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지금까지 자동차 튜닝용품 중에서 검증되지 않은 품목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튜닝용품들 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물질과 에너지들이 있죠. 원적외선, 자기장, 전도율, 정전기 등을 활성화시켜 성능을 높여준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참 많죠.

 

하지만 이러한 효능들을 내세우는 튜닝용품들 알려지지 않은 중소업체가 대부분입니다. 효과를 크게 체감하지 못했고요. 이러한 튜닝용품들 때문에 일부에서는 원적외선 자기장, 정전기 문구만 봐도 봉이 김선달 같은 사기용품 아니냐? 라고 전혀 믿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알려지지 않은 중소업체가 아닌 유명한 완성차 업체에서 알루미늄 테이프 만으로도 차체 공력이 향상된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맨 위에 있는 테이프가 토요타에서 판매하는 정품 알루미늄 테이프입니다. 채널A 카톡쇼 석동빈 기자님께서 가장 먼저 발견하셨고, 이 외에도 여러 매체와 자동차 매니아들이 언급했었죠.


 

위 사진은 테이프 뒷면 사진입니다. 테이프 뒷면 접착제는 3M과 협력했다고 하는데요. 이 테이프를 범퍼 안쪽에 시공한 서울 용두동 오일마켓 이규상 대리는 일반 접착테이프와 다르게 단계가 있는 듯 하고, 알루미늄 테이프 강성이 생각외로 강하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토요타 알루미늄 테이프 사용기들을 보니 주로 범퍼 바깥쪽에 붙이고 테스트한 사례가 많았는데요. 범퍼 안쪽에 붙여도 효과 있다는 말을 듣고 범퍼 안쪽에도 붙여봤습니다.


 

위 사진이 앞 뒤 범퍼 좌우측에 붙인 사진입니다.

 

그리고 아래 영상은 동일한 구간에서 알루미늄 테이프 시공 전후 연비테스트를 측정한 영상이고요. 연비테스트 이외에 주행안전성 등 차이 나는 부분을 자막으로 간단하게 언급했습니다.



그렇다면 토요타 알루미늄 테이프를 붙이고 나서 어떤 효과가 있었을까요?

 

연비보다 주행안전성 향상이 돋보여

 

재차는 아반떼 쿠페 14년식 모델이어서 현대차 하면 가장 안좋게 평가되는 MDPS가 달려 있고, 주행안전성 또한 좋지 않은 모델입니다. 고속에서 불안하죠.

 

여기에 스티어링휠 무게감을 3단계로 조절하는 플렉스 스티어 기능이 적용되었는데요. 저는 고속도로 주행 아니면 대부분 컴포트 모드로 놓고 주행합니다. 스포츠모드는 거의 안쓰고요.

 

그리고 MDPS에서 항상 나오는 말 보타... 이거 저도 느끼긴 합니다. 다만 모 매체의 PD님처럼 심각하다고는 생각 안하고요. 정속주행시 은근히 계속 스티어링휠을 보정해주는게 귀찮긴 합니다.

 

그런데 토요타 알루미늄 테이프를 붙인 후 고속주행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습니다.일단 체감적이지만 주행안전성이 향상됐다는게 느껴졌고요. 스티어링휠 무게감이 한 단계씩 무거워졌습니다.

 

예를 들면 알루미늄 테이프 붙인 후 플렉스 스티어 컴포트 모드가 붙이기 전 노멀 모드랑 비슷하고요. 붙인 후 노멀 모드가 붙이기 전 스포츠 모드와 비슷할 정도로 스티어링휠 감각이 무거워졌습니다.

 

알루미늄 테이프 붙인 후 스포츠모드는 꽤 묵직해서 한손으로 돌리기 힘들 정도입니다.

 

무엇보다도 고속도로 정속주행하면서 차선유지할 때 스티어링휠 좌우로 보정하는 횟수가 줄었고요. 스티어링휠 반응도 한결 자연스러웠습니다.

 

예를 들면 붙이기 전 내가 스티어링휠을 1정도 돌리려고 할 때 종전에는 1.1정도가 돌아가는 수준이었습니다. 즉 필요 이상으로 MDPS가 과민 반응한다고 생각됐는데요. 알루미늄 테이프 붙인 후 이러한 과민 반응이 사라져 MDPS 보타(사실 잘못된 용어인데...)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이 인상깊습니다.

 

그래서 알루미늄 테이프 붙인 후 시속 120km/h 이상 컴포트 모드로 설정해도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을 정도가 됐습니다.

 

다만 연비는 좀더 두고봐야 겠습니다. 일단 정속주행 트립연비는 테이프 붙여도 딱히 좋다는 느낌이 없네요. 이 부분은 좀더 장거리 주행을 해보고 차계부 작성하면서 연비향상이 있는지 판단해 보겠습니다.

 

주행안전성 부족한 현대기아차에 적합한 토요타 알루미늄 테이프

 

토요타 알루미늄 테이프를 사용해 보니 연비를 제외한 주행안전성이 점진적으로 향상됐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지난해 아반떼 AD 시승할 때 고속주행안전성이 이전 MD보다 향상된 것을 느꼈는데요. 알루미늄 테이프 부착 후 마치 아반떼 AD와 유사할 정도로 주행안전성이 향상된 듯 합니다.

 

이것은 토요타 정품 알루미늄 테이프 기준이기 때문에 시중에서 쉽게 구하는 사제 알루미늄 테이프도 동일한 효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 토요타 알루미늄 테이프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폭발하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에서도 구하기 힘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거리 주행과 고속주행 빈도가 높다면 알루미늄 테이프 시공 후 만족도가 높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지난해 어코드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과 모델을 시승한 기억이 있습니다. 어코드는 다들 아시겠지만 북미시장에서 캠리 다음으로 많이 판매되는 모델입니다.

 

어코드가 북미 시장에서 토요타 캠리와 함께 패밀리세단 시장에서 오랫동안 인정 받은 모델입니다. 주행성능이 동급 경쟁모델보다 아주 좋은 것도 아니고 디자인이 딱히 화려한 것도 아닌 평범한 4도어 세단인 이 모델이 북미시장에서 굳건하게 인정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델이 북미에서 인정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디자인, 성능, 연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내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비단 어코드 뿐만 아니고 시빅과 CR-V 또한 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북미에서 인정 받은 모델입니다.

 

어코드는 2014년 컨슈머리포트가 조사한 결과에서 20만 마일 주행 내구성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5년 하반기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 국내 출시됐고, 내년 하반기 이후 완전히 풀모델체인지되는 신형 어코드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벌써 위장막 차량이 북미 공공도로 중심으로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위 영상은 뉴 어코드 출시할 때 발표한 프리젠테이션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LED 헤드램프 적용되면서 이미지가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져 보이고요. 이 외에도 알루미늄 재질 본넷이 적용되고, 서스펜션 구조 등의 변경으로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출시한 뉴 어코드 그리고 이전 어코드를 둘 다 시승해 보았었는데요. 어코드는 2.4L, 3.5L 엔진을 탑재합니다. 그리고 제가 시승한 차량은 모두 3.5L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장거리 주행이 부담스럽지 않은 어코드


 

어코드에 탑재되는 3.5L 엔진은 VCM(가변 실린더)기술이 적용됩니다. 6기통 엔진이지만 가감속 변화가 적은 정속주행시 3기통만 활성화시켜서 연비향상을 도모합니다. VCM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3.5L 절반 수준인 1.75L 배기량만으로 구동력을 전달할다고 보면 됩니다.

 

VCM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80-100km/h 정속주행시 순간 연비는 리터당 20km/l이상 기록합니다. 시속 120km/h 상태에서도 리터당 15km/l 이상을 유지할 정도로 고속도로 정속주행연비는 2.0L 미만 가솔린 소형차, 준중형차 수준의 연비를 기록합니다.

 

물론 급 가속 횟수가 잦아질수록 어코드 연비는 바닥으로 크게 떨어집니다. 하지만 운전습관을 연비운전 위주로 고치고 장거리 주행이 많다면 어코드의 연료비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배기량이 큰 3.5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힘이 넘치고 가속력이 매우 빠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어코드는 3.5L 엔진보다는 188마력 2.4L 엔진을 선택하는 것이 여러 모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넓고 편하며 운전이 부담스럽지 않은 어코드


현행 모델인 9세대 어코드 뿐만 아니라 7, 8세대 구형 모델도 운전이 편안하면서도 실내공간이 넓어 뒷좌석도 편안했던 모델로 기억합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판하는 9세대 뉴 어코드 모델은 경사 구간에서도 직진성을 보장해 조향 유지시 근력 부담을 저감시키는 등 운전자의 편의를 더욱 증대시키고 서스펜션을 개선해 승차감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누가 운전해도 편리한 운전을 보장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어코드 비단 어코드 뿐만 아니고 북미에 판매되는 대다수의 혼다 승용 모델들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시빅도 그렇고, CR-V도 운전이 편리합니다.

 

그래서인지 혼다는 2016 미국 소비자만족도에서 86점을 획득해 87점을 기록한 링컨 다음으로 소비자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붉어진 디젤게이트로 인해 일본차 판매량 상승세가 두드러지는데요. 어코드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607대를 판매를 기록한 혼다 코리아 베스트셀링 모델이며 앞으로 당분간 혼다코리아의 실적을 높이는 일등공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면출처 - KBS소비자 리포트


최근 KBS 소비자 리포트에서 세타2 엔진 결함에 대한 방송을 보도했습니다.


무슨 원인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방송에서 세타2 엔진 결함으로 인해 커넥팅 로드가 부러지면서 화재사고 등을 겪은 차주분들의 인터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작성한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방송 나오기 이전부터 크랭크 샤프트에 적용되는 저널베어링(방송에서는 커넥트 로드 베어링)의심을 했었는데요. 방송을 보고 나서 커넥트 로드 베어링 문제라고 확신이 듭니다.


참고로 세타2 엔진 GDI 문제라고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과거 MPI 엔진도 빈도가 많지 않지만 커넥트 로드로 인한 피스톤 스커핑 현상을 호소하는 차주들이 적지 않습니다.


요즘 그랜저 IG 등 신차들이 꾸준히 발표하고 있어서 취급설명서를 보았는데요. 과거와 비교해 최근 엔진오일량이 조금씩 늘어났다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위 도표는 기아 구형 K5 차량정보 도표입니다. 



그래고 위 도표는 단종된 기아 구형 K7에 대한 정보입니다. 참고로 구형 K5 2.4하고 구형 K7 2.4 엔진은 동일한 세타2 엔진입니다.


그런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K5하고 비교해 2.4L 엔진오일용량이 살짝 상승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기아 올뉴 K7 차량정보입니다. 위의 구형 K7 차량정보 도표와 비교해보면 3.0-3.3L 엔진오일량이 증가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람다엔진임에도 올 뉴 K7 3.3L 가솔린 엔진오일 용량이 늘어난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기아 K7과 형제 모델인 현대 그랜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위 도표가 구형 HG, 아래가 신형 IG 그랜저 차량정보표인데요. 엔진오일용량이 전반적으로 늘었습니다. 




오일용량이 아주 크게 늘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모품교환비용 자체는 별 차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해가 가면서 엔진오일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네요. 아마도 엔진 내부 윤활 개선 때문인듯 한데요. 세타2 엔진 피스톤 스커핑 현상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이런 사례는 수입차는 모르겠지만 국산차에서는 과거에 없었던 사례였습니다. 

현대차의 준대형세단 신형 그랜저가 22일부로 완전히 공개됐습니다. 다 아는 상식이지만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본래 구형보다 신형 모델에서 구형의 단점을 개선하고 상품성, 성능, 품질을 끌어올립니다.

 

신형 그랜저의 달라진 점과 특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언론사의 기사를 보면 됩니다. 여기서는 신형 그랜저와 구형 그랜저 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신차출시에 맞춰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도 가격정보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그랜저는 2-3 종류의 가솔린 엔진과 2.2L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엔트리 모델인 2.4L 가솔린 모델끼리 먼저 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위 가격표는 구형 그랜저 2.4, 아래 가격표는 신형 그랜저 2.4입니다. 구형이 2개 트림, 신형이 3개 트림인데요.


 

하위 트림인 모던 기준으로 신형 그랜저가 구형대비 가격이 67만원 상승했습니다. 세부사양을 보니 신형 그랜저 쪽이 조금 더 좋긴 합니다. 6스피커에서 8스피커로 스피커가 증대되고 싱글 프로젝션 헤드램프에서 듀얼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됐습니다. 그리고 이중접합 차음유리가 프런트도어와 프런트실드에 적용됐네요.

 

구형 그랜저는 모던 위에 모던 컬렉션이라는 트림이 있으며 8인치 스마트 네비게이션, 액튠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통풍시트가 기본 적용되었네요.

 

신형 그랜저는 프리미엄, 프리미엄 스페셜이라는 상위 트림을 선택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에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과 앞좌석 통풍, EPB, 레인센서 등이 적용되고 프리미엄 스페셜에 자외선 차단 유리,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등이 적용됩니다.

 

구형과 신형 그랜저 2.4 모델을 비교해 보니 신형 그랜저 가격이 상승했지만 상승된 만큼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자외선 차단 앞유리 등의 편의사양도 탑재됐습니다. 특히 신형 그랜저는 운전석 8WAY, 동승석 2WAY 전동식 럼버서포트를 적용한 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고급 대형차를 구매했는데 폼나지 않게 수동으로 조정하는것보다는 전동이 낫겟죠 ㅎㅎ

 


다음은 3.0L 가솔린 모델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위 가격표가 구형 그랜저 3.0(HG300), 아래 가격표가 신형 그랜저 3.0(IG300)입니다.


 

구형의 경우 3.0 모델 트림이 4개, 신형은 2개로 구성됐습니다. 구형이 트림이 많아서 그런지 신형 그랜저 3.0 가격은 구형의 가장 낮은 가격 3320만원-3920만원 사이에 위치했습니다.

 

구형 익스클루시브 컬렉션과 신형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편의사양을 비교해 보면 신형이 50만원 정도 가격이 낮습니다. 신형은 구형과 비교해 LED 헤드램프, 19인치 휠 등이 적용됐습니다.


하지만 구형에 탑재됐지만 신형이 없는 사양들도 눈에 띄는데요. 전자제어 서스펜션, 전방추돌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오토하이빔 등의 사양이 구형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에 적용됐습니다. 개인적으로 구형에 탑재된 편의사양이 더 마음에 드네요.

 

신형의 경우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2를 선택할 수 있지만 이 선택옵션을 적용하려면 16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신형 그랜저가 구형과 비교해 가격 상승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막 출시된 신차이기 때문에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주행성능이나 상품성 실제연비는 차후에 렌트카를 통해 체험해볼 생각입니다. 차 자체는 괜찮게 나온 듯 하고요. 아마 국산차 단일모델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젊은 층에게 어필하는 익스테리어 디자인 때문에 젊은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할 거라 생각되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간만에 새로운 이타샤 차량을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새로 소개할 차종은 쉐보레 신형 스파크 이타샤입니다. 이타샤 작품은 마크로스 프런티어에 등장하는 란카 리 입니다. 마크로스 프런티어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마크로스 초기TV판에 등장한 린 민메이랑 비슷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쉐보레 스파크 이타샤 전후좌우 이미지입니다. 얼핏 보면 원래 녹색바디 컬러라고 생각되시겠지만 녹색은 아니고 검은색 바디컬러에 녹색 랩핑지를 반 정도 덮고 그리고 문자, 도형, 캐릭터를 랩핑한 겁니다.


참고로 경차 수동 차량임에도 보기드문 풀옵션 차량입니다. 가장 최상위 트림인 LTZ에 모든 옵션을 포함했다고 차주분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쉐보레 스파크 바디킷도 모두 둘렀습니다. 풀바디킷이 모두 적용된 신형 스파크는 첨 봤는데 너무 이쁩니다.


마이링크가 적용된 센터페시아. 일본어와 한국어 중국어 깨끗하게 지원됩니다.


쉐보레 스파크 계기판


그리고 쉐보레 스파크 알루미늄 페달입니다. 이것도 아마 쉐보레에서 선택할 수 있는 순정형 악세사리 용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 LT 스파크 수동 페달은 조금 애매모호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 페달은 느낌 좋네요 ㅎㅎ


정성스럽게 랩핑한 신형 쉐보레 스파크 소개는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아래 영상은 쉐보레 스파크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작동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DCT나 일반 자동변속기차량에 경사로 밀림방지차량을 운전해 본 적은 많았는데요. 수동차량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차량을 체험한 건 이차가 처음인 듯 합니다. 


확실히 경사로에서 출발할때 뒤로 밀리지 않습니다. 다만 지속시간은 1-2초 정도로 짧고요.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고 핸드브레이크를 걸다가 풀어서 출발하면 이 장치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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