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부산 돌려차기 범인 신상이 공개됐다. 국가에서 공개한 것이 아닌 탐정 유튜버 카라큘라가 위법을 무릅쓰고 공개했다.
실명 언급하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걸릴 수 있으니 실명은 언급하진 않겠다. 돌려차기 범인은 1992년 5월 30일생(양력) 남성이다. 태어난 시간은 당연히 모르니 삼주로 추정해본다. 아래 만세력 중 시간은 무시하자.
병오일주 간여지동 여기에 월지는 사화이고 병화가 가장 반기는 을목이 바로 옆에 있다. 매우 신강하다. 본인의 힘을 제어할 요소가 적다. 연주 신금이 병화를 약간 제어할 수 있지만 떨어져 있고 임수에 물도 공급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안된다.
사주는 금을 가장 반기고 수는 부침이 약간 있지만 나쁘지 않다. 토 중에서도 축토와 진토는 반긴다. 반면 목과 토는 더 강해지니 좋지 않다.
그런데 이 남성의 사주를 잘 보자. 연지 월지가 사화와 신금이 합하거나 형살을 묶이는 사신형살을 갖추고 있다. 형살은 보통 피를 본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게 있다고 무조건 나쁜건 아니다. 좋은 쪽으로 보면 판사 검사 직업일 경우 타인에게 형벌을 내리거나 재판을 담당하고 의사인 경우도 사람을 구하는 '활인'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건달이나 조폭이 될 수도 있으며, 타인의 목숨을 빼앗는 자객이 될 수도 있다. 돌려차기남은 건달 조폭 자객이라고 볼 수 있지
대운이 3세 기준으로 바뀌는데 23세 이전 초년운이 화기가 강하다. 사주 자체가 강한데 대운까지 강하니 거칠게 없다. 이 사주는 초년에 부모가 강하게 간섭하고 인내심 키우도록 교육해야 한다. 때로는 때려서라도 말이다.
하지만 돌려차기 범인 사례를 보니 부모가 적당히 오냐오냐 양육한듯 하다. 그알 보니까 2007년부터 범죄이력이 화려하네...학창시절에 날라리 또는 일진으로 하면서 크고 작은 범죄를 저지른듯 하다.
돌려차기 사건이 발생했던 2022년 5월 22일을 만세력으로 보자
2022년은 검은호랑이의해다. 검은호랑이와 검은원숭이 그리고 월지 사화까지 더해져 인사신 삼형살이 이뤄졌다. 여기에 월간과 일간 을목이 있어서 나를 더 비대하게 크게 확장할 수 있고 월지 해수까지 더해져 나에게 나무라는 연료를 더 많이 공급한다.
즉 자제심이라고는 1도 없던 날에 범행을 저질렀다. 여기에 성폭행까지 시도했다고 하는데 그럴만한게 월지 사화 지장간 중에 경금이 있기 때문이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뉴스와 프로그램을 보고 사주를 보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흉악범들은 대개 나쁜운 보다는 좋은운에서 범행을 저지른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유명한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의 경우도 그렇고 이 남자도 그렇다.
이 남자는 지금부터 40대 초반까지가 인생의 전성기이다. 초년부터 인내심을 높이는 교육을 받으면서 올바르게 자랐다면 아마 법학 전공해서 판검사나 변호사쪽으로 갔을 것인데...누가 제어해주는 사람 없이 내가 최고라는 신념만 가지고 옳고 그른 것을 판단 못하면서도 범죄도 꺼리낌없이 저질렀으니...이제 죄값만 남았다.
워낙 이 사건이 이슈가 된 만큼 형벌은 크게 받을 것이다. 다만 사형은 커녕 무기징역도 받진 않을듯 하다. 그럼 언제 출소할까? 이 남자의 인생이 가장 좋지 않은 43~53세쯤 형기를 마치고 출소할 것이다. 그럼 징역 12~13년 정도 받겠네...
하지만 그보다 더 높은 형량 받았으면 좋겠다.
더불어 이 남자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카라큘라님께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돌려차기피해자분도 빨리 회복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호영 후보자의 사진이다. 좌우가 살짝 불균형이지만 관상 자체는 크게 나쁘진 않다. 하지만 사람의 외향이 아닌 내면을 봐야지
윤석열 당선인이 지명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문제로 시끄럽다. 정호영의 아들은 편입학 특혜와 병역 의혹을 받았는데 뉴스를 보면 알겠지만 조국 시즌 2 라고 볼 수 있다.
아니 솔직히 밝혀진 의혹만 보면 조국보다 더하다. 조국부부는 표창장 위조를 했지만 정호영 이사람은 자신이 재직한 경북대병원에서 아들딸이 봉사하도록 손을 쓴 케이스이다.
오늘 오후 2시에 기자회견 한다고 했는데 본인 스스로 사퇴 안하면 윤석열 당선인은 처음부터 국정 꼬일 것이다. 그리고 다가올 지방 선거에도 영향을 끼치겠지...
그런데 이 사람 보면서 우리나라 의사들 다는 아니겠지만 천박한 사람 많다는 생각을 했다. 정호영 후보자의 외유 출장 논란에 어떤 의사가 옹호한 글 썼는데 그 내용이 참 가관이다.
"매년 초청을 받고 가게 되면 학교나 병원에서 출장 처리한다. 학장과 병원장은 연로하신 동창분들 댄스파티 자리에서 무대로 불려나가 노래도 불러야 한다"
의사들에게 출장은 노래부르고 댄스파티가 필요한가? 나도 의약계쪽에 간접 종사해봐서 어느 정도 아는데 출장중에 댄스하거나 노래 부른다는 사례를 많이 본적이 없다. 뒤풀이면 모를까../.
이 의사는 한술 더떠서 이런 주장을 했다.
"아버지가 경북대교수라고 영남대나 계명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나. 병역 관련 진단서는 교수들도 극히 조심한다. 휘말리면 의사면허가 박탈당하고 감옥도 가야 한다" "경북대 총장을 비롯한 수많은 교수 자녀가 의대와 의전원 편입시험에 응시해 낙방한 것을 봤다"며 "그 누구도 영향을 줄 순 없다. 그게 아비가 죽는 길"
그럼 해결책은 단 하나...본인이 스스로 경찰이나 검찰 조사 받으면 된다. 마치 조국전장관 처럼 말이다. 거기서 무죄면 떳떳한 것이지 않을까?
이래서 한국의 엘리트들이 썩었다고 본다.
이런 의혹이 있고 정말 결백하다면 스스로 검찰이나 경찰에 조사를 요청하면 된다. 그럼 그나마 떳떳하게 보이겠지. 그런데 정호영 후보자가 그런 모습을 보였나?
더 가관인건 이 사람 옹호하는 의료인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라는 단체가 "금번 정호영 장관 후보자 지명을 통해 보건복지부 내 보건의료가 중심이 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강력히 희망하며,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한 필수의료 살리기는 물론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라는 논평을 4월 11일에 냈는데...
정호영 후보자의 문제점을 모르고 낸 논평일까? 아니 몰랐을 리가 없다. 물론 현직 포함 보건복지부장관 맡은 사람들 대부분 비의료인들이 많았기 때문에 의사회의 논평이 일부 이해된다. 하지만 사람을 보고 판단해야지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