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쉐보레 스파크에 관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7월22일 새차를 인수한 이후 이제 1년정도 지났는데요. 주행거리는 이제 거의 4만키로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보통 자동차의 평균주행거리가 1년에 2만키로라는데 저는 장거리운전이 많았고 차로 출퇴근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주행거리가 많이 늘어났습니다.(물론 영업용 차량과 비교하면 애교수준이지만요)


저번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제가 쉐보레 스파크 1만키로 지난시점부터 고급유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뭐 사실 일반유와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차에 더 좋은 보약 먹인다고 생각하고 고급유를 지속적으로 주유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제차는 어떤 주행조건에서도 노킹이 나지 않습니다.


문득 얼마전에 고급유 지속적으로 주유한 상태에서 연료첨가제를 투입하면 더 확실한 시너지 효과가 날려나?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연료첨가제중 지속적으로 투입할수 있는 연료첨가제를 써보기로 하고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1L에 1ml씩 첨가하는 연료첨가제가 있길래 그걸 투입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투입해 봤습니다.

 

주입한 연료첨가제는 시중에서 3만원정도에 판매되는 첨가제입니다. 순식물성 원료인 에스테르로 제조되었고 연료절감 매연감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한통을 모두 넣는게 아니고 휘발유 1L에 연료첨가제 1ml 첨가되는 형식입니다. 스파크는 제원상 연료탱크용량이 35L이니까 연료첨가제35ml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위의 연료첨가제 용량은 340ml라고 합니다) 실제로 테스트결과는 어땠을까요?


참고로 연료첨가제 주입하기 전후 매연측정 테스트도 해보고 싶었지만 금전과 시간문제 등으로 인해 미처 해보지 못했습니다. 아래 연비표는 연료첨가제 주입전 제차 스파크 연비입니다.

위의 표에 있는 실제연비 25.5km/l는 완전정속주행시 나온 연비입니다. 모두 고급휘발유 주유해서 나온 연비이며 주행조건은 가혹주행보다는 정속주행빈도가 높았습니다. 에어컨 사용빈도는 낮에는 에어컨 사용하고 밤에는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있는 연비표는 연료첨가제를 투입후 체크한 연비표입니다.


아마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료첨가제 투입하기 전과 비교해서 오히려 연비가 크게 떨어졌는데요. 위의 연비표만 따지면 연료첨가제가 오히려 독이 아니냐? 라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제 생각에는 오히려 독은 아니고 다만 쉐보레 스파크의 경우 고급휘발유 주유시 연료첨가제 효과가 없는듯 합니다.


연료첨가제 첨가한 후부터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밤에도 에어컨을 켜고 주행한 경우가 많았고 특히 가혹주행이 많았습니다. 지난 7월27일 폭우시 하남에서 영등포까지 무려 5시간이나 걸린것도 포함되었고 강원도 태백에서 경남 남해를 왕복주행할때 쏘면서 달리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연료첨가제 교체후 엔진오일 교체시기(7500km씩 교체)가 지난 상태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중간에 빨간색 글씨가 있는 데이터는 지방에 고급휘발유 파는 주유소가 없어 일반휘발유 주유하고 측정한 연비데이터입니다. 이때 주유한뒤 카메라 있는구간빼고 계속 시속 140-160km/h로 주행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연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수치상으로는 연비상승이 없었지만 고회전시 고급유만 주유했을때보다 엔진음이 아주 약간 더 부드럽다는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고급유 + 연료첨가제는 과연 효과가 없는걸까?


일단 쉐보레 스파크 실험예는 어디까지나 실험데이터중에 하나일뿐이지 이걸로 단순히 고급휘발유에 연료첨가제가 효과없다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습니다. 일례로 고급유를 권장하는 수입차의 경우 차종에 따라서 고급유 + 연료첨가제 넣은 차량이 고급유만 주유한 차량과 비교시 효과를 느낄수 있었다고 합니다.


연료첨가제 구입비용이 3만원 들었는데요. 아무튼 궁금증을 해소한 만큼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만약 일반유만 주입한 차량이면 위 연료첨가제가 효과를 봤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여러가지 일도 있었고 휴가까지 겹쳐서 CJ티빙 슈퍼레이스 4전 결과를 뒤늦게 올리게 되었는데요. 가장 먼저 N9000클래스 경기결과를 포스팅하겠습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 4전에서 의외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전에 우승한 레이스카 주행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래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톨릭상지대학 모터스포츠과 레이싱팀이 CJ티빙 슈퍼레이스 진출 후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습니다. 카톨릭상지대학 모터스포츠과 레이싱팀을 정상으로 등극한 1등 공신은 바로 전대은 선수입니다.


전대은 선수는 본래 뉴프라이드 레이스카를 타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2전 경기때 KTDOM 이화선선수와 정인레이싱 김봉현선수 레이스카와의 3중 추돌사고를 겪게 되었고 3전에서는 같은팀 레이서인 정석찬선수만 혼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4전에서는 전대은선수만 혼자 출전했는데요. 사고난 뉴프라이드 레이스카대신 파란색 포르테세단 레이스카를 타고 출전했습니다. 예선주행에서 2위를 차지했고 결선주행에서 선두로 치고나간이후 단 한번도 뺏기지 않고 여유있게 체커기를 받았습니다.



윗 영상은 전대은선수의 활약상을 볼수있는 CJ티빙 슈퍼레이스 N9000클래스 4전 경기 영상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2위와의 차이를 크게 벌렸으며 특히 놀라운것은 지금까지 출전한 N9000차량들보다 한등급 더큰 준중형바디 사이즈 포르테 레이스카로 작고 더 가벼운 베르나, 뉴프라이드, 젠트라X 레이스카를 따돌리고 우승한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이 외에도......


이화선 선수의 새로운 레이스카입니다. 140마력GDI엔진이 적용된 엑센트이며 엑센트의 등장으로 다른 레이스카들이 공포에 벌벌 떨고있습니다. 무게핸디캡이 있다고 하지만 직선주로에서 여유있게 다른차종의 레이스카를 추월하는 장면을 몇번 목격하게 되더라구요.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의 뉴프라이드 레이스카입니다.


서킷에 진입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N9000레이스카들......


경기후 포디움에 오른 3명의 드라이버가 기자회견을 하기 직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가운데 드라이버가 전대은선수, 오른쪽 드라이버가 2위를 차지한 DM레이싱팀의 안현준선수, 왼쪽 드라이버가 KTDOM레이싱팀의 정회원선수입니다.


안현준선수의 경우 N9000클래스 첫 출전인데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서도 활동(선수는 아니고 코치였나? 암튼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한다고 합니다.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죠. 정회원선수는 예선에서 5위를 기록해 5번째로 출발했지만 3위를 차지하여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의 경우 예선과 결선경기를 하루에 몰아서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최근 이노션에서 주관하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예선과 본선경기가 따로 나누어져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어떤방식이 좋은지는 각기 장단점이 있기에 뭐가 좋고 나쁘다라고 꼭 집을수는 없습니다. 아무튼 슈퍼레이스나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나 예선과 결선경기 중간에 택시타임이나 클럽주행등 이벤트주행이 존재합니다.


지난 7월17일에 열린 CJ 슈퍼레이스 4전에서는 K7동호회가 클럽주행을 하였습니다. 주로 수입차들이 클럽이벤트주행을 하였고 국산차의 경우에도 i30동호회등에서 클럽주행을 하기도 했지만 국산 대형세단이 클럽주행을 하는건 저도 첨봤기에 흥미로웠습니다.


페이스카가 선두로 천천히 서킷을 돌기 때문에 클럽주행차들이 빨리 달리진 않습니다.


가장 눈에 띈 차량입니다. 태백서킷을 도는 K7택시인데요. 서킷한바퀴돌면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합니다.


이 외에 다른 K7도 찍어봤습니다. 서킷을 도는 모든 K7을 다 찍지는 못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중후한 대형세단이라 그런지 휠 타이어를 바꾼차는 몇대 있었어도 에어로파츠를 장착하는등 튀는 차량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래 영상은 태백서킷을 도는 K7 차량들을 영상으로 잠깐 찍어봤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정유사들이 기름값을 100원씩 할인해서 판매했지만 지난달 초부터 다시 원래 가격대로 돌아오면서 기름값이 다시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지역 휘발유값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하죠.


워낙 기름값이 비싸진 탓에 우리나라 기름소비가 줄었다고 합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봐야겠지만 기름소비가 무조건 줄어든다고 해서 우리나라에 이득이 되지는 않죠.(뭐든 적당한것이 좋습니다)


비싼 기름값때문에 하이브리드카나 친환경디젤차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기름한방울 쓰지 않는 전기차나 수소연료전지차등도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관련 인프라가 선진국과 비교시 열악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전기차 부럽지 않은 뛰어난 연비를 가진차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국지엠주식회사의 쉐보레 스파크입니다. 에이 스파크연비가 뭐가 뛰어나? 라고 반문하실수 있겠지만 이번에 포스팅하는 스파크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스파크가 아닌 인도에서만 판매되는 비트 디젤입니다.


참고로 인도에서 판매되는 스파크는 우리나라에서 단종된 올뉴마티즈로 판매되는 우리나라의 스파크 즉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인도에서 비트로 불리워집니다.


4기통이 아닌 3기통 디젤엔진이 장착된 쉐보레 비트 디젤

 



우리나라의 쉐보레 스파크는 1L( 995cc) 가솔린엔진과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LPGI엔진 두가지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의 비트는 1.2L급 가솔린엔진과 LPG엔진 이외에 3기통 1L(936cc)디젤엔진을 선택할수 있다고 합니다.


윗 사진은 인도에서 판매되는 쉐보레 비트 디젤엔진입니다. 스마텍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비트 디젤은 최고출력 58.5마력에 불과하지만 실용영역에서의 가속력을 가늠할수 있는 최대토크는 1750rpm이라는 낮은 엔진회전수에서 15.3kg.m나 되는 넉넉한 토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파크나 올뉴모닝의 최대토크가 제원상 10kg.m미만임을 감안하면 비트 디젤의 토크가 상당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현재 판매되는 1.4 - 1.6L가솔린엔진 최대토크 수치와 맞먹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스파크는 소음과 정숙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고있는 S-TEC2엔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제가 타고있는 스파크도 이엔진인데요. 정숙성이나 회전질감은 아주 좋지만 3000rpm이하에서의 실용영역에서는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인도의 비트디젤은 적어도 실용영역에서 힘이 부족하진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인도에서 인증받은 쉐보레 비트 디젤의 연비는 무려 24km/l




작은 경차에 작은 배기량 디젤엔진이 장착된 쉐보레 비트의 연비가 궁금하신분들이 있으신데 비트 디젤은 인도의 인증연비 기준으로 시내에서 리터당 20.5km/l, 고속도로에서는 리터당 24km/l를 달릴수 있다고 합니다.


공인연비만 보면 에이 생각외로 연비가 높지 않네..... 라고 볼수 있겠지만 인도에서 측정한 공인연비가 우리나라나 유럽과 비교시 꽤 낮은 편인듯 합니다. 비트 디젤이 아닌 1200cc가솔린모델의 경우 시내주행시 리터당 14.5km/l, 고속도로에서 18.6km/l를 기록했으니까요. 참고로 전부 수동기준입니다(인도의 경우 스파크 오토는 없는듯 합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비트 디젤이 연비인증을 받는다면 아마 리터당 25km/l이상은 달성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비트 가솔린 즉 유럽에서 판매되는 스파크 가솔린의 경우 1.0L가솔린엔진과 1.2L가솔린엔진 둘다 시내와 교외주행연비 합산한 연비가 리터당 19.6km/l로 동일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스파크 가솔린 인증연비는 수동기준으로 리터당 21km/l입니다.


우리나라에 스파크 디젤엔진이 탑재된다면 경쟁력이 있을까?




쉐보레 스파크에 탑재되는 1L급 디젤엔진은 VGT가 아닌 WGT방식의 터보차져입니다. WGT를 쓴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원가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15.3kg.m라는 최대토크가 1750rpm부터 터지기 때문에 실용영역에서 힘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없을겁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수치상 제원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최고출력 58.5마력이라는 수치는 경쟁력이 조금 떨어질거라 생각됩니다. 만약 터빈이 WGT가 아닌 VGT방식으로 바뀌고 분사압이 좀더 높아진다면 제원상 출력 70마력이상 도달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원가가 더 많이 들겁니다.


또한 소형이나 경차 디젤의 경우 엔진룸공간이 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피가 큰 오토미션을 탑재하기가 힘듭니다. 실제로 과거에 잠깐 나왔다 단종된 클릭디젤의 경우 오토미션 없이 수동미션차량만 판매되기도 했으며 기아자동차의 경쟁모델인 모닝 디젤도 수동만 나왔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90%이상이 오토미션을 선택하기 때문에 쉐보레로서는 도입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쉐보레가 현대 기아차와 달리 현재 자동차라인업에 이렇다할 친환경차가 없다는점 그리고 고유가로 인해 소형이나 경차수요가 꾸준히 있다는점을 감안할때 인도에서 판매되는 비트디젤은 분명히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인도에서 판매되는 비트디젤은 우리나라 환율환산 기준으로 1030만원부터 1380만원대까지 설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아마 이정도 가격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솔직히 말하면 가격이 좀 비싸다고 해도 국내수입시 4000-5000만원 이상 가격이 책정되리라 예상되는 쉐보레 볼트보다 비트 디젤이 훨씬 더 메리트 있다고 생각됩니다.



KSF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예선에 이어 7월3일 폭우 쏟아진 날에 열린 본선경기 관람소감 및 결과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다른클래스와 달리 경험이 풍부한 프로레이서들이 출전하는 클래스라서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박진감이 넘쳤습니다. 특히 DM레이싱팀 소속의 황진우선수와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의 타카유키 아오키선수간의 막판 치열한 접전은 수많은 갤러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KSF개막전 결선경기때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폭우로 인해 앞서 열린 아반떼챌린지와 포르테쿱챌린지에서 크고작은 사고가 있었는데요.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또한 폭우로 인해 크고작은 사고 및 코스이탈이 있었습니다. 이번 KSF개막전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포디움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상위4팀과 드라이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코리아베스트랩에서 1위를 기록한 DM레이싱팀의 김중군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뒤에 보이는 차량은 황진우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에 이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도 참가한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

긴 공백을 끝내고 KSF출전한 인디고레이싱팀


그리고 조항우선수와 이승진선수가 출전하는 아트라스BX레이싱팀입니다. 이상으로 소개한 4팀의 드라이버가 KSF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에서 포디움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아마 얼마전 MBC에서 TV중계를 통해 보셨을수도 있겠지만 제가 나름 영상을 찍어서 짜집기 해봤습니다. 아래영상을 클릭하면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결선경기 영상이 나옵니다.


윗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막판까지 DM레이싱팀의 황진우선수와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의 타카유키 아오키선수간의 접전이 아주 치열했습니다. 결국 파이널랩에서 황진우선수와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 레이스카의 충돌로 황진우선수는 코스아웃 되며 타카유키 아오키선수가 체커기를 가장 먼저 받아 우승했지만 나중에 실격으로 뒤이어 체커기를 받은 인디고 레이싱팀의 최명길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파이널랩에서 일어난 사고로 아깝게 우승을 놓친 황진우선수 넘 안타까웠습니다.


레이스 중반까지 2위그룹인 최명길선수와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기도 했지만......


같이 달리던 다른 선수들의 코스이탈 및 사고로 서행하면서 2위와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며 레이스에서 불리하게 작용되었습니다. 레이스의 경우 운도 많이 따라주는 경기인듯 싶습니다.
 

이번 개막전에서 우승한 인디고 레이싱팀의 최명길선수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인디고 레이싱팀 소속의 오일기선수 아깝게 레이스도중 코스이탈 하기도 했으며 5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의 이승진선수 CJ티빙 슈퍼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KSF개막전에서는 3위를 차지하여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록키레이싱팀의 박재범선수입니다. 이번경기에서 6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 차량은 팀챔피언스 소속의 박성은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이날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에 출전한 드라이버중 유일하게 여성드라이버입니다.


이상으로 모든 KSF개막전에 대한 포스팅을 모두 마쳤습니다. 프로와 아마추어 레이서의 축제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전에서는 어떤재미를 선사할까요? 사뭇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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