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군용 통신망으로 시작된 인터넷의 역사는 총40여년 뿐이며 그중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WWW서비스는 불과 역사가 20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역사가 짧지만 인터넷 환경은 정말 무서운 속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PC나 노트북으로 대부분 유선통신망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했지만 인터넷 전화가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무선인터넷도 같이 활성화되었고 작년부터 나온 스마트폰은 이제 간편하게 이동하면서 인터넷을 접속하면서 서비스를 할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인터넷 웹서핑을 하다보면 한두번 쯤은 웹하드 혹은 클라우딩 컴퓨터라는 용어를 한번쯤 들어보셨을겁니다.



웹하드는 말 그대로 웹에 있는 하드 즉 클라이언트가 서버측과 계약을 맺고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 서버측으로 파일을 전송하거나 다운을 받는 서비스를 웹하드라고 합니다.



그리고 웹하드를 포함한 포괄적인 인터넷서비스를 통틀어 클라우딩컴퓨팅이라고 합니다. 즉 클라우드컴퓨팅은 인터넷 기반의 컴퓨팅 기술을 의미합니다.





오늘 소개할 웹하드 서비스는 나우콤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세컨드라이브입니다.



언뜻 보기엔 다른 웹하드 서비스와 다를바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웹하드서비스에서는 볼수 없는 지원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인 아이폰과 연계되는 서비스인데요. 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세컨드라이브는 어떤 웹하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지금부터 나열해 보겠습니다.



초기화면



먼저 세컨드라이브의 URL주소는(http://www.2ndrive.com/app/main.php) 입니다.


윗 화면이 바로 초기화면입니다. 한눈에 보기쉬운 시원한 디자인이죠. 웹하드 서비스를 시작할려면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회원가입을 하기 위해 이름과 주민번호를 쳤는데 의외로 이런 메세지가 뜨네요.



제가 예전부터 피디박스와 클럽박스의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 스타큐브에 가입된 회원이라면 세컨드라이브에 별도의 가입을 할 필요없이 바로 로그인해서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제 아이디로 로그인 하고 나서 세컨드라이브를 사용할 프로그램을 받아야 겠죠. 그런데 초기화면 오른쪽 아래를 보니 windows7 windows Vista에서 세컨드라이브를 사용하는 방법 이라는 배너가 보입니다. 그 배너를 클릭했더니 windows7, windosw Vista에서는 정식지원이 아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며 다만 계정설정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설치하고 사용할수는 있다고 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운영체제가 windows7ultimate 32bit버전입니다. 처음에는 세컨드라이브때문에 운영체제를 XP로 바꿔야 한다는 막막한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다행히 windows7에서 비공식적으로 지원된다고 하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윈도우7에서 세컨드라이브 사용하기


정식으로 지원되지 않지만 몇가지 설정변경으로 윈도우7에서도 마음껏 세컨드라이브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단지 프로그램 하나때문에 운영체제를 다시 XP로 바꾸면 좀 억울하겠죠^^


윈도우7에서 세컨드라이브를 사용하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윈도우XP와 달리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7의 경우 사용자 및 관리자권한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그래서 네트워크 개념의 세컨드라이브를 사용할려면 사용자 계정을 변경해야 됩니다.


오른쪽 위에 사용자 계정 및 가족 보호를 클릭하세요


그 다음 위의 화면에 나오는데 거기서 사용자 계정 컨트롤 설정 변경을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위의 화면을 보시면 사용자 계정을 권한단계를 설정하는 건데요. 제일 아래로 바를 내리고 확인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렇게 사용자 계정 권한을 설정하고 나서 세컨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탕화면에 세컨드라이브 설치메뉴가 나옵니다.




제가 윈도우64bit를 가지고 있지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세컨드라이브가 조만간 64bit 버전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세컨드라이브 실행파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설치과정이 끝나면 아래와 같은 초기화면이 나옵니다.




저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로그인하고 세컨드라이브 로그인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세컨드라이브로 넘어가지않고 아래와 같은 오류메세지가 나왔습니다.


알고보니 윈도우7에서 세컨드라이브를 실행할려면 사용자 계정권한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설정도 몇 가지 변경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럼 네트워크 설정을 변경해 볼까요? 먼저 제어판을 열고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위 화면에서 어댑터 설정 변경을 누르면 Local Area Connection으로 이동합니다.


Local Area Connection에서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르면 속성이 나옵니다.


속성을 들어가면 위의 이미지처럼 여러 항목이 나오는데 그중 Microsoft 네트워크용 파일 및 프린터 공유항목을 해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아래쪽에 있는 Internet Protocol Version4항목을 클릭하면 속성창이 활성화되는데 속성창을 클릭하세요.


그럼 위와 같은 항목이 나오는데 고급버튼을 누릅니다.


고급 TCP/IP설정항목이 나옵니다. 그럼 NetBIOS설정이 나옵니다. 거기서 NetBIOS over TCP/IP 사용항목을 클릭하세요.


그리고 나서 다시 세컨드라이브를 실행하면 실행이 됩니다.


현재 세컨드라이브를 실행한 화면입니다. 세컨드라이브 프로그램 설정 조작메뉴는 작업표시줄 오른쪽 숨겨진 아이콘 표시를 클릭해서 세컨드라이브 아이콘 오른쪽 마우스 버튼으로 누르면 메뉴가 나옵니다.


세컨드라이브는 1TB라는 어마어마한 용량을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따라서 1GB가 넘는 동영상파일 수십개씩 올려도 용량이 넉넉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가입회원에게 1TB라는 용량을 제공해주는 웹하드업체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세컨드라이브가 최초입니다. 과연 1TB라는 용량을 언제 다쓸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현재 윗 화면은 세컨드라이브 업로드PRO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동영상파일을 업로드하고 있는 과정을 스크린샷 한겁니다.  세컨드라이브로 파일을 업로드할때 드라이브 문자는 S:\ 드라이브가 기본으로 되어있습니다.


동영상 파일 업로드한뒤 업로드 한 드라이브를 통해 PC에서 동영상이나 음악을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PC뿐만 아니라 아이폰으로도 동영상을 볼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볼려면 MP4, MOV확장자파일로 변환해야 합니다.


하지만 굳이 PC에서 변환하지 않더라도 아이폰에서 동영상을 볼수 있다고 하는데 이부분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일찌기 PC 고급메인보드의 대명사로 불리웠으며 우리에게도 친숙한 메이저 메인보드업체인 ASUS가 직접 메인보드를 더이상 생산하지 않을것이라고 합니다.


Asustek은 이사회를 소집하여 메인보드 제조를 외주로 돌리는 방안을 가결시켰다고 합니다. ASUS메인보드는 자회사인 페가트론 테크놀로지에서 앞으로 OEM방식으로 전량 메인보드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Asrock메인보드는 ASUS OEM 업체로 지목했다라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좀더 두고봐야 될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Asrock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인데 과연 ASUS OEM벤더자격에 맞게 그에 걸맞는 고급메인보드를 선보일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제 컴퓨터는 이제 구입한지 거의 2년 되어갑니다.


2008년 2월에 구입한 제 컴퓨터는 셀러론 콘로 E1200에 P35칩셋 메인보드(ASUS P5K PRO), 램1기가로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올해초에 램 구입을 노렸는데 때마침 올초에 DDR2 램가격이 많이 낮아져서 비스타 업글에 대비해서 이왕 싸진 램값 메인보드가 지원하는 최대 용량을 다 써보고 싶어서 DDR2 2GB램 4개를 구입했습니다. (개당2만원씩 총8만원 들었습니다)


윈도우 비스타 아마 써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워낙 사양을 많이 잡아먹어서 램4GB일때와 8GB일때도 체감적인 성능차이가 날정도였습니다. 다른 윈도우 버전에서는 체감적인 차이조차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윈도우 비스타 64bit 잠깐 쓰다가 워낙 호환이 안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다시 XP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윈도우7 블로거 이벤트 할때 경품으로 윈도우7 32bit 울티메이트 버전을 받아서 설치해 사용해보니까 굳이 8GB램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최근에 램값이 많이 오른거 같아 용돈벌이나 할까 해서 램4개중 2개를 떼어내어 중고 직거래를 통해 개당5만원 총10만원에 팔았습니다.


올해초 DDR2메모리 4개 구입하는데 8만원에 불과했지만 어제 램2개 매각할때는 10만원 받았으니 6만원 번 셈이 되었습니다. 


검색해보니 부동산투기와 같이 IT부품투기, 혹은 램투기, 램테크라고도 하더군요. 어떤용어가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이런경우도 있구나 라는걸 경험했습니다. 보통 IT부품을 구입하면 감가상각 빨라서 가격이 떨어지면 떨어지지 올라가는 일은  별로 없잖아요 ^^;   




이번에 매각한 DDR2 2GB램입니다. 별로 많이 쓰지 않아서 아주 깨끗합니다. 새로 주인되신분이 잘쓰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는 SSD제조업체인 Super talent's에서 512GB의 SSD를 출시했습니다.

리테일 판매 가격은 1449달러 우리돈으로 약200만원인 이 SSD는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해 MLC NAND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였으며 읽기속도는 230 MB/s 쓰기속도는 160MB/s입니다.





윈도우7에 대한 베타테스트가 점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netbook 메이저 제조업체인 Dell이 조만간 윈도우7 Starter Edition을 탑재할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가격이 199달러 (우리돈으로 24만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라 저렴한 가격에 윈도우7을 접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다만 199달러 노트북이라 노트북 사양이 많이 떨어질걸로 예상되니 윈도우7 버전중에서 제일 가볍고 빠른 Starter Edition을 탑재한다고 해도 복잡한 업무에는 약간 버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