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에 끝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아마추어 레이스경기라고 볼수 있는 포르테쿱과 아반떼챌린지 통합전 경기영상을 짧게 편집해 보았습니다.



2011시즌 마지막경기라고 할수 있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4차전에서 포르테쿱과 아반떼챌린지 경기가 통합으로 열렸습니다. 정확히는 일정간격을 두고 아반떼 레이스카가 먼저 출발하고 그 뒤에 포르테쿱 챌린지 레이스카들이 출발하는 형식입니다.


TV를 통해 경기도 방영되었고 경기결과가 이미 인터넷에 나와있으니 아마 아실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포르테쿱 챌린지 클래스 우승자는 딥오리진의 이진욱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이진욱선수는 2011시즌 3번째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여 4전 우승 및 종합우승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습니다.


포르테쿱과 같이 경기가 진행된 아반떼클래스에서는 레카로소속의 강병휘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어 배터지는파닭 김선익선수 그리고 팀 고갯마루의 이민재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한편 인제오토피아킥스 레이싱팀의 김동은선수가 꾸준히 포디엄에 오르는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아반떼챌린지 시즌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래영상은 영암 인터네셔널 상설서킷에서 열린 포르테쿱 아반떼챌린지 결선경기 영상입니다. 쭉 감상해보세요.


며칠전부터 앓던 발습진때문에 오전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약 처방받고 나오면서 바로 출근하지 않고 옛날에 자주갔던(요즘은 별로 안갑니다) 중미산 다녀왔습니다. 와인딩하러 간게 아니고 그냥 빗속 드라이브 즐기고 싶어서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근데 산밑은 비가 내렸는데 중턱에서부터 진눈깨비로 바뀌면서 눈이 쌓이더니 산 정상은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올해 첫눈 맞으면서 제차 사진 찍었네요(그런데 바람 떄문인지 엄청 춥더군요 손 덜덜 떨면서 계속 사진 찍었는데 온전한 사진 이것뿐입니다 ㅜㅜ)


갑자기 쏟아진 중미산 폭설때문에 대형트럭들이 앞으로 가지 못하고 후진해서 내려오는 모습도 목격했습니다. 교통량도 뜸했구요. 보통 양평에서 춘천방향으로 갈때 중미산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거든요.


아마도 인터넷을 보면 언론매체등에서 눈길 안전운전상식이 많이 검색될겁니다. 대부분은 맞긴 한데 좀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있는거 같아 중미산 눈길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짧게 영상 촬영해 봤습니다. 내일쯤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포드 포커스의 인 익스테리어와 가속성능에 관해 작성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포드 포커스의 트립연비와 실제연비 그리고 포커스의 하체 및 서스펜션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최근 국내외 소형급 차량들이 구조가 간단하고 원가절감에 유리하며 뒷좌석 공간활용성이 높은 일체차축식 서스펜션을 많이 채용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포드 포커스는 후륜 서스펜션이 일체차축식이 아닌 승차감에 유리한 독립현가방식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포드 포커스의 하부를 간략하게 영상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영상재생으로 포커스의 하부를 간단히 감상해보세요.


포커스의 프론트범퍼 하부모습......


좀더 깊이 들여다 보았습니다. 언더커버가 이급에서는 보기드물게 오일팬과 미션부분까지 다 덮여있습니다. 커버재질이 특이하게도 부드러운 융과 같은 느낌을 주는 재질입니다. i40은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인데 반해서 말이죠. 그래서 하부에 닿아도 언더커버가 파손될 위험을 적을듯 합니다.


운전석쪽 프론트 서스펜션 로워암부분입니다.


조수석쪽 프론트 서스펜션 로워암부분입니다. 프론트 서스펜션 구조 자체는 동급차량과 비교시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는듯 합니다.


배기관과 배기관 사이의 중통을 찍어봤습니다.


배기관 뒤쪽에 연료탱크가 자리잡고 있으며 배기관이 연료탱크를 피해 한쪽으로 꺾여져 지나갑니다.


후륜 타이어 좌우측 앞쪽에 플라스틱커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슨용도로 저걸 설치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후륜타이어 조수석쪽 로워암입니다. 국산준중형차에 모두 적용된 CTBA방식이 아닌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후륜타이어 운전석쪽 로워암입니다.


포드 포커스의 엔드머플러 입니다. 크루즈처럼 머플러가 가로배치되어 있습니다.


포커스의 뒷부분



사이드 하부패널을 찍어봤습니다. 하부패널이 플라스틱으로 감싸져 있습니다.


포드 포커스의 서스펜션은 보시다시피 후륜서스펜션이 멀티링크입니다. 따라서 요철이 있는 도로에서 승차감이 일체차축식인 토션빔보다 좀더 좋고 토션빔과 비교시 코너를 돌때 언더스티어지향이 좀더 두드러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포드 포커스는 포드라는 미국브랜드때문에 예전 미국차량처럼 서스펜션이 부드럽고 급코너링시 롤이 심할거라는 예상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주행성향은 주행안전성이 좋기로 소문난 쉐보레 크루즈와 해치백의 교과서 폭스바겐 골프와 흡사합니다.


제가 쉐보레 크루즈를 의외로 많이 타봤기 때문에 두 차량의 주행성향(포커스2.0 VS 크루즈1.8 가솔린기준)을 정확히 비교하면 포커스나 크루즈 두 차량모두 서스펜션 감쇄력은 엇비슷합니다. 다만 급코너를 돌떄 롤링은 포커스가 조금더 큰편이며 과속방지턱이 요철을 넘을때 크루즈보다 승차감이 덜 튑니다.


트립에 표기된 평균연비보다 실제연비가 더 좋았던 포드 포커스




포드 포커스의 공인연비는 리터당 13.5km/l입니다. 국산 수입차의 동급차량인 크루즈1.8이나 코롤라1.8등과 엇비슷한 공인연비인데요. 포커스에 적용된 6단 듀얼클러치미션이 어느정도의 효율성을 보일지 궁금해서 트립연비와 실제연비를 체크해 보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에 있는 셀프주유소에서 가득 주유후,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거쳐 태백을 찍고 거기서 울진까지 간뒤 봉화, 영주, 상주, 대전에 들렀다가 대전에서 중부휴게소까지 주행했습니다. 자세한 실제연비와 트립연비는 아래영상을 클릭하면 나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최근 한미FTA가 통과되었는데요. FTA가 통과되었으니 포드 포커스를 포함한 포드 대부분의 차량들이 아마 수혜를 볼것으로 생각됩니다.

 



 

엔진오일첨가제인 뉴 불스파워를 주입하고 난뒤 대구에 일이 있어서 이참에 대구로 내려가면서 장거리 연비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뉴 불스파워는 합성베이스 엔진오일과 AOMC라는 특수윤활마모제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AOMC물질로 인해 마찰계수를 낮춰 연비향상 및 가혹주행시 엔진과열을 방지했다고 하는데요. 뉴 불스파워 주입후 과연 연비향상이 있었을까요?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연비를 체크하기 위해 연료를 가득 주입한뒤 계기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연료가득주입후 592km를 달릴수 있다고 트립창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늦은밤이라 그런지 고속도로는 한산했습니다. 저는 주로 고속도로에서 100-120km/h를 달리는 편이며 이번에 대구에 내려갈때에도 그정도 속도를 유지했습니다.

 

제차를 구입한지 1년이 약간 넘었지만 총주행거리가 5만키로에 육박하는 이유는 주기적으로 서울과 대구를 고속도로 왕복을 적지않게 하고 레이싱경기 취재를 위해 서울과 태백 또는 서울과 전라남도 목포를 자주 왕복합니다.


 

뉴 불스파워 첨가후 고속도로 주행해보니 3000rpm이상 엔진회전수에서 기존에 엔진오일만 있었던 상태에 비해 적지않게 부드러워지고 소음도 약간 줄어든듯한 느낌입니다. 3000rpm이하 엔진회전수에서는 큰 차이 없었구요.


 

쉐보레 스파크의 경우 본래 엔진실린더 스트로크가 상당히 짧은 엔진이라 3000rpm이상 중 고회전에서도 크게 부담이 없는 편인데요. 뉴 불스파워를 첨가한 이후 높은회전수에서 더 정숙해지고 회전질감도 더 매끄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괴산휴게소에서 한번 쉰뒤 수성IC를 거쳐 목적지인 경상북도 경산시 옥산동 청구아파트에 도착후 계기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트립상 평균속도 100km/h 주행시간 2시간54분이 소요되었다고 나왔으며 남은연료로 주행가능한 거리는 414km라고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본래 주유소에가서 가득 주유후 가득 주유된 연료량을 토대로 실제연비 계산해야되지만 도착한 시각이 새벽이라 주유소들이 문을 대부분 닫은 상태였습니다.



다음날 대구시내에 볼일 있어서 대구시내로 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40km정도 가까이 시내주행을 한뒤 주유소에 들어가 가득주유를 했습니다.


 

주유소에 도착해 가득 주유하기 직전 계기판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대구시내를 주행할 때 거리는 불과 40km정도밖에 늘어나지 않았지만 내리는 비로인한 잦은 지정체로 주행시간은 은근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평균속도 또한 조금 더 떨어졌습니다.

 


가득 주유한 결과 리터당 단가 2139 17.765L의 연료가 주유되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휘발유단가는 1리터당 2139원입니다.



서울에서 대구까지 내려와 대구시내까지 합한 주행거리 321km 17.765를 나눈 실제연비 결과는 리터당 18km/l라고 나왔습니다. 보통 서울에서 대구 내려오는데 16-17km/l의 연비를 보여준걸 감안하면 뉴 불스파워로 인한 연비향상효과는 있는듯 합니다.

 


가득 주유후 다시 경기도 하남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한컷 찍어봤습니다. 가득 주유후 590km를 주행할수 있다고 나옵니다. 시속110km/h에서 엔진회전수는 약3500rpm정도 됩니다.



내려올때와 마찬가지로 올라갈때도 괴산휴게소에서 1번 쉬었습니다.


 

서울로 올라가는 도중 경기도 이천 부근에서 총주행거리 5만키로를 넘었습니다. 주행중 인증샷도 한번 찍었구요.



동서울TG를 지나서 동서울 만남의 광장에 가서 가득 주유해 올라올때의 연비를 측정해보기로 했습니다.



동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서 계기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평균속도 100km/h, 총주행시간 2시간52분이 나왔는데요.


 

휘발유 단가 리터당 2022원이고 총34000원어치를 주유했습니다. 주유량은 16.82L이구요.


 

대구에 있는 주유소에서 동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까지 주행한거리는 284.1km이니 284.1km / 16.82L를 나누어 계산한 실제연비결과는 리터당 16.9km/l 결과값이 나왔습니다.


 

내려갈때에 비해 올라올 때 왜 연비가 더 떨어졌나? 라는 의문을 가질수도 있을거 같아 미리 말씀드리면 제가 수차례 서울과 대구 왕복하면서 연비측정해보면 내려갈때에 비해 올라올 때 연비가 조금더 떨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평균속도는 비슷하지만 올라올 때 가속페달을 좀더 많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뉴 불스파워 첨가후 연비측정을 해보니 큰 차이는 아니지만 분명히 연비상승효과를 느낄수 있었고 엔진회전수를 높일수록 좀더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난11월초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린 DDGT라는 레이싱대회 경차전에 출전했습니다. 뉴 불스파워 주입후 약 1500km정도 주행한 상태인데요. 영암 상설서킷을 주행해본후 소감을 차후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P.S - 아 그리고 불스원 스크랩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자동차동호회등이나 블로그 카페등이 스크랩하신뒤, 트랙백을 거시고 댓글에 이메일주소를 남겨주시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불스파워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번 이벤트는 오늘부터 2주간 진행됩니다.



2010년 7월말 핑크 쉐보레 스파크 구입후 현재까지 지출한 유류비용내역입니다.


2010년 7월 구입이후 2010년 12월말까지 유류비는 총 174만559원이 지출되었다고 나오네요. 평균연비는 17.3km/l정도 나옵니다. 공인연비대비 리터당 4km/l가까이 깎이네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지출한 유류비용 내역입니다. 2011년 한해만 4361581원이 지출되었으며 2011년 총평균연비는 리터당 17.61km/l라고 나옵니다. 서킷주행을 했었고 17인치에 195/40/17이라는 나름 거대한 타이어를 끼우고 주행했지만 평균연비는 오히려 전년대비 조금더 올랐습니다.


2010년 2011년 합쳐 유류비가 총 610만원을 제차 쉐보레스파크에 지불했습니다. 현재 주행거리가 약5만3천키로 정도 주행했는데요. 내년에 정말 차를 바꿀지 모르겠지만 뭐 연비는 생각외로 잘 나와주어서 당분간 잘 타보려고 합니다.


근데 내년에 연비측정방식이 바뀐다던데 측정방식이 바뀌면 스파크 수동의 공인연비는 리터당 16-17키로정도 나올듯 하네요. 공인연비에 근접한 연비를 보여줄려면 고속도로 및 국도 정속주행비율이 많아야 되기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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