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만약 제가 올해 차를 살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없었거나 여윳돈이 더 많았다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아닌 신형아반떼를 구입했을 겁니다.


올해초 GM대우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그루브 스타 오토 풀옵션모델을 6개월 동안 롱텀테스트하면서 제가 중고로 업어왔던 구형프라이드를 처분하였으며 롱텀테스트가 종료되면 차가 없어서 이동할때 불편하기 때문에 차가 한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시흥시에 사는데 교통이 편리한 서울시내라면 차를 굳이 살 필요가 없지만 시흥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특히 서울 들어갈때 4호선 지하철이 유일한데요. 사당역까지 거의 1시간 걸립니다. 그리고 배차간격도 넓은 편이어서 기다리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사당역까지 1시간이 훌쩍 넘을때가 많습니다.


서울과 안산 시흥시를 경유하는 시외버스도 타보았는데 강남역에서 탈때 안산까지 서서가는 경우가 많고 버스운전도 난폭한 편이어서 별로 타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차를 구입할 계획을 가졌으며 그 결과 7월말에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을 구입하게 된것입니다.




사실 저는 차를 선택할때 연비와 경제성이 좋아야하지만 성능과 옵션도 따집니다. 그리고 한번이라도 경험해보지 않은 차량이라면 더더욱 그 차량에 호기심이 가는 편입니다.


연비와 경제성이 좋을려면 1600cc이하 준중형차 및 소형차 또는 경차를 선택해야 합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준중형차는 아반떼, 포르테, 라세티프리미어, NewSM3 4종류가 있고 소형차는 베르나, 뉴프라이드, 젠트라, 경차는 모닝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있죠.


이중 모닝은 예전부터 타보았는데 모닝이라는 차가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2009년에 출시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비교시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모닝은 일찌감치 제외했구요. 베르나, 뉴프라이드, 젠트라등의 소형차들은 차체가 준중형차보다 작은 대신 무게가 가벼워 동력성능이나 순발력 연비가 준중형차보다 우위를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일례로 뉴프라이드 1.6가솔린과 아반떼HD1.6가솔린모델이 드래그한걸 본적 있는데 뉴프라이드가 지더라구요. 그러한 이유로 1600cc 소형차는 제외시켰습니다.


1600cc 준중형차중에서 올해7월까지 판매된 아반떼HD는 마음에 들긴 한데 풀모델체인지 되어 지금은 신차가 나오지 않고 기아 포르테는 글쎄요. 가벼워서 순발력이나 동력성능은 좋은데 바디강성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라프는 바디강성은 좋은데 1.6가솔린모델은 너무 굼뜬게 흠이고 그렇다고 1.8을 선택할려하니 차값상승과 세금이 비싸지고 뉴SM3는 라프처럼 굼뜨다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형아반떼를 구입을 한때 염두해 두었구요. 특히 아직까지 타보지 않은 신차인점 그리고 저는 경제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수동차량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 나온 신형아반떼 수동 기어노브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신형아반떼 오토모델 시승기는 많은데 정작 수동차량 시승기는 찾을수 없다는것도 신형아반떼를 구입하려는 이유가 있구요. 만일 신형아반떼 수동모델 구입했다면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포스팅 대신 신형아반떼를 중점적으로 포스팅 했겠죠.




그렇다면 신형아반떼 구입시 어떤 트림을 선택하겠냐면 최하급 트림인 디럭스를 선택하였을겁니다. 위에 보이는 신형아반떼 가격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디럭스만 해도 제가 필요한 안전사양 및 편의사양이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거기에 USB단자까지 기본으로 제공하는점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그렇지만 초기에 나온 차량의 경우 자칫 베타테스터가 될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1.6L GDI엔진 무엇보다도 새차구입시 취득세 등록세등을 내야된다는점 때문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구입하게 된겁니다.


신형아반떼의 시승기를 보면 아직까지 실소유주 오너들이 쓴 시승기가 적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신형아반떼 시승기의 경우 대부분 좋은 평가가 많지만 몇몇 유명하신 블로거분과 언론매체에서 고속주행안전성에 문제있다고 지적한 부분도 더러 있는데 저는 아직 시승하지 못해서 신형아반떼가 어느정도 고속안전성이 불안한지 궁금하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우연히 네이버 검색어 입력창에 아반떼MD 드래그 키워드 넣고 검색해보니까 네이버동영상에 아반떼MD 드래그레이스 동영상이 줄줄이 뜬걸 확인했습니다.


신형아반떼와 같이 달린 차종들 보니 라세티프리미어 1.8, 라세티프리미어 2.0디젤, 아반떼HD, 포르테등이 신형아반떼와 같이 달렸는데 라세티프리미어2.0 디젤을 제외한 나머지 차량들을 모두 신형아반떼가 이겼습니다.


8월2일부터 본격적으로 출고되었으니 신차를 처음부터 드래그레이스 시키지는 않았을거고 아마 시승용차량으로 드래그레이스한걸로 예상되는데 확실한 것은 신형아반떼가 140마력으로 출력을 업그레이드한 만큼 더 잘달려준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윗 이미지 보이시죠? 네이버 검색어 입력창에 아반떼MD 드래그 키워드 입력하세요.


신형아반떼 출시후 엔진에 대해 여러가지 말이 많던데 일단 가속력은 검증되었으니 그렇다 치고 연비 및 내구성은 어떨지 저도 사뭇 궁금하네요. 또한 일반휘발유와 고급휘발유 넣을때 차이점도 없는지 궁금하구요.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일반유넣어도 트러블이 안날지 그게 가장 걱정됩니다.


근데 GM대우와 르노삼성은 언제 준중형라인업에 다운사이징 터보엔진 장착하나요? 라세티프리미어 1.8과 신형아반떼 드래그레이스 영상 보니까 3-4대차이로 라세티프리미어 1.8이 지던데 뭐 가속력이 자동차의 전부를 평가하는건 아니지만요.......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모델 포르테가 4도어 세단과, 2도어 쿱 버전에 이어 실용성을 강조한 5도어 해치백모델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포르테5도어를 공개한 장소는 해치백의 천국이라고 할수 있는 유럽지역이 아닌 미국 뉴욕모터쇼에서 디자인을 공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미국의 경우 해치백의 인기가 그리 높은편은 아니었지만 최근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층 오너들을 중심으로 해치백디자인이 주목을 서서히 받고 있다고 합니다.




포르테 5도어 해치백모델은 디자인만 다를뿐 파워트레인은 기존 4도어세단과 2도어 쿱에 들어간 파워트레인과 동일합니다. 북미수출형의 경우 4기통 2.0L, 2.4L가솔린엔진을 선택할수 있으며 6단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포르테5도어의 가장 큰 특징은 기아자동차에서 나온 동급모델중 최초로 엔진스타트 버튼을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다는것이며 이외에도 오토미션을 선택한 고객은 펀투드라이빙 요소를 부가시키는 패들쉬프트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현대, 기아자동차는 북미형과 유럽형 모델을 분리시켜 운용할 생각인가?




포르테 5도어 해치백모델을 뉴욕모터쇼에 공개한것을 보면서 약간 놀란 부분이 있는데 기아 씨드가 페이스리프트모델을 내놓은지 1년도 안된 시점에서 어떻게 보면 씨드의 후속모델이라고 볼수 있는 포르테 5도어 해치백 양산차를 내놓은 것입니다.


얼마전에 스웨덴 혹한기 테스트를 받고 있는 위장막을 쓴 포르테5도어 해치백모델을 보았을때만 해도 양산시기는 빨라야 올해말이나 내년초가 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예상보다 빨리 선보인 포르테5도어 해치백모델을 보면서 어쩌면 유럽형과 미국형 모델을 따로 운용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가령 현대자동차의 경우 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YF쏘나타를 국내에 이어 북미에서도 선보였지만 유럽의 경우 완전히 디자인을 달리해 생산한다고 합니다. 각 나라마다 선호하는 디자인과 부품등을 적용해서 같은 플랫폼과 차대를 공유하지만 디자인이며 파워트레인 차량셋팅등이 다른 완전히 다른 차량을 생산하는 것이죠.


이러한 전략은 일본차 특히 토요타 혼다등에서 볼수 있습니다. 혼다의 경우 미국형 어코드와 유럽형 어코드를 각각 분리해서 팔고 있는데요. 이름만 같은 어코드지 완전히 다른차라고 보면 됩니다. 미국형 어코드는 크고 안락함을 중시하였고 유럽형 어코드는 스포츠성능을 중시했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나온 포르테5도어 해치백, 과연 미국에서 얼마나 어필할수 있을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하이브리드카를 접하기 힘든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의 LPG연료를 사용한 하이브리드카 포르테 하이브리드LPI를 이틀간 시승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응모방법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 회원가입 -> 응모하면 된다는데 현재까지도 이벤트창에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이틀체험 이벤트는 아직 없네요. 그리고 당첨발표는 2월3일 (두근두근) 기다려집니당~~


시승기까지 작성하면 추첨하여 넷북 등 푸짐~~~ 한 상품도 준다고 하니 저도 이참에 응모할려고 합니다.


참고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세계 최초 LPi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신개념 친환경차로 공인 연비 17.8km/ℓ의 뛰어난 경제성과 함께 99g/km라는 국내 최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북미 배기가스규제인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를 만족시키는 뛰어난 친환경성을 갖췄다고 하네요. 


경차인 모닝과 마티즈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00g를 초과하는만큼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야 말로 진정한 친환경차라고 볼수 있겠죠잉~~(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도 동일) 


자 여러분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응모하셔서 이틀간 공짜로~~ 하이브리드카 체험하시고 시승기 써서 넷북 냠냠쩝쩝~~ 하자구요^^; 넷북이 아니라도 커피상품권도 좋습니다 기아자동차에서 제공하는 커피상품권으로 커피도 후루룩~~ 마시고 싶어요~~




 
호랑이 기운이 듬뿍 넘치는 2010년 새해 경인년(庚寅年)도 이틀째를 맞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분들이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2009년을 돌이켜보면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로부터 시작된 금융위기가 제작년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금융위기가 일파만파 확산되었으며 2009년 중반까지 금융위기가 이어지면서 자동차업계도 크나큰 시련의 시기였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미국자동차의 절대아성과 같은존재인 미국 빅3가 흔들리면서 미국제1위의 자동차그룹 제네럴모터스(GM)과 미국 제3위 그룹인 크라이슬러가 각각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그들의 오래된 역사가 작년에 막을 내리게 되었으며 동시에 새롭게 출범하여 다시 재도약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재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허머, 볼보, 사브등 굵직굵직한 자동차브랜드가 매각되거나 사라질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그러한 시련은 현재도진행중입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의 자동차브랜드도 금융위기에 따른 유동자금 조달의 어려움 및 판매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우리나라 자동차업계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현대, 기아자동차의 경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미국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국내소비자들을 홀대하는건 여전하였죠.


이번 포스팅은 2009년 국내외 수입차를 막론하고 어떤차종이 자동차 커뮤니티 및 동호회를 중심으로 오르내리게 되었는지 제 마음대로 순위를 정해 매겨보았습니다. 가장 가쉽거리가 된 상위5차종을 선별해 보았습니다.


2009년에 어떤 차종이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크게 논쟁이 되었을까요?


5위 토요타 캠리




올해10월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토요타가 국내에 공식진출하였습니다. 


토요타가 국내에 출시된 차종은 4차종으로 하이브리드카의 간판스타 프리우스와, 미국의 국민패밀리카라고 볼수 있는 캠리, 그리고 캠리의 하이브리드 버전인 캠리 하이브리드와, 토요타의 스몰SUV RAV4입니다.


그중에서도 계약이 제일 많이 이뤄진 차종은 단연 토요타 캠리이며 해외에서는 2.5L 4기통 라인업과 3.5L 6기통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만 국내에는 2.5L 한가지 라인업만 들여왔습니다.


캠리는 3490만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책정으로 인해 현대 기아차의 독주를 막는 적임자로 급부상하게 되었고 결국 캠리로 인한 논쟁이 자연스럽게 커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국내의 캠리열풍이 올해말까지도 이어질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될거 같습니다.


4위 제네시스 쿠페380




2008년 하반기에 현대자동차 최초의 정통후륜구동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가 등장하면서 인터넷에서 제네시스쿠페와 동급 수입차간의 비교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출시초기에는 제네시스쿠페의 벤치마킹 모델인 인피니티G35, G37과 비교가 되면서 제네시스쿠페와 인피니티G시리즈간에 감정섞인 인터넷 논쟁까지 일어나기도 했고 실제로 제네시스쿠페와 G35, G37간의 400m 드래그레이스도 적지않게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제작년부터 시작된 논쟁이 작년까지 이어지게 되었고 특히 작년부터는 제네시스쿠페 엔진데이터를 기반으로 튜닝파츠가 활성화되어 500마력이 넘는 고출력 제네시스쿠페가 출현하게 되면서 고성능 수입차와의 비교가 인터넷상에서 많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겨울철이라 그런지 그런논쟁이 잠시 주춤해진거 같지만 겨울이 가고 봄이 되어 후륜구동 스포츠카가 다시 도로에 많이 주행할때 제네시스쿠페에 대한 논쟁이 다시 뜨거워질거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3위 YF쏘나타




작년 9월중순에 대한민국의 중형세단의 대표라고 칭할수 있는 쏘나타의 6세대 모델이 국내에 선보이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YF쏘나타 출시후 국내 판매량만 2만대 안팎을 기록하면서 국내자동차 판매량 2위차종인 현대 아반떼 보다도 2배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쏘나타 독주시대를 이어갔습니다.


YF쏘나타는 이전 쏘나타와 달리 스포츠컨셉이 가미되었고 보다 젊은 취향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점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쏘나타 역사상 최초로 6단 오토미션을 장착하여 효율성을 높인것이 특징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판매가 많이 된 단일 차종답게 단일차종 동호회수도 가장 많은걸로 기록되어 있으며 많이 팔린 차 답게 고장 증상 및 클레임 횟수도 상당히 많고 벌써부터 리콜을 한번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대표 중형세단이라는건 변함없는 사실이지 않을까요?


2위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2009년 여름에는 세계 최초로 LPG연료를 사용한 하이브리드카 아반떼와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가 출시되어 국내외 자동차업계 뿐만 아니라 자동차커뮤니티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공인연비는 17.8km/l로 당시 현대 기아차는 이들 하이브리드카를 광고할때 경제성이 휘발유 1리터당 38km/l를 주행하는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하여 크게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일찍부터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하이브리드카를 구입한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생소한데다 차량가격이 비싸고 배터리 교환주기 및 비싼 배터리 교환가격으로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불신하는 소비자 및 네티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때 현대기아차에서 아반떼와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루머가 흘러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반떼,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 내년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등 가솔린연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도 나온다고 하니 하이브리드카가 우리나라도 점차 더 많이 보급될거라 생각됩니다.


1위 라세티프리미어 2.0디젤(부제 - 라프디는 슈퍼카)   




아마 왠만한 자동차커뮤니티에서는 꼭 한번 나왔던 차종 GM대우의 라세티프리미어2.0디젤 줄여서 라프디는 2009년 인터넷상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를 제공한 차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처음에 나올때는 비교적 조용했습니다. 연비는 좋았지만 경쟁업체인 현대 기아에서는 1.6L 소형디젤엔진을 장착한데 반해 라프디는 배기량 2.0L의 중형엔진을 장착했고 그로인해 가격이 비싸 처음에는 네티즌들이 관심을 크게 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를 통한 블로거들의 시승후기와 라프디를 구입한 실오너들의 극찬속에 점차 라프디에 대한 성능과 연비정보가 드러나게 되었고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계기판속도로 시속160km/h에 도달할때 엔진회전수는 불과 2000rpm에 불과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국내차종은 물론 벤츠나 렉서스에 장착된 일부7-8단 이상의 다단변속기를 장착한 수입차를 제외한 대다수의 수입차보다 더 낮은 RPM으로 항속주행을 할수 있다는것인데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다가 나중에 동영상으로 촬영된 것이 올라오게 되면서 사실로 판명나게 되었습니다.


출력은 150마력에 불과하지만 가벼운 차체, 기어비가 긴 6단미션으로 라프디가 3000cc이상의 고배기량 대형승용차를 직진가속력에서 이길수 있다는 루머가 퍼지게 되었고 결국 실제로 오너들끼리 달려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것으로 판명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그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라프의 진가는 직진가속력이 아닌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효율성입니다.


또한 FF구동방식에 상대적으로 무거운 디젤엔진이 장착되어 이론적으로 코너링성능이 불리한 편인데도 국내차에서는 볼수 없었던 섀시강성으로 인해 코너링성능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이상하게 왜 이런쪽보다는 오직 가속력을 많이 따지는지 저도 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이상 작년에 인터넷 커뮤니티등에서 크게 화자되었던 5차종을 선별해서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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