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GT-R 5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토타입 모델 GT-R50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 모델은 현재 생산되는 닛산 GT-R 니스모를 베이스로 만든 기념 모델이며, 다음달 유럽에 완전히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GT-R50은 기존 GT-R 니스모의 디자인과 비교해 더욱 날렵하고 선명한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이 모델은 닛산 디자인 유럽, 닛산 디자인 아메리카팀이 협력해 만들었습니다.



닛산 GT-R50에서 가장 큰 특징은 프런트범퍼와 프런트펜더 그리고 C필러와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골드페인트가 차체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날렵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기존 GT-R 니스모보다 전고를 54mm 낮추고  V자 형태 모양을 갖춘 C필러는 리어글래스를 감싸는 형태가 되었네요. 그리고 냉각을 위해 프런트펜더 뒤쪽의 에어홀은 마련했는데 닛산은 ‘사무라이 블레이드’라고 명명했습니다.



GT-R 리어램프는 4등식 원형으로 구성됐으며, 차체에 매립된 형태가 아닌 리어램프가 툭 튀어나온 형태를 갖췄습니다. 리어윙은 더 크고 면적이 넓어졌으며 2개의 마운트가 리어윙을 단단하게 고정합니다.


닛산 GT-R50은 닛산 GT3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데이터를 가미했으며, 기존 VR38DETT 엔진을 개선해 최고출력 720마력, 최대토크 7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예정입니다.



이 엔진은 GT3 스펙의 터포차저를 갖추게 되며 더 커진 인터쿨러가 공기를 냉각시켜 실린더 안쪽으로 공급합니다.


서스펜션은 빌스테인에서 가져온 댐퍼트로닉이 장착되며 브레이크 시스템은 전륜 브렘보 6피스톤, 리어 4피스톤을 캘리퍼가 탑재됩니다. 그리고 접지력 향상을 위해 전륜 255/35/21 후륜 285/30/21 미쉐린 PSS UHP 타이어가 장착됩니다.




기아 올뉴K3가 영원한 준중형 베스트셀러 현대 아반떼 시리즈를 제치고 준중형차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습니다.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상품성 특히 공인연비가 크게 증가했고, 말 많은 감마 GDI 엔진 대신 스마트 스트림 엔진을 탑재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감마 GDI 엔진이 말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현대 아반떼 시리즈 그리고 기아 포르테와 1세대 K3 오너 분들 중에서 상당수는 주행거리 10만km 넘어가면서 엔진에 쇠망치 치는 듯한 굉음이 들리거나 엔진오일 이상감소 현상을 경험한 운전자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심지어 최악의 경우 주행중 피스톤이나 관련 부품이 실린더 벽면을 뚫는 고장이 발생해 엔진을 교환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데요. 이 때문에 현대차 세타엔진 그리고 감마 GDI 엔진에 대한 원성이 많습니다.


현재 감마 GDI 엔진은 국토부에서 올해 초부터 조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국토부에서 결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기아 올 뉴 K3는 감마 GDI 엔진이 아닌 스마트 스트림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스마트 스트림 엔진은 실린더에 직접 연료를 분사하는 GDI 방식 대신 흡기밸브 뒤쪽에 인젝터 두 개를 붙였습니다.



2개의 인젝터는 엔진 부하에 따라 분사량이 달라지며 연소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열효율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여기에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신 수동 8속 모드가 지원되는 CVT 변속기가 탑재됐습니다. CVT는 풀리 사이에 걸쳐 있는 금속벨트를 통해 동력을 전달하기 때문에 이론상 동력손실이 제로입니다.


그 결과 신형 K3의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리터당 15.2km/l를 달성했습니다. 공인연비 뿐만 아니라 실제 연비도 좋았는데요. 경기도 하남에서 경상남도 고성까지 리터당 20.07km/l 실제 연비를 달성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감마 GDI 엔진보다 출력과 토크가 더 낮아졌음에도 실제 가속력은 감마 GDI 엔진 탑재한 구형 K3보다 더 빠릅니다. 맨 위 영상을 보면 나옵니다.


아반떼 AD와 비슷하면서도 다른점도 많은 신형 K3



신형 K3는 아반떼 AD와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따라서 리프트에 K3를 띄우고 하체를 볼 때 아반떼 AD와 유사한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엔진이 아반떼 AD와 다르고 일부 부품도 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놀라운 것은 엔진 배선 마감수준이 상당히 좋습니다. 점화배선은 플라스틱호스로 꼼꼼하게 마감됐고, 브레이크 부스터 호스 일부가 플라스틱에서 금속으로 변경됐습니다. 


차체자세제어장치 부품의 경우 아반떼 AD는 만도에서 만든 제품이 사용됐지만 신형 K3는 ATE라는 수입제 부품을 적용했습니다. 참고로 ATE 차체자세제어장치 모듈은 제네시스 등 고급차에 주로 적용됩니다. 


여기에 감마 GDI 엔진은 벨트 장력을 수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이지만 스마트 스트림 엔진은 벨트 장력을 자동 조절하는 오토텐셔너가 적용됐습니다. 


정숙성도 기대 이상 승차감은 아반떼보다 단단해



기존 감마 GDI 엔진 대신 MPI 엔진이 탑재되면서 기대했던 부문이 바로 정숙성입니다. GDI 엔진은 연료를 고압으로 분사하기 때문에 MPI보다 상대적으로 소음이 크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기아 올뉴 K3 엔진룸 보시면 아시겠지만 엔진 커버가 점화플러그가 장착된 위치에만 있고 나머지는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감마 GDI 엔진은 엔진 커버 면적이 넓고 커버 안쪽에 흡음재가 적용되어 있고요.


스마트폰 소음측정기로 소음 측정하면 스마트 스트림 엔진 소음수치가 높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소음은 오히려 조용한 편이고요. 운전석에서는 엔진 소음수치가 10dB 미만으로 상당히 조용합니다.


정차시 뿐만 아니고 주행중에도 소음이 거슬리지 않고요. 엔진격벽방음 외에 풍절음과 하부소음 유입도 거슬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승차감은 아반떼 AD보다 조금 더 단단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편안한 세단의 컨셉에 맞춰 승차감을 설정해서 그런지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또는 요철 구간에서 승차감이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아반떼AD보다 더 많이 팔릴만한 올뉴K3



한때 아반떼AD보다 더 많이 판매됐던 기아 올뉴K3는 전체적으로 아반떼AD보단 한 수 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4 폴딩시트 등 일부 기능이 빠진게 단점이지만 이러한 단점을 생각해도 올뉴K3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난 준중형차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반떼AD도 이대로 가만히 있지는 않을 듯 합니다. 올해 하반기 아반떼 AD가 부분 변경될 예정인데요. 이때 기아 올뉴K3에만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엔진이 아반떼 AD 부분변경 모델에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흠... 이 블로그 보는 기아차 영업사원분들은 아반떼 AD 부분변경 모델 출시되기 전까지 최대한 올뉴K3를 많이 판매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솔직히 차는 나중에 나올수록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많이 받기 때문이니까요.


이번 시승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주행한 자동차 총주행거리가 몇km인지 아시나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무려 3,198억km라고 합니다. 이는 2016년 보다 2.8% 증가한 수치입니다.


2016년 자동차등록대수는 1,916만대가 등록됐다고 하는데요. 2017년에는 2,218만9000대로 15.8%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역별 주행거리에서 서울특별시는 유일하게 0.5% 감소하였고, 세종특별자치시가 12.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서울시 총주행거리가 줄어든 이유가 무엇일까?


자동차등록대수는 해가 갈수록 늘어납니다. 대수가 늘어난 만큼 자동차 총주행거리도 증가한다고 볼 수 있죠. 그럼에도 서울시 총주행거리가 줄어든 이유는 대중교통 인프라 확장으로 인해 사람들이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결과라 생각됩니다. 승용차마일리지제도 등 자동차 주행거리 억제 정책도 한몫했다고 보고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는 전년대비 주민등록세대수의 증가(16.1%)가 주행거리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얼마전 세종시 다녀왔는데 대중교통이 서울 등 광역도시에 비하면 아직 많이 미비하더군요. 세종시 자동차 총주행거리가 더 늘어날 듯 합니다.




그런데 사용연료별 주행거리를 보면 좀 걱정입니다.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질소산화물을 크게 배출하는 디젤차량의 주행거리는 꾸준히 늘어나난 반면 오염물질 배출이 덜한 LPG자동차는 2016년보다 오히려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카는 2017년 44억5400만km로 2016년보다 31.2% 증가했고, 친환경연료 주행거리 증가량의 대부분인 93.7%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경유자동차는 1,568억2700만km로 전년 대비 5.1% 증가하였으며,  전체 주행거리의 49.0%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5.0%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하네요.


LPG차량은 379억3800만km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습니다. 왜 그런지 알 수는없네요. LPG차는 2013년부터 5년 동안 연평균 3.7%씩 감소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염물질 배출량이 제로인 전기차 주행거리는 52.8%, 그리고 연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는 31.2%나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전기차 총주행거리는 2017년 기준 5500만km 2016년과 비교해 52.8% 증가했습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전체주행거리 차지 비율은 0.02%로 많이 낮은 편이네요.



지역별로는 역시 인구와 자동차등록대수가 많은 경기도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건 당연한 수치라고 생각됩니다.



2016년 대비 2017년 자동차 주행거리 증가율을 보면 승합차 제외한 승용차 화물차 특수차 주행거리가 늘었습니다.



용도별 자동차 주행거리도 보면 비사업용과 사업용 모두 주행거리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네요.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난 22일 대구 수돗물 이라는 검색키워드가 인터넷 포털 검색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대구지역 수돗물에서 과불화화합물이라는 신종 환경호르몬 물질이 호주 기준치의 2배를 초과했다는 뉴스보도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뉴스보도 이후 대구 시민들은 그 동안 환경호르몬을 수돗물을 통해 섭취했다는 충격을 받으면서 분노와 불안감을 인터넷에 표출했습니다. 급기야 지난 22일 대구지역 대형마트 대부분 생수를 사재기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생수가 동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신종 환경호르몬 과불화화합물은 코팅제로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이 물질을 인체가 흡입하면 인체호르몬에 변화를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낙동강 취수원에서 152.1ppt 그리고 정수된 수돗물이 139.6ppt가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과불화화합물에 대한 허용수치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오스트레일리아가 70ppt까지만 허용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과불화화합물 수치가 초과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용치 600ppt수준인 캐나다 700ppt 수준인 스웨덴과 비교하면 많이 낮은 수치입니다. 또한 환경부는 과불화화합물이 발암물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앞으로 과불화화합물 배출 원인이 되는 구미 산업공단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구시민들은 환경부의 이러한 발표에도 여전히 지자체와 정부를 불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불신은 22일 대구시 마트에서 생수를 대량 구매하면서 생수대란이 발생했죠. 삶의 필수인 먹는 물부터 오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대구시민들의 생수사재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차 에바가루 정체 산화알루미늄으로 밝혀져



기아차 올뉴쏘렌토 중심으로 배출되고 있는 백색가루가 결국 산화알루미늄으로 밝혀졌습니다. 산화알루미늄은 에바 내부 코팅제로 쓰인 물질로 흡입시 치매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졌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에바가루가 배출되는 차량에 해당되는 단일 동호회에서는 KBS 9시 뉴스 발표 전까지 단순한 먼지라고 먼저 발표하면서 에바가루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여론전을 펼쳤는데요. 


하지만 KBS 9시 뉴스에서 에바가루가 산화알루미늄으로 밝혀지면서 해당 동호회에서 사과게시글을 올렸을 정도였습니다.


한편 자동차리콜 주관하는 국토교통부는 에바가루 배출만으로는 리콜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럴만한게 국토부의 리콜은 자동차에서 발생한 결함 또는 불량으로 인해 운행에 지장을 받거나 탑승자가 위험한 경우 리콜 하도록 규정했는데요.


에바가루는 인체에 해롭더라도 자동차 주행안전과는 관련 없기 때문에 리콜할 수 없다고 합니다. 


믿을 건 나 자신 뿐이라는 소비자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의식주 전반에 걸쳐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되는 제품 또는 안전을 위협하는 제품이 뉴스를 통해 보도될 때마다 분노와 불안감을 표출했는데요.


이번 대구 수돗물 신종 환경호르몬 검출과 기아차 에바가루 사태 공통점이 있다면 소비자들의 믿음을 정부기관 또는 기업이 무너뜨렸다고 볼 수 있는데요.


대구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환경부가 스웨덴 캐나다 수돗물과 비교해 기준치 미달이니 안심해도 된다고 하지만 이때까지 왜 숨겼다가 언론이 공개하니 부랴부랴 안전하다고 발표하는지 모르겠다. 계속 생수 사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예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려고 한다”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한편 기아차 특히 에바가루가 많이 검출된 쏘렌토를 보는 소비자들의 시선도 불신으로 바뀐 듯합니다. 쏘렌토를 계약했다가 해지한 네티즌은 “솔직히 디자인 성능 면에서 쏘렌토가 가장 좋아보였는데 다 떠나서 탑승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에바가루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없어 취소했다. 기아차가 리콜 등 확실한 대책을 제시했다면 계약 취소까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결국 소비자들은 결국 누구도 믿지 않게 되고 불신이 팽배해지겠죠. 결국 정부와 기업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고 반대로 계속 불신이 남아있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BMW는 2도어 쿠페 8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스포츠카를 정의를 새로 세웠다고 평가했습니다. 


8시리즈는 균형 잡힌 디자인 고급감을 결합한 스포츠카라고 평가했는데요. BMW는 8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영감을 주는 스포티함과 현대적인 고급스러움 그러면서도 장거리주행시 편안함을 보장한다고 선전했습니다.



최고출력 530마력을 내뿜는 V8 4.4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는 모델은 850i, 최고출력 320마력을 내는 3.0L 디젤 모델은 840d라고 명명됐으며, xDrive가 기본 적용됩니다. 850i의 경우 0-100km/h 수치가 3.7초, 840d는 4.9초 라고 합니다.


BMW 8 시리즈의 모든 모델은 배기가스는 유로6d를 만족시킵니다. 유로6d는 초창기 유로6와 비교해 질소산화물과 PM 등의 물질을 1/10 이상 줄여야하는데 가솔린 디젤 둘다 유로6d 만족시킨다고 하네요. 즉 친환경성까지 갖춘 셈이죠.


유로6d 배기가스를 만족시키기 위해 850i 가솔린 모델에는 미립자 필터가 기본 적용됐으며, 840d 디젤 모델에는 미립자 필터 외에 NOx 흡착 촉매 그리고 SCR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BMW 8 시리즈는 2도어 쿠페 모델답게 전고가 1,341mm에 불과합니다. 차체 길이와 너비가 제네시스쿠페보다 더 넓고 길지만 높이는 제네시스쿠페보다 더 낮은데요. 전고가 낮을수록 주행안전성이 좋아지고 좌우 롤링도 억제합니다.


또한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등의 비철금속 재질 그리고 탄소섬유 등의 소재를 아낌없이 적용해 

경량화와 함께 무게중심을 더욱 낮췄다고 합니다.


BMW 8 시리즈는 BMW 모델 중에서 헤드램프가 가장 길면서도 얇으며 LED가 기본 적용됩니다. 여기에 레이저라이트 옵션을 선택하면 라이트가 비추는 범위가 최대 600m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8 시리즈는 고급차량에 걸맞은 호화로운 옵션도 구비했는데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능, BMW 디스플레이키, Bowers & Wilkins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시스템 등이 탑재됩니다.



스포츠카 본연의 특성에 맞춘 낮은 시트 포지션을 구현했고 뒷좌석은 2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즉 4명이 탑승 가능하며, 트렁크 용량은 420L를 확보했고 부피가 큰 화물을 적재할 수 있도록 5:5 뒷좌석 폴딩 기능이 적용됩니다.


8 시리즈 외관을 더욱 과격하게 꾸며주는 M스포츠 패키지는 19인치 M스포츠휠, M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M스티어링휠, M로고 조명도어실 등이 적용되며 M스포츠 퍼포먼스 모델은 20인치 M경합금 휠, 고성능 서머타이어, M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세륨 그레이 컬러바디 등으로 꾸며집니다.

 

8 시리즈가 공개된 만큼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자동차 구매 패턴을 보면 2도어 3도어 쿠페 모델 판매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BMW가 8 시리즈라는 2도어 쿠페 모델을 시판한 걸 보면 판매량보다는 모델 라인업 완성 그리고 상징성에 더 중점을 두지 않았나? 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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