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죠 7월6일부로 기름값 리터당 100원할인이 종료되어 기름값이 다시 원상복귀 된다는 소식이 TV나 신문등 각 언론매체를 통해 전달되었는데요.


리터당100원할인되는 마지막날인 어제밤 제가 시승하고 있는 크루즈5에 기름 가득넣으러 한 셀프주유소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100원할인 종료때문인지 처음으로 주유소 입구에서 줄서서 기다린뒤 휘발유를 가득 주유할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부터 각 정유사에서 공급하는 기름값이 다시 원상대로 돌아가면서 기름값이 큰폭으로 상승한다는 소식에 운전자들이 앞다투어 어젯밤 기름을 가득 주유한듯 싶습니다. 좀처럼 겪기힘든 풍경을 어젯밤 체험해보니 기름값이 무섭긴 무섭구나 라는걸 새심 깨닫게 되었습니다.


 크루즈5 고급유 주유테스트 시작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크루즈5 또한 연료의 1/4정도 남은 상태에서 고급유 가득 주유했습니다. 일반휘발유 주유손잡이는 노란색이지만 제가 넣는것은 녹색 즉 고급휘발유 주유손잡이입니다.


쉐보레 스파크에 고급유 계속 주유하고나서 효과를 좀 보았기 때문에 크루즈5 또한 일반유와 고급유 차이가 있을까? 싶어서 주유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부산 내려가서 연비체크하고 그후로 여러실험좀 하겠습니다^^;



7월2일과 7월3일에 열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서 각 클래스별 예선과 본선경기 이외에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이벤트 시범주행이 있었습니다.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이벤트주행은 레이스카트주행부터 450마력의 출력을 넘나드는 인디고 레이싱팀의 데모카까지 다양했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소개할 이벤트주행은 레이스카트입니다. 며칠전 KSF풍경에서도 소개된 레이스카트 이벤트주행 결선날 폭우가 쏟아졌는데 폭우가 쏟아져도 레이스카트가 서킷에서 주행을 하더군요. 아쉽게도 레이스카트 빗속 주행은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앞서 포스팅했던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예전에 문막에서 안전운전교육 보조강사로 일할때 예초기엔진이 적용된 카트를 탔었는데 최고속도가 50km/h정도인데도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속도감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훨씬 더 빠른 레이스카트를 제가 운전하면 제대로 운전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차는 성우인디고에서 제작한 포뮬러머신입니다. 이벤트주행에 달릴 차량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이벤트주행때 달리지는 않았습니다.


7월2일 예선전때 주행하고 있는 포뮬러머신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베타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138마력 최고속도는 250km/h까지 낼수 있다고 합니다.


같이 주행하고 있는 포뮬러머신입니다.


그리고 아래차량은 제네시스쿠페 튜닝카인데 1분1초를 다투는 레이스카가 아니고 드리프트에 최적화된 레이스카입니다.

7월2일 예선때에는 타이어 교환하고 차량셋팅 하는장면만 목격했는데요. 폭우가 쏟아지는 결선때 드디어 드리프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래영상 클릭하시면 제네시스쿠페 드리프트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상당히 멋지죠?


마지막으로 인디고레이싱팀에서 10억원 들여서 제작한 GT데모카입니다. 포스팅 맨 윗사진이 바로 MADE IN 인디고 GT데모카인데요. 제네시스쿠페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45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뿜는다고 합니다. 데모카 주행영상은 아래영상 클릭하면 나옵니다.



GT데모카 드라이버는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도 출전하는 최명길선수입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 3전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경기결과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3전에서는 CJ레이싱팀 소속 안석원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폭우가 내린 3전에서 안석원선수는 예선에서도 1위의 좋은 성적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으며 결선에서도 단한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안정적인 주행을 하며 무난하게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2전에서 헬로TV클래스에서 우승했었던 안석원선수가 3전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4전에서도 좋은성적을 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위를 차지한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의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2위로 출발해서 추월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았지만 결국 추월하지 못하고 2위로 마감했습니다.


3위는 EXR TEAM 106소속의 유경욱선수가 차지했습니다.


4, EXR TEAM 106의 감독겸 선수인 류시원선수는 7위로 랭크되었습니다.


5, 록키레이싱팀의 박재범선수는 8위를 차지했구요.


바보몰 레이싱팀의 이문성선수는 사고후에도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때문에 사진 제대로 못찍었는데요. 나머지 선수들의 레이스카는 사진이 잘 나오지 못한 관계로 사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다음경기는 제발 날씨가 좋아졌으면 합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부터 각 정유사들이 한시적으로 리터당100원씩 인하해서 판매한걸 철회하고 가격을 원래대로 돌린다고 합니다. GS칼텍스의 경우 단계적으로 가격을 인상한다고 하니 오늘부터 100원씩 휘발유가격이 폭등하지는 않겠지만 가뜩이나 고유가로 유류비 부담이 큰 운전자들은 더 큰 부담을 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유가가 워낙 높기때문인지 예전과 달리 요즘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차량의 판매량이 늘어난데는 비싼 유류비 이외에 현대/기아차등 국산차브랜드의 하이브리드모델이 잇다라 출시되어 수입차 하이브리드카에 비해 판매가격이 낮은점도 한몫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카 생산 및 수입이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더 다양한 하이브리드카를 구입할수 있다는점도 하이브리드카의 판매량을 높인 역할을 했습니다.


제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2주전에 시승했었습니다. 지난주에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특징 및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과의 차이점에 대해 포스팅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하이브리드카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볼수 있는 연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본래 가득주유후 일정거리를 주행한뒤 다시 가득 주유해서 실제연비를 얻어보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진 못했고 대신 한번가득 주유로 주행거리가 어디까지인지로 변경해서 측정해 보았습니다.


6월19일 저녁때 집근처 셀프주유소에서 가득 주유하여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종로구 현대 계동사옥으로 반납하는 6월24일 금요일까지 주행했습니다.


6월19일 저녁 셀프주유소에서 휘발유 가득주유한 금액입니다. 이때 연료게이지는 1/3정도 있던 상태였습니다.


연료를 가득 채우고 나서 트립을 리셋하였습니다.


트립리셋후 집에가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출근하면서 본격적으로 연비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한번주유로 갈수 있는 거리에 대한 과정은 영상으로 찍었으니 자세한건 아래영상 클릭하면 나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퇴근도 했고 한적한 국도 및 고속도로도 달렸지만 지체서행 구간도 적지 않았습니다. 또한 가파른 고갯길도 있었구요. 운전하면서 연비에 신경을 쓰면서 주행하긴 했지만 한적한 고속도로에서도 80km/h이하로 달리는 민폐를 끼친 연비주행은 하지 않았으며 각 도로에 표시된 제한속도만큼만 속도를 올렸습니다. 


시승끝내고 현대 계동사옥 지하주차장에 도착한뒤 트립을 찍어보았습니다. 트립상 평균연비는 18.8km/l가 찍혔다고 나와있네요. 실제연비가 어느정도인지 풀투풀 주유를 해보지 않아 정확히 알수없지만 트립에서 보여준 평균연비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비록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인연비인 리터당 21km/l에는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아마 쏘나타를 포함해서 2.0L 일반 가솔린엔진이 적용된 중형차라면 동일한 구간을 주행할시 리터당 10-13km/l의 연비를 기록할것이고 일반적인 중형차와 비교하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꽤 큰 차이를 보여준다고 생각됩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하면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시승해보니 구입할 가치가 높은 차량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엔진동력과 전기모터 동력전달이 상호 변환시 가끔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있고 D레인지에서 급가속할때 약간 히스테릭 현상 그리고 브레이크 페달 밟을때 약간 부자연스러움을 느끼긴 했지만 300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넓고 편안한 중형세단을 구입할수 있으며 소형차급 연비를 보여준 실제연비 데이터에 비추어볼때 저는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맘에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결혼해서 자녀를 둔 상태였다면 패밀리카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입했을 겁니다. 일반 쏘나타 대비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크게 비싼편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실제로 한번주유로 1000키로이상 주행할수 있었으니까요.


유가가 계속 폭등하면서 기존 가솔린차량을 소유한 분들이 차를 교체할때 하이브리드카와 디젤승용차를 비교선상에 놓고 고민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실제로 제 메일에 하이브리드와 디젤 어떤게 더 우위에 있냐?는 질문도 받았는데요. 사실 단순히 하이브리드와 디젤을 놓고 우위를 논하기엔 힘듭니다.


디젤은 뛰어난 고속도로연비와 저rpm부터 터지는 높은 토크로 스트레스 없는 쾌적한 주행을 할수있는게 강점이고 연료비도 가솔린대비 200원정도 더 쌉니다. 하이브리드는 조용하고 정숙한 주행이 보장되며 시내주행에서는 모터 어시스트를 많이 받기 때문에 디젤차보다 시내연비면에서 우위에 있습니다. 그러니 주행거리나 운행구간을 고려해서 하이브리드 혹은 디젤차를 구매하면 됩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하이브리드차량은 모터 어시스트를 최대한 활용할때 뛰어난 연비를 보여줍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때 언론매체 시승기 보면 최고 25km/l이상 연비를 기록한 기자도 있지만 최저 10km/l겨우넘는 연비를 기록했다는 기자분도 있었습니다.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하이브리드카에 맞는 연비운전법이 있습니다.(일반차량 연비운전법 하고는 약간 다릅니다)


고유가시대를 맞아 하이브리드카 보급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인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연비를 높이는 에코드라이빙 강좌때 하이브리드 오너만을 위한 연비운전법 또한 메이커에서 알려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7월2일과 3일 KSF취재 다녀왔는데요. KSF경기결과 올리기전에 6월말에 열린 CJ티빙 슈퍼레이스3전 N9000클래스와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경기결과를 먼저 올리겠습니다.


폭우속에 치뤄진 N9000결선은 의외의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3전 N9000클래스에서 우승한 드라이버는 바로 DM레이싱팀의 주진완선수가 폭우를 뚫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래 주진완 선수의 뉴프라이드 레이스카입니다. 폭우속에서도 흔들림없이 꿋꿋히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2위를 차지한 드라이버는 인치바이인치 소속의 개그맨 출신 드라이버 이동훈선수입니다. 사실 이동훈선수는 예전에도 슈퍼1600클래스등에서 종합우승을 한 경력이 있는 걸출한 베테랑선수이기도 합니다.


3위는 김봉현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작년까지 쉐보레레이싱팀에서 뛰다가 쉐보레레이싱팀이 N9000클래스에서 손을 떼면서 정인레이싱팀으로 소속을 옮겼는데요. 2전에서는 사고로 리타이어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던 김봉현선수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 3전에서 포디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사실 CJ티빙 슈퍼레이스 3전에서 가장 안타까운건 바로 2전에서 우승했었던 최원제선수가 막판까지 선두권을 유지하다가 그만 코너에서 코스이탈로 하위권으로 밀려난 장면입니다. 1위를 유지한 주진완선수를 추월하려다가 코스이탈로 이어졌고 결국 5위로 마감했습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우승했었지만 2전에서는 나오지 못했던 김도윤선수는 안타깝게도 이날 리타이어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가톨릭상지대학의 정석찬선수의 포르테 레이스카입니다. 차량셋팅 때문인지 코너에서 두번이나 스핀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경기후 포디엄에 오른 선수들의 기자회견을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이상으로 CJ티빙 슈퍼레이스 N9000클래스 결선결과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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