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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있어 소형차는 작지만 연비가 좋고 경제적인 자동차이다. 그때문인지 고성능과는 거리가 먼 차종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러한 편견을 깨는 피아트의 소형차가 곧 선보일것이며 해외에서는 BMW미니와 좋은 경쟁을 벌일 것이다. 





이탈리아 자동차브랜드 피아트에서 선보이는 알파로메오 콰드로포글리오 베르데는 배기량은 1400cc에 불과하지만 멀티에어 터보라는 과급이 장착하여 최고출력은 V6 2.5L 이상의 자연흡기 가솔린엔진과 맞먹는 170마력의 고성능 유닛이다.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7초 뿐이다.




소형차이지만 소형차에 흔히 쓰이는 FF구동이 아닌 4WD 방식이며 고성능 유닛임에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불과 139g/km에 불과하다. 또한 연비도 뛰어나 유럽에서 인정받은 공인연비는 리터당 20.8km/l로 성능과 경제성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모델이기도 하다.


아쉬운것은 국내에 선보일 가능성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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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진차 2009.11.01 0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알파로메오. 이차 정말 탐나는 찬데
    한국에 정식 수입될 기미가 전혀 없군요
    피아트는 한국시장엔 관심이 없나봐요

    • 레드존 2009.11.01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심이 없다기보단 아직 수지타산이 맞지 않겠죠. 그리고 경쟁차종인 BMW미니와 비교해 네임밸류가 떨어지는건 사실이니까요 한-유럽 FTA가 되면 아마 들어올 가능성도 높겠지요^^

어제 친한동료이자 자동차블로거인 카앤로드(http://carnmimi.tistory.com/)가 포르테쿱 경기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응원하러 가기 위해 오전에 출발했습니다.


수도권에서 태백까지 왕복주행시 가지고 갈차는 저의 애마인 96식 구형프라이드입니다. 보시다시피 남들은 똥차라고 놀리는 구형프라이드 얼마전에 BP7000 5W30 합성엔진오일과 메가메쉬 오일필터, 습윤식 크린필터로 교체하였기에 완전순정상태는 아닙니다.(그렇다고 엔진자체에 손댄건 더더욱 아니구요^^)


이번 연비체크는 본래 주유소에서 가득넣은 상태에서 연비체크를 해야하지만 주유소에 들러 주유체크할 시간이 없고 연료게이지가 2/3정도 차있는걸 감안해서 구간거리계 82km를 주행한 상태에서 연비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진이 좀 많은 편입니다. 그러니 로딩이 길어질수도 있으니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성남TG 진입직전에 잠시 시동끄고 계기판 찍은 모습입니다. 구간거리계가 82km를 가리키고 있군요.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제천TG를 빠져나왔습니다. 문막TG에서 제천TG까지 통행료는 2700원입니다.


제천에서 국도타고 영월을 향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입니다. 고산지대라 그런지 단풍이 절정입니다^^;


길고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터널을 지나면 태백시입니다.


드디어 태백시에 진입했습니다.

태백서킷 진입도로입니다.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좀 썰렁한 편이더군요. 주변에 위락시설도 없구요.


자동차블로거 카앤로드의 애마 포르테쿱입니다. 경기소감과 경기결과등은 나중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레이싱용으로 개조된 폴쿱 보니까 간지 좌르르르~~~ 입니다.


경기만 본건 아니죠. 레이싱걸도 보았습니다. 기자들 사이로 들어가서 찰칵 한방~~ 


레이싱걸 뒷태가 보이길래 그것도 찰칵 했습니다.


경기끝나고 집에 돌아갈 시간입니다. 구간거리 358km 성남TG에서 구간거리 82km부터 시작했으니 358km - 82km 하면 276km이네요. 중간에 식사한다고 서킷을 내려와 식당간것까지 포함한 거리입니다.


그리고 식사하러 중간에 태백서킷 진입로 올라갈때 오르막 가속 테스트도 살짝 해봤구요.



제차입니다. 아마 주차된 차중에서 제차가 제일 오래된듯 하네요.


앞모습 찰칵


태백에서 강원랜드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산이라서 그런지 해가 빨리 넘어갑니다. 그냥 막 찍어봤는데 건진건 위에 사진 하나뿐이네요.


다시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입니다. 우동한끼로 식사 해결하고 충분히 쉰다음 집으로 고고싱~~ 


문막TG에서 내려 국도타고 집으로 가는데 양수리쯤 오니 아직까지 귀경정체가 남아있더군요. 그래서~~

팔당댐 방향으로 가는 6번 경강국도 구도로로 우회했습니다.


팔당대교를 지나자마자 나온 주유소에서 주유하기 직전에 찍은 계기판입니다. 구간거리계가 612km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여기서 82km를 빼면 오늘 태백까지 왕복주행하면서 달린거리는 530km입니다. 


가득주유하니 28.4L가 주유되었으며 금액은 45000원이 들어갔습니다. 리터당 1585원 주유소입니다. 유종은 당연히 휘발유입니다^^;


주행한 구간을 간략히 설명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성남TG - 중부고속도로 하남TG - 팔당대교 - 6번 경강국도 양평까지 - 여주까지 국도주행 - 여주에서 문막까지 국도주행 - 문막TG - 만종분기점 - 제천TG - 제천에서 태백까지 국도주행(38번 국도) - 태백에서 태백레이싱모터파크까지 국도로 주행하여 도착하였습니다.


성남에서 태백까지 고속도로는 100-120km/h 국도는 60-80km/h로 주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식사하러 잠깐 돌아다녔구요. 집으로 귀가할때는


태백레이싱모터파크 - 제천까지 국도주행 - 제천TG - 만종분기점 - 만종분기점 - 문막TG - 문막에서 양평까지 국도주행 - 양평에서 양수리나들목까지 국도주행 - 양수리나들목부터 팔당대교까지 차량정체로 양수리부터 팔당대교까지 옛날 구도로 우회 - 팔당대교를 지나 나타나는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하여 연비체크를 하였습니다.


총주행거리 612km이 나왔으모로 612/28.4L를 계산하면


리터당 21.5km/l를 주행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612km - 82km 을 계산하면 530km 그리고 530 / 21.5를 나누면 530km를 주행하는데 가솔린연료를 24.65L를 소모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반올림해서 24.7로 하겠습니다.


24.7L * 1585원을 계산하면 수도권에서 태백을 왕복하는데 주유비는 39149.5원이 나오는데요. 반올림해서 4만원이라고 하겠습니다.


여기에 고속도로비용 2700 * 2 = 5400원이므로 기름값과 고속도로비용을 합치면 총 45400원을 지불한 셈이 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음에는 대구에 내려갈 일이 있는데 그때는 리터당 35km/l까지 도전을 해볼 생각입니다. 연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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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연주 2009.10.19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백 서킷은 아무나 달릴 수 있나요?
    태백 서킷을 달릴 수 있는 조건이라던가 방법에 대한 글도 한번 올려 주셨으면 하고 부탁드립니다.

    • 레드존 2009.10.19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아무나 못달리구요. 예약을 해야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서킷안에 들어가서 직접 달려보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현대자동차에서 연비를 높이고 안전사양을 보강한 2010년형 뉴클릭을 출시했습니다.


2010년형 뉴클릭의 경우 엔진과 변속기를 최적화하여 연비를 높이고 안전사양을 기본모델에도 확대 적용했다고 합니다.


2002년에 출시된 현대 클릭은 2005년에 한번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지금까지 왔으며 현대가 월드카 프로젝트를 목적으로 양산한 차량입니다.


수출전략차종인 클릭의 품질과 성능은 처음 나올 당시에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이로인해 클릭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가 생겼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종입니다.


그렇지만 경쟁사인 GM대우에서 소형해치백인 젠트라X를 선보였으며 현대, 기아자동차의 베르나, 뉴프라이드의 등장으로 클릭의 판매량은 저조해지기 시작해 현재는 월1000대도 팔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연비를 높이고 안전사양을 확대적용한 2010년형 클릭이 나왔다 하더라도 클릭의 판매량은 크게 늘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나온지 5년이 훨씬 넘었고 모델경쟁력 또한 뉴프라이드 베르나에 비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것은 2010년형 뉴클릭 연비입니다. 얼마전에 발표한 베르나, 뉴프라이드 2010년형 모델의 경우 전모델이 리터당 15km/l이상의 1등급 연비를 획득하였는데 뉴클릭의 경우는 1.6DOHC 오토모델의 연비가 1등급이 아닌 2등급이며 리터당 13km/l수준에 불과합니다. 뉴클릭 1.6DOHC 오토모델 또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많은 모델중 하나입니다.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형차에서 동급경쟁모델에 비해 연비가 2km/l이상 떨어지는것은 모델 상품성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 생각에는 뉴클릭은 2010년형 이후 모델체인지 없이 쭉 이어가다가 단종될거라고 생각이 되며 뉴클릭 단종이후 클릭후속모델인 i20에게 바톤을 넘기거나 아니면 뉴클릭 후속모델없이 베르나, 뉴프라이드가 소형차 라인업을 쭉 전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i20은 국내에 들어올 계획없나?





유럽시장을 겨냥하여 만든 현대의 차세대 소형해치백 i20이 발표되고 나서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뉴클릭을 단종시키고 i20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i20은 국내시장에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하니 소형해치백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많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i20의 경우 78마력 1.2L가솔린엔진부터 126마력 1.6L감마엔진까지 다양한 엔진라인업이 있는데 특히 저는 126마력의 고출력을 내는 1.6L감마엔진이 장착된 i20이 국내에 출시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현재로서는 i20이 들어올 계획이 없다고 하니 많이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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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GM의 소형차를 담당하는 시보레에서 크로스오버가 가미된 소형 해치백 시보레 Agile렌더링이 공개되었다.
2009년말에 남미시장을 겨냥할 시보레Agile은 소형 해치백 스타일을 바탕으로 크로스오버가 가미되어 헤드룸이 높은것이 특징이다.

전면그릴은 시보레에서 나온 차량답게 시보레의 다른모델과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으며 혁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품격이 높아 보인다.

시보레 Agile 남미의 아르헨티나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점차 남미의 다른국가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해치백 수요가 많은 남미시장에 특화된 모델인 만큼 GM대우를 통해 우리나라에 판매될지는 미지수지만 시보레 Agile과 컨셉이 비슷한 기아 No.3가 국내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GM대우 또한 시보레 Agile을 들여와서 판매하는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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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보았던 테스트 차량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찍은 정체불명의 소형차



처음에는 뒷모습 보고 현대i20인줄 알았습니다만 자세히 보니 앰블럼이 현대가 아닌 오펠이 붙어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오펠의 해치백 소형차 오펠 코르사 였습니다.


오펠 코르사는 해치백 스타일의 소형차이며 1.4L 75마력 가솔린엔진부터 1.6L 193마력까지 엔진라인업이 다양하다.



현재 오펠하고 관계가 있는 회사는 GM대우입니다. 오래전부터 GM대우는 오펠의 아키텍쳐를 활용하여 차를 개발한 전례가 많았으며 대표적인 차량이 과거 80년대 월드카이면서 소형차였던 르망, 그리고 중형차인 프린스시리즈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펠 코르사를 로드테스트 하고 있다는것은 현재 GM대우의 소형차 젠트라 후속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으로도 풀이됩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GM에서 월드카이면서 C세그먼트 컴팩트 세단 시보레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를 선보인 이후 소형차 시장을 평정하기 위해 시보레 아베오(젠트라)의 후속 모델이 독일 뉘르부르그링 서킷에서 주행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GM계열사인 시보레 아베오(젠트라)후속모델 뉘르부르그링 스파이샷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시보레 아베오 후속모델의 경우 젠트라x와 비슷한 전형적인 스몰 해치백의 모양이지만 오펠 코르사의 경우 현대i20과 비슷한 루프가 차체끝까지 연장된 구조로 롱루프 해치백 스타일입니다.

아직 GM대우의 경우 젠트라 후속모델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 않은 지금 오펠 코르사를 들여올 것인지 아니면 현재 시보레에서 개발중인 시보레 아베오 후속소형차를 들여올 것인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소형차 모델들이 모두 개발한지 4년 이상 되었기 때문에 GM대우에서 먼저 차세대 소형차를 선보인다면 다른 국내업체 또한 거기에 자극받아 현재 젠트라의 경쟁모델인 현대 베르나 후속, 기아 뉴프라이드 후속모델또한 더 빨리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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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쏘타람다 2009.07.20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와서 구경 잘했습니다. ^^

  2. 쿠이 2009.07.20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펠 코르사랑 젠트라 후속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저 차는 단순히 새로 개발중인 플랫폼에 코르사 차대만 씌워서 테스트중인 테스트카에 불과합니다.
    개발중인건지, 개발 완료된 걸 테스트하는건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앞으로 소형 라인업에 사용될 플랫폼이구요.
    자세히 보셨다면 차 엄청 엉성했을겁니다.
    코르사 차대를 여기저기 늘려서 붙였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 두장이 아베오/젠트라 후속 예정이구요.
    시보레에서 개발중이 아니라 지대에서 개발중입니다.
    여기저기 틀린 내용이 많네요.

    • 레드존 2009.07.20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어쩐지 좀 엉성한 부분이 없잖아 있었군요.

      오토블로그 가보니까 시보레와 GM이 개발한걸로 되어있더군요. 근데 지대가 뉘르부르그링 서킷까지 가서 테스트하는지 궁금하네요.

  3. 쿠이 2009.07.21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대뿐만 아니라 현대도 뉘르부르그링가서 테스트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개발 주도를 지대에서 한다고 해서 한국 내에서만, GM대우 내부에서만 모든걸 다 하지 않습니다.
    다른 GM계열사들과 공동작업하는 부분들도 상당하구요.
    라프도 뉘르부르그링에서 테스트했어요.

3월 춘설이 내린 중미산에서 찍은 제 구형프라이드입니다. 특히 연비가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더 잘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올해 2월에 30만원의 싼 가격에 구형 프라이드를 입양해서 지금까지 1만키로 정도 탔었습니다.


쭉 신차를 타보다가 10년넘은 구형차를 타면 뭔가 나사빠진 느낌도 나고 달릴때 불안하기도 했으며 몇번의 고장도 났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잘타고 다녔습니다.


기아 프라이드의 경우 공차중량 800kg대의 가벼운 차체에 1300cc의 엔진을 장착한 차량이라서 연비도 좋지만 가속력 또한 생각외로 빠르고 코너링도 꽤 민첩한 차량입니다.


3월말부터 지금까지 프라이드를 쭉 타오면서 주유이력을 적고 연비계산을 하였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연비를 계산할때 주유소에서  가득 기름을 넣고 구간거리계를 리셋한뒤 주유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다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어 기름을 넣은 양과 이전주유소에서 리셋해서 나온 거리를 나누어 연비를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제 프라이드가 기름을 가득넣고 500km주행한뒤 다시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넣은 양이 30L라면 


500km / 30L =   16.7km/l


즉 프라이드는 휘발유1리터당 평균연비 16.7km를 주행했다는 계산결과가 나옵니다.


제가 3월말부터 지금까지 구형프라이드에 주유한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산거리계     구간거리계      주유량       주유금액         1리터 단가        평균연비        
113621             585km           30.4L         47000원            1548원           19.2km/l               
113911             290km           14.0L         21000원            1498원           20.7km/l
114488             576km           31.6L                                                    18.2km/l
114978             490km           25.4L         37000원            1456원           19.3km/l
115413             435km           20.5L         32000원            1558원           21.2km/l
115900             487km           24.4L         37000원            1519원           20.0km/l
116396             496km           26.2L         39000원            1488원           18.9km/l
117024             628km           31.4L         47000원            1498원           20.0km/l
117436             412km           21.3L         33000원            1548원           19.3km/l
117954             518km           26.8L         42000원            1569원           19.3km/l
118290             336km           11.5L         18000원            1569원           29.2km/l
118640             350km           20.5L         32000원            1558원           17.1km/l
119097             457km           24.7L         38000원            1538원           18.5km/l
119701             604km           37.5L         62000원            1653원           16.1km/l
120181             480km           28.3L         46000원            1628원           17.0km/l
120600             418km           31.9L         53000원            1659원           13.1km/l


주유한 날짜는 생략했습니다.


프라이드를 타면서 느낀것은 에어컨이 연비 및 출력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위에 기록표가 아래로 내려올수록 평균연비가 점점 떨어지는것을 볼수 있었는데요. 여름철이 다가올수록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였고 또한 시내주행도 잦아 연비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마지막 평균연비가 13.1km/l나온것은 복잡한 시내주행도 했지만 지방에 급한일이 있어서 고속도로를 타고 시속 140km/h이상 과속주행을 많이 하고 다닌 결과입니다.


구형프라이드가 마티즈보다 연비가 더 좋았던 비결은?


구형프라이드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측정된 공인연비가 16.9km/l 였습니다.


그러나 실연비를 측정해보면 800-1000cc급 경차와 비슷하거나 더 잘나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비결은 경차와 같은 공차중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엔진배기량이 경차보다 300-500cc가 높아서 출력과 토크가 훨씬 높아 경차에 비해 엑셀레이터 페달을 덜 밟고도 쾌적한 주행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800-1000cc급의 경차들의 엔진성능은 보통 50-70마력정도 토크는 7-10kg.m이지만 구형프라이드의 경우 배기량 1323cc에 최고출력 70마력 최대토크 12kg.m를 나타냅니다.


무게또한 경차들과 비교시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가벼워서 프라이드3도어의 경우 수동기준으로 공차중량은 800kg 5도어의 경우 공차중량이 820kg입니다. 


현재 팔리고 있는 기아모닝의 경우 수동기준으로 공차중량이 877kg이고 GM대우의 마티즈의 공차중량이 수동기준으로 795kg임을 감안하면 구형프라이드의 공차중량이 얼마나 가벼웠는지 알수 있을 겁니다. 프라이드는 세그먼트상 경차가 아닌 소형차이지만 공차중량만 따지면 사실상 경차나 다름없습니다^^


가벼운 몸무게에 더 높은 출력과 토크로 인해 구형프라이드의 경우 경차는 물론 1.4L - 1.6L소형차와 비교해서도 기어비가 길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GM대우 마티즈의 경우 수동5단 100km/h를 주행시 RPM이 4000RPM에 육박하며 기아 모닝의 경우 3000RPM이 약간 넘는 수준입니다.


프라이드는 100km/h 주행시 2600 - 2700RPM 수준이라 윗 경차들에 비해 같은 속도에서 RPM이 낮아 정숙한 편이며 또한 RPM을 낮게 사용하기 때문에 연비주행에도 유리한 편입니다.


왼쪽 검은색 데이터가 구형프라이드 5단 기어비 왼쪽 붉은색 데이터가 기아 모닝 기어비입니다. 5단 3000rpm에서 주행시 프라이드는 시속113km/h를 달릴수 있는데 반해 모닝은 시속 95km/h밖에 속도를 낼수 없습니다.




작은 올드카 큰 기쁨


최근에 노후차 세제지원 제도로 인해 많은 노후차들이 폐차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제성을 중시하는 드라이버라면 굳이 신차로 바꾸지 않고도 정비 및 소모품을 잘만 교체해도 신차만큼의 쌩쌩한 성능이 나옵니다.


물론 오래된 올드카와 현재 나오는 신차와 비교하면 당연히 모든면에서 신차가 좋습니다. 그렇지만 올드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쁘지는 않습니다. 무조건 신차가 좋다면 전 할말 없지만 아끼고 조이고 구석구석 세차하면서 오랫동안 드라이버와 교감을 나눌수 있는 올드카 또한 매력있지 않을까요? 차는 관리가 잘될수록 연비 및 성능도 더 나옵니다^^;


별탈없이 잘달려준 프라이드 정말 소중한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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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앤홍 2009.07.14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컨카로 프라이드구형하나 구해볼까? 하는 생각이 무지 듭니다. 저의 경우 왠지 모를 올드카에게 매력이 나는 것 같아요.
    펌프질 엄청 당하고 갑니다. 아벨라도...땡기구요..^^

    나중에 기회되면 뵈요.^^

    • 레드존 2009.07.14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앤홍님 안녕하세요. 아벨라도 튼튼하고 좋은차입니다^^; 올드카 매력많죠^^; 물론 신차에 비해 편하지 못하고 관리도 신경써야 되고 하지만요.

    • 반달 2009.07.14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우차에 크게 거부감 없으면 라노스도 괜찮습니다.
      제가 뉴카 할부금땀시 6개월만에 팔고, 2월에 라노스 97년식 구해서 타는데 물론 수동.. 1500씨씨.
      언덕 올라갈때 뉴카렌스보다 쉽게 올라가고 연비는 평균 13-15키로...
      요즘 중고차가격보니 99년식 수동도 100만원미만이더라구요.

  2. L.F.L 2009.07.14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은,,, 람보르기니, 벤츠, BMW 는 명차가 아니고 비싼차이지....

    저런 프라이드 같은 차량이 진짜 명차 라고 생각됩니다.

  3. 무락 2009.07.14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은 유료도로가 꽤 많은 편입니다.
    지나가며 동전을 던지던가, 아님 교통카드로 찍고 가는데, 몇년전 중고로 샀던 구형프라이드....
    인식되기로 경차로 인식되어서 항상 경차값만 던지고 지나다녔었죠...ㅎㅎㅎ

    물론 사람이 직접 돈 받는 곳은 할수 없이 소형차값....

  4. 모터리뷰 2009.07.14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차 큰기쁨!! 이라는 말이 어울리는데요 ^ ^;

  5. 규목당 2009.07.14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도에서 28km/L 정도
    구형 프라이브

  6. 기현 2009.07.14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첫차 pride-young 평균연비가 20km는 거뜬히 넘었던 것 같습니다.
    97년 당시 기름값이 600원 정도 했던것 같았는데
    정말 호시절이었네요
    월급이 140이었는데
    3만원으로 강원도에서 경남까지 매달 한번씩 다녔지요
    고장도 한번도 안나고
    튼튼하기도 해서 부딛혀도 범버 살짤 긇히고 마는...

    프라이드 정말이지 좋은차입니다.

  7. 명차명차 2009.07.14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라이드 명차인줄 알고 있었는데....연비까지 ~ 옷홍

    2년전에 남에 차 빼줄라고 한번 타봤는데 깜짝 놀랐지요..

    언덕에서 치고 올라가는것이...아주 잽싼 느낌이였습니다.

  8. 신혁 2009.07.14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름 냄새만 맡아도 간다는 그 프라이드군요. ㅎㅎ

    이런 차들이 정말 명차이지요.

    갈 수록 가전제품들도 그렇고 차들도 그렇고

    예전 것들이 오히려 더욱 명품이 많은 것 같네요.

  9. 홍E 2009.07.14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 표현이 너무 재미있네요. 기름 냄새만 맡아도 간다는 프라이드 ㅎㅎ
    전 프라이드 부를때 엔터프라이드 라고 부르는데.. ^^ 집에서 농사용으로 엘란트라를 사용하고 있어요 ㅋㅋ
    세차도 안해주고 정말 엄청 탔네요. 아직까지 잘나가는걸 보면 엔란트라도 명차같아요. ㅎㅎ

  10. 편집국장 2009.07.14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집니다. 저런 차라면 벤츠가 부럽지 않겠어요ㅋ

  11. 바람몰이 2009.07.14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앤레드존..제가 한동안 블로그를 안했더니 블로그명이 바뀌었나 보네요. 맞죠? ^.^;;; 프라이드 좋지요! 저희 숙부님도 프라이드 모셨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고장없는 명차지요~

  12. ff 2009.07.14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5년식 티코 탑니다.연비 25km/l. 부품값 대한민국 최저.요즘 택트나 경차를 장보기용 수단으로 만이 이용하는데..그냥 티코 한대사서.가까운데나 시냐왓다갓다 할대 타고다님 됩니다..1년세금 39000원.보험비 종합보험:대략 무사고 나이는 30대중반 이상 운전경력 10년쯤 된다보고 21만원.이래저래 하면 그냥 차한대가 낫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아주 차를 모셔놓고 다니지 않는이상 무조건 이득봅니다.그리고 차가 두대라는 덤도 챙기면서 말이죠.집안 식구들 이 차한대로 돌려타는건 상당히 불편할겁니다..

    • 레드존 2009.07.14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왕 기름냄새만 맡아도 굴러간다는 그 티코군요. 맞습니다. 사실 프라이드나 티코나 가족태우고 다니기엔 불편한 점이 많죠. 저는 사실 아직 솔로라서 별 불편 못느끼고 다닙니다^^

  13. 퍼랭이 2009.07.15 0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차는 92년식 구형EGI 수동 베타를 몰고당기는데요.. 이제 겨우 28만키로 넘었네요.
    님차는 앞으로 10년은 넘게 더 탈수 있을듯.

  14. 깐따삐 2009.07.16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첫차네요. 아버지가 13년인가 타시다가 물려주신건데 연비 좋고 잘나가고 고장없고 명차라는게 거기에 튼튼하기까지 달리 이런게 명차가 아닐까 싶어요. 예전 외국 출장 때도 프라이드를 몇번 봤습니다. ㅎㅎ 잘들 다니더군요.

  15. ㅇㅇㅇ 2009.07.30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가벼운 차가 연비가 좋네요.. 요즘에는 안전장비, 편의장비가 늘어나서 무거워 졌지만...항상 안전운전하고 연비운전하는 습관만 들인다면 그 대가로 높은 연비를 얻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가.

  16. 아벨라 2009.08.16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아벨라 타고 88고속도로에서 정속주행했더니만(내리막에선 fuel cut 사용) 연비가 25km/L 정도 나왔음....

  17. 어씨 2009.09.14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흐; 지금도 프라이드 베타 오토를 몰고 있습니다만
    연비도 연비지만 사거리에서 액셀 살짝 밟아주면 쭉 치고 나가주는게 아주 맘에 듭니다. ㅋ
    전에 한 번은 친구 아방이랑 사거리에서 나란히 섰다가 신호 받자마자 꽉 밟아서 치고 나가 줬더니
    친구가 이 차 튜닝한 차 아니냐고 하더군요 ㅋㅋㅋ
    게다가 연비도 굳잡! 만땅 넣고 고속도로에서 살살 달리면
    오토임에도 게이지가 거북이 기어가는 속도만큼이나 늦게 내려오니
    학생인 저도 부담이 없습니다.
    굳이 문제라면 문의 고무 실링이 닳아서 시속 100키로만 넘어도 바람 소리가 샌다는 거지만
    그래도 참 마음에 들어 몰고 있습니다~

  18. 2011.12.13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아버지도현재
    프라이드 구형 스틱을13동안타고계시는데요그놀라운연비와생명력그리고작은체구에서나오는속력이놀랍습니다



코드명 T300(젠트라X 후속)이 드디어 독일의 뉘르부르그링 서킷에서 주행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T300은 라세티 프리미어 아랫급에 위치하는 B세그먼트 해치백 모델로 주로 유럽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며 엔진은 1.2L와 1.4L 가솔린엔진이 주력으로 장착될 예정이다.




지난 3월초 유출된 T300 스파이샷과 비교시 http://redzone.tistory.com/97 내 외관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3월초에 유출된 스파이샷과 달리 스포츠성이 강조된 대구휠이 장착되어 있다. 아마도 3월초에 유출된 T300모델보다 더 강력한 엔진이 장착된 퍼포먼스모델로 추정된다.




2011년에 양산될 예정인 젠트라X 후속 T300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에 이어 국내 소형차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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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장거리 운전전문가 Gerhard Plattner는 스페인 자동차회사인 세아트의 B세그먼트 해치백모델인 이비자 이코모티브모델을 직접 운전한 결과 무려 1562km를 주행하여 세계연비기록을 갱신했다.

Gerhard Plattner는 이비자 이코모티브로 스페인과 프랑스 그리고 독일 세국가를 가로질러 주행하였으여 스페인에서 디젤연료를 가득 주유한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까지 총 1562km를 주행하였으며 이번 주행결과로 인해 세아트 이비자 이코모티브 모델의 경제성이 거짓이 아님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Plattner는 지난 4월27일 세아트자동차공장이 있는 Martorell에서 이비자 이코모티브를 받은뒤 45.53L의 연료를 가득주유하고 본넷과 주유구를 봉인하였으며 여행기간동안 IPMC (International Police Motor Corporation)의 감독을 받았다. 



Plattner는 Perpignan, Avignon, Lyon, Mulhouse, Freiburg, Frankfurt등 스페인과 프랑스 독일의 주요도시를 지났으며 프랑스 스페인 고속도로에서 시속110km/h로 주행하였고 최종목적지인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의 목적지에 도착하여 주유구 봉인을 열고 연료를 주입하였다.



그 결과 총 주행거리 1562km를 달렸으며 연료탱크에는 아직도 약간의 연료가 남은상태였고 계산결과 리터당 34.5km/l를 주행하였다.



Plattner는 "특히 비가 많이 내린 악천후 날씨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운전이 어려웠었다고 언급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훌륭한 연비가 나와 믿겨지지 않는다"고 감격했다.



세아트사의 소형해치백 모델인 이비자 이코모티브는 폭스바겐에서 제공하는 1.4LTDI 80마력 엔진이 장착되어 강력한 파워 및 경제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모델이며 공식연비는 리터당 27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겨우 98g/km밖에 되지 않아 친환경성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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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현 2009.05.11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폭스바겐..
    어찌 한국에 좀 더 힘을 기울여 줄 수 없겠니?

대한민국 자동차에서는 정말 없어서는 안될 자동변속기




얼마전 KBS뉴스를 보았는데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 뉴스보도를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승용차중에서 수동변속기의 비율이 불과 4%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해가 갈수록 수동보다는 오토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고 거기에 맞춰 국내 자동차메이커와 수입딜러들이 오토차량 위주로 생산하거나 거의 오토미션 승용차만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오토차량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고는 예상했지만 수동변속기 비율이 불과 4%뿐이라는것은 저에게는 약간 충격적이었습니다.


필자는 중형차오토1대, 소형차스틱1대를 가지고 있는데 KBS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필자는 4%에 드는 특별한 집단에 속한 것입니다.


10년전 이맘때 대한민국 승용차중에서 수동변속기 비율이 절반에 육박했었던 점을 감안하면 대한민국에서 빠르게 수동변속기의 비율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고 앞으로 미래에는 국내에서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승용차는 아예 사라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었습니다.


그럼 왜 이렇게까지 수동변속기의 비율이 떨어졌는지 필자가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자동차는 편리한 이동수단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운전자들


사실 필자 또한 자동차는 편리한 이동수단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대한민국 운전자들은 지나치게 편리한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는것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수동차의 경우 출발할때 클러치페달과 엑셀페달을 알맞게 조절해야 부드럽게 출발할수 있고, 적절한 변속시점에서 변속을 해야 차가 부드럽고 빠르게 치고 나갈수 있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오토미션의 경우 그러한 번거로움이 없이 D레인지에 레버를 놓고 엑셀페달만 밟으면 오토미션이 알아서 출발해주고 적절한 변속시점에 변속해 줍니다.


또한 급가속시 경사가 심한 오르막을 달릴때 수동변속기는 기어를 한단이상 내려야 원활히 가속이 되는데 반해 오토미션은 엑셀페달만 꾹 밟으면 알아서 킥다운이 걸리면서 언덕길을 주행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토미션 편리성 때문에 편리함을 우선시하는 대한민국 운전자들은 당연히 오토미션을 선호할수밖에 없을것이고 특히 시내주행에서는 오토미션의 편의성은 더더욱 돋보일수밖에 없는게 사실입니다.


2종 오토면허제도가 오토미션 승용차의 비율을 더더욱 확대하였다.


대한민국 승용차 면허제도중에서는 1종 보통, 2종 보통, 2종 오토 세가지로 나누어집니다.


그중에서 2종 오토면허는 오토미션만을 선호하는 운전면허시험 응시생들의 요구가 많아서 90년대 중반부터 생긴 제도입니다.


그후로 2종 오토면허에 대한 응시율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2000년대 들어서는 2종 오토면허가 제일 응시생이 많던 1종 보통면허보다 더 많이 응시하여 현재 자동차면허 응시율은 2종오토>1종보통>2종보통 순으로 되어있습니다.(참고로 필자의 자동차면허는 2종 보통입니다. 요즘 2종보통을 응시하는 사람들은 거의 레어급이라고 하더군요^^;)


2종 오토면허는 말그대로 면허시험을 볼때 수동변속기 대신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으로 면허시험을 응시하는 제도이며 2종 오토면허를 취득하였다면 법적으로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을 운전하는것은 불법입니다.


자동차보험사의 오토미션장착차량 추가할인도 한몫  


대부분의 자동차보험사들이 할인율이 크지는 않지만 오토미션 장착차량에 한해 추가로 2-5%정도 할인해주는것도 한몫하였습니다.


자동차보험업계에서는 안전성의 이유로 ABS/에어백/오토미션이 장착된 차량들에 한해서 추가로 할인해주고 있는데 사실 필자의 경우 다른부분은 몰라도 수동변속기가 과연 오토미션보다 안전성이 떨어지는지 그점이 많이 의아합니다.(사실 요즘은 거의 이슈가 되지않지만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오토미션 차량의 갑작스러운 급발진 문제로 오토미션차량에 대한 논란이 컸죠)

 

필자는 갠적인 생각이지만 ABS/에어백/VDC(차체자세제어장치)가 장착된 차량에 한해서 추가할인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됩니다(VDC는 필자가 정말 모든 대한민국 운전자분들께 강력히 추천하는 안전장치입니다)
 

네번째 효율적으로 크게 향상된 오토미션 메커니즘


직접적으로 동력을 거의 100%전달해주는 수동미션과 달리 오토미션의 경우 기본적인 메커니즘이 유압으로 동력을 전달해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수한 엔진출력을 100으로 잡을때 수동변속기의 동력전달비율은 95이상이며 직접적으로 동력을 전달하지 못하는 오토미션의 경우  동력전달비율은 70-80정도의 수준입니다.


따라서 이론상 오토미션은 동력손실이 커서 같은 속도까지 가속을 할때 수동변속기에 비해 엑셀레이터 페달을 더 많이 밟아줘야 하며 이부분에서 오토미션의 연비가 수동보다 더 좋아지지 않게 됩니다. 특히 가감속이 잦은 시내주행에서는 오토차량과 수동차량의 연비가 크게 차이가 나게 됩니다.


메이커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일정속도이상 도달하면 록업클러치라는 부품을 통해 동력을 거의 100까지 전달해줍니다. 사실 록업클러치를 유용하게 많이 쓸수있는 고속도로 정속주행시 연비는 오히려 수동보다 더 좋아질수도 있습니다만(보통 국산차오토미션의 경우 고속도로 정속주행시 RPM이 수동변속기보다 300-500RPM정도 낮아 연비운행에 득이 됩니다)  이것은 일정한속도에서 꾸준히 달릴때나 가능한 일입니다.


요즘 고유가 및 지구온난화로 인해 더 높은 연비와 더 낮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이에따라 각 메이커에서도 거기에 맞춰 연비를 높이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데 특히 오토미션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져서 요즘나오는 오토미션차량은 직결감이 상당히 좋아진것도 사실입니다.(필자가 느껴본 바로는 현대차의 경우 아반떼HD이후에 나온 오토미션 차량들 직결감이 많이 좋아졌다는것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오토미션 메커니즘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수동변속기보다 연비가 낮고 가속력도 떨어지는것은 부인할수 없습니다.


다섯번째 점점 수동변속기를 선택할수 있는 차종이 적어진것도 문제


과거에는 대형승용차 급에서도 수동변속기를 선택할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경제성이 높은 1.6준중형 차량에서도 조차 최상급 그레이드에서 수동변속기를 선택할수 없게 되었습니다.(기아 포르테의 경우 아예 1.6디젤모델에서 수동변속기 옵션을 선택할 수조차 없습니다)


이렇게 신차종으로 갈수록 오토미션 편중현상은 더더욱 높아질것이며 미래에는 경제성을 중시하는 경차나 소형차에서조차 수동미션을 선택할수 있는 라인업이 한정될수밖에 없을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수동변속기를 선택할수 있는 차종중에서도 대부분 주문생산방식이기 때문에 원하는 옵션과 수동변속기 차량을 주문하면 즉시 생산하는 오토미션차량과 달리 수동미션차량의 경우 수동미션차량을 주문한 고객들의 오더를 10대정도 모은뒤 그 오더가 채워지면 주문생산하는 방식이라 오토미션차량에 비해 대기날짜가 훨씬 더 길어질수밖에 없고 기다림을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중간에 오토미션차량으로 변경하는 사례도 적지않습니다.


수동변속기 승용차가 미래의 어느날 생산이 모두 중단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래도 준중형이하 라인업에서는 수동변속기를 생산하지 않겠냐?라고 하지만 만일 국내자동차메이커가 수익성 없다는 이유로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승용차생산을 아예 중단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오토미션 메커니즘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다 수동기반 자동변속기(DSG)의 등장으로 효율성 및 가속력이 수동보다도 더 나은 미션들도 나오고 있는 추세지만 그래도 필자가 생각하기에 수동변속기는 경제적으로나 친환경적으로나 계속 생산되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옆나라 일본의 경우만 봐도 우리나라처럼 오토미션비율이 95%이상되는 오토미션의 나라이며 미국또한 최근에 승용차 오토미션비율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유럽은 아직도 수동변속기를 많이 선호합니다)


미국의 경우 과거에 수동변속기 매니아들이 모여서 만든 ShiftWorld라는 단체가 있는데 이 단체는 수동변속기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다른 미국운전자들에게 홍보하는 동시에 미국의 각 자동차메이커마다 중대형급 이상의 승용차에도 수동변속기를 생산하도록 요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지금은 이 단체가 없어진걸로 알고있습니다)


자동차는 편리한 이동수단이면서 편의성이 우선시되어야 합니다만. 하지만 효율성이 떨어지고 재미가 없는 오토미션보다는 더 효율성이 높고 펀투드라이빙 요소가 높은 수동변속기를 선택하는것도 고려하는것도 어떨까요? 


특히 경제성도 중시하는 준중형이하의 컴팩트카 라인업에서도 대부분 연비가 좋지않은 오토미션을 선호하는 현상을 보면 약간 아이러니 하기까지 합니다.   


손발은 약간 번거롭고 불편하겠지만 효율성 좋은 수동변속기또한 결코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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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미예 2009.05.04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직도 수동변속기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수동변속기를 가지신 분들이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2. ryu 2009.05.04 1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미국에 있는 지인에게 들은 이야긴데..
    거기서도 몇몇차종들은 오토가 아예 기본사양으로 되있어서,만약 수동변속기차량으로 하려면 따로 비싼옵션을 추가해야하는 경우가 있다더군요.
    한마디로 오토차량보다 수동차량이 훨씬더 비싸서 황당해했다는 이야기였는데요...
    그당시에 들었을땐 '에이~설마'하면서 믿질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란 아예 수동변속기를 선택할수조차 없는 경우까지 나오다니...ㅜㅡ

  3. 이선달 2009.05.05 0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뉴스 보고 놀랐습니다 그정도로는 생각못해봤습니다 ....제생각은 아직 우리나라는 자동차를 생활편리품으로 인식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봅니다 그래도 옛날 보단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입니다 ... 자동차를 펀투드라이브 로 보는 동호인 매니아층 사람들과는 달리 일반대중의 입장에서는 생활편리품으로라도 인식이 변했다는게 그만큼 자동차문화의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말 제가 운전처음 시작하던 이십여년전엔 자동차에대한 사회적인식이 한심한 수준이었지요 ...우리나라운전자들의 특히 신차 고가차 구입수요의 주무대가 서울수도권이고 수동차량은 되팔때 가치 하락 에 일단 매매가 어렵습니다 ... 저도 서울 수도권에서 운전한다면 수동차 ...망설여지겠지요 ... 수동차의 단단히 물린 감각 .. 필자께서 말씀하신 그 직결감 때문에 여러불편함을 감수하고도 기꺼이 수동차를 선호하는 분이 계시지만요 .. 요즘 오토는 정말 잘만들어진것같아서 다음 차를 사게될때는 망설여지겠는데요 .. 그래도 오토보다는 DSG 쯤에서 타협을 보고싶습니다 ...

  4. 라이얀 2009.05.05 0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미국에서는 아직까지 대부분의 모델의 경우 수동이 기본에 자동변속기가 옵션이지요. 사실 대도시가 아닌 이상 미국에서 자동변속기는 필요 없을 정도로 도로가 항상 막힘이 없어 그런 것 같습니다.
    포르쉐에서 이번에 PDK인가요 듀얼클러치 형식의 오토미션을 만들었는데 수동보다 변속시간이 더 빠른 것은 물론이고 연비도 향상되고 CO2배출양도 적다고 하는데... 가격만 빼놓으면 사기 변속기이지요. ^^
    이러다간 미래에는 수동변속기는 LP처럼 되어버릴 것 만 같네요.

  5. 라이방 2009.05.08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동 변속기가 골동품으로 나올 가능성이 더 많겠죠....

    마니아 층을 위한.....그런거로....

  6. 안타깝네요. 2009.06.08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동변속기가 없어질 지경이 왔다니...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기름값 비싸다고 아우성을 치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수동변속기 쓸생각은 안하는 것이 참 이중적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자동변속기가 안전하다는것도 그 차이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자동변속기가 편하니까 휴대폰으로 통화하며 운전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안전운전에 방해되는 여러가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죠.

    수동이 오히려 양발을 쓰며 변속도 해야 해서 운전에 집중하고 다른 행동을 하기 힘든점도 있다고 봅니다.

    자동차 회사로서는 자동변속기를 장착시켜 팔면 돈을 더 벌수 있으니까 솔직히 아쉬울것 없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옵션이 엉망인 자동차 사양 선택은 반드시 고쳐져야 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7. 정수호 2010.04.01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름값을아낄려면우선밑으로된5단수동변속기가낫갰죠요즘은선호많이하더라고요

  8. 어차피 몇년밖에는 2010.10.02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전기차가 대세로 자리를 잡을것 같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로 통한 모터로 제어와 브레이크 성능 조향장치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미션이니 엔진이니.. 그 많은 부품들이 필요가 없어지는거죠..

    1/3정도가 없어 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배터리만 대량 생산이 된다면..전기차는 급속하게 늘어 날듯 합니다.

    지금은 그 과도인듯 하네요.. 아마두 10년전후로.. 대부분이 전기차가 되면..

    수동이니 자동이니.. 그런 이야기는 진짜 전설로 통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제가 생각하기에는 발전기가 달린 전기 자동차가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시보레 볼트가 답일듯 하네요...

어제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컴팩트 소형차와 미드사이즈세단(우리나라기준으로 중형차급)이 각각 40마일(64km/h)의 속도로 서로 옵셋충돌하는 실험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크고 무거운 미드사이즈세단들은 일반적인 옵셋충돌 테스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튼튼한 안정성을 보였지만 작고 가벼운 소형차는 일반옵셋충돌 테스트와 다르게 안전성이 모두 poor둥급을 받아 큰차와 충돌할때 소형차의 안전성이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위의 차대차 충돌테스트는 2차선에서 중앙선을 넘어온 차가 맞은편에서 달리는 차를 보지못하고 충돌하는것을 설정한 겁니다. 흔히 중앙선침범 사고는 서로 완전한 정면충돌보다는 사진에서처럼 약간 비켜충돌하는 사고사례가 훨씬 많지요.


도요타 캠리 vs 도요타 야리스 64km/h 충돌실험


미국인의 중형차라고 볼수 있는 도요타 캠리



도요타의 소형세단 도요타 야리스 4도어




일본차지만 인기가 매우높아 사실상 미국의 중형차라고 볼수 있는 도요타캠리와 귀여운 외모를 가진 도요타 야리스의 충돌실험입니다.


도요타 캠리와 도요타 야리스의 차대차 충돌테스트




사진상으로도 봐도 야리스의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캠리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볼수있는 ACCEPTABLE등급을 받았지만 야리스는 최하등급인 POOR를 받았습니다.


캠리와의 64km/h 차대차 충돌테스트후 야리스의 모습 일반적인 옵셋충돌과 달리 승객공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다.



도요타 야리스 일반옵셋충돌실험 승객공간이 찌그러져있지 않고 멀쩡하다.


혼다 어코드 vs 혼다 피트 64km/h 충돌실험


혼다 어코드



혼다의 소형해치백 혼다 피트



혼다 어코드 vs 혼다 피트의 차대차 충돌실험



혼다 어코드와 혼다 피트의 충돌실험결과입니다. 위의 도요타 캠리 vs 도요타 야리스 결과와 마찬가지로 피트의 안전성이 크게 취약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피트 역시 POOR 등급을 받았습니다. 어코드는 GOOD등급을 받았습니다.


혼다 어코드의 차대차 충돌뒤 혼다 피트의 모습 대쉬보드가 승객석 안으로 밀려들어와 운전자의 무릎과 충돌했다.



혼다 피트의 일반적인 옵셋충돌실험뒤의 모습 승객석 공간이 잘 보존되어 있다.



벤츠 C클래스 vs 벤츠 스마트 포투


벤츠의 미드사이즈 세단인 벤츠 C클래스



2인승 깜찍한 경차인 벤츠 스마트 포투




벤츠 C클래스 vs 벤츠 스마트포투의 충돌장면



럭셔리 미드사이즈 세단 C클래스와 벤츠의 깜찍한 경차 스마트 포투의 충돌실험결과입니다. 스마트의 차체강성과 안전성이 상당히 뛰어났던걸로 평가되었지만 스마트 또한 POOR등급을 받았습니다. 벤츠 C클래스는 GOOD등급을 받았습니다.


벤츠C클래스와 차대차테스트 결과 승객공간이 심하게 찌그러져있다.



이번 충돌실험 결과를 보면 일반적인 옵셋충돌실험에서 그동안 대부분의 소형차 안전성이 중대형차 못지않게 매우 뛰어난 수치를 보였지만  차대차 충돌에서는 무겁고 큰 차일수록 안전성이 높고 생존율이 유리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차대차 충돌시 소형차의 안전성을 더 크게 키워야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소형차도 중형차만큼 무겁게 만들면 되지만 그렇게 따지면 소형차라고 말할수가 없겠죠.(소형차라는 개념이 작은것도 있지만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벼운것도 소형차이니까요)


아니면 차체설계시 가벼우면서도 강성이 좋은 고장력 강판 적용비율을 더 높여서 근본적으로 차체강성을 더 크게 높이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현대 베르나 vs 현대 소나타가 충돌한다면?


위 테스트에서는 국산차 테스트결과는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국산 소형차인 현대 베르나와 현대 소나타가 차대차 충돌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과는 위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됩니다. 베르나의 경우 정면충돌안전성이 도요타 야리스나 혼다 피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르나가 소나타와 충돌한다면 아마 십중팔구 POOR판정을 면하기는 어려울거라 생각됩니다.


최근에 고유가 및 지구온난화 그리고 작년부터 시작된 경제불황여파로 전세계적으로 소형차 인기가 크게 높아졌지만 위의 테스트 결과로 보았을때 차대차충돌시 소형차의 안전성을 더 크게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자동차를 고르는 안목이 높은거 같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보통 큰차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위의 결과를 볼때 그러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증명하게 된겁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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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꾸리 2009.04.15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형차에 대한 안전기준이 좀 더 강화되었으면 합니다.
    중형차가 저 정도이면 소형차는... 에궁...

  2. 지나가다 2009.04.16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차는 "절대적"으로 안전한게 아니라 작은차랑 충돌했을때 자신의 충격량을 상대방 작은차에게 덮어씌움으로써 "상대적"으로 안전해지는거죠. 즉, 큰차가 안전한건 차가 크기때문에 안전한게 아니라 "다른 차들이 나보다 작기때문에" 안전해지는겁니다.
    그런면에서, 소형차가 대세인 유럽이나 중형차가 대세인 우리나라나 절대적인 안전도에서는 차이가 없는거죠. 유럽에서는 내차가 소형차라도 충돌사고나는 상대가 소형차일 가능성이 높은거고, 우리나라는 내가 아무리 중형차를 타봐야 나랑 박는차도 중형차일 가능성이 높으니.. 그걸 가지고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다고 하는건..
    오히려 차대 보행자등의 사고까지 감안한다면 중형차가 대세인 경우가 절대적인 안전도는 오히려 낮아지겠죠.

    • 무명 2014.07.21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뭔 개소리야..절대적으로 안전하든 상대적으로 안전하든 결과적으로는 운전자 개인의 입장에서는 보다 큰 차를 타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데. 사람이 차를 고를 때 사회 전체의 승용차 대형화를 고려해서 차를 고르나? 나 자신을 생각해서 차를 고르는 거지. 진짜 조금만 생각할 줄 알면 말도 안 되는 개소리ㅋㅋㅋ

  3. 지나가다 2009.04.16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걸 떠나서, 저 사진은 소형차는 운전석쪽, 중형차는 조수석쪽을 보여줌으로써 소형차와 중형차의 차이를 실제 이상으로 왜곡시키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도적인걸까요?

  4. 아닙니다 2013.01.15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IHS는 비영리 기관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시면 중형차 손상정도도 보실수 있습니다. 거의 손상이 없더군요 (있어 보았자 1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