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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유튜브에 ‘일본차불매’ 라는 검색어를 입력해보시면 1페이지 상단에 제가 업로드한 영상이 있을겁니다. ‘일본차 불매운동 하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인데요.

사실 저는 일본차 등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일본차 불매운동을 반대했던 이유는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내가 구매할 자동차를 타인이 간섭해서는 안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바라본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은 규모가 작아 불매운동해도 거의 타격을 받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일본자동차부품에 우리나라 자동차부품회사 참여율이 높은 편입니다. 

 

포스코 등 한국철강업체들이 토요타에 강판을 납품하고 있는 상태고 그 외 크고 작은 중소기업 자동차부품회사도 일본차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죠. 

그런데 일본 아베 총리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애칭가스, 불산수소, 리지스트 등 반도체 제조공정 핵심 소재 수출을 규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뉴스를 보니 

음...아베 총리 참 속좁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정치는 정치 경제는 경제논리대로 풀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인데 아베는 정치 논리에 경제를 끌어들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죠. 이런 경우는 불매운동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일본제품 또는 일본회사라는 이유로 무조건 불매하는건 바람직하진 않다고 봅니다. 제가 자동차 전문이기 때문에 자동차 분야만 한정해서 불매운동을 해야 하는 브랜드와 그렇지 않은 브랜드를 가려보겠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일본차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집니다. 일본브랜드 일본생산 자동차 그리고 일본브랜드 미국생산 자동차로 나누어지는데요. 토요타 렉서스는 일본브랜드 일본생산이고요. 혼다, 닛산, 인피니티는 일본브랜드 미국생산입니다.

개인적으로 혼다 닛산 인피니티는 일본브랜드이지만 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수입하는것인만큼 이들 브랜드는 불매운동에서 제외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이들 브랜드의 자동차 생산지역이 미국이기 때문인데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브랜드 국적에 상관없이 미국에 생산시설을 투자하고 미국인들을 대규모로 고용하는 노동집약적 산업을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자동차 또한 노동집약적 산업이라고 볼 수 있죠.

따라서 혼다, 닛산, 인피니티까지 불매운동에 포함할 경우 이들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이렇게 되면 자칫 트럼프 행정부에서 좋지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들 브랜드는 일단 제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토요타 렉서스는 일본생산차량을 수입 판매하는 만큼 이들 브랜드 대상으로는 불매운동해도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토요타와 렉서스와 협력하는 국내업체들에게 피해가 전가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요.

자 그럼 토요타 렉서스 브랜드 국내 판매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다나와 자동차에서 발췌한 자료인데요. 토요타는 2018년 한 해 동안 1만6,774대 렉서스는 1만3,340대를 판매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현대기아차 포함 국내 자동차업체는 공식적으로 일본에 단 한 대의 승용차도 팔지 못했습니다. 다만 유니버스 등 일부 상용차는 일본에 꾸준이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죠.

토요타 렉서스의 일본생산 수입차 불매시 효과는?

 

일본차가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에서 많이 판매하는 이유는 바로 품질과 내구성이죠. 이건 부인할 수 없는데요. 솔직히 10년 전만해도 우리나라와 일본차 품질 그리고 내구성 차이 갭은 큰 편입니다. 

일본차 중에서도 토요타 렉서스는 뛰어난 내구성과 품질 그리고 차체와 범퍼 차체와 차체 사이에 단차가 거의 없이 깔끔한게 특징이죠. 토요타 렉서스는 오래전부터 북미시장에서 인정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한 재미교포 중심으로 토요타와 렉서스의 일본차를 많이 구매해 타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국산차의 조립 품질과 내구성도 많이 향상됐죠. 현대기아차가 토요타 렉서스를 능가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크게 뒤떨어지는 수준이라고도 단언할 수 없습니다. 이미 JD파워 초기품질지수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오히려 렉서스나 토요타보다 앞서기도 했습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그리고 토요타와 렉서스는 많은 부분에서 유사합니다. 시내주행이 편하고 높은 정숙성으로 스트레스없는 편안한주행이 가능하죠. 바꿔 말하면 렉서스 토요타를 상당 부분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대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자동차는 크게 4가지로 공정으로 구분됩니다.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인데요. 4가지 공정은 정해진 라인 속도에 맞춰서 조립됩니다. 자동차업체는 정해진 라인에서 단 1초라도 정지하지 않고 공피치(생산차량 없이 라인만 도는 상태)없이 생산되는걸 원합니다. 그래야 기업에 이익이 되니까요.

그런데 불매운동으로 판매량이 감소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재고차량이 쌓이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며칠 동안 생산중단을 하든지 공피치로 라인을 운영해야 하는데 생산중단과 공피치 운영 둘다 기업 입장에서는 공장가동율이 낮아져 손해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불매운동은 토요타와 렉서스의 일본내수공장의 악성재고를 더 만들 수 있을 확률이 높아지며 이는 곧 기업 실적의 하락으로 이어지겠죠.

솔직히 이러한 불매운동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전에도 불매운동이 있었지만 별 효과 없었죠. 하지만 이번 만큼은 적어도 1년 이상 불매운동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정치는 정치로 해결하고 경제는 경제로 해결해야 하는데 아베 정부는 정치로 해결해야할 문제에 경제를 끌어들였습니다. 원래 저는 불매운동을 반대하는데 아베 신조 총리가 제 신념을 바꾸게 할 줄은... 이번 영상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제목만 보면 택기시가와 경찰관 폭행한 한지선을 이해한다니?? 이거 미x놈이네? 라고 이해할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다시 한번 말한다. 한지선 같은 사람들을 이해한다고 했지 한지선 그리고 한지선이 택시기사와 경찰관에게 폭행을 가한 행동을 이해한다고 쓰지 않았다. 한지선이 한 행동은 엄연히 타인을 위해한 범법행위다.

 

그런데 나는 한지선 같은 사람들이 이해한다고 제목을 적었냐면 택시기사가 자기가 아는 길로 가지 않고 모르는 길로 운행한게 폭행 원인이라고 뉴스에 나왔기 때문이다.

 

나 또한 10여년전에 대리기사와 택시기사로 근무하면서 한지선과 같은 사람 특히 여성 승객들과 다툰적이 적지 않았다. 남성 승객들의 경우 일부러 돌아가는 길이 아닌 이상 대체로 자기가 아닌 길이 아닌 다른 길로 운행해도 크게 문제삼은적이 없었다.

 

하지만 여성승객의 경우 자기가 아는길로 가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다. 이거 때문에 택시기사와 대리기사와 다투는 경우가 많은데 나도 3번 정도 경험해봤다. 2번은 그래도 잘 수습됐는데 한번은 뒤에 앉은 여자 승객이 왜 내가 아는길로 가지 않고 모르는길로 가느냐? 혹시 범죄자 아냐?”라면서 소리지르는 통에 진땀 꽤 흘렸다.

 

그런일 겪어본 후 여성은 남성과 다르게 자기가 평소에 아는 길이 아니면 심리적으로 불안해한다는 것을 심리상담전공한 사람에게 듣게 됐고 여성 승객의 입장을 이해하게 됐다.

 

즉 배우 한지선도 택시에 탑승할 때 여성 승객이라고 볼 수 있으며, 자기가 아는 길로 가지 않으니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즉시 탈출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택시기사와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건 백번 잘못한 것이지 택시기사분은 사과조차 못받았다고 하더구만 한두살 차이도 아니고 아버지뻘 택시기사인데...

 

 

 

 

Posted by 레드존

 

길게 쓸 필요도 없다.

 

통화나 대화 내용을 몰래 녹취하는건 불법일까? 통신비밀보호법 제31항을 보자.

 

누구든지 이 법과 형사소송법 또는 군사법원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우편물의 검열과 전기통신의 감청 또는 통신사실확인자료의 제공을 하거나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

 

그냥 보면 녹음 자체가 불법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해당 법령을 자세히 보면 법령 말미에 타인간의 대화라는 문구가 있다.

 

예를 들어 나하고 상대방이 직접 대화하거나 통화한 내용을 녹취한 경우는 합법이다. 반면 나하고 상대방이 직접 대화하거나 통화내역을 제3자가 녹취한 경우는 불법이라고 볼 수 있다.

 

가끔 개인들끼리 분쟁 이슈로 녹취록이 공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공개자가 직접 대화 또는 녹취했고 상대방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면 불법은 아니다. 하지만 제3자는 불법이 된다.

 

한미정상 통화내역이 유출되어 강효상 의원에게 전달된 것은 명백히 불법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두 사람의 통화내역은 대사관 본인만 열람할 수 있는 기밀로 분류되어 있다.

 

이걸 제3자인 외교부직원이 마음대로 유출해 강효상 의원에게 전달한 것은 명백히 불법이라고 볼 수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한미정상 통화내용이 국민의 알권리라고 하는데 엄연히 기밀로 분류된 내역을 알권리라고 운운하며 떠드는 모양새 보니 참 할 말이 없네...

 

Posted by 레드존

억대의 채무 때문에 의정부시에 사는 4명의 일가족 중 아들만 남기고 죽은 일가족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일단 아버지가 아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가족들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아들만 혼자 살아남은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데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 아들을 남겨 조부가 양육해줄 것을 바란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한창 사춘기인 중학생 아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경찰에서 살아남은 아들에 대한 지원책을 모색한다고 하는데 이런 언론보도는 자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왜 이런말을 하냐면 불우한 사람을 후원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올 때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와 그 주변인이 좋지 않은 상황을 맞이한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산골소녀 영자 사례가 대표적이다.

산골소녀 이영자양은 문명의 혜택없이 아버지와 산골에서 살다가 한 사진작가가 두 부녀를 발견한 이후 TV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TV에 두 부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후원을 받게 되는데 정작 후원은 후원회장을 자처하고 나선 사람이 대부분 횡령했고 영자의 아버지는 금품을 노린 범인에 의해 살해당하게 됐다.

비단 산골소녀 영자 사례 뿐만 아니라 평범하게 살다가 TV에 소개된 사연으로 반짝 알려진 후 나중에 금품 노리는 사람들에 의해 시달려지는 사례가 우리나라에서 비일비재하다.

따라서 의정부 일가족 살인사건 생존자 아들에 대한 후원보도는 가급적 자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Posted by 레드존

5월21일이 부부의 날이라는건 뉴스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그전에는 부부의 날이 없는걸로 아는데 검색해보니 한 민간단체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청원’을 올리면서 2007년부터 부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네요.

하지만 최근 뉴스를 보면 참 암울합니다. 결혼전에는 데이트폭력으로 장애를 입거나 희생당하는 뉴스가 속속 올라오고 있죠. 한쪽의 집착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또한 결혼후에는 연예때 몰랐던 단점들이 드러나면서 부부간의 갈등과 불화가 커지고 화해가 되지 않으면 이혼이라는 결별 수순을 밟고 있네요. 여기서도 부부 중 한쪽의 집착과 무리한 요구로 인해 가정폭력으로 이어져 심한 경우 살인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혼 후 어떠한 어려움속에서도 원만한 가정생활을 이룰 수 없다면 차라리 결혼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한 평생을 책임질 반려자에게 해를 입히는 물리력을 동원한 부부싸움은 사람이 할짓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후 가정을 이루고 싶다면 결혼하고 싶은 상대방과 함께 점집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궁합을 보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단순 미신이라 생각되겠지만 이 궁합이 생각외로 잘 맞더군요.

사람의 사주는 태어난 연월일시 천간과지지 8글자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궁합은 내 사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이성의 사주와 합과 충 형살과 파에 따라 궁합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로 판가름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주는 궁합 뿐만 아니라 내 성격 앞으로의 운 등 나의 그릇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결혼을 희망한다면 결혼전에 상대방과 함께 궁합을 보는걸 권합니다.



Posted by 레드존

정당지지도 등 정치권 여론조사를 두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보수매체 조선일보를 고소했다고 한다.

논란은 지난 14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자간담회에서 시작됐다. 기자간담회 하기 전만 해도 리얼미터의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불과 1~2%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이해찬 대표는 당 자체 조사 결과 나머지 여론조사기관의 조사결과를 보면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은 15% 정도 차이난다“며”다만 당장의 여론보다는 멀리 내다보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리얼미터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격차가 13.1%까지 다시 벌어졌다는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자유한국당에서 여론조사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고 조선 중앙 동아 등 보수매체에서도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대해 이해찬의 입김에 지지율에 춤췄다 라는 등의 기사들이 발간됐다.

문제는 이 기사들인데 조선일보의 경우 여론조사 전문가 A소장의 멘트를 인용해 기사를 작성했는데 문제된 부분은 “리얼미터가 다른 조사기관과 다르게 자동응답방식을 사용해 여론조사가 부정확할 수 있다”라고 기사내용에 포함시켰다.

A소장의 말이 맞다면 A소장과 조선일보 기자가 전화인터뷰를 하면서 조선일보 기자가 왜곡해서 들었거나 A소장이 말하지 않은 멘트를 기자 스스로 소설을 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A 소장은 기사가 나간 이후 그런 인터뷰 한적 없다고 리얼미터 대표와 통화했다고 하며, 리얼미터 대표는 이를 근거로 조선일보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법적 책임 묻겠다고 밝힌 상태다

기자가 소설 쓰는 사례 꽤 많다.

비단 기자가 자기 생각이 담긴 소설을 쓰는 경우가 이번 사례 뿐만 아니라 진보든 보수든 매체 성격과 분야에 관계없이 소설 쓰는 사례가 꽤 많다. 

기자가 자기 생각을 소설로 쓰는게 사실 무조건 나쁜건 아니다. 오히려 결론 등을 작성하거나 신문사의 공식 입장을 게재하는 사설을 작성할 때는 기자가 쓰는 소설이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인터뷰 등을 할 때 인터뷰 대상자의 말을 왜곡하거나 있지도 않은 말을 기자가 스스로 지어서 쓰는 기사는 기사라고 볼 수 없다. 기사는 발생한 사건을 기자 시선에서 객관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하지만 리얼미터의 주장대로라면 조선일보는 기자 시선에서 자신의 정치성향을 담아 주관적으로 기사를 작성했다고 볼 수 있다. 기자를 지칭해 쓰레기라는 줄임말 기레기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있는 사실을 왜곡해서 쓰는 것도 기레기라고 할 수 있지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Posted by 레드존

 

자기차를 소유한 운전자라면 연료첨가제 다들 한번씩은 사용해보셨을 겁니다. 구매 목적은 단순 호기심부터 연료만 주입했을 때보다 자동차에 더 좋을 거라는 믿음까지...여러 가지일 건데요.

그런데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이죠. 보약을 예로 들면 몸이 좋지 않을 때 적당히 섭취하는 보약은 몸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건강을 해치거나 최악의 경우 사람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조선시대 사극에 나오는 사약에 쓰이는 일부 재료가 처방에 따라 사람의 몸에 이롭게 작용한다고 하죠.


연료첨가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소실에 시커먼 카본이 많이 상태에서 적정량을 넣어주면 자동차에 더없이 좋은 보약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혹은 자주 넣으면 엔진이 망가뜨릴 수 있는 사약으로 돌변합니다. 

특히 연료첨가제를 2번 이상 연속 투입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말리고 싶은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동차에 쓰이는 연료첨가제는 사용목적에 따라 3가지로 분류됩니다. 이 중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접해본 연료첨가제가 연소실 내부를 청소해주는 연료첨가제입니다. 그리고 2번 이상 연속으로 투입하지 않아야 하는 연료첨가제도 연소실 내부를 청소하는 연료첨가제이죠.

그럼 연료첨가제를 매번 넣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연료첨가제에 함유된 세척성분 때문인데요. 

연소실 내부로 분사된 연료는 거의 대부분 폭발행정에서 연소됩니다. 다만 연료첨가제 세척성분은 연료보다 폭발온도가 높은데 이로 인해 완전연소 되지 않은 일부 연료첨가제 성분이 피스톤링을 통과해 엔진오일 쪽으로 스며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정성분이 엔진오일과 만나게 되면 엔진오일의 점도가 희석되어 엔진오일 윤활성능이 떨어지게 되고 이는 곧 엔진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연료첨가제 포장지를 잘 보면 연료 1리터당 몇ml의 첨가제를 사용하라는 표준사용량이 표기되어 있거나 투입 주기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보통 짧게는 2000km 길게는 5000km 주기로 투입하라고 표기되어 있는데요.

솔직히 첨가제 제조사 입장에서는 많이 팔수록 이익이기 때문에 투입 주기나 표준사용량을 표기 안하는 게 이득이죠. 그럼에도 제조사들이 사용주기와 표준사용량을 표기해놓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엔진이 망가진다면 연료첨가제를 판매해서는 안 되지 않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적정량을 투입하면 오히려 엔진에는 좋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연료첨가제는 브랜드나 종류에 관계없이 효과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조사 혹은 판매사에서 제시한 적정량을 지켜야 연료첨가제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Posted by 레드존

 

얼마 전이죠 평소 레이싱게임을 즐기는 한 초등학생이 호기심에 아빠차를 몰래 운전하다 경찰차 포함해서 총 8대의 차량을 파손시킨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초등학생은 형법 법령에 저촉되지 않는 연령이기 때문에 형사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차량 8대를 파손시켰으니 운전한 학생의 부모가 배상해야겠죠. 설상가상으로 이런 사고는 자동차보험사에서 보상해주지 않기 때문에 파손된 차량 보상은 온전히 부모가 물어줘야 합니다.

 

당시 초등학생이 운전한 차는 그랜저입니다. 그랜저는 전차종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는데요. 이 초등학생은 부모의 그랜저 키를 훔쳐 운전했다고 합니다.

 

즉 이 사건은 부모가 자동차키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이 가장 큽니다. 하지만 요즘 초등학생들은 소셜미디어 그리고 유튜브 등을 통해 어릴 때부터 많은 지식을 쌓게 되고 호기심도 많더군요. 부모가 아무리 키를 관리한다고 해도 자식이 머리가 좋거나 꾀가 많으면 찾아낼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그랜저가 자동변속기가 아닌 수동변속기가 적용됐다면? 아마 출발하는 과정부터 순탄치 않을 겁니다.

 

자동변속기 차량은 D레인지에 놓고 브레이크 페달에 발만 떼어도 서서히 출발합니다. 그리고 엑셀페달을 밟아 가속하고 브레이크페달을 밟아 감속하면 끝이죠. 모든 변속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수동변속기 차량은 클러치 미트시점 조절부터 애를 먹게 됩니다. 시동을 꺼먹거나 아니면 엔진 rpm만 치솟는 경험을 했을테니까요. 운전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 입장에서 수동변속기는 커다란 장애물과 같습니다.

 

출발 후에도 주행상태에 따라 기어를 수시로 변속해줘야 하고요 감속 후 정지 도중 클러치 페달을 밟지 못하면 엔진이 덜덜 떨리면서 시동이 꺼지기도 합니다. 익숙해지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운전경험이 없는 사람 입장에서 수동변속기 자동차는 공포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해당 초등학생의 부모가 소유한 차량이 수동변속기 차량이라면 이런 사고는 없었을 겁니다.

 

처음에 어려워도 수동변속기 차량으로 운전을 배워야...

 

고령운전자 및 초보운전자들의 사고사례를 보면 사고낸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가 많은데요. 물론 진짜 ECU와 변속기 제어 오류로 인한 급발진 사고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 대부분의 사고는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엑셀레이터 페달을 혼동해 사고를 낸 것이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페달을 잘못밟아 발생하는 사고는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시키지 않는 이상 얼마든지 존재한다고 보는데요. 그나마 수동변속기 차량은 출발 과정에서 왼발로 클러치 페달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페달을 헷갈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자동변속기 차량은 본래 한발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변속기이니 만큼 클러치페달이 없어 오른발로만 운전하는데요. 이런 구조 때문에 얼마든지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운전을 배울 때 처음부터 수동변속기 차량으로 운전을 배웠다면 처음에는 힘들어도 나중에 익숙해지면 별 문제 없이 운전할수 있습니다. 페달오조작 등의 문제도 없고요. 무엇보다도 수동변속기는 자동변속기와 비교해 확실하게 보안 안전성이 측면에서 우위에 있죠.

 

하지만 중형급 이상에서는 수동변속기 차량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뭐 자율주행차 시대로 접어든 만큼 수동이 도태되는건 어쩔 수 없지만요.

Posted by 레드존

 

문재인 대통령과 1대1 인터뷰를 진행했던 KBS 송현정 기자의 무례한 태도가 인터넷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청와대 홈페이지에 “KBS는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을 본 국민에게 사과하라”라는 청원이 올라가기도 했는데요. 제가 생방송으로는 못 봤는데 어떻게 인터뷰가 진행됐는지 하도 궁금해서 유튜브에 올라온 인터뷰를 오늘 새벽에 보았습니다.

유튜브에 인터뷰 풀영상 또는 요약본이 있으니 내용은 다 아시리라 생각해서 인터뷰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그냥 평범한 근로자이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저도 기자로 재직했었는데요. 일반 국민들의 시선 특히 문재인 지지자 입장이라면 송현정 기자의 인터뷰는 매우 거슬려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인터뷰 장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중간에 끊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중간에 말 끊는건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지 않고 자기할 말만 한다는 오만한 태도로 보일 수 있는 건 맞습니다. 더군다나 상대방은 자기보다 아랫사람도 아닌 한 나라의 대통령인 점을 감안하면 송현정 기자의 태도는 하극상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일반 국민이 아닌 현재 기자 혹은 기자 출신이 두 사람의 인터뷰 영상을 본 소감을 말한다면 어떨까요? 기자의 시선으로 보면 송현정 기자의 인터뷰는 지극히 정상적인 인터뷰라고 말할 겁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발끈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기자들은 상대방과 인터뷰 심지어 대화를 할 때 오만하거나 깔보도록 선배 기자들로부터 교육을 받았습니다. 

제가 모 교통관련 전문지에 근무할 때 국장님이 하셨던 말씀 중에 하나가 “기자는 갑의 위치에서도 갑의 위치에 있다”고 항상 강조했습니다. 이건 제가 소속한 매체뿐만 아니라 대다수 매체 그리고 우리가 들으면 흔히 아는 메이저 언론사 소속 기자들도 이렇게 교육 받았을 겁니다.

특히 사스마리를 경험한 기자들이라면 언론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갑(甲)의 정신으로 무장합니다. 사스마리가 뭔지는 네이버 등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소속된 언론사에서 인정받으려면 비범함과 대담함 그리고 남보다 더 우위에 있다는 갑질사상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이러한 갑질은 기자의 경력이 오래될수록 머릿속에 고착화됩니다. 언론사 사장이 간부 그리고 선배를 제외한 바깥세상의 인간들은 모두 나보다 하수며 나를 능가하지 못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기 쉽죠.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원하는 기사를 쓸려면 때로는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떠는 직업을 가지 취재대상자와 단독 면담해야 될 필요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취재대상자는 이름만 들어도 쉽게 접근하기 힘든 검사 변호사 판사 심지어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예외 없습니다.

인터뷰 중에서도 가장 논란되는 내용이 바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독재자라고 질문한 건데요. 갑의 정신으로 무장한 기자라면 충분히 질문한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인터뷰 대상자가 한 나라의 통수권자인 대통령인데 매우 민감한 내용을 거침없이 질문하는 것에 대해 참 대담한 기자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전임대통령인 박근혜 전 대통령 앞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했다면 제가 진심으로 존경했을 텐데 박근혜 전 대통령한테는 그런 질문을 하지 않았던 걸로 압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답변하면서 송현정 기자가 중간에 말을 끊는 경우가 많았죠? 이건 비단 송현정 기자 뿐만 아니고 저도 그랬었고 대부분 기자 분들 특징이라고 합니다. 다만 자기보다 선배기자와 대화할 때는 끝까지 경청하죠.

어쨌든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한 송현정 기자는 취재경력이 많고 능력을 인정받은 기자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인터뷰가 나간 후 일반인들 시선에서는 송현정 기자가 무례하고 오만하다. 라고 비판하지만 언론계에 몸담거나 몸담았던 사람들은 반대로 송현정 기자의 태도를 칭찬하거나 옹호하죠.

KBS 출신이었던 전여옥 전 의원도 그랬고 송현정 기자의 후배인 이광용 아나운서가 송현정 기자를 칭찬하거나 두둔하는 글을 올려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도 언론인이기 때문에 이러한 반응이 나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성향을 떠나서 말이죠.

독재자 질문 논란...오히려 언론 자유를 인정받는다.

독재자 질문한 송현정 기자에 대한 비난이 거셉니다만 한편으로는 이번 사례가 외국 언론에서 한국의 언론자유도가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군사독재 시절에는 독재자의 독이라는 글자조차 함부로 이야기할수 없었을 정도로 언론감시가 심한 시대였습니다. 김영삼 대통령부터 언론 자유도가 높아졌지만 창의적이고 민감한 질문을 할 수 있지는 못했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도 크게 다를바 없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는 아예 자신들이 원하는 질문만 받거나 자기성향과 반대되는 언론사나 기자들은 대놓고 배제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머리 조아리고 받아적기만 했던 KBS 송현정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과 1대1면담한 것은 나와 성향이 다른 사람의 말도 한나라의 수장인 대통령이 직접 듣는다는 것을 전세계에 입증한 것이고 독재자 등 민감한 질문을 한것 자체가 한국의 언론자유도가 높은 나라라고 전세계에 알린 셈입니다.

 

따라서 이번 청와대 2주년 대담 프로그램은 제 생각에 매우 성공적이라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국회 패스트트랙를 막으려면 자유한국당 그리고 통과시킬려는 민주당과 다른 야당들의 대치가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데...

급기야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희상 의장이 밖으로 못나가게 막았고 이 과정에서 문희상 의장이 임이자 의원의 양 볼을 만지면서 문제가 커졌습니다.

임이자 의원은 자신의 양 볼을 만진 문희상 국회의장을 강제추행 및 모욕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는데 솔직히 저게 고소가 인정되면 대한민국 남자들은 진짜 여자를 상전으로 받들어 모셔야 하는 나라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득 이 사건보고 비슷한 시기 곰탕집 성추행사건 2심 판결이 내려졌는데...

4월 26일 공판에서 피고인인 가해자 남성은 구체적인 증거 제시하고 변론도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하지만 1심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고 대신 1심 형량이 무겁다며 집행유예 2년이라는 선고를 내렸습니다. CCTV도 있었고 곰탕집 사장과 주변인들이 피고인이 성추행 하지 않았다고 변론했음에
도 불구하고 왜 집행유예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더군다나 피해자의 증거는 부족했습니다. 그럼에도 판사는 피해자의 주장만 듣고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다시 문희상 의장과 임이자 국회의원 성추행건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임이자 국회의원의 양볼을 직접 만지는 장면이 그대로 TV에 보여졌습니다. 이걸 성추행이라고 억지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명백한 증거가 있으니 고소할 수 있었겠죠.

곰탕집 사건의 경우 문희상 의장 성추행건과 다르게 영상에서 확실하게 추행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손을 뻗은게 의도적으로 손을 뻗은건지 아니면 우연히 뻗은건지도 영상을 통해서 알 수 없고요. 그런데도 판사는 피해자 여성의 주장만 손을 들어줬습니다.

그리고 설령 터치를 했다고 해도 성추행 의도가 있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단순히 여성을 터치한게 죄라면 지하철 버스도 남자전용 여자전용으로 나누어져야 합니다. 안그러면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들 모두 잠재적인 성추행범이 될 가능성이 높죠.

문희상 의장 그리고 임이자 국회의원간의 성추행건의 경우 문희상 의장이 양손터치가 성추행 의도가 있는지 아니면 자기 앞을 가로막는 임이자 의원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인지 검찰과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지 궁금하네요.

Posted by 레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