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 열린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3전에서 EXR TEAM 106소속의 유경욱선수가 개막전에 이어 3전에서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지난번 2전 경기에서 EXR TEAM 106은 포디움에도 들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3전 경기가 열리기 전부터 영암서킷에 오면서 연습주행을 많이 했었다고 하는데요. 그 노력이 빛을 본걸까요? 

 

비가 오는 궃은날씨에 예선에서 정연일선수가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하여 결선 그리드에서 폴 포지션을 잡았고 결선주행에서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충돌을 한 사이 같은팀의 유경욱선수가 재빨리 선두로 치고 올라오며 선두를 유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유경욱선수 뿐만 아니고 5위에서 출발하여 2위로 경기를 마감한 쉐보레 레이싱팀 김진표선수의 놀라운 드라이빙 테크닉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진표선수는 처음 5위에서 출발하다가 경기중반이후 CJ레이싱팀 안석원선수, EXR TEAM 106의 정연일선수를 차례대로 추월한뒤 유경욱 선수에 이어 2위를 달성했습니다. 

 

김진표선수는 지난경기에서 우승을 했고 이번경기에서도 유경욱선수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경기로 인해 드라이버 포인트는 유경욱선수에 이어 2위지만 드라이버 포인트 차이는 불과 2점 정도여서 다음 경기에서 얼마든지 역전할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비록 이번경기에서 휠이 파손되어 부진했지만 웨이트를 덜게 되어 다음경기에서 더 빠른 주행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윗 영상은 제가 촬영하고 편집한 엑스타GT 클래스 영상입니다. 한번 쭉 재생해보세요.

 

윗 영상은 엑스타GT클래스 시상식 그리고 인터뷰영상입니다.

 

날씨 많이 더우시죠? 여름이긴 하지만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덥네요. 거기에 비까지 제대로 오지 않으니 숨이 턱턱 막힐 지경입니다. 여름이야 본래 덥지만 6월치고는 너무더운날씨에 비도 오지않는 최근의 기상현상 이것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현상일까요?

 

작년에는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폭우가 퍼부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 여름날씨는 너무 대조적입니다. 이런날씨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현재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가스배출량을 최대한 줄여야겠죠. 하지만 지구온난화를 줄인다는 명목하에 자동차주행이 금지되고 공장이 가동되지 않다면? 상상은 여러분들께 맡기겠습니다. 절대로 불가능한 짓이죠.

 

본론으로 넘어가서 6월9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저탄소 친환경차 정책관련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서구에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친환경 저탄소차 구입할때 혜택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른 세금부과정책 그리고 배출가스 측정하는곳을 견학한 내용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중에서 배출가스 측정장비 및 환경부가 내세운 친환경차 8개의 차종이 어떤차량인지에 대해서 영상으로 촬영 편집 했습니다. 위에 있는 영상을 재생하시면 나옵니다.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및 하이브리드카 전기차등에 주어지는 혜택

 

 

윗 사진은 기아 레이 전기차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엔진대신에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동력을 전달하기 때문에 주행시 단1g의 이산화탄소조차 배출하지 않는 아주 훌륭한 친환경차입니다.

 

 하이브리드카에 최대 310만원 세제혜택을 주고 배출가스가 전혀 나오지 않는 순수 전기차는 정부보조금 1500만원과 그외 지자체등에서 주는 혜택등까지 합치면 20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세금혜택이나 보조금만 따지면 하이브리드카 혹은 전기차 할인폭 매우 크구나 라고 느끼실겁니다.

 

하지만 이들 전기차의 가격은 아직까지 일반적인 내연기관 자동차대비 비싼 편입니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기아 레이 전기차 가격은 4500만원 정도입니다. 가솔린엔진 장착한 모델대비 3-4배나 비싼편이죠. 그리고 르노삼성에서 나오는 SM3기반 전기차 플루언스 Z.E도 레이 전기차보다 비싸면 비싸지 싸진 않을겁니다. 제 생각엔 내연기관을 전혀안쓰는 우리나라에서 전기차구입은 아직까지는 시기상조인듯 합니다.

 

프랑스등 일부 서유럽 국가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세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그 결과 프랑스에서는 정부가 정한 기준이하의 저탄소 친환경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프랑스정부의 자동차 세금정책을 모방하여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량에 따라 세금을 매긴다고 합니다.

 

중립 배출량구간인 130-145g를 기준으로 130g/km보다 적은 차량은 차량구입시 세금혜택등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145g/km을 초과한 차량을 구매시에는 단계를 나눠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제도가 시행될경우 기존 중대형차 위주로 판매되는 우리나라 자동차시장이 지나치게 저탄소차량 위주로 판매될수도 있다고 하네요.

 

블로거들과 환경부간의 질문과 답변시간도 있었는데요. 저는 두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하나는 상대적으로 배출가스가 적은 수동변속기 차량오너들을 위한 별도의 혜택이 있는지 다른하나는 환경부가 자동차10년연합같이 차를 오랫동안 쓰자는 단체도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차량들을 저탄소 친환경차로 바꾸자고 홍보를 하면 소비자들이 혼란해질수도 있을수도 있는데 환경부의 입장은 어떤가에 대한 2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첫번째 질문의 경우 수동변속기 오너들을 위한 별도의 혜택은 없다고 합니다. 사실 좀 아쉬운 답변인데요. 수동변속기의 경우 같은차종 오토미션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더 적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부 보험사에서 오히려 위험하다는 이유로 같은차종의 오토미션을 장착한 오너들보다 보험료를 더 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상황을 감안해서 약간의 보조금혜택이나 하물며 보험가입시 동종의 오토미션을 장착한 차보다 더 할인해주는 혜택을 줘야 한다고 생각되구요.

 

두번째 질문의 경우 답변을 받은 환경부 관계자가 사실은 예전부터 이문제때문에 머리가 아팠다고 하는데 그 관계자 입장에서는 그래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접근하면 가능하면 최대한 지금 굴러다니는 차량을 저탄소 친환경차로 바꾸는게 좋지 않겠냐?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 르노삼성 부스를 소개하겠습니다. 르노삼성은 올해 이렇다할 신차발표가 없었고 따라서 이번 모터표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최근에 제가 SM3와 SM5 페이스리프트모델 위장막 쳐진차량들을 공공도로에서 목격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혹시나 이번 모터쇼에 공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보았지만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올해 하반기에나 나올듯 하네요.

 

윗 영상은 르노삼성부스를 촬영 및 편집한 영상입니다.

 

이번 부산모터쇼의 주인공은 맨 위 사진에서도 보셨겠지만  앞으로 엑스타GT에 등장할 예정인 SM3 레이스카입니다. 편안하게 탈수 있는 스몰패밀리세단에서 오직 1등을 위해 더 빨리 달리기 위한 과격한 레이스카로 탈바꿈한 SM3입니다. 차고를 낮추고 더 크고 더 넓은 휠타이어 장착하고 규정에 맞게 오버휀더 바디킷을 두르니 기존 SM3와 전혀 다른 과격한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르노삼성의 컨셉SUV 캡쳐라는 차량입니다. 이 컨셉SUV를 베이스로 스몰SUV인 QM3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SM3기반으로 제작된 고속전기차 SM3 Z.E입니다. 트렁크부분 길이가 늘어나서 전장이 4750mm나 됩니다. 닛산의 순수전기차 리프가 해외에서 크게 호평받고 있는데 SM3 전기차는 언제쯤 출시될까요? 참고로 윗 모델은 작년 서울모터쇼에서도 나왔던 차량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2012부산국제모터쇼 한국지엠 쉐보레부스에서는 페이스리프트된 2013년형 크루즈가 가장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쉐보레 브랜드를 런칭한 뒤 국내자동차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8개의 신차를 발표하고 투입하였지만 올해의 경우 4월에 400마력이 넘는 수퍼카 콜벳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신차가 없습니다. 혹시나 해서 아베오기반 스몰SUV신차가 나올까? 기대했지만 그 차량은 올 연말에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윗 영상은 2012 부산모터쇼 쉐보레부스를 촬영 및 편집한 영상입니다. 쉐보레 스파크걸부터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감독 겸 선수와 김진표선수의 싸인회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윗 사진은 2013년형 크루즈입니다. 2013년형 크루주에서 가장 달라진 부분은 바로 안개등입니다. 처음에 사진으로 볼때 약간 드라큘라?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는데 실제로 보니까 나름 괜찮더군요.

 

2013년형 크루즈부터 GM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마이링크가 적용되었습니다. 쉐보레 브랜드 차량중에서는 크루즈가 최초로 적용된건데 실제로 어떠했는지는 마이링크 구동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2013크루즈의 경우 이전연식처럼 스포티한 바디킷도 선택가능한데요. 바디킷을 선택하면 사진과 같이 안개등모양이 이전연식 크루즈와 비슷해집니다.

 

2012 부산모터쇼 쉐보레 부스에는 두 종류의 컨셉카가 전시되었는데요. 그중에 하나인 컨셉카 코드130R입니다. 쉐보레 스포츠카인 카마로와 닮은 전면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의 컨셉카는 트루140S라는 컨셉카입니다. 헤드램프 디자인이 현대자동차의 아반떼MD i30등과 흡사해서 주목을 받았던 차량입니다.

 

트루140S의 뒷모습

 

그리고 5월25일 개막식에는 스파크와 잘 어울리는 스파크걸이 등장했습니다. 23살의 여성으로 대학생이라고 하는데요. 윗 사진의 스파크걸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으시면 윗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스파크걸이 조수석에 탑승한 모습

 

스파크걸이 운전석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메이커중 하나가 바로 쌍용자동차입니다. 쌍용자동차는 자사의 플래그쉽 기함급SUV인 렉스턴W를 부산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자사의 컨셉SUV모델인 XIV-2 그리고 3종류의 디젤엔진등을 내세워 쌍용자동차의 발전가능성이 높은 미래를 제시하였습니다.

 

윗 영상은 부산모터쇼 쌍용자동차부스를 찍어서 편집한 영상입니다. 영상한번 클릭해서 보세요.

 

윗 사진이 바로 쌍용차가 부산모터쇼에서 발표한 신차 렉스턴W입니다. 점점 차량교체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렉스턴은 2001년 첫 출시이후 현재까지 무려 10년이 넘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SUV이며 120마력 2.9L 기계식 터보인터쿨러엔진부터 191마력 2.7L 커먼레일엔진까지 다양한 엔진이 탑재되었습니다.

 

부산모터쇼에서 발표된 렉스턴W는 친환경 및 고유가 추세에 맞춰 155마력 2.0L디젤엔진 한가지만 탑재되었구요. 향후 2.2L 엔진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큰 변화 없는 렉스턴W 뒷모습입니다.

 

윗 사진은 인도 마힌드라에서 출시하는 XUV500입니다. 카이런베이스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살짝 카이런의 디자인이 엿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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