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컴팩트한 3시리즈 차체에 슈퍼카의 성능을 맛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 BMW M3는 다음과 같은 불변의 법칙이 존재했었다. 이는 M3보다 윗급이면서 성능도 더 좋은 M5, M6또한 마찬가지로 M3의 그것과 같은 불변의 법칙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BMW M시리즈의 불변의 법칙은 바로 이것이었다.
첫번째는 같은시기에 나온 다른 양산형BMW 모델보다 고배기량이라는것
두번째는 오직 자연흡기 엔진이라는것
그렇지만 M시리즈의 불변의 법칙이 곧 깨질수도 있을것이다.
최근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기오염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더욱 엄격한 품질의 연료품질 기준을 상향한 것과 동시에 배출가스 기준 또한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BMW M3 E92모델은 V8 4000cc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되어 M시리즈의 높은 고성능과 빠른 리스폰스를 요구하는 스포츠 드라이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지만 M3에 장착하는 V8 4000cc엔진은 높아지는 미국과 유럽의 환경기준을 통과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BMW는 M시리즈 전모델에 고배기량 자연흡기 엔진대신에 배기량이 상대적으로 작으면서도 고효율적인 터보엔진을 장착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BMW M3의 경우 기존 M3에 장착된 V8 4000cc엔진대신에 직렬6기통 3000cc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하게 될 예정이라고 하며 곧 양산될 예정인 BMW 1시리즈 M버전에도 역시 같은 직렬6기통 3000cc 트윈터보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부에서는 M3다음으로 성능이 높은 BMW335i 트윈터보엔진을 개량해서 장착할 거라는 예상도 있지만 BMW에서 공식적인 언급은 없으며 다만 335i와의 성능차별을 위해 기존335i엔진을 사용하지는 않을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M3보다 윗급인 M5, M6 또한 높아진 환경규제를 맞추기 위해 507마력의 V10 5000cc 고유의 M5, M6 엔진대신에 4000cc급 V8터보차져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라 한다.
높아지는 세계각국의 환경기준과 점점 치솟고 있는 석유가격을 생각해볼때 엔진배기량을 내리고 효율성이 높은 터보엔진으로 바뀌는것은 나쁘지는 않지만 자연흡기엔진 특유의 날카로운 리스폰스와 M시리즈에 장착되는 엔진 특유의 파워넘치는 지구력을 선호하는 M시리즈 매니아들에게 BMW의 이러한 정책은 아쉬워할 것으로 생각된다.
Facing increasingly strict emissions regulations in Europe and stringent fuel economy standards in North America, BMW confirmed late yesterday that its next-generation M3 will be powered by a turbocharged six-cylinder engine rather than the V8 currently under the high-performance 3-Series’ hood. BMW’s M Group boss also hinted that the next-generation 1-Series will indeed offer an E30 M3-inspired M variant.
According to Motor Trend, BMW’s M Group CEO, Ludwig Willisch, told a media roundtable that the next-generation M3, due in about 2013, will be forced to move to a high-power turbocharged six-cylinder. The M3, initially offered with a four-cylinder in its first iteration, was powered by a high-performance six-cylinder motor for its second and third generations, but the current M3 is powered by a 4.0-liter V8 based on the M5’s V10.
Willisch wouldn’t confirm if it will be a single or twin-turbo powerplant powering the next M3, but he did say that the engine will not be based on the 3.0-liter twin-turbo inline-six currently used in the 335i. BMW is apparently considering a V6, according to Willisch, who said that the V-configuration would yield a more compact engine that could be butted up against the firewall. He also indicated that the next-generation M3 might not be more powerful than the current, 414-horsepower car. The next-generation M3 will shed some weight and gain a more flexible powertrain.
Willisch also confirmed our earlier report that the next-generation 1-Series will offer a high-performance, M-designed model. Though it isn’t expected to be called M1, the 1-Series M will, at least in BMW’s eyes, reincarnate the first-generation “E30″ M3 offered in the late 1980s and early 1990s. Expect power to hover in the 300-horsepower range thanks to a turbocharged four-cylinder.
It’s expected that the M5 will also move down to a high-power six-cylinder or a V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