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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문재인 정부가 경기부양 목적으로 자동차 구매시 지불해야 하는 개별소비세(개소세)를 5%에서 3.5%로 인하했습니다. 이번 개소세 할인은 올해 12월31일 출고한 자동차까지만 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개소세를 인하한 후에도 완성차 업체의 국내 판매 실적은 신통치 않았습니다. 개소세 인하 후부터 지금까지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1.54%만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이제 올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인데요.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팔아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인지 개소세 마감을 앞둔 12월 자동차회사들의 할인혜택이 꽤 큽니다. 현대차그룹을 보면 대부분의 모델 대상으로 개소세 인하에 추가 1.5% 할인혜택을 더했습니다. 다만 이 혜택은 9월 이전 생산된 재고차 해당되고요.


여기에 출고시기별로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기아차의 경우 모닝과 K7 등 일부 모델에 한해 50~150만원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쌍용차의 경우 코란도투리스모를 최대 390만원 할인 판매하고, 르노삼성의 경우 3.5% 개소세에 해당되는 금액을 각 모델별로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차를 구매하지 못하면 개별소비세 할인이 종료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나마 활성화된 국내 자동차 판매가 다시 크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제 생각이지만 자동차 개소세 더 이상 소비자들에게 부담시키지 않고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개별소비세에 대한 입장



개소세가 박정희 대통령 재임시절인 1976년에 공표되어 1977년 7월1일부터 시행된 제도입니다. 보통 특별소비세 또는 특소세로 먼저 알려져 있죠. 이 제도는 본래 고급 사치품과 술 등을 억제할 목적으로 발효된 세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자동차가 사치품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농어촌 아니 하다못해 대중교통망이 부족한 신도시(미사신도시, 위례신도시 등)의 경우 자동차 없으면 생활이 안 될 정도로 불편합니다.


따라서 자동차에 구매시 내야하는 개소세가 과연 필요한지 저는 궁금합니다. 우리나라가 자동차 생산을 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엄연히 현대차와 기아차라는 거대한 자동차 생산기업이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더 많은 국민들이 자동차를 쉽게 살 수 있도록 개소세를 폐지하는게 마땅하다고 봅니다.


개소세는 자동차 구매할 때 뿐만 아니라 휘발유와 경유 등 자동차연료 구매시 내야하죠. 여기에 개소세는 아니지만 자동차를 소유하면 해마다 자동차세를 내야 합니다. 자동차를 소유하기 위해 이미 많은 국민들이 세금을 내는 상황인데 사치품이 아닌 필수품이 된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개소세는 없애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만약 개소세가 완전 폐지가 힘들면 현재처럼 개소세 할인을 내년에도 쭉 유지시켜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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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사랑 2018.12.12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자동차는 이제 사치품이 아니고
    꼭 필요한 생계수단입니다.
    그래서 개소세는 폐지하느것이 맞다고 봅니다.

  2. 림다 2018.12.17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자동차를 사치품으로 생각합니까? 1600cc 이하는 사치품이 아니고 필수품입니다. 더 내려야 합니다.

  3. 배려 2019.07.03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말씀이네요
    아직도자동차를사치품으로여기고계신가요
    자동차는생계수단위필수품입니다
    팍팍내려야합니다 ㆍ


경기침체로 청년층 실업자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죠. 광주형 일자리의 최대주주라고 할 수 있는 현대차의 경우 사측이나 노측 모두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 사측이 반대하는 이유는 임금과 단체협약 유예 조항인데요. 이 조항이 본래 5년 동안 유예되는걸로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노총등 노동계의 반발로 5년 대신 생산량 35만대 달성까지로 조항을 수정한겁니다.


이 과정에서 광주시는 현대차 사측과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노동계의 요구에 따라 조항을 수정했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저임금으로 노동투쟁없이 원하는 물량을 생산하고 싶은 현대차 입장에서 조항 수정은 받아들이기 힘들었겠죠. 아마 내심 노동계 요구만 들어준 광주시를 원망하고 있을 겁니다.


또한 광주시는  의결사항 수정안 3안 현대차에서 제시한 거라고 주장햇지만 현대차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노동계는 왜 광주형 일자리를 반대할까요? 바로 울산공장 등 다른 현대차공장 대비 임금 수준을 낮게 책정했기 때문입니다. 광주형 일자리가 예정대로 추진되면 향후 현대차 노조의 임금협상에서도 불리하게 돌아가기 때문이죠.


민주노총 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핵심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 울산에서도 광주형일자리가 달갑지 않은데요.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궤도에 안착할 경우 생산물량을 광주 등 다른 저임금 공장에 빼앗기게 되고 이렇게 되면 울산공장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울산시 지자체는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공식 반응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광주형 일자리를 내심 반대하고 있는데요. 제 지인 중에 울산시 지역 신문기자가 있는데 울산시에서도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경우 세수감소 근로자이직 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광주형 일자리 전 개인적으로 찬성합니다. 다만 노측과 사측의 대립이 크고 여기에 광주시가 협상을 너무 서둘러서 발표하는 문제가 드러나면서 광주형 일자리가 제대로 추진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보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공무원들의 미숙한 협상능력과 운영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단기간에 성과를 내려는 것 말이죠. 특히 시장이나 구청장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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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매체와 소셜미디어에서 이미 제네시스 G90 시승기 등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네시스 G90의 디자인과 특징에 대한 정보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제네시스 G90은 풀모델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앞뒤 디자인을 과감하게 바꿨는데요. 이전 EQ900이 부드럽고 수직적인 이미지이라면 G90은 와일드하고 날카로운 이미지라고 생각됩니다.



제네시스 G90 전면부는 EQ900보다 더 와일드한 느낌을 풍깁니다, 와일드한 느낌을 배가하는 아이템은 바로 그릴이라고 생각됩니다. EQ900과 다르게 그릴 하단이 삼각형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도 대폭 수정됐습니다. 보통 페이스리프트의 경우 트렁크, 범퍼, 패널 등의 라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램프디자인만 바꾸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G90은 리어램프 디자인을 폭넓게 바꾸고 번호판 위치를 트렁크에서 리어 범퍼로 내렸습니다.



여기에 고급감이 돋보이도록 리어램프 테두리에 크롬장식을 가미했습니다. EQ900에는 리어램프에 크롬장식을 두르지 않았습니다.



사이드 디자인의 경우에도 전체적인 라인은 EQ900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사이드 리피터가 사이드미러에서 좌우 프런트 펜더로 내려갔고 휠이 스포크타입에서 디쉬타입으로 변경됐습니다.



익스테리어와 다르게 인테리어는 종전 EQ900과 거의 비슷합니다. 계기판, 센터페시아 상단 스크린, 센터페시아 디자인 등 딱히 EQ900과 달라진 점 모르겠네요. 인테리어는 맨 위 영상 보시는게 더 도움될 겁니다.



V8 5.0L 가솔린 엔진입니다. GDI가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3kg.m의 힘을 냅니다. 이전 EQ900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입니다. V6 3.3L 가솔린 터보 엔진과 V6 3.8L 가솔린 엔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가지 엔진 모두 EQ900과 동일하죠.



참고로 에어컨 충전가스가 바뀌었습니다. EQ900에는 R-134a라는 냉매가 적용되는데 G90에는 R-1234yf가 적용됩니다. 냉매가 바뀐 이유는 R-134a가 지구온난화를 촉진시키는 물질인데 반해 R-1234yf는 지구온난화에 거의 기여하지 않는 친환경 냉매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제네시스 G90 구경과 체험소감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익스테리어는 많이 바뀌었지만 인테리어는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파워트레인도 동일하고 기존 EQ900 바디를 그대로 적용한 만큼 주행성능이나 운전감각 등은 EQ900과 큰 차이 없을거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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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현대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90 페이스리프트 등 중대형세단과 SUV 모델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미국에서도 출시될 예정인데요. 이들 모델이 미국시장에 출시되면 미국내 현대기아차 판매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이 지난달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HMA는 미국에서 5만7082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으며, KMA는 4만5101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둘 다 미국에서 전년동기보다 실적이 증대한 건데요. 현대차의 경우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량이 크게 낮아졌지만 현대차 SUV 모델의 판매실적이 크게 증진했다고 합니다. 


특히 소형 SUV 모델 투싼 판매가 늘었다고 합니다. 아마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 발표가 투싼 판매증진에 도움을 준 듯 하네요.


향후 현대차의 미국시장 전망은 비교적 밝습니다. 미국에서 수요가 높은 중대형 SUV 모델 팰리세이드가 내년 여름부터 런칭될 예정이며, 제네시스 G90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같은 시기에 런칭될 예정입니다.



기아차도 미국시장 전망이 밝은데요. 기아차 신형 쏘울이 출시됩니다. 기아 쏘울은 2009년부터 미국시장에 출시한 박스카 모델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연간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올해의 경우 11월까지 9만4581대가 판매됐는데요. 쏘울이 못해도 미국에서 월 5000대 이상 판매되는 모델인 만큼 올해도 10만대 이상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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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 SUV 모델 팰리세이드가 공개됐습니다. 팰리세이드는 2.2 디젤과 3.8 가솔린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미국에는 3.8L 가솔린 엔진 한 가지만 탑재됩니다.


위 영상은 제가 현대 USA 미디어 사이트에 올라온 팰리세이드 오피셜 영상을 조금 짜깁기해본 겁니다. 팰리세이드는 길이 4980mm, 너비 1976mm, 높이 1750mm, 휠베이스는 2901mm의 크기를 지녔습니다.


팰리세이드는 포드 익스플로러, 닛산 패스파인더, 혼다 파일럿 등과 경쟁하는 대형 SUV 모델이라고 현대차에서 제시했는데요. 팰리세이드가 지목한 경쟁 모델 중에서 국내 수입되는 SUV 모델은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파일럿 등이 있습니다.


위 연비표는 현대 팰리세이드 연비 데이터입니다. 팰리세이드 모델 중 가장 연비가 좋은 모델은 디젤 7인승 전륜구동 모델로 복합기준 12.6km/l입니다. 반면 가장 연비가 낮은 모델은 3.8 가솔린 20인치 휠타이어 탑재한 AWD 모델로 복합 8.9km/l라는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가솔린 모델은 연비가 낮기 때문에 주로 2.2 디젤이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모델인 포드 익스플로러 7.6~7.9km/l로 팰리세이드가 우위에 있고요. 혼다 파일럿의 공인연비는 8.9km/l로 팰리세이드 AWD 모델과 비슷합니다.


반면 엔진 출력과 배기량은 익스플로러, 파일럿보다 더 우위에 있습니다. 따라서 조용한 가솔린 SUV를 원하는 고객들이라면 팰리세이드를 눈여겨 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팰리세이드는 빠르면 이번달 말부터 양산될 예정이고요. 미국에서는 내년 여름에 런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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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대형 SUV 모델 팰리세이드가 사전계약 첫날 3468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중형 SUV 모델 싼타페와 비교시 크기는 압도적으로 크면서도 가격은 큰 차이가 없어 국내소비자들이 호평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펠리세이드는 2.2 디젤과 3.8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2.2 디젤은 현대 싼타페에도 탑재됩니다. 싼타페 디젤 2.2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3348만원부터 시작되고, 팰리세이드 2.2 디젤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3475만원(사전계약 최저가격기준)부터 시작됩니다. 아래 싼타페 익스클루시브 가격표를 보시고



다음에는 팰리세이드 2.2 디젤 사전계약표입니다. 



2.2 디젤 익스클루시브 모델끼리 따져보면 가격 차이는 127만원입니다. 팰리세이드 제원이 포드 익스플로러만큼 크다고 하니 차체 크기를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팰리세이드가 참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겠죠.


실제로 현대차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팰리세이드 사전계약대수 3468대는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파일럿 등 수입 SUV 모델의 지난해 평균 5개월치 판매량에 근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전계약대수를 따지면 그랜저IG, 싼타페 TM, EQ900 다음으로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팰리세이드는 대형 SUV 모델 수요가 많은 미국시장에서도 런칭할 모델인데요. 이미 LA 오토쇼에 공개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팰리세이드 월별 판매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이게 변수가 있는데요. 올해 12월 까지 자동차 구매 시 붙는 특소세 인하 기간입니다. 하지만 내년1월에는 자동차 특소세 인하 혜택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정부에서 경기 부양한다고 특소세 인하를 연장하면 모를까 말이죠.



아무튼 특소세 인하가 예정대로 끝나면 팰리세이드 가격도 상승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전계약기간인 만큼 팰리세이드가 본격적으로 양산되어 출고되는 시기는 12월 하순부터라고 볼 수 있겠죠.


따라서 팰리세이드 판매 실적은 12월이 아닌 1월 판매량을 보고 판단해야 할 듯합니다. 1월 판매량은 내년 2월초에 집계 발표되니 팰리세이드 성공 여부는 내년 2월까지 기다려봐야 겠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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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의 구조조정을 보면서 GM이 미국 본사를 포함한 생산공장도 구조조정 하겠다는 예상을 했었습니다. 결국 그 예상이 맞았네요.


GM이 쉐보레 크루즈 등 판매 부진한 차종과 오하이오 공장 시설을 정리하고 근로자들을 감축한다는 구조조정안을 꺼냈습니다.  내용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5개 공장과 해외 2개 공장 가동 중단하고 북미지역 근로자 1만4000명을 감축한다는 방안입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반발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GM 구조조정 발표안 이후 자국 자동차산업을 지킨다는 명분을 내세워 수입차 25% 관세 카드를 꺼내들었는데요. 트럼프는 '치킨세'를 거론하며 "GM 사건 때문에 이것이 다시 검토되고 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이달 중순 수입차 관세 부과에 대한 보고서 초안을 백악관에 제출했으며 이를 보완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GM이 중국 등 다른 국가에서 조립한 차량을 미국에 역수입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듯 합니다.


문제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하는 국내자동차업계에도 불똥이 튈 것으로 예상됩니다. 완성차 그리고 완성차에 납품하는 부품까지 관세대상에 포함하게 되면 우리나라 자동차업계도 크게 타격을 입게 되죠.


미국 언론에서도 이번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데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수입차 25% 관세 부과가 미국 내 자동차 증산을 뜻할 수는 있지만, 자동차 공장 신설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기존 공장 인수에는 비용이 많이 들며 미국 내 제조가 판매 성공을 담보하지도 못한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퍼스트 아메리카를 내세우며 내수 증진을 위해 자국 기업을 보호하고 있는데요. GM의 구조조정은 트럼프 입장에서 뒤통수를 맞은 격이 된 셈이죠.


실제로 트럼프는 GM의 구조조정 발표 다음날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은 GM을 살렸는데, 우리가 받은 '보답'은 바로 이것"이라고 GM을 질타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 감면 세제혜택 등 GM의 보조금 전액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습니다.


GM은 지난 1년간 연방 자금 3억3천350만달러(약 3천750억원)를 지원받은 걸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GM 매출이 올해 162조나 되는 만큼 저정도 규모의 보조금이 GM에 큰 타격을 줄 거 같진 않네요. 


GM CEO 메리 바라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메리 바라는 취임 이후 부풀어오른 GM 군살을 홀쪽하게 빼는데 크게 일조한 CEO입니다. 이번 구조조정을 그대로 밀어붙일지 아니면 트럼프에 굴복할지는 흠...두고 봐야겠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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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주행하다 보면 눈길오르막 혹은 눈에 깊게 빠졌을 때 탈출을 못해 정지 상태에서 타이어가 헛도는걸 경험하셨을 겁니다.


윈터타이어 있으면 조금 낫지만 100% 해결책은 아니고요. 눈 속에 깊게 빠진 경우 AWD가 탑재된 SUV도 못빠져나가는 경우가 적지 않더군요.


하지만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는 미끄러운 눈길에서 탈출할 수 있는 '스노우 모드'가 적용되어 원활한 눈길탈출을 돕는다고 합니다.


이번에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스노우 모드는 4개 타이어 중에서 일부가 눈길에서 헛돌거나 공중에 뜨면서 접지력을 잃으면 상대적으로 접지력이 높은 나머지 바퀴에 동력을 집중시켜 험로를 탈출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국산 SUV에 스노우 모드가 탑재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는데요. 쌍용차 등에 적용된 윈터모드하고는 확실히 다른거 같네요.


현대차는 자사 홍보매체 HMG TV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 스노우 모드 실험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성능 실험은 겨울에 최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 지역인 스웨덴 북부의 소도시 아르예플로그에서 진행했고요.


팰리세이드는 AWD 상태로 눈길을 주행하다가 왼쪽 뒷바퀴가 공중에 떠서 헛도는데 센서가 0.02초 만에 이를 인식 구동력 제어를 시작하고 구동력을 다른 바퀴로 전달해 현행 AWD 시스템에서 힘든 눈길 탈출상황을 손쉽게 탈출시킨다고 합니다.


스노우 모드는 항시 사륜구동의 구동력 배분과 자동차 ECU의 토크, 응답성 제어,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제동 제어 등 4가지 기술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한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2년 간 겨울철마다 연구원들을 아르예플로그로 파견해 다양한 노면에서 6천㎞가 넘는 테스트주행 과정에 거쳐 최적의 제어 로직을 개발 팰리세이드에 탑재했다고 하는데요.


실제 눈길주행에서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 동안 다른 SUV에서도 윈터모드가 있었지만 보통 2단 출발로 토크를 약하게 설정하는 등의 한정적인 제어만 했었거든요.


아참 사진에는 없지만 팰리세이드 실물로 봤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훨 낫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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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포스팅을 계속 이어서 작성하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이번 포스팅은 현대 누우 GDI 엔진 분해 후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올려보겠습니다.


맨 위 영상은 분해된 누우 GDI 엔진을 다시 가공 조립하는 영상입니다. 블록 내부는 슬리브 가공 포함해서 피스톤과, 커넥팅로드 등 부품들은 모두 신품으로 교체했습니다.


헤드는 뭐 거의 말짱해서 재사용하기로 결정했고요. 다만 헤드에 장착하는 부품 중에서 밸브가이드고무품 소모품이고 오버홀 패키지로 부품을 주문할 때 밸브가이드고무가 포함됐기 때문에 밸브가이드고무는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흡기밸브입니다. 청소하기전 상태입니다. 주행거리 14만km 도달할 때 연소실 클리닝을 했고요. 주행거리 15만9248km에서 엔진이 꺼졌으니 거의 2만km 주행한 흡기밸브 상태라고 볼 수 있겠죠.


GDI 엔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흡기밸브에 카본이 쌓이는건데요. 연소실 클리닝 후 항상 고급휘발유 주유하고 주기적으로 연료첨가제 투입해도 밸브에 카본이 쌓이는건 막을 수 없었습니다.



청소 후 상태 사진입니다. 전문오버홀 샵이 아니기 때문에 밸브랩핑 등의 과정은 생략했고요. 그냥 청소만 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청소 전과 차이가 보이죠? 우둘두둘하게 쌓인 카본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더프레임에 대메탈베어링을 붙였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제일 바깥쪽 메탈베어링 중간이 녹색으로 칠해진걸 볼 수 있는데요. 다른 메탈베어링과 비교해 두께가 조금 더 얇은거라고 합니다. 



누우 GDI 엔진 블록에 크랭크축과 피스톤 등의 부품을 설치한 사진입니다. 모두 모비스 순정 제품입니다. 



밸브가이드고무 교체하면서 빼둔 밸브스프링과 핀을 다시 조립하는 과정입니다. 이걸 조립하려면 밸브작키가 필요한데요. 이 공구가 꽤 비쌉니다. 그리고 혼자서 조립 힘들고 2인1조로 조립해야 합니다. 


이 과정 보니 엔진헤드부품이 왜 비싼지 이해가 될 듯 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엔진 헤드가 신제품은 물론 중고제품도 비싸다고 아는데 왜 비싼지 이해가 되네요.



헤드커버 조립전 상태입니다. 캠샤프트는 약간 마모흔적이 보이지만 다시 쓰는데 문제없을 듯 해서 재사용하고요. 밸브스프링과 밸브 밸브핀도 재사용합니다.


이제 엔진조립은 완료됐고 차체에 엔진 인스톨할 일만 남았네요. 이후 과정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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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lpineSnow 2019.09.29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버홀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같은 엔진을 쓰고 있는 입장이라, 많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누우 GDi는 명기 대접 받을만한 물건인 것 같습니다.
    베타의 롱스트로크를 넘어서 완전히 디젤 수준의 스트로크비로도
    회전감각도 좋고 힘도 좋고 고회전도 매끄럽게 잘 돌고...
    실린더 먹는 걱정만 좀 안 할 수 있다면... ㅠ.ㅠ


지난번 포스팅에서 제차 아반떼 쿠페가 인제스피디움 주행중 메탈베어링 소착으로 엔진이 고장났다는 것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엔진을 분해하고 엔진을 차체와 분리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맨 위 영상 보시면 되고요. 이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추려봤습니다.



누우 GDI 엔진입니다. 레이아웃은 감마엔진 또는 세타엔진과 큰 차이 없습니다. 전형적인 DOHC구조, 타이밍체인...차이가 있다면 누우 GDI 엔진은 HLA방식이라 밸브간극을 유압으로 조정합니다. 


15만9248km를 주행한 엔진이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엔진은 아주 깨끗합니다. 보통 이정도거리 주행한 경우 슬러지가 보이거나 오일색이 시커먼 경우가 많은데 제차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깨끗합니다. 합성엔진오일로 관리한 보람이 있네요.



누우 GDI 엔진 타이밍체인입니다. 별다른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실제로 기존 타이밍체인 만져보니 체인늘어짐 그리고 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사실 재사용해도 되지만 그래도 15만km 넘게 주행한 만큼 교환하는게 좋겠죠.


타이밍체인 바꿀때 워터펌프와 텐션베어링도 교환하는게 원칙인데요. 두 부품도 모두 바꿉니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4번 실린더에 붙은 흡기 캠샤프트 바깥쪽에 실금이 간게 보이시죠? 이게 신경쓰였는데요. 자동차 정비 전문가분들은 크게 문제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캠샤프트는 재사용하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분해 첫째날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후에도 단계적으로 수리과정을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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