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자동차브랜드인 볼보가 원소속인 포드를 떠나 중국의 자동차브랜드인 절강 지리자동차의 품에 들어갔다.


미국의 제2 자동차브랜드인 포드와 중국의 자동차업체인 절강 지리자동차는 포드가 소유하고 있는 볼보의 모든 자산과 볼보의 일부 지적 재산권을 지리자동차에게 매각하기로 최종 서명했다. 매각금액은 18억달러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중에서 2억달러가 현금으로 지불이 되며 연금 및 빚 노동 자본을 고려하여 현금지불규모가 변동될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계약은 2010년 3분기에 모두 마무리된다고 한다.


포드의 경우 볼보와 상당부분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그리고 핵심 자동차부품을 공유하고 있는데 포드는 매각절차 이후에도 볼보 및 지리자동차와 자동차 핵심부품 및 파워트레인 부품에 관련된 협력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매각으로 볼보는 1999년 포드에 소속된 이후 불과11년만에 포드의 품을 떠나게 되었으며 매각 규모 또한 포드가 볼보를 인수할 당시 금액이었던 64억5천만달러에 1/3도 못미치는 18억 달러 헐값에 매각되는 비운의 브랜드가 되었다.


포드자동차는 볼보의 모든자산을 매각하게 되어 앞으로 포드자동차의 기술개발 및 마케팅에 더욱 집중할수 있게 되었으며 지리자동차는 볼보의 앞선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자동차에 관심있는 매니아라면 캐딜락의 탑 퍼포먼스 모델이라고 할수 있는 CTS-V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CTS-V는 4도어 세단으로는 유일하게 독일에 있는 뉘르부르그링 서킷을 한바퀴 도는데 7분58초를 기록하여 양산 세단으로는 유일하게 8분이하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CTS-V는 시보레 콜벳의 탑 퍼포먼스 모델이라고 할수 있는 ZR1과 같은 엔진을 적용하고 있으며 다만 부스트압력이 ZR1보다 약간 낮게 셋팅되어 있어 최고출력은 556마력을 내뿜는다.


그런데 이 어마어마한 성능을 지닌 캐딜락의 세단을 미국의 유명한 튜너인 헤네시에서 튜닝하여 7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뿜는 괴물머쉰을 선보였다. 이 머쉰의 모델명은 헤네시V700으로 명명되었다.


헤네시 V700은 처음 셋팅할때 735마력까지 끌어올리기도 하였으며 0-60마일까지 올리는데 도달하는 시간은 3.7초에 불과하다.


헤네시 V700의 강력한 성능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비디오를 클릭하면 된다.




유럽에 판매되고 있는 유럽전략형 소형해치백 모델인 혼다 째즈가 혼다의 스포티 라인업인 Si트림를 추가하여 스포츠주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줄 준비를 하고 있다.


유럽이 북미나 아시아에 비해 수동변속기 선호도가 높다는점을 고려하여 째즈의 Si트림은 수동변속기외에 오토미션을 선택할수 없다. 따라서 유럽을 여행하는 한국소비자들이 혼다 째즈Si를 운전해보고 싶다면 여행전에 미리 수동변속기차량으로 운전연습을 해야할것이다.


혼다 째즈는 배기량 1.2L와 1.4L 두가지 종류의 가솔린엔진이 판매되는데 Si라인업이 따로없고 기존모델에 Si트림으로 구성된 품목을 추가하는 것이다.


째즈 1.2L모델의 경우 탑모델인 SE를 선택해야 Si트림을 선택할수 있으며  1.4L엔진의 경우 중간모델인 ES모델 이상부터  Si트림을 선택할수 있다.




째즈 Si트림의 구성품목은 먼저 스포티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크로노스 16인치 알로이휠, 크롬도금된 프론트 그릴과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되며 해치도어 오른쪽에 Si로고가 새겨진다.


인테리어에는 Si라는 로고가 카매트와 글로브박스에 새겨지게 된다. 


혼다 째즈 Si트림을 추가하려면 기존모델보다 870파운드(130만원)를 추가해야 된다. 


째즈 1.2L Si모델의 경우 12835파운드(2190만원)부터 시작하며, 째즈 1.4LSi모델은 13510파운드(2300만원)부터 가격이 시작된다.


혼다 째즈Si는 4월1일부터 영국에서 출시된다.


  
 


새로나오는 메르세데스의 벤츠 B클래스 세단으로 나올 예정인 가운데 벤츠의 고성능모델인 AMG를 양산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현재 B클래스는 5도어 MPV스타일로 나온 차량이며 구동방식 또한 후륜구동이 아닌 전륜구동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차후에 나올 B클래스 모델은 5도어 MPV가 아닌 쿠페스타일의 4도어 세단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벤츠의 컨셉세단 F800의 디자인과 유사할 것이라고 한다.


벤츠의 소형세단으로 선보일 예정인 차기B클래스는 길이가 4500mm미만이 될것이라고 하며 B클래스 AMG모델의 예상출력은 400마력이상 엔진은 V6 3.2L에 터보차져가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전륜구동방식의 MFA 전륜플랫폼을 사용할 B클래스는 전륜기반 AWD라인업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의 No.1 고급브랜드이며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캐딜락의 차기 플래그쉽 대형세단모델인 XTS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한다고 한다.


미국의 제네럴 모터스(GM)의 계획에 따르면 현재 캐딜락 승용라인업중 오래되어 경쟁력이 떨어지는 DTS와 STS를 둘다 단종시키고 두 모델을 모두 커버하는 새로운 플래그쉽 세단 XTS를 선보여 벤츠S클래스등과 경쟁시킬 예정이다.




XTS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이미 로드테스트 하고 있는 GM의 또다른 산하 브랜드인 새턴 뷰PHEV(GM대우 윈스톰 형제차)의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온다고 한다.


새턴 뷰 PHEV모델은 현재 뷰익브랜드로 바뀌었으며투모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며 LG화학에서 납품받는 배터리와 캐딜락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V6 3.6L DI엔진이 동력을 전달한다.




아직 정확한 출력이 나오지 않았지만 캐딜락 XTS에서 선보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현존하는 V8가솔린엔진 출력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일 것이라고 한다. 친환경과 고성능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셈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는 별도로 캐딜락 XTS는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인 V6 3.6L 트윈터보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며 XTS는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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