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이어 기아차가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했습니다. 형제차인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가 그래도 리터당 16.8km/l라서 그래도 공인연비는 어느정도 선방했다고 보고 있는데요 K5하이브리드도 쏘나타와 동일한 복합 16.8km/l의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전기모터출력이 종전모델 30kW에서 35kW로 상향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시내주행시 전기모터가 동력을 전달하는 비중이 높아질것으로 생각되네요.

 

기아 K5 하이브리드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내용을 보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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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가격을 내린 2013년형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연초부터 지속된 기아차의 가격 인하 정책을 이어간다.

기아자동차㈜는 가격을 최대 45만원 인하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동급 최고 수준으로 연비를 개선한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를 21일(월)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는 트림별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가격을 인하하거나 인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최고급 모델인 노블레스는 ▲HID 헤드램프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TPMS)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지만 오히려 가격은 45만원 인하해 고객들의 혜택을 크게 높였다.
 
또한, 럭셔리 모델의 경우 판매 가격을 25만원 인상했지만 고객 선호 사양인 ▲전자식 룸미러(ECM) &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 ▲17인치 휠 & 타이어 ▲자외선 차단글라스 등 기본 적용한 사양을 감안하면 약 20만원의 인하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 출력을 기존 30kW에서 35kW로 향상시켜 전기차 모드 주행거리를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적화로 16.8km/ℓ(복합연비 기준)의 1등급 연비를 실현하며 국내 중형 하이브리드 최고 수준 연비를 달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는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하면서도 일부 트림은 오히려 가격을 인하해 더 많은 고객들이 기아차의 우수한 친환경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한층 경쟁력을 높인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에 더 큰 관심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디럭스 2,865만원 ▲럭셔리 2,990만원 ▲프레스티지 3,135만원 ▲노블레스 3,190만원이다. (세제혜택 후 가격 기준)
 
한편, 기아차는 지난 9일 가격을 최대 291만원까지 내린 ‘K9 2013’을 출시하고, 주력 차종인 K5과 뉴 쏘렌토R의 가격도 모델 별로 29만~63만원 인하하는 등 고객들이 차량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처: 기아자동차 (코스피: 000270)

홈페이지: http://www.kia.co.kr

 

피아트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입니다. 이탈리안잡이라는 영화에서 크게 알려진 피아트는 110년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에서 나름 굵직한 기업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잘 알려진 페라리 그리고 마세라티 란치아 알파로메오등이 피아트그룹의 일원이며 사실상 이탈리아의 자동차 업계 대부분을 독식하는 그룹이라고 볼수 있습니다.(람보르기니는 아님)

 

국내에 정식출시되는 피아트는 세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피아트500, 500의 컨버터블모델인 500C 그리고 그리고 피아트의 SUV프리몬트입니다.

 

피아트500과 500C는 1.4L가솔린엔진 그리고 피아트 SUV인 프리몬트는 2.0디젤엔진이 적용됩니다. 피아트500은 미국에서 제작될듯하고 프리몬트는 유럽에서 제작한걸 수입할듯 합니다.

 

 피아트 500입니다. 1.4L자연흡기 가솔린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는데요. 연비는 리터당 12.4km/l입니다. 소형차치고는 연비가 낮은 편인데요. 이차는 패션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500의 무기는 디자인이죠. 그렇지만 피아트500은 경차에 근접한 사이즈를 지니고 있어 도심에서 기동성을 요하는 소형차입니다. 이차는 제가볼때 서울 방배동 카페골목같은 곳을 자주 가는 여성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겟잡으면 괜찮을듯 합니다.

 

피아트 프리몬트입니다. 그냥 단순히 연비만 보면 2.0디젤치고 에이 연비 안좋네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피아트 프리몬트는 길이는 베라크루즈보다도 더긴 대형급 차량입니다. 길이가 길어서 실내공간이 상당히 넓을거라 예상되는데요. 저는 오히려 500보다 프리몬트가 더 경쟁력 있다고 봅니다. 같은급은 아니지만 프리몬트와 성격이 비슷한 쉐보레 올란도 연비를 살펴보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프리몬트보다 200kg이상 가볍고 프리몬트가 AWD인데 반해 올란도가 전륜구동으로 이론적으로 올란도가 연비가 훨씬 더 좋아야 하는데 큰 차이가 없죠. 프리몬트는 크라이슬러 코리아에서 마케팅 잘하면 의외로 재미 쏠쏠히 볼듯 합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00보다 프리몬트에 더 마케팅 집중하는게 좋다고 보는데......)

 

2월5일에 정식출시되는 피아트 과연 국내에서 성공할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피아트 500은 디자인이 워낙 독특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수 있을거라 봅니다. 아래는 크라이슬러 코리아에서 발표한 피아트 사전계약 보도자료입니다. 그런데 국내시장에 진출하는 메이커는 피아트인데 왜 크라이슬러냐구요? 글로벌 금유위기때 죽어가는 크라이슬러를 구제해준 메이커가 피아트에요. ㅎㅎ 즉 밀월관계이죠.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밀월관계로 인해 1980년대 미국시장에서 쫓겨나다시피한 피아트는 크라이슬러 덕택에 다시 미국시장에 피아트차량을 선보일수 있었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피아트는 과거 미국에서 좋지않은 품질과 미국인기준에 맞지않는 작은 차때문에 1980년대 미국시장에서 철수를 하였고 이후 GM이 피아트를 합병했지만 버려졌습니다.(이런사례보면 한국지엠도 걱정됨) 그러다가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미국 빅3 업체중 크라이슬러를 지원하게 되고 크라이슬러의 지분을 가져가면서 피아트는 미국시장에 재진출 하게 되었습니다. 피아트의 완성모델 뿐만 아니라 크라이슬러의 소형차 닷지 다트는 피아트의 소형차 플랫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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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내달 공식 출범을 앞두고 21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피아트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이탈리아의 감성을 담은 유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차량을 선 보이며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시장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피아트 브랜드는 대표 아이콘인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C(500C), 그리고 수입차 중 국내 유일의 7인승 사륜구동 디젤 중형 SUV인 프리몬트(Freemont)의 3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피아트 브랜드의 공식출시를 앞두고 점차 고조되는 한국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피아트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와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한국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21일부터 시작되는 사전 예약 및 상담은 가까운 전시장 또는 차량 구매 상담 센터(080-365-0500)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피아트 브랜드 웹사이트 (
http://www.fiat.co.kr)를 통해, 출시 예정 모델들의 상세 정보 및 브로셔가 확인 가능하며, 피아트를 만날 수 있는 대리점 안내 및 시승 예약도 가능하다.
 
한편, 피아트 브랜드는 2월 5일 공식 출시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인사를 할 예정이다.

출처: 크라이슬러 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chryslergroup.co.kr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도자료 보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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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Jeep 브랜드의 스페셜 한정 모델 2종, Jeep 컴패스 블랙(Black) 에디션과 Jeep 랭글러 모압(Moab)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7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Jeep 브랜드는 독보적인 4륜구동 기술력으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최고의 SUV로, 전 세계 120여 개국의 운전자들에게 역동적이고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진정한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Jeep 브랜드는 지난해 글로벌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크라이슬러 그룹의 베스트셀링 브랜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더욱 시크해진 도심형 컴팩트 SUV Jeep 컴패스 블랙(Black) 에디션

Jeep 컴패스는 Jeep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한 도심형 컴팩트 SUV로, 부드러운 온로드 주행성능과 파워풀한 사륜구동 성능을 동시에 겸비한 모델이다. 특히, 프리미엄 SUV의 아이콘인 그랜드 체로키의 스타일링 컨셉을 반영하여 Jeep의 패밀리룩을 완성한 익스테리어와 감성품질을 높인 인테리어로 경쟁 차종에서는 볼 수 없는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컴패스는3천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성능과 높은 공간 활용성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거나 트렌디한 디자인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에 선 보이는Jeep 컴패스 블랙 에디션은 2013년형 Jeep 컴패스 4x4 Limited모델에 블랙 디테일을 더해 도시형 컴팩트 SUV로써 한층 더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을 선사한다. 블랙 글로스 색상으로 강조한 7슬롯 그릴과 헤드램프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더욱 돋보이는 외관을 완성하였고, 차량 상단의 루프 레일과 후면의 리어 스텝 패드, 18인치 알루미늄 휠에도 블랙 글로스를 적용하여 특별함을 더하였다.

Jeep 컴패스 블랙(Black) 에디션은 2.4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172마력의 최대출력과 22.0kg·m 의 최대토크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변속 충격을 줄인 전자식 6단 오토스틱(AutoStick®) CVT변속기를 적용하여 보다 경쾌하고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주행 기준 10.8km/ℓ의 경제적인 연비로 장거리 여행에도 부담이 없으며, 189g의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로 환경까지 고려한 모델이다.

이 밖에도, Jeep 컴패스 블랙 에디션은 사이드 커튼 에어백, 전자식 주행안정 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전자식 전복 방지 시스템 (ERM: Electronic Roll-Over Mitigation) 등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30가지 이상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 되어 있다. 여기에 Jeep 6.5인치 터치 스크린 모니터와 유커넥트(Uconnect®)미디어 센터, 테일 게이트 안쪽에서 내려오는 2개의 뮤직게이트(Music Gate™) 스윙다운 스피커를 통해 보다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전 세계 오프로더들의 로망 Jeep 랭글러 모압(Moab) 에디션

Jeep 랭글러는 7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Jeep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정통 오프로더의 아이콘이다. 특히, 세계 최초의 사륜구동으로 전 세계의 권위 있는 매체들로부터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원형 헤드램프와 7 슬롯 수직 그릴의 전면 디자인, 육각형의 휠하우스 아치 등 한 눈에 Jeep임을 알아차릴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 DNA를 계승해 오고 있으며, 3부분의 모듈로 분리가 가능한 프리미엄 썬라이더(Sunrider®) 소프트탑 구조를 적용하여 자유로움과 함께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하고 있다.

Jeep 랭글러 모압(Moab) 에디션은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오프로딩의 성지로 불리는 ‘모압(Moab)’에서 그 이름이 유래 되었으며, 최근 <피터슨 사륜구동 & 오프로드 매거진>(Peterson’s 4-Wheel & Off-Road Magazine)에서 ‘2012 올해의 사륜구동(4x4 of the year)’ 상을 받으며 탁월한 성능과 인기를 입증 했다.

온로드 성능이 개선된 Jeep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모델에 기반을 둔 Jeep 랭글러 모압(Moab) 에디션은, 17인치 글로스 블랙 알루미늄 휠, 모파(Mopar®) 락 레일, 모파(Mopar®) 파워 돔 후드, 프리미엄 선라이더 소프트탑 등 다양한 오프로드 기능을 추가하여 보다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특히, 모파(Mopar®) 브랜드 특유의 강인함을 엿 볼 수 있는 모파(Mopar®) 파워 돔 후드와 락 레일은 도심 주행 속에서도 오프로더로써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블랙 무광의 Jeep 그릴 뱃지, 모압 후드 뱃지, 블랙 펜더 플레어와 블랙 주유캡으로 멀리서 보아도 Jeep 모압(Moab) 에디션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더욱 돋보이는 인테리어의 감성은 손 끝으로 전해지는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대표적이다. 블랙 스티칭의 블랙 가죽 시트로는 시크함을 더하고 있으며, 모파(Mopar®) 슬러시 매트는 오프로드의 느낌을, 인스트루먼트 패널 핸들에 새겨진 Moab 뱃지는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한정 모델 스페셜의 자부심을 더해준다. 그리고 곳곳의 아이언 그레이의 디테일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선사한다.

Jeep 랭글러 모압(Moab) 에디션은 2.8ℓ CRD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200마력과 최대 토크 46.9kg·m 를 자랑한다. 또한, 알파인(Alphine®)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주차 보조 후방카메라(ParkView™), 6.5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유커넥트 (Uconnect®) 멀티미디어 센터 등 편안하고 즐거운 주행을 돕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토라이트,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ESC), 전자식 전복방지 시스템(ERM),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HDC), 언덕 밀림 방지 장치(HAS) 등 다양한 안전 제어 장치와 어드밴스 멀티스테이지 듀얼 에어백은 최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하여 안전도 최우선으로 고려되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 파블로 로쏘는 “이번에 출시된 Jeep 브랜드의 한정모델은 지난해 Jeep 브랜드의 역대 최다 판매인 2,794대를 기록한 것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올해부터 더욱 다양한 Jeep의 새로운 모델들을 소개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국내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Jeep 컴패스 블랙(Black) 에디션은 3,570만원, Jeep 랭글러 모압(Moab)에디션은 5,490만원이다. 이번 출시되는 한정 모델의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가까운 전시장 및 차량 구매 상담 센터(080-365-0500)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틀전 어울림모터스의 두번째 신차 뱅가리가 발표되었습니다. 스피라 베이스로 제작된 4인승 럭셔리 리무진 뱅가리인데요. 아마 다른 언론기사나 블로거분들이 쓴 컨텐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장 5600mm나 됩니다. 이거면 에쿠스나 체어맨W 리무진보다 더 길이가 긴거죠. 그러면서도 카본파이버나 탄소섬유소재를 대폭적용하여 공차중량을 1700kg에서 억제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차 제가 직접본 소감으로는 어울림 관계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이차를 양산차로 판매하는거 자체가 말이안된다라고 생각하고 있있습니다.

 

 우선 수어사이드 도어방식을 채택하여 승하차가 쉽다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도어를 열고 닫아보니 너무 불편합니다. 수어사이드 도어의 장점은 뒷좌석 탑승자가 편리하게 도어를 열수 있다는건데요. 뱅가리는 그러한 편의성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문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문짝과 뒷문짝이 똑같습니다. 즉 조수석쪽 프론트도어가 뒤집어서 운전석 리어도어에 맞출수 있죠. 반대로 운전석 프론트도어는 조수석 리어도어에 장착가능합니다. 수어사이드 방식을 채택한 차량중에서 이런식으로 앞 뒷도어를 공용으로 쓸수 있는 사례는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뒷좌석 자체만 보면 크게 좁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뱅가리의 기다란 전장을 생각하면 실내공간은 왠지 손해를 보는듯 했습니다. 차라리 엔진을 뒤쪽에 장착한 미드쉽방식이 아닌 포르쉐 파나메라처럼 FR레이아웃 바꾸는게 낫다고 생각되네요.(아 근데 새로운 레이아웃 개발하려면 그만큼 개발비용 많이 드니 이해는 됩니다만......)

 

다만 이차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부분이 지상고가 낮아 과속방지턱에 잘 긁힐것이다. 라고 하는데 최저지상고 자체는 사진에서 보는거완 다르게 의외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차체가 워낙길어 과속방지턱이나 비포장 도로 지날때 신경은 엄청 쓰일듯 합니다.

 

그리고 사진

 

2010년 3월 스피라 발표이후 출시된 두번째 신차 뱅가리 그런데 개인적으로 실망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사진이나 영상에서는 눈에 띄지 않지만 너무나도 조잡한 인테리어 부분도 눈에 띄구요. 워낙 많아서 여기에 적지는 않겠습니다.(아마 다른 뱅가리 기사나 블로거컨텐츠 검색하면 나올겁니다) 이차는 차라리 그냥 모터쇼에서 전시하는 컨셉카 개념으로 나왔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무엇보다도 유료시승도 한다고 하는데 유료시승에 대해서 나중에 알아보니 운전을 직접못하며 운전기사가 대신 운전하는거라고 합니다. 이럴려면 뭐하러 시승코너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한편으로는 어울림이 얼마나 돈이 없다면 시승까지 유료로 진행할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상장폐지된 기업이고 상장폐지될 당시 어울림 대표가 물러나야 된다고 권고까지 받았을정도니.......직원들 월급이 밀려 퇴사자가 많다고 합니다...... 뭐 안팎으로 어려움이 있으니 이해는 합니다만....... 이차를 과연 누가살까요?

 

뱅가리 사실돈 있다면 에쿠스 체어맨W 아니 벤츠S클래스나 BMW7시리즈 아우디 A8 렉서스LS를 구매할수 있습니다. 이차들 제치고 뱅가리 구매할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10년전 프로토자동차시장의 PS2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도 자랑스러운 카로체리아 업체가 탄생하는구나 하고 기대했었는데 어울림이 들어오면서부터는 글쎄...... 라는 의문만 드네요. 2010년 스피라 발표할때도 그랬고.......

 

아래영상은 뱅가리 신차발표회 영상입니다.

 

코란도 투리스모 즉 11인승 미니밴인 로디우스의 후속모델이라고 볼수 있겠죠. 아니 정확히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고 볼수 있겠지만...... 랜더링이미지를 공개한거 보니 출시가 얼마남지 않은듯 합니다.(이미 위장막 벗겨진 사진은 오래전부터 돌아다니고 있지만......) 랜더링이미지를 보니 상당히 멋진데 정작 사진으로 보니까 영 이상하더군요(인도소비자들이 이런 우악스러운 앞모습디자인을 좋아하나봅니다)

 

한때 이차가 11인승 대신 7인승으로 나올거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건 아닌듯 하네요. 하기사 승합차세금 그리고 버스전용차선을 주행할수 있는 메리트때문에 11인승을 포기할리가 없겠죠. 쌍용자동차가 외적으로 악재가 있음에도 판매량은 괜찮은 편이었는데요. 코란도투리스모 출시로 쌍용자동차가 올해 더 큰성장을 하기를 바래봅니다.

 

다만 9-11인승 미니밴시장은 워낙 카니발의 아성이 큰편인데요. 카니발이 한달에 보통 2000-3000대 판매되는것과 달리 로디우스는 한달에 300대 이하로 판매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코란도 투리스모가 나온다고 쳐도 아마 카니발R을 잡기는 힘들듯 하구요. 다만 판매량은 로디우스보다 2배이상은 많이 판매해야겠죠.(그러길 바래봅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도자료를 클릭하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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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프리미엄 MLV 모델의 브랜드 명을 ‘코란도 투리스모’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15일 공개했다.
 
쌍용차가 프로젝트명 A150으로 2년 여의 개발 기간 끝에 오는 2월 선보일 ‘코란도 투리스모(Korando Turismo’는 SUV의 스타일링과 성능, 승용차의 안락함, 막강한 활용성을 겸비한 MLV(Multi Leisure Vehicle, 다인승/다목적 레저 차량) 콘셉트를 바탕으로 ‘레크레이션 베이스캠프(Recreation Basecamp)’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채택하였다.
 
새로 확정된 차명은 30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 ‘코란도(Korando)’에 여행을 뜻하는 이태리어 ‘투리스모(Turismo)’를 결합, 쌍용차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11인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4WD의 탁월한 주행성능으로 ‘함께 하는 즐거움(Happy Gathering in Style)’을 강조했다.
 
이로써 젊은 감각의 도시형 CUV(Classy Utility Vehicle) ‘코란도 C’, 아웃도어, 익스트림 스포츠 등레저 활동을 위한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의 합류로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를 완성하게 되었다.
 
혁신적 스타일로 무장한 ‘코란도 투리스모’의 디자인은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Robust, Premium, Specialty’를 기조로 프론트 라인은 SUV 고유의 단단함과 다이내믹을 강조했으며, 바디의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함께 살렸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감을 살린 전면 디자인은 ‘코란도 패밀리룩’을 구현,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와 오프로드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브랜드 이미지와 디자인을 혁신하고 광범위한 시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행과 레저, 비즈니스 등 다양한 활용 목적에 걸맞은 편의성과 상품성을 겸비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2월 중 개최되는 보도발표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쌍용자동차 (코스피: 003620)

홈페이지: http://www.smo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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