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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서면서 일본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를 필두로 적지않은 일본 자동차업체가 국내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그리고 10월20일 일본최대의 자동차업체이며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도 생산량 1-2위를 다투는 토요타가 드디어 국내에 공식적으로 진출하였습니다.


토요타자동차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것이 무엇일까요? 10-20대 젊은 사람들은 아마 이니셜D에 나오는 AE-86을 먼저 떠올리시는 분들이 적지않으실겁니다. 그리고 해외에 거주하는 교포들의 경우 토요타하면 잔고장없고 품질이 좋은 차량으로 인식이 될겁니다. 


토요타라는 브랜드는 유럽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처럼 고속주행안전성이 좋은 편은 아니며 펀투드라이빙 요소또한 그리 많은 차량은 아닙니다. 물론 2000GT, 셀리카, 수프라, 마크X같이 스포츠성능을 극대화한 차종과 일본내수용으로 판매되는 고급차종인 크라운등은 특정계층을 겨냥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토요타에서 생산되는 차량은 적당히 달리고, 적당히 잘서고, 막 타고 다녀도 고장이 나지 않도록 평범함을 주류로 내세우는 특징이 많습니다. 또한 연비도 좋죠.




그래서인지 토요타차량들 상당수는 적당히 잘달리고 연비가 좋으며 잔고장이 없는 차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소비자의 입맞에 잘 맞는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국내 자동차기업또한 그러한 요건을 충족시키지만 국산차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또한 적지 않은 편입니다.


이번에 토요타가 국내에 선보이는 차종은 모두 4가지입니다. 라지 패밀리 세단인 캠리 2.5L, 캠리 하이브리드, 그리고 도심형SUV인 RAV4와 하이브리드카의 원조이며 가장 진보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접목된 토요타 프리우스등 총 4가지의 차종이 들어옵니다.


가격은 아마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캠리는 3490만원, 캠리 하이브리드는 4590만원 프리우스3790만원, RAV4는 3210 ~ 3490만원으로 가격이 5000만원 이상 넘어가는 차종이 없습니다. 




가격적으로 본다면 유럽의 일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처럼 가격거품이 심한 편이 아니며 소비자들도 납득할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미 5년전에 국내에 진출한 혼다의 경우 국내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평판이 좋은 편인데다 당시 수입차 업계에서는 드물게 가격거품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혼다는 국내에 진출한지 5년만인 올해 9월에 국내에서 3만대의 차량을 판매하는 기록을 수립했는데 이는 수입차 업계에서 최단기간이라는 타이틀까지 획득하였습니다.


토요타의 경우 여러가지 변수가 있지만 현재대로라면 적어도 혼다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량을 올릴거라 생각됩니다. 판매가 순조롭고 환율이 계속 안정적이라고 가정하면 아마 혼다의 판매기록을 넘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기아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일부 사람들은 토요타의 가격책정이 납득할 만한 수준이고 국내소비자 많이 선호하는 차종을 들여왔기 때문에 현대의 독과점 시장점유율을 단숨에 무너뜨릴것이다 라는 성급한 주장을 하고 계신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현대자동차 또한 토요타의 국내진출을 예의주시했습니다. YF쏘나타의 경우 소비자가격을 당초 예정보다 늦게 결정이 났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토요타의 국내진출때문이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캠리의 경우 쏘나타와 경쟁모델이기 때문에 현대측에서는 토요타의 크게 신경을 쓸수밖에 없었을겁니다. 캠리 가격확정으로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쏘나타2.4모델의 가격책정에도 적지않은 고민을 할수밖에 없을겁니다.


기아자동차 또한 준대형 승용차 k7의 디자인을 최근에 공개하였고 올해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k7의 경우 캠리와 직접적인 경쟁모델은 아니지만 캠리를 구입할 소비자층 상당수가 k7이나 그랜져TG같은 국산 준대형 차도 구입할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만큼 기아자동차에서도 적지않게 고민을 할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과연 토요타가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을 크게 갉아먹어 현대기아차의 독과점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구세주가 될수 있을까요?


저는 No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먼저 프리우스의 경우 세계 각국에서 인기가 워낙 높습니다. 




프리우스의 경우 일본에 있는 2개의 자동차공장에서 프리우스를 생산하고 있는데 당초예상보다 수요가 너무 폭주하여 내년에 미국공장 1곳에서 추가로 프리우스라인을 설치한다는 뉴스가 간간히 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문대기기간이 길어 프리우스를 기다리는 일부 고객들은 기다림에 지쳐서 다른 하이브리드카 모델을 구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프리우스의 경우 우리나라에 차를 준다고 하더라도 그리 많이 주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워낙 세계 각국에서 주문이 많은데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경우 수입차 파이가 크지않아 우선순위에서 일단 북미와 유럽 중국시장에 밀리기 때문입니다.


캠리나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캠리는 북미에서의 수요가 높은편인데요. 사실 캠리의 경우 내년이나 내후년쯤에 풀모델체인지를 앞두고 있어 수요가 점점 줄어들 시기임에도 효율성이 높은 파워트레인과 높은 내구성으로 인해 북미시장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높은 차종입니다. 캠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의 혼다 어코드와 판매량이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에 그칠거라 예상됩니다.




캠리가 들어오면 제일 크게 타격을 받을 곳은 GM대우와 기아자동차입니다. GM대우의 토스카, 기아 로체 이노베이션의 경우 나온지 오래되었고 브랜드이미지도 낮은 편이라 시장점유율이 적지않게 줄어들거라 생각됩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YF소나타 신차효과가 워낙 큰편이고 르노삼성또한 지금당장은 타격받을지 몰라도 브랜드이미지가 좋은편인데다 올해말에 나올 SM5후속으로 인해 캠리에 의한 영향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RAV4의 경우 국내 자동차업체에 크게 영향을 줄 차종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캠리와 프리우스 RAV4 이외에 추가로 두가지 차종이 더 들여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는 후륜구동 스포츠세단 마크X 또 하나는 4러너입니다.




마크X는 렉서스 GS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V6 2.5L엔진과 V6 3.5L 엔진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렉서스 ES350의 보급형이라 불리우는 토요타 캠리가 국내에 진출한 만큼 마크X 또한 국내에 진출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러너는 오프로드를 주파할수 있는 강력한 SUV입니다. 크기는 싼타페나 쏘렌토R보다는 큰편이며 베라크루즈 모하비보다는 약간 작은 편입니다.




북미에서만 판매되는 4러너는 V6 4.0L 가솔린엔진이 장착되는데 지형에 따라 4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수 있으며 오프로드 난이도에 따라 로우기어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4러너는 디자인이 투박한 편이라 우리나라 실정에는 맞지 않을수도 있다고 하지만 오프로드를 주파할수 있고 견인력이 뛰어나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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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2009.10.21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크X는 꼭 출시했으면 좋겠어요...

  2. 도요타 화이팅 2009.10.23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쪼록, 좋은 결과를 보여서, 소비자에게 득이되는 일이 벌어졌으면 하네요.
    현대 기아는 점유율이 확 떨어지고, 나머지 회사들이 균등하게 시장을 나누는 현상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래야, 소비자도 선택을 폭을 넓힐 수 있죠

  3. 마크X는 좋은데... 2009.10.24 0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크X는 출시되면 살 사람들이 있을텐데 4러너 (아마 Hilux 인듯??)는 정말 않팔릴꺼 같네요.... -_-;;
    차라리 아마 상대적인 가격은 비싸지만 절대적으로는 저렴한 코롤라, 야리스 이런차들이 들어오는게 좋겠네요.
    그래서 많은 한국사람들이 토요타차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며
    (대략 A/S 받을 필요 없음.. 제가 경험한 토요타에 한정.
    닛산/미쯔비시/마즈다는 내구성쪽에서는 토요타에 못따라옴.. 한국차들이랑 큰 차이 없다고 봄)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한국차 (내수용) 품질이 지금보다는 더 높아지게 되면 좋겠습니다...

    • 레드존 2009.10.24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리스 코롤라의 경우 원가절감이 심한 차종들입니다. 현대와 마찬가지로 토요타또한 싼차량일수록 원가절감이 심하게 되어있죠(현대의 원가절감이 토요타보고 따라배우는겁니다)

      차라리 모양이 매우 독특한 토요타IQ라면 모를까요. 야리스 코롤라는 아마 국내시장에 통하기는 힘들겁니다.

      토요타 SUV중에 4러너를 찝은 이유는 크기도 그리 크지 않으면서 험로를 주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이랜더가 있긴한데 하이랜더 윗급이 바로 렉서스 RX가 있는데다 국산차중에서 이랜더와 비슷한 현대 베라크루즈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하이랜더보다는 험로주파능력을 겸비한 4러너가 오히려 국내시장에서 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번 칼럼은 정확한 사실전달을 위해 평어체를 쓰겠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프레스티지 세단인 에쿠스가 올해초 풀모델체인지 되었으며 진정한 VIP를 위한 리무진모델인 에쿠스리무진이 9월29일에 발표되었다.


전장이 기존 에쿠스에 비해 300mm 길어졌고 현대자동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에쿠스리무진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크게 끈 것은 바로 다른것도 아닌 가격이다.


에쿠스 리무진 제일 상위트림인 VL500 프레스티지의 가격은 1억4천6백만원, 여기에 FIRST CLASS VIP시트 옵션을 추가하면 정확히 1억5천만원이라는 가격이 나온다. 에쿠스 리무진 구형모델 그리고 경쟁사모델인 체어맨W와 비교시 5천만원 가까이 오른셈이다. 에쿠스 세단또한 기존에쿠스보다 가격이 적지않게 올라갔다.


고가의 명품 마케팅을 노린 가격정책


에쿠스 가격이 크게 오른것은 비단 이번 에쿠스 모델뿐만이 아니다. 1999년에 데뷔해서 2009년초까지 판매된 구형 에쿠스모델또한 연식이 바뀌면서 가격이 계속 올라갔다. 




에쿠스리무진 모델을 기준으로 처음에 7700만원대였던 에쿠스리무진VL450 모델의 경우 단종직전에는 모든 옵션을 넣으면 1억원이 훌쩍 넘어가는 초고가가격을 고수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1999년과 2009년을 비교하면 물가가 달랐을 것이고 편의사양옵션을 더 많이 추가했을것이다. 그렇지만 다른차량들과 비교해서 차량가격상승률이 크다는건 부정할수 없을것이다.


그럼 왜 에쿠스는 다른차량에 비해 유난히 차값이 많이 올랐을까?


에쿠스를 구입하는 수요층은 대부분 사업을 하는 부유층 사람들이다. 이들은 싸면서도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물품보다는 비싸야 품질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구형 에쿠스의 경우 처음 데뷔할때 판매량이 신통치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현대자동차에서 조사해봤더니 에쿠스 수요자 계층에서 "차값이 너무 싸서 구입하기가 꺼려진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마 에쿠스 가격상승은 에쿠스를 구입할수 있는 수요자계층의 여론을 반영해서 나온듯하다.


특히 리무진모델의 경우 말 그대로 VIP즉 최상의 귀빈이 편안하게 타고 다니는 역할을 하는 모델이다. 즉 리무진모델은 일반적인 프레스티지 세단보다 수요층이 한정되어 있다. 리무진을 개인용도로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귀빈들을 모실 호텔이나 기업체에서 주로 구입한다.


이번에 발표한 에쿠스 리무진 실제차량은 본적은 없다. 다만 1억이 훌쩍넘는 가격이라도 살사람은 사겠다는 생각을 한다. 설령 2억이 넘는다 해도 에쿠스 리무진의 수요는 적지만 꾸준할 것이다. 어차피 에쿠스 리무진은 많이 판매할려고 만든 차가 아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 에쿠스리무진 차량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라고 하는데 일단은 타보고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된다. 솔직히 말해서 현대자동차 품질은 해가 바뀌면서 놀랄만큼 좋아지고 있다. 다른건 제쳐두고 연구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으니까말이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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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가 무엇인고?

아마 자동차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프리우스라는 단어만 들어도 "아 토요타 하이브리드카!"라고 말할겁니다.

그만큼 프리우스는 1997년 처음 출시된 이래 우리에게도 친숙한 단어입니다. 그럼 프리우스가 대체 뭐길래 요즘 이렇게 자동차 관계자들 사이에서 많이 언급될까요?

바로 하이브리드카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카중에서도 제일 진보된 방식이면서 다른 하이브리드카와 비교해서도 연비가 제일 좋기 때문입니다.

제가 리뷰할 프리우스 모델은 올해초에 데뷔한 3세대 프리우스입니다. 그전에 1세대와 2세대 프리우스는 과연 어떠한 모델이었는지 간단히 알아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세간의 이목과 관심이 집중된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카 1세대 프리우스




1세대 프리우스는 1997년 일본의 도쿄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부족해지는 지하자원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수있는 대안으로 떠오른 하이브리드카는 오래전부터 토요타와 혼다등 일본 자동차메이커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연구를 했으며 앞선 기술력을 가진 토요타가 제일 빨리 양산형 하이브리드카를 내놓아 프리우스는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됩니다.

1997년 도쿄모터쇼에서 발표된 프리우스는 배기량 1500cc 58마력의 출력을 내는 가솔린엔진과 44마력 35kg.m의 힘을 자랑하는 모터가 짝을 이루었으며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12초대입니다.

그리고 무단변속기인 CVT미션을 장착하여 동력손실이 거의없으면서 반응이 빠르고 고속주행시 보다 낮은 RPM에서 주행할수 있었습니다. 기어레버는 핸들 오른쪽에 붙은 칼럼식 레버 형식입니다. 참고로 칼럼식 레버를 쉽게 설명하자면 기아 카렌스나 현대 트라제XG에 붙은 기어레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1세대 프리우스는 2세대, 3세대와 달리 트렁크가 있는 톨보이형 세단입니다. 당시 1990년대말 2000년대초에 나온 소형차들이 넓은 실내공간과 쾌적한 헤드룸을 확보할수 있는 전고가 높은 톨보이형 세단이 유행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토요타의 소형차 라인업을 담당했던 코롤라의 전고가 높아졌으며 코롤라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1세대 프리우스 또한 코롤라와 같이 전고가 껑충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나온 1세대 프리우스의 평균연비는 17km/l였습니다. 그리고 1세대 프리우스는 미국시장에 진출할때 시원스러운 가속력을 원하는 미국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엔진출력을 일본내수용보다 12마력 더 높인 70마력으로 상향조정 하였습니다.

사실 1세대 프리우스가 미국시장에서 선보일때 국제유가가 크게 폭락하여 미국의 경우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형차보다는 배기량이 높고 파워가 넘치는 중대형 대배기량차가 크게 인기를 누린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당시 동급 소형차에 비해 비싼 가격에 팔리는 까닭에 1세대 프리우스의 인기는 처음에는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다만 환경규제가 엄격한 캘리포니아에서는 프리우스를 구입할때 보조금을 일정부분 지급을 해준 관계로 캘리포니아에서는 프리우스 인기가 높은 편이었으며 이당시에 프리우스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경제성보다는 친환경을 중시하는 환경론자들이 많이 구입했습니다.

환골탈태한 2세대 프리우스 없어서 못팔 차량이 되다.





2003년에 데뷔한 2세대 프리우스는 1세대 프리우스와 비교시 이름만 같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같을 뿐 사실상 1세대 프리우스와 완전히 다른 차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제일 눈에 띄는 부분은 날렵하고 매끈하게 바뀐 익스테리어입니다. 기존 1세대 프리우스의 톨보이형 세단이 아닌 쿠페형루프라인이 가미된 롱루프 해치백스타일로 바뀌었으며 해치 뒤쪽에는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한 스포일러를 장착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2세대 프리우스의 공기저항계수가 1세대 비해 크게 낮아진 0.26cd 의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하였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승용차의 공기저항계수가 평균 0.30cd를 약간 상회한 정도이니 프리우스의 공기저항계수가 얼마나 낮아졌는지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공기저항계수가 낮아질수록 고속주행시 공기저항을 덜 받아 연료소모량이 적어집니다.

인테리어 또한 크게 바뀌어 실내공간이 더욱 넓어져 쾌적한 주행을 할수 있게 되었으며 수납공간이 많아졌습니다.

파워트레인 또한 변경되었는데 특히 휘발유엔진과 전기모터를 독립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되어 연비향상을 도모할수 있었습니다. 엔진배기량은 1500cc로 1세대 프리우스와 비슷하지만 휘발유엔진출력은 1세대 프리우스보다 약간 증가된 78마력, 전기모터의 출력또한 휘발유엔진과 대등한 수준인67마력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2세대 프리우스부터 판매량 및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는데요.그 이유중에 하나는 2004년부터 꾸준히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연료비를 크게 절약할수 있는 하이브리드카 및 소형차에 미국소비자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프리우스의 시내연비가 좋다고 소문이 나면서 일본과 미국, 캐나다의 택시업계가 프리우스를 대거 택시로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1세대 프리우스가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카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면 2세대 프리우스는 본격적으로 토요타의 하이브리드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되는 하이브리드카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되는 모델입니다. 실제로 2003년까지 1년 판매량이 연 5만대를 넘지못했지만 2세대 프리우스가 본격적으로 생산을 하기 시작한 2004년부터는 연간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 2008년에는 연간30만대까지 넘보게 되었습니다.

더 강하다. 더 경제적이다. 미래에서 온 자동차 3세대 프리우스




이번에 본격적으로 리뷰하는 모델인 3세대 프리우스는 올해 1월22일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성공신화를 이어가던 2세대 프리우스에게 바톤을 넘겨받은 3세대 프리우스는 2세대 프리우스가 컴팩트사이즈에 속했지만 3세대 프리우스부터는 미드사이즈 패밀리카로 분류됩니다.

커진 차체에 맞춰 엔진배기량이 기존 1500cc에서 1800cc로 커지고 엔진과 모터출력이 모두 높아졌습니다. 종합출력은 134마력이며 엔진출력의 경우 20마력 높아진 98마력 모터출력은 13마력이 높아진 80마력의 출력을 냅니다. 높아진 출력으로 3세대 프리우스의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9.8초에 불과합니다.




특히 모터출력의 경우 경쟁사에서 출시한 하이브리드카의 모터출력이 불과 20마력 내외임을 감안하면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어느정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 짐작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연비는 미국기준으로 평균연비가 휘발유1리터에 21.3km를 주행할수 있을만큼 효율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운전자 및 승객의 편안함을 중시하는 토요타의 기업철학에 맞게 3세대 프리우스는 편의장비가 대거 채용되었는데요. 그중에서 제일 눈에 띄는것은 IPA(인텔리전트 파크 어시스트)와 솔라 글라스 패널 패키지(옵션)이 눈에 띕니다.

IPA는 주차에 익숙하지 못한 초보운전자를 위한 옵션이며 렉서스 LS460등 고급차량에 주로 들어간 옵션이었습니다. 그리고 솔라 글라스 패널 패키지는 양산차중에서 최초로 적용된 옵션이며 엔진 동력원이 필요없이 공기를 강제순환시킬수 있는 장치이기 때문에 항상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수 있고 경제성 을 높이면서 환경오염을 줄일수 있습니다.

3세대 프리우스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차체플랫폼이 바뀌면서 차체안전성이 향상되고 핸들링이 빨라졌습니다. 서스펜션구조는 2세대 프리우스와 동일한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토션빔 방식이지만 스테빌라이져가 개선되고 내구성이 강한 재질로 만든 부싱이 승차감과 조종안전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차체는 커졌지만 경량화를 위해 프론트 본넷과 리어 해치도어는 가볍고 강성이 좋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졌으며 프론트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캘리퍼, 센터 필러, 루프에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하였습니다.
 

 
차체가 커지면서 실내공간 또한 조금씩 넓어졌습니다. 뒷좌석 레그룸은 넓어지고 트렁크는 0.4인치 길어지고 너비는 2.2인치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를 식혀줄 쿨링 유닛이 새로 마련되었습니다.

2세대 프리우스부터 적용된 '쉬프트-바이-와이어'기어는 더욱 편리하게 바뀌었으며 핀타입 에어벤트 장치로 실내에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터치 센서 방식의 '스티어링 휠 스위치'는 주행상황에서 드라이버가 운전에 더 집중할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조작성을 높인것이 특징입니다.
 

3세대 프리우스는 카본-뉴트럴 플라스틱을 내장재로 사용하여 폐차시 재활용할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도 눈에 띄며 시트 쿠션과 사이드트림 차량판넬, 바닥매트에는 가공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플라스틱'을 사용하게 하였습니다.




친환경과 경제성만큼 신경쓴 안전사양



3세대 프리우스는 동급모델중에서 충돌시 최고의 안전등급을 획득하였으며 편의성과 친환경성을 도모하면서도 엄격한 안전등급을 요구하는 미래의 자동차임을 증명하였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프론트, 사이드 에어백이 장착되어 잇고 리어시트에는 커튼 사이드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으며 추가적으로 운전석에는 무릎 에어백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엑티브 헤드레스트가 운전석 조수석 시트에 장착이 되어 충돌시 목부분 상해를 감소시켰으며 안티록 브레이크 시스템 (ABS), 전자 브레이크 시스템 분배기능 (EBD), 브레이크 어시스트 (BA), 전자트랙션 컨트롤 (TRAC)시스템과 차체자세제어장치(VSC)등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적 레이더 크루즈컨트롤 시스템은 밀리미터 단위의 레이더를 채용했으며 옵션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좁은 골목길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드라이버가 골목길 안쪽으로 진행할때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며 충돌이 불가피한 급박한 상황에서는 차체자세제어장치가 스스로 알아서 브레이크 컨트롤을 하여 시트벨트를 타이트하게 당겨주어서 최대한 드라이버의 안전을 보장해줍니다.

3세대 프리우스는 인텔리전트 파킹 어시스트 시스템으로 주차할때 주차를 신속히 도와주며 인스트루먼트 패널안의 모니터는 후진시 뒤쪽에 있는 장애물을 감지하며 알려주며 음성이 내장되어 있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들어가 있습니다.

Safety Connect는 도요타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안전보안 서비스로 추돌사고시 자동적으로 도요타에 사고상황을 전송하며 혹은 차량을 도난당했을때 SOS콜을 누를때 긴급한 상황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만 서비스되고 있는 Safety Connect는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3세대 프리우스에 대해서 이제 대부분 다들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3세대 프리우스 제원을 밑에 올려놓겠습니다.

차량제원

파워트레인
1.8리터 4실린더 엔진과 VVT-i 모듈
최고출력 : 98hp/5200rpm
최대토크 : 14.5kg.m/4000rpm
전기 모터 : 영구적 자석 모터
전기 모터 출력 : 80hp/21.2kg.m
하이브리드 시스템 출력 : 134hp
배출가스등급 : SULEV(with AT-PZEV)
E-CVT미션 드라이브 시스템
FF구동
하이브리드 배터리 : 니켈 금속 하이브리드
시내+교외 측정 연비 : 50mpg(리터당 21.3킬로)



차량 크기
전장 : 4460mm
전폭 : 1745mm
전고 : 1491mm
휠베이스 : 2700mm
최저지상고 : 140mm
공기저항계수 : 0.25
휠크기 : 15인치 17인치(옵션)
타이어사이즈 : 195/65/15, 215/45/17(옵션)
승차인원 : 5인승
EPA 차량등급 : 미드사이즈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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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archung 2009.09.05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리우스에 대해 알아보던 중,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트랙백해도 괜찮겠죠?

  2. 타일러 2009.09.14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한국에서는 가격이 4000만원대가 말이 됩니까? 미국에서는 2500정도 아닌가요? 완전 배로 해먹겠다는
    얘기인데....도요타 넘 하는듯...




토요타자동차하면 제일먼저 무엇이 떠오를까요? 저는 두가지가 떠오릅니다. 바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잔고장 없는 내구성입니다.

토요타의 경우 미국시장에서 미국의 No.1 자동차기업 제네럴모터스(GM)와 함께 미국자동차판매량 1-2위를 다투는 브랜드입니다. 더불어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들중에서 토요타 차량들이 중고차 잔존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사실 토요타는 일본자동차기업이지 미국자동차기업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소비자들이 토요타차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번째는 바로 내구성이고 두번째는 경제성입니다.



토요타 차량들은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인 벤츠나 BMW처럼 고성능이나 고속주행성에 맞춘 차량들은 거의 없습니다. 유럽의 경우 독일, 이탈리아등 몇몇 나라에서 고속도로 제한속도가 무제한이거나 법적으로 최고속도 120km/h이상 달릴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국토의 넓이가 매우 큰편인데다 기후도 지역에 따라 편차가 심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남부의 텍사스주의 경우 건조하고 뜨거우며 플로리다의 마이애미는 습도가 높은 열대성 기후를 보여줍니다. 반면에 미국북부는 겨울에는 매우춥고 눈이 많이 내립니다.


또한 고속도로 제한 속도또한 유럽에 비해 낮아 법정 최고속도는 88-104km/h입니다. 따라서 미국소비자들은 최고속과 고속안전성보다는 저속에서 힘이 좋고 오래 달려도 잔고장 없는 차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기후변화에 잘 견디는 내구성이 좋은 차를 선호하게 되었고 그래서 기본적으로 내구성이 좋고 경제성이 높은 토요타차량들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받게 되었습니다.



미국시장에서 팔리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는 무엇일까요? 바로 미국에서 패밀리세단으로 분류되는 토요타 캠리입니다.




캠리는 90년대말부터 지금까지 2001년을 제외하고는 패밀리세단 베스트셀러를 쭉 고수해 왔으며 미국소비자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차종이기도 합니다. 캠리는 일본차이지만 소형차와 경차를 선호하는 일본에서는 중형차급 이상되는 캠리 판매량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크게 성공을 거두면서 미국의 국민차라고 얘기할 만큼 캠리를 모르는 미국인들은 아마 없을겁니다.



현재 6세대모델인 도요타캠리는 전세대의 높은 품질과 경제성을 그대로 간직하였고 품질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직렬4기통 2.4L엔진과, V6 3.5L엔진 두가지 가솔린엔진 라인업과 2.4L엔진에 전기모터가 추가된 하이브리드 라인업 총 세가지의 라인업이 존재합니다.
 


미국에 캠리가 있다면 유럽에는 오리스가 있다.



그럼 이제 유럽에서는 어떤 토요타차들이 거리를 많이 활보하고 다닐까요?



미국과 달리 유럽은 도로폭이 좁아 큰차보다는 작은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유럽의 경우 기름값이 미국보다 비싼 나라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소배기량을 선호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럽은 수동변속기를 선호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토요타는 유럽소비자들의 취향을 받아들여 꾸준히 소형차를 수출 또는 현지공장을 가동하여 유럽에 판매해 왔으며 최근에는 동력성능 손실없이 연비를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토요타 옵티멀 드라이브 기술을 삽입하여 경제성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토요타의 소형차인 오리스 그리고 또다른 해치백 소형차 야리스가 바로 토요타 옵티멀 드라이브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파워트레인을 장착하여 판매되고 있습니다.



옵티멀 드라이브의 주력엔진인 1.33VVT 엔진은 최고출력은 100마력이지만 연비는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리터당 23.5km/l(유럽측정 공인연비)를 주행할수 있을정도로 경제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경차판매량이 높은것이 착안 유럽시장을 위한 2인승 경차 도요타 IQ를 출시하여 지금 현재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프리우스 그 놀라운 인기비결은?




1997년 토요타는 세계 최초로 양산형 하이브리드카 토요타 프리우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하이브리드카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하이브리드(hybrid)는 단어를 직역하면 잡종이라는 뜻이며 그동안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으로만 동력을 전달하던 기존 차량과 달리 하이브리드자동차는 엔진과 전기모터의 힘을 같이 전달하여 가속시 엔진에 주는 부하를 줄여 연비를 높이고 배출가스를 크게 줄인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하이브리드카의 역사는 우리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오래전부터 존재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최초로 양산형 하이브리드카를 시판한 것은 토요타의 프리우스가 세계최초였습니다.



프리우스는 출시때부터 세계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카 라는것만으로도 자동차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양산되자마자 전세계 소비자들 특히 미국소비자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2004년 2세대 프리우스가 나왔으며 2008년에 전세계에 170만대가 판매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초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3세대 프리우스가 선보였습니다. 토요타에서는 3세대 프리우스 판매량을 당초 연40만대로 잡고 있지만 워낙 주문이 많아 몇몇 자동차 매거진에서는 올 한해 프리우스 판매량이 연50만대를 돌파할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프리우스 외에 다른 자동차메이커들 또한 프리우스에 대항하기 위해 하이브리드카를 양산 시판하고 있지만 이들 차량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동력을 전기모터가 보조로 동력원을 공급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방식입니다.



그렇지만 프리우스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각각 따로 구동하는 스트롱하이브리드 방식이며 토요타에서는 THSⅡ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래서 근거리 주행시에는 모터만으로 자동차를 구동할수 있어 시내주행시 연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도심주행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프리우스에 쓰인 THSⅡ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상당히 유리한 편입니다.



이렇게 높은 경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프리우스로 인해 도요타 프리우스를 위한 노래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오늘은 이만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다음에는 프리우스에 대한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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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우리나라 자동차시장규모가 연초까지만 해도 작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우리나라의 수입차 판매량 또한 조금 위축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수입차 시장의 관세가 점점 철폐되거나 줄어들고 있고 수입차 판매량 또한 점점 커지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일본차들의 약진이 크게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과거 10년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이 독일차 위주로 편중되었던 국내 수입차시장이 2000년대 초반 렉서스를 필두로 들어온 일본차들이 국내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일본차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렉서스에 이어 혼다, 닛산 미쓰비시등 일본자동차기업이 속속 국내시장에 진출하였고 최근 서울모터쇼에서는 국내에 아직 정식으로 진출하지 않은 일본 제1위의 자동차기업 토요타자동차가 3세대 프리우스를 국내에 발표하면서 자동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하이브리드 전용 자동차 토요타 프리우스 올해초 3세대로 풀체인지 했으며 2009서울모터쇼에서도 선보였다.



2009 서울모터쇼의 경우 대부분의 수입차 업체들이 부스의 규모를 철수하거나 아예 참가하지 않은 자동차기업도 있었는데 토요타자동차는 부스의 규모가 제일 거대했으며 양산되지 않은 컨셉카 또한 전시하여 국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때 당시 양산되지 않은 컨셉카를 전시한 수입차업체는 토요타와 혼다 두 자동차기업밖에 없었습니다.


토요타의 컴팩트SUV를 담당하는 RAV4 미국시장에서 스몰 컴팩트 SUV 1-2위를 다투는 차종이다.



토요타는 올해초에 양산한 3세대 프리우스 이외에 하이브리드 컨셉 스포츠카 FT-HS, 컴팩트SUV인 RAV4, 캠리 하이브리드등을 전시했으며 토요타에서 전시된 차들중 대부분은 국내시장에서 정식으로 런칭된다고 합니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FT-HS V6 3.5L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카이며 양산된다면 토요타 수프라 후속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럼 토요타는 대체 어떤 기업일까요?



1937년 최초로 설립, 2007년 자동차생산량 1위 타이틀 획득


토요타자동차 창업자 토요타 기이치로



7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자동차의 창업자 토요타 기이치로는 당시 1920년대에 미국에서 들어온 포드자동차 T모델이 일본에서 크게 호평받자 "외국차가 일본자동차시장을 장악하게 할수 없다"라고 말했었고 이후 자동차 연구소를 설립하여 1934년 토요타에서 자체개발한 승용차 엔진'A엔진'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엔진을 장착한 토요타 최초의 승용차 'A1'이 시험제작에 성공하였으며 같은해 'G1'이라는 트럭을 생산하게 됩니다.



그후 1937년에 토요타자동차를 설립하였고 이듬해 본격적으로 일본의 코로모(지금의 아이치현 토요타시)라는 곳에 자동차공장을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자동차생산을 하였습니다.

1950년대부터 승용차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토요타의 고급차를 담당하는 '크라운'을 출시하여 미국시장으로 수출되기도 하였습니다만 처음에 품질문제 등으로 호평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1960년대 토요타의 소형차 라인업을 담당할 '코롤라'가 출시되면서 품질과 성능을 높여 미국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1970년대 세계경제에 타격을 준 '오일파동'의 영향으로 당시 기름을 많이 먹는 머슬카를 제작한 미국의 자동차기업이 몰락한 대신 품질좋고 경제적인 토요타 차량들이 미국의 고객들이 크게 선호하면서 미국수출물량이 이때부터 크게 증가되었습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토요타는 1973년과 1977년에 각각 미국에 디자인센터와 테크니컬 센터를 설립하게 됩니다.



1984년에는 GM과 제휴하여 미국에서 생산을 하기도 했으며 1989년 미국시장에서 토요타의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탄생하게 됩니다.



토요타는 미국시장에 이어 유럽시장에서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차종을 현지생산하기 위해 1992년 영국에 공장을 설립하였으며 1990년대 중반이후 지구온난화 및 고갈되는 지하자원으로 석유가격이 올라가면서 효율성이 높은 차량을 소비자들이 선호하게 되는데 토요타는 1997년 세계 최초로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출시하게 됩니다.



경쟁사 대비 높은 품질과 경제성, 효율성에서 우위를 점한 토요타는 창립된지 정확히 70년뒤인 2007년 미국 최대의 자동차 회사 GM을 제치고 자동차생산량 1위를 거머쥐게 됩니다.




올해 초 3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하면서 다시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후발주자들을 제치고 1위 굳히기에 나선 토요타 바로 어제 토요타에서는 프리우스보다 한단계 아랫급인 1000만원대 소형 하이브리드카를 2011년에 양산한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었는데 앞으로는 어떤 차종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이목을 집중시키게 될지 기대됩니다.


기존 캠리엔진에 전기모터가 추가된 캠리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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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넷테나 2009.08.20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요타에 대해 잘 배우고 갑니다~

  2. DAVID KIM 2009.09.23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EXUS RX 450h 를 구입하기전에 깊이 있게 생각하여서 구입 하세요
    인테넷 광고에서 설명하는 것 100% 믿지 마세요
    정지시 많은 소리가 나고 엔진 힘이 약하니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심중하게 고려해서
    구입하세요
    그리고 TOYOTA LEXUS 딜러 행포가(팔때와 써비스 받을때 ) 다르다는 것을 유이 할 것

    LOS ANGELES에서 LEXUS GLEDALE 딜러에 크게 실망한 KIM



지난 7월 한달 수입차 판매량이 제일 많았던 브랜드 1위는 BMW였으며 그중에서도 판매량 1위 모델은 바로 BMW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6기통 세단 BMW528i입니다.



7월 한달동안 254대가 판매가 된 BMW528i 수많은 BMW모델중에서도 왜 528i가 제일 많이 팔리는것일까요?



1, 강력한 성능과 부드러운 주행성을 겸비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



프리미엄 자동차브랜드인 BMW는 고속도로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있는 독일에서 오래된 자동차 역사를 짊어진 기업답게 BMW에서 내놓은 모든 차량들은 빠른 주행성능과 고속주행안전성이 돋보였습니다.



BMW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담당하는 엔진은 모두 명품엔진들이지만 그중에서도 BMW의 전통이라 할수 있는 직렬6기통 3000cc급 가솔린엔진이야말로 BMW가 자랑하는 엔진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BMW만의 전매특허기술인 더블바노스와 밸브트로닉 기술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더블바노스는 캠타이밍을 조절하며 밸브트로닉의 엔진의 밸브를 조절하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토크곡선이 거의 일정해 어떠한 엔진영역에서도 파워풀한 가속력을 느낄수 있으며 효율성도 뛰어나 연비도 경쟁사인 벤츠E280, 아우디 A6 3.0TFSI보다 더 좋습니다. 바로 이 엔진이 바로 528i에 장착되는 엔진이며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27.6kg.m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강력한 가속성능을 느낄수 있고 연비도 뛰어납니다.




이번에 BMW에서 내놓은 528i스페셜모델은 기존 528i과 비교시 더욱 과감해진 익스테리어와 더 커지고 더 넓어진 휠타이어로 변경되어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켜 주었으며 80GB의 넉넉한 하드디스크 및 메모리용량이 포함된 2세대 I-drive, 더 향상된 DSC(주행안전장치), 펑크나도 시속80km/h까지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타이어를 그대로 적용시키면서도 가격은 6890만원으로 벤츠 E280보다 약1000만원 정도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이런 이유로 7월 수입차 판매량 단일모델부문에서 1위 자리를 다시 탈환하였습니다.

 
2, 스크린 누르지 말고 편하게 돌리자 BMW I-drive





BMW I-drive는 2001년 BMW 7시리즈가 처음 발표될 때부터 채용되었으며 당시 다른 프리미엄브랜드에서 흔히 사용하던 터치스크린 방식의 인터페이스에 비해 상당히 진보된 컨트롤 유닛입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경우 6-10인치 정도의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버튼을 일일이 눌러 오디오 및 공조장치등을 조작하는 방식인데 터치스크린 방식이 결코 나쁘다고 볼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팔을 쭉 뻗어 스크린을 터치해야 하며 특히 차종에 따라서 몸을 앞으로 숙여서 스크린을 눌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지상태에서는 상관없지만 주행중 몸을 숙이면서 터치스크린을 누르면 운전에만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 집중력이 분산되어 사고위험이 높아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BMW의 I-drive는 몸을 숙이긴 커녕 팔을 쭉 뻗지 않아도 원형 조그다이얼을 통해서 오디오 조작 및 네비게이션 등을 컨트롤 할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그만큼 운전중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할수 있는 매우 유용한 장비라고 생각됩니다. 2001년 BMW 7시리즈를 시작으로 3시리즈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에 I-drive가 내장되어 있으며 528i스페셜에디션에는 더욱 진보된 2세대 I-drive가 들어가 있어 주행중 어느때나 편리하고 빠르게 오디오 및 네비게이션을 조작할수 있습니다.



3, 나는 주행중에 절대 한눈팔지 않는다 그 비결은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528i 스페셜에디션에는 HUD(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HUD는 차량주행시 필요한 정보들이 계기판 이외에 전면유리창에 보여주는 장치이며 운전자의 시야를 벗어나지 않고도 편하게 차량속도 및 기타정보를 볼수 있는 장비입니다.



HUD는 본래 헬리콥터나 항공기에 쓰인 기술인데 자동차로서는 최초로 2003년 BMW가 현재의 5시리즈 모델을 양산하면서부터 적용되었습니다.

현재 자동차의 속도계는 대쉬보드 운전석에 수직으로 장착되어 있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주행중 차량속도 및 엔진회전수를 볼려면 전방의 시야를 벗어나 아래로 내려다보아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며 순간적으로 전방시야를 놓치게 됩니다. 그로인해 사고가 날 확률은 극히 낮지만 그 전방시야를 놓치고 속도계로 눈을 돌리는 순간에 앞차가 급제동하거나 앞서 달리던 트럭에서 적재함이 떨어질때 운전자가 보고 대처할수 있는 반응시간이 늦어지거나 못보고 사고가 날수 있는 확률은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그래서 일부 미니밴이나 소형차의 경우 계기판 각도가 약간 누워 있거나 운전석이 아닌 센터페시아 위쪽으로 옮긴 센터클러스터 계기판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두 경우 익숙해지면 전방시야를 벗어나지 않고도 운전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BMW가 최초로 적용된 HUD는 아직 다른 자동차메이커에서 HUD를 개발하지 못한 BMW만의 고유기술입니다. HUD와 비슷한 것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판매하는 데피게이지 VSD가 있습니다만 차량정보가 BMW HUD만큼 정확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고 일부 VSD의 경우 운전자 시야를 오히려 방해한다는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편의장비가 보강되고 더욱 다이나믹한 외관으로 변경된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528i스페셜에디션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18인치휠 광폭타이어 M5룩의 공격적인 익스테리어등 풍부한 옵션이 적용된 BMW528i 스페셜에디션 특히 다이얼 하나로 모든기능을 컨트롤할수 있는 I-drive, 주행중 속도계로 시야를 옮기지 않고도 편리하게 차량정보를 확인할수 있는 HUD를 포함시킨 528i 스페셜에디션은 성능과, 편리함 그리고 안전 세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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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E 2009.08.10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면 유리창에 저런게 보이나요?? ㅡㅡ;; 영화에서만 보는 자동차인데요??^^

  2. 코나타 2009.08.10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유리창에 실제로 보이구여 528i는 가격 옵션면에서 실용적인 모델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3. 코나타 2009.08.10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bmw 접하면 가속페달 적응하기가 힘들었지만 익숙해지면 괜찮더군여ㅋㅋㅋ 너무 익숙해지면 국산차 운전하기가 어색할 정도져

  4. 스피드업 2009.08.10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MW야~ 제발 날 유혹하지마...

  5. 2009.08.11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Irie 2009.08.11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BMW는 다 필요없이 그 잘생긴 외모만으로도
    충분히 탐나는 차네요 ㅠ

    18인치휠이라니 너무 멋있어..

  7. 넷테나 2009.08.13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나는 정보입니다..
    군침돌게 하네요..ㅎ




어제 현대자동차에서 연비를 높이고 안전사양을 보강한 2010년형 뉴클릭을 출시했습니다.


2010년형 뉴클릭의 경우 엔진과 변속기를 최적화하여 연비를 높이고 안전사양을 기본모델에도 확대 적용했다고 합니다.


2002년에 출시된 현대 클릭은 2005년에 한번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지금까지 왔으며 현대가 월드카 프로젝트를 목적으로 양산한 차량입니다.


수출전략차종인 클릭의 품질과 성능은 처음 나올 당시에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이로인해 클릭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가 생겼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종입니다.


그렇지만 경쟁사인 GM대우에서 소형해치백인 젠트라X를 선보였으며 현대, 기아자동차의 베르나, 뉴프라이드의 등장으로 클릭의 판매량은 저조해지기 시작해 현재는 월1000대도 팔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연비를 높이고 안전사양을 확대적용한 2010년형 클릭이 나왔다 하더라도 클릭의 판매량은 크게 늘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나온지 5년이 훨씬 넘었고 모델경쟁력 또한 뉴프라이드 베르나에 비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것은 2010년형 뉴클릭 연비입니다. 얼마전에 발표한 베르나, 뉴프라이드 2010년형 모델의 경우 전모델이 리터당 15km/l이상의 1등급 연비를 획득하였는데 뉴클릭의 경우는 1.6DOHC 오토모델의 연비가 1등급이 아닌 2등급이며 리터당 13km/l수준에 불과합니다. 뉴클릭 1.6DOHC 오토모델 또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많은 모델중 하나입니다.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형차에서 동급경쟁모델에 비해 연비가 2km/l이상 떨어지는것은 모델 상품성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 생각에는 뉴클릭은 2010년형 이후 모델체인지 없이 쭉 이어가다가 단종될거라고 생각이 되며 뉴클릭 단종이후 클릭후속모델인 i20에게 바톤을 넘기거나 아니면 뉴클릭 후속모델없이 베르나, 뉴프라이드가 소형차 라인업을 쭉 전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i20은 국내에 들어올 계획없나?





유럽시장을 겨냥하여 만든 현대의 차세대 소형해치백 i20이 발표되고 나서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뉴클릭을 단종시키고 i20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i20은 국내시장에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하니 소형해치백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많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i20의 경우 78마력 1.2L가솔린엔진부터 126마력 1.6L감마엔진까지 다양한 엔진라인업이 있는데 특히 저는 126마력의 고출력을 내는 1.6L감마엔진이 장착된 i20이 국내에 출시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현재로서는 i20이 들어올 계획이 없다고 하니 많이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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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년전까지만 해도 수입차들은 거의 대부분 각 메이커를 대표하는 기함급 럭셔리 대형세단이 국내 수입차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었습니다. 또한 수입차시장 파이 자체도 작았으며 차종또한 지금에 비하면 매우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많은 수입차업체들이 국내에 들어와 수입차를 소개하면서 수입차시장 파이가 커졌고 그 효과로 딱딱한 세단위주의 수입차시장또한 다양하게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실용성을 중시하면서도 실내가 넓고 경제적이며 험로를 달릴수 있는 컴팩트 프리미엄 SUV시장이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볼보XC60을 시승했었는데 이번에는 볼보XC60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또다른 프리미엄 컴팩트 SUV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1) 다이나믹한 주행성을 보장한다 BMW X3



BMW는 예나 지금이나 생각나는것이 바로 주행성능입니다.



특히나 BMW의 기함급 럭셔리 대형세단 BMW 7시리즈의 승차감 또한 결코 무르다고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BMW는 전체 차량 라인업이 주행성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BMW의 컴팩트 SUV인 X3 또한 강력한 주행성능을 잃지 않았는데요.



X3에 탑재된 전자장비들 대부분은 안전장비라기 보다는 주행성능을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장치라고 봐야 할것입니다.



예를 들어 X3 2.0d에 장착되는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은 브레이크 사용시 압력이 떨어지면서 차량이 코너 안쪽에서 벗어나는 부작용을 억제해주는 장치로 빠른주행성능을 위한 장비로 봐야 합니다.



X3 또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답게 호화로운 장비를 아낌없이 넣었습니다. 특히 X3 내부의 DVD시스템은 후석 시트에 착석한 승객들이 천정에 달린 스크린을 통해 DVD를 감상할수 있는 시스템이며 컴팩트 프리미엄 SUV에서는 유일하게 X3에만 탑재되어 있습니다.



BMW X3 2.0d는 4기통 2000cc디젤엔진이며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내며 6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됩니다. 가격은 6050만원입니다.



(2) 콰트로의 기술을 품에 안고 달리는 아우디 Q5



아우디 A4의 플랫폼을 활용한 아우디의 컴팩트 SUV Q5가 2008년말에 발표되었으며 국내에는 2009년초에 소개되었습니다.



현재 아우디하면 바로 떠오르는것이 첫번째는 콰드로 두번째는 아우디 고유의 싱글 프레임 그릴입니다.



아우디 콰드로는 자동차에 조금이라도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씩 들어봤을 법한 단어입니다. 1980년 3월에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모터쇼에서 아우디는 세계최초로 기계식 상시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스포츠쿠페 아우디 콰드로(Audi quattro)가 모습을 드러내었으며 그후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승 및 상위권에 입상하며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우디 콰드로의 시초이며 역사입니다.



아우디의 컴팩트 SUV인 Q5또한 콰드로 4륜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으며 온로드 오프로드 가릴거 없이 어떠한 지형에서도 손쉽게 운전을 할수 있습니다



또한 아우디의 고유 디자인인 싱글 프레임 그릴이 적용되었으며 날렵하고 유연한 Q5의 익스테리어로 인해 싱글 프레임 그릴은 더욱 돋보입니다.



아우디 Q5 경우 세모델중 유일하게 7단 S트로닉 미션이 탑재되어 있으며 7단 S트로닉 미션은 배기량 2000cc 4기통의 강력한 TDI디젤엔진과 짝을 이룹니다. Q5에 장착되는 2000cc TDI엔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입니다.



아우디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행모드를 세가지로 설정할수 있으며(Comfort, Auto, Dynamic)세가지 주행모드 이외에도 드라이버가 원하는 취향대로 센터페시아 위쪽에 위치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행설정을 할수가 있습니다.



아우디 Q5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답게 편의장비에도 신경을 많이 썼는데 특히 MMI 터치스크린 네비게이션 + DVD시스템은 센터페시아 위쪽에 위치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네비게이션 및 오디오, DVD플레이어들을 제어할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후방카메라를 통한 첨단 주차 시스템, 태양광에 감응하여 최적의 온도를 설정하는 일광 감응식 에어컨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우디 Q5의 차량가격은 일반모델은 5870만원, 다이나믹모델은 6360만원입니다.



(3) 안전과 타협은 없다. 볼보 XC60



많은 사람들이 볼보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은 바로 안전입니다.



실제로 volvo for life 라는 문구를 해석하면 '평생 볼보와 함께'라고 해석을 할수 있으며 이는 볼보의 안전제일주의가 어느정도인지 알수 있는 슬로건이기도 합니다.



올해 상반기에 우리나라에 데뷔한 볼보의 프리미엄 SUV XC60은 안전의 볼보답게 수많은 안전장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알아서 스스로 서는차"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XC60의 핵심 안전장비인 시티세이프티는 복잡한 도심주행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유용한 장비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XC60의 경우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옵션이 마련되어 있는데 ISOFIX규격 유아용카시트 부착장치 제공은 물론 2열시트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어린이용 부스터 쿠션까지 마련되어 있어 어느것하나 안전에 소홀해하지 않는 볼보의 안전철학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추보호 시스템(WHIPS),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DW), 알코올 섭취량이 0.2g를 넘을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게하여 음주운전을 예방하는 알코올가드등 수많은 안전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XC60의 파워트레인은 BMW X3, 아우디 Q5와 달리 2.4L 5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됩니다. 즉 배기량에서 400cc더 여유가 있습니다.



배기량이 높은만큼 출력과 토크도 더 높습니다. 최고출력 185마력, 최대토크 40.8kg.m이며 특히 최대토크의 경우 경쟁모델보다 5kg.m정도 더 높아 더욱 파워풀하고 넉넉하며 여유로운 주행을 할수 있습니다. 이 엔진과 짝을 이루는 미션은 아이신에서 가져온 6단 오토미션입니다.



XC60은 프리미엄 SUV답게 편의장비도 신경을 썼는데 볼보의 프리미엄 오디오시스템인 다인오디오가 탑재되어 있으며 센터페시아 위쪽 디스플레이창에는 XC60전용 네비게이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XC60의 가격은 6290만원입니다.



세모델중 과연 어떤 SUV를 고를것인가?



세 차종 모두 어떤 차종이 특출나게 더 좋다라고 단정짓기 힘들정도로 상당히 잘나왔으며 프리미엄SUV답게 인테리어 재질, 운전자 및 탑승자에 대한 편의와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BMW X3의 경우에는 주행성능에 특화된 자동차기업인 BMW에서 나온 차량답게 주행성능이 뛰어납니다. 또한 공인연비가 13.9km/l로 세모델중 가장 높은 연비를 획득하였습니다.



아우디 Q5의 경우 센터페시아 위쪽에 위치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행모드를 변경할수 있으며 특히 차량특성을 오너의 취향대로 바꿀수 있는점은 다른 두모델에서 맛볼수 없는 요소입니다. 특히 Q5는 경쟁모델보다 단수가 더 많은 7단 S트로닉 미션이 장착되어 7단 탑기어 고속주행시 RPM을 낮추어 연비를 높이고 정숙성을 더욱 도모할수 있습니다.



볼보XC60의 경우 경쟁모델과 비교시 월등히 많은 안전옵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경쟁모델에 비해 400cc 더 큰 배기량으로 인해 보다 강력하면서도 보다 넉넉한 주행을 즐길수 있다는것이 장점입니다.



유럽산 프리미엄 컴팩트 SUV 3인방을 전격 비교해 보았는데요. 사람들마다 선택이 다르겠지만 저라면 볼보XC60을 선택할거 같습니다.



사실 경제성 및 연비효율은 경쟁모델대비 제일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연비차이는 크게 차이나는것도 아니며 특히 사고예방 및 사고시 최대한 탑승자보호를 위해 안전옵션을 아낌없이 설치하였기 때문에 제가 프리미엄 컴팩트 SUV를 구입한다면 주저없이 볼보XC60을 구입할거 같습니다.



물론 주행성능, 경제성면에서 특출나는 부분은 없겠지만 사실 SUV를 구입하는 목적이 바로 다목적입니다. 따라서 실내공간도 커야겠지만 오프로드도 달릴수 있어야 하고 특히 SUV의 경우 무게중심이 높아 전복될 확률이 승용차보다 높기때문에 어떻게 보면 안전에 제일 신경써야될 차종이 바로 SUV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저는 어떠한 것보다도 안전옵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안전옵션이 압도적으로 많은 XC60이 저와 잘 부합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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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ㅉㅉ 2009.08.16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차종 타보셨나요?
    카다로그랑 사이트만 보고 느낀점 쓰신건가요?

    Q5가 터치스크린으로 주행모드를 정할수 있다라.... -_-;;;
    터치스크린은 되지만 네비에 한해서입니다.....

    X3도 제가 아는 것도 다른게 많네요...

    카더라 통신 서핑으로 조합해서 전문가처럼 정보흘리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혹시 소비자 분들 보시고, 오해들 마시길...

LPG차량교육은 무엇일까?

아마 LPG차량을 타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LPG차를 소유한 사람 혹은 LPG차를 운전해야 될 사람은 평생에 딱 한번은 LPG차량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즉 LPG차를 자기가 직접 소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LPG차를 타거나 혹은 렌터카 회사를 통해 LPG차를 렌트한 경우라도 LPG차량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제가 3년전에 LPG차량교육을 이수하여 받은 이수증 앞면입니다.



이 교육은 평생에 단 한번 받으면 되며 이 교육을 받은 운전자는 어떠한 LPG차량이든 합법적으로 차를 운전할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제가 3년전에 LPG차량교육을 이수하여 받은 이수증 뒷면입니다.



이 교육을 받지않고 LPG차량을 운전하면 적발시 20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솔직히 말해서 LPG차량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운전자가 LPG차량 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례는 제가 알기론 거의 없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이 교육을 3년전에 이수했는데 그때 LPG교육을 담당하던 분께서 충전소에서 불시에 단속한다고 말했는데 제 경험상 아직 그런경우를 겪은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LPG차를 타는 주위 사람들중에서도 단 한번이라도 단속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LPG차량  교육은 메이커에서 순정으로 나온 LPG전용차, 가솔린 혹은 디젤엔진차량을 LPG로 개조한 차량 모두 해당됩니다.

LPG교육을 이수하면 안전관리 책을 한권 줍니다. 생각외로 볼만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LPG교육대상차량일까?

최근에 현대자동차에서 세계 최초로 LPG연료를 하이브리드차량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시판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 사전계약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차량을 소유한 소유주 및 드라이버들은 LPG차량교육을 받아야 할까요?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측과 한국가스안전공사측은 엇갈린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현대자동차측에서는 LPG차량교육을 받지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일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LPG가스를 사용하지만 일반적인 가스차량보다 더욱 안전한 구조인데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LPG차량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한국가스안전공사측에 똑같은 질문을 던진결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차량 또한 예외없이 LPG차량교육을 이수해야 된다고 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또한 엄연히 LPG연료를 사용하는 LPG차량이며 하이브리드라고 해서 교육을 면제받는 경우는 없다.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차량을 소유한 드라이버들은 LPG차량교육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두고 현대자동차와 한국가스공사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해답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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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나타 2009.07.17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외가 없으니 LPG,CNG교육을 받아두는게 좋겠지여.. LPG차 운전했지만 단속 한경우도 없었져..ㅋㅋ



6월19일 볼보XC60 기자단 시승회를 다녀왔습니다.


스웨덴의 볼보자동차는 추돌사고의 90%이상이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며 전체사고의 1/3 후방추돌사고라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후방추돌사고중 절반이상이 드라이버가 전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고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볼보의 컴팩트 크로스오버모델 XC60에는 세계최초로 인공지능적으로 알아서 멈추는 기능 '시티세이프티'가 탑재되어 있는데시티세이프티란 아마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시속 30km/h이하에서 앞차가 갑자기 급정지할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당황한 나머지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지못해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티세이프티 기능을 담당하는 전방 레이더




탄천에서 열린 볼보XC60 런칭행사때 시티세이프티를 체험할수 있었는데 조수석에 안전요원이 탄 상태에서 볼보XC60 운전석에 앉았고 그 앞에 자동차 모양의 애드벌룬이 앞서갔는데 애드벌룬이 멈추자 제가 탔었던 XC60또한 충돌하기 일보직전에 시티세 이프티 기능이 작동되면서 차가 스스로 멈추었습니다.


특히 제 생각에 교통정체가 심한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시티세이프티기능이 상당히 유용하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안전운전교육을 받으면 이런사고를 대부분 예방할수 있지만 우리나라같이 안전운전교육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나라에서 볼보의 시티 세이프티는 필수적으로 장착해야 할 안 전장비라고 생각됩니다.


아래 동영상은 보배드림이라는 사이트에서 퍼온건데 시티세이프티기능이 없는 국산차가 운전중에 한눈을 판 사이에 앞차를 추돌한 동영상입니다. 시티세이프티가 장착된 볼보XC60이었다면 추돌사고는 면했을거라 생각 됩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카앤드라이빙님을 포함한 다른블로거 2명과 함께 볼보XC60을 타고 전국일주를 합니다. 다음주에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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