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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만키로씩 주행하면서 측정한 실제연비를 포스팅 했었는데요. 1만키로씩 주행하면서 연비평균치 내어보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은 리터당 17km/l 오토는 리터당 15.5km/l가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공인연비가 수동의 경우 리터당 21km/l, 오토가 리터당 17km/l인걸 감안하면 사실 공인연비 대비 실제연비 만족도는 떨어지는 편이지요. 예전 2002년 월드컵때 히딩크 감독님 하신 말씀중에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 라는 명언이 있었지요. 저도 지금 가지고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실제연비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실제연비 데이터를 못본 독자분들을 위해 수동과 오토 연비데이터를 올려보겠습니다.


총 누적주행거리 - 10256km, 총주유액 - 1087559원, 총주유량 637.15L, 종합평균연비 - 17km/l



총누적주행거리 - 10155km, 총주유액 - 1146884원, 총주유량 - 637.08L, 종합평균연비 - 15.5km/l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이나 오토 모두 실제연비가 공인연비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수동의 경우 그 차이가 큰편인데요. 물론 수동의 주행조건이 조금더 가혹한 편이긴 하나 오토보다 공차중량이 가볍고 풀옵션 모델이 아니어서 타이어폭이 10mm 더 좁고 휠무게가 더 가벼움에도 리터당 17km/l밖에 나오지 못한점에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실제연비 데이터를 보면서 문득 예전에 프라이드 운행했을때의 실제연비데이터가 생각나네요. 그래서 작년에 탔었던 프라이드 연비데이터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구형프라이드 5단 수동의 경우 최고출력은 70마력, 최대토크는 12.0kg.m입니다. 출력자체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비슷하지만 최대토크가 더 높고 SOHC라 최대토크시점이 낮은rpm에서 나와서 시내주행할때 파워있게 치고나갈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보다 공차중량이 100kg가까이 가볍다는 이점도 가지고 있죠.


구형프라이드의 경우 공인연비가 리터당 16.9km/l입니다만 실제연비는 이보다 더 좋게 나왔습니다. 비단 저뿐만 아니라 구형프라이드를 소유한 오너분들중 연비가 나쁘다는 의견을 거의 본적이 없었습니다. 실제연비만 따지면 오히려 구형프라이드에게 경차혜택을 주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구형프라이드는 2003년 상반기 공인연비측정방법이 기존 6400km주행후 나오는 연비로 측정한 것이라 지금 측정방식인 신차상태에서 160km까지만 주행후 연비측정하는 방법으로 공인연비를 측정하면 공인연비가 약간 더 떨어졌을 겁니다. 2003년 상반기 바뀐 연비측정방법 때문에 대부분 국산차들의 공인연비가 평균 2-3km/l정도 떨어졌습니다.


현재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은 CVS-75방식이라고 하며 미국의 FTP-75방식의 연비측정법과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연비측정방법인 CVS-75와 비슷한 미국의 FTP-75 측정그래프 샤시다이나모 위에 올려져 총 18번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측정이 끝나면 10분동안 시동끄고 있다가 다시 시동을 걸고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시뮬레이션 하여 연비결과를 얻습니다.


비록 지금 공인연비 측정방식이 예전 6400km주행후 측정하는 방식보다 신뢰성이 좋아졌다고 하나 아직까지 실제연비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특히 중 대형차보다는 경차 및 소형차가 공인연비 대비 실제연비가 아직도 많이 낮은 편입니다.


제가 예전에 제네시스330, YF쏘나타 2.4GDI를 시승했을때 연비를 측정했는데요. 제네시스330과 YF쏘나타 2.4GDI의 경우 공인연비와 실제연비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최근에 연비측정법이 바뀌었는데 이때문에 660cc이하 일본경차들의 공인연비가 바뀌고 난후 16km/l대까지 떨어진 모델도 있었습니다. 이때문에 일본에서도 하이브리드보다 연비가 좋지않은 일본경차에 계속 혜택을 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공인연비는 높지만 실제연비가 공인연비에 미치지 못하는 차종들이 적지않습니다. 이에 대한 보완책 및 연비측정방법을 개선해야 됩니다. 그래서 진짜 실제연비가 좋은 경제성 좋은 차를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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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구당 2010.11.19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얼마전에 3일정도 일본에 가서 렌트카를 타고 여행을 했습니다. 차종은 닛산의 윙그로드라는 차종인데요 크기는 4440*1695*1505 정도로 제가 지금모는 구형아반떼 정도되는 차인데 해치백스타일로 트렁크가 정말 컸습니다. 차가격은 180만엔정도니 우리나라가격은 2520이지만 걔네들이 느끼는 가격은 우리나라기준 1800만원일겁니다.(일본애들이 실제로 느끼는 물가는 10:1 정도거든요.) 엔진은 1500cc 가솔린엔진에 cvt미션달려있었구요, 최대마력 109/6000 에 최대토크 15.1/4400 정도니 정말 아반떼랑 비슷한스펙이네요. 렌트카치고는 정말 얼마안뛴 5000km뛴차를 받아서 횡재했죠~ 장인, 장모님과 마눌, 아이, 저 이렇게 5명을 태우고 짐가방4개와 아이용 차일드시트까지해서 아마 차량외에 무게가 400정도 되었을겁니다.(제가 115kg정도 나갑니다.) 공차중량은 1220kg정도 총중량은 1495kg에 일본 공인연비는 10.15모드시 20km고 jc08모드시 17.2km(L당)인 차였는데요, 이 차로 고속도로(도로요금 우리나라 4배 헉~) 시내도로(제한속도 50km) 산길(일본에 아소산이라는 화산정상까지 올라갔었어요. 높이1592m), 시골길(시골길도 신호등 겁나 많아요~)을 두루두루 다녔습니다.고속도로에서는 130km까지 내봤구요(그이상은 무서워서 안냈습니다.) 130km정도인데도 rpm이 3000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더군요. 산길올라갈때도 답답하다는 느낌 별로 없이 잘 올라갔구요, 그닥 연비주행할 형편이 안되었는데도 나중에 기름넣을때 보니 330km에 21.7L만 사용했더군요. 15.2km/L가 나왔더라구요. 물론 cvt미션이라는 연비에 향상이 되는 물건이 달려있긴하지만 아반떼로는 수동으로도 저연비내기가 쉽지않았을것 같습니다.

    • 레드존 2010.11.19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비 상당히 좋네요^^; 다만 아반떼HD 또한 연비가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문막발보린모터파크에서 보조강사로 일할때 아반떼HD와 i30번갈아 운행했는데 서울에서 문막왕복하면 i30이 아반떼보다 약2만원 정도 기름을 더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분명히 공인연비는 같은데 참 이상하죠^^;

      현대차가 2004년말 NF쏘나타 이후에 나온 모델부터는 실제연비 또한 점진적으로 좋아졌습니다. 그 이전에 나온모델은 참 안좋았는데 말이죠.

      내년쯤 제가 일본에 가볼 계획을 짜고 있는데 기회된다면 닛산 윙그로드도 함 타보고 싶네요. 닛산이 CVT하나는 정말 좋더라구요.

  2. 제구당 2010.11.19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레드존님 일본에 가실때 혹시 큐슈지방 가실 예정이시라면 여행박사 통해서 예약하시면 굉장히 할인된가격에 가실수 있습니다. 제가 빌렸던 윙그로드만 해도 정가는 9250엔이었는데요 5775엔이라는 파격할인가로 빌렸습니다. 다만 닛산 차종에 한정되었지만요. 토요타를 빌리시려면 제이트래블이라는 사이트로 가시면 수수료가 3만원들기는 하지만 싸게 빌리실수 있구요 렌터카예약 대행도 해줍니다. 여박은 수수료 없이 특가로 빌렸었답니다. 뭐 카앤드라이빙님이 더잘아시겠지만요~

  3. 바람몰이 2010.11.19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흔히 "뻥연비"라는 말을 쓰곤 하지요. 연비 계산법은 좀 개선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