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4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신형그랜저 즉 '디 올 뉴 그랜저'를 대충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기존의 그랜저IG의 경우 좀 더 고급스러운 쏘나타 수준에 불과했었지만 이번 신형그랜저는 정말 크고 웅장합니다

 

신형 그랜저 가격은 3716만원부터 시작됩니다. 직접적인 경쟁모델은 기아K8입니다.

 

그런데  그랜저사전계약대수 10만대 넘었다고 하는데 지금 계약해봐야 올해는 차 못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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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소감은 위 영상을 보시면 나옵니다.

 

아반떼 N 퍼포먼스 서스펜션이라는 명칭 때문에 아반떼 N에서 선택하는 서스펜션 키트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파츠는 아반떼 N 라인에서 선택할 수 있는 파츠입니다. 95만원만 추가하면 되죠.

 

그런데 제가 이 파츠를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는 승차감 저하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감쇄력 자체는 아반떼 MD 혹은 아반떼 AD에서 선택하는 튜익스 서스펜션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인데요. 승차감은 두 모델에 튜익스 서스펜션 장착한 것보다 더 안좋았습니다.

 

특히 과속방지턱 넘을때 방지턱을 타고 올라가는 과정은 그나마 승차감이 나쁘지 않았지만 방지턱에서 내려올때 가해지는 충격을 제대로 걸러주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랜서10(란에보 아님)에 테인 베이직 일체형 서스펜션 탑재된 차를 동승한 적이 있는데 그 차보다도 아반떼 N 라인 퍼포먼스 서스펜션 장착한 제차 승차감이 더 안좋습니다.

 

만약에 아반떼 N이 출시되지 않았다면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아반떼 N 퍼포먼스 서스펜션을 추가하는걸 추천할 수 있지만 아반떼 N 이라는 탑 퍼포먼스 모델이 현재 존재하죠

 

그래서 아반떼 N 라인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모델은 운전의 즐거움만 추구하지 않고 운전의 즐거움과 함께 일상 생활의 편리함도 같이 양립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아반떼 N 라인은 N 퍼포먼스 서스펜션 대신 공공도로에서 승차감이 좋고 스포츠주행에서도 나쁘지 않은 순정 서스펜션을 그대로 적용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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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서 현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경형 SUV 모델 캐스퍼의 사전계약대수가 1만9000대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월별 1만대는 충분히 나올듯 하네요(GGM 생산량이 받쳐준다는 가정 하에)

 

그런데 캐스퍼는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습니다. 뭐 형제차인 기아 모닝 그리고 레이도 한때 CVT를 탑재했지만 지금은 4단 자동변속기만 탑재됐죠. 경차 중에서 유일하게 쉐보레 스파크만 CVT를 적용했습니다.

 

그럼 왜 기아차와 현대차는 왜 더 효율적인 CVT를 버리고 구식의 4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을 재생하면 나옵니다. 

 

좋은 물건일수록 더 섬세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옛날 명언이 새삼 와 닿네요.

 

아~ 드디어 만났습니다.

 

그렇게 고대했던 아반떼 N을 실제로 보게 됐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반떼 N 라인 오너입니다.

 

같은 아반떼 CN7 이지만 제차보다 무려 1000만원 이상 더 비싼 아반떼 N 시승은 아니고 전시된 차량 구경만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 재생하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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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국산 차의 내수형과 수출형에 대한 차이를 이렇게 알고 있을 겁니다. 내수형은 화려하고 편의사양이 많다. 대신 부식을 방지하는 방청은 상대적으로 소홀하다. 수출형은 내수형과 반대다. 라고 말이죠.

실제로 틀린 말은 아닙니다. 아래 사진은 NF쏘나타 내수형과 수출형을 비교한 건데요. 한눈에 봐도 수출형은 하부에 검은 언더코팅이 두텁게 도포되어 있죠. 반면 내수형은 언더코팅이 드문드문 되어 있는데요. 참 너무하죠.

 

지금은 수출형과 동일하지만, 현대기아차 기준으로 2007년 이전에는 수출형 차량은 철판에 아연도금이 되어 있었는데, 반해 내수형은 철판에 아연도금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 판매됐던  NF쏘나타의 경우 2006년식까지는 4륜의 타이어를 감싸는 펜더 중심으로 부식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2007년 이후 제작된 모델은 부식되는 사례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수출형 차량에 꼼꼼히 도포하는 공정이 있습니다. 바로 이너왁스 공정이죠. 이너왁스는 프레임 또는 언더플로어, 도어, 트렁크 등 차체 안쪽에 도포하는 왁스로 부식을 방지하는 방청 역할을 합니다.

그럼 국산차 내수형이 아닌 수출형 차량에도 이너왁스를 도포할까요? 합니다. 약 10년 전 중고차 회사에서 근무할 때 미국 수출형 NF쏘나타 매물을 본 적이 있는데요. 도어 하단 배수구에 이너왁스가 흐른 흔적이 있었죠. 반면 내수형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완성차 업체 공장에서 근무할 때 출고 후 선적을 기다리던 수출 차량 대상으로 이너왁스 시공하는 걸 직접 보기도 했었고요.

 

그렇다면 현대기아차가 아닌 쌍용차, 한국지엠, 르노삼성도 내수형은 이너왁슬 도포 안 할까요? 차체 바닥 즉 언더플로어는 직접 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도어 아래쪽의 경우 이들 브랜드 차량에서도 이너왁스가 뿌려진 흔적은 찾지 못했습니다.

특히 르노삼성의 경우 언더플로어쪽은 이너왁스를 도포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막상 도어 쪽은 이너왁스가 흘러내린 흔적이 없더군요. 아마도 언더플로어쪽만 도포하나 봅니다. 조금 아쉽습니다.

 


사실 이너왁스가 도포되어 있지 않더라도 아연도금이 잘 되어 있다면 부식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뿌려주는 게 국내 소비자 입장에선 좋겠죠. 아직 내수 고객 차별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으니까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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