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안전속도 5030 제도를 손본다는 윤석열 후보 공약을 찬성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안전속도 5030 취지 자체는 공감합니다만 굳이 속도를 낮추지 않아도 될 도로 구간에서 필요 이상 제한속도를 낮춘 구간도 많기 때문입니다.
안전속도 5030 시행 이후 확실히 보행자와의 교통사고율이 낮아지고 사망자도 줄었다고 합니다. 자동차의 바디강성이 증대되고 긴급제동 등 사고를 회피하는 안전장비가 많이 탑재되면서 자동차 등 탈것의 안전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맨몸은 과거나 현재나 똑같습니다.
사람의 뼈가 강철보다 더 단단하지도 않고 사람의 피부가 악어보다 더 딱딱하진 않죠. 자동차에 탑승한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면 생존율은 높지만 보행자는 예나 지금이나 사고시 부상위험과 사망율이 높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윤석열 당선인의 정책을 지지하는 이유는 현재의 안전속도 5030 정책이 탁상행정이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다 "젤렌스키는 훌륭한 일을 하고 있고 올바른 정책 덕분에 지금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어느 때보다 통합됐고, 우크라이나 군대가 역사상 가장 강하다"며, "개인 유튜브도 아닌 언론 매체인데 언론인답게 중립적으로 뉴스를 보도해라"라고 말했는데 이런 글은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모고 나머진 안본다 라는 편향적인 시각을 그대로 보여준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이 시국에 젤렌스키 대통령 비판한 MBC 물론 잘못됐다. 하지만 중립적으로 뉴스 보도하라며 뉴스 편집까지 간섭할듯한 뉘앙스는 올레나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 여기는 자유주의 국가다. 하물며 이나라의 언론들은 대통령이 잘못하면 가차없이 비판한다. 올레나도 조선, 중앙, 동아일보를 봤다면 알 수 있겠지. 물론 그 3곳 언론사는 정치성향 자체가 너무 편향된게 문제지만 말이다.
그리고 보배드림에 우크라이나 와이프를 둔 남편이라는 사람이 올린 글이 있다.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