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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형아반떼 인테리어와 제원 그리고 가격대가 공개되었습니다. 인테리어와 가격까지 공개한걸 보니 현대자동차의 신형아반떼 양산이 거의 임박했다고 볼수 있겠네요.


그런데 신형아반떼 출시뉴스를 보면서 신형아반떼의 주목할 만한점 2가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찾은 신형아반떼의 2가지 주목할 만한점은 무엇일까요?


기존 아반떼 대비 전장 25mm길어지고 전고 45mm낮아졌으며 휠베이스가 50mm 길어졌다.



보도자료에 발표한 신형아반떼의 제원을 보면 전장 4,530mm, 전폭 1,775mm, 전고 1,435mm, 휠베이스 2,700mm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 수치는 기존 아반떼 대비 전장 25mm길어지고 전고 45mm낮아졌으며 휠베이스가 50mm 길어진 수치입니다. 전폭은 비슷하구요. 생각보다 많이 커지지 않았죠.


기존 아반떼 모델이 2006년에 출시되었습니다. 신형아반떼는 정확히 4년만에 출시된 것이죠. 풀체인지 주기가 상당히 빠른편에 속합니다. 참고로 기존 아반떼 이전 모델인 아반떼XD가 2000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뒤 6년만에 현재 판매되는 아반떼로 교체하기까지 풀체인지 주기가 6년 이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없이 풀체인지 주기가 빨라진 이유를 생각해 보았었습니다. 처음에는 동급경쟁모델인 NewSM3와 라세티프리미어의 차체사이즈가 상당히 커진게 원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현존하는 국산준중형차중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NewSM3는 전장4620mm, 전폭1815mm, 전고 1480mm나 됩니다. 이정도면 10년전 중형차 수준 사이즈에 거의 육박하는 수치이죠. 
 

NewSM3는 기존아반떼와 비교해서 길이만 115mm나 더 길고, 전폭도 50mm 길어진 셈입니다. 라세티프리미어 또한 NewSM3만큼은 아니지만 사이즈가 큰편이죠. 차체가 크면 커진만큼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큰 차체를 상대적으로 좋아하는 만큼 신형아반떼 사이즈도 NewSM3에 필적할 만큼 커지겠구나 예상했었습니다.


그런데 신형아반떼 제원을 보니 제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휠베이스가 많이 길어졌고 전장은 약간 길어졌지만 경쟁모델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기존모델과 비교시 거의 커지지 않은 셈이죠.




기존 아반떼모델 또한 이전모델인 아반떼XD와 비교시 길이는 오히려 5mm 짧아졌습니다. 대신 전고 및 전폭이 늘어났죠. 아마 현대자동차는 현 준중형차 사이즈를 현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설계하는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고유가 시대 및 지구온난화로 인해 연비가 좋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차를 소비자들이 선호하니까 차체사이즈를 크게 키우지 않은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차체가 작으면 작을수록 경량화를 실현할수 있고 이는 차량성능이 향상되고 배출가스를 줄일수 있게 되죠.



다만 휠베이스를 50mm 늘려 270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상당히 칭찬하고 싶은 대목입니다. 과거 중형차의 휠베이스가 2700mm인걸 감안하면 신형아반떼 차체설계를 상당히 효율적으로 설계한걸로 분석됩니다.


신형아반떼 가속력은 쏘나타, K5 2.0 모델보다 더 빠를 가능성이 높다.


위 엔진사진은 현대자동차 최초의 4기통 직분사엔진인 세타2.4GDI엔진입니다.


현대자동차는 파워트레인 개선과 함께 차체경량화에 힘쓰고 있는듯 합니다. 실제로 작년YF소나타가 출시될때에는 길이 및 전폭은 더 커졌음에도 공차중량은 이전모델인 NF쏘나타보다 50kg정도 감량했습니다. 거기에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면서 YF쏘나타 2.0의 경우 전체적인 가속력이 NF쏘나타보다 더 향상되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아반떼 공차중량을 보면 수동기준으로 1173kg입니다. 아마 신형아반떼는 못해도 1150kg이하로 공차중량을 다운시킬수 있을듯 합니다. 특히 뒷서스펜션이 토션빔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감량효과는 클것으로 생각됩니다.


6단 자동변속기 기어비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신형아반떼에 적용되는 1.6L 감마 직분사엔진의 출력이 140마력, 토크가 17kg.m이라고 하니 아마 0-100km/h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9초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아래영상은 기존아반떼 가속력측정영상입니다. 사실 기존아반떼도 가속력이 떨어지는 차는 절대 아닙니다. 신형아반떼는 이보다 더 빠르리라 예상합니다.


 


신형아반떼는 이러한 점이 개선되어 나왔으면


저는 이번 신형아반떼 상품성이 상당히 좋게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YF쏘나타부터 적용된 플루딕 스컬프쳐 디자인이 신형아반떼에 이르러 완성형이 이르렀다고 생각되며 사이드&커튼 에어백까지 기본장착하여 기본형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전사양을 배려한 부분도 눈에 띕니다.(현대가 직분사엔진과 에어백 포함해서 150만원 인하효과가 있다고 자화자찬하는데 그건 아니고......)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신형아반떼는 토션빔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토션빔 서스펜션은 가볍고 구조가 간단하며 타이어교체시 얼라이언트를 볼 필요가 없어 경제적인 서스펜션입니다. 대신 승차감이 멀티링크보다 불리합니다. 특히 요철이 많은 도로에서 토션빔과 멀티링크 승차감 차이 꽤 많이 납니다.


아반떼를 구매하는 요소를 찾아보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무난함입니다. 두번째는 바로 넓은 실내공간과 승차감 정숙성이죠. 최근에 나온 현대차의 경우 시트포지션이 낮아지고 쿠션이 얇아지면서 승차감면에서 손해를 본 경우가 적지않은데 신형아반떼 승차감이 과연 소비자를 만족시킬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두번째는 높아진 공인연비만큼 실제연비 또한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형아반떼 공인연비가 리터당 16.5km/l를 획득하여 준중형모델중 가장 뛰어난 연비를 보여주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실제연비 또한 공인연비만큼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예전에 쏘렌토R을 일주일동안 시승해 본적 있는데 쏘렌토R의 공인연비가 리터당 14.1km/l였지만 실제연비는 공인연비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시속80-90km/h로 정속주행만 하면 리터당20km/l에 가까운 연비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지속적으로 정속주행만 할수도 없지요.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음 민감한 부분인 가격의 경우 현대차를 옹호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의 갈등이 심한 편이니 나중에 기회되면 시승해보고 신형아반떼가 과연 인상된 가격만큼 값어치를 하는지 판단한 뒤에 가격에 대한 평가를 내리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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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aonzena 2010.07.20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반떼의 동력성능은 언제나 동급대비 뛰어난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비록 공인연비라 할지라도)

    다소 공격적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겠으나 월1만대는 가뿐히 브랜드 파워로 커버할 듯..^^

  2. 흠냥냥... 2010.07.20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아무래도 같은 크기에 경량화를 하면...안전도에서 아무래도....
    사고났을때 수리비도 시속15km에서 사고났을경우 라세티 프리미어(117만원) 아반떼 HD(254만원), 포르테(258만원), 신형 SM3(268만원) 정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죠...오히려 중형차보다도 더한 수리비가 나오는 상황;;
    다만 그럴 수록 무게는 무거워지고 연비는 안좋죠...이래저래 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내요
    선택은 개인 취향에 따라......
    그나 저나 디자인은....글쌔..-_-..;;어쨋거나 결과론 적으론 YF는 대실패작이라고 보는게 맞을꺼 같은데(이전 로체 소나타 판매량 비교시)...뭐 아반떼는 소나타 이상으로 단단한기반을 자랑하니...

  3. 해일링 2010.07.20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면 제 라프는 진짜 무거운 차에요.
    어떻게 동급차량이 150키로 차이가 날 수 있나요~ㅎㅎ

  4. 무락 2010.07.20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몰라서 물어봅니다.
    토션빔 서스펜션.....
    승차감에서 불리한거 외에....안전성면에선 어떤가요?



이틀전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논란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논란이냐면 현대 기아차의 중형차 쏘나타와 K5의 다이나모 측정값이 논란이 되었던 것이죠.


논란이 된 곳은 오토조인스라고 온라인 자동차 전문 매체입니다. 자동차 시승영상으로 유명한 곳이며 다른 시승기와 달리 성능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뤄 차별화를 이루었습니다.


아무튼 오토조인스 시승기를 보면 요 근래 다이나모 테스트 결과를 시승기에 붙이고 있습니다. 사실 다이나모의 경우 같은 차종이라도 온도 및 습도 그리고 차량상태에 따라 측정값이 다르게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다이나모 수치 믿지 않는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다이나모 수치가 무조건 높다고 해서 잘달린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오토조인스에 제공한 현대 기아차의 쏘나타, K5 시승차들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 차량과 다이나모 측정값 비교시 시승차의 측정값이 소비자에게 판매된 일반차량보다 더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그것도 약10마력이나 높게 나왔다고 하죠.


왜 시승차의 출력이 더 높을까?




그렇다면 시승차는 일반소비자에게 판매된 차량과 달리 특별히 다른 부품을 사용했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승차만 따로 부품이 들어가면 부품을 변경해야 된다는건데 단지 더 높은 시승차의 성능을 위해서 특별히 제작된 부품을 적용하면 그만큼 코스트가 들어가게 됩니다.


메이커는 제작과정에서 단10원이라도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시승차만 부품을 다르게 쓸 이유는 없습니다.


또하나 생각해 볼수 있는데 길들이기 차이입니다. 시승차의 경우 급가속, 급제동이 잦습니다. 그래서 가속력이 일반차량보다 더 빠를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이나모 테스트하러 올 정도면 다이나모 테스트를 한 일반차 오너들 또한 대부분 얌전히 달리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쏘나타 다이나모 측정한 일반차량중 배기튜닝한 차도 있다네요) 따라서 길들이기 차이로 인해 다이나모 측정값이 시승차가 더 높게 나온다 라는것도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생각한 결론은 무엇일까요? 바로 휘발유 차이입니다. 제가 볼때 시승차는 고급유로 잘 길들여진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실제로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직분사엔진은 기존엔진보다 폭발력이 높아 효율성이 더 좋습니다. 폭발력이 좋으면 당연히 압축비도 높아질수밖에 없구요. 압축비가 높은 엔진은 그만큼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를 써야 합니다. 


노킹에 대해서 아마 다들 들어보셨을 거지만 노킹은 휘발유엔진의 적입니다. 오래된 차를 타보셨다면 한번쯤 엔진에서 쇠부딪히는 소리가 순간적으로 나는걸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게 노킹입니다.


노킹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엔진수명이 끝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메이커들은 노크센서를 부착해 노킹을 막고 있는데요. 다만 노크센서가 있다 하더라도 연료품질이 기준치보다 떨어지면 노킹은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습니다.


고급휘발유는 이러한 노킹을 근본적으로 막는 역할을 합니다. 고급휘발유는 점화시기를 제시간에 점화시키도록 유도하며 그로인해 제대로된 폭발력이 나오게 되어 출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최근 현대기아차 엔진 특히 직분사엔진의 출력이 놀랍게 향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반휘발유로 길들인 차량으로도 제대로된 파워를 느낄수 있는지는 제가 장담 못하겠습니다. 이런 걱정을 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아 그러고 보니 2.4GDI뿐만 아니라 2.0MPI 엔진도 시승차와 일반소비자들에게 판매한 차량들간에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그러데 꼭 직분사엔진이 아니더라도 일반휘발유와 고급휘발유간의 출력과 가속력 차이는 납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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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2010.07.12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은 거창한데.. 내용이 없네요.. ^^;;

    현대에서는 일반유를 사용할수 있게 세팅해 차량을 출하합니다.

    하지만 고급유를 넣으면 출력이 당연히 향상되죠..

    근데.. 일반유를 넣으면 성능을 장담할수 없다?? 이게 무슨소리죠??

    당연하거죠.. 일부 고급차는 일반유 넣으면 망가진다고 고급유만 넣으라하는데..


    이게 무슨 굉장한 내용인것 처럼...

    참고로 각사 자동차별로 동력손실률이라는것이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고 쏘나타 보다 좋은 차가 몇대인지나 한번 구경해 보세요..

    • 레드존 2010.07.12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말 할수 있는 이유가 제가 직접 YF쏘나타와 캠리 두대를 가지고 드래그 해보았기 때문에 알수 있는겁니다.(아니면 이글 쓰지도 않았을겁니다)

      설마 해서 광고 그대로 고속에서 성능이 벌어질까? 해서 드래그 시켜 보았는데 아니더군요.^^;

      갠적으로 저는 다이나모 수치를 믿지 않습니다. 다만 다이나모 측정한 일반소비자들의 YF쏘나타들에 비해 시승차 한대의 다이나모 성능이 월등하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거겠죠.

      오토조인스가 거짓말 친것인지 아닌지는 저로서는 알수 없지만 성능상으로는 직접 체험해 보았기 때문에 윗글을쓸수 있는 겁니다.

      참고로 안심하고 일반유 넣을수 있다는 캐딜락 직분사엔진들도 일반유 넣을수 있다고는 합니다만 고급유를 넣을때 성능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2. voltine 2010.08.06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K5 시승기를 보며 궁금했던 부분인데... 저는 길들이기에서 오는 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조사에서는 테스트용이나 시승용으로 마련되는 여러대의 차량 중에 잘 길들여진 녀석으로 '챔피언'을 뽑아놓는다고 전해들은 적이 있네요. 아무래도 시승기에 투입하기 전에 챔피언을 선발해놓고 각종 점검이나 오일류의 교환이 있었을 수도 있겠죠. 테스트 결과나 손실률은 약간 의아하고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요즘 현대·기아차의 파워트레인이 많이 좋아진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자꾸만 지적되는 제동능력에 신경쓸 때가 아닌가 싶네요. 글 잘 보았습니다. ^^

    • 레드존 2010.08.06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에도 그런거 같습니다. 블로거 혹은 미디어 시승행사 있을때 시승차량들 보니 최소500km 최고1500km까지 길들여져 있더라구요.

  3. jungbi 2012.03.29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급유와 gdi의 개념을 조금 잘못알고게신듯

    출력증가 무관합니다. 설명은좀 귀찮네요~



자동차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기아자동차의 K5가 내수단일차종 1-2위를 오르락내리락 하며 2000cc 중형차시장에서 부동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현대 쏘나타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는 뉴스를 보셨을겁니다.



상품 브랜드명으로 분류하면 엄밀히 말해서 K5가 1위가 아니라 2위입니다. 왜냐하면 현대 쏘나타 시리즈의 경우 현재 많이 판매되고 있는 YF쏘나타 이외에 택시용으로 계속 공급되는 기존 NF쏘나타 판매량까지 합쳤기 때문입니다. 6월 전체 쏘나타 판매량이 11282대입니다만 NF쏘나타 판매량 1325대를 빼면 YF쏘나타 판매량은 9957대를 판매한 셈입니다.


만약 기아차의 K5가 새로운 상품 브랜드명인 K5를 쓰지 않고 로체라는 명칭을 계속 사용했다면 단일차종에 이어 상품 브랜드명까지 1위를 먹었을겁니다. 6월 한달에 판매된 로체는 1141대입니다.


K5가 6월 판매량에서 10673대를 판매했으니 YF쏘나타대비 716대를 더 많이 판매한 것입니다.


2000cc 중형차부문에서 기아자동차가 1위를 한 경우가 아마 90년대 중 후반에 현대 쏘나타 시리즈와 경쟁했었던 크레도스 이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크레도스 이후 2000cc 중형차는 줄곧 현대 쏘나타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하다가 2000년대 초반 높은 내구성과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앞세운 1세대 SM5에게 잠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그후로 계속 현대 쏘나타 시리즈가 2000cc부문 최강자로 군림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2000cc중형차부문 영원한 베스트셀러였던 현대 YF쏘나타가 기아 K5에게 판매량 1위 자리를 내준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K5가 1위를 차지한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기아의 적극적인 마케팅, 새로 출시되는 신차효과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대의 중형차 모델인 YF쏘나타에 가장 큰 문제가 있어 중형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대거 기아 K5로 옮겨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제가 왜 K5 1위를 한 이유가 YF쏘나타 때문이다. 라고 단정지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K5가 출시하기전 YF쏘나타에 세가지 문제점이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첫번째는 K5와 YF쏘나타간의 디자인 차이입니다.



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YF쏘나타는 플루딕 스컬프쳐라는 컨셉을 적용하여 철저히 곡선위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YF쏘나타는 물방울 모양에 가까운 유선형 디자인으로 매끈하고 날렵하였지만 전면과 후면 디자인이 우리나라의 정서와 맞지 않았습니다.


YF쏘나타가 처음 나올때 대다수 국산차들이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직선위주로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YF쏘나타 이전모델인 NF쏘나타도 그러했구요. YF쏘나타는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파격적이고 낯선 디자인입니다.




그러나 기아자동차의 신차 K5는 YF쏘나타에 비하면 직선적이고 강한 디자인입니다. 두 차량을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다수 전 후면부에 직선이 가미되어 있는 K5를 더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번째는 YF쏘나타의 차량 컨셉이 모호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통용되던 쏘나타의 이미지는 넓고 안락하며 운전하기 편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도 편안하게 탈수 있는 전형적인 패밀리카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패밀리카 이미지를 가진 쏘나타의 특성상 실내공간이 넓고 쾌적해야 합니다. 정숙성도 뛰어나야겠죠. 그래서 역대 쏘나타 모델들을 보면 전형적인 세단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모델인 NF쏘나타의 경우 이러한 쏘나타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모델로 넓고 시트가 크고 편안했으며 특히 시트쿠션이 두꺼워 승차감도 좋았습니다. 정숙성도 좋았구요.


그러나 YF쏘나타는 이러한 패밀리카 컨셉보다는 스포츠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YF쏘나타와 NF쏘나타 두대를 나란히 세우고 비교해보면 YF쏘나타는 매끈하고 날렵합니다. 또한 전고가 낮은 편이죠. 어떻게 보면 미래지향적인 세단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인해 실내공간 특히 헤드룸이 좁아졌습니다. 아마 YF쏘나타와 NF쏘나타를 번갈아 타보시면 알겠지만 헤드룸은 YF쏘나타가 훨씬 좁습니다.


시트포지션 또한 YF쏘나타는 시트포지션이 낮은 편이며 시트쿠션 또한 부족한 편입니다. 특히 뒷좌석의 경우 키가 180cm이상 되는 사람이 오랜시간 탑승하면 불편하다는 반응들이 적지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YF쏘나타가 스포츠성능이 부각된 차량이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예전에 YF쏘나타를 NewSM5와 번갈아 비교시승 해보았는데 코너를 돌때 전체적인 롤링은 이전NF쏘나타보다 약간 줄어들었지만 고속주행안전성 면에서는 오히려 NF쏘나타보다 떨어집니다. 또한 스티어링휠 반응도 특출나게 빠르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YF쏘나타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모호한 차량입니다. 반면에 비교시승한 NewSM5는 철저한 패밀리카 컨셉지향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2000cc 중형차 시장에서 K5의 돌풍이 두드러졌음에도 NewSM5는 고정수요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오히려 전월보다 판매량이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K5는 잠깐 시승해서 K5의 모든것을 다 알지는 못했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K5가 YF쏘나타보다 패밀리세단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특히 K5는 시트가 편해진게 눈에 띄는데요. 일단 쿠션이 두꺼워지고 운전석과 조수석의 경우 YF쏘나타보다 시트가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K5는 출시하기전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토요타 캠리나 혼다 어코드 NewSM5등과 비교시승을 기획하여 마케팅에 활용한것도 K5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 


따라서 YF쏘나타를 구입할 예정이었던 소비자들이 기아 K5가 나오자마자 K5를 대거 구입한걸로 생각됩니다.


세번째는 YF쏘나타의 단점과 오류를 바로잡은 뒤 K5를 출시했습니다.


YF쏘나타의 경우 장점보다 단점이 많았던 차량이었습니다. 그다지 편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딱히 스포츠성능이 부각된것도 아니었으며 스티어링휠을 급격히 돌릴때 순간적으로 잠기는 현상도 나타나는등 여러 단점이 노출되었던 모델입니다.


무엇보다도 준중형차량에도 적용된 텔레스코픽스티어링휠이 YF쏘나타 2.4L 풀옵션에도 적용되지 않았었죠(2011년형 YF쏘나타에는 기본형부터 적용되었습니다)


K5는 위의 자잘한 단점들을 대부분 보완했습니다. YF쏘나타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고 부품도 상당부분 공유하지만 YF쏘나타의 선출시로 노출된 약점을 기아자동차에서 알고 보완한걸로 생각됩니다.


얼마전 K5 시승기에서도 언급했지만 YF쏘나타에 없었던 옵션이 추가된 점 그리고 정숙성 향상을 위해 휀더에 방음용 부직포를 추가한 점등은 K5의 상품성을 높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K5는 YF쏘나타보다 상품성이 높아졌으며 설령 다음에 YF쏘나타에게 밀려 2위를 기록한다고 해도 과거 로체처럼 5000대 이하로 판매량이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집니다.


기아자동차는 스포츠성과 개성적인 디자인이 부각되지만 항상 상품성이 현대차보다 떨어졌었고 특히 조립품질이 좋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K5가 이러한 기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타파할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최근 기아자동차 파업 소식때문에 잘나가는 기아K5의 질주에 찬물을 끼얹는거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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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객 2010.07.02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5 출고해서 2주 가량 타고 있습니다. 솔직히 신차를, 그것도 국산신차를 사전예약해서 구입한다는게 모험인줄은 알았지만 당장 차가 필요하기도 하고 YF소나타는 너무 싫고 NSM5도 오래 기다려야 한다기에 K5로 선택했는데 현재까지는 만족입니다. 초기품질이 생각보다는 괜찮은거 같아요. 무엇보다 내수1위라는 이유만으로 횡포를 부려운 현대차가 기아차의 기세에 밀려 움찔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주 흐뭇합니다.(결국 같은 그룹이긴 하지만요) YF는 조수석, 사이드에어백을 보강해서 30만원 더 받더니 한달도 안되어 K5랑 동일한 편의사양들을 추가한 모델을 발표했더군요. GM에서 알페온과 토스카 후속이 잘 나와서 부디 국내자동차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기를 기대해봅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겐 이득일테지요. ^^;

  2. 라이언킹 2010.07.03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쏘나타의 디자인이 우리나라 취향이 아니라는건 말도안되는 논리구요...오히려 젊은층에서는 기존 nf보다 월등히
    어필하는것같구요...단지 50대이후부터 좀 부담스러운 디자인이지요...현대입장에서는 젊은층수요까지 흡수할려고 디자인을 만든거죠..그리구 매우중요한 북미에서의 엄청난 호응을 얻고있지요...현대의 전략이 미국에서 연간20만대 판매목표를 두고 만들어진차량이죠..지금까지는 매우 성공적이죠미국에서 월판매량이 1만7천대수준입니다.......특정수요층의 스타일이아니라고해서 비판할일은 아니죠....k5의 디자인이 아주잘나와서 잠시 1위자리내준걸로 보이지만 신차효과 떨어지면 결국 1위는 다시 쏘나타죠...오히려 뉴sm5의 판매량을 엄청 잡아먹을겁니다....생산대수의 한계로 꾸준히 판매량 유지하는거지 대기수요 끝나면 sm5는 판매대수가 급락할걸로 보이는대요...이는 5월달부터 뉴sm5의 예약대수가 급락하고있는걸 수치상으로 역력히 나타나더군요...1월15453 2월11266 3월10924 4월7504 5월5800대 이게 현실입니다...

    • 레드존 2010.07.03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주위에서 쏘나타 디자인 좋다는 사람 별로 없었습니다. 나이많은 사람 젊은 사람 할거없이요. 미국사람들 취향은 모르겠는데 한국에서는 아직 낯설어하는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쏘나타는 쿠페라이크 스타일로 바뀌면서 뒷좌석이 희생되었습니다. 과거 로체와 NF쏘나타의 경우 로체는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성 쏘나타는 넓은 실내와 편안한 승차감이 장점이었는데 이번 쏘나타는 그런부분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리고 북미 언급하셨는데 제가 볼때 북미에서 현대 쏘나타가 선전하고 있는 이유가 경쟁차종보다 더 높아진 품질과 연비 그리고 신차효과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모델인 NF가 쏘나타 이미지를 격상시킨 것도 한몫했구요.

      몇 매체에서 디자인에 대해 칭찬하고 있지만 쏘나타가 선전하는 이유가 때문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미드사이즈 세단 부문 1위 토요타 캠리는 늦어도 내년에는 풀모델체인지 됩니다. 현재는 거의 끝물이구요. 어코드는 조만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오는데 연비가 약간 상승했습니다.

      이들 모델이 본격적으로 투입된다면 쏘나타도 아마 라인업을 확대해야 할겁니다.

      NewSM5의 경우는 과거 쏘나타의 컨셉을 잘 이어받았습니다. 운전하기 편하고 무엇보다도 다른메이커에서는 없던 웰빙 컨셉을 잘 활용하고 있죠.

      설령 예약대수가 떨어졌다 하더라도 제가 볼때 NewSM5는 다음달 아니 다다음달에도 6000-7000대 판매량 유지할겁니다.

    • 신밧드 2010.07.06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격이란게. 아름다운 파격이어야 하는데 그다지 눈이 편안하지 않은 파격이어서 그래요. 상당히 불안한 디자인이에요. 벤츠CLS의 라인은 꽤 오래전에 만들었지만 파격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이는데 YF는 보면 선들이 불안합니다. 전 35세이고 많이 얘기하는 상사는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입니다. 신입직원들은 20대중후반이죠. 근데 한명도 YF좋아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주차장에 K5 세워져있으면 '오~'하면서 한번들 보지만요. 곧 흔해지면 그렇게까진 하지 않겠지만요. 암튼 이번 K5는 슈라이어님이 디자인은 잘 해준것 같습니다.

  3. 라이언킹 2010.07.05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위에는 전부다 기존nf보다 훨씬 낫다고들합니다...최단기간 10만대 돌파가 그냥 되는줄아세요??
    쏘나타 구매자는 차 디지안에대해서 암것도 모르고 구입합니까??오히려 디자인측면에서는 SM5최악이지요...젊은층에서 디자인 더럽다고 욕하더군요...북미에서 신차효과도있지만 어느누가 디자인이 안좋은대 엄청나게 팔립니까?
    말도안되는소리지요...

    • 레드존 2010.07.05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입장바꿔서 만약 현재 판매되는 SM5가 쏘나타브랜드로 나오고 반대로 YF쏘나타가 SM5로 나왔다면 그래도 브랜드가 바뀐 YF쏘나타가 최단기간 10만대 돌파 했을까요?

      제 생각에는 신차효과에다 쏘나타라는 브랜드이미지 때문에 10만대 돌파한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NewSM5디자인이 더러우면 기존NF쏘나타는 그럼 똥보다 못한건가요? 두 차량 나란히 세워보면 NF쏘나타하고 NewSM5하고 의외로 닮은 구석이 많습니다.

    • 프리아 2010.07.06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당히 두둔해야지..
      일케 강하게 하면 너무 티나잖아..사자왕아..ㅋㅋㅋㅋ;;
      암만 이래봐야,
      양푼이는 택시차야 ㅋㅋㅋㅋ

    • 신밧드 2010.07.06 1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성차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근데 이번 NSM5는 수출형이 훨 나은것 같아요. 아주 작은 변화지만 수출형이 훨씬 보기에 편해요. 근데 닮기는 NF보다는 토스카 닮은것 같아요 ^^

  4. 라이언킹 2010.07.05 1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 sm5가 저만치라도 팔리는건 그 또한 브랜드인지도 때문이지요...안그랬음 토스카 꼴 난거지...
    그러니 디자인 좋고 나쁘고는 당신이 절대적으로 평가할 일이아니란말이지요...고객들이 평가해서 나쁘면 그만큼 덜팔리는거지...신형 쏘나타도 신차효과 떨어졌어도 월1만대수준이라는건 그만큼 고객들이 인정한단소리지...원래 기존 nf 월판매량이 8~9천대수준입니다...

    • 레드존 2010.07.05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토요타 캠리가 곧 풀모델체인지 됩니다. 아마 디자인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보수적인 디자인입니다.(제가 봐도 약간 너무하다고 싶을정도로 말이죠)

      만일 신형캠리가 나와도 YF쏘나타 판매량이 미국에서 월1만5천대 1만7천대 유지한다면 YF쏘나타 디자인 수긍하겠습니다.

  5. 쁘히 2010.07.06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이언킹님 현대빠에요? 전 글쓰시는게 그런 의도로밖에 안보이네요..

    제 주변에서도 yf 이쁘다고 하시는분 거의 못밧구요.. 오히려 nf가 더 낳다고 하시는분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주변 sm5타시는분들도 그렇고 새로나온 sm5도 그렇고 sm5가 브랜드 파워로 잘 팔린다는분 없던데요?

    거의 기존 sm 타시는분들이 많이 타시는걸로 알구 있고요 현대타시다가 넘어가시는 분도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 차타시는분들 교체 시기가 오시는분들중에서 sm5 k5 중 고민하시는분들은 많이 있으시지만 거기에 yf 넣으시는

    분들은 거의 없던데요..

    yf가 나쁘다 안좋다가 아니라....지금 yf의 기존수요층을 k5가 많이 뺏어갓다.. 그이유가 yf의 이질적인 디자인이라는

    거지.. 다른 의도는 아닌걸로 보여지는데요??

    라이언킹님 주변분들도 다 현대빠신가보군요.. 다 그런소리 하시는거보면..ㅎㅎ

    왜 님 주변만 그런분들이 있으시는지?ㅎㅎ

    제주변 20대 30대 40대 직장동료분들은 다 k5가 훨씬 낳다.. 하시고 짐까지 회사직원이 300명 되지만 yf구매하신분은

    없네요.. 신형 sm5나 k5는 벌써 몇대씩 굴려다니고 있지만..

    블로그 쓰신분의 요지가 밑도 끝도 없이 까는 글이 아닌것으로 보여지는데 라이언킹님은 밑도 끝도 없이 현다이 자랑질이시군요 ㅎㅎ

    • 신밧드 2010.07.06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맞아요. YF보단 NF가 낫다고 하고요. 트랜스폼보단 그 전 NF가 낫다고 하네요. 제 생각도 그래요. 디자인만 그렇다는 겁니다.

 

 

사실 이번 포스팅은 원래 두달전에 올렸어야 하는데 제가 차일피일 미루다가 지금에서야 올리게되었습니다.


제가 두달전에 토요타 캠리 시승기를 올렸었습니다. 그때 시승기 이외에 장거리 주행연비를 체크하면 좋을거 같아서 서울에서 대구까지 고속도로 왕복주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서울에서 대구까지 내려갈때만 연비측정을 해보았는데요. 결론은 토요타 캠리의 연비가 매우 뛰어난걸로 나왔습니다.


토요타 캠리를 타고 서울에서 대구까지 내려가서 연비측정한 자세한 과정은 아래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나옵니다.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와 기아자동차의 K5가 직분사 세타엔진을 탑재한 2.4L모델을 출시하면서 출력과 연비를 크게 높여 캠리보다 우위에 있다고 선전하고 있는데 실제로 토요타 캠리보다 연비면에서 우위에 있는지 기회가 된다면 쏘나타와 K5를 직접 타고 연비를 측정하고 싶습니다.


아 참고로 YF쏘나타2.4 그리고 토요타캠리2.5 실제로 드래그 해보았는데 YF쏘나타가 더 빠르긴 빠릅니다. 하지만 그 차이가 그리 크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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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꽃향기 2013.01.27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아름답습니다.

  2. 순토종영짱 2013.04.14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아름답습니다.



2010년의 절반이 아직 다 지나지도 않았는데 자동차업계에서는 벌써부터 2011년형 판촉을 준비중이거나 이미 출시했습니다.


현재 2011년형으로 출시된 신모델은 2011년형 쏘나타와 투싼ix가 바로 그 예입니다.


보통 자동차의 경우 연식변경을 할때 편의장비나 새로운 라인업, 새로운 파워트레인등을 추가하는데 적게는 외관을 살짝 바꾸거나 내장재 일부를 변경하는 선에서 끝나는걸로 마무리되는 경우도 있지만 앞뒤 외관을 크게 바꾸는 페이스리프트 모델까지 변화폭이 다양합니다.


특히 현대차 일부의 경우 풀모델체인지 된 모델에도 2010년형 혹은 2011년형이라고 연도수를 붙이기도 하죠.


이처럼 상품명 앞에 붙는 연도를 모델이어(Model Year)라고 하는데, 연단위로 수행되는 신제품 생산 및 판매계획 수립 단위를 말합니다.


자동차는 모델이어가되면 그릴, 램프 형태 등 외관이 소폭 바꾸고 내장에 있어서 각종 편의사양이 추가되는 정도의 변화를 거치며 대체적으로 하반기 출시하여 다음해까지 걸쳐 판매하기 때문에 미리 다음 연도로 모델이어가 표시됩니다.

일찌감치 2011을 달고 나온 투싼ix와 YF쏘나타는 나란히 지난해 9월에 출시된 신모델들입니다. 모델이어로 따지면 2010년형 이지만 풀체인지 모델이기 때문에 차명만으로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올 해 뉴SM5와 스포티지R등 경쟁신차가 새롭게 출시되자, 이에 맞서 일부 개선사항을 적용한 2차 신모델을 내놓았고 때문에 앞서 2011년형 모델이어가 적용된 것입니다.



2011년형 투싼ix의 예를 들면 스포티지R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연비를 개선시킴과 동시에 차제자세제어장치와 함께 샤시통합제어시스템을 전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하며 안전성과 주행성을 강화했고 가격 또한 10~90만원 인상되었습니다. YF쏘나타 역시 기존모델에서는 선택사양이었던 사이드&커튼에어백을 장애인용차량에까지 기본 적용하며 안정성을 강화했고, 30만원 가량 인상된 가격에 내놓았죠.



하지만 대부분의 모델이어는 외관상 차이가 거의 없기때문에 소비자들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차 가격면에서도 모델이어는 연식에 비해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한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의 최경욱 매물담당은 “모델이어에 따른 외관상 차이는 전문가도 구분이 어
려운 정도로 변화가 적으며, 시세차이도 크지 않아 특별히 구분해두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전차량의 문제점이 개선되거나 안전·편의옵션 등이 추가·삭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구입 전 사전정보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처럼 같은 해 산 차라도, 모델이어로 인해 디자인과 옵션 등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차량을 구매할 때에는 이를 확인하고 나에게 맞는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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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타고 하루종일 시내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운전하는 이유는 소화물 배달알바 때문이죠^^;


저는 어릴때부터 운전하는걸 좋아했는데 일때문에 계속 운전을 하게 되니 재미는 사라지고 점점 운전이 귀찮아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주말에 배달알바를 쉬고 달콤한 휴식을 취할수 있었습니다. 하도 움직이지 않다가 갑자기 일하느라고 몸을 혹사시키니까 잠이 많이 쏟아지네요 ㅡ.ㅡ;


다름이 아니고 평일에 계속 운전하다 보니까 사고장면도 가끔씩 볼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접촉사고부터 생명이 위태로운 큰 추돌사고까지 말이죠.


지난주 금요일 퇴근하는 도중에 저는 큰 사고를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막히지 않는 도로인데 갑자기 도로가 막혀있고 도로중앙에 싸이렌 불빛이 번쩍이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도로공사 때문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도로공사가 아니고 교통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견인차는 물론 구급차, 심지어 소방차까지 와있었습니다. 꽤나 큰 교통사고였나 봅니다.


버스 뒷편이 크게 찌그러져 있었고 버스 옆에 승용차 한대가 크게 파손되어 있었습니다. 소방차까지 도착한걸 보니 승객석 안에 사람이 있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구조하기 위해 달려온거 같습니다.


문짝을 떼어내고 안에 갇혀있던 부상자를 꺼내고 있습니다.


사고차량을 가까이 보게 되었습니다. 기아의 소형차 아벨라입니다. 왜 사고났는지는 알수 없지만 아마 버스 뒤쪽 모서리 부분을 아벨라가 정면으로 추돌한 사고로 추정됩니다. 앞쪽으로 가보니......


이런 A필러가 크게 손상이 되었습니다. 버스가 높고 아벨라가 낮다보니까 엔진룸이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버스 밑으로 말려들어간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A필러가 버스 범퍼 모서리에 크게 가격당한듯 합니다. 사진을 보면 흰색으로 동그랗게 친 부분이 바로 승용차 A필러입니다. 


승용차 안에 있던 부상자가 구급차로 후송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의식이 있었습니다만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자동차 A필러 강성이 중요한 이유는?


위 사고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흰색 승용차가 시내버스 뒷부분을 가격해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그리고 높이차이로 인해 흰색 승용차의 프론트부분이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버스 범퍼 아래로 들어갔으며 승용차의 A필러가 버스 범퍼에 가격당해 A필러가 직각으로 부러졌습니다.


흰색 차량은 보시면 알겠지만 1994년에 데뷔한 기아 아벨라입니다. 기아 아벨라가 나온 당시 승용차의 안전기준은 지금처럼 그리 엄격한 편은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 정면충돌 테스트만 이루어진 시절이었죠. 그리고 정면충돌테스트 또한 지금처럼 옵셋방식이 아닌 고정된 벽에 충돌하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당시 차량의 안전수준은 지금차와 비교하면 매우 떨어지는게 당연합니다.(그시기에는 에어백도 중 대형차에서 옵션으로만 선택할수 있으며 ABS조차 보편화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당시에는 에어백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보니 충돌테스트시 차체가 얼마나 충격에너지를 흡수하느냐에 초첨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예를들어 1980년대 후반 1990년대 중반까지 나온 현대의 베스트셀러 엑셀은 차체가 매우 약한 차량이었지만 미국IIHS테스트에서 운전석 별다섯개, 조수석 별네개 라는 높은 안전도를 획득하였지요. 물론 그당시 충돌테스트 기준이었고 지금기준으로 테스트하다면 아마 별 한개도 받지 못할겁니다)


기아 아벨라가 나온 시기에 소형차는 현대 엑센트와 대우 라노스, 중형차는 현대 쏘나타2와 대우 레간자, 기아 콩코드나 크레도스 등이 나왔습니다.


사진이 없지만 기아 아벨라와 같은 시기에 나온 현대 쏘나타2와 대우 레간자 유로앤캡 충돌테스트 사진이 한동안 이슈가 되었는데요. 쏘나타2나 레간자 둘다 정면충돌에서 별한개 또는 POOR 판정을 받았습니다. A필러는 형편없이 구겨졌구요.


이후에 나온 차량들은 안전도가 보강되어 나왔지만 A필러가 거의 온전한 국산차는 현대 NF쏘나타 이후에 나온 차량들이 거의 대부분 온전하게 나왔습니다. A필러의 강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차량이 전복될때 A필러 강성이 높고 튼튼해야 한번이 아닌 여러번 전복이 되어도 실내공간을 온전하게 보전할수 있습니다.


또한 위 사고사례처럼 승용차가 버스 또는 트럭안으로 말려들어가 A필러와 정면으로 부딪힐때 A필러가 튼튼해야 운전석을 최대한 보전할수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현대 ef소나타 구형 충돌테스트 사진입니다. 구글검색해서 나온 사진인데요. 앞서 나온 유럽차들과 비교시 A필러가 얼마나 손상이 되었나 알수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유럽차들과 비교시 EF소나타 충돌테스트는 처참한 수준입니다. 특히 A필러가 형편없이 구겨져 충돌시 운전석을 크게 침범하였습니다. 그나마 이전에 나온 소나타2, 3시리즈보다는 안전도가 약간 향상이 되긴 했습니다.


2004년에 출시한 기아 모닝의 충돌테스트입니다. A필러가 약간 찌그러지긴 했습니다만 위의 EF소나타에 비하면 A필러 강성이 크게 높아진걸 알수 있습니다.


작년에 나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A필러가 아예 찌그러지지 않았습니다. 승객석이 완벽히 보존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설령 위와같은 사고사례와 같이 버스 범퍼에 A필러가 직격되는 상황이라고 해도 위의기아 아벨라처럼 A필러가 직각으로 끊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예상됩니다.


이처럼 A필러의 강성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요근래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루프강성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이 루프강성 테스트 또한 사실상 A필러 강성 테스트라고 볼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상대적으로 전복사고가 높은 SUV부터 테스트를 하다가 근래에 승용차까지 확대한걸 보면 에어백이나 ABS같은 안전장비도 중요하지만 차량의 기본강성 또한 안전에 대단히 중요하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몸이 튼튼할려면 뼈가 튼튼해야 된다는 조건이 먼저 충족되는 것과 같은 이치죠.


교통사고시 사고차량에 탑승한 사람이 큰 부상을 입지 않을려면 승객석이 최대한 보존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차대강성이 튼튼해야 하죠. 안전옵션이 기본으로 포함되는 것또한 중요하지만 사고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것이 차체인만큼 국산차 업체들이 더욱더 차대강성에 신경을 써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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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p_genius 2010.05.17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서 제가 뉴모닝보다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더 선호합니다.

  2. 폼홀릭 2010.05.17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봤습니다.
    부끄럽게도 A필러란 명칭을 처음 알게됐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역활을 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 해일링 2010.05.18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제가 구형 중고차를 산다고 하면 말립니다.
    현재기준으로 안전에 상당히 문제가 있는거죠.
    상세한 내용 잘 봤습니다~ ^^

  4. 스타키츠 2011.03.04 0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나타 구형에 그 이후에 나온 경차모델과 비교하셧네요. 해마다 안전규격이 틀린데..

    그리고 같은 시기에 나온 차량은 고급차량과의 비교를..ㄷㄷ 소나타 안티신가봐요

    • 지나가다 2012.01.13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뭔 헛소리요?
      NF소나타 이전의 차량들
      (현대차 뿐만이 아닌!)
      충돌테스트성적 개판인거 보여주는 자료가 몇억개는
      되겠수다...

      님은 소나타 빠돌이인듯?

  5. IIHS 2013.01.05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나타 사진이 이상한데요. IIHS에서 한 자료를 보면 목이 부러져 있지 않고 머리가 차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6. pineappl2 2014.01.04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쉐보레는 항상 강성을 중시하니까요




지난번 토요타의 컴팩트SUV인 RAV4에 이어 이번에는 토요타하면 떠오르는 모델이며 북미 최고의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토요타의 대표적인 중형차 캠리를 시승해 보았습니다.


토요타 캠리하면 아마 자동차에 관심이 없더라도 뉴스나 인터넷등에서 한번씩은 꼭 들어보았을겁니다. 토요타 캠리는 미국기업에서 만든 차량이 아님에도 미국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며 또한 가장 많이 찾는 차량이기도 하죠.


그동안 다른자동차 메이커에서 캠리를 잡기 위해 캠리를 철저히 해부하며 벤치마킹을 해왔습니다. 국내자동차 메이커들 또한 그랬었구요. 그럼에도 높은 품질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캠리의 위상은 꺾이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미국의 유명한 자동차매체에서 캠리외에 다른브랜드의 경쟁모델과 비교시승을 하기도 했는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등 일부 자동차메이커에서 신모델을 투입하였음에도 캠리가 종합점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명성으로 인해 작년 하반기 토요타가 공식으로 국내진출할때 캠리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폭주하였으며 지난해12월에는 수입단일차종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토요타 캠리는 근3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982년 처음 출시된 캠리는 6번의 모델체인지를 거쳐 2006년에 6세대 모델을 출시하였고 2009년에 내 외관 및 파워트레인을 보강한 마이너체인지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즉 정확히 따지면 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토요타 캠리의 세대수는 6세대가 아니라 6.5세대라고 볼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인정받은 토요타 캠리 특징과 시승소감을 본격적으로 작성하겠습니다.


튀지 않는 무난하고 모던한 익스테리어 디자인




예전에 시승한 RAV4도 그랬지만 캠리의 외관 또한 무난한 편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으로 치자면 캠리는 튀지않고 조용한 모범생이라고 볼수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2006년 6세대 캠리가 처음에 나올당시에는 나름대로 획기적인 디자인이었지만 최근에 나오는 다른차들이 쿠페형 루프를 탑재하고 더욱 유선형에 가까운 디자인을 접목하고 있어 현재 관점으로 보았을때 캠리는 오히려 진보적이기 보다는 보수적인 느낌이 들기까지 합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자동차디자인 트렌드가 공기저항을 줄인 유선형디자인을 추구하면서도 넓은 실내공간 확보를 위해 이전모델보다 차체를 조금씩 키우고 있습니다. 6세대 캠리 또한 전모델보다 차체가 조금씩 커졌습니다만 겉보기에는 오히려 아담해 보입니다.


전면부를 살펴보면 옆으로 쭉 찢어진 좌우 헤드램프와 그릴 위쪽에 위치한 토요타의 앰블럼이 가장 눈에 띕니다. 쭉 찢어지면서 위로 올라간 헤드램프 덕분에 전면부디자인은 공격적인 모습입니다. 전면그릴의 경우 특이하게 그릴 안쪽이 아니라 그릴 위쪽에 앰블럼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다른차처럼 그릴 안쪽에 앰블럼을 위치한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옆모습 또한 전형적인 세단의 디자인입니다. 요 근래에 나온 다른차들의 디자인이 스포츠쿠페 루프라인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캠리의 루프라인은 오히려 각져보인다는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전 후륜 타이어를 감싸는 펜더와 도어 상단부에 굴곡을 넣었지만 타사브랜드의 동급경쟁모델보다는 밋밋한 편입니다.


휠 타이어는 215/55/17사이즈인데 스포츠성보다는 승차감과 연비를 중시한 휠타이어셋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캠리의 디자인중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후면부입니다. 다른차의 경우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전면디자인은 돋보이지만 후면부디자인이 밋밋해서 전면부와 후면부가 따로논다는 느낌이 있는데 캠리는 리어램프 형상이 헤드램프 형상과 거의 동일하여 차체 앞뒤가 따로놀지 않고 딱 일체된 느낌입니다.


트렁크 리드의 크롬라인 또한 크게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 않은 적당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리어램프 방향지시등은 LED램프가 적용되어 있는데 이왕이면 브레이크등 또한 LED램프를 적용했으면 더 고급스러워 보였을겁니다.


심플하면서도 기능성을 살린 인테리어와 럭셔리 대형세단에 맞먹는 편하고 넓은 뒷좌석




캠리의 문짝을 열고 실내를 보면 두가지가 떠오를겁니다. 넓다. 심플하다.


아담해보이는 캠리의 익스테리어와 달리 인테리어는 의외로 넓습니다. 그리고 갖출건 다 갖추었지만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우선 센터페시아는 I자형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그리고 토요타의 AVN스크린이 센터페시아 중앙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으며 네비게이션과 오디오등을 조작하는 버튼이 스크린 좌우에 배치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앞서 시승한 RAV4처럼 큼지막한 버튼으로 구성되어있다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AVN스크린 아래쪽에는 운전석과 조수석 온도를 개별적으로 설정할수 있는 온도조절 다이얼 두개와 버튼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즉 캠리의 에어컨은 좌우가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듀얼에어컨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조장치 아래쪽에 물품을 수납할수 있는 수납공간이 자리잡고 있는데 수납공간 안쪽에 12V파워아웃렛과 AUX단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열선버튼인데요. 열선버튼이 너무 작고 센터페시아 안쪽에 너무 치우쳐 있습니다. 이 부분은 차후에 개선했으면 합니다.




네비게이션은 화면이나 기능을 보면 화면은 화려하다기 보다는 간단하고 심플하며 기능 또한 필요한 것만 갖추고 있습니다. 요즘 국산 네비게이션에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가다시피한 TPEG은 물론 없거니와 카메라위치까지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네비게이션 지도는 렉서스의 것과 동일한걸 사용하는것 같은데 렉서스와의 그레이드 차별화 때문인지 렉서스 네비게이션 화면보다 한단계 낮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CD나 DVD를 삽입할 때에는 AVN스크린 왼쪽 아래에 있는 OPEN / CLOSE버튼을 누르면 스크린이 아래로 눕혀지면서 CD나 DVD를 넣을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계기판도 심플한 편입니다. 계기판 시인성은 좋은편이며 계기판 디자인도 무난한 편입니다. 총주행거리계와 트립A와 트립B는 물론 평균연비 정보만 나와있습니다. 트립A와 트립B는 운전자가 임의대로 리셋을 설정할수 있지만 평균연비는 리셋을 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신 휘발유를 일정량 이상 채우면 자동적으로 리셋되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최근 대부분의 국산차들도 평균연비를 임의대로 리셋할수 있는 기능이 있는 걸 감안하면 이 부분도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시트포지션은 크게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당합니다. 다만 엉덩이 시트크기가 생각보다 작은편입니다.




스티어링휠 그립감은 약간 거친 편입니다. 그리고 스티어링휠을 9시와 3시 방향에 손을 잡은채 손가락으로만 버튼을 움직일수 있게 스티어링휠 리모콘 버튼을 잘 배치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수동방식이지만 텔레스코픽 기능이 있는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어레버는 스텝게이트 방식이며 기어레버 오른쪽에 컵홀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컵홀더 칸막이를 빼서 물품을 별도로 수납할수 있게 배려한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프론트 도어 좌우측에 컵홀더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는데 편리한 패밀리 세단을 추구하는 캠리의 특성을 감안하면 도어포켓에 별도로 컵홀더를 마련해두는게 그렇게 어려운건지 의문이 듭니다.




센터콘솔박스는 2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콘솔박스는 패밀리세단답게 넓은 편이었구요. 




그리고 콘솔박스 위쪽에도 작은 물품이나 동전을 수납할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으며 12V 파워아웃렛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하여 패밀리카 본연의 컨셉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글로브박스의 경우 지난번에 시승한 RAV4와 달리 1단 글로브박스이지만 글로브박스 용량이 큰편입니다.




이제 뒷좌석으로 옮겨보겠습니다. 일단 뒷좌석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뒷좌석 착좌감이겠죠.


캠리는 2단으로 시트각도를 조절 할수 있는데 시트각도를 눕히고 착석하면 마치 VIP대형세단을 타는것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할정도로 편리합니다. 거기에 스키스루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스키를 포함한 길이가 긴 화물을 적재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뒷좌석에 저희 어머니를 포함해서 어르신 몇분을 태워보고 뒷좌석 탑승소감을 얘기했는데 정말 편하고 넓어서 기회가 되면 한번 캠리를 구입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국산중형차 및 국산준대형차보다 더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리어시트의 경우 국산차에도 있는 뒷좌석 폴딩기능이 없는건 아쉽습니다.




센터콘솔박스 뒤쪽에 뒷좌석 승객을 위한 리어에어벤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리어 윈도우에 태양빛을 차단할수 있는데 리어커튼이 마련되어 있는데 비록 수동식이지만 없는것보다는 낫습니다.




참고로 운전하다가 단점 하나를 발견했는데 맑은 대낮에 운전할경우 운전석 도어트림 앞쪽에 있는 우드그레인이 햇빛을 반사해서 운전할때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다른 차의 경우 도어트림 상단에 우드그레인이 띠 형태로 둘러지는데 캠리는 도어 상단이 아닌 도어손잡이 앞쪽에 우드그레인이 넓게 둘러져 있습니다. 보기에는 고급스럽지만 햇빛에 난반사되어 운전자를 신경쓰이게 하는 부분은 개선해야 할듯 싶습니다.(우드그레인을 차라리 무광처리했다면 이런단점이 없었을건데요)  


뛰어난 가속력과 효율성을 보여준 엔진




사실 저는 토요타 캠리를 예전에도 한번 타본적이 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였죠. 더불어 현대자동차가 올해초 쏘나타2.4GDI도 잠깐이나마 같이 시승했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쏘나타2.4GDI를 내놓으면서 노골적으로 캠리와 비교를 했었습니다. 아마 차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죠. 특히 인터넷을 통해 올려진 드래그영상 CF 기억나시는지요? 그 드래그 동영상에서 쏘나타2.4GDI가 처음에는 뒤쳐지다가 차츰 차이를 좁혀 중반이후 캠리를 잡고 치고나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때 비교시승할때 진짜 드래그동영상CF와 동일한 결과가 나오는지 궁금해서 두대를 같이 드래그한적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쏘나타가 더 빠르긴 합니다만 26마력의 차이가 무색할 만큼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쏘나타2.4GDI는 201마력 토요타캠리는 175마력이고 토크수치도 쏘나타2.4가 25.5kg.m, 토요타캠리가 23.6kg.m으로 쏘나타가 높은걸 감안하면 캠리의 파워트레인 효율성이 오히려 더 돋보였습니다.


오히려 100km/h이후의 가속력은 쏘나타2.4GDI와 토요타캠리가 거의 비슷하거나 도리어 캠리가 더 빠르기도 하였습니다.


캠리는 철저한 패밀리 세단입니다만 파워트레인 효율성 하나만큼은 대단히 좋은 편입니다. 해외매체에서도 제원상 캠리보다 출력이 더 높은 동급경쟁모델보다 가속력이 더 빠르다고 언급할정도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제가 캠리를 시승할때에도 캠리의 놀라운 가속성능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캠리의 기어비가 동급경쟁모델보타 특별히 높은편도 아닌데 말이죠. 제 생각엔 엔진도 엔진이지만 엔진과 미션의 조합이 상당히 좋은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연비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제가 동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휘발유 가득 채우고 서울-동대구를 왕복했는데 돌어올때는 일부러 국도타고 오기도 했고 시간이 촉박하여 막판에 과속하기도 했습니다만 연료게이지가 절반 약간 아래에 걸쳤습니다.


제가 캠리를 2박3일간 시승하면서 장거리 연비를 체크한 과정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숙성도 수준급입니다. 캠리의 2.5L엔진자체는 기본적으로 소음이 크고 진동도 약간 있는 편입니다 실제로 지하주차장에서 공회전하면 약간 디젤엔진과 유사한 소리가 유입됩니다.


그러나 엔진회전수를 올리면 올릴수록 진동이 사라지고 엔진음색도 부드럽게 바뀌는데 이점이 캠리의 메리트라고 생각됩니다. 대체로 국산차들의 경우 공회전시에는 수입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매우 조용하고 부드럽지만 회전수를 올리면 올릴수록 엔진이 거칠어지는경향이 있는데 캠리는 그와 반대의 속성을 가졌다고 보면 됩니다.


핸들링특성은 너무 빠르지도 둔하지도 않은 적당한 편입니다. 스포츠성능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면 약간 불만족스럽겠지만 패밀리세단의 특성을 감안하면 매우 이상적인 핸들링셋팅입니다.


서스펜션은 부드러운 편입니다. 최근 국산차들도 점차 서스펜션이 하드해지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하면 캠리의 서스펜션은 확실히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중저속에서 슬라럼해보면 좌우가 출렁출렁하죠.


다만 고속안전성이 의외로 크게 나쁘지 않았으며 고갯길에서 와인딩시 일정수준 이상으로 급하게 코너를 돌아나갈때 서스펜션이 더이상 무너지지않고 차체를 딱 잡아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이는 캠리 그리고 아쉬운 점




토요타가 처음 국내에 상륙할때 토요타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캠리의 국내진출과 캠리의 가격을 얼마에 책정할 것이냐를 두고 국내 자동차매니아들과 네티즌들의 이목이 토요타에 집중되었습니다. 그리고 캠리의 가격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대부분 토요타의 국내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캠리의 가격은 3490만원입니다. 캠리와 경쟁하는 국산 준대형차들의 가격이 3000만원 이상임을 감안하면 3490만원이라는 가격은 절대로 비싼가격은 아닙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캠리 하이브리드에도 들어가있는 차체자세통합제어장치(VDIM)이 캠리 2.5L모델에서는 빠졌습니다.


예전에 제가 렉서스 IS250 스타일에디션을 시승해본적이 있었는데 렉서스IS250에 들어간 제어장치시스템이 VDIM입니다.


당시 문막발보린모터파크에서 몇바퀴 달려보았는데 고무적인것은 다른차들의 경우 차체자세제어장치가 개입을 하면 개입이 인위적이고 개입할때 운전자가 바로 느낄수 있는데 VDIM은 매우 자연스럽게 개입합니다. 그래서 운전자가 운전하면서 VDIM개입되었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아주 민감한 사람이 아니면 말이죠)


물론 캠리2.5L에도 차체자세제어장치 VSC가 기본옵션에 포함되어 있긴 합니다만 VSC보다 한단계 더 진보한 제어장치시스템인 VDIM도 이왕이면 포함시켜준다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상으로 캠리2.5L모델에 대한 시승기를 마치겠습니다. 캠리는 럭셔리 고급세단은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 운전자들을 최대한 포용할수 있는 팔방미인과도 같은 차량이라 생각되며 특히 패밀리세단의 본연의 컨셉에 매우 잘 맞춘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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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냥꾼 2010.04.30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가도 될까요?

  2. 사냥꾼 2010.04.30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알기론 브레이크등은 LED이고 깜박이등은 할로겐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3. 정말.. 2010.04.30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객관적이고 정확한 시승기를 읽기는 어느 타블로그를 비교해봐 처음인듯 하군요.
    짝!짝!짝!
    세세한 장단점을 놓치지 않고 집어내는 글에서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레드존님 블로그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4. 해일링 2010.05.01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승기네요.
    캠리에 대해서 잘알게된 느낌입니다.
    잘봤습니다 레드존님 ^^

  5. Hertz Car Hire 2013.03.05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동차 대여 한 곳에서 차를 선택하고 다른 위치에 다시 돌아 오지의 편의를 제공 할 수 있습니다. 이 휴가 또는 다시 같은보고 지점으로 반환하지 수 있으므로 출장 중에 매우 중요한 기능입니다.

  6. 소액결제 현금화 2017.12.09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



현대자동차의 6세대 중형차 쏘나타의 내수 10만대 판매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10만번째 고객에게 차값을 전액 환급하기로 하였으며 그 결과 3월29일에 쏘나타를 계약한 계약자가 10만번째로 쏘나타를 출고받아 차값을 전액 환급받았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6일 쏘나타의 최단기간 국내판매 10만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0만 번째 출고 고객에게 구입 비용을 환급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달 29일에 10만 번째 쏘나타의 주인공이 된 최준석씨(대구, 32세)는 바쁜 무역업에 종사하면서도 쏘나타 동호회 활동을 할 정도로 쏘나타를 사랑하는 쏘나타 매니아이다.



이날 최준석씨는 “쏘나타를 처음 보자마자 혁신적인 디자인에 매료되어 차량 구입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차량 구입 전에 장인 어른이 용돈을 주시는 꿈을 꿨는데, 아마도 10만 번째 쏘나타의 주인공과 캐쉬백의 행운을 미리 암시한 것 같다.”고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쏘나타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출시 4개월 만에 계약대수 10만대를 돌파하였으며, 출시 7개월 만인 지난 3월 말로 출고대수 1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85년 1세대부터 6세대에 이르기까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며, “쏘나타의 최단기간 국내판매 10만대 돌파는 쏘나타의 명성과 대한민국 대표 중형세단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일, 기존 Y20 Top 고급형 모델 이하에서 선택사양으로 적용됐던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을 가솔린 전모델 및 장애인용 차량에도 기본으로 적용한 ‘쏘나타 안전성 강화 모델’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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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동차시장에서 파이가 가장 큰 세그먼트는 단연 2000cc중형차시장일겁니다.


2000cc 중형차는 오래전부터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자동차시장으로 그중에서 단연 독보적인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르노삼성자동차의 SM5시리즈입니다.


영원한 중형차의 맞수인 두 라이벌인 쏘나타와 SM5는 각각 작년 하반기와 올해초 6세대 쏘나타와 3세대 SM5로 풀모델체인지된 신모델을 출시하면서 두 라이벌 차종의 경쟁구도는 더욱 강해졌습니다.


특히 2월 들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고 경쟁이 심한 두 차종을 비교하는 비교시승기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속속 올라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 KABA(한국자동차블로거연합)또한 YF쏘나타와 NewSM5를 비교시승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교시승해보니 예상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YF쏘나타와 NewSM5 비교연비테스트를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두 차량의 가속력에 대한 소감을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


참고로 YF쏘나타와 NewSM5의 정확한 비교시승기를 원하신다면 거꾸로 보는 백미러님이 작성하신 비교시승기(http://100mirror.com/712), 카앤드라이빙님이 작성하신 비교시승기(http://www.caranddriving.net/1943) 를 보시면 됩니다.


1, 차량상태


먼저 NewSM5는 RE풀옵션 모델이며 주행거리는 4000km정도 달린 차량입니다. 그리고 YF쏘나타는 Prime고급형 모델로 중하급 옵션이 들어간 모델이며 주행거리는 9500km을 약간 넘긴 상태입니다.


NewSM5는 공차중량이 1470kg입니다. 최고출력은 141마력입니다. 최대토크는 19.8kg.m으로 평범한 수준입니다.그리고 풀옵션 모델인데다 파노라마선루프가 장착되어서 실제무게는 이보다 좀더 무거울것으로 생각됩니다.


YF쏘나타는 옵션이 적은 모델이며 파노라마선루프가 없습니다. 게다가 공차중량이 1410kg으로 NewSM5보다 60kg이 가볍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력도 NewSM5보다 높아 최고출력이 165마력 최대토크 20.2kg.m으로 출력면에서 NewSM5보다 무려 24마력이나 앞서 있습니다.


24마력이라는 출력 차이는 결코 적은것이 아닙니다. 배기량 300-400cc정도의 차이가 나는 수치입니다.


NewSM5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 개발한 CVT미션, YF는 6단 오토미션이 엔진과 짝을 맞추고 있습니다.


2, 드래그 결과


두대의 차량을 드래그해보았습니다. 드래그 방식은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는 순간 출발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두 차량에 각각 성인2명씩 타고 있었습니다.


그럼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당연히 24마력이 높고 공차중량이 가벼운 YF쏘나타가 더 빠릅니다만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YF는 D모드에서 풀가속했으며 NewSM5는 처음에는 수동모드에 놓았다가 어느정도 속도가 붙은 뒤에 D모드로 레버를 바꾸었습니다.


총 세번정도 했는데 조금씩 결과는 틀리지만 평균적으로 NewSM5와 YF쏘나타의 거리차이는 1대도 나지 않았습니다.


왜 NewSM5의 가속력이 뛰어난걸까?


NewSM5는 아시다시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 개발한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되었습니다.


현재 기함인 SM7을 제외한 나머지 가솔린엔진 차량에 무단변속기인 CVT가 장착이 된 상태이며 르노삼성 뿐만 아니라 닛산 알티마, 르노 메간느등 닛산과 르노의 차량에서도 CVT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NewSM5의 엔진과 짝을 이루는 CVT는 동력전달 방식에 따라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두개의 레이스 사이에 수직으로 롤러를 배치하여 롤러의 각도를 변화시켜 회전비가 달라지면서 동력이 전달되는 토로이달식 CVT, 또하나는 금속벨트 또는 고무를 연결하여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르노-닛산은 두가지 모두를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는 토로이달방식 CVT애니메이션입니다.




유압으로 동력을 전달하는 일반적인 오토미션과 달리 CVT미션은 물리적으로 동력을 전달하기 때문에 이론상 동력손실이 제로입니다. 또한 스로틀 개도량 및 주행환경에 맞게 최적의 기어비를 제공하기때문에 급가속시 최고출력이 나오는 rpm에 고정한채 가속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닛산 알티마를 가지고 드리프트박스라는 측정기계로 제로백을 측정한적이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그 결과표입니다.




한번은 수동모드, 또 한번은 D레인지에 놓고 가속했는데 특이한것은 시속 80km/h까지는 수동모드에 놓고 가속하는것이 더 빨랐으며 그 이후는 D레인지에 놓고 가속하는것이 더 빨랐습니다.


NewSM5를 운전했었던 드라이버가 예전부터 옵티마CVT를 자주 타면서 드래그시 최적의 가속력을 얻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수동모드에 놓고 가속하다가 나중에 D레인지로 레버체인지하는것이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진다고 하던데 실제로 그렇게 달려보니 NewSM5는 YF쏘나타와 거의 나란히 달렸습니다.


NewSM5와 YF쏘나타를 가지고 가속력 측정한 횟수가 적은 편이어서 이번 측정결과가 100% 맞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NewSM5의 가속력이 항간에 알려진것처럼 크게 나쁜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평균이상은 되리라 예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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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궁금증 2010.03.08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르노 닛산 cvt가 현대 6단 오토보다 좋다는 뜻인가요?

    • 레드존 2010.03.09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론적으로는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단오토미션의 끝은 CVT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CVT는 이론상 동력손실이 제로거든요.

      그렇지만 이론과 현실은 다르죠. 닛산이 내구성을 확보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 궁금증2 2010.03.08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ewSM5는 왜 처음에 수동모드로 하셨나요?

    • 레드존 2010.03.09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생각하는 가속력 체크는 순정상태에서 최대한의 가속능력을 뽑아주면서 체크를 해야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도 저도 수동모드가 초반에 빠르다는걸 몰랐다가 같이 시승했던 자동차블로거중 CVT에 지식이 빠삭한 블로거가 초반에 수동모드로 하고 그후에 D모드로 달리는게 제일 빠르다고 해서 초반 수동모드 후에 D모드로 변경해서 달린겁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D모드에 놓고 달린다고 해도 쏘나타와 NewSM5 가속력 차이가 예상보다 큰편은 아닙니다.

      다만 최고속에서는 출력이 높은 쏘나타가 더 잘나올겁니다.(최고속은 다른걸 떠나서 출력이 높은게 장땡이거든요)

  3. www7942 2010.03.08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나타와 sm5를 동등한 조건에서 테스트 하시지 않은것 같은데요....

    똑같이 수동+D 모드로 하시든지, 똑같이 D모드로 하셨어야 비교테스트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 레드존 2010.03.09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냐면 현대차 오토미션은 D에서 놓고 달리는게 제일 빠르기 때문입니다. 쏘나타6단도 마찬가지죠

  4. 좋은 글 2010.03.09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한때 와이엡으로 가려다 뉴서민으로 계약하고 출고일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네요. 이런글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__)

  5. 엔진관련자 2010.03.16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VT 내구성 문제 아직 해결안됐습니다. 한번 롤러가 가열되서 뽀사져보면 차버리고 싶어질겁니다.
    검증 안된상태이니 조심하시길..!!

  6. 레이서 2010.07.20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 모드에 놓구 엑셀내리찍어야 더빠르다고요? ㅎㅎㅎ 그냥 웃습니다. 제가 해본차들은 모두 수동모드변속한차들이 빠르던데 이논란을 잠재우시려면 두가지 모드 다 보여주셔야 할듯 발가지고 장난하지말고 풀악셀로 진쩡

    • 레드존 2010.07.20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YF쏘나타 NewSM5 둘중 어느차를 지칭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현대차는 D모드나 수동모드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NewSM5를 포함한 닛산CVT적용 차종들은 초반에 수동모드에 놓고 달리다가 어느정도 속도가 붙을때 D레인지로 변속하는게 빠르구요. 저 장난치는거 아닙니다.

      물론 메이커나 차종에 따라 수동이 더 빠른차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차가 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입니다. 그리고 수입차는 캐딜락이 그렇습니다.

      벤츠도 수동모드 스킬이 좋으면 더 빠르게 달릴수 있다던데 벤츠는 제가 확인안해 보았으므로 확신할수 없네요.

  7. 다음뷰 2011.03.23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어느 차가 D모드로 출발하는 것이 수동모드로 출발하는 것보다 빠르답니까?
    그러면 정말 획기적이라고 할 수 밖에...
    그렇게 연비도 중형급에서 최상급인데 D모드에서도 가속력이 수동모드보다 빠르다... 놀랄 일이네요
    전 세계적으로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상황이 일어났군요..^^

    드래그처럼 단거리 급가속할 때는 당연히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의 rpm을 유지시킬 수 있는 수동모드가 빠르죠..
    어떻게 2~2500정도에서 컨트롤해서 기어가 넘어가는 오토모드가 수동모드보다 가속이 빠를 수가 있나요? ㅎㅎㅎ
    아마 제대로 운전하는 사람들이면 백이면 백 오토모드가 많이 느리다는 걸 알 겁니다..^^

    근데 토크차이가 그렇게 많이 안나니 둘다 수동모드로 했어도 많이 차이는 나지 않았을 겁니다.
    다만 테스트 거리를 늘릴 수록 마력이 높은 YF가 점점 거리를 넓혀갔겠죠..^^

    재밌는 결과 잘 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중형차를 구입하신다면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승차감 가속력 편의성등 많은 부분을 고려하시겠지만 최근 고유가시대를 맞아 2000cc 중형차 또한 연비와 경제성을 우선순위로 두는 소비자들 또한 적지 않습니다.


지난주 초에 저를 포함한 자동차 블로거 몇몇분들이 연합해서 YF쏘나타 NewSM5를 섭외하여 비교시승할수 있었습니다. 비록 1박2일이라는 짧은 시승일정이라 두 차량의 모든부분을 완전히 알수 없었지만 그래도 대다수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알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YF쏘나타와 NewSM5 비교시승기는 저 뿐만 아니라 유명한 자동차블로거이신 카앤드라이빙님(http://www.caranddriving.net), 거꾸로 보는 백미러님(http://100mirror.com/), 카앤스페이스(http://whodol.pe.kr), 카앤로드(http://carnmimi.tistory.com/) 등 다른 자동차블로거분들도 비교시승기 올릴 예정입니다.


일단 저는 두차를 가지고 연비테스트한 부분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그동안 쏘나타와 NewSM5를 가지고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비교시승기가 올라오고 있지만 실제연비테스트를 올린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자동차 오너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연비인점을 감안해 처음으로 실제연비테스트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연비테스트를 위해 준비된 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YF쏘나타 - 주행거리가 약9400km을 약간 넘은 차량이며 차량등급은 Prime고급형 으로 중하급 모델에 해당됩니다. 차량가격은 2315만원입니다. 정부에서 인증받은 공인연비는 12.8km/l입니다.


YF쏘나타 트립리셋한 사진입니다.


NewSM5 - 주행거리가 약3800km을 약간 넘은 차량이며 차량등급은 RE풀옵션모델로 차량가격은 3000만원이 넘는 풀옵션 모델입니다. 파노라마선루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정부에서 인증받은 공인연비는 12.0km/l입니다.


NewSM5 트립리셋한 사진입니다.


연비 측정방식은 주유소에서 같은 주유기를 통해 두대 모두 가득 주유하고 나서 트립을 모두 리셋한 뒤 일정한 거리를 주행한뒤 다시 돌아와 주유하는 방식입니다. 흔히 말하는 풀투풀 방식의 연비측정입니다.


참고로 보다 정확한 객관적인 비교를 위해 메이커에서 제시한 공기압 수치를 규정대로 다시 넣었습니다.


YF쏘나타의 경우 앞뒤 모두 33PSI를 넣으라고 메이커에서 권고하였으며 NewSM5는 앞33PSI 뒤29PSI를 넣으라고 권고하였습니다.




위 사진이 바로 두 차량의 공기압을 넣을 디지털방식 공기압주입기입니다. 꽤 비싼 물건이지만 정확성은 그만큼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연비측정하기 위해 두대가 달린 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천TG주유소 출발 -> 대부도선착장에서 유턴->월곶IC->자유로휴게소까지 간뒤 자유로휴게소에서 운전자 및 동승자를 교체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유로휴게소에서 출발한뒤 다시 왔던길 역순으로 가서 신천TG에 있는 셀프주유소에서 최종적으로 다시 주유하여 연비를 측정합니다.


주행조건은 일반국도 및 고속도로 주행이 많습니다. 두대 모두 대부분 정속주행이지만 한두번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신천TG주유소에서 자유로휴게소까지는 SM5에 동승했으며 자유로휴게소부터 신천TG까지는 YF쏘나타를 운전했습니다.




그럼 YF쏘나타와 NewSM5의 실제연비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결과가 궁금하시죠?


먼저 YF쏘나타의 주행거리 결과입니다.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한뒤 트립을 리셋후 일정거리를 주행한하고 다시 주유소로 돌아와 계기판 화면을 찍어봤습니다. 주행거리는 149.8km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트립상 평균연비는 14.4km/l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시 가득 주유한 결과 연료는 10.4L(소수점 첫째자리를 반올림)가 들어갔다고 나왔습니다.


트립A의 주행거리 149.8km에 10.4L를 나누면 실제연비는 리터당 14.4km/l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평균트립과의 오차와 비교해보니 오차가 없다고 할수 있을정도로 평균트립 또한 매우 정확합니다.


다음은 NewSM5이며 주행거리 결과입니다.
위의 YF쏘나타와 마찬가지로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한뒤 트립을 리셋후 일정거리를 주행한하고 다시 주유소로 돌아와 계기판 화면을 찍어봤습니다. 주행거리는 150.6km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트립상의 평균연비는 13.0km/l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NewSM5를 다시 가득 주유한 결과 주유량은 12.0L(소수점 첫째자리를 반올림)가 들어갔습니다.


NewSM5의 주행거리트립 150.6km에 12L를 나누면 실제연비는 리터당 12.6km/l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평균트립과의 오차와 비교해보니 약 0.4km/l의 오차를 보이는데 큰 오차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실제주행 비교연비테스트 결과만 따지면 쏘나타는 리터당 14.4km/l, NewSM5는 리터당 12.6km/l의 결과가 나왔으므로 쏘나타의 실제연비가 NewSM5보다 리터당 1.8km/l를 더 갈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나 연비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것은 운전자가 엑셀레이터 페달을 조절하는 발끝에서 나오며 그 다음이 바로 차량상태입니다. 따라서 위의 테스트만으로 YF쏘나타의 연비가 무조건 NewSM5보다 더 좋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다만 제 생각에YF쏘나타의 공인연비가 NewSM5보다 0.8km/l더 높은만큼 실제연비 또한 YF쏘나타가 더 잘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YF쏘나타와 NewSM5의 연비비교테스트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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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쏘타람다 2010.03.01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이어 공기압 장치도 준비하셨군요 ^^ 더 신뢰도 있는 비교라고 생각합니다. ^^

    • 레드존 2010.03.01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비교시승기는 최대한 공정하게 해야지^^

    • 내사랑 고대 2010.03.01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민족고대출신 김연아가 선전하는 투산을 만드는 현대차가 더 좋군요.
      민족기업 현대차를 사랑해줘야 하겠습니다.
      차도 잘만들고 민족고대출신 김연아 광고도 하고 역시 민족기업은 뭔가 달라도 다릅니다.
      현대차는 2년후면 새로운 모델이 또 나오니 지금 모델이 실증나더라도 그때 차를 바꾸면 새차를 몰게되니 항상 기분좋게 운전할수 있습니다.
      삼성은 아마 내생각에 6~7년은 저 모델로 갈것입니다. 지겨울것같아서 ..패스..

  2. 잘보고 가네요. 2010.03.01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일단 공차중량말인데요. 뉴서민 re풀옵이라셨는데. 그렇담 표준 공차중량도 옵션에 따라 더 늘어났을 테고(그렇담 연비에도 관여 될테고...) 또한 와이엡의 경우 만킬로 정도 탓으니 어느정도 길이 들여진 상태일테고 뉴서민5호의 경우 3000키로 정도면 아직 길이 덜 들여진 상태이니 연비에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비슷한 트림의 비슷한 상태의 차량을 비교하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요. ㅎ 암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레드존 2010.03.01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 싶었지만 같은급끼리 비교할려니 차가 없어서요^^ 앞으로 비교시승기 할때는 최대한 같은옵션에 같은가격을 가진 등급끼리 비교할려고 합니다.

    • 레드존 2010.03.01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급에따른 공인연비 차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차이를 두지 않습니다 다만 옵션등급에 따른 공차중량은 따로 표기합니다.

    • 배가 2010.03.01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읽고보니 의문이 드는데 그럼 무옵부터 풀옵까지 옵션에 따라 공차중량이 차이가 난다면 급에 따라 공인연비도 다르게 표시되어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당연히 아닐거라고 보는데...

  3. 구경잘했어요 2010.03.01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공정하게 할려구 노력 하셨네요.... 이번 뉴엠스5 실패작인듯... 디자인은 주관적이라고 하지만 전체적인
    평이 10년 차느낌이라고 하고... 성능또한 1.6포르테랑 비슷한 휠마력 무단이라 연비가 좋은것도 아니고
    실내 디자인도 특별나게 이뿐것도 아니고 안마 의자는 무늬만 안마의자라고 하던데요...
    이번 뉴에스엠5 돈 아까운듯... 전 임프가 더 나을듯.....

    • 푸른용 2010.03.01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고 하던데요.. 이런건 보기 안좋네요. 직접 보고 체험하지 않은 사항은 믿지마세요. 어쨌든 YF, 뉴SM5 모두 잘 나온 차량이고 호불호가 갈리는 차량이니 만큼 어떤 차량이 우세하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뉴SM5도 현재 2달이상 차량이 밀려있을정도로 많이 계약되었구요. 물론 YF도 판매량이 보여주듯이 인기가 많습니다. 그냥 둘다 큰 고장 없이 잘 달려주길 바랄뿐입니다.

    • 그러게요 2010.03.01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뉴sm5를 보면 사진에 비하면 멋있어 보였습니다. 돈이 아깝다고 할 만큼 안 좋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신형인 만큼 신형 값을 하던데요.....

    • 레드존 2010.03.01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오히려 예전 NewSM5나 임프레션보다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 포르테휠마력ㅋㅋ 2010.03.01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봤을 때 포르테휠마력 주장한 사람은 자동차기자로서는 자질이 좀 부족해보이더군요ㅋ SM5가 300KG는 무겁습니다. 그런데도 실토크가 월등한데 어찌 마력만 가지고 엔진성능을 평가한단 말입니까. 또, 포르테의 최대마력은 레드존 가까이에서나 뽑을 수 있는 수치겠죠. RPM만 높여놓고 토크가 안 나오는 현대차에서 실제 주행중 사용할 수도 없는 수치입니다. SM5의 최대마력은 5000RPM에서 상시 뽑아내는 수치인데 어떻게 같습니까?

  4. inside30 2010.03.01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어 김선생~~

    연비 테스트 하느라 고생 많이 했겠네..

    나 같은 성격은 진짜 못 할듯~~

  5. ㅋㅋㅋ 2010.03.01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르노 삼성차 매우 기대 했었는데 무단 변속기 연비가 어째 6단 보다 안 나오나?

    소나타 연비가 14킬로가 넘게 나왔을 때 12킬로 대라면

    구현 4단 SM5 보다 연비가 더 안 나온다는 건가?

    • 레드존 2010.03.01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연비측정으로 인해 무조건 NewSM5가 YF보다 연비가 안좋다라고 단정짓기는 힘듭니다. 일단 km수에서도 YF가 NewSM5보다 더 유리했었죠.

      내일 아니면 모레쯤 가속력 핸들링 승차감에 관한 비교시승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6. mini 2010.03.01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에는 님 비교 방법이 틀렷다고 생각듭니다.
    연비를 측정하려면 첫째 공차중량, 둘째 제한속도규정 ,셋째 똑같은 주유기에서 주유를 해야된다고 생각듭니다.
    다들 잘 아시겟지만 주유기 들도 다 제 각각 주유량이 틀리기 때문이죠,
    그림상 주유기도 자체가 틀린것 같군요.
    그리구 똑같은 자리 똑같은 코스를 달리셧는데 왜 1.2KM나 차이가 나는걸까요?
    참고로 전 GM토스카 차량을 타고 있읍니다.
    그래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않는 판단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비교 분석 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 레드존 2010.03.01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유기는 같은것입니다^^ 다만 가솔린 주유호스가 두개라서 왼쪽에는 YF쏘나타 오른쪽에 NewSM5를 동시에 주유한것입니다.

      왜냐면 같은 주유기에 같은 주유호스를 사용할경우 나중에 주유대기하는 차량이 불리해질가능성이 높습니다.

      첫번째 주유하는 차량은 바로 주유기옆으로 대서 시동끄고 주유할수 있는데 뒤에서 주유하는 차량은 첫번째 주유하는 차량이 주유끝날때까지 대기하다가 다시 시동걸고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문제는 시동걸고 움직일때 연료소모량이 의외로 많습니다.(대다수 사람들이 이부분을 잘 모르더군요)

      mini님의 말씀을 참고해서 앞으로는 좀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비교테스트를 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ㅇㅈㄹ 2010.03.02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i 이사람 참 할 일 없는 사람 같네요.
      왜 비교방법이 틀립니까? 공차중량은 동일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 모델 옵션 그대로 하는 게 정석입니다. 왜냐하면 결국은 그게 실연비이기 떄문이죠.
      그리고 150Km정도를 달리고 1% 이내의 오차는 그야말로 오차범위입니다. SM5는 아무리 우겨봐도 무단변속기의 이점이 전혀 없습니다. 차라는 것이 연비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저 수치로는 확실히 진 거 틀림 없는거죠. 그걸 부정하려 한다면 이미 생각 자체가 편협하게 흘러가는 겁니다.

  7. ㅋㅋ 2010.03.01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M5는 저RPM 세팅으로 나왔으면 연비도 좀 좋고 가속도 좋았을 텐데.
    지들이 실용영역 중심이라고 해놓고 고RPM중심으로 나온 건 대체 무슨 개념인지 이해가 안 됨.

  8. 지나가다 2010.03.01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ini//

    실제로 차량마다 오도미터의 수치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예로 예전에 모토트랜드에서 실시한 골프TDI, 시빅하이브리드, 사브9-3스포츠왜건의 연비테스트의 경우 세대 모두 같은 코스로 주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계기에는 452.9 / 442.4 / 451.1km로 나왔었죠...

  9. 독수리 2010.03.03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친구차가 sm 이기에 비교해보니 쏘나타가 좋게 나왔습니다.

  10. 오형제 2010.03.06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무슨 연비실험 입니까? 그냥 드라이브 가신거지;;; 괜한 헛수고 하셨습니다.
    실험은 그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변인통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테스트 한번으로 결과를 낸다는 자체가 좀 말이 안되겠죠? 실험횟수에 따라서 그에 맞는 통계처리를 하신다면 좋겠습니다.

  11. 에고고 2010.03.09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오토뷰의 김기태 PD가 YF VS SM5 비교시승에서 이런 말을 했지요...

    SM5는 풀옵션으로 인데, YF는 깡통으로 보내주어서 정확한 비교가 어렵다.
    SM5의 경우 깡통과 풀옵의 무게차이가 90kg 이나 차이가 난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레드존님께서 하신 연비테스트는 비교적 공정하다고 보여집니다.

    오토뷰에서는 시간때문인지, 트립컴퓨터의 내용으로 연비비교를 했더군요. 또 무게 차이의 보정없이 했구요...

    그래서 인지.. 좀 연비차가 났는데...

    레드존님의 테스트... 길들이기의 문제가 있긴했어도, 상당히 좋은(객관적인) 테스트였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카앤드라이빙님의 비교시승기까지 생각해보면,

    연비에서 조금 부족하지만, YF 보다는 SM5가 상대적으로

    좀더 많은 장점(주행안정성,승차감,편의사항,급발진대비 등등)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승하시길 바라고, 늘 좋은글에 또 감사드립니다.

  12. 2010.03.18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m5 는 동승하셧고 yf 는 혼자 몰고 오셧다고햇으니 sm5는2명이탓고 yf 에는 한명만 타서 공평해보이지 않는데요

  13. 차가운공기압 2011.04.28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질문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cold pressure로 맞추어야 하며, 단 1~2 킬로미터만 주행해도 타이어가 가열되어 더이상 콜드 상태가 아닙니다.
    반드시 4시간 정도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곳에 주차한 뒤에 타이어 공기압을 맞추어야 자동차 제조사의 권장치 cold pressure를 맞출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셨는지요?

    • 레드존 2011.04.28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타이어 공기압 주입할때 한밤중이고 가솔린 가득넣은뒤에 사람들과 이야기한뒤 공기주입기로 주입했습니다.

    • 차가운공기압 2011.04.28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다면, cold pressure를 권장치로 맞춘 것이 아님이 확실하군요. 주유소까지 차를 모셔서 타이어가 가열된 상태인데, 주유소에서 사람들과 4시간이나 이야기하시진 않으셨을 테니까요.

      또한 그렇다면, 이번 연비테스트 뿐 아니라 다른 주행성, 승차감 테스트도 cold pressure를 권장치로 맞춘 것이 아닌 상태에서 하셨을 가능성이 높군요.

      매일 매일 기온차가 있는 것 까지 일일이 조절해 줄 수는 없으니, 저는 매달 초 새벽에 타이어 공기압을 맞춥니다.
      물론 미리 온도계를 몇 분 전에 놔 두어 측정 장소의 온도를 측정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 한달 간의 평군 기온 (수 십 년간의 통계치)과 측정 기온과의 차이를 계산 한 뒤 화씨 6도 당 0.5 피에쓰아이가 변한다(섭씨와 바로 환산 가능)는 점을 고려한 보정을 하여 공기압을 맞춥니다.

      만약 자동차 리뷰기사를 올린다면, 물론 한달 간의 평균 기온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테스트 당일의 기온을 기준으로 한 보정을 할 것입니다.

      어찌 되었건, 측정 전에 4시간 동안 그늘에 정차되어 있어야 합니다.

    • 레드존 2011.04.28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둘다 렌터카입니다.저녁8시쯤에 빌렸던 차량이고 시간일정도 촉박해서 솔직히 4시간까지 기다릴 여유도 없구요.

      다만 제 경험상 뜨거운 날씨에서나 차가운 날씨에서나 같은 압력의 공기를 타이어에 주입할때 크게 차이난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 차가운공기압 2011.04.29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경험상 2~3 피에쓰아이만 되어도 차이를 느낍니다. 예를 들어 같은 길을 같은 속도로 갈 때 내장재가 덜그덕 거리냐 아니냐의 확실한 차이를 가져오기도 하더군요. 주행하여 타이어가 가열되어 생기는 공기압 차이는 2~3 피에쓰아이보다 더 클 수도 있습니다.

      뜨거운 날이나 차가운 날이나 타이어가 주행새서 따끈해진 상태어서 공기압을 맞추고 곧 이어 주행테스트를 하면, cold pressure 권장치에서 벗어난 정도는 두 경우 비슷할 것입니다. 그러니, 두 경우에 큰 차이를 못 느끼셨지만,

      둘 다 권창치보다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주행테스트를 하신 것입니다.

    • 레드존 2011.04.29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주입공기압을 다르게 하면 저도 승차감이나 주행성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주행한 직후와 오랫동안 주정차한뒤 공기압잴때 공기압이 다르다는것도 알고는있구요.

      차가운공기압님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당시 빨리 시승하고 빨리 반납해야 된다는점과 두차량 모두 주행여건이 비슷했기 때문에 오차가 있어도 두차량의 공기압조건 자체는 비슷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점 양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