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적인 명절 설날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설날은 음력 기준으로 새해 첫 날을 기념하는 날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차례를 지내고, 어르신들께 세배를 하며, 떡국과 만둣국을 올려서 먹는 풍습이 있다.
그런데 명절이 달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아마 며느리들은 명절에 많은 음식을 장만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쉬지 못할 것이다.
결혼을 안한 미성년자나 청년의 경우에도 친척들을 만나는 순간 취업 학교 연예 결혼 등의 사적인 질문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것이다. 나를 두고 친척 및 가족들이 뒷담화하거나 쓸데없는 오지랖 등이 원인이라고 본다. 여기에 유산 및 재산 분쟁이 있는 경우 명절은 즐거운 연휴가 절대 아닐 것이다.
명절 연휴때 오히려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걸 명절증후군 또는 명절 스트레스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가족 친척들간의 다툼 싸움 폭력 폭행 심지어 살인이나 극단적인 선택이 발생한 경우도 더러 있었다.
특히 올해는 윤석열의 12.3 내란으로 사회적인 불안 요소가 크게 증가했다. 불안요소의 증가는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 경우 나와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공감대가 커진다.
설 연휴에는 명절 특성상 친지들과 같이 TV를 통해 뉴스를 볼텐데 윤석열 탄핵이 이슈가 된 지금 설 연휴에도 대통령 이슈가 주요 뉴스로 다뤄질 것으로 본다.
같이 동거하는 가족이나 자주 만나는 친한 친구는 현재 처한 상황을 공유한다. 때로는 공감하고 공감하지 않는다 해도 서로의 생각을 맞춰가며 잘 지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설날은 평소 멀리 떨어진 가족 또는 교류가 없는 친척들과 만나는 날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 오랜만에 보는 타인이 내 성향을 모를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내가 타인의 성향을 모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갈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최근 발생한 이슈로 사회적인 불안 요소가 크게 증가한 지금 설 연휴에 친척들과 만나면 자신의 이념과 친척 등 다른 구성원과의 이념과 사상 갈등이 커지게 되고 이는 곧 말다툼부터 시작해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일가 친척들과 평소 사이가 좋지 않거나 교류 없다면 이번 설 연휴는 가능한 귀성하지 말고 만나지 않는게 좋다고 본다. 윤석열탄핵이 됐지만 윤석열파면까진 이뤄지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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