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코리아 그랑프리 그랜드 오픈 페스타가 열렸습니다.



올해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해외에서는 올림픽과 월드컵과 함께 세계3대 스포츠축제라고 부를 만큼 그 가치가 매우 높은 대회라고 합니다.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부터, 작년 시즌챔피언 젠슨 버튼, 그리고 수많은 F1선수들......


그럼 지금부터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런칭 행사 풍경사진을 올리겠습니다. 
 

3월3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런칭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랜드 오픈 페스타 입구입니다.


영암 서킷 조감도입니다. F1대회까지 앞으로 약6개월이 남았는데요. 6개월뒤 영암을 달리는 F1머쉰들을 상상해보니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드디어 티켓 런칭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하였고......


사회를 진행하시는분은 누구일까요? 많이 본 얼굴이죠? 자세히 보면.......

연예인이면서도 레이서였던 류시원씨입니다. 류시원씨도 열혈 카매니아인데 이번 F1티켓 런칭 행사 사회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행사진행중 사진 많이 찍었는데 제가 카메라설정을 잘못했는지 쓸만한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ㅜㅜ 그래서 건진게 위 사진 한개입니다. F1머쉰 배기량이 겨우 2400cc밖에 안된다는 사실 아마 아는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2400cc엔진이면 쏘나타, 로체, SM7, K7등 국산차에서는 중 대형차종에 주로 쓰이는 엔진인데요. 배기량이 같다고 같은방식엔진이라고 단정지으면 절대 안됩니다^^; F1엔진은 이래뵈도 무려 750마력이라는 엄청난 파워를 내뿜는 엔진이거든요.


F1현장을 위성생중계하는 장면입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누구일까요? 예 바로 투애니원(2NE1)입니다. 노래 한곡 부른뒤 사회자인 류시원씨와 같이 이야기 하고 있는 장면을 찍어봤습니다.


모든행사가 끝나고 언론인을 대상으로한 Q&A시간입니다. 가운데 마이크들고 대답하고 계신분이 KAVO 정영조 회장님이십니다.


F1 티켓 런칭 행사는 이걸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해서는 다음에 좀더 자세히 쓸 예정입니다.

스피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carholic.net/1617 <-- 를 클릭하시거나 주소복사하시면 나옵니다.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 그나마 건진사진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스피라의 기본골격을 구성하는 스페이스프레임입니다. 스피라 뿐만 아니라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도 스페이스 프레임을 만든뒤 카본 파이버 등 무게가 가벼운 재질로 차체를 입히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어울림네트웍스 대표이신 박동혁 사장님의 설명중 한컷 찍었습니다.


드디어 공개된 스피라 사진속의 모델은 스피라 중에서도 가장 비싸고 가장 고성능 모델인 스피라EX모델입니다. 최고출력 500마력, 최고속도 315km/h의 매우 강력한 고성능 머쉰입니다.


스피라는 성능에 따라 4가지 트림으로 나누어 판매되는데 가장 싼 스피라N의 가격은 7900만원이며 가장 비싼 스피라EX는 1억6천만원에 책정되었습니다. 엔진은 현대의 V6 2.7L 델타엔진을 장착합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는데 2700cc라는 한정된 배기량에 500마력 이상의 출력을 터보차져를 통해 뽑았다면 부스트압력을 크게 높였을건데 그렇다면 터보차의 약점이라고 할수 있는 터보랙은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합니다.


스피라의 앞모습입니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론트 부분이 낮고 길쭉합니다.


스피라의 앞 타이어는 225/45/19, 뒷타이어는 275/35/19사이즈를 장착합니다. 타이어는 금호의 UHP타이어 엑스타SPT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500마력 이상의 고성능 출력을 내뿜는 걸 감안하면 엑스타 SPT는 좀 부족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브레이크는 브렘보 것을 사용하는데 프론트6피스톤, 리어4피스톤의 브레이크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의 수제 미드쉽 수퍼카모델인 어울림모터스의 스피라 철저한 수제생산방식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생산대수는 1주일에 한대씩 생산된다고 합니다. 어울림모터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3월26일 밤 우리나라에서는 두건의 큰 인명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는 해군 초계함에서 원인불명의 폭발사고로 일어나면서 46명의 군인들이 실종되었으며 다른 하나는 농림부공무원7명과 군청공무원1명이 운전하던 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다가 청포대해수욕장 자라바위에 차가 충돌하여 차에 탑승하고 있었던 공무원 8명이 모두 사망한 사고였습니다.


태안 공무원 음주운전 사고에 관해서 자세한 이미지 및 동영상 뉴스를 듣고싶으시면 아래 URL을 클릭하시면 됩니다.(저작권 압박때문에 스크랩조차 무서워서 URL링크만 걸겠습니다.)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495592&category=mbn00000


주 부처인 농림부에서는 숨진공무원을 모두 순직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장관까지 나서서 숨진 공무원들의 합동영결식까지 치뤘습니다.


그런데 바로 몇시간전 사고차량운전자의 혈액을 체취하여 음주여부를 검사해보니 혈중알코올농도 0.154%의 만취상태였다고 합니다.


음주운전적발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1%이상이면 면허가 취소되는건 아마 다들 알고계실겁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1%수치는 사람마다 조금씩 틀리지만 대개 소주한병정도 마실때 나오는 수치라고 합니다.


그러니 당시 사고운전자는 최소한 소주1병 이상의 음주를 한뒤 운전을 한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이번 태안 공무원 음주운전사고가 뉴스에 났을 때부터 운전자가 분명히 음주운전을 했을거라고 의심했습니다만 당시 같이 합석한 직원들이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라고 진술해서 진짜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걸로 믿을 뻔 했습니다. 그러나 혈중알코올농도 결과가 나오면서 만취상태의 음주운전으로 판명이 났죠.


혈중알코올농도 0.154%정도면 음주운전자의 순간판단력이 음주하지 않은 상태에 비해 크게 떨어질대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예전에 TV에서 드라이빙 시뮬레이션을 통해 음주를 한 운전자와 그렇지 않은 운전자를 비교한적이 있는데 정상적인 운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잘 피했지만 음주운전자는 잘 피하지 못하고 사고가 났었습니다. 그만큼 음주운전은 매우 위험한 것이죠.


사고현장을 가보지 못해서 제가 결론을 성급히 판단내릴수는 없습니다만 제가 예상해보건데 사고운전자는 저녁식사 자리에서 농림부직원들과 같이 합석하여 술을 마신뒤 농림부 직원13명중 7명을 자기차인 그랜드카니발에 태우고 청포대해수욕장의 펜션을 향해 운전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다른부처 직원들과 합석하고 술까지 마셨으니 운전자도 기분이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런데 사고가 났었던 그날 밤에는 안개가 짙게 껴서 분간을 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만취상태였으니 운전자는 도로를 벗어나 해변가를 질주하다가 해변가 한가운데에 있는 자라바위를 미쳐 발견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바위에 충돌했을 겁니다.




위 사진이 다음 스카이뷰를 통해 본 사고현장입니다. 백사장 해변 안쪽에 바위가 있고 바위 오른쪽에는 해안도로가 나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포장된 도로와 펜션 몇동이 있다고 합니다.
 

자라바위에 충돌한 차는 그랜드카니발인데요. 그랜드카니발은 아니지만 그랜드카니발의 숏바디 모델이라고 할수 있는 뉴카니발의 경우 유로앤캡 정면충돌테스트에서 별4개를 받을정도로 충돌안전성이 뛰어난 미니밴입니다. 그랜드카니발 또한 뉴카니발의 안전성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겁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유로앤캡에서 실시한 기아 뉴카니발 정면충돌테스트입니다. 40%옵셋충돌 테스트이며 충돌속도는 시속 64km/h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일어난 태안 공무원 음주운전 사망사고의 그랜드카니발 차량사진을 보면 사고차량의 A필러부분이 꺾여있다는 것을 볼수 있을겁니다.


위의 충돌테스트에서는 A필러가 그래도 ㄱ자로 꺾일정도는 아닌걸 감안하면 사고차량이 자라바위에 충돌했을 당시 속도는 적어도 시속 70km/h 이상은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가 예상해보건데 탑승하고 있었던 인원 상당수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을겁니다. 운전석을 포함한 1열의 경우 큰 충격으로 A필러가 꺾이면서 차체가 승객석 안으로 밀려들어와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2열과 3열의 경우에는 아마 안전띠를 잘 맸으면 적어도 몇명의 생명을 구했을거라고 봅니다.


흔히 고속도로에서는 뒷좌석에 탑승한 사람들도 안전띠를 매라고 하지만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에서 안전띠를 맨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통해 정면충돌시 상대적으로 앞좌석보다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뒷좌석에서도 얼마든지 사망사고가 날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번에 8명의 목숨을 앗아간 태안 공무원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충분히 예방할수 있었던 사고입니다. 이번 사망사고를 통해 남긴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먼저 운전자는 운전하기전 절대로 술을 입에 대지 말았어야 합니다. 설령 주위에서 권하더라도 끝까지 뿌리쳤어야 합니다.


두번째 운전자는 안개로 인한 악천후로 전면시야가 잘 보이지 않을때 서행운전을 했었어야 합니다.


세번째 동승자들은 운전자에게 술을 권하지 말거나 운전자가 술을 마시는걸 제지했어야 합니다. 또한 차량탑승시 무조건 안전띠를 매야 합니다.


계속 이사건에 대한 뉴스를 보니 정말 안타깝네요. 위 세가지중 한가지만 지켰더라도 8명의 생명이 꺼지지 않았을겁니다. 억울한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8명공무원들의 명복을 빕니다.


기아자동차의 원박스 패션카인 쏘울이 나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미국자동차시장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있는 가운데 닛토 타이어가 후원하는 2010 USTCC의 세이프티카에 선정되어 앞으로 열리는 USTCC레이스에 세이프티카로 활약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앞서 기아 쏘울은 NASA 제1전에서도 세이프티카로 활약했으며 유럽 투어링카 레이스에서도 세이프티카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세이프티카는 레이스중 사고가 날때 선수들을 보호하며 롤링스타트시 세이프티카가 먼저 나서 지도를 하기도 한다. 또한 원활한 레이싱 진행을 위해 기아 쏘울의 타이어와 서스펜션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흡배기 시스템이 바뀌었고 원활한 레이싱을 위해 스트로브 라이트와 라이트바가 설치되었다. 



일주일전에 경기도 과천 근처에서 본 독특한 데칼문양의 쏘울입니다.


처음에 볼때는 참으로 독특하게 꾸민 쏘울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기억이 납니다.


일단 그차의 주행사진을 찍고 저장한뒤 우연히 기아자동차 쏘울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제가 일주일전에 직은 독특한 문양의 데칼차량이 앤디 워홀의 작품을 입힌 앤디 워홀 아트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쩐지 좀 낯이 익다 했습니다. 작년말에 나온 기아자동차 쏘울 앤디 워홀 아트카를 선보일때 아트카 사진을 본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돌아다닌건 처음 보았습니다.


그런데 포스터에서 본거와 달리 루프랙이 없네요. 진짜 기아자동차에서 제공한 시승차인지는 확실하지는 못합니다.


개성있는 쏘울 디자인에 독특한 데칼을 입히니 꽤나 이뻐보이는 쏘울 앤디 워홀 아트카 이참에 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한번 개성있는 데칼을 입혀볼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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