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주행하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시키는 이동수단입니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로 고장나거나 부품이 부러져 주행이 불가능하면 운전자 입장에서는 물질적, 정신적으로 큰 손해를 입게되죠.


그런데 최근 현대차 그랜저HG, 기아차 K7 중심으로 주행중 스프링이 끊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비단 이들 차량뿐만 아니라 싼타페, 쏘렌토, 쏘나타 등의 차량에서도 주행중 스프링이 끊어졌다는 차주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하중을 지탱하는 서스펜션은 스프링과 쇽업쇼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스프링은 각각의 타이어에 가해지는 자동차의 무게를 지탱하고 과속방지턱과 요철을 지나갈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합니다.


쇽업쇼버는 주행시 스프링의 진동과 움직임을 억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이렇듯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프링은 주행중 파손시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자동차의 부품 중에서 강도가 가장 높아야 합니다.


이번 스프링 끊어짐 결함 사례는 가솔린 엔진보다 무게가 무거운 디젤엔진을 탑재했거나 4기통보다 부피가 크고 6기통 가솔린 엔진 탑재한 승용차 SUV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엔진의 하중을 지탱하는 전륜스프링이 주로 파손되고 있습니다.


스프링은 주행중 어떠한 충격에도 파손되면 안되고 변형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보통 폐차할 때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대체 주행중 스프링이 파손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통주행중 스프링을 파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는 경우 그리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불량으로 스프링 내부에서 부식되어 끊어진 경우입니다.


최근 현대기아차 스프링이 파손사고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게 없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고성능 디비전 AMG는 더 뉴 AMG GT 4도어 모델을 공개했다.


토비아스 뫼르스 AMG CEO는 더 뉴 AMG GT 4도어 트랙에서의 다이내믹한 운동성능


일상주행에 필요한 편리함을 최적화해 새로운 고객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AMG GT 4도어 모델은 센슈얼 퓨리티라는 디자인 철학이 가미됐으며,


디자인 포인트가 되는 멀티빔 LED, AMG 고유그릴과 제트윙 등이 적용된다.


나이트 패키지, 크롬 패키지 등 고객 취향에 따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선택 가능하다.


AMG GT 4도어 모델은 429마력 6기통 엔진과 630마력 V8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429마력 6기통 엔진이 탑재되는 AMG GT 53 모델은 EQ 부스트라는 기능이 지원된다.



EQ부스트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21마력을 내는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AMG GT 53은 0-60마일 4.4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80km/h이다.


AMG GT 53 모델에는 TCT 9단 변속기가 탑재되며, 토크컨버터가 결합되어


운전자의 특수한 요구 상황에서도 빠른 응답과 최적의 변속을 제공한다.


최고 630마력을 내뿜는 V8 4.0L 터보 엔진을 탑재한 AMG GT 63 S 모델은



0-60마일까지 걸리는 시간이 3.1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15km/h를 낼 수 있다.


출력을 좀더 낮춘 AMG GT 63은 0-60마일 수치가 3.3초 최고속도는 310km/h 이다.


AMG는 실용 영역에서 연비 향상을 위해 부하에 따라 실린더를 비활성화시키며,


실린더 차단 프로그램은 최고 3250rpm까지 활성화된다.


AMG GT 63, AMG GT 63 S 4도어는 AMG 스피드쉬프트 9단 변속기가 탑재되며, 


빠른 가속력을 얻을 수 있는 레이스 스타트 기능이 탑재됐다.


AMG GT 4도어 모델은 가장 밋밋한 슬리피부터 가장 난폭한 레이스까지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인디비쥬얼 모드는 운전자가 개별 설정 가능하다.


AMG GT 4도어 모델은 제네바모터쇼에서 전시중이며, 오는 2019년 양산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현대차그룹에서 BMW 벤츠와 경쟁하기 위해 출범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로 출시된 모델은 G70, G80 그리고 EQ900(G90)이며, 이 중에서 G8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G80은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공간을 갖춘 것이 장점이며, V6 3.3L 3.8L 가솔린 엔진이 메인이다. 이후 3.3L T-GDI 엔진이 추가됐지만 무거운 공차중량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실연비가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1월29일부터 G80에 또하나의 파워트레인 2.2L 디젤이 추가됐는데요. 2.2L 디젤엔진은 V6 3.3L 가솔린 엔진과 비교해 엔진중량 자체는 별 차이 없지만 연비는 월등히 높습니다.


제네시스 G80 디젤은 18인치 2WD 기준으로 복합 13.8km/l에 달합니다.



G80 2.2 디젤은 두 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는데 럭셔리 517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7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상위트림에 모든 편의사양 추가시 6600만원이 넘는다. 사실상 BMW 520d와 비슷하거나 520d 하위 트림보다도 더 높습니다.


소모품 교환주기



G80 취급설명서에 있는 제네시스 2.2L 디젤 모델의 경우 엔진오일용량은 2WD 6.3L, AWD 6.8L이며, C3, C2 규격의 엔진오일을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G80 디젤에는 요소수가 적용되는데 요소수 용량은 14L라고 합니다.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가혹조건 기준으로 1만km마다 교환하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재밌는 점이 있다면 2.2L 디젤 모델은 다음과 같은 점검사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엔진오일이 A 구간이상 증가하면 교환해야하고 B 구간은 오일보충금지, D 구간 이하로 오일 내려가면 누유점검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만약 요소수가 부족하면 다음과 같은 경고문구를 띄우는데 요소수를 보충하지 않으면 시동이 안걸릴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요소수 시스템이 고장날 수도 있으니 요소수 절대 부족하지 않게 수시로 보충해 주세요


요소수는 표준보충주기가 6000km마다 보충하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최근 현대기아차 정비지침서에 엔진오일교환항목이 업데이트 되었는데요. 디젤엔진 특히 엔진오일증가 현상이 두드러인 기아 올뉴쏘렌토, 싼타페를 소유하신 오너분들은 이 블로그 포스팅을 자세히 보셔야할듯 합니다.


현대기아차 정비지침서에 업데이트된 내용은 엔진오일 체크할때 4가지 단계로 나누어 조치하는 것으로 엔진오일이 A 구간 이상 올라올 경우 신품엔진오일로 교환하라고 명시됐습니다.



그 동안 알려진 상식으로는 엔진오일이 감소하는 경우는 많아도 증가하는 경우는 거의 접하지 못했을 텐데요. 그렇다면 싼타페, 올뉴쏘렌토에서 유독 엔진오일증가 이슈가 많은건 뭘까요?


이 현상은 기아 올뉴쏘렌토, 현대 싼타페 뿐만 아니고 DPF 장착된 디젤차들의 공통된 숙명입니다. 다만 싼타페 올뉴쏘렌토에 탑재된 R 엔진에서 유독 심하긴 합니다.


특히 시내주행비율이 높을수록 엔진오일증가 이슈가 두드러지며 반대로 고속도로 주행비율이 높으면 증가양이 미미하거나 변동이 없습니다.


이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현대기아차는 엔진오일 증가를 억제하는 해당 차량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인터넷 검색하다가 기아차의 해명자료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과거 올뉴쏘렌토 엔진오일증가가 이슈될 때 기아차의 해명 자료를 보면 정상적인 엔진오일량에 15% 경유가 희석되어도 엔진 성능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말대로라면 엔진오일증가가 정상이면 오일 증가를 이유로 엔진오일 교체할 이유가 없지요.


그럼 기아차가 거짓말한 걸까요? 아니면 업데이트 정비지침서가 잘못된 것일까요? 대부분의 유로 6 디젤차들은 미세먼지를 포집해 태우는 DPF와 연소 과정에서 다량으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를 연료를 후분사 시킵니다.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이산화탄소로 정화하는 LNT가 붙어 있는데 이 과정에서 후분사된 경유가 실린더 벽면으로 흘러 엔진오일과 섞입니다. 현대 싼타페 기아 올뉴쏘렌토 등 디젤차의 엔진오일증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최근에는 LNT보다 질소산화물 정화능력이 뛰어난 요소수 분사시스템이 적용된 SCR 시스템이 제네시스 디젤, 그리고 곧 신차출시할 신형 싼타페에 적용됩니다.


SCR이 적용된 디젤차는 요소수로 질소산화물을 정화시키기 때문에 후처리장치에 후분사시킬 경유가 그만큼 적어져 엔진오일증가 확률이 낮아집니다.


물론 정확히는 제네시스 디젤, 신형 싼타페 디젤 출시 후 몇개월 지켜봐야 알 수 있는데요.


다만 정지지침서를 통해 업데이트된 만큼 디젤차에 엔진오일이 이유없이 증가하면 엔진오일 신품으로 교환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2015년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상징 모델 N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현대의 N을 상징한 컨셉카는 RM16과 현대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발표해 개발 방향을 제시했고요.


그리고 2세대 i30 바디에 i30 N 테스트를 오랫동안 하고 내구레이스 등에 출전시키더니 2017년 현대차의 첫 번째 N 모델인 i30 N을 양산시킵니다.


i30 N은 유럽에서 핫해치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금전적인 여유가 많지 않은 젊은층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i30 N 기반으로 만든 i30 TCR 레이스카는 첫경기부터 폭스바겐 골프, 혼다 시빅 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성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 올해 처음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두번째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을 발표합니다.


벨로스터 N은 i30 N이 출시되지 않는 한국&북미지역에 판매 예정입니다.


벨로스터 N과 i30 N 두 모델은 컴팩트 해치백에 속합니다. 다만 신형 벨로스터가 i30보다 전고가 낮고 전장이 짧습니다.


1.4~1.6L 가솔린 터보 모델끼리 비교해보면 벨로스터가 i30보다 약 40~80kg 정도 좀더 가벼운데요.


무게만 따지면 벨로스터가 좀더 가볍지만 낮은 전고는 무게중심을 그만큼 낮출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습니다.


벨로스터 N은 i30 N보다 전고가 더 낮아져 안정감 있고 재밌는 드라이빙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고성능 핫해치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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