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형차 베스트셀러 현대 소나타




유럽에서 열리고 있는 제네바모터쇼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와 바닥이 드러나고 있는 석유자원으로 인해 제네바모터쇼의 주제는 차체가 작고 배기량이 작은 소형차와 내연기관을 대체할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 차량입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중형차 혹은 대형차 또한 차체무게를 경량화하고 엔진을 개량하여 각 메이커들이 연비를 높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메이커 또한 그러한 흐름에 동조하여 출력은 높이면서도 연비를 높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현대 소나타를 필두로 전체승용차시장 규모중에서 2000cc중형차시장규모가 가장 큽니다.



경제성을 우선시하는 유럽고객과 달리 우리나라는 넓은 실내공간과 큰 차체 조용한 정숙성을 우선시하고 경제성의 척도라고 불리는 자동차연비는 차후에 따지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물론 작년부터 시작된 경제불황으로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중형차시장보다는 한단계 아랫급인 1600cc 준중형시장규모가 더 커지고 있고 자동차연비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넓은 실내공간과 편리함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동차메이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꾸준한 신차발표를 하고 있는데요



현대-기아자동차의 경우 에쿠스 후속이 나오는데 이어 올봄에는 쏘렌토 후속인 XM과 투싼후속이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여름 대한민국 베스트셀러면서 대한민국 중형차의 표준이었던 현대 소나타가 후속모델인 YF로 풀체인지 됩니다.

YF의 경우 아직 완전히 알려진 제원은 없지만 현재의 소나타보다 한단계 윗급모델인 그랜져와 비슷한 차체크기를 가질거라고 예상됩니다.

실제로 비공식적으로 흘러나온 YF제원은 전장 4895mm x 전폭1850mm x 전고 1490mm 이라고 합니다. 비공식제원이 맞다면 현재 소나타모델보다 전장은 9cm정도 전폭은 2cm정도 커진다고 봐야 합니다.

또한 후속모델 YF는 대한민국 중형차의 표준이라 할수 있는 넓은 실내공간보다는 스타일링을 중시한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우리나라 자동차구매 고객들의 요구를 대폭 반영해서 출시하는 현대자동차에게는 어떻게 보면 약간의 도박과 비슷할수 있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중형차를 구매할때 조용한 정숙성과 함께 넓은 실내공간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데 넓은 실내공간보다 외부 스타일링을 더 우선순위로 시도할려는 현대의 새로운 시도에 과연 우리나라 고객들이 그대로 따라갈지 필자는 관심이 갑니다.

YF는 또한 파워트레인또한 상당부분 변경이 있을예정인데요.



일단 가솔린엔진은 현 소나타에 장착되어 팔리는 세타2엔진을 직분사버전으로 개량하여 나올예정입니다.
 

직분사엔진의 장점은 높은 연비와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입니다. 그러나 소음이 기존 가솔린엔진보다 크다는 단점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단점은 조용한 정숙성을 원하는 우리나라 고객들의 정서에는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대가 직분사엔진의 단점인 엔진소음을 어떻게 극복할지도 지켜볼 일입니다.
 

YF 디젤엔진의 경우 아예 완전히 엔진이 바뀝니다.



현재의 소나타디젤모델이 현대 구형 싼타페부터 장착된 VM모토리 엔진을 개량해서 사용했는데요.



현대자동차는 VM모토리와의 라이센스 생산 계약이 작년말까지였습니다. 그래서 라이센스 생산 계약 종료에 맞춰 기존2000cc 승용디젤 엔진을 대체할 차세대 2000cc급 디젤엔진인 R엔진을 공개했습니다.
 

R엔진2000cc버전은 최고출력 180마력에 토크는 40kg.m이며 YF와 투싼후속 그리고 차후에 나오는 i30후속에도 장착될 예정이라고 하며 2200cc버전은 소렌토 후속인 XM에도 장착됩니다. 또한 출력은 크게 높아졌지만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오히려 훨씬 더 적어져서 친환경성도 겸한 디젤엔진입니다.

YF의 자동변속기 또한 자동6단이 장착된다고 합니다. 현재의 소나타모델이 자동4단임을 감안하면 미션에서 엄청난 진보를 이루었다고 보면 됩니다.


베스트셀러 소나타의 자리를 물려받을 코드명 YF



이렇게 신기술로 무장한 현대 YF에 대항할 다른 국산자동차업체의 차세대 중형차는 어떤 모델일까요?

바로 얼마전에 GM대우는 GM대우의 중형차인 토스카 후속모델로 오펠 인시그니아의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인시그니아가 그대로 나올지 아니면 디자인이 수정될지는 알수 없지만 디자인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나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펠 인시그니아는 작년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발표되고 나서 곧바로 양산되어 유럽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오펠 인시그니아의 외부 익스테리어는 일반적인 승용차와는 다르게 루프라인 쿠페처럼 아래로 흐르는 형상을 취하고 있습니다.

오펠 인시그니아의 외부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따라 또다른 독일의 중형차인 폭스바겐 파사트 또한 4도어 쿠페인 파사트CC모델을 별도로 양산시켰으며 현대 소나타 후속의 YF의 루프라인또한 오펠인시그니아처럼 스포츠쿠페 라인으로 나올예정입니다.

오펠인시그니아는 엔진라인업이 다양한데 1.6리터급 가솔린엔진부터 V62.8리터 가솔린엔진까지 5가지 엔진라인업이 있으며 얼마전에는 320마력의 고성능 엔진유닛을 장착한 오펠 인시그니아VXR모델이 발표되었습니다.

국내에 들어올 오펠인시그니아는 2000cc 직분사엔진이 선정될 예정인데 유럽에서 팔리는 인시그니아는 최고출력 217마력의 고성능 유닛이라 국내에 들어온다면 아마 100마력대 후반으로 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펠 인시그니아의 경우 수동과 자동 모두 6단 변속기입니다. 특히 인시그니아에 장착되는 6단변속기는 GM하이드라매틱이라는 모델이며 우리나라 보령에서 생산되는 미션이기도 합니다.인시그니아의 차량제원은 전장 4830mm x 전폭 1857mm x 전고 1498mm으로 GM대우의 토스카보다 조금씩 더 차체크기가 커졌습니다.

인시그니아의 경우 곡선을 가미한 볼륨감 있는 외부디자인이 큰 특징인데요. 이 아름다운 오펠의 중형차가 토스카 후속으로 선정된게 필자로서는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 토스카 후속의 경우 2010년이 되어야 나올 예정인데 과연 현대 소나타 후속인 YF를 뛰어넘을수 있을지 필자도 궁금합니다.


독일에서 호평받는 독일의 중형차 오펠 인시그니아



다음은 르노삼성의 중형차 후속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르노 라구나입니다.



그동안 르노삼성의 중형차는 닛산에서 가져온 맥시마와 티아나를 한국실정에 맞게 디자인을 수정하여 각각 SM5 뉴SM5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두 모델 모두 한때 현대 소나타의 아성을 위협할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특히 뉴에셈5는 좁은 프론트 시트와 갑갑한 뒷좌석공간이 약점으로 노출되었음에도 소나타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차체디자인이 대체로 아담하여 여성운전자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소비자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뉴SM5가 올해말에 새로운 중형차모델을 발표할 예정인데 일본 닛산이 아닌 프랑스 르노의 중형차 르노 라구나라는 모델을 들여와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뉴SM5의 경우 전장에 비해 전폭이 좁아서 실내폭이 좁고 또한 익스테리어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는데요. 르노 라구나는 전장은 약간 짧아진 대신 전폭이 커져서 익스테리어 측면에서 또한 주행안전성 측면에서 안정감이 높아졌습니다.

라구나 또한 유럽에서 탄생한 차 답게 1.5리터 디젤엔진부터 260마력 V6가솔린엔진까지 다양한 엔진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우리나라에 탑재될 엔진은 현재 르노삼성의 중형차로 판매되는 뉴SM5 임프레션에 장착된 M4R엔진입니다.

M4R엔진은 기존의 SR엔진에 비해 중저속 토크를 높여 순간적인 가속이 더 좋아졌고 시내주행하기에 편리하게 셋팅된 엔진입니다. 또한 연비도 좀더 높아졌습니다.

또한 유럽에서 판매되는 라구나는 동력성능을 전달할 미션으로 6단 수동, 자동변속기가 있는데 우리나라에 들여와서 판매할 르노 라구나의 변속기가 확정되었는지 알수 없지만 필자는 갠적으로 닛산이 개발한 Xtronic CVT가 나오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르노삼성의 라구나는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양산된다고 합니다.


프랑스 베스트셀러인 르노 라구나



기아 로체의 후속모델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정보가 없습니다.



로체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로체 이노베이션이 작년에 나온 관계로 아직 프로토타입 후속모델이 나오지 않았는데요.



다만 요즘 자동차기업들이 원가절감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만큼 소나타 후속인 YF의 플랫폼과 섀시를 들여와서 디자인만 수정해서 팔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 중형차의 승자는?

그동안 판매량으로만 따지면 현대 소나타는 대한민국 중형차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지켰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판매량이 많다고 좋은차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습니다.



소나타의 경우 대한민국 고객들의 요구를 제일 많이 반영했지만 장점만 있지 않고 단점 또한 분명히 존재했으니까요.



사실 소나타나 로체, GM대우 토스카, 르노삼성 SM5 4대를 비교하면 거의 비슷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필자는 갠적으로 지금까지 소나타가 대한민국 중형차 시장을 계속 독보적인 우위에 있었던 만큼 차세대 중형차 시장에서는 다른차 업체의 중형차가 반란을 일으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국내 승용차시장에서 파이가 제일 큰 2000cc 중형차시장 곧 다가올 중형차 신모델의 진검승부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우 관심있게 지켜볼 일이지 않을까요? 

     

유럽의 좁고 복잡한 도심에 맞춰 설계된 닛산의 NV200 유럽의 도로환경과 비슷한 일본에서 설게되었다.




제네바모터쇼의 나오는 차들 대부분은 친환경차 + 컴팩트카의 축제라고 할만큼 스위스를 포함한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차들은 북미와 달리 작고 기동성이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맞춰 닛산은 스몰 미니밴인 NV200을 내놓았다.



단순한 디자인이면서도 공간효율성을 우선시한 닛산 NV200은 7인승이지만 시트를 접어 2인승으로 활용할수 있는 다목적 성격도 가지고 있다. 공간도 넓어 4-5명의 가족들이 타기에 적당한 차량이라고 볼수 있다.



구성원이 많은 대가족의 경우 넓은 실내공간과 편안함을 요구한다. 하지만 저렴하면서도 두가지 모두 만족하는 차량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닛산의 NV200은 최대승차인원인 7명이 타고 여행갈때에도 많은 여행용짐을 거뜬히 적재할수 있을만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고 닛산측은 밝혔다.



짐을 많이 적재하는 영업용 밴과 사람이 승차하는 승용차 두가지 용도를 모두 염두해두고 디자인된 NV200은 쾌적함과 편안함, 넓은 실내공간, 실용성 모두 잡은 신개념 미니밴이며 지금까지 나온 글로벌 시장의 미니밴과는 차별을 두고 있다.



NV200은 용도에 따라 크게 3가지 버전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짐보다는 승객수송용도로 사용되는 Passenger버전과 승객과 짐 두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Combi버전이 있으며 주로 화물 적재용으로 사용되는 Van버전 세가지로 나뉜다.



실용성을 우선시하는 일본의 자동차환경과 유럽의 자동차환경이 비슷한점에 착안한 닛산의 NV200은 일본에서 설계되었으며 소형 미니밴 클래스에서 NV200은 실내공간이 가장 넓어 많은 화물도 거뜬히 적재할수 있다.



NV200의 전장은 4.4m보다 짧지만 Van버전의 경우 Combi버전이나 Passenger버전보다 2m이상 전장이 더 길다.



앞좌석 시트까지 모두 접어 풀플랫 상태에서 시트길이만 최대 2.8m까지 쭉 뻗어 사용할수 있으며 침대로 활용이 가능하다.


NV200의 실내 인테리어 2열 시트가 비교적 넉넉하다. 또한 수납공간도 많다.



NV200의 최대적재량까지 화물을 적재했을 경우 서스펜션이 무게에 눌려 낮아지게 되는데 NV200은 무거워지는 짐만큼 서스펜션이 올라가는 특징을 가지고있다.



또한 화물적재용도로 쓰이는 유럽의 팔레트의 규격에 맞춰 설계가 되었기 때문에 한번에 두개씩 짝을 지어 팔레트를 적재할수 있으며 최대적재량은 771kg이다. NV200 높은 전고(1.84m)로 인해 같은 클래스의 경쟁 미니밴보다 약 25%정도 더 많은 짐을 적재할수 있다.



NV200은 대신 복잡한 도심에 유용하게 사용되게끔 전폭이 경쟁모델보다 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실내폭은 경쟁모델과 비슷한 수준이며 따라서 작은 차체안에서 최대한 공간효율성을 높였다고 한다. 하지만 전폭이 좁은 만큼 커브를 돌때는 주의를 해야될것이다.



닛산의 B플랫폼에서 탄생된 NV200은 닛산 마이크라와 닛산 노트등의 닛산 소형차와 언더바디를 공유하며 전륜 서스펜션은 스트럿타입 후륜서스펜션은 리프 스프링 액슬 타입이며 전륜과 후륜에 각각 안티롤바를 장착하여 코너링시 롤링을 최대한 억제하고 차체안전성을 키웠다.



소형 미니밴 답게 엔진은 1.5리터 디젤과 1.6리터 가솔린엔진라인업이 존재한다.



가솔린 엔진은 닛산에서 사용중인 1.6리터 HR엔진을 장착하였으며 닛산 마이크라, 노트,콰시콰이등 소형차와 소형 SUV에도 장착이 된 검증된 엔진이다. 최고출력은 108마력 최대토크는 15.6kg.m이다. 닛산의 HR엔진과 짝을 이룰 변속기는 5단 수동 한가지



디젤엔진은 르노에서 가져온 1.5리터 dCi엔진이며 86마력에 20.3kg.m의 넉넉한 토크를 자랑하여 무거운 짐을 적재할때도 가뿐한 움직임을 보인다. 미션은 가솔린과 마찬가지로 5단수동만 존재한다.


NV200 실내를 운전석에서 본 모습 수동변속기 선호가 큰 유럽답게 5단 수동미션 한가지만 존재한다.



편의장비도 다양한데 소형 미니밴 클래스로는 최초로 후방 카메라가 옵션으로 마련되었으며 디지털 타코메타가 포함된 온보드 디스플레이 패널이 마련되었고 트립과 드라이브 컴퓨터가 장착되었으며 특히 경제적인 운전을 유지하기 위해 RPM이 일정이상 올라가면 변속을 지시하는 쉬프트업 디스플레이가 마련되었다.



미니밴 답게 많은 수납공간과 포켓등이 마련되어있으며 기어박스 주위로 디지털 카메라 음료수캔과 병등을 수납할 정도로 크고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또한 닛산의 인텔리전트 스마트키는 후방주차카메라 파워윈도우 심지어 ESP도 작동할수 있도록 연동되어 있으며
ESP외에 EBD-ABS, BA등 주행안전장치를 대거 포함시켰다.



프론트 에어백은 기본으로 제공되나 사이드에어백은 옵션으로 제공되며 보행자와 충돌시 보행자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게끔 충격 흡수 본넷을 사용했다.



NV200의 후면부 단순한 직선 스타일이지만 기능성을 최대한 살렸다.



NV200: THE EXPANDING FAMILY

Nissan's spacious yet compact new small, light van – NV200 – is more than a mere cargo carrier. Two passenger models are also available, offering practical and affordable transport for upto seven. The family-oriented passenger car version makes its world premiere at the Geneva Motor Show.

"Larger families demand space, practicality and comfort from their car. But in the current economic climate, the need for that car to be as affordable as possible has never been greater. NV200 offers the largest cabin in its class with plenty of luggage space even when all seven seats are in use."
Simon Thomas, Nissan's European Senior Vice President for Sales and Marketing

At a glance
Seven seat people carrier
Practical and functional
Innovative engineering solutions provide...
...class leading interior space
Sliding side doors for ease of entry
Economical petrol and diesel engines
Low cost of ownership
One of three vehicles based on new NV200 van
Global model for multiple regions


Designed from the outset as both a commercial and a passenger vehicle, the Nissan NV200 brings new levels of space, comfort and practicality to the small van market, both in Europe and other global markets.

NV200 will be available in three different versions: a van with the largest load space in its class and two seven seat variants – the functional Combi version for loads and passengers, and the more plush passenger car version.

Designed and built in Japan but with a key contribution from Europe, NV200 uses innovative packaging ideas to create the largest and most practical cargo area in its class. Although a little under 4.4m in overall length, the van version of the NV200 has a load bay that's more than 2m long (2040mm). This can even be stretched to 2.8m when the front passenger seat is folded flat, allowing items such as ladders to be carried with ease.

Maximised cargo area
With front-wheel drive and the adoption of a highly compact rear suspension system, the width between the rear wheel arches has been maximised while at 520mm from ground level, the floor itself is the lowest in the class to ease loading. As a result NV200 can house two standard Euro pallets in the cargo area at a time

.At 1.84m high NV200 is no taller than its rivals, but the low floor helps boost the cargo volume to 4.1m3 or around 25 per cent more than the opposition. Maximum payload is 771kg.

And although it's narrower overall than the competition (1.7m as against 1.8m) careful design has ensured that while there's no penalty inside the cabin – shoulder width is on a par with the rivals – there is a benefit in the urban environment where NV200 can be threaded through narrow gaps with ease.

Spacious interior
A large cargo area is a vital attribute for a van, of course, but the generous interior dimensions of NV200 also translate into ample passenger space in the Combi and the family version.

Both models share the same basic layout though the family has more luxurious features including chromed coloured elements to the instrument panel and door handles, different seat coverings, fabric rather than painted metal on the wheel arches and fully trimmed interior panels in the rear.

Unusually for the class, both are available with seven seats in three rows as standard: seating for three in the middle row and for two in the rear. Every seat can be reclined for greater comfort and all seven have three point seat belts.

Such is the space available that leg- and knee-room in the passenger compartment is best in class, while even with all seven seats in use there is still ample room in the luggage area for two large suitcases... something seven seat MPVs cannot achieve. With the two rear seats folded away, the luggage area can carry five such suitcases.


Adaptable interior
Unlike some other manufacturers that fit removable seats – which are invariably heavy to lift and need to be stored elsewhere when not in use – the seats in NV200 stay with the vehicle at all times. The middle row backrest has a 60/40 split to increase versatility and the entire assembly tumbles forward to fold flat against the front seats, while the rear pair fold individually to either side of the load area.

With all the passenger seats folded, the load area is large enough to carry three mountain bikes. And while traditional MPVs can also carry three bikes, there's no need to remove the front wheels when stowing them in NV200.

In most other respects NV200, the Combi and family versions are identical vehicles. Externally, NV200 marries styling cues from existing Nissan passenger and commercial vehicles and then adds a twist of its own.

But NV200 adds its own styling elements such as the dramatic upswept swage line framing the window and is complemented by a matching styling crease on the twin sliding side doors. NV200 also has its own stylish light assemblies with a one-piece upswept assembly at the front and distinctive rounded taillights at the rear.

Throughout the creation of NV200, attention has been paid to ensuring the highest levels of quality with shut lines and panel gaps in line with the expectations of passenger car buyers.

The van version has steel wheels and black painted front and rear bumpers while both passenger versions are available with body coloured bumpers and wheel trims. Alloy wheels are optionally available on the full range, while the family version also has body coloured door handles and wing mirrors and a chromed grille.

While the van optionally is available with a side window it, differs from the passenger versions at the rear where it has twin side hinged "French" doors. Both seven-seaters have a fully glazed top hinged tailgate – though the Combi will be available with French doors - while the windows on both side doors have a sliding section for extra ventilation.

Road car platform
Built on a modified version of Nissan's B Platform, which also underpins Note and Micra, NV200 has fully independent strut type front suspension mounted on a separate subframe and a compact and lightweight yet robust wide leaf spring rear axle. With anti-roll bars front and rear and ripple control shock absorber at the front, the driving experience is more car than van-like. NV200 enjoys excellent straight-line stability and a comfortable ride.

Performance comes from a choice of two engines, one petrol and one diesel.

The petrol version will be powered by Nissan's renowned all aluminium 1.6-litre HR16 engine, as found in Micra, Note and Qashqai. Displacing 1,598cc, the 16-valve unit develops 79kW (108PS) and 153Nm of torque and is mated to a five-speed manual transmission.

The diesel, also found on Note and Micra, is Alliance partner Renault's acclaimed 8-valve 1.5 dCi (K9K) engine 1,461cc engine. Developing 200 Nm of torque and 63kW (86PS), it offers an ideal blend of performance, refinement and fuel economy. Power is transmitted through a five-speed gearbox.


Strong body structure
The on-the-road experience is heightened by the commanding driving position and by the rigid body structure which is designed to prevent twist and deformation yet still be as light as possible. Wind noise, performance and economy are also enhanced by NV200's CD figure, which is one of the lowest in its class.

To create more space in the cockpit, the gearlever extends not from the floor but from the two-tone wrap around centre console. Above the gearlever, the centre section houses the heating and ventilation controls and the double DIN radio slot. Heating and ventilation extends to all three rows of seats. While rearmost passengers are optionally provided with their own independent heater fan control.

Well equipped
Ahead of the driver is just a single instrument – the speedometer – though a digital tachometer is included as one element of a comprehensive on-board display within the panel. This provides an array of vital information including clock, drive computer, trip and odometers and a shift up display designed to promote economical driving. The computer can be programmed to show service intervals, speed limit warnings and even tyre rotation advice

The display also doubles as a screen for the optional rear view parking camera, a first for a van in this segment.

NV200's cabin is full of storage spaces, pockets and cup/bottle holders. There is also a secret storage space large enough to hide camera, mobile phones or vital documents within the upper portion of the glovebox.

Joining the parking camera, other car-like items of standard or optional equipment include features such as Nissan's Intelligent Key, power windows and ESP. Safety equipment includes anti-lock brakes with brake assist (BA) and electronic brakeforce distribution (EBD) as standard. Driver's airbags are also standard with side bags available as an option.

Pedestrian safety has also been considered with extra crash absorbing material in the bonnet and the adoption of an energy-absorbing bonnet.

Low cost of ownership
Cost of ownership is projected to be among the lowest in the class thanks in part to the low running costs and high efficiency of the engines and drivetrains and also thanks to the safety structure which helps to minimise crash damage to vulnerable under bonnet parts such as the radiator.

"With its intelligent layout and packaging helping to give it the largest cargo area in its class, NV200 delivers the right combination of functionality and efficiency. That same practicality can be found in both the Combi and passenger version, but with the added benefit of car-like comfort and features", said Dominique Correze, Vice President, Nissan's European LCV Business Unit.

 

제가 프라이드를 인수받고나서 처음에는 그냥 대충 타다가 1년뒤에 폐차시키고 다른차로 바꾸거나 아니면 엔진스왑해서 탈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인수받고 나서 타보니까 생각외로 파워트레인 계통상태가 좋아서 4-5년 더 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전 차주가 타이밍벨트와 점화플러그 교체시킬때가 되었다라고 해서 한달정도 더 타다가 교체할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연료라인 계통에 말썽이 일어나 30만원 주고 싹 고쳤습니다.

그리고 나서 며칠 더 타다가 타이밍벨트 끊어져서 길한가운데 서는것보다 오히려 미리 교체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타이밍벨트셋트 전부 교체했습니다.

또한 점화계통도 교체시기가 지났다고 하니 점화플러그까지 바꾸었죠.

묵은 점화플러그를 봤는데 신품에 비해 확실히 간극이 넓어졌고 상당히 많이 탄 흔적이 보입니다.(아마 적어도 5만키로이상 교체안하고 주행했던거 같습니다)

어제 그렇게 오후에 꼬박 시간들여 타이밍벨트와 점화계통을 싹 바꾸고 오늘 오전에 한적한 도로에서 제로백(0-100킬로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잘나왔는지 모르겠지만 11초대 후반이 나오더군요.(엔진컨디션은 현재 최상입니다)

앞으로 돈들어갈일 없기를 바라며 4-5년 더탈동안 다른고장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올해 나오는 소나타 후속모델인 YF디젤수동을 구입할려고 마음먹었는데 프라이드 타니까 신차 구입할 마음이 싹 없어졌네요^^;

리데나교체 + 미션오일 9만원
연료라인교체 30만원
타이밍벨트+점화계통 교체 23만원

합계 62만원이 들었네요 ㅎㅎㅎ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간 테슬라로드스터 올해4분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며 미국내 기본가격은 우리돈으로 1억7천만원정도이다. 사진은 전기충전중인 테슬라 로드스터




3월4일부터 시작된 제네바모터쇼에 사람들의 눈과 귀가 쏠린 현재 제네바의 반대편에 위치한 캐나다의 커스텀자동차기업인 테슬라모터스가 3월3일부터 테슬라모터스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를 예약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부터 선착순으로 고객들에게 차를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북미와 유럽에 양산형 전기차를 파는 커스텀 업체이며 이번에 고객들에게 판매될 차는 테슬라에서 개발한 스포츠로드스터 전기자동차인"테슬라 로드스터"이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내연기관 스포츠카만큼 빠른 가속력을 보여주면서도 에너지 효율성면에서는 도요타 프리우스와 경쟁할정도로 에너지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캐나다에서 독특한 위치에 서있는 테슬라는 벌써 200대 이상의 테슬라자동차를 미국 고객들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자연친환경적으로 전기에너지를 얻는 캐나다와 노르웨이의 경우 수자원이 풍부하여 수력발전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태양광 발전과, 풍력발전, 지열발전을 확대하여 막대한 지하자원을 사용하면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화력발전의 비중을 최대한 억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EV자동차(전기자동차)의 경우 가솔린 승용차에 비해 85%이상의 온실가스를 저감할수 있으며 단지 충전시 화력발전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전기에너지를 얻기위해 화력발전소를 가동하기때문에 화력발전소를 통해 간접적으로 온실가스가 아주적게 나오기도 한다.



특히 캐나다에서 수력발전 비율이 높은 브리티쉬 컬럼비아주 퀘벡주 등지에서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경우 온실가스를 무려 98%이상 저감할수 있다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테슬라모터스의 CEO이며 생산설계팀장인 Elon Musk는 "미국과 유럽에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을때 우리가 생산한 테슬라 로드스터는 성능과 친환경 사이에서 최적의 절충점을 찾았으며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캐나다 고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을것이다"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우선적으로 예약판매주문을 받은뒤 뉴욕과 시애틀에 있는 센터를 통해 캐나다 고객들에게 차를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테슬라딜러와 서비스센터는 올 여름부터 오픈할 계획이라고 한다.



테슬라는 차후에 캐나다 온타리오와 브리티쉬 컬럼비아 퀘벡주 등지에서 테슬라모터스 공장을 추가로 설립한다는 희망을 가지고있다.



테슬라모터스에서 만든 테슬라로드스터는 각 캐나다 지방의 특성에 맞게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여 양산될것이라고 한다.



테슬라로드스터의 가격은 미국에서 109000달러(우리돈으로 약1억7천만원)에 책정되며 캐나다에서는 미국의 시애틀과 뉴욕에 있는 테슬라 센터를 거쳐 고객들에게 인도하기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간의 환율을 반영하고 이동거리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게 책정될 것이라고 한다.

저는경기도 하남에 살지만 올해 1-2월에 일때문에 홍천에서 합숙 생활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동서울터미널에서 홍천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몇번 타보았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홍천으로 가는 시외버스 티켓을 구입할때 티켓요금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작년까지 학교다니면서 동서울에서 아산의 신창이라는 동네까지 시외버스를 자주 탔었는데 동서울에서 신창까지 시외버스 요금이 6600원 이었습니다.




작년까지 주로 탔었던 동서울-신창간 시외버스 편도거리가 동서울-홍천구간보다 더 길지만 요금은 6600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동서울에서 신창까지 가는 거리와 동서울에서 홍천까지 가는 거리가 비슷한 관계로 저는 동서울-홍천간 버스요금이 비싸봐야 8000원 정도로 생각했는데 제 예상보다도 더 비싼 9400원이 나왔습니다.



왜 이렇게 비싼가 해서 물어봤더니 동서울 홍천구간은 고속도로로 직선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도로가 좋지않은 관계로 비쌀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시외버스 요금의 경우 동서울-홍천뿐만 아니고 춘천이나 횡성같이 고속도로가 연결되어있지 않는 구간은 8000-9000원정도의 요금을 지불하지만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동서울-원주구간은 6800원으로 비교적 싼편입니다.



그렇지만 필자는 단지 고속도로가 없다는 이유로 9400원이라는 비싼 시외버스 요금을 책정한것은 필자인 저는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본 요금표 홍천은 9400원이다. 홍천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와 연결되어있지 않는 구간은 대부분 요금이 비싼편이다.

 

 

사실 동서울과 홍천을 잇는 도로중에서 고속도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4차선으로 쭉 뻗은 6번과 44번 국도가 잘 닦여져 있습니다. 법정최고속도는 80km/h이지만 도로가 워낙 좋은 관계로 몇몇 화물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들이 시속 90-100킬로 이상의 속도를 내며 달립니다. 제가 탔었던 시외버스또한 대체로 시속90-100킬로까지 속도를 내며 달렸습니다.



홍천으로 가는 시외버스는 무정차 직행버스와 양평까지 무정차이지만 그 이후 구간에서 몇몇 정류장을 거치는 일반직행버스 두가지 노선이 있습니다. 무정차 버스나 일반직행버스의 경우 요금의 차이는 없고 다만 일반직행버스가 동서울에서 홍천까지 1시간50분이 걸린다면 무정차 버스는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한지 1시간30분밖에 걸리지 않아 20분 더 빨리 홍천에 도착한다고 합니다(실제로 교통소통이 원활한 경우에는 이보다 더 빨리 도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홍천까지 시외버스 타는 사람들이라면 무정차 직행버스를 타는것이 시간적으로 훨씬 더 이득입니다.



또 한가지 이해하기 힘든것은 동서울에서 홍천까지 무정차로 직행하는 버스와 양평이후 버스정류장을 정차하는 일반직행버스의 요금이 왜 동일할까요?



무정차직행버스에 비해 일반직행버스를 타면 20분이라는 시간을 버스안에서 허비하는 만큼 분명히 무정차 직행버스보다 요금이 더 저렴해야 된다는게 필자의 생각입니다. 몇몇분들이 20분의 차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금같은 값어치를 할정도로 하루하루 시간이 모자른 현대인들에게 20분이라는 차이는 매우 큽니다.



또한 필자가 궁금한것은 과연 동서울에서 홍천까지 9400원이라는 시외버스요금이 적절한 요금이며 또한 승용차에 비해 확실히 경제적인지도 궁금했습니다. 편도 9400원이지만 왕복한다면 18800원이라는 꽤 부담스러운 요금을 지불해야 됩니다.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중에 살림살이가 넉넉치 않은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만큼 과연 9400원이라는 요금이 합당한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며칠전에 제가 시간을 내서 승용차로 실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험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번 동서울터미널 근처에 승용차에 휘발유를 주유할 주유소를 설정한다. 그리고 그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넣는다.
2번 시외버스와 최대한 똑같은 구간을 달린다(달리는 구간은 무정차 직행버스 기준입니다)
3번 버스 종착정류장인 홍천터미널에서 반환점을 찍고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가서 주행합니다.
4번 팔당대교를 건너 올림픽대로를 타고 올림픽대교를 건너서 다시 처음에 주유했던 주유소로 간다음에 다시 기름을 가득 넣는다.



실험삼은 차종은 기아에서 나온 구형 프라이드 5도어 가솔린 수동모델입니다. 중고로 업어온 차라서 엔진컨디션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실험에 참여하는 구형 프라이드의 주행조건을 시외버스와 동일시 하기 위해 동서울에서 홍천까지 달리는 속도는  90-100킬로 정도로 달렸습니다.



주행구간은 갈때 광장사거리 주유소 ->광남고교->테크노마트앞->천호대교->올림픽대로->팔당대교->6번 경강국도->양평사거리->홍천이며 올때는 홍천->양평사거리->6번 경강국도->팔당대교->올림픽대로->올림픽대교->강변북로->광장사거리 주유소 구간을 주행했습니다.



홍천으로 출발하기전에 찍은 주유사진입니다. 2번째 기계가 제 프라이드에 주유한 금액입니다.


법정최고속도 80km/h의 국도이지만 시외버스의 평균속도인 90-100km/h까지 속도로 달렸다.



홍천터미널에 도착해서 찍은 계기판사진 편도 96km정도 나옵니다. 참고로 구형프라이드 게이지는 요즘차와 달리 조금만 움직여도 빠르게 게이지가 떨어집니다




홍천터미널 건물을 찍어봤습니다.




다시 홍천을 출발해서 처음 주유했던 주유소에 도착했습니다. 시동을 끈 상태라 게이지가 맨밑으로 내려간 상태입니다. 왕복거리는 193km입니다.




동서울 홍천을 왕복하고 찍은 주유사진입니다. 맨 오른쪽 주유계기판이 제 프라이드에 주유한 결과입니다. 14000원을 주유하고 휘발유는 9.346리터가 주유되었습니다.

 


그래서 실험결과 시외버스 요금보다 승용차의 연료비용이 더 저렴했습니다.



시외버스의 경우 왕복요금이 18800원입니다만 제가 실험했던 프라이드 5도어 휘발유 수동모델은 왕복주행결과 14000원의 휘발유만 주유했습니다.(리터당 1498원 주유소에서 주유한 결과입니다)



또한 동서울에서 홍천까지 걸린 시간은 갈때는 1시간10분 올때는 1시간15분정도로 무정차 시외버스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전 구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나 고속버스가 비싼건 아니고 대중교통이 때로는 상당히 편리할때도 있지만 적어도 동서울 홍천을 연결하는 시외버스의 경우 대중교통이 승용차에 비해 큰 메리트가 없음을 발견했습니다.(만일 실험차종이 중형차 이상이라면 기름값이 더 나오겠지만요)



참고로 동서울에서 홍천을 왕복하는데 구형프라이드의 연비를 계산해 보니 가솔린 리터당 20.6킬로미터 나왔습니다.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여서 신호대기 꼬박꼬박 지키고 주유소에서 출발할때 광장사거리에서 테크노마트까지 약간의 시내주행이 섞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관리가 잘 안된 옛날 소형차가 이정도 나왔는데 연비가 잘나오는 요즘 소형차 혹은 특히 연비가 좋고 기름값이 싼 디젤승용차라면 훨씬 더 적은 연료비용으로 동서울-홍천을 왕복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휘발유값이 지금보다 크게 올라간다면 모를까 적어도 이번 실험결과로 앞으로 홍천에 갈때 필자는 시외버스를 굳이 타고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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