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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어코드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과 모델을 시승한 기억이 있습니다. 어코드는 다들 아시겠지만 북미시장에서 캠리 다음으로 많이 판매되는 모델입니다.

 

어코드가 북미 시장에서 토요타 캠리와 함께 패밀리세단 시장에서 오랫동안 인정 받은 모델입니다. 주행성능이 동급 경쟁모델보다 아주 좋은 것도 아니고 디자인이 딱히 화려한 것도 아닌 평범한 4도어 세단인 이 모델이 북미시장에서 굳건하게 인정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델이 북미에서 인정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디자인, 성능, 연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내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비단 어코드 뿐만 아니고 시빅과 CR-V 또한 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북미에서 인정 받은 모델입니다.

 

어코드는 2014년 컨슈머리포트가 조사한 결과에서 20만 마일 주행 내구성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5년 하반기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 국내 출시됐고, 내년 하반기 이후 완전히 풀모델체인지되는 신형 어코드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벌써 위장막 차량이 북미 공공도로 중심으로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위 영상은 뉴 어코드 출시할 때 발표한 프리젠테이션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LED 헤드램프 적용되면서 이미지가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져 보이고요. 이 외에도 알루미늄 재질 본넷이 적용되고, 서스펜션 구조 등의 변경으로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출시한 뉴 어코드 그리고 이전 어코드를 둘 다 시승해 보았었는데요. 어코드는 2.4L, 3.5L 엔진을 탑재합니다. 그리고 제가 시승한 차량은 모두 3.5L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장거리 주행이 부담스럽지 않은 어코드


 

어코드에 탑재되는 3.5L 엔진은 VCM(가변 실린더)기술이 적용됩니다. 6기통 엔진이지만 가감속 변화가 적은 정속주행시 3기통만 활성화시켜서 연비향상을 도모합니다. VCM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3.5L 절반 수준인 1.75L 배기량만으로 구동력을 전달할다고 보면 됩니다.

 

VCM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80-100km/h 정속주행시 순간 연비는 리터당 20km/l이상 기록합니다. 시속 120km/h 상태에서도 리터당 15km/l 이상을 유지할 정도로 고속도로 정속주행연비는 2.0L 미만 가솔린 소형차, 준중형차 수준의 연비를 기록합니다.

 

물론 급 가속 횟수가 잦아질수록 어코드 연비는 바닥으로 크게 떨어집니다. 하지만 운전습관을 연비운전 위주로 고치고 장거리 주행이 많다면 어코드의 연료비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배기량이 큰 3.5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힘이 넘치고 가속력이 매우 빠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어코드는 3.5L 엔진보다는 188마력 2.4L 엔진을 선택하는 것이 여러 모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넓고 편하며 운전이 부담스럽지 않은 어코드


현행 모델인 9세대 어코드 뿐만 아니라 7, 8세대 구형 모델도 운전이 편안하면서도 실내공간이 넓어 뒷좌석도 편안했던 모델로 기억합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판하는 9세대 뉴 어코드 모델은 경사 구간에서도 직진성을 보장해 조향 유지시 근력 부담을 저감시키는 등 운전자의 편의를 더욱 증대시키고 서스펜션을 개선해 승차감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누가 운전해도 편리한 운전을 보장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어코드 비단 어코드 뿐만 아니고 북미에 판매되는 대다수의 혼다 승용 모델들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시빅도 그렇고, CR-V도 운전이 편리합니다.

 

그래서인지 혼다는 2016 미국 소비자만족도에서 86점을 획득해 87점을 기록한 링컨 다음으로 소비자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붉어진 디젤게이트로 인해 일본차 판매량 상승세가 두드러지는데요. 어코드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607대를 판매를 기록한 혼다 코리아 베스트셀링 모델이며 앞으로 당분간 혼다코리아의 실적을 높이는 일등공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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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엔진오일을 아반떼 쿠페에 사용해 봤거나 현재 사용중입니다. 둘다 0w-40 엔진오일을 점도를 사용했는데요. 0w-40은 일상주행부터 서킷주행까지 모든 주행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오일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쉘은 GTL이라는 천연가스 베이스로 만든 기유를 홍보하면서 쉘 힐릭스 울트라 0w-40 엔진오일을 주력으로 내세웠고요. 모빌1의 0w-40 엔진오일은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아주 잘 알려진 엔진오일입니다.


모빌1은 약 7000키로 정도 주행 후 교체했으며 쉘 힐릭스 울트라는 현재 주입되어 있고 주행거리 5000키로 좀 안된 상태입니다.



두 엔진오일 써본결과 엔진음이나 필링 자체는 개인적으로 모빌1 쪽에 손들어주고 싶습니다. 다만 쉘의 경우 저회전에서 모빌1보다 조금 더 경쾌하게 나가는 느낌이면서도 저회전에서 들리는 엔진 소음이나 필링은 모빌1보다는 좀 나은 듯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저회전은 3500rpm 이하입니다. 


모빌1은 고회전에 어울리는 엔진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회전에서 생각외로 엔진음이 크게 들리고 좀 거칠었던데 반해 고회전으로 갈수록 부드러워지고 6000rpm이상 고회전으로 올리면 쉘보다 좀더 매끄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쉘의 경우 고회전에서 엔진음이 거친 편입니다.


물론 이것은 저의 주관적인 평가이고 자동차마다 엔진오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명심해주세요 ㅎㅎ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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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데이 2016.10.14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2.0 gdi 순정점도가 5w30 이상 되나요? 0w40 넣어도 vvt 효율저하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승기까진 아니고 그냥 체험기 수준입니다. 요즘 본업이 바빠 블로그에 들어오기도 쉽지 않네요.


그냥 428i는 이정도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전문적인 정보 원하시는 428i 다룬 전문매체 시승기 보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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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쿠페는 뒷좌석이 좁고, 도어가 2개 또는 3개 뿐인 자동차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쿠페는 대체로 전고가 낮고, 시트포지션이 낮으며, 스포츠주행을 부각시키기 위해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셋팅한다.


달리는데 중점을 두기 때문에 서킷이나 와인딩에서 즐겁게 탈 수 있는 쿠페는 달리는 즐거움 이외에 나머지 희생이 커서 수요가 크지 않았다.


완성차 업체들은 과거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세단에서 파생한 쿠페(어코드쿠페, 시빅쿠페, 아반떼 쿠페 등)를 제작하거나 뒷좌석 승하차가 용이한 5도어 쿠페(BMW 그란쿠페, 벤츠 CLS, 파사트 CC 등) 등 뒷좌석 공간이 세단과 비슷하거나 뒤좌석 탑승자를 배려한 모델들도 속속나오고 있다.


4 시리즈의 경우도 어떻게 보면 3 시리즈 기반으로 만든 쿠페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4 시리즈는 2도어 쿠페 뿐만 아니고, 5도어 그란쿠페도 선택할 수 있다. 2.0L 디젤 엔진과 3.0L 디젤 엔진 그리고 2.0L 가솔린 엔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최고출력 245마력 2.0L 가솔린 엔진 탑재한 428i



인 익스테리어 디자인이나 편의사양 등은 여기서 언급하지 않겠다. 대신 인터넷에 올라온 여러 전문매거진 시승기를 참고하거나 BMW 코리아에서 알 수 있다. 내가 시승한 428i는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됐다.


서로 약속이나 한듯 BMW 벤츠 볼보, 렉서스 심지어 현대기아차의 2.0L 가솔린 터보 엔진 최고출력을 245마력으로 맞췄다. 모종의 담합인지 우연인지 모르겠다. 덕분에 245마력이라는 출력 수치는 참 쉽게 기억할 수 있다.


4 시리즈는 4도어 세단 모델인 3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전고 수치는 1.36m로 1.43m에 달하는  3 시리즈보다 약 8cm 더 낮다. 서킷에서 극한으로 달려본 적 없기 때문에 정확한 코너링 성능이나 횡G 등은 모르지만 전고 자체가 낮아졌기 때문에 무게중심도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이는 주행안전성과 코너링 향상을 불러올 수 있다.


다만 시승했을 때 계절이 겨울철이어서 와인딩 로드나 서킷 등에서 코너링 테스트는 해볼 수 없었다. 윈터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지만 서머타이어 장착하고 날씨 따뜻할때 아니면 코너링 테스트는 의미 없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다른 부분을 패스하고 가속력은 기대 이상이다. 이거 245마력 맞아? 라고 의문이 들 정도로 가속력이 상당히 좋다. 렉서스 IS200t가 부드러움과 정숙성이 뛰어나지만 자연흡기 엔진처럼 스무스하게 나가는 느낌이면 428i는 활시위 당겼다 놓은 것과 같이 급가속시 순간적으로 튀어 나가는 느낌을 준다.



위 영상은 428i 가속영상이다. 시속 200km/h까지 거침없이 달린다. 1 시리즈부터 7 시리즈까지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고 기어비도 대동소이하다. 245마력에 이 정도 가속력이면 기대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


428i는 단수마다 변속타이밍이 조금씩 다르지만 6600-6900rpm즈음에서 변속이 이루어진다.


위 영상은 같은 구간에서 찍은 렉서스 IS200t F-스포츠이다. IS200t도 빠르지만 428i와 비교하면 느리다. 1600kg 훌쩍 넘는 무거운 공차중량 때문일까? 


결론내자면 428i는 245마력이라는 페이퍼 출력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고 재밌는 운전을 보장한다. 실키식스 6기통의 감성은 없지만 부드러우면서도 우렁찬 엔진음은 스포츠주행시 귀를 자극해준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BMW 2도어 쿠페는 모델은 4 시리즈, 그리고 Z4가 있는데 428i를 포함한 4 시리즈는 넓고 편안한 운전과 넓은 적재공간을 보장한다. Z4는 스포츠주행 하나는 아주 좋지만 그 외 나머지는 불편하고 포기해야 할 부분이 많다. 2 시리즈의 경우 국내에서는 2.0L 디젤 엔진이 탑재된 220d를 판매했지만 현재는 국내에서 판매가 되지 않고 있다.


그러니 어느 정도 편안한 운전을 보장하면서도 스포츠주행을 중시하거나 BMW의 2도어 쿠페를 특별히 사랑한다면 4 시리즈 그것도 428i 만한 모델은 없다고 본다. 420d가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차는 디젤보다는 가솔린이 더 어울린다고 본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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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이긴 한데 그냥 주행소감 위주로만 작성한거라 일반적인 시승기처럼 인, 익스테리어 디자인 등 장황한 설명은 생략하고 평어체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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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 리뷰어가 렉서스 IS200t에 대해 혹평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리뷰 영상 자체는 안봤고 누군가 요약해서 보배드림에 올려놓은 걸 보았다. 


요약본에서 그 리뷰어가 꼽은 단점은 다음과 같다. 코너링 안좋다, 브레이크밀린다, 고속에서 뒤가 털린다 등인데 반정도는 공감하고 반정도는 글쎼?? 라고 생각된다. 나 또한 렉서스 IS200t를 작년 초겨울쯤 시승해봤기 때문에 IS200t가 어떤 성능을 갖추고 있는지 어느 정도 알기 떄문이다.


그가 지적한 단점 중에서 가장 공감하는 부분은 제동성능이다. IS200t 제동성능은 실제로 좋지 않다. 브레이크 자체 문제라기 보다 그가 지적한 대로 타이어 문제가 맞다. 내 기억에 IS200t는 브리지스톤 투란자 EL400 타이어를 적용한 걸로 알고 있다. 


그가 지적한 이 타이어는 저소음에 내구성 좋은 타이어로 렉서스 IS 뿐만 아니라 구형 말리부, 캠리 , 어코드 심지어 구형 캐딜락 CTS 3.0 등 일부 럭셔리 브랜드 세단에도 두루 적용했다. 한마디로 스포츠성향과는 거리가 먼 타이어이다.


스포츠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 IS200t에 이 타이어가 적용된 건 안맞을 수도 있다. 그런데 같은 타이어가 탑재된 타사 모델에서는 제동성능이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그렇다면 왜 유독 렉서스 IS에서만 제동성능이 유독 문제되는 것일까?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차체 무게대비 타이어 사이즈가 좀 작은 것이 문제라고 생각된다. 렉서스 IS200t는 공차중량이 무려 1,670kg이다. 차체는 중형급인 쏘나타보다 작고 아반떼보다 살짝 큰 D 세그먼트 세단의 공차중량이 유난히 무거운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전륜에 흔히 적용되는 맥퍼슨이 아닌 더블위시본으로 설계해 무거워졌다는 이유가 있다.(근데 더블위시본으로 만든 EF, NF 쏘나타는 공차중량이 왤케 가벼워...)


경쟁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 아우디 A4, BMW 3 시리즈 볼보 S60 등과 비교해 렉서스 IS200t가 가장 무겁다. 그러면서도 타이어는 225/40/18로 작다. 


무게는 높은데 타이어폭이 225mm로 좁고 거기에 컴포트와 내구성을 고려한 타이어에 타이어 사이즈도 작으니 하중지수가 그만큼 여유가 없다. 그러니 브레이크가 안밀리는것이 이상한거다. 


렉서스 IS200t 순정타이어 사이즈인 225/40/18 사이즈는 현재 판매되는 아반떼 스포츠 그리고 향후 출시될 신형 크루즈 순정타이어 사이즈인데 이들 공차중량은 아무리 무거워봐야 1,400kg을 넘지 않는다. 타이어를 한 치수 더 키우든지 아니면 리뷰어 말대로 접지력이 조금 특화된 UHP 타이어를 장착하면 이런 단점은 어느 정도 상쇄될 것이다.


아무튼... 렉서스 IS에 탑재되는 브리지스톤 투란자 타이어는 렉서스의 본연 성능을 갉아먹는 것이 맞다. 가장 좋은 건 역시 UHP 타이어로 바꾸는 것이겠지... 참고하자면 IS200t 이전에 출시된 IS250에서도 동일한 제동성능 저하 문제가 있다. 


그럼 렉서스는 장점이 없을까? 아니다 장점도 분명히 있다. 다만 평소 독일차 특히 서스펜션이 단단한 독일 스포츠모델을 소유한 사람이면 IS200t 서스펜션에 실망할 수도 있겠다. 


내가 타본 차는 IS200t F 스포츠 모델이어서 서스펜션이 좀더 단단한 퍼포먼스 댐퍼가 적용되어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부드러움은 유지하는 편이다. 타이어 편평비가 얇아 요철 구간에서는 승차감이 튄다는 느낌이 있지만 허리나 엉덩이에 부담줄 정도는 아니다.


페이퍼스펙 245마력에 걸맞지 않는 주행성능...



좀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보겠다. IS200t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했다.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kg.m... 넘치진 않지만 그래도 부족한 성능은 절대로 아니다. 


내가 시승한 차량은 비록 일반유로 관리된 차량이다. 주행거리는 9000km 조금 넘은 상태라서 길들이기는 어느 정도 끝났다고 볼 수 있다. 245마력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기 때문에 가속성능에 대한 기대를 품었다.


2.0L 가솔린 터보 엔진에 245마력이라는 페이퍼 스펙은 자동차에 관심 있다면 상당히 익숙한 숫자이다. 어느 순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등 유럽 프리미엄급 브랜드들이 담합이나 한듯 똑같이 맞추고 있고, 최근에는 현대기아차 LF 쏘나타, 2세대 K5 탑재되는 2.0L 가솔린 엔진 출력도 245마력으로 맞췄다. 


예전에 245마력 2.0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428i를 시승했었는데 박력 넘치는 순간 펀치력과 시속 200km/h 이후에도 지치지 않는 가속력이 일품이었다. IS200t도 얼추 비슷하게 나가겠지.. 하고 기대를 품었다.


그런데 가속시 뭔가 치고 나가는 느낌 보다는 그냥 한없이 부드럽고 스무스하다. 그리고 엣킨슨 사이클이 적용된 엔진이라서 그런지 변속 포인트가 빠르다. 변속 시점이 딱 5,800rpm이다. 제원표를 보니 오호라... 5,800rpm에서 최고출력이 나온다. 최고출력 나오는 시점에 맞춰 변속되도록 설계했나보다...


최고출력 나오는 회전수가 낮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엣킨슨 사이클 방식 엔진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엣킨슨 사이클이 무슨 엔진인지는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니 검색해서 볼것... 



위 영상은 렉서스 IS200t 가속영상이다. 지난해 촬영한 건데 오호라... 빠르다. 8단 자동변속기는 마치 피아노건반의 도레미파솔라시도 를 차례대로 누르는 것처럼 다음단으로 신속하게 변속된다.


자... 이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겠다. 간접적인 가속성능을 비교해보기 위해 내차 아반떼 쿠페 수동과 60-200키로 롤케잌 썰어봤다. 아 근데... 결과는 충격적이다. 예상을 뒤엎고 아방쿱이 약 3대 차이로 이겼다. 솔직히 충격이다.


아무리 일반유만 주유했다고 해도 아반떼 쿠페한테 가속력에서 밀리다니 솔직히 좀 어안이 벙벙했다. 참고로 최근에 내차 아반떼 쿠페하고 아반떼 스포츠 6단 수동하고 롤케익 썰어볼 때 아반떼 스포츠 수동이 아반떼 쿠페 수동보다 약 3대 더 빨랐다. 그렇다면 단순 계산으로 IS200t는 아반떼 스포츠보다 6대 이상 차이난다는 건가...


IS200t는 고급휘발유를 권장하기 때문에 고급유를 주유하면 성능은 더 나아질거라 생각된다. 근데 더 나아진다고 해서 175마력 21.3kg.m 파워를 지닌 내차를 쩜 시킬 정도로 크게 따돌릴 수 있을 정도로 빨라지는지 솔직히 의문이다. 


대신 연비는 기대 이상으로 좋다. 딱히 정속주행을 안하고 시내 주행이 많았음에도 트립 기준으로 연비가 리터당 10km/l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발컨만 잘하면 연비는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올것이고 고급유로 길들였다면 더더욱 연비 좋아질 거라 생각된다.


렉서스 IS200t 대체 어떤 장점이 있나?



이 차는 시각적 청각적인 정보를 포함한 감성이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확실히 조용하고 정숙하다. 그리고 이 차의 엔진 사운드와 진동 억제능력 수준이 참 만족스럽다.(퍼포먼스 성능 제외)


지금까지 타본 4기통 2.0L 가솔린 엔진 중에서 가장 부드럽고 미끄럽다. 좀 야한 이야기를 곁들여본다면 피스톤질할때 타사 엔진이 윤활액이 100정도 라고 가정하면 IS200t에 탑재된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120 수준으로 더 매끄럽게 올라가고 5,000rpm 이상 고회전에서도 상당히 정숙하다. 


이게 대체 4기통 엔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렉서스의 4기통 터보 엔진은 회전질감과 정숙성이 끝내주게 좋다. 퍼포먼스 측면이 열세긴 하지만... 신은 공평하다. 라는 말이 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고 인간들이 모여 조직한 회사도 완벽하지 않다. 그들이 만든 물건도 100% 완벽하지 않고 반드시 단점이 있다. 렉서스도 잔고장 없고 품질이 좋지만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없다. 성능에 대한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IS200t는 만족할만하다.


달리는 즐거움에 중점을 둔 BMW 벤츠와 다르게 렉서스는 일상 생활에서 탑승자가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신경쓴 흔적들을 찾을 수 있다. 인테리어 소재가 아주 좋은 건 아니지만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노력했고, BMW 3 시리즈 단점이라고 볼 수 있던 오디오 또한 아주 훌륭하지 않지만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내가 시승한 모델에 탑재된 오디오는 마크레빈슨도 아니었다)


센터페시아는 화려한듯 하면서도 조작 편의성이 좋고 계기판이 화려하다. 고성능 모델이라고 볼 수 없지만 포르쉐처럼 rpm 게이지를 큼지막하게 한가운데 셋팅한 건 참 마음에 든다. 기어 변속할 때마다 피아노건반을 누르는 것과 같은 그래픽도 운전할 때 참 즐겁다.


물론 이런 감성적인 부분은 개인 주관이기 떄문에 다른 사람은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알았으면 좋겠다.


IS200t 시승 소감은 여기까지...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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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력발전소 2016.08.06 0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월에 페리모델이 나오더군요. 지금의 6천rpm미만의 엔진세팅과 무늬만8단인 변속기조합은 실패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엣킨슨사이클엔진의 rpm한계도 있겠지만 동류엔진이 탑재된 차량이 나와야 더욱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것 같습시다. F스포트는 안타봐서 모르겠는데 지인의 이그제큐티브모델은 롤이 있더군요. 브레이크 밀림은 플랫폼과 무게배분비율을 볼 때 풀체인지모델에서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밀림은 전세대 북미형 C클래스와 동일한 성격의 문제같습니다. 전세대 C클 350/350CGI의 공차중량이 1610Kg/1615Kg 이었는데 IS200t는 1625Kg이 넘더군요.

    • 레드존 2016.08.06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올 연말쯤 페리모델이 나온다고는 합니다. 다만 풀모델체인지가 아니기 때문에 얼마나 변화폭이 클 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F스포츠도 기몬적으로 서스가 부드럽고 타이어가 사계절 타이어라 급한 코너에서 롤을 아주 억제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IS 시리즈는 뭐라고 해야할까.... 전 실패작이라고 생각됩니다. 분명히 장점도 있고 렉서스만의 특징도 구비했지만 전세대 시절과 비교해 오히려 경쟁사보다 격차가 더 벌어지며 뒤쳐졌다고 해야 할까요?

  2. 2017.04.09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s200t의 가속력이 428i, 심지어 아반떼 보다도 못한건 전적으로 공차중량 탓이죠.. 428i 중량이 1475kg, 아반떼 1.6 가솔린이 1270kg, 아반떼 스포츠 1380kg.. But 말씀하신대로 is200t는 1640kg.. 그랜져와 비슷한 무게입니다.. 160kg 차이면 건장한 성인 두명을 더 태우고 달리는거죠. 그리고 맥시멈 마력과 토크값은 동일하더라도 엣킨스 사이클이 밴드가 좀 좁습니다.. 거기다가 변속 직전에서 최대 마력이 나오는 구조라 달리기 시합에서는 절대 불리하죠. 회전질감이 더 부드러운것도 일반 가솔린 엔진보다 피스톤 스트로크가 짧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앳킨스 사이클로 2000cc에서 저정도 마력과 토크를 냈다는건 역시 일본이라서 가능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조가 복잡하고 제작공차 관리가 안되면 내구성 때문에 저정도 출력을 내기가 매우 힘들거든요.. 0.5km/l라도 더 나은 연비를 위해 살살 밟는 하이브리에서나 사용하는 엔진을 가지고 달리는 자동차에 달았다는건 박수쳐줄만합니다.. 그런데 대체 왜 경쟁 차량들보다 그렇게 무거운지는 의문입니다.. 100kg만 줄여도 연비. 출력에서도 경쟁자가 없을텐데..

    • 레드존 2017.04.09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공차중량이 왜 이리 무거운지는 모르겠습니다.(튜닝샾이나 정비센터에서는 부품 자체가 매우 튼튼해서 무겁다고 합니다.)

      요즘 연비를 올리기 위해 파워트레인 뿐만 아니라 무게도 감량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IS의 후속 모델 나올려면 아직 멀었지만 다음 후속모델은 경량에 신경 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시승기도 그냥 평어체로 쓸게요. 평어체로 쓰니 확실히 빨리 쓸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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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디젤 때문에 온 나라가 난리다. 디젤차가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배출 주범으로 낙인찍혔다.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디젤은 가솔린, LPG 대비 연비가 뛰어나고 이산화탄소를 약 20% 정도 적게 배출해 클린 디젤이라는 친환경 이미지까지 갖췄다.


하지만 이러한 클린 디젤 이미지가 송두리째 날아간 거대한 사건이 발생했다. 글로벌 넘버 1-2위를 다투는 거대한 기업이 소프트웨어로 배기가스를 조작하다 미국에서 발각된 것이다. 그리고 그 기업은 바로 폭스바겐이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폭스바겐이 배기가스 조작일 안했어도 디젤 논란이 이 지경 수준으로 커지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느 정도는 공감하지만 한편으로는 시중에 파는 유로 6 디젤차 대부분이 실제 도로 테스트에서 유로 6 기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초과한다는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됐다. 


따라서 굳이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사건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디젤차 질소산화물 배출량 논란은 터졌을 거라 짐작된다. 이 글은 디젤차 관련 칼럼을 쓰는 게 아니니 여기까지 줄이겠다. 어쨌든 폭스바겐은 지구촌 공공의 적이 됐다. 혹 떼려다 혹 붙인 격...


독일 브랜드지만 북미 대륙에서 탄생한 중형세단



이 차는 2년 전에 시승했었다. 지금은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지만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이어진다. 다만 파워트레인이 동일하다고 해서 구형 모델과 100% 모든 부품을 그대로 쓴다는 보장은 없다. 


예를 들어 현대기아 1.6 T-GDI 엔진의 경우 벨로스터, K3 쿱에 먼저 탑재된 후 아반떼 스포츠에 탑재됐고 스펙도 동일하지만 인터쿨러 배치와 엔진 배선, 엔진마운트 등 부품이 적지 않게 변경됐다. 부분변경 후 판매되는 파사트를 아직 보지 못했지만 아마 개선이 필요한 부품은 더 좋은 부품으로 변경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폭스바겐의 중형세단 파사트는 국내에서 디젤과 가솔린 엔진을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가솔린만 판매한다. 원래 2.5L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 판매됐지만 2013년 이후 1.8 TSI 엔진으로 변경됐다. 내 기억에 이 엔진은 2년 연속 워즈오토 10대 엔진상에 수상한 걸로 기억한다.



사실 이 엔진은 스펙만 보면 별 감흥 없다. 대부분의 경쟁사는 파사트 1.8 TSI 엔진보다 더 낮은 배기량으로 더 높은 출력과 토크를 낸다. 출력과 토크만 따지면 파사트 1.8 TSI 엔진은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런데 파사트 1.8 TSI를 직접 운전해보니 “어? 이 엔진 기대 이상이네!” 라고 감탄했다.


TDI의 경우 수동기반 듀얼클러치 변속기인 DSG가 탑재되지만 1.8 TSI는 6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된다. 말이 팁트로닉이지 토크컨버터 있는 일반 자동변속기라고 보면 된다.


25.4kg.m에 달하는 높은 토크가 1,500rpm부터 터져 나온다. 그래서일까? 현대기아차 LF 쏘나타, K5 2.0 CVVL 모델과 비교해서 기어비가 작게 설정됐다. 특히  3단 기어비가 유난히 작은데 3단에서 시속 160km/h까지 커버한다. LF 쏘나타, K5의 경우 3단에서 130km/h 속도 영역만 커버한다.


그럼에도 가속력은 기대 이상으로 좋다. 폭스바겐 코리아에서는 제시한 0-100km/h 수치는 8.7초 계기판 기준으로는 더 빠르게 가속된다. 부드러우면서도 반응이 즉각적으로 잦은 급 가속시 변속 단수가 오락가락하면서 순간적으로 차가 꿀렁거리는 변속 히스테릭 현상도 찾아볼 수 없었다.


연비도 기대 이상이다. 비록 트립 연비지만 시속 80-100km/h 정속주행시 리터당 20km/l는 훌쩍 넘는다. 다만 폭스바겐의 경우 이전부터 트립 연비와 실제 연비 오차가 크기 때문에 트립 연비는 그냥 참고만 하자.


이 엔진의 장점은 터보 엔진임에도 일반휘발유를 권장한다. 북미 기준으로 옥탄가 87기준의 레귤러 휘발유 국내에서도 고급휘발유를 굳이 주유할 필요가 없다. 직분사 엔진 특성상 노킹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엔진은 일반휘발유만 주유해도 노킹 문제없으니 안심하라고 폭스바겐 관계자가 말했던 기억이 난다. 뭐 일단 그 말 믿어보기로 한다.


편안함에 중점을 둔 셋팅



유럽은 대체로 제한속도가 높으면서도 좁은 골목길이 많기 때문에 빠른 스티어링휠 반응과 단단한 서스펜션을 적용하지만 미국은 대륙 횡단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도로가 쭉 뻗어 있으며 제한속도가 대체로 낮아 부드러운 서스펜션을 선호한다.


파사트 1.8 TSI는 유럽이 아닌 미국에서 조립 생산된다. 미국 실정에 맞춘 모델이며 따라서 승차감도 부드럽다. 현지 특화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는데 반대로 우리가 미국 브랜드로 알고 있던 포드의 경우도 유럽 생산모델은 서스펜션이 단단하고 스티어링휠 반응이 빠르다. 


아무튼 불규칙적인 요철 구간에서 파사트는 훌륭하게 충격을 흡수한다. 폭스바겐 집안 출신이지만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미국이나 일본의 중형세단이라고 답변할 사람들 많을 것이다.


요 근래 르노삼성 SM6, 신형 말리부를 시승하고 동승해 봤는데 그 차들과 파사트를 블라인드 테스트한다면  말리부, SM6는 유럽 세단이라고 답변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정도로 최근 출시되는 국내 중형차는 서스펜션이 단단해 승차감을 해친다는 느낌이 들 정도...

시승한 파사트가 부분 변경 이전에 시승한 모델이기 때문에 최근에 출시한 파사트 1.8 TSI는 서스펜션 셋팅이 변경될 수도 있다는 점 참고했으면 한다.


1.8 TSI 엔진 제외한 나머지는 극히 평범한 파사트



이 모델은 솔직히 말해 딱히 나쁜 구석은 없지만 특출난 장점도 없다.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성능도 아니고 실내공간 또한 좁지는 않지만 넓지도 않다. 뒷좌석 공간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LF 쏘나타, 신형 말리부보단 살짝 좁고 SM6보다는 넓다.


적당한 수준에서 타협한 폭스바겐 파사트 1.8 TSI 만약 스포츠주행을 염두해 둔다면 이 모델보다는 차라리 최근 나온 국산 경쟁모델 특히 말리부 SM6가 서스펜션이 단단해 오히려 스포츠성향이 강하니 그걸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하지만 편안함을 우선순위로 두고 패밀리세단을 구매한다면 파사트 1.8 TSI도 나쁘지 않다. 다만 가격이 좀 걸리긴 하지만...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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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아반데 스포츠에 이어 이번 시승기도 평어체로 쓰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더 편하고 좀 더 정확한 사실을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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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동차와 관련된 사이트만 가면 항상 시끄럽다.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말리부 가지고 서로 씹고 뜯고 손가락 난투극 현장을 본다. 심지어 말리부 시트에 앉아 허리디스크를 치료했다는 글이 올라온 이후(근데 진짜 허리디스크 치료 기능 있나? 나도 디스크 증상이 있는데...) 쉐보레 빠는 측과 까는 측 갈등은 더더욱 심해지고 종전 기미가 없다.(아무 이유 없이 편갈라서 억겁의 세월동안 싸우는 아수라와 제석천도 아니고...)


최근 신형 말리부가 국내 출시됐다. 이것은 종전부터 이어진 쉐보레 빠들과 까들 싸움에 기름을 들이부은 격이 됐다. 요즘은 말리부 디파워드 에어백 논란을 두고 말리부 까는 측은 “쏘나타, SM6 어드밴스드, 스마트 에어백 보다 못하네 ㅋㅋ ”라고 놀리는 반면 말리부 빠는 측은 “잘 터지는 에어백은 시스템과 상관없다”라고 옹호하면서 맞서고 있다.


하도 말리부가 논란의 중심이 되니 얼마나 잘 나왔는지 급 궁금해졌다. 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자였고 자동차 분야를 맡기도 했지만 이제 다른 일 준비하는 관계로 자동차 쪽은 BYE가 된 상황. 말리부 시승차가 영업소에 풀렸다고 하기에 영업소에 말리부 시승차 있는지 확인 전화를 했다.


확인 결과 말리부 1.5T 시승차가 있다고 한다. 바로 시승하겠다고 영업소에 전화하고 영업소로 바로 달려가 시승을 했다.


확실히 넓어진 뒷좌석...


처음부터 운전석에 앉아 운전할 수 있었지만 나는 먼저 영업사원분께 운전을 부탁하고 뒷좌석에 탑승했다. 구형 말리부의 가장 큰 단점이 바로 좁은 뒷좌석이다. 당시 경쟁 모델인 YF 쏘나타 구형 K5하고 비교시 말리부는 확실히 좁았다. 이건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시트도 운전석 빼고는 불편했다. 역시 운전자만 배려하는 미쿸차...


하지만 신형 말리부는 다르다. 일단 레그룸이 구형 말리부와 비교해 훨씬 더 광활하다. 기대 이상으로 넓은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리부 뒷좌석 레그룸은 위 급 모델인 임팔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본다.


경쟁 모델과 비교해보면 LF 쏘나타 K5와 막상막하인 듯 하고 SM6 보다는 확실히 넓다. SM6는 조금 이해가 안되는게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토션빔인데도 실내공간 특히 뒷좌석 공간이 좁았던 기억이 있다. 암튼 말리부 실내는 넓다. 


흠이 있다면 뒷좌석 등받이 각도가 너무 가파르게 설계되어 등받이에 딱 붙이면 은근히 불편하다. 시트 쿠션도 개인적으로 지나치게 딱딱한 감이 있다. 이건 뭐 허리와 엉덩이를 단련시키려는 쉐보레의 의도인가? 엉덩이를 앞으로 빼서 앉으면 되지만 그건 허리 건강에 좋지 않다. 차라리 레그룸을 조금 좁히더라도 뒷좌석 각도를 조금 더 완만하게 설계했으면 어떨까?



에휴... 그냥 뒷좌석 레그룸 조금 좁히더라도 시트 각도를 조금 더 완만하게 설계하지 항상 쉐보레는 뭐 하나 특출난 장점이 있으면 특출난 단점도 항상 있었다. 이거 때문에 쉐보레차 좋은거 알고 구매리스트에 올려도 다른 브랜드로 돌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래도 뭐 임팔라에 버금가는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 덕택에 패밀리 세단으로는 손색이 없다. 줄자로 수치를 재봐야 알겠지만 트렁크 공간은 동급 중에서 제일 넓어 보인다. 현재 판매되는 말리부도 그렇고 지금 말리부도 그렇고 트렁크 공간만 따지면 쉐보레가 동급 최고로 넓다고 생각된다.


넉넉한 힘과 단단한 승차감



시내 주행 위주로 단거리 시승했기 때문에 시승 소감은 제한적이다. 와인딩 로드, 고속주행 연비 등에 대한 소감은 차후 롱텀시승할 때 작성하겠다.


시승구간은 하남시에서 팔당댐을 왕복하는 구간이며 일반도로 승차감과 가속력을 체크했다. 영업사원이 운전하고 뒷좌석에 탑승했는데 과속방지턱을 넘어갈 때 승차감 자체는 딱딱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시승차가 1.5T 모델이고 2.0T는 조금 더 서스펜션이 단단하다는 소감이 있던데... 부드러운 승차감을 원한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불규칙적인 요철 구간에서 말리부 서스펜션은 세련되게 충격을 흡수해준다. 멀티링크 서스펜션의 장점이 여기서 발휘한다. 과속방지턱이 많은 구간이 아니면 말리부 뒷좌석 승차감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코스 중간에 교대해서 운전석에 탑승했다. 내가 원하는 시트, 스티어링휠 포지션을 맞춘 후 시동을 걸고 출발한다. 1.5L 소형 엔진이지만 상당히 부드럽고 정숙하며 무엇보다도 고회전에서 회전질감이 부드럽다. 직분사 타입으로 알고 있는데 직분사 특유의 인젝터 소음도 실내에서 거의 유입되지 않는다.


내가 소유한 차가 아반떼 쿠페고 배기량도 2.0L 더 크지만 엔진음 유입이나 회전질감 등에서 내 아반떼 쿠페는 말리부 1.5T에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BSM 제거 후 3000rpm 이하 실용 영역에서 부밍음을 들리는데 말리부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 이 엔진이 BSM이 들어갔는지 알 수 없지만 정숙성은 정말 좋다. SM6 TCe 1.6T 엔진도 말리부 1.5T 보다는 시끄럽다고 생각된다.


최고출력 166마력 최대토크 25.5kg.m 힘을 내는 1.5T 엔진은 대형 세단에 버금가는 말리부를 가볍게 이끈다. 고속도로에서 최고속 주행은 해볼 수 없어서 고속주행영역은 모르겠지만 일상 주행에서는 전혀 문제 없다. 신형 말리부 1.5T하고 구형 말리부 2.0과 드래그 롤링해보면 구형 말리부는 거의 점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차 타면서 놀랬던 것이 스티어링휠 반응과 차량 거동성이다. 스티어링휠이 의외로 가볍다. 내차 플렉스 스티어 컴포트 설정과 비슷할 정도로 10년전 출시한 토스카의 경우 스티어링휠 움직일 때 상당히 무겁게 느껴졌고 구형 말리부 또한 토스카보단 가볍지만 그렇게 가볍운 느낌은 아닌데 신형 말리부 1.5T는 가볍다. 한손으로도 휙휙 돌릴 수 있을 정도로...


그럼에도 스티어링휠 반응이 자연스럽다. 내차가 아반떼 쿠페라 MDPS가 적용됐는데 내차도 구형 아반떼 HD, i30 등과 비교하면 한결 자연스러운 편이지만 말리부 타다가 내차 다시타니 이건 뭐... 오락기 수준 필링이다. 말리부가 스티어링휠과 차체가 다이렉트로 연결된 느낌이면 아반떼 쿠페는 중간에 무엇이 막힌 듯한 느낌...


R-EPS라서 그런가? 그런데 R-EPS라고 해도 제네시스, LF 쏘나타의 것보다 더 자연스럽다. 거참 말로 설명할 수 없지만... 이정도까지 자연스러운 느낌을 운전자에게 전달해주다니... 솔직히 놀랬다. 와인딩 로드 한번 타보고 싶어지는걸... 


연비는 체크해 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외곽도로 주행에서 순간연비만 판단해 보면 연비는 나쁘지 않다.


관건은 소모품 교체비용인데 쉐보레 에어필터 오일필터 가격이 아무 이유없이 1년에 몇 차례 걸쳐 계속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말리부 1.5T 에어필터, 오일필터 가격이 어느 수준인지 아직 모르겠지만 지나치게 가격 올리지 않았으면 한다. 대형세단 이지만 베리타스 순정 에어필터 가격이 55,000원 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랬을 정도니...


롱텀시승기가 이니기 때문에 이번 시승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다. 개인적으로 이번 말리부 참 잘나왔다고 생각된다. 하기사 최근 시승한 아반떼 스포츠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국산차 품질과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고 생각된다. 


현재 아버지차가 1세대 SM5인데 최근 고장이 발생해 아버지가 차를 바꾸고 싶어하신다. 아버지께 이 차를 선물로 드리고 싶다. 최근 로또 구매했는데 이번주 토요일 로또 1등 당첨되기를 빌어본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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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로동 허씨 2016.05.28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을 쓰신다능...

  2. 김태형 2016.05.28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드존글을 몇년째보고있습니다. 수준높고 정직한 글 계속기대합니다.

  3. 정의석 2016.05.28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시승기감사합니다.1.5구매에많은참고가됩니다^^ 실내는단출하니전맘에듭니다.추후잡소리부분이걱정이되지만.연비세금디자인면에서끌립니다.


이번 시승기는 간결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서 평어체로 쓰겠습니다. 거슬릴 수도 있겠지만 이점 양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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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반떼 쿠페 오너다. 2014년 6월 24일 출고후 현재 주행거리 7만km를 돌파했다. 주행거리가 많은 이유는 예전 직장 재직할 때 장거리 출장이 잦았기 때문이다. 


2.0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지만 고급휘발유를 주유해서 그런지 연비는 가혹한 시내 주행에서도 10km/l 유지했고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17km/l 이상 꾸준히 나와 준다. 연비가 뛰어나고 연료비가 저렴한 디젤이 가끔 부러울 때도 있지만 디젤엔진에서 느끼지 못하는 6000-7000rpm 고회전 감성 그리고 높은 정숙성 때문에 난 이차에 만족한다.


하지만 현대차의 고질적인 단점이던 고속주행 불안 그리고 장거리 주행에서 은근히 신경 쓰이는 MDPS는 이 차의 옥의 티라고 생각된다. 아래 사진이 필자가 소유한 아반떼 쿠페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반떼 쿠페는 2년 동안 국내에서 500대도 판매되지 못했다. 그 중에서도 수동 판매량은 약 20대 정도로 기억한다. 워낙 판매가 안 된 모델이라 쿠페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고 프레임리스 도어가 아니어서 국내에서 더욱 인정 받지 못했다.


하지만 가벼운 공차중량과 기대 이상으로 빠른 가속력은 아반떼 쿠페의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믿지 못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벨로스터 터보랑 가속력을 겨뤄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단점이 적지 않지만 장점도 많은 아반떼 쿠페는 2015년 4월 단종됐다.


아반떼 쿠페가 단종된 지 1년 하고도 1개월 후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 고성능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현대차 아반떼 시리즈 최초로 200마력을 돌파한 아반떼 스포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검증된 1.6L 터보 엔진이 탑재된 아반떼 스포츠



아반떼 스포츠는 먼저 아반떼 챌린지 클래스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먼저 차를 출고시켰고 1호차 또한 출전하는 선수에게 지급했다. 


지난 21-22일 이틀 동안 열린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에서 현대차는 자사의 튜닝 브랜드 TUIX를 전면에 내세웠다. 마케팅 효과 때문일ᄁᆞ? 아반떼 스포츠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이 꽤 많았다.


특히 아반떼 스포츠 TUIX는 가장 기본 튜닝부품인 휠, 타이어, 서스펜션은 물론 에어, 오일필터 엔진오일 심지어 브레이크 튜닝용품들을 전시하면서 스포츠주행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반떼 스포츠에 탑재되는 1.6L 터보 엔진은 벨로스터 터보, K3 쿱에 먼저 탑재되어 어느 정도 검증된 엔진이다. 하지만 벨로스터 터보, K3 쿱의 경우 가혹한 주행시 냉각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아반떼 스포츠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했다고 한다. 먼저 인터쿨러를 라디에이터 옆이 아닌 앞으로 배치해 냉각효율을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아반떼 스포츠 엔진룸이 벨로스터 터보, K3 쿱보다 더 넓어졌다. 


넓어진 엔진룸을 활용해서일까? 엔진에 연결된 각종 배선들과 부품 간격이 조금 더 벌어진 듯 하다. 그리고 기존 아반떼처럼 아반떼 스포츠의 엔진마운트 브라켓이 알루미늄 합금으로 변경됐다.


아반떼 쿠페 동력성능은 어떨까?



현대 모터 스튜디오에 시승예약을 잡고 약 1시간 정도 시승했다. 도심 구간을 주행했기 때문에 연비, 고속주행안전성, 와인딩 로드, 서킷주행 느낌은 차후에 롱텀 시승할 기회 있으면 다루겠다.


매체 또는 오너들 시승영상을 통해 아반떼 스포츠 6단 수동, 7단 DCT 가속영상을 보았는데 계기판 영상만 보면 0-100km/h 걸리는 시간은 6-7초 수준이다. 계기판 상으로는 벨로스터 터보보다 빨라 보였지만 실제 가속성능은 딱 204마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위 사진이 드리프트박스로 측정한 아반떼 스포츠 측정치다. 성인 2명 탑승이 상태고 출발 위치는 내리막이지만 가속이 끝나는 지점은 평지 구간이다. 드라이브 모드는 스포츠, 에어컨과 송풍은 끈 상태였다.


0-100km/h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5초 0-60km/h의 경우 3.7초가 걸렸다고 나왔다. 그렇다면 60-100km/h의 경우 3.8초 걸렸다고 볼 수 있는데... 아반떼 스포츠보다 제원상 마력과 토크가 훨씬 딸리는 아반떼 쿠페도 비슷하다. 아래 측정치가 아반떼 쿠페로 찍은 수치다. 0-60km/h까지 수치는 훨씬 느리지만 60-100km/h 수치는 3.7초로 아반떼 스포츠보다 0.1초 더 빠르다.



분명 제원상 수치는 아반떼 스포츠가 훨씬 더 높은데 가속력은 아반떼 스포츠가 아반떼 쿠페 대비 확실히 우위에 있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차중량이 아반떼 쿠페보다 140kg 이상 무거워서일까? 


경차 또는 1.6L 이하 저마력 소형차를 소유했던 사람이라면 아반떼 스포츠의 동력성능과 넓은 실내공간 크게 만족할 것이지만 배기량 3.0L 초과하는 대형세단 오너 또는 2.0L 엔진이 탑재된 준중형차 오너라면 아반뗴 스포츠 가속성능에 조금 실망할 수도 있겠다. 


물론 시승차가 보통 그렇듯 가장 상위 트림에 모든 옵션이 포함된 모델이기 때문이다. 최상위 트림과 최하위 트림의 경우 편의사양 때문에 공차중량이 100kg 이상 차이가 난다. 만일 하위 트림에 아무런 선택사양이 없고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아반떼 스포츠는 가속성능이 좀더 좋을 것이다.


가속성능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2000만원대 국산차 중에서 강력한 성능을 갖추면서 편안한 거주성까지 갖춘 모델은 없다. 거기에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까지...벨로스터 터보, K3 쿱은 스포티하지만 불편하고 서스펜션도 토션 빔 일체형이다. 강력한 성능에 편안한 거주성까지 갖춘 모델은 아반떼 스포츠가 유일하다고 본다.


그 외 특징은?



운전자 취향과 주행상황에 따라 노멀, 에코, 스포츠 주행모드가 있는데 큰 차이는 없다. 실망한 점이 있다면 스포츠 모드에서도 엔진 한계회전수 7,000rpm까지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확인한 최고 rpm은 6,200rpm 이다.


보다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원하는 운전자를 위해 7단 DCT 스포츠모드에서 7,000rpm쓸 수 있도록 현대차가 배려했으면 좋겠다. 만일 7,000rpm까지 쓴다면 가속성능은 7.5초에서 7.2-7.3초로 조금 더 단축시켰을 것이다.


서스펜션의 경우 기존 아반떼보다 확실히 하드하다. 다만 상하 서스펜션 유격을 약간 둬서 승차감을 크게 해치진 않는다. 아반떼 쿠페 또한 구형 아반떼 MD 대비 서스펜션이 단단한 편인데 서스펜션 감쇄력 자체는 아반떼 쿠페나 아반떼 스포츠나 비슷한 수준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아반떼 쿠페는 충격 흡수 자체가 없다 싶을 정도로 마냥 딱딱하지만 아반떼 스포츠는 충격 흡수 여지를 남겨 어느 정도 유연하다.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채택된 아반떼 스포츠는 요철 구간에서의 승차감과 로드 홀딩능력은 토션빔 방식을 적용한 아반떼 쿠페보다는 한결 나을 것이다. 이 부분도 롱텀시승을 통해 확인을 해보고 싶다.


시내 구간이 대부분이었는데 한가지 결점이 있다면 완만한 오르막 구간에서 브레이크를 떼면 차가 뒤로 밀린다. 경사로밀림방지장치가 있을 텐데 뒤로 밀린다? 그런데 경사가 심한 오르막 구간에서는 확실히 안밀리고 잡아준다.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


오래 시승해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승소감은 여기서 마치겠다. 


그 외 장점과 단점



4도어 세단이지만 아반떼 스포츠는 확실하게 기존 아반떼 대비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하위 트림부터 18인치 휠, 타이어가 탑재되고 고성능을 상징하는 듀얼 머플러팁, 디퓨저, 바디킷 등 4도어 세단에서 꾸밀 수 있는 건 최대한 꾸몄다고 생각된다. 심지어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도 기존 세단과 한눈에 봐도 다르다. 문짝 2개 원가절감했다고 비아냥 평가를 받은 아반떼 쿠페의 실패를 거울삼은 걸까?


무엇보다도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은 아반떼 스포츠의 확실한 강점이라고 본다. 그게 뭐가 대수냐? 라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토션빔 대비 공간을 조금 더 차지하고 부품이 복잡하고 무거운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토션빔보다 우위에 있다고 본다. 


인테리어의 경우 시트나 벨트 컬러가 조금 더 강렬하고 밝은 레드였다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시트는 마치 우등고속 시트 같고 벨트 색감도 조금 칙칙하다. 오히려 시트의 경우 KSF 출전하는 하위 트림 투톤시트가 더 이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됐지만 엑셀레이터 페달이 오르간 페달이 아닌 점도 아쉽다.


KSF 출전 선수들이 평가한 아반떼 스포츠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아반떼 챌린지 클래스가 올해부터 아반떼 스포츠로 변경되면서(지난해까지 아반떼 MD) 신인은 물론 다른 클래스에서 활동하다가 아반떼 스포츠 클래스로 출전한 베테랑 선수들도 참가했다.


선수들은 대체로 아반떼 스포츠의 성능에 만족하고 있다. 특히 벨로스터 터보, K3 쿱보다 냉각효율이 향상되면서 이들 모델에서 발생한 출력저하 문제는 적어도 아반떼 스포츠에서는 느끼지 못했다는 선수들이 많았다.


특히 올해부터 아반떼 챌린지 타이어가 RS-3에서 V12 EVO2로 변경되어 마른노면 접지성능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아반떼 스포츠의 코너링과 운동성능에서 후한 평가를 내렸다.


아반떼 챌린지 클래스에서 우승한 신윤재 선수는 아반떼 스포츠에 대해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탑재된 아반떼 스포츠는 후륜 얼라이먼트 값을 자유롭게 줄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건 필자도 동의하는 바다. 토션빔 서스펜션은 구조상 얼라이먼트를 수정할 수 없다.(산소용접 등의 방법이 있지만 위험성이 동반된다고...)


이상으로 아반떼 스포츠 짧은 시승기를 마치겠다. 시내 위주 구간에서만 주행했는데 여유가 되면 차를 구매해서 롱텀 시승을 해보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로또복권을 구매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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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하늘 2016.06.08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 하이 2016.06.11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3. 2016.06.13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탯구 2016.06.13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심하신분 구글창에 '한'가'한'밤' han'bam' 검색하여주세욤 ^^

  5. 1465910148 2016.06.14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도 놀러오세요~

  6. ㅋㅋㅋ 2016.07.26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적으로 가속을 측정할때는 1명이고 가속에 있어서 중량이 차지하는 영향이 상당히큰데 옆에 성인남성태우고는 '가속이영별로네' 라니. 실험의 조건은 중학생도 알텐데. 안타깝네요.

    • 레드존 2016.07.26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마전에 아반떼 쿠페 6단 수동과 아반떼 스포츠 6단 수동과 ㄹㄹ 했는데 생각외로 크게 안벌어지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성인 1명 정도의 추가 탑승은 별 영향 없습니다.

  7. ???? 2016.11.12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성인 한명이 영향이 없는지...60키로 가까이 차이느는데요.. 독일브랜드도 100키로 줄이려고 플랫폼 설계자체를 첨부터 다시해서 신형을 하는데 생각을 사실인양 말하지 마세영

  8. ???? 2016.11.12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편차 중량저항이 강한 0부터 60까지 차이가 엄청나게 나는데도 월등히 차이가 나는건 아니라는건 좀....

    • 레드존 2016.11.14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기자시절 제차 포함해서 여러 시승차 드리프트박스로 측정한 적 있었습니다.

      그 결과 100마력 이하 경차나 저배기량 소형차 아니면 성인 1명 탑승 정도는 큰 차이 없었습니다.

      제로백 기준 0.1-0.2초 정도...

      이 차이가 크다고 싶으면 크것이고 작다 싶으면 작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요

      물론 이는 가속력 기준이고요 연비의 경우는 차이가 없다고 단정지을 수 없겠죠.

      경량화의 목적 또한 가속력 보다는 연비쪽이니까요.

  9. 흠.. 2016.12.30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고있는 자동차의 일반상식으로 이건 이렇다로

    평가를 하며 시승기를 작성하는건 올바르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가속으로 말하자면

    자동차의 과급세팅값이나 종감속비로도 가속은 확연히 달라지는데

    이차가 60 100부분 가속이 아반떼쿱과 비슷하여

    실망감을 안겨준다는말은 이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오해를 부를수있습니다

    이차는 중고속에서 꾸준히 밀어주는 차입니다

    비교를 하시려면 짧게타더라도 한계치까지 운전하여 시승기를 작성해주시길바랄게요ㅋㅋ

    • 레드존 2016.12.30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다른 매체 시승기 보면 됩니다.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한시간 정도 뿐이고 옆에 직원이 타고 있는 상태에서 한계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구간도 없죠.

      그냥 아반떼쿱 타는 유저가 시승한 소감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보통 매체의 경우 보통 못해도 2박 3일 이상 시승이 가능하지만 저는 1시간 정도만 시승했으니까요.

  10. ㅋㅋㅋ 2017.09.18 0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 유투브에서 봤는데 ㅋㅋㅋ 아반떼쿱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신가봄

  11. ㅋ카자버누 2017.09.22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성인한명왜차이가없을까요

  12. ㅇㅇㅇ 2017.11.13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자기차 아반떼
    쿱이라서 스포츠 부러우신듯

  13. ㅡ.ㅡ 2018.02.21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방쿱에 대한 사랑이 마치 18D 20D를 마치 M급이라고 빨아대는는 악성신도들과 흡사하네요..ㅎㅎㅎㅎㅎㅎㅎ 서킷이라도 가보세요. 레코드 얼마 차이날까. 아방쿱은 2세션도 못 돌고 퍼질테지만..


최근 기아 니로를 시승했습니다. 제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5시간 시승했다고 적었는데요. 그린카 카셰어링 무료시승 이벤트에 응모해서 짧게나마 시승할 수 있었습니다.


5시간 이라는 짧은 시간 그리고 카셰어링 특성상 시간 오버하면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에 시승코스도 짧았고 따라서 장거리 실제연비 측정 등은 할 수 없었습니다.


니로를 시승하면서 시승영상도 간단하게나마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영상이 니로를 시승하면서 찍은 영상입니다. 



길게 시승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승기 분량은 매우 짧고 간단하게만 언급하겠습니다. 그리고 카셰어링 특성상 다른 사람에게 운전할 수 없기 때문에 뒷좌석 탑승소감은 제외하겠습니다.


경쟁 모델보다 길어 보이는 익스테리어



니로가 동급 소형 SUV 모델과 비교시 쌍용 티볼리 에어 다음으로 전장이 깁니다. 특히 실내공간을 가늠하는 휠베이스는 2,700mm에 달해 티볼리 에어를 제외한 나머지 경쟁모델보다 길어 보입니다.


전 니로 디자인 자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프런트 디자인은 큰 그릴에 비해 헤드램프가 조금 빈약해 보이네요. 물론 이건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바람개비를 형상화한 16인치 휠과 60시리즈의 편평비 높은 타이어 덕택에 한눈에 봐도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상위 트림은 18인치 휠, 타이어가 탑재되기 때문에 상위 트림을 보는 느낌은 조금 달라질 수 있겠네요.


인테리어 재질 시트쿠션은 미흡



개인적으로 인테리어 재질에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아무래도 하위 트림이라서 그런 걸까요? 그렇다 해도 가격은 2,300만원 넘습니다. 2,300만원 넘는 니로가 1000만원대 초반 경차와 인테리어 재질이 비슷한 건 옥의 티라고 생각됩니다.


가격 때문인지 몰라도 제가 시승한 니로는 도어트림 그리고 센터페시아 중앙에 메탈 촉감의 느낌이 나는 재질을 부분적으로 적용됐습니다. 덕분에 시각적으로는 나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니로 시트도 저하고는 맞지 않았습니다. 시트 쿠션은 딱딱하면서도 시트 쿠션이 푹 퍼져서 요철 구간에서 허리와 엉덩이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현재 제가 타는 아반떼 쿠페는 물론 이전에 소유했던 쉐보레 스파크보다 별로였습니다.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상위 트림의 장착되는 시트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하지만 소형 SUV 답게 공간활용성이 뛰어나고 뒷좌석 폴딩하면 상당히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점에서 니로는 패밀리 레저용으로 활용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트렁크 공간이 생각 외로 넓은 점이 마음에 드네요.


기대 이상의 동력성능과 연비



앞서 밝혔지만 제한시간 5시간 무료 시승이벤트를 통해 시승했기 때문에 실제로 연비를 체크하진 못했습니다. 다만 경기도 하남시를 시작으로 남한산성을 거쳐 다시 서울 시내를 주행하면서 트립으로 측정한 연비는 리터당 20km/l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트립과 실제 연비 오차가 클 수도 있겠지만 최근 출시되는 현대기아차는 아반떼 AD를 제외하면 트립과 실제 연비 오차가 거의 없습니다. 니로의 트립 연비가 실제 연비와 비슷하다고 가정할 경우 연비 측면에서 상당히 메리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구간에서 재차 아반떼 쿠페는 보통 13-14km/l 정도 나옵니다.



동력성능도 기대 이상입니다.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계기판 기준으로 10초 정도 되는 듯합니다. 시승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아 K5 1.7 디젤과 가속영상 비교한 부분이 나오는데 차이 없습니다.


동력성능도 뛰어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이차에 탑재된 6단 DCT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주로 1.7L 디젤과 1.6L 가솔린 터보 엔진에 탑재되는 7단 DCT 대비 기어 단수가 적지만 부드러운 주행질감은 오히려 7단 DCT보다 낫습니다. 아마도 변속 속도를 조금 늦춰 변속 충격을 근본적으로 최소화했다고 생각되네요. 일상적으로 타고 다니기에는 7단 DCT보다 적합하다고 봅니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이라서 그런지 회생제동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됐는데 브레이크 페달 밟는 느낌은 어쩔 수 없이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현대기아차에서 말 많은 MDPS의 경우 와인딩 로드에서 쏘고 다니지 않는 이상 문제없다고 봅니다.


기아 니로, 현대 아이오닉 공들여 만든 차



반납 전 차체를 리프트에 띄우고 엔진룸과 하부를 구석구석 살펴봤는데요. 상당히 공들여 만든 느낌입니다.



후륜은 멀티링크 그것도 듀얼로워암이고 전륜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깟 알루미늄 합금이 뭐가 대단하냐고 느끼지만 무게 차이 꽤 납니다. 


보통 아반떼 MD, i30을 튜닝하시는 분들이 i40 전륜로워암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요. i40 전륜로워암이 길이가 약간 더 길어 전륜타이어 캠버를 마이너스로 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게가 가벼워 장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i40 알루미늄 합금 전륜로워암이 아반떼MD, i30보다 더 가볍습니다.


기아 니로와 현대 아이오닉은 알루미늄 합금 전륜로워암이 기본 장착됐습니다. 그리고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하부 대부분이 언더커버가 장착됐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차체 내부에 이너왁스는 도포가 안됐습니다.



위 사진은 현대기아차 정비지침서를 보다가 본 건데요. 배기열 회수장치라고 냉간시동시 배기가스와 냉각수 열교환을 통해 엔진 웜업 시간을 단축시켜줍니다. 제 기억에 K5, LF 하이브리드에는 이 장치가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


니로 엔진룸과 하부를 리프트에 띄워 보고 난 후 반납시간이 임박해 바로 반납했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5시간 밖에 안되는 점은 아쉽지만 덕분에 니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됐습니다. 


경쟁 모델보다 무조건 낫진 않지만 니로는 적어도 꽤 공들인 모델입니다. 거기에 공간도 넓으니 시내 주행을 자주 하거나 주행거리가 길면서 부피가 큰 짐을 자주 적재해야 한다면 니로 만한 모델은 없다고 봅니다. 시승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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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쿠러 2016.05.17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뒷좌석은 투싼에 비해 작고 불편한게 단점인것 같습니다. 착좌감차이가 너무나요. 그외에 시승차의 문제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앞좌석 시트의 리클라이닝이 제대로 안되더군요.

    • 레드존 2016.05.18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투싼보다 한 단계 아랫급이니 어쩔 수 없죠 ㅎㅎ 저도 착좌감 별로였습니다. 저는 리클라이닝은 이상없는데 골목길에서 두번 꿀렁거리는 증상을 느껴봤네요.

  2. 좋은날 2016.06.08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3. 좋은날 2016.06.08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4. 겨울비 2016.06.11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5. 갈라 2016.06.19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제가 스파크를 타다 니로 계약했슺니다. 스파크 보다 시트포지션이 안좋나요? 영상애서그런말씀을하셔서..


메르세데스 B 클래스는 다목적 MPV 모델입니다. 2005년 처음 등장했고 2011년 2세대로 진화된 B 클래스가 등장했습니다.


B 클래스는 국내에서도 판매중이며 1세대 모델은 2.0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서 판매했고 2세대 모델은 1.8L 디젤 엔진을 시작으로 현재 2.2L 디젤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MPV 모델이지만 B 클래스는 유럽에서 건너온 모델답게 단단한 서스펜션, 빠른 스티어링휠 반응이 인상적인 모델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좁은 골목과 커브가 많은 유럽은 좌우 롤링을 억제하는 단단한 서스펜션과 빠른 스티어링휠반응 그리고 작은 차체에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해치백과 왜건을 선호했습니다. 


특히 1990년대 이후 SUV와 미니밴 그리고 세단의 경계를 허무는 크로스오버가 유행하면서 세단의 승차감과 미니밴의 넓은 실내공간 그리고 오프로드 주행이 용이한 SUV 개념을 모두 융합한 MPV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세단 위주 라인업이던 독일 럭셔리 브랜드들 또한 MPV 모델들을 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B 클래스, BMW 2 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대표적인 모델이죠.


작년 하반기 벤츠 B 클래스를 시승한 적 있었는데요. 작년에 시승한 B 클래스는 유로 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켰지만 올해부터는 유로 6 까지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켜야 했기 때문에 작년에 시승했던 B 클래스와 현재 판매되는 B 클래스 파워트레인이 다릅니다. 작년에 제가 시승한 B 클래스는 1.8L 디젤 엔진이 탑재됐고 현재 판매되는 B 클래스는 2.2L 디젤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나머진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A 클래스 기반으로 만든 B 클래스



B 클래스는 A 클래스와 플랫폼을 같이 씁니다. 모델명이 A 클래스가 W 176, B 클래스는 W 246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컴팩트 전륜구동 플랫폼은 다 같이 공용하죠. 이 외에도 4도어 쿠페 모델인 CLA 그리고 인피니티 컴팩트 크로스오버 모델인 QX30도 이 플랫폼이 적용됩니다. 이 플랫폼 이름은 MFA(Modular Front Architecture)라고 불려 집니다.


특히 B 클래스는 사실상 A 클래스의 플러스@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 다목적 모델이기 때문에 A 클래스를 소유했던 사람들이 문을 열고 차에 탑승하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을 겁니다. A 클래스와 너무나 비슷하기 때문이죠. 심지어 뒷좌석 레그룸 공간도 B 클래스는 A 클래스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목적 모델 컨셉이고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A 클래스와 다르게 센터페시아, 시트 하단 등에 작은 물품을 수납 가능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MPV 모델의 필수요건인 뒷좌석 분할시트 기능은 물론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탑승시 시트를 높여 사고시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부스터 시트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뒤쪽 시트백에는 접이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뒷좌석 탑승자들의 편의를 향상시켰죠.


B 클래스는 2열 시트를 접지 않은 상태의 트렁크 용량은 488L입니다. 거기에 2열 시트를 모두 폴딩할 경우 1,547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부피가 큰 짐 적재가 가능하죠. 전장 4.4m에 불과하지만 4.5-4.6m 길이를 지닌 위 급 SUV 모델과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건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넉넉한 힘, 단단한 서스펜션이 인상적



B 클래스의 공차중량은 1,580kg나 됩니다. B 클래스 크기가 아담한 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무겁다고 볼 수 있습니다.


2.2L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냅니다. 배기량 감안하면 출력과 토크 수치는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수동변속기와 구조가 비슷하고 동력 손실을 최소화한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덕택에 고속도로에서 욕심만 내지 않는다면 넉넉한 힘을 느끼며 운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어비 간격이 촘촘해 와인딩 로드에서 패들시프트로 수동 변속을 해도 


특히 저회전 토크가 인상적인데요. 1,500rpm 미만으로 주행해도 엑셀레이터 페달을 지긋하게 밟으면 저단으로 변속되지 않고 고단 그대로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킥다운 스위치까지 누를 정도로 꾹 밟으면 지체 없이 저단으로 변속된 후 맹렬하게 가속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서스펜션과 스티어링휠 반응도 수준급입니다. 와인딩 로드에서 속도를 높인 상태에서 스티어링휠을 90도 이상 꺾지 않는 이상 차체는 롤러코스터처럼 돌아나갑니다. 다만 무게배분 측면에서 불리한 전륜구동 거기에 무거운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그런지 다운힐 구간에서 무리하게 속도를 높여 코너를 돌면 차체자세제어장치가 개입되면서 속도를 줄입니다. 


연비 좋고 공간활용성 좋은 B 클래스



B 클래스는 길게 시승해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장거리 연비측정 등은 생략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연료가 가득 주유된 상태에서 서울-충주를 왕복해도 연료게이지는 거의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연비가 좋았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죠. 카렌스, 올란도와 비슷한 성격의 MPV 모델이 수입차 그것도 벤츠 앰블럼 달고 바다건너 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4,240만원이나 됩니다. 일일이 따져보면 이 가격이 이해가 되긴 하지만 대다수 소비자들은 납득하기 힘들 것이고 상품성 뛰어난 경쟁 모델도 있기 때문에 B 클래스는 판매량 자체는 저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승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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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세주 2016.06.24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신차 천정누수 발생했어요 ㅜ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형차는 무엇입니까? 라고 질문하면 과반수 이상은 쏘나타라고 대답할 겁니다. 쏘나타는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중형차 월별 1위 판매량을 거의 대부분 차지했었던 현대차 최고의 베스트셀러 모델이죠.


그런데 2010년 쏘나타 시리즈 중에서 충격적인 디자인이 도입된 YF 쏘나타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현대차가 처음 시도한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적용하면서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는데요. 4도어 쿠페와 비슷하게 변경된 YF 쏘나타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YF 쏘나타 앞모습이 삼엽충 닮았다고 폄하하기도 했습니다.


YF 쏘나타는 이런 디자인 때문에 2010년 상반기 동생 모델이라 할 수 있는 기아 K5에 중형차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처음 출시된 K5는 너무 앞서나간 YF 쏘나타와 비교해서 한결 절제된 디자인과 함께 보수적이지도 않은 완벽한 디자인으로 찬사를 받았던 모델입니다.(K5 때문에 피터슈라이어의 명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K5 때문에 기아차는 또 한번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세대 K5가 디자인 측면에서 너무나 완벽하거든요. 실제로 기아차는 2세대 기아 K5 디자인 때문에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 7월 2세대 기아 K5가 출시됐고요 예상대로 쏘나타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고 소비자들 취향에 따라 MX, SX라는 다른 프런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욱 남성적인 신형 K5



2세대 K5는 두 개의 얼굴 + 다섯 개의 심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SX가 상대적으로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이고 MX가 얌전하고 진중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처음 볼 때는 SX가 더 좋아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보니 MX가 더 좋아 보이더군요.


요즘은 헤드램프나 리어램프나 가로로 길게 찢어지는 것이 유행입니다. 2세대 K5도 1세대 대비 램프디자인이 더욱 가늘고 길게 찢어져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네요. 프런트 범퍼 하단에 있는 에어홀이 적용됐는데 과거에는 보통 공기가 통과하지 못하는 이미테이션에 불과했지만 2세대 K5는 공기가 범퍼를 통과하도록 구현됐습니다. K5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 현대기아차들 범퍼 좌우에 에어홀이 마련되었는데요. 아마도 공기역학에 유리하니까 에어홀을 적용했겠죠.


모던 익스트림을 뜻하는 MX는 LED 안개등이 탑재되었고 스포츠 익스트림을 뜻하는 SX는 에어홀 가장자리에 메탈릭 재질의 장식으로 덧붙였는데요. 처음에는 SX가 더 나아보였지만 지금은 LED 안개등 있는 MX에 더욱 눈길이 갑니다.



현재 판매되는 K5는 1세대 모델과 비슷한 운전자 중심의 ㄱ자형 인테리어입니다. 거기에 운전자의 조작성이 편리하게끔 센터페시아 패널이 운전석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죠 다만 1세대 구형 K5 센터페시아와 비교해서 현재 출시되는 K5는 'T'자 인테리어 디자인도 가미했습니다. 그리고 센터페시아 중앙 에어벤트 위치가 아래로 내리고 에어벤트를 가로로 길게 늘였네요.


대시보드 중앙에 박음질 처리가 되어 있어서 마지 가죽 재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죽 재질처럼 보이도록 사출된 우레탄입니다. 신형 K5는 대시보드는 물론 도어트림 등에도 폭넓게 우레탄이 적용되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형님 모델인 쏘나타보다 촉감이 떨어집니다. 서자 기아차의 한계라고 볼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K5 스티어링휠 촉감도 별로였습니다. 스타트 버튼도 눈으로 볼 때는 리얼 알루미늄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만져보면 플라스틱입니다. 무엇보다도 스타트 버튼 주위에 테두리 마감이 되지 않은 점도 옥의 티라고 볼 수 있네요. 시동 버튼 퀄리티는 오히려 1세대 K5보다 퇴보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구형 1세대 K5대비 현재 판매되는 K5의 가장 큰 장점은 시트입니다. 가죽 재질이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운전석과 조수석 둘 다 시트 착좌감이 상당히 편하다. 뒷좌석 시트는 시트포지션이 낮고 과거 YF 쏘나타와 비슷하게 등받이에 파묻히는 느낌이지만 착좌감 자체는 만족스럽습니다.


조수석 워크인 디바이스는 쏠로가 아닌 커플 그리고 부부라면 꽤나 유용할 듯싶습니다. 특히 와이프의 양손에 물품이 있을 때 운전자가 워크인 디바이스를 통해 시트를 뒤로 밀어 와이프를 배려할 수 있겠네요. 처음에는 워크인 디바이스 굳이 필요 있나? 싶었는데 커플이나 부부가 탑승하면 상당히 유용할 듯싶습니다.


더 부드러운 2.0 CVVL 엔진, 연비 좋고 힘도 적당한 1.7L 디젤 엔진


 

2.0 CVVL 엔진도 누우 엔진입니다. 보어와 스트로크가 동일한 구형 세타 엔진과 다르게 누우 엔진은 스트로크 사이즈가 97mm나 되는 전형적인 롱스트로크 엔진입니다. 롱스트로크 엔진은 저회전에서 힘이 좋지만 고회전에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하지만 이건 그냥 이론일 뿐이고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숏스트로크가 고회전에 유리하고 롱스트로크가 저회전에 유리하다는 통념은 이제 옛말이 되었습니다. 스트로크보다는 흡배기캠 각도가 더 중요하죠.


재차가 아반떼 쿠페인데요. 이 모델도 2.0L 누우 GDI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GDI는 흡기포트가 아닌 엔진연소실 내부에 직접 고압으로 연료를 분사해 효율성을 높인 엔진인데요. 엔진에서 내뿜는 파워 자체는 누우 GDI 엔진이 누우 CVVL보다 낫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직분사 특유의 엔진소음이 상당히 거슬리며 가속할 때마다 특히 소음이 크게 유입됩니다.



2.0L CVVL 모델은 무난합니다. 힘이 넘치지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 않고요. 숙성된 6단 자동변속기는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적절하게 변속하면서 부드럽게 가속을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놀라운 점이 있다면 2013년 처음 출시한 LF 쏘나타 초기형 모델보다 진동이나 소음이 덜 유입된다는 점입니다. 2세대 K5가 LF 쏘나타 대비 NVH를 보강한 것일까요? 작년 상반기 LF 쏘나타 이어모델인 2016년형 쏘나타를 타보지 못했지만 적어도 초기형 LF 쏘나타 2.0 CVVL 모델과 비교하면 정숙성 측면에서는 우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누우 CVVL 엔진은 일정 rpm이상 올라가면 밸브가 열리는 높이를 증대시켜 공기를 더욱 원활하게 흡입할 수 있는 기구가 적용되었습니다. 가변밸브리프트라고 하죠. 연소실에 직접 연료를 분사하는 GDI보다 연소효율성은 열세지만 CVVL이 이를 보완해줬다고 생각됩니다. 


풀스로틀 상태에서 기아 K5 2.0 CVVL 모델은 단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약 6,300rpm에서 다음 단으로 변속됩니다. 이 부분은 에코, 스포츠 주행모드 동일하며 구형 K5와 비교시 D 레인지 상태에서 운전자가 급 가속을 하면 다운쉬프트가 더욱 신속하게 이뤄져 맹렬하게 가속됩니다.


2.0 CVVL 엔진은 최고출력 168마력, 최대토크 20.5kg.m의 힘을 내는데 1세대 K5에 탑재된 172마력 2.0 CVVL 엔진보다 파워가 약간 낮아졌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4도어 패밀리 세단이 스포츠주행 용도도 아니고 말이죠. 페이퍼스펙은 개인적으로 크게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1.7 디젤 엔진은 이미 i40, 쏘나타, 투싼 등에 폭넓게 탑재됩니다. 제가 K5 1.7 디젤 모델을 타고 한반도 둘레를 주행하면서 장거리 연비를 측정했는데요. K5 1.7 디젤 엔진에 관한 부분은 K5 장거리 주행연비 컨텐츠 쓸 때 언급하겠습니다.


2세대 K5는 원턴 구조 바디 웨더스트립 윈드실드 몰딩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덕분에 풍절음 유입 억제 수준은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외에 엔진소음 유입도 1세대 K5 대비 더욱 억제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콘크리트 고속도로 구간에서 노면 소음이 의외로 큽니다. 타이어 때문일까요? 처음 시승한 K5에는 S1 노블2 타이어가 탑재되었고 두 번째 시승한 K5에는 금호 솔루스 마제스티가 장착되었는데요. S1 노블2 그리고 마제스티 둘 다 컴포트 지향 타이어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타이어 노면소음 유입이 의외로 큰 편입니다.


차는 나쁘지 않지만 더 짙은 색깔이 필요한 기아 K5



요즘 출시되는 차는 확실히 과거보다는 품질이나 성능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됩니다. K5도 그렇고요. 다만 형님 모델인 쏘나타의 아성이 워낙 높은데다 디자인에서 높은 호평을 받은 1세대 K5와 다르게 2세대 K5는 그냥 평범한 기아 중형차 세단으로 전락했습니다. 판매량도 1세대와 비교하면 초라한 수준이죠.


과거 YF 쏘나타 1세대 K5가 치열하게 경쟁했던 시절 두 모델을 구매한 연령층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었는데 YF 쏘나타는 이질적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음에도 40대 이상 운전자 비율이 높았으며 K5는 20-30대 연령층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두 개의 프런트 범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 소비자들의 개성을 만족시킬수 없습니다. 따라서 모델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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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기 2016.04.19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동버튼.알루미늄입니다 기자맞으세요?

  2. 김호연 2016.05.02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5jf 소유자 입니다. 시동 버튼 맨날 보고 만지는 입장에서 알루미늄 맞습니다.

    공홈에도 리얼 알루미늄 시동버튼이라고 나왔습니다. 공식 홈피가 맞을까요? 기사 쓰신분이 맞을까요?

    예전에 서킷 몇번 타보고 차체 강성을 운운하시던 그분 같네요,

    • 레드존 2016.05.02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알루미늄이 맞다고 밝혔나요? 확인해보니 맞군요.

      그러다 예전 카니발 3열 사이드에어백 사건처럼 없는데 있는것처럼 구라쳤다가 걸린 사례되는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 김호연 2016.05.02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카니발은 얘기는 왜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본인 실수를 인정하기 싫으신가 봅니다. 요즘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얕은 지식으로 기자라는 타이틀을 잘

      카니발이 여기서 왜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인터넷 때문에 좋은점도 있지만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되는 사람들이 이런식으로 주관적인 시승기를 쓰는게 안타깝네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지만 사람은 아니죠? 얕은 상식으로 얕은 시승기는 여러 사이트의 빠나까를 양성할 뿐입니다. 수고하세요

    • 레드존 2016.05.03 0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K5 알루미늄 버튼만 만지시고 다른 고급차나 수입차 알루미늄 버튼은 만져보시면 대강 차이 나실텐데 말이죠.

      그리고 차체강성 운운한다고 말했는데 똑같은 구간에서 이런저런차 타보면 차이 분명이 느낍니다. 인터넷에 아주 유명한 자동차매체 오x뷰도 비슷한 언급 종종하는데 말이죠. 너무 정형화된 데이터만 신뢰하진 마세요.

  3. 허접 2016.05.16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내려라 알루미늄이다 백퍼

  4. 독산 2016.12.26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벤츠 신형 E클 처럼 특수 조명 들어간거 아니면 다른 수입차도 다 똑같던대요? 기자 맞나

  5. 사막의광기 2017.03.23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쁘지 않은 시승기 같지만, 오류나 문제는 겸허히 수용하고 정정 하는게 구독자에게 더 신뢰를 줄 것 같은데...
    뭐, 세상 살면서 쉬운게 있겠습니까.
    특히 차량은 준 전문가들이 많아서 정말 개꽌적이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