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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제 블로그를 많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제차는 96년식 프라이드입니다


작년 이맘때 30만원 주고 구입했으며 당시 최고급옵션인 GLXI 5도어 수동모델입니다.


예전에 제가 프라이드 연비에 대해 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주행조건에 따라서 달랐지만 공인연비 16.9km/l를 상회하는 높은 연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하반기인 8월말부터 12월까지 주유기록을 작성하여 연비계산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아래도표에 나와있습니다.




작년8월21일부터 12월21일까지 작성한 주유기록입니다.


프라이드의 연료탱크의 용량은 38L입니다. 그래서인지 왠만큼 가득주유해도 30L를 넘는경우가 거의 없으며 주유비용 또한 적어 경제성이 뛰어난 편입니다.


주유기록표를 토대로 종합평균연비 및 총 지불된 연료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8월21일부터 12월21일까지 주유된 총연료비는 75만1500원 총 주유량은 465.7L 총 구간거리는 8527km입니다. 평균연비는 18.1km/l를 기록하였습니다.


구형 프라이드의 엔진배기량은 1300cc이며 공인연비는 16.9km/l입니다.


그러나 실제연비가 공인연비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잘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저뿐만 아니라 프라이드를 소유하고 있는 다른 오너분들또한 이구동성으로 프라이드의 연비에 매우 만족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프라이드 아랫급인 1000cc이하의 경차와 비교시 연비가 비슷하거나 더 좋아 프라이드가 진짜 경차라고 극찬하는 오너분들 또한 더러 있었습니다.


저 또한 구형프라이드의 높은연비, 그리고 순발력있고 빠른 초반가속력에 만족했습니다. 저와 함께 영원한 동반자가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마티즈에게 바통을 넘기고 다른사람의 품에 안겨질 구형프라이드 수고했다.




아쉽게도 저의 발이 되어준 구형프라이드는 다음주 쯤 다른 사람에게 넘기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제가 GM대우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풀옵션 오토차량을 6개월 동안 롱텀테스트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굳이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나온 경차의 경우 엔진출력에 비해 공차중량이 무거웠기 때문에 실제연비가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신차출시때부터 6개월동안 주행하면서 연비데이터를 뽑아 공개할려고 합니다.


1년동안 소유했던 구형프라이드는 다음주 화요일쯤 영원히 저의 곁을 떠날 예정입니다. 다음 프라이드 오너 되실분이 잘 아껴주고 오랫동안 사랑해 주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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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타냥 2010.02.08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라이드..
    좋은차죠..연비 잘나오고..상당히 경제적인차죠..
    마크리를 테스트하신다니..부럽네요..ㅋ
    지금은 라프디를 타지만..전에 아토스 수동을 1년정도 탄적이 있었는데요..
    당시의 답답함은 지금도 잊을수 없습니다...ㅋㅋ연비는 말할것도 없구요..
    오히려 소형차 연비가 더 낫더군요..무지 후회했었다는..
    그동안 경차가 얼마나 진화했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시승기 기대할게요...^^

  2. 우앜 2010.02.09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씨 아직 면허가 없어서...
    되도록 님차 사고싶은데 ㅎㅎ;; 프라이드 살려 하거든요
    아 아깝 ㅡ.ㅡ 필기는 통과했는데 대학 등록금 때문에
    돈을 다써버려서 ㅠㅠ 4월까진 엄두도 못내겠더군요 ;;

  3. 레드존 2010.03.18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2년식 2Door (전자제어엔진) 프라이드 5년동안 잘 타고 넘겼는데..
    18L이면 연비가 좋네요.. 위의 차는 캬브레타 방식인가요?
    제가 타고 다닌 프라이드는 평균연비가 14-15km였는데..정말 잘나왔네요...

  4. 레드존 2016.11.05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6년식 2Door (전자제어엔진) 프라이드 11년동안 잘 타고 넘겼는데..
    18L이면 연비가 좋네요.. 위의 차는 캬브레타 방식인가요?
    제가 타고 다닌 프라이드는 평균연비가 14-15km였는데..정말 잘나왔네요...

이번에 테스트한 연료첨가제


요즘 유가가 점점 올라가면서 다양한 연료절감 효과를 내세우는 연료첨가제 및 연료절감장치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지만 과연 그런 장치들을 장착하거나 연료첨가제를 넣어서 실제로 연비가 좋아졌다는 자동차 오너들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얼마전에 전류흐름을 원활히 하여 엔진출력 및 연비를 높인다는 전기튜닝장치를 실제로 분해해보니 안쪽 내용물이 콘덴서 1-2개로 이루어졌을 뿐이며 내부공간도 꽉차있지 않고 텅텅 비어있다고 합니다.


연료절감장치 말고 연료첨가제 또한 상당수는 효과가 보지 못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연료첨가제 홈페이지 사용후기에는 효과가 좋다고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인터넷에서 보는거와 실제는 역시 다른가 봅니다.


보통 연료첨가제는 액체타입이 대부분인데 이 첨가제는 특이하게 알약 타입이었습니다. 제차는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이면 아시겠지만 13년된 구형프라이드입니다. 주행거리도 13만km을 약간 넘긴 상태입니다.


첨가제를 만드는 제조업체마다 주장하는 효과가 조금씩 틀리지만 가장 많은 공통점이 있다면 실린더 내부에 쌓인 카본 슬러지를 제거하여 노후된 엔진을 새 엔진과 같이 매우 원활한 작동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두달전에 연료첨가제를 써볼 기회가 있었는데 모 오일취급업체에 가서 오일한박스(1리터기준 12통)을 구매하여 사은품으로 연료첨가제를 선택하여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연료첨가제가 효과가 있는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연료첨가제 투입한 기간은 10월말부터 11월말까지 약 한달간이며 총5번을 투입했습니다. 그리고 엔진오일은 VISCO7000 5W30이며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앙프랑입니다.


연비체크는 주유소에서 주유하기전 연료첨가제를 넣고 가득 주유후 주행을 하고 다시 주유소가서 연료첨가제를 넣고 주유하는 방식으로 연비를 계산하였습니다.


제가 실험에 사용한 첨가제는 휘발유 27-30L정도에 1알을 넣는게 제일 효과적이라고 했는데 구형프라이드의 경우 연료탱크의 제원은 38L이지만 실제로 엥꼬상태에서 가득 주유하면 30-33L정도 들어가기때문에 가득넣고 연료첨가제 1알을 넣는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아래는 제가 연료첨가제를 넣기전과 넣은 후의 연비입니다. 주행조건이 모두 달라서 객관적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참고가 될만한 자료라고 생각됩니다.


 적산거리계 구간거리계  주유량   주유금액 1리터당 단가  평균연비  주유일시 
 124528km  472km  28.1L  47000원  1675원  16.8km/l  09/08/21
 124977km  449km  27.5L  46000원  1675원  16.3km/l  09/09/03
 125643km  666km  32.2L  54000원  1675원  20.7km/l  09/09/04
 126108km  465km  28.1L  47000원  1675원  16.5km/l  09/09/13
 126551km  442km  22.4L  37000원  1655원  19.7km/l  09/09/18
 127032km  481km  27.2L  43000원  1579원  17.6km/l  09/10/01
 127574km  542km  28.5L  46000원  1615원  19.0km/l  09/10/10
 128013km  439km  25.6L  40500원  1585원  17.1km/l  09/10/16
 128626km  613km  28.4L  45000원  1585원  21.5km/l  09/10/18
 129043km  417km  24.1L  39000원  1615원  17.3km/l  09/10/24
 129769km  726km  33L  50000원  1668원  22.0km/l  09/10/26첨가
 129945km  176km  12.9L  20000원  1550원  13.6km/l  09/10/26
 130378km  433km  26.1L  42000원  1609원  16.6km/l  09/11/05첨가
 130758km  380km  21L  33000원  1593원  18.0km/l  09/11/07첨가
 131290km  532km  28.4L  47000원  1658원  18.7km/l  09/11/10첨가
 131824km  534km  30.5L  49000원  1604원  17.5km/l  09/11/20첨가
 132165km  341km  18.9L  30000원  1589원  18.0km/l  09/12/09


표를 설명드리자면 주유일시에 첨가라고 표시된 부분은 주유할때 연료첨가제를 투입한것이며 굵은글씨와 밑줄은 연료첨가제를 투입하고 난뒤의 연비를 표기했습니다.


단순히 연비표로 비교하면 연료첨가제 투입전과 투입후의 변화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처음 투입했을때는 이상하게도 평균연비가 크게 낮아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연료첨가제 투입후 시내주행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연료첨가제의 효과가 아주 없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두번째 투입 이후에는 미미하지만 연비상승의 효과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실험에 사용된 연료첨가제의 한알 가격이 2000원인점을 감안하면 2000원어치 연료첨가제를 투입한만큼 연료절감 액수 또한 2000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연료첨가제 제조업체에서 평균 9.7% 최대 20%이상의 연료절감효과를 보인다고 광고했는데 일단 제차의 경우 연료절감 효과가 상당히 미미한 편이었습니다. 엔진내부에 카본 및 슬러지가 심하게 낀편이 아닌이상 큰 효과는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되며 굳이 첨가제를 구입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연료첨가제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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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경험엔.... 2009.12.14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년째 되가는 스펙트라 1.5 오토... 주말 장거리 출퇴근 하는 사람입니다. 작년 4월부터 운행했구요~

    저는 작년에 반신반의 하는 맘으로 불스원샷 써봤는데요, 고속도로 주행을 주로 하는 경우(과속, 급정거 안해야겠죠 ~ㅎㅎ) 연비가 08년에는 13.5 정도였는데, 올해는 누적 14.8정도였습니다. 타이어, 오일류는 전부 stock...상태구요~(비싼거 쓸 여력이 안되서ㅋㅋ)

    제 짧은 지식에는
    1. 요 차량이 당시(2000년) 공인연비가 13.7 정도였다.
    2. 요즘 나오는 vvt 방식의 1.6 차량은 정속주행시 15~17km정도 나온다더라..

    이 정도로 본다면, 효과 있다는덴 동의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관리상태겠죠~ㅎㅎ

  2. 반갑습니다. 2009.12.23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라이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느껴집니다.
    저또한 2008년 1월에 96년식 프라이드 웨곤을 어느분께 30만원에 데려와서 만 2년돼갑니다.
    12.7만에 인수받아서 16.5만정도니까.. 4만키로정도 끌고 다녔네요..
    노후차 혜택을 함 볼까도 했는데, 신차 솔직히 비싸네요..그래서 중고차도 알아보고 있는데..프라이드만큼 연비가 잘나올만한 모델을 찾기 힘드네요..그러다가 그냥 고쳐가며 타자는 쪽으로 기울고있던 찰나, 이 블로그를 발견하고 반가워서 포스팅을 다 읽었습니다.

    저 또한 30에 인수해서,
    라디에이터, a/c콤프레셔, 스타트모터, 브레이크마스터실린더(?), 로워암, 허브베어링 등등 수리에 50~60정도들어 갔네요..

    맨날 이눔의 똥차 퍼지면 버려야지 했습니다. 하면서도 없으면 아쉬우니까 돈들여 고치게 되더군요..
    사실은 집에 아반떼XD가 있습니다. 01년식으로 처음 산차이기도 하지만 프라이드를 입양해오면서는 중장거리있을때만 운행합니다. 혼자 출퇴근(왕복40키로)할때는 프라이드가 제격이지요..기름값 사실 부담됩니다.

    그런데 글중 연비편(?)을 보면 리터당 29키로 나오신다니..ㅎㄷㄷ합니다. 대략 봐도 소유하신 프라이드는 연비가
    18~20키로정도 나오시는것같은데..정말 부럽습니다. 관리비법 좀 알려주세요..

    저같은 경우 보통 30000원주유(18.5리터 1610원)하는데 구간거리는 220~240키로로 연비는 12~13km/l 밖에 나오지 안네요..처음엔 연비가 15키로 정도 나왔던것 같은데 요즘들어 안나오네요..돈을 들여서라도 연비 18, 아니 16이상만 나와도 좋겠습니다.

    저도 연료계통을 손보면 괜찮아 질까요? ㅎㅎㅎ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다음 포스팅 기대합니다.

  3. 방학인가 2010.02.03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연료 첨가제..
    저도 예전(2005년경)에 출퇴근을 자가용으로 하느라 99년식 아반떼 린번을 잠시 입양했던 적이 있습니다
    (매일 편도 30km를 출퇴근 하다보니 연비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더군요 ^^)
    그때당시 연비를 좋게 만들어준다는 이런저런 물건들을 사용해봤지만
    별 효과는.. ^^;
    (차계부 써가면서 꼼꼼히 기록, 확인한 결과)
    레드존 님의 말씀따나마 "가장 중요한 것은 관리상태"에 동의합니다 ㅎㅎ ^^



혹시나 야간주행하다가 헤드라이트가 갑자기 툭 꺼진 경험을 해보신분은 없으신지요?


얼마전에 저는 그러한 경험을 했었습니다. ㅡ.ㅡ


주행하는데 헤드라이트가 너무 어둡다 싶어서 길가에 차를 정차하고 헤드라이트를 봤더니 라이트 스위치를 아무리 돌려도 헤드라이트가 점멸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거리인데다 가로등도 있는 편이라 조심스럽게 비상등을 켜고 다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목적지까지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헤드라이트가 주행중 갑자기 꺼진 이유가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요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번 헤드라이트 수명이 다되었다.


제 생각에 1번은 아닙니다. 제 프라이드는 헤드라이트 교체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통상 헤드라이트 수명이 3년정도임을 감안하면 헤드라이트 수명이 다되어서 교체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헤드라이트 수명이 다될때 아예 양쪽 램프가 다꺼지지 않고 한쪽만 꺼지는 경우가 대부분인걸 감안하면 1번은 아닙니다.


2번 알터네이터 수명이 다되었다.


좀 드문 경우지만 알터네이터 수명이 다되어갈때 헤드라이트를 포함한 전기장치에 이상을 일으킨뒤 알터네이터 수명이 다되어 작동이 멈추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헤드라이트가 꺼진 후에도 이상없이 시동이 걸리는것을 보면 알터네이터 수명이 끝나서 헤드라이트가 꺼졌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알터네이터 수명이 다되면 재시동이 걸리지 않아야 합니다)


3번 퓨즈가 끊어졌다.


제일 유력한 고장원인입니다. 퓨즈가 끊어지면 주행중에도 헤드라이트가 꺼질수 있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습니다.


4번 엔진룸에 있는 퓨즈선 릴레이가 단선되었다.


이것도 3번과 함께 제가 생각한 고장원인입니다. 노후차의 경우 배선이 낡아 배선이 단선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합니다.


4가지 고장원인중 제가 유력하게 생각한 고장원인은 3번과 4번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음날 낮에 카센타로 가서 고장진단을 받았습니다.


카센타에 계신 자동차 정비사가 먼저 퓨즈박스를 열고 퓨즈단선유무를 확인했지만 퓨즈는 이상없었습니다. 


그리고 퓨즈선 릴레이가 있는곳에 가서 릴레이선을 교체해보니 헤드라이트가 점멸되면서 정상적으로 작동되었습니다.


퓨즈선릴레이 3개중 2개를 새로 사서 퓨즈릴레이 박스에 꽃았더니 정상적으로 헤드라이트가 작동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노후차중에 이렇게 가끔씩 릴레이선이 나가 헤드라이트나 오디오장치가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럴때 알터네이터 고장으로 착각해서 멀쩡한 알터네이터를 교체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합니다.
 

알터네이터 교체하는데 보통 10만원 이상 들지만 저는 릴레이선 교체로 7000원만 지불했습니다. 아직 알터네이터는 쌩쌩한 편이라고 정비사께서 저한테 알려주셨습니다. 시동걸고 전압측정 해보니 14V 내외로 측정되었습니다.


제차의 경우 나온지 13년된 고령차인 관계로 릴레이 뿐 아니라 다른 자동차 배선또한 노후화가 많이 진행된거 같습니다. 노후차일 수록 차량관리를 더욱 꼼꼼하게 해주어야겠죠. 


일부 카센타의 경우 사소한 고장이라도 고장증상을 부풀려 수리비를 많이 요구하는 카센타가 더러 있는데 그런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고장증상에 대한 원인과 대처법을 어느정도 숙지하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13만km을 넘긴 제차입니다. 주요부품들이 슬슬 말썽을 일으킬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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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앙프랑을 장착한 상태에서 서킷을 주행한 리뷰를 작성했었습니다.

저연비타이어 특성상사이드월이 무르고 타이어패턴이 노면접지력을 높이는 V자형이 아니었음에도 앙프랑은 마른노면에서 기대이상의 접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저연비타이어에서 중요한 연비에 대해서 언급을 해보겠습니다.



한국타이어에서는 NF소나타 기준으로 일반타이어에서 앙프랑타이어로 교체할 경우 시속 110km/h 주행시 연비가  16%까지 향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회전저항은 무려 21%나 감소한다고 합니다.  제차는 구형프라이드 수동인데요. 프라이드에서 앙프랑타이어를 장착하고 주행하여 연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연비측정은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한뒤 일정거리를 주행후 다시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하여 처음주유소에서 다음주유소까지 달린 구간거리에 주유된 휘발유양을 나누어 평균연비값을 얻는 방식입니다.  



그럼 앙프랑 장착전과 앙프랑 장착후의 구형프라이드 연비는 어떠했을까요?





먼저 앙프랑 장착전의 연비입니다. 참고로 앙프랑 장착전에는 주유날짜는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앙프랑 장착전의 연비체크 주행기간은 대략4월부터 7월사이입니다. 참고로 세번재 연비체크에서는 제가 영수증 분실로 주유금액과 단가를 확인할수 없어 공란으로처리했습니다.



앙프랑 장착전 연비


적산거리계     구간거리계      주유량       주유금액         1리터 단가           측정된연비        
113621km        585km           30.4L         47000원            1548원           19.2km/l               
113911km        290km           14.0L         21000원            1498원           20.7km/l
114488km        576km           31.6L                                                    18.2km/l
114978km        490km           25.4L         37000원            1456원           19.3km/l
115413km        435km           20.5L         32000원            1558원           21.2km/l
115900km        487km           24.4L         37000원            1519원           20.0km/l
116396km        496km           26.2L         39000원            1488원           18.9km/l
117024km        628km           31.4L         47000원            1498원           20.0km/l
117436km        412km           21.3L         33000원            1548원           19.3km/l
117954km        518km           26.8L         42000원            1569원           19.3km/l
118290km        336km           11.5L         18000원            1569원           29.2km/l
118640km        350km           20.5L         32000원            1558원           17.1km/l
119097km        457km           24.7L         38000원            1538원           18.5km/l
119701km        604km           37.5L         62000원            1653원           16.1km/l
120181km        480km           28.3L         46000원            1628원           17.0km/l
120600km        418km           31.9L         53000원            1659원           13.1km/l

최종 구간거리계   총주유량      총주유비   리터당 평균단가    평균연비     평균연비(구간거리계 / 주유량)          
     7562km             406.4L     58만4000원         1553원          19.2km/l                   18.5km/l



앙프랑 장착후 지난8월21일부터 10월26일까지 연비측정을 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앙프랑 장착후


적산거리계     구간거리계    주유량    주유금액    1리터당 단가   측정된연비    주유일시
 124528km        472km        28.1L       47000원       1675원          16.8km/l      09/08/21
 124977km        449km        27.5L       46000원       1675원          16.3km/l      09/09/03
 125643km        666km        32.2L       54000원       1675원          20.7km/l      09/09/04
 126108km        465km        28.1L       47000원       1675원          16.5km/l      09/09/13
 126551km        442km        22.4L       37000원       1655원          19.7km/l      09/09/18
 127032km        481km        27.2L       43000원       1579원          17.6km/l      09/10/01
 127574km        542km        28.5L       46000원       1615원          19.0km/l      09/10/10 
 128013km        439km        25.6L       40500원       1585원          17.1km/l      09/10/16
 128626km        613km        28.4L       45000원       1585원          21.5km/l      09/10/18
 129043km        417km        24.1L       39000원       1615원          17.3km/l      09/10/24
 129769km        726km        33L         50000원       1668원          22.0km/l       09/10/26 (비상급유 서비스 3L 포함)
 129945km        176km        12.9L       20000원       1550원          13.6km/l      09/10/26        



 최종 구간거리계   총주유량     충주유비      1리터당 평균단가         평균연비         평균연비(구간거리계 / 주유량) 
    5888km                318L      51만4500원           1629원                 18.2km/                  18.6km/l



위의표들을 보면 평균연비쪽 보고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설명을 추가하자면 왼쪽 평균연비는 그동안 나온 각각의 연비를 나누어 평균치를 낸것이고 오른쪽은 총 달린거리와 주유량을 나눈 연비입니다. 두 평균연비중에 어느쪽이 더 신뢰성 있는지는 저도 좀 헷갈립니다.

다만 앙프랑 장착전과 장착후 연비체크수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앙프랑 장착전과 장착후 연비가 거의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장착전의 연비가 더 좋은경우도 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의아한 점이 있는데 앙프랑 장착전이나 장착후나 주행패턴은 비슷합니다. 연비가 좀 잘나온 수치는 정속주행이 많은 편이고 연비가 좀 안나온 수치는 시내주행이 많거나 가혹한 주행이 많았습니다.



저는 앙프랑 구입할때 적어도 장착전보다 연비가 1km/l이상은 늘어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 타보니 연비가 상승했다는 느낌은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이글을 읽어보셨다면 앙프랑 장착전에는 어떠한 타이어를 사용했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앙프랑 장착전에는 폐차장에서 구한 타이어로 주행한데다 트레드 마모가 심하였고 얼라이언트가 상당히 틀어진 상태였습니다. 좌측은 솔루스 익스퍼트 우측은 넥센OEM타이어입니다. 


장착전 차량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았음에도 장착후와 비교시 연비수치가 차이가 없다는게 저로서는 상당히 의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라이드 결과대로라면 앙프랑의 연료절감 효과는 사실상 없다는거나 마찬가지거든요(장착후에는 얼라이언트도 바로 잡았습니다)





앙프랑타이어의 경우 구동저항이 적다는게 몸으로 느껴졌으며 실제로 고속도로 주행시 탄력주행이 좀더 용이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노면소음은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주행시 구동저항이 적어졌다면 연비도 좋아져야 되는데 그렇지 않은걸 보면 뭔가 연비를 저해하는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차량문제인지 아님 타이어가 연료절감 효과가 없는지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혹시 앙프랑이나 다른타이어 제조사의 연료절감형 타이어를 장착하신 분들께서는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연료절감형 타이어를 장착하고 연비가 늘었는지 아니면 효과가 없는지 자동차 오너분과 정보를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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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yo 2010.07.05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앙프랑을 구입하려고 검색하다가 여기까지왔네요 ^^

    올리신 글 잘 읽었는데요 저는 차에대해 사실 거의 아는게 없는 운전자입니다.
    하지만 초보의 짧은 생각을 말해보면

    오래된 타이어는 트레드가 많이 닳아서 이미 타이어 외경 원이 작아져
    실제로 운행되는 거리보다 이동구간의 Km 수치가 높게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새로 구입한 타이어는 그 차이를 줄이고 같은 연비가 나왔다면 실제 이동한 거리는 늘어난거겠죠.

    왜 오래전에 스펀지에 나왔던 타이어 닳은 택시를 타면 요금이 더 나온다 편 에 나온 원리인 것 같습니다.

    • 레드존 2010.07.05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타이어 트레드 닳는다 해도 그 오차는 거의 미미합니다.

      어차피 앙프랑 또한 구입하고 나서 1000km 달린뒤에 상당히 가혹하게 탄편이어서 다른 차에 달린 앙프랑보다 타이어가 많이 닳은 편입니다(앙프랑 장착하고 서킷 많이 달렸으니까요)

      제 생각에 앙프랑이 가장 효과를 볼만한 차는 오토미션을 장착한 차량중 락업클러치가 없는 차량이 앙프랑을 장착하고 주행할때 연비가 가장 효과적으로 나올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 맥가이충 2013.09.27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저도 타이어 교체하려 정보를 얻는 중에 여기까지 왔네요..
    저도 운전 습관이 락업을 많이 사용하고 고속이나 국도 위주니 앙프랑이 아니어도 될 듯 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제 친한동료이자 자동차블로거인 카앤로드(http://carnmimi.tistory.com/)가 포르테쿱 경기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응원하러 가기 위해 오전에 출발했습니다.


수도권에서 태백까지 왕복주행시 가지고 갈차는 저의 애마인 96식 구형프라이드입니다. 보시다시피 남들은 똥차라고 놀리는 구형프라이드 얼마전에 BP7000 5W30 합성엔진오일과 메가메쉬 오일필터, 습윤식 크린필터로 교체하였기에 완전순정상태는 아닙니다.(그렇다고 엔진자체에 손댄건 더더욱 아니구요^^)


이번 연비체크는 본래 주유소에서 가득넣은 상태에서 연비체크를 해야하지만 주유소에 들러 주유체크할 시간이 없고 연료게이지가 2/3정도 차있는걸 감안해서 구간거리계 82km를 주행한 상태에서 연비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진이 좀 많은 편입니다. 그러니 로딩이 길어질수도 있으니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성남TG 진입직전에 잠시 시동끄고 계기판 찍은 모습입니다. 구간거리계가 82km를 가리키고 있군요.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제천TG를 빠져나왔습니다. 문막TG에서 제천TG까지 통행료는 2700원입니다.


제천에서 국도타고 영월을 향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입니다. 고산지대라 그런지 단풍이 절정입니다^^;


길고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터널을 지나면 태백시입니다.


드디어 태백시에 진입했습니다.

태백서킷 진입도로입니다.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좀 썰렁한 편이더군요. 주변에 위락시설도 없구요.


자동차블로거 카앤로드의 애마 포르테쿱입니다. 경기소감과 경기결과등은 나중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레이싱용으로 개조된 폴쿱 보니까 간지 좌르르르~~~ 입니다.


경기만 본건 아니죠. 레이싱걸도 보았습니다. 기자들 사이로 들어가서 찰칵 한방~~ 


레이싱걸 뒷태가 보이길래 그것도 찰칵 했습니다.


경기끝나고 집에 돌아갈 시간입니다. 구간거리 358km 성남TG에서 구간거리 82km부터 시작했으니 358km - 82km 하면 276km이네요. 중간에 식사한다고 서킷을 내려와 식당간것까지 포함한 거리입니다.


그리고 식사하러 중간에 태백서킷 진입로 올라갈때 오르막 가속 테스트도 살짝 해봤구요.



제차입니다. 아마 주차된 차중에서 제차가 제일 오래된듯 하네요.


앞모습 찰칵


태백에서 강원랜드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산이라서 그런지 해가 빨리 넘어갑니다. 그냥 막 찍어봤는데 건진건 위에 사진 하나뿐이네요.


다시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입니다. 우동한끼로 식사 해결하고 충분히 쉰다음 집으로 고고싱~~ 


문막TG에서 내려 국도타고 집으로 가는데 양수리쯤 오니 아직까지 귀경정체가 남아있더군요. 그래서~~

팔당댐 방향으로 가는 6번 경강국도 구도로로 우회했습니다.


팔당대교를 지나자마자 나온 주유소에서 주유하기 직전에 찍은 계기판입니다. 구간거리계가 612km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여기서 82km를 빼면 오늘 태백까지 왕복주행하면서 달린거리는 530km입니다. 


가득주유하니 28.4L가 주유되었으며 금액은 45000원이 들어갔습니다. 리터당 1585원 주유소입니다. 유종은 당연히 휘발유입니다^^;


주행한 구간을 간략히 설명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성남TG - 중부고속도로 하남TG - 팔당대교 - 6번 경강국도 양평까지 - 여주까지 국도주행 - 여주에서 문막까지 국도주행 - 문막TG - 만종분기점 - 제천TG - 제천에서 태백까지 국도주행(38번 국도) - 태백에서 태백레이싱모터파크까지 국도로 주행하여 도착하였습니다.


성남에서 태백까지 고속도로는 100-120km/h 국도는 60-80km/h로 주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식사하러 잠깐 돌아다녔구요. 집으로 귀가할때는


태백레이싱모터파크 - 제천까지 국도주행 - 제천TG - 만종분기점 - 만종분기점 - 문막TG - 문막에서 양평까지 국도주행 - 양평에서 양수리나들목까지 국도주행 - 양수리나들목부터 팔당대교까지 차량정체로 양수리부터 팔당대교까지 옛날 구도로 우회 - 팔당대교를 지나 나타나는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하여 연비체크를 하였습니다.


총주행거리 612km이 나왔으모로 612/28.4L를 계산하면


리터당 21.5km/l를 주행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612km - 82km 을 계산하면 530km 그리고 530 / 21.5를 나누면 530km를 주행하는데 가솔린연료를 24.65L를 소모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반올림해서 24.7로 하겠습니다.


24.7L * 1585원을 계산하면 수도권에서 태백을 왕복하는데 주유비는 39149.5원이 나오는데요. 반올림해서 4만원이라고 하겠습니다.


여기에 고속도로비용 2700 * 2 = 5400원이므로 기름값과 고속도로비용을 합치면 총 45400원을 지불한 셈이 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음에는 대구에 내려갈 일이 있는데 그때는 리터당 35km/l까지 도전을 해볼 생각입니다. 연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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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연주 2009.10.19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백 서킷은 아무나 달릴 수 있나요?
    태백 서킷을 달릴 수 있는 조건이라던가 방법에 대한 글도 한번 올려 주셨으면 하고 부탁드립니다.

    • 레드존 2009.10.19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아무나 못달리구요. 예약을 해야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서킷안에 들어가서 직접 달려보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넷으로 1L분 12통(1BOX)을 주문하니 바로 다음날 도착하더군요.



어제 일끝나고 인터넷에서 주문한 합성엔진오일 1박스와 에어필터, 오일필터를 가지고 가까운 카센타가서 교체했습니다.


인터넷의 유명한 오일전문점에서 비싼 롱라이프 오일을 특가판매 한다길래 1박스(1L분량 12통)를 주문하였고 에어필터도 습윤식으로 교체했습니다. 최근에 나온 차들은 순정필터에 최적화되어 있어 습윤식필터가 불필요하지만 연식이 오래된 구형차들은 습윤식필터가 체감적인 성능이 꽤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두근두근~~^^; 칼들고 상자를 개봉하니

따끈따끈한 엔진오일 12통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구형프라이드는 엔진오일 교체할때 3통의 용량만 필요하므로 총4번 엔진오일을 교환할 분량이라고 보면 됩니다.



오일필터는 금속망 오일필터인데 이 필터의 평가가 극과 극이더군요. 뭐 순정필터보다는 좋겠지라고 생각하고 오일필터도 구입해서 카센타가서 교환했습니다.




엔진오일은 BP사의 VISCO 5W30, 에어필터는 크린필터, 오일필터는 메가메쉬 오일필터인데 갈고나서의 느낌은 플라시보 현상이겠지만 좀더 부드럽고 가뿐하게 출발되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VISCO 5W30을 선택한 이유는 이걸 판매하는 업체에서 엔진오일 등급이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 아랄의 롱라이프 오일과 규격이 똑같다고 선전해서 구입했습니다. 아랄의 경우 1통당 27000원인데 VISCO는 135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실제로 좋은지 나쁜지는 더 타봐야 알겠죠.


아래에 있는건 엔진오일 구입할때 준 사은품인데요. 일종의 연료첨가제입니다. 30L에 한알씩 넣는건데 제 프라이드 연료통이 38L이므로 이것도 한번 테스트 해보아야겠네요.

 


먹지마세요. 자동차에 양보하세요^^; 사람이 먹으면 바로 황천행입니다. ㅎㄷㄷ~~



그나저나 요 며칠동안 라이트 스위치를 켜도 라이트가 켜지지 않는 증상이 있어 카센타에 갔더니 배터리 전압이 정상치보다 약간 높다고 합니다. 전기를 발전하는 역할을 하는 알터네이터가 노후화되어 그런거 같은데 시동걸기전에 13V 시동걸고 나서 14V를 약간 넘었습니다.


시동을 걸지않은 상태에서 전압을 측정해보니 13V가 나왔습니다. 정상치 전압보다 1-2V더 나오는 수치입니다.




알터네이터는 수명을 다할시 두가지 증상을 보이며 수명이 끝납니다.


하나는 충전이 제대로 안되 전압이 떨어지면서 알터네이터가 고장나는 경우 또 하나는 과충전으로 타는냄새가 나면서 알터네이터 뿐만 아니라 배터리, 배선 ECU등에 영향을 주는 경우인데 제가 타고있는 프라이드는 후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당장은 알터네이터 교체할 필요는 없지만 늦어도 내년 상반기 이전에는 알터네이터를 교체해야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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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앤홍 2009.10.10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도 오늘 가서 엔진오일 교환해야겠네요. 교환할 때가 지난 거 같네요.ㅋ
    조만간 프라이드 구경좀 시켜주세요.^^

    • 레드존 2009.10.16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엔진오일은 비싸더라도 합성유가 낫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리터당 2만원을 넘는 합성유를 굳이 넣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2. 코나타 2009.10.13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합성유 교환후기 올리실 계획이? 차이가 있는지?

    • 레드존 2009.10.16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타는 프라이드는 중고차인데 예전에 타신 전주인분이 100% 합성유로 관리했다고 합니다(프로피카 엔진오일) 엔진오일에 따른 특성차이는 느껴지기는 한데 특별히 크게 좋다는 느낌은 없네요.(한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처음 중고차 인수할때에 비해 현재 차량의 상태가 엔진반응이 더 빠르고 민첩해진거 같더군요 체감상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차이점.. 2009.10.27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인장님의 차에 프로피카가 들어있었다면 지금의 오일과 스타트 느낌이 다를 수 있습니다.
      프로피카가 스타트가 느리고 묵직한 특징이 있거든요.
      프로피카가 아닌 다른 오일을 사용하면 프로피카보다 분명 엔진의 반응이 빨라졌다고 느끼실 겁니다.
      프로피카가 반응이 느리고 묵직하면서 대신 소음은 적게 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마 계속 주행해 보시면 프로피카를 사용할때에 비해서 약간씩 엔진 소음이 증가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요.

    • 레드존 2009.10.27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저도 예전에 엑셀탈때 프로피카 오일을 써봐서 특성을 어느정도 알고있습니다^^; 제가 인수해서 처음 오일교환한것은 발보린 맥스라이프이며 두번째는 로얄퍼플입니다. 세번째가 바로 이번에 포스팅한 BP VISCO 오일입니다.^^

      각 오일에 대한 느낌은 나중에 기회되면 올려보겠습니다. (어차피 오일과 차량궁합에 따른 관계도 있고 해서 제가 느낀점이 무조건 맞다고 할수는 없겠지요^^)

  3. 코나타 2009.10.20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글 감사해여
    저도 님 리뷰보고 같은엔진오일 구입 했습니다 (아직교환주기가 아니라 1만KM 마다 교환)ㅋㅋ
    고체형 연료첨가제 15개 주던데여 혹시 테스트 해보셨는지?
    제차는 01년식 중고SM525V입니다 처음엔 아무런 느낌 없지만 700KM넘기니
    연비향상,소음이 줄어들었네여^^

    • 레드존 2009.10.20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페XX 첨가제 말이죠? 아직 테스트는 안해봤구요. 아마 이번주말이나 다음주쯤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당분간 차끌고 나갈 계획이 없어서 말이죠^^

      525V 정말 좋은차죠. 저는 프라이드 이외에 520가스차도 가지고 있는데 구형 SM5또한 명차라고 생각됩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차는 96년식 구형프라이드입니다.

 

저는 경제력이 그리 여유있는 편이 아니라 다른부분보다도 연비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차를 고를때 우선순위도 연비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차체가 작고 가벼우며 타이어사이즈가 작은 프라이드를 중고차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프라이드 연비에 만족하고 있지만 더 높은 연비를 위해 한국타이어에서 개발한 저연비 타이어 앙프랑을 장착하였으며 현재 앙프랑을 장착한지 3000km을 돌파한 상태입니다.



자동차는 주행속도를 높일수록 저항또한 높아집니다. 크게는 공기저항과 타이어 구름저항으로 구분되는데 공기저항과 마찰저항을 얼마나 잘 줄이냐에 따라 고속주행시 연비가 좋아지고 최고속도도 높아지게 됩니다.




앙프랑을 장착하면서 계속 주행해본 결과 확실한 것은 타이어 구름저항이 기존에 장착했던 타이어보다 크게 줄어들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기어비가 높은 수동변속기임에도 내리막도로에서 탄력주행이 좀더 용이해져 내리막 도로에서 엑셀레이터 페달을 덜 밟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구름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인 저연비 타이어 앙프랑의 코너링테스트는 어떨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름저항을 줄인 저연비타이어이니 노면접지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코너링성능이 떨어질것이다 라고 생각할겁니다. 그래서 지난9월12일 문막발보린 모터파크에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사진을 보시다시피 프라이드의 경우 10만킬로가 넘어 서스펜션이 노후화되어 서스펜션 감쇄력이 떨어지게 되어 서스펜션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앙프랑타이어는 사이드월이 얇고 부드러워 급격한 코너링시 사이드월이 무너진다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마른노면에서의 접지력은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속도를 높인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핸들을 많이 돌리면 어김없이 타이어가 미끌리는 소리가 들리지만 타이어접지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앙프랑이전에 장착한 기존타이어보다 접지력이 더 좋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UHP타이어의 접지력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확실한것은 순정차량에 납품되는 OEM보다는 마른노면에서의 타이어접지력 좋다고 확신합니다.

그렇지만 빗길에서의 접지력은 기대이하였습니다. 문막을 달렸던 9월12일에는 오전에는 맑았지만 오후에는 흐려지면서 비가 오락가락했었습니다. 그래서 빗길테스트도 해보았는데요.

종그립 즉 젖은노면에서 급가속이나 급브레이킹시에는 타이어가 비교적 잘 버텨주지만 횡그립은 그리 좋은편은 아니었습니다. 서킷주행할때 코너를 돌기위해 핸들을 조금이라도 많이 꺾으면 타이어가 여지없이 미끄러지면서 푸쉬언더를 내기 일쑤였습니다.

한국타이어에서는 앙프랑에 4개의 배수구가 있어 빗길조종성도 좋다고 하지만 제가 빗길주행해본 결과 특히 고갯길을 지나갈때는 감속운전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통상 저연비타이어의 수명이 일반OEM타이어보다 짧은편입니다. 앙프랑의 내구성은 좀더 두고보아야 겠지만 서킷주행하고 보니 내구성은 제가 생각한만큼 딱 타이어가 닳은 상태였습니다.

나중에 좀더 타보고 연비체크 보고서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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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09.09.21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이번에 프라이드에 새로 장착할 친환경타이어 앙프랑입니다.



지난 월요일 구형프라이드에 새신발을 신겨주었습니다.


올해 2월에 인수한 이후 제 프라이드는 서킷도 많이 타는 편이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가 높아서 전륜에 중고타이어 두짝 교체한것이 전부였었고 전륜타이어 두짝이 상당히 마모가 되었는데다 철심까지 드러나 있는 상태라서 처음에는 중고타이어 2짝으로 교체를 할까 했지만 인터넷을 보니 한국타이어에서 생산한 친환경타이어 앙프랑 사용후기를 보고 장안평에 가서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타이어 장착후 얼라이먼트를 보고 있습니다.



최근 환경오염 및 고갈되는 지하자원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카, 차체가 작고 배기량이 작은 경차, 소형차의 생산증가등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타이어 또한 크게 세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싸고 두루두루 쓸수 있는 다목적용 타이어이며 내구성이 뛰어나 주로 신차출고시 달려나옵니다.


휠 얼라이먼트 맞추고 있는 구형 프라이드



두번째는 초고속 주행성능을 위한 UHP(Ultra High Performance)타이어로 코너링 또는 초고속 주행시 도로접지력을 향상시켜 주행안전성을 높이는 타이어이며 이러한 타이어는 고성능 차량 및 스포츠카에 적합한 타이어입니다.


세번째는 타이어의 마찰회전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고 소음 및 승차감을 높인 컴포트(Comfort)타이어로 주로 승차감을 중시하는 고급승용차 그리고 연비가 높은 하이브리드카에 쓰입니다.


한국타이어 앙프랑은 이중 세번째 제품에 해당됩니다. 특히 앙프랑은 NF소나타 2.0AT 기준으로 1년 2만km주행시 약6-7만원의 유류비를 절약할수 있다고 광고합니다.


타이어 사이드월에 앙프랑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많은 저에게 1년 유류비 6-7만원 절약은 적지않은 돈이라서 한국타이어 앙프랑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특히 회전저항이 적은 타이어이면서도 브레이크테스트시 오히려 제동거리가 더 짧고 빗길주행성 또한 매우우수하다는 평가가 많은것도 앙프랑을 구매하게된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프라이드 타이어사이즈는 175/60/13인데 175/60/13사이즈의 경우 일반OEM타이어나 컴포트타이어나 가격차이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일반OEM타이어가 더 비싼경우도 있습니다.


친환경을 상징하는 나뭇잎과 나비가 새겨져 있네요.



예를들어 앙프랑의 경우 175/60/13 사이즈가 한짝당 65000원 정도인데 일반 OEM타이어 또한 가격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싼 가격을 붙인 경우도 적지않게 보았습니다.


지금 현재 앙프랑 장착한지 500km정도 지났습니다. 신차가 처음 출고시 길들이기가 필요한것처럼 타이어도 새로 교체하면 길들이기가 필요합니다.


타이어트레드 중간을 보시면 역시 나뭇잎이 새겨져 있습니다^^



타이어 길들이기는 간단합니다. 새타이어를 장착하고 1000km까지 시속 120km/h이상 가급적 넘기지 말고 최대한 노면포장이 깨끗한 도로를 달리며 급제동 급가속, 과격한 코너링을 삼가하면 됩니다. 타이어 길들이기가 제대로 된 타이어와 그렇지 않은 타이어 또한 성능차이가 적지않게 난다고 하니 새타이어 장착하고 바로 타이어테스트 한답시고 과격한 주행은 삼가하는것이 좋겠지요.


친환경 저연비를 기치를 내건 한국타이어 앙프랑 과연 실제주행에서도 연료절감효과를 볼수 있는지 롱텀테스트를 쭉 해볼 예정입니다.


앙프랑 타이어로 교체하면 2단우산과 허브콩이 심어져 있는 캔화분 하나를 선물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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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넷테나 2009.07.31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 제대로 하게 해주시네요.. 전 자동차에 관심은 좀 있어도 워낙 아는게 없었거든요..ㅋ
    좋은 금요일 하루 되세요


얼마전부터 에어컨 스위치를 ON으로 눌러도 차가운 바람이 나오지 않고 계속 더운바람이 나오는 증상에 발견되어 카센타에 갔습니다. 윗 사진의 기계는 에어컨 냉매 압축압력을 통해 냉매 유출여부를 판별해 주는 기계라고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바로 에어컨바람을 차갑게 만드는 물질인 에어컨 냉매의 부족이었습니다.

일단 에어컨 냉매를 주입하기전 에어컨 냉매라인이 새는지 아니면 자연적으로 에어컨냉매가 모두 소모된건지 알아보기 위해 압축압력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호스와 게이지가 바로 에어컨 냉매라인의 압력을 측정하는 압축압력 측정기입니다. 압축압력 측정에서 250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에어컨가스가 자연적으로 소모된것이고 게이지가 250이하로 떨어지면 에어컨가스 냉매라인 어딘가에 가스가 새고 있다는 겁니다.

다행히 제차는 압력이 250이하로 떨어지지 않아서 에어컨냉매가 자연적으로 소모되었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본격적으로 부족한 에어컨냉매를 주입하는 과정입니다. 차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20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사실 에어컨 성능을 좌우하는것은 에어컨 냉매 보충유무도 있지만 그보다는 에어컨 컴프레셔가 고장없이 잘 작동하냐는건데요. 요즘 여름철을 맞아서 자동차 에어컨 오래 관리하는법 또는 오랫동안 고장없이 쓰는법에 대해서 자동차 팁들이 나오고 있는데 대부분 맞는 말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빠졌더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에어컨 스위치를 작동해도 계속 미지근하거나 뜨거운 바람이 나올때에는 에어컨 스위치를 끄고 카센타가서 에어컨냉매를 보충해야 합니다.(에어컨 냉매가 부족한 상태에서 에어컨 컴프레셔를 돌리는것이 컴프레셔 고장을 일으키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가장 큰 원인중 하나입니다)

제 프라이드의 에어컨 냉매라인 압축압력테스트중입니다


에어컨 스위치를 눌러도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나오지 않은 경우는 이외에도 컴프레셔가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에어컨 스위치를 누르면 에어컨 컴프레셔가 고장났는지 고장이 안났는지 자동차 오너라면 누구나 알수 있습니다. 에어컨 스위치를 눌러도 컴프레셔 작동음이 나지 않거나 RPM이 요동치지 않고 그대로 있다면 컴프레셔 고장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야기가 약간 다른곳으로 샜는데 제 프라이드의 경우 에어컨냉매라인에 남아있는 진공을 제거하고 에어컨냉매를 완충하는데 4만원이 소요되었습니다. 시중카센타에서 보통 에어컨냉매를 보충하는데 3-5만원정도 지불한다고 하니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압축압력테스트 끝내고 에어컨냉매를 보충하는 장면입니다.

이때가 4년전에 겪은 일이라서 지금은 에어컨냉매 보충가격이 조금은 더 올랐을겁니다. 에어컨냉매는 본래 1990년대까지 우리가 흔히 오존층을 파괴하는 프레온가스(R12)냉매를 썼는데 위 프라이드도 프레온가스입니다. 그러다가 기후변화를 막기위해 프레온가스 대신 R134a 라는 신냉매가 나오면서 현재까지 생산되는 차에 쓰이고 있는데요.

 

R134a 또한 지구온난화를 부추기는 냉매로 알려지면서 현재는 다른 신냉매를 쓰는 차종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는 이산화탄소(CO2)를 기반으로 한 신냉매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참고사항이구요. 흔히 에어컨냉매는 매년 보충해야 된다 혹은 냉매보충시 압축압력이 무조건 강해야 좋다라고 일부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데 에어컨냉매는 요즘 나오는 차는 3 - 5년에 한번씩 점검 후 보충해도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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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E 2009.07.22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이렇게 사진찍으면 기사분이 좀 불편해 하지 않았나요?? 저도 한번 고치러 갈때 사진찍어봐야겠음.. 아마 욕먹을수도 ㅠ.ㅠ

  2. 레드존 2009.07.23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단골이라서 사진찍는거 개의치 않아하더군요^^

  3. 자동차 2013.08.04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에어컨가스의 자연적소모라??? 표현자체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에어컨가스라인은 밀봉상태입니다. 어컨가스가 줄어드는것 자체가 어딘가에 문제가 생긴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만약 글내용대로 자연적인 소모가 발생한다면 같은시스템을 사용하는 냉장고나 정수기 가정용 에어컨도 자연적인 가스소모가 발생해서 주기적으로 가스를 주입해야 될것입니다. 물론 자동차는 고정되있는게 아니라 움직이는 상황이니 틀릴수도 있겠지만 자연적인 소모가 발생한다는것은 납득이 안가는군요~

    • 레드존 2013.08.04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는 자동차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런데 자동차는 냉장고 등과는 비교할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카센타 가보시면 에어컨 가스 주기적으로 충전해야 한다고 일부 정비사들이 대놓고 권장합니다 ㅡ.ㅡ; 과장된 측면도 있지만 그럴만한 이유도 있습니다.

      에어컨 컴프레셔 그리고 파이프는 뜨거운 고온의 열에 항상 노출되어 있고 또한 외부에서 유입되는 물질 컴프레셔 상태 및 오일누유 등으로 에어컨 가스압력이 떨어져 가스를 충전해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유독 자동차만 에어컨 가스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원인 대부분이 컴프레셔 때문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컴프레셔가 엔진의 동력을 빌려서 작동하는데 엔진의 힘을 빌려 에어컨 컴프레셔가 작동할 때마다 클러치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에어컨 상식중에 엔진 풀스로틀시 에어컨 작동금지, 공회전시에 에어컨 작동 권장등이 그 예입니다.(요즘차는 굳이 이럴 필요가 없습니다)

3월 춘설이 내린 중미산에서 찍은 제 구형프라이드입니다. 특히 연비가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더 잘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올해 2월에 30만원의 싼 가격에 구형 프라이드를 입양해서 지금까지 1만키로 정도 탔었습니다.


쭉 신차를 타보다가 10년넘은 구형차를 타면 뭔가 나사빠진 느낌도 나고 달릴때 불안하기도 했으며 몇번의 고장도 났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잘타고 다녔습니다.


기아 프라이드의 경우 공차중량 800kg대의 가벼운 차체에 1300cc의 엔진을 장착한 차량이라서 연비도 좋지만 가속력 또한 생각외로 빠르고 코너링도 꽤 민첩한 차량입니다.


3월말부터 지금까지 프라이드를 쭉 타오면서 주유이력을 적고 연비계산을 하였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연비를 계산할때 주유소에서  가득 기름을 넣고 구간거리계를 리셋한뒤 주유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다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어 기름을 넣은 양과 이전주유소에서 리셋해서 나온 거리를 나누어 연비를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제 프라이드가 기름을 가득넣고 500km주행한뒤 다시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넣은 양이 30L라면 


500km / 30L =   16.7km/l


즉 프라이드는 휘발유1리터당 평균연비 16.7km를 주행했다는 계산결과가 나옵니다.


제가 3월말부터 지금까지 구형프라이드에 주유한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산거리계     구간거리계      주유량       주유금액         1리터 단가        평균연비        
113621             585km           30.4L         47000원            1548원           19.2km/l               
113911             290km           14.0L         21000원            1498원           20.7km/l
114488             576km           31.6L                                                    18.2km/l
114978             490km           25.4L         37000원            1456원           19.3km/l
115413             435km           20.5L         32000원            1558원           21.2km/l
115900             487km           24.4L         37000원            1519원           20.0km/l
116396             496km           26.2L         39000원            1488원           18.9km/l
117024             628km           31.4L         47000원            1498원           20.0km/l
117436             412km           21.3L         33000원            1548원           19.3km/l
117954             518km           26.8L         42000원            1569원           19.3km/l
118290             336km           11.5L         18000원            1569원           29.2km/l
118640             350km           20.5L         32000원            1558원           17.1km/l
119097             457km           24.7L         38000원            1538원           18.5km/l
119701             604km           37.5L         62000원            1653원           16.1km/l
120181             480km           28.3L         46000원            1628원           17.0km/l
120600             418km           31.9L         53000원            1659원           13.1km/l


주유한 날짜는 생략했습니다.


프라이드를 타면서 느낀것은 에어컨이 연비 및 출력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위에 기록표가 아래로 내려올수록 평균연비가 점점 떨어지는것을 볼수 있었는데요. 여름철이 다가올수록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였고 또한 시내주행도 잦아 연비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마지막 평균연비가 13.1km/l나온것은 복잡한 시내주행도 했지만 지방에 급한일이 있어서 고속도로를 타고 시속 140km/h이상 과속주행을 많이 하고 다닌 결과입니다.


구형프라이드가 마티즈보다 연비가 더 좋았던 비결은?


구형프라이드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측정된 공인연비가 16.9km/l 였습니다.


그러나 실연비를 측정해보면 800-1000cc급 경차와 비슷하거나 더 잘나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비결은 경차와 같은 공차중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엔진배기량이 경차보다 300-500cc가 높아서 출력과 토크가 훨씬 높아 경차에 비해 엑셀레이터 페달을 덜 밟고도 쾌적한 주행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800-1000cc급의 경차들의 엔진성능은 보통 50-70마력정도 토크는 7-10kg.m이지만 구형프라이드의 경우 배기량 1323cc에 최고출력 70마력 최대토크 12kg.m를 나타냅니다.


무게또한 경차들과 비교시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가벼워서 프라이드3도어의 경우 수동기준으로 공차중량은 800kg 5도어의 경우 공차중량이 820kg입니다. 


현재 팔리고 있는 기아모닝의 경우 수동기준으로 공차중량이 877kg이고 GM대우의 마티즈의 공차중량이 수동기준으로 795kg임을 감안하면 구형프라이드의 공차중량이 얼마나 가벼웠는지 알수 있을 겁니다. 프라이드는 세그먼트상 경차가 아닌 소형차이지만 공차중량만 따지면 사실상 경차나 다름없습니다^^


가벼운 몸무게에 더 높은 출력과 토크로 인해 구형프라이드의 경우 경차는 물론 1.4L - 1.6L소형차와 비교해서도 기어비가 길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GM대우 마티즈의 경우 수동5단 100km/h를 주행시 RPM이 4000RPM에 육박하며 기아 모닝의 경우 3000RPM이 약간 넘는 수준입니다.


프라이드는 100km/h 주행시 2600 - 2700RPM 수준이라 윗 경차들에 비해 같은 속도에서 RPM이 낮아 정숙한 편이며 또한 RPM을 낮게 사용하기 때문에 연비주행에도 유리한 편입니다.


왼쪽 검은색 데이터가 구형프라이드 5단 기어비 왼쪽 붉은색 데이터가 기아 모닝 기어비입니다. 5단 3000rpm에서 주행시 프라이드는 시속113km/h를 달릴수 있는데 반해 모닝은 시속 95km/h밖에 속도를 낼수 없습니다.




작은 올드카 큰 기쁨


최근에 노후차 세제지원 제도로 인해 많은 노후차들이 폐차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제성을 중시하는 드라이버라면 굳이 신차로 바꾸지 않고도 정비 및 소모품을 잘만 교체해도 신차만큼의 쌩쌩한 성능이 나옵니다.


물론 오래된 올드카와 현재 나오는 신차와 비교하면 당연히 모든면에서 신차가 좋습니다. 그렇지만 올드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쁘지는 않습니다. 무조건 신차가 좋다면 전 할말 없지만 아끼고 조이고 구석구석 세차하면서 오랫동안 드라이버와 교감을 나눌수 있는 올드카 또한 매력있지 않을까요? 차는 관리가 잘될수록 연비 및 성능도 더 나옵니다^^;


별탈없이 잘달려준 프라이드 정말 소중한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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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앤홍 2009.07.14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컨카로 프라이드구형하나 구해볼까? 하는 생각이 무지 듭니다. 저의 경우 왠지 모를 올드카에게 매력이 나는 것 같아요.
    펌프질 엄청 당하고 갑니다. 아벨라도...땡기구요..^^

    나중에 기회되면 뵈요.^^

    • 레드존 2009.07.14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앤홍님 안녕하세요. 아벨라도 튼튼하고 좋은차입니다^^; 올드카 매력많죠^^; 물론 신차에 비해 편하지 못하고 관리도 신경써야 되고 하지만요.

    • 반달 2009.07.14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우차에 크게 거부감 없으면 라노스도 괜찮습니다.
      제가 뉴카 할부금땀시 6개월만에 팔고, 2월에 라노스 97년식 구해서 타는데 물론 수동.. 1500씨씨.
      언덕 올라갈때 뉴카렌스보다 쉽게 올라가고 연비는 평균 13-15키로...
      요즘 중고차가격보니 99년식 수동도 100만원미만이더라구요.

  2. L.F.L 2009.07.14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은,,, 람보르기니, 벤츠, BMW 는 명차가 아니고 비싼차이지....

    저런 프라이드 같은 차량이 진짜 명차 라고 생각됩니다.

  3. 무락 2009.07.14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은 유료도로가 꽤 많은 편입니다.
    지나가며 동전을 던지던가, 아님 교통카드로 찍고 가는데, 몇년전 중고로 샀던 구형프라이드....
    인식되기로 경차로 인식되어서 항상 경차값만 던지고 지나다녔었죠...ㅎㅎㅎ

    물론 사람이 직접 돈 받는 곳은 할수 없이 소형차값....

  4. 모터리뷰 2009.07.14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차 큰기쁨!! 이라는 말이 어울리는데요 ^ ^;

  5. 규목당 2009.07.14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도에서 28km/L 정도
    구형 프라이브

  6. 기현 2009.07.14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첫차 pride-young 평균연비가 20km는 거뜬히 넘었던 것 같습니다.
    97년 당시 기름값이 600원 정도 했던것 같았는데
    정말 호시절이었네요
    월급이 140이었는데
    3만원으로 강원도에서 경남까지 매달 한번씩 다녔지요
    고장도 한번도 안나고
    튼튼하기도 해서 부딛혀도 범버 살짤 긇히고 마는...

    프라이드 정말이지 좋은차입니다.

  7. 명차명차 2009.07.14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라이드 명차인줄 알고 있었는데....연비까지 ~ 옷홍

    2년전에 남에 차 빼줄라고 한번 타봤는데 깜짝 놀랐지요..

    언덕에서 치고 올라가는것이...아주 잽싼 느낌이였습니다.

  8. 신혁 2009.07.14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름 냄새만 맡아도 간다는 그 프라이드군요. ㅎㅎ

    이런 차들이 정말 명차이지요.

    갈 수록 가전제품들도 그렇고 차들도 그렇고

    예전 것들이 오히려 더욱 명품이 많은 것 같네요.

  9. 홍E 2009.07.14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 표현이 너무 재미있네요. 기름 냄새만 맡아도 간다는 프라이드 ㅎㅎ
    전 프라이드 부를때 엔터프라이드 라고 부르는데.. ^^ 집에서 농사용으로 엘란트라를 사용하고 있어요 ㅋㅋ
    세차도 안해주고 정말 엄청 탔네요. 아직까지 잘나가는걸 보면 엔란트라도 명차같아요. ㅎㅎ

  10. FANAAN 2009.07.14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집니다. 저런 차라면 벤츠가 부럽지 않겠어요ㅋ

  11. 바람몰이 2009.07.14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앤레드존..제가 한동안 블로그를 안했더니 블로그명이 바뀌었나 보네요. 맞죠? ^.^;;; 프라이드 좋지요! 저희 숙부님도 프라이드 모셨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고장없는 명차지요~

  12. ff 2009.07.14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5년식 티코 탑니다.연비 25km/l. 부품값 대한민국 최저.요즘 택트나 경차를 장보기용 수단으로 만이 이용하는데..그냥 티코 한대사서.가까운데나 시냐왓다갓다 할대 타고다님 됩니다..1년세금 39000원.보험비 종합보험:대략 무사고 나이는 30대중반 이상 운전경력 10년쯤 된다보고 21만원.이래저래 하면 그냥 차한대가 낫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아주 차를 모셔놓고 다니지 않는이상 무조건 이득봅니다.그리고 차가 두대라는 덤도 챙기면서 말이죠.집안 식구들 이 차한대로 돌려타는건 상당히 불편할겁니다..

    • 레드존 2009.07.14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왕 기름냄새만 맡아도 굴러간다는 그 티코군요. 맞습니다. 사실 프라이드나 티코나 가족태우고 다니기엔 불편한 점이 많죠. 저는 사실 아직 솔로라서 별 불편 못느끼고 다닙니다^^

  13. 퍼랭이 2009.07.15 0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차는 92년식 구형EGI 수동 베타를 몰고당기는데요.. 이제 겨우 28만키로 넘었네요.
    님차는 앞으로 10년은 넘게 더 탈수 있을듯.

  14. 깐따삐 2009.07.16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첫차네요. 아버지가 13년인가 타시다가 물려주신건데 연비 좋고 잘나가고 고장없고 명차라는게 거기에 튼튼하기까지 달리 이런게 명차가 아닐까 싶어요. 예전 외국 출장 때도 프라이드를 몇번 봤습니다. ㅎㅎ 잘들 다니더군요.

  15. ㅇㅇㅇ 2009.07.30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가벼운 차가 연비가 좋네요.. 요즘에는 안전장비, 편의장비가 늘어나서 무거워 졌지만...항상 안전운전하고 연비운전하는 습관만 들인다면 그 대가로 높은 연비를 얻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가.

  16. 아벨라 2009.08.16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아벨라 타고 88고속도로에서 정속주행했더니만(내리막에선 fuel cut 사용) 연비가 25km/L 정도 나왔음....

  17. 어씨 2009.09.14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흐; 지금도 프라이드 베타 오토를 몰고 있습니다만
    연비도 연비지만 사거리에서 액셀 살짝 밟아주면 쭉 치고 나가주는게 아주 맘에 듭니다. ㅋ
    전에 한 번은 친구 아방이랑 사거리에서 나란히 섰다가 신호 받자마자 꽉 밟아서 치고 나가 줬더니
    친구가 이 차 튜닝한 차 아니냐고 하더군요 ㅋㅋㅋ
    게다가 연비도 굳잡! 만땅 넣고 고속도로에서 살살 달리면
    오토임에도 게이지가 거북이 기어가는 속도만큼이나 늦게 내려오니
    학생인 저도 부담이 없습니다.
    굳이 문제라면 문의 고무 실링이 닳아서 시속 100키로만 넘어도 바람 소리가 샌다는 거지만
    그래도 참 마음에 들어 몰고 있습니다~

  18. 2011.12.13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아버지도현재
    프라이드 구형 스틱을13동안타고계시는데요그놀라운연비와생명력그리고작은체구에서나오는속력이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