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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이번 연휴가 짧아서인지 사실 설 연휴라는 실감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중국처럼 10일이상 연휴기간을 늘릴수는 없겟지만 적어도 연휴는 4-5일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올해부터 완전히 도입된 신연비는 저배기량 소형차로 갈수록 연비하락폭이 커졌습니다. 특히 경차와 소형급 일부모델은 20%이상 연비하락폭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반면에 고배기량 대형차는 구연비와 신연비대비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신연비표 보니까 그동안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있었던 상식에 위배되는 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같은차량에 배기량이 더 큰 엔진을 장착할경우 구연비기준으로 연비가 더 낮았는데 신연비의 경우 반대로 배기량이 더 큰 엔진의 연비가 더 좋게 나오는 경우를 보게 되었습니다.

 

예를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에서 가장 베스트셀러인 E300의 신연비입니다. 복합 9.4km/l라고 되어 있지요 V6 3500cc엔진이지만 최고출력은 252마력, 최대토크는 34.7kg.m의 파워를 냅니다.

 

그런데 같은엔진에 출력과 토크를 더 높인 E350모델은 거꾸로 공인연비가 E300보다 더 좋습니다. 이 자료 보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과거 1500cc급 준중형차 800cc경차처럼 중량대비 출력이 낮아서 힘딸리면 모를까 E300정도만 해도 힘이 상당히 넉넉했거든요(당연한 얘기지만) 그런데 복합연비를 포함한 시내, 고속주행 모두 출력이 높은 E350이 상대적으로 출력이 E300보다 연비가 더 좋다고 나와있습니다.

 

벤츠 뿐만 아닙니다. 벤츠E클래스와 경쟁모델인 북미 럭셔리브랜드 캐딜락 CTS 3.0과 3.6모델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CTS 3.0모델의 연비입니다. V6 3000cc엔진을 장착한 이 모델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8.6km/l입니다.

 

그리고 V6 3600cc엔진을 장착한 CTS 3.6모델의 연비입니다. CTS 3.0과 비교해서 연비가 전체적으로 조금씩 더 좋습니다. 구연비 측정때는 CTS 3.0의 연비가 리터당 9.4km/l, CTS 3.6모델이 리터당 8.8km/l로 표기되었습니다. CTS 3.6은 구연비나 신연비가 연비가 동일하네요.

 

아우디 세단모델인 A6 2.0콰트로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9km/l입니다.

 

아우디 A6 3.0콰트로의 복합연비도 위의 2.0모델과 복합연비가 동일합니다. 시내연비는 2.0모델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고속주행연비는 오히려 더 좋은 편이네요.

 

왜 고배기량 엔진이 신연비측정시 저배기량대비 연비가 더 좋을까?

 

 

작년까지 측정했었던 구연비 측정법의 경우 연비측정대상차량이 다이나모위에서미국 FTP-75방식과 동일한 CVS-75 그래프를 따라 가감속 및 시동을 끄고 다시 키면서 연비를 측정합니다. 이 방식의 경우 부하가 적은 다이나모위에서 연비테스트를 하기때문에 부하가 상대적으로 심한 일반도로 주행과 달리 연비가 높게 측정될수밖에 없습니다. 무게대비 출력이 낮은 소형차 경차의 경우 연비가 아무래도 크게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신연비 측정법은 도로에서 연비를 측정하고 저온, 고속도로, 급가속주행등 차에 부하를 많이 주는 테스트라서 소형차나 경차의 연비가 종전대비 20%이상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중 대형차량의 경우 같은 같은엔진이라도 출력과 토크가 더 높거나 V63000cc엔진보다는 V6 3500cc이상의 배기량을 가진 엔진 장착한 차의 연비가 더 좋다는것이 신연비측정법을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자동차의 연비를 높이는 방법은 V6 3.0L이상의 출력을 내면서도 엔진배기량을 줄인 다운사이징 과급엔진도 많지만 반대로 원래 고배기량엔진의 연소효율을 높이거나 가변실린더방식을 채택하여 연비를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신연비도입이후 다운사이징 엔진들 연비하락폭이 꽤 큰편인데요. 지금까지는 다운사이징 엔진이 유행하고 있지만 로드테스트 방식의 신연비측정방식이 전세계로 도입된다면 아마 다시 원래 고배기량엔진으로 회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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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논란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논란이냐면 현대 기아차의 중형차 쏘나타와 K5의 다이나모 측정값이 논란이 되었던 것이죠.


논란이 된 곳은 오토조인스라고 온라인 자동차 전문 매체입니다. 자동차 시승영상으로 유명한 곳이며 다른 시승기와 달리 성능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뤄 차별화를 이루었습니다.


아무튼 오토조인스 시승기를 보면 요 근래 다이나모 테스트 결과를 시승기에 붙이고 있습니다. 사실 다이나모의 경우 같은 차종이라도 온도 및 습도 그리고 차량상태에 따라 측정값이 다르게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다이나모 수치 믿지 않는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다이나모 수치가 무조건 높다고 해서 잘달린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오토조인스에 제공한 현대 기아차의 쏘나타, K5 시승차들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 차량과 다이나모 측정값 비교시 시승차의 측정값이 소비자에게 판매된 일반차량보다 더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그것도 약10마력이나 높게 나왔다고 하죠.


왜 시승차의 출력이 더 높을까?




그렇다면 시승차는 일반소비자에게 판매된 차량과 달리 특별히 다른 부품을 사용했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승차만 따로 부품이 들어가면 부품을 변경해야 된다는건데 단지 더 높은 시승차의 성능을 위해서 특별히 제작된 부품을 적용하면 그만큼 코스트가 들어가게 됩니다.


메이커는 제작과정에서 단10원이라도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시승차만 부품을 다르게 쓸 이유는 없습니다.


또하나 생각해 볼수 있는데 길들이기 차이입니다. 시승차의 경우 급가속, 급제동이 잦습니다. 그래서 가속력이 일반차량보다 더 빠를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이나모 테스트하러 올 정도면 다이나모 테스트를 한 일반차 오너들 또한 대부분 얌전히 달리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쏘나타 다이나모 측정한 일반차량중 배기튜닝한 차도 있다네요) 따라서 길들이기 차이로 인해 다이나모 측정값이 시승차가 더 높게 나온다 라는것도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생각한 결론은 무엇일까요? 바로 휘발유 차이입니다. 제가 볼때 시승차는 고급유로 잘 길들여진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실제로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직분사엔진은 기존엔진보다 폭발력이 높아 효율성이 더 좋습니다. 폭발력이 좋으면 당연히 압축비도 높아질수밖에 없구요. 압축비가 높은 엔진은 그만큼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를 써야 합니다. 


노킹에 대해서 아마 다들 들어보셨을 거지만 노킹은 휘발유엔진의 적입니다. 오래된 차를 타보셨다면 한번쯤 엔진에서 쇠부딪히는 소리가 순간적으로 나는걸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게 노킹입니다.


노킹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엔진수명이 끝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메이커들은 노크센서를 부착해 노킹을 막고 있는데요. 다만 노크센서가 있다 하더라도 연료품질이 기준치보다 떨어지면 노킹은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습니다.


고급휘발유는 이러한 노킹을 근본적으로 막는 역할을 합니다. 고급휘발유는 점화시기를 제시간에 점화시키도록 유도하며 그로인해 제대로된 폭발력이 나오게 되어 출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최근 현대기아차 엔진 특히 직분사엔진의 출력이 놀랍게 향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반휘발유로 길들인 차량으로도 제대로된 파워를 느낄수 있는지는 제가 장담 못하겠습니다. 이런 걱정을 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아 그러고 보니 2.4GDI뿐만 아니라 2.0MPI 엔진도 시승차와 일반소비자들에게 판매한 차량들간에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그러데 꼭 직분사엔진이 아니더라도 일반휘발유와 고급휘발유간의 출력과 가속력 차이는 납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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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2010.07.12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은 거창한데.. 내용이 없네요.. ^^;;

    현대에서는 일반유를 사용할수 있게 세팅해 차량을 출하합니다.

    하지만 고급유를 넣으면 출력이 당연히 향상되죠..

    근데.. 일반유를 넣으면 성능을 장담할수 없다?? 이게 무슨소리죠??

    당연하거죠.. 일부 고급차는 일반유 넣으면 망가진다고 고급유만 넣으라하는데..


    이게 무슨 굉장한 내용인것 처럼...

    참고로 각사 자동차별로 동력손실률이라는것이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고 쏘나타 보다 좋은 차가 몇대인지나 한번 구경해 보세요..

    • 레드존 2010.07.12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말 할수 있는 이유가 제가 직접 YF쏘나타와 캠리 두대를 가지고 드래그 해보았기 때문에 알수 있는겁니다.(아니면 이글 쓰지도 않았을겁니다)

      설마 해서 광고 그대로 고속에서 성능이 벌어질까? 해서 드래그 시켜 보았는데 아니더군요.^^;

      갠적으로 저는 다이나모 수치를 믿지 않습니다. 다만 다이나모 측정한 일반소비자들의 YF쏘나타들에 비해 시승차 한대의 다이나모 성능이 월등하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거겠죠.

      오토조인스가 거짓말 친것인지 아닌지는 저로서는 알수 없지만 성능상으로는 직접 체험해 보았기 때문에 윗글을쓸수 있는 겁니다.

      참고로 안심하고 일반유 넣을수 있다는 캐딜락 직분사엔진들도 일반유 넣을수 있다고는 합니다만 고급유를 넣을때 성능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2. voltine 2010.08.06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K5 시승기를 보며 궁금했던 부분인데... 저는 길들이기에서 오는 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조사에서는 테스트용이나 시승용으로 마련되는 여러대의 차량 중에 잘 길들여진 녀석으로 '챔피언'을 뽑아놓는다고 전해들은 적이 있네요. 아무래도 시승기에 투입하기 전에 챔피언을 선발해놓고 각종 점검이나 오일류의 교환이 있었을 수도 있겠죠. 테스트 결과나 손실률은 약간 의아하고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요즘 현대·기아차의 파워트레인이 많이 좋아진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자꾸만 지적되는 제동능력에 신경쓸 때가 아닌가 싶네요. 글 잘 보았습니다. ^^

    • 레드존 2010.08.06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에도 그런거 같습니다. 블로거 혹은 미디어 시승행사 있을때 시승차량들 보니 최소500km 최고1500km까지 길들여져 있더라구요.

  3. jungbi 2012.03.29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급유와 gdi의 개념을 조금 잘못알고게신듯

    출력증가 무관합니다. 설명은좀 귀찮네요~



안녕하세요 레드존입니다.


아마 제 블로그 조금이라도 관심있게 보신다면 제가 GM대우에서 제공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가지고 롱텀테스트를 하시는걸 아실수 있을겁니다.


2월4일 처음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주행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하고도 보름 가까이 되었습니다.


처음 인도받을때 겨우 8km이었던 총주행거리가 지금은 3400km을 훌쩍 넘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타면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모든것을 경차에 관심있는 독자분들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세요.


다름이 아니고 오늘 하고 싶은말은 만약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포함한 국내자동차 업체의 경차라인업에 출력이 월등히 높은 터보차져 패키지가 들어간다면 여러분들께서 구입할 의향이 있으신지요?




왜 이러한 질문을 올리는지 아마 지금 경차를 타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주 잘 알고 계실겁니다.


경차는 작고 가벼우며 경제적이어야 합니다. 만일 경제적이지 못하면 그건 경차라고 할수 없지요. 또한 경차의 성격 특성상 복잡한 도심에서 잘 달려야 합니다. 그래서 경차를 흔히 시티 커뮤터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경차는 시티 커뮤터에 특화된 차종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경차의 엔진배기량 규제때문에 배기량이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가속성능이 아무래도 윗급 소형차나 준중형차보다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시원한 가속력을 선호한다면 경차보다는 윗급 소형차 이상을 구매해야 합니다.


국내 최초의 첫 경차터보모델 아토스 터보, 비스토 터보


1990년대를 경차시장을 주름잡았던 마티즈시리즈



자 과거로 잠시 여행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지금부터 국내경차의 과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시간은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98년 외환위기로 IMF가 터지면서 온 국민이 고통을 겪을때 국내자동차시장은 크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금리가 치솟으면서 경기불황이 심해지고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또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 경제성이 부각된 경차의 판매량은 반대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당시 경차는 대우자동차의 티코가 독점하고 있었지만 IMF가 터지면서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경차 아토스를 선보였고 대우자동차도 이에 질세라 초대 마티즈 그러니까 마티즈1을 데뷔시켰습니다.


반면에 기아자동차는 97년에 소형차인 프라이드의 경제형 모델 프라이드영(young)을 선보이면서 아랫급 경차들과 경쟁을 시도했지만 경차가 아니라는 이유로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습니다(프라이드영 꽤 좋은차인데 단지 타코미터가 없을뿐...... 이때 기아자동차가 부도가 났죠 ㅜㅜ)


그후 기아자동차는 현대에 흡수되면서 이듬해인 1999년 5월에 아토스 차체를 활용한 비스토라는 새로운 경차를 출시시켰습니다. 비스토는 아토스보다 전고를 낮추고 앞뒤 디자인을 달리한 경차 모델입니다.


비스토 터보모델은 최고출력70마력에 최대토크 10.5kg.m으로 당시 나온 경차출력 치고는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다.



1000cc경차인 기아 모닝이 나오기전 아토스와 비스토 마티즈1, 2 시절만 해도 경차배기량은 800cc를 넘기지 못했기 때문에 2000년대 초반까지 나온 경차들은 출력이 부족했으며 출력이 부족한것을 만회하기 위해 기어비를 상당히 짧게 설계했습니다.


본래 아토스나 비스토의 경우 전고가 높아 경쟁모델인 마티즈1, 마티즈2보다 공차중량이 무겁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두 차종의 경우 개발컨셉 자체가 1000cc를 두고 개발한거지만 우리나라의 경차배기량 규제로 인해 어쩔수 없이 800cc 배기량으로 묶일수 밖에 없었으며 그 결과 상대적으로 공차중량이 가벼운 마티즈1, 마티즈2와 비교해 가속성능이나 연비면에서 불리했습니다.


그때문인지 초반가속력은 나쁘지 않지만 기어비가 짧은 관계로 시속100km/h이상의 고속주행시 연비가 좋지않게 되는 단점을 가져왔습니다. 


가속성능, 연비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비장의 무기 터보-인터쿨러 엔진


터보 인터쿨러 시스템의 공기흐름을 보여주는 그림 압축된 공기를 식혀주기 위해 연소실에 들어가기전 인터쿨러를 거쳐 온도를 80도 정도로 냉각시킨 후 연소실로 들어간다.



한정된 배기량에 훨씬 더 높은 출력과 토크를 얻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엔진에 과급기를 설치해 더 많은 공기를 엔진연소실에 유입시키고 그에 맞춰 연료인젝터도 더 많이 내뿜어주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터보차져엔진으로 개조해야 한다는 것이죠.(수퍼차져도 있지만 소배기량에는 수퍼차져가 대체로 맞지 않는 편입니다)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아토스와 비스토의 기존모델이 마티즈1, 마티즈2에게 동력성능과 연비가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  800cc경차인 아토스와 비스토라인업에 한때 출력을 70마력까지 끌어올린 터보패키지를 시판하기도 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당시 아토스나 비스토 터보라인업의 경우 제작단가에 비해 차 가격이 낮은 몇 안되는 차량입니다. 한마디로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차종들이죠. 왜냐하면 경차의 특성상 경제성이 부각되어야 하기때문에 마진율까지 고려해서 가격을 책정하면 차값이 상당히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마치 기아의 엘란처럼 말이죠.


손해를 보면서도 국내시장에 선보인 이유가 당초 현대 기아는 아토스 비스토 터보차져모델의 수요가 거의 없을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워낙 부족한 경차의 출력해소를 갈망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보니 아토스와 비스토 터보모델은 날개돋친듯 팔려나갔고 현대 기아차는 울지도 웃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아토스 터보는 아토스가 2002년 단종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비스토 터보 또한 비슷한 시기에 단종되었습니다.(비스토의 나머지모델은 2004년까지 생산되었습니다)


비록 판매기간은 2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토스와 비스토 터보모델은 당시 국내 자동차업계에 큰 획을 그은 모델로 평가받았습니다.


국내 자동차메이커에서 생산한 승용차중 터보엔진을 최초로 양산한 모델은 스쿠프 터보입니다. 그리고 아토스와 비스토 터보모델은 국내 최초로 인터쿨러가 포함되어 압축된 공기가 일정온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효율성을 유지해줍니다.


그렇지만 당시 아토스-비스토 터보모델을 구입한 국내소비자들은 터보엔진을 거의 접해보지 않아서 관리적인 측면에서 일반 모델에 비해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터보차에 필수라고 할수 있는 예열과 후열을 제대로 지킨 운전자는 아마 별로 없었을 겁니다)


아토스와 비스토가 단종된 뒤 기아자동차는 2005년 모닝이라는 새로운 규격의 경차를 선보였습니다. 모닝이 나올때 아직 경차규격이 바뀌기전이라 모닝은 경차가 아닌 소형차 세그먼트가 되었지만 판매량은 비교적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2008년 경차규격이 바뀌면서 모닝이 마티즈를 밀어내고 경차의 왕좌를 차지하게 되었고 작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나오면서 모닝을 바싹 추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008년 경차규격이 조금씩 커졌지만 배기량 또한 커지면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닝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가속성능이나 주행성은 확실히 이전 경차모델에 비해 좀더 여유로워진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토스나 비스토 터보가 선사해준 순간적인 가속력을 잊을정도로 가속성능이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모닝이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터보패키지를 선보인다면 구입하실겁니까? 

 
만약에 GM대우의 마티즈크리에이티브나 기아 모닝에 고출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따로 터보차져를 장착한 터보패키지를 국내자동차시장에 선보인다면 이글을 읽는 독자분들께서는 터보패키지까지 구입하실것인지 저는 궁금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원한 가속력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저는 경차를 구입할때 터보패키지가 존재한다면 반드시 터보패키지를 포함할겁니다. 하지만 터보패키지로 인해 고출력을 얻는 대가는 존재합니다.


일본의 IHI사에서 선보인 RHF4 터빈사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모닝의 경우 한단계 낮은 RHF3 터빈이 알맞다고 생각됩니다. 경차에는 RHF3 터빈이 맞는데왜 RHF4터빈사진을 올렸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계실까봐 답변드리자면 RHF3터빈사진이 마땅한게 없어서입니다^^



첫번째는 구입비용입니다. 아무래도 터보엔진은 일반엔진보다 단가가 훨씬 더 많이 들어갑니다.


비스토 터보의 경우 일반모델에 45만원만 추가하면 터보엔진을 선택할수 있었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비스토 터보의 경우 차량원가에 비해 판매가격이 낮은 케이스로 자동차메이커가 손해를 보면서 판매한 모델입니다.


제 생각에 자동차메이커가 손해보지 않고 터보패키지를 판매한다면 최소한 100만원 플러스 알파의 비용이 더 추가되리라 생각됩니다. 


즉 지금 판매되고 있는 일반경차의 가격이 1000만원이면 터보모델의 가격은 1100만원 수준이 될수도 있다는 겁니다.


두번째 아무래도 터보엔진은 유지 보수 측면에서 기존엔진보다는 좀더 많이 들어갑니다. 그 점도 감안해야 됩니다.


이렇게 더 많은 비용과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경차에 터보엔진모델이 나온다면 구입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이글을 보신다면 댓글로 답변좀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앞서 밝힌바와 같이 터보엔진 모델을 구입할겁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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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2010.03.17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라기엔 뭐하지만 1.0 GDi 쪽이 훨씬 현실성 있는 출력 증강 솔루션 아닐까요?

    • 레드존 2010.03.17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GDI시스템도 원가상승이 불가피한 시스템입니다. 언젠가는 GDI로 넘어가겠지만요^^

    • 돌아온지나가다 2010.03.19 0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GDi가 현실성 있다... 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GDi쪽이 배기가스 규제에 대해 여러모로 대응하기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경차에 비해서는 지금도 충분히 파워풀합니다만, 거기에 터보라면, 소형차는 흔적도 없이 쓸려갈 것 같습니다.

  2. 아니면.. 2010.03.17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면 터보, 직분사 시스템을 갖추고 소형차 가격 정도에 판매하면 어느정도 팔릴지도 모릅니다.
    경차 핫해치로 말이죠...^^

    일반적인 경우로 말한다면 터보 시스템을 갖추고 올라간 가격이 연비에서 커버가 된다면 일반 사용자들도
    많이 구매할 수 있을겁니다.

    • 레드존 2010.03.17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아니면 님의 의견과 생각이 같습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경차값이 장난아니게 뛸거 같은데 그렇게 되면 대다수 사람들로부터 "그돈주고 소형차나 준중형차 사는게 낫겠다." 라는 태끌이 많이 들어올듯 합니다.

      영국의 애스턴마틴이라는 럭셔리 브랜드가 시그넷이라는 럭셔리 경차를 선보이기도 했죠.(차대는 토요타IQ에서 납품받는다고 합니다)


      배기량1300cc 수퍼차져엔진이 들어갈거라는데 진정한 포켓 로켓이라고 할수 있겠죠^^;

  3. 프라우스 2010.03.17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마크리 타고 있습죠^^
    터보 패키지나 지금이라도 대우에서 애프터 마켓으로 준비를해서
    100만원 안짝으로 판매장착을 한다면 내일이라도 달러갑니다.
    사실 사제로 달기에는 내구성이나 안정감이 미덥지가 않아서^^

    강강추!!!!!!!!!!!!!!!!!!!!!!!!!

  4. WOWpc 2010.03.17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인 견해로, 가솔린 터보보다는 왠지 디젤 터보가 더 매력이 있을 듯 싶네요.
    실제로, 모닝의 경우, 900cc 디젤 터보모델로 외국에는 판매되고 있습니다.
    (배출가스 문제로 국내에는 시판되지 않았지만요)

    • 레드존 2010.03.17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CRDI엔진 좋죠^^; 허나 좁은 경차엔진룸과 부피가 큰 디젤엔진 특성상 거기에 맞는 오토미션을 설계하기 쉽지 않다는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합니다(오토미션 설치할수는 있는데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봐야하죠)

  5. 666 2010.03.17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같으면 그냥 차를 바꾸겠네요
    지금도 절대 싼가격이 아닌대
    터보추가한답시고 돈 올리고 그러면 경차의 의미가 없죠
    사실 지금도 세금을 안낼뿐이지 경차 살돈이면
    정말 아반떼 사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 레드존 2010.03.17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터보패키지 추가되고 옵션이 좀 붙으면 왠만한 소형차 가격과 같거나 더 비싸질 가능성도 있죠^^

  6. 처음처럼 2010.03.17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차와 소형차 운전자들 중에 '터보차져'란 말에
    흥분을 금치 못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출력에 대한 갈망은 누구나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경차를 사야 되는 상황이고, '터보차져'옵션이 있다면
    많은 고민을 하게 되겠죠... 연비, 성능, 타차(소.중형)와의 가격 차, 안전부분....
    선택은 현실에 직면해봐야 가능할 것 같구요...

    차가 달리기와 힘만 업 된다면...
    운전자의 안전도는 그만큼 낮아지겠죠...

    터보차져가 달려서 힘과 달리기 능력이 좋아지면
    그에 맞는 서스펜션이나 브레이크 시스템, 타이어 성능 또한 반영되어야되지 않을까요..

    결국 생산원가는 높아질 것이고, 판매가 상승은 고객에게 돌려지겠죠...

    가끔 경차를 튜닝해 다니시는 분들이 계신데,
    경차면서 튜닝을 즐기는 마니아층의 경우에는
    공장에서 일률적으로 찍어내는 옵션선택보다는
    사제 용품을 좋아하지 않을까요?

    • 레드존 2010.03.17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점 아주 잘 지적하셨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출력도 출력이지만 그보다는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이 뒷받침 되고나서 출력을 올리는건 그다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모닝은 짧게 타보기만 해서 제가 언급할수는 없지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기본기가 상당히 훌륭한 편이어서 출력을 크게 높이지 않는한 왠만해서는 별다른 보강을 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터보차져라는 말만 들으면 마치 가속력이 끝내주고 과격한 주행을 할수 있다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적지않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터보차져는 현재 서유럽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다운사이징 터보개념으로 나와주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폭스바겐 1.4L 가솔린엔진의 경우 논터보엔진은 75마력에 불과했지만 다운사이징 터보가 적용된 1.4L엔진은 출력이 122마력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럼에도 연비는 논터보엔진과 비교시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좋아졌죠.

      개인적으로 저는 마티즈크리에이티브 터보모델이 나온다면 제원상 출력으로 100마력 내외가 딱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동차를 튜닝했다고 해서 튜닝한 모든 사람이 사제용품을 더 좋아하다는 말씀은 약간 잘못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왜냐면 사제로 나온 부품은 순정으로는 나오지 않는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때문에 사제로 나온 부품은 안전성 검증을 받지 못하는게 가장 큰 단점이겠죠^^;(튜닝오너분중에 사제부품이 좋다고 맹신한 사람은 저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자동차메이커에서도 개성을 중시하는 오너들을 위해 바디킷, 루프랙, 사이드미러커버정도는 악세사리로 따로 팔기도 합니다.

  7. 1퍼센트 2010.03.17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라면 옵션이 있다면 구매할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98년식 아토스 운행중인데요.. 좋은 차이긴 하지만 출력 부분은 확실히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터보차져가 관리 문제와 초기비용문제가 있긴 할테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문제가 없을 듯 하구요.. 저의 경우는 큰 배기량의 육중한 차보다는 옵션 선택으로 저배기량이라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차량이 더 끌릴 듯 합니다.. ㅎ

  8. 이승민 2010.03.17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솔린 터보는 우리나라에선 아직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솔린 터보에는 아직 국내 기술이 의심이 드는게..

    마땅히 가솔린에 터보 들어간 차가 시판된 것도 없거니와.. (옛날 스쿠프는 이야기하지 말아주심이..^^)

    제가 경차 동호회에 있어본 바로는 비스토, 아토즈 터보 같은 경우엔 터빈 베어링이 너무도 쉽게 나가서 골치아파 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결국엔 내구성 문제겠지요...

    아토즈, 비스토 터보가 얼마나 팔렸는지 알길은 없지만, 경차 동호회 내에서도 레어차종으로 분류되는데 경차=싸고, 연비좋고, 가볍고.... 라는 이미지와 얼마나 부합하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그리고 그런 컨셉이 배기량은 작은데 덩치만 큰차 좋아하는 우리나라 정서에서 먹힐지도.. ㅎ

    일본이야 땅값도 비싸고 주차장 문제도 있다 보니 경차에 대해서 다양성이 생겼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그냥 경차는 경차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듯.. 오버스펙으로 달아봐야 티코는 티코.. ㅎㅎ

    물론 저는 경차 터보 나오면 삽니다... ㅋ

    • 레드존 2010.03.17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제작년에 G2X를 탔었는데 그차가 고압터보 직분사엔진입니다.

      다른걸 떠나서 효율성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정속주행시에는 상당히 연비가 좋은게 기억이 납니다만 쏘고 다닐때는 기름게이지가 뚝뚝 떨어지는게 보이더군요^^

      좋은 의견 잘보았습니다.

  9. trek 2010.03.17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일반인이 볼 때 경차급에 터보는 어울리지 않는 궁합이라고 봅니다.
    배기량은 늘지 않는 대신 출력은 높아지고 연료소모는 증가하는 게 터보이고
    그렇다보니 튜닝이나 고출력 스포츠카에나 어울리는 장치인데
    기름값, 유지비에 민감한 경차 사용자가 필요성을 느낄지 의문입니다.

    경차혜택이 엄청나게 크다면 고려해볼 여지는 있겠지만 그런것도 아니고
    비싼 구입비용, 높은 유지비를 감수해가며
    가다서다 반복하는 시내주행에는 별 필요도 없는 장치로 차무게만 늘리는
    애물단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레드존 2010.03.17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터보차져엔진이 달린 경차는 아무래도 유지비가 일반엔진에 비해 좀더 늘어날것으로 예상은 하고있습니다.

    • 터보차저 2010.08.07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전 출력 2~3배로 뻥튀기 하는 고압터보가 아닌이상
      정속주행이라면 오히려 연비를 상승시키는게 터보차저죠..

  10. 즐겨찾기 한사람 2010.03.18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경차는 너무 선택의 폭이 좁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차량 구매할때 선택할수 있는 경우의 수가 늘어난다면
    구매자도 늘어날테고..물론 메이커 입장에서는 안팔린다면 문제가 되겠죠..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경차를(마티즈1) 타고있지만 저라면 터보차로 구매 하겠습니다. 부산은 언덕이 많아서 RPM 장난아니게 올려야 올라가는 언덕이 많거든요 ㅎㅎ

    • 레드존 2010.03.18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요즘 국내 경차시장도 과거에 비해 파이가 커진거 같으니 좀더 다양한 모델이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아는 모닝후속과 크로스오버 경차 한종류를 더 추가시켜 경차라인업을 다양화한다고 합니다.

  11. 레드존 2010.03.18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닉을 쓰는군요..ㅎㅎㅎ
    출력 및 효율등의 문제로 일본은 오래전부터 터보경차가 나왔죠..
    터버패키지가 출시된다면 저 같으면 터보차 구매하겠네요...

    경차의 출력이 딸리는 문제는 오래 전에 이미 느낀 터라.....

    • 레드존 2010.03.18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반갑습니다^^; 같은닉을 쓰시는분이 계실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저도 출력을 많이 갈망하는 편이어서 터보패키지 추가된다면 터보차 구매할거 같아요.

  12. 내칭구보거스(울산) 2010.03.24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토스 터보 최초 출시때 새차를 출고했던 사람입니다
    그당시 아토스 터보 모델이 현대자동차 영업점 전산을 확인해본결과
    전국에 제가 53번째로 구매하는거더군요
    그만큼 그 당시에는 아주 획기적인 궁합이었으며
    반대로 아직 경차는 싼차라는 공식때문에 터보라는 시스템을 잘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는 차에 워낙에 관심이 많았고 터보인터쿨러치고 약 50만원의 비용을 내고
    터보 모델의 경우 14인치 알루미늄휠에 디스크브레이크와 가죽 패키지로
    그때당시에는 정말 획기적인 옵션이라 바로 구매했었지요
    저야 당연히 예열 후열을 확실히 지켜가며 그렇게 140,000 키로를 주행하고
    3년전쯤 팔았었지요..........
    그때나 지금이나 가장 그리운 차가 아토스 터보인데...................그 차 환상이었습니다
    몰지 않아본 사람은 모릅니다
    제가 울산에 사는데 제차 울산에서 유명했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 제차 성능이 어떠한지 다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터보 터지면서 튀어나가는게 장난 아닙니다
    차는 작지.................출력과 토크빨 좋지....................
    시원하게 나가줍니다...................
    게다가 저는 오토기어지만 수동스텝식으로 RPM 조작하며 달렸기에
    그당시 거짓말 안하고 EF 쏘나타 밑으로는 제차랑 순정 상태로 드래그하면 다 제꼈습니다
    제차 제로백이 9초대였으니 2001~2002년 그때당시로는 엄청난 수치였습니다
    다들 경차라고 얕잡아 보다가 신호대기후 출발할때 뒷바퀴에 휠스핀 일으키며 달려나갔으니 말입니다
    제가 그때 당시 경차 동호회에서조차도 신기한 차로 취급 받았었지요...........
    단점이 있다면 너무 판매 기간이 짧았다는거지요..........
    현대에서 판매에 대한 이윤보다 사실 숨겨진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열과 후열을 제대로하지않아 일명 엔진 찐빠 현상이 상당히 일어났었죠
    그러다보니 보증기간 3년 6만키로 이내에 엔진과 미션이 맛탱이가 가다보니
    매번 무상 보증수리 해주다보니 이거 경차 한대 팔아서 배보다 배꼽이 더큰 격으로 적자가 생겨서
    바로 판매 중단한겁니다
    전 오토였지만 아토스터보로 고속도로에서 최고 많이 밟아본게 그때당시 183까지 찍었네요..........
    동호회에 수동 비스토 터보 오너가 187까지 밟았던데...............
    하여간 지금도 잊혀지지않는 그 터보 터질때의 박진감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만약 경차에 터보가 나온다면 아마 고민이 많을것 같습니다.............
    그때당시 그 경차에 순정 터보 자체가 현대에서 엄청난 노하우가 있었습니다
    주변 터보 관련 인터쿨러관련 브레이크관련 스로틀관련 모든 부분에 내구성까지 신경썼으니 말이죠..........
    참고로 그때당시 순정 경차와 터보 경차의 출력차이는 30%정도 이상이었으니
    경차에서 30%이상의 출력을 업그레이드한다는건 기술력이 상당했습니다................
    지금은 저도 3년전 아토스터보를 팔고 신형 아방이 HD를 타고 다니지만
    여전히 킥다운 맛보다는 아토스 터보때의 터보 부스터 터지는 그 발끝의 맛과.........
    경차에서 느껴지는 뒤로 젖혀지는 머리......................
    그리고 흡배기시 내뱉는 공기흡입 소리는 정말 잊혀지지 않습니다...............
    내년말에 현대에서 다시 800cc 경차를 국내에 판매한다고 하는군요......................
    이제는 배기량이 1000cc라 소형차 라인과의 간섭때문에 터보 모델이 나오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그때당시 아토스 터보의 토크빨이 소형차 베르나 하위그레이드와 별 차이가 없었다는겁니다..........
    지금의 경차 1000cc 출력과 동일했으니.................
    약 8년전 현대기아차의 터보 경차는 정말 대단한 역사였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지나가는 중고 아토스터보와 비스토터보를 보면
    사람들이 순정인줄 모른다는거.........ㅡ.ㅡ..........
    경차에 왜 본넷 뚫어놨냐라고 말하는거 볼때면 참...................아쉬운 마음 뿐입니다.................^^

  13. 벤치 2010.04.11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환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기가 작은 차가 좋습니다. 경차에서 준중형까지. 그런데 우리나라 자동차는 크기와
    성능이 비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작은 차는 그만큼 성능도 떨어지더군요. 매우 아쉽네요.
    조금 더 비싸지더라도 터보엔진을 가진 차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경차를 넘어 소형.준중형까지 바라본다면
    디젤 터보까지 나오면 정말 환상이겠죠. VW의 골프가 한국버전으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_+

  14. 현수식모노레일 2010.04.30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보에 4륜구동이라면 좋겠네요

  15. 김성회 2010.06.14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월 11일 마크리 처음 인도 받아서 오늘 14일 오전까지 150Km 까지 주행해 본 소감입니다.
    일단 NF 소나타가 한대 더 있는데 와이프 차로 세컨으로 장만했습니다.
    역시 같은 불만인데요. 배기량과 마력수는 절반인데 무게는 절반이 아니라 역시 출발시와 언덕길에서 힘이 딸리다는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오늘 한남대교 넘어서 강남대로부터 세곡동길까지 모든 신호에 다 걸리더군요.
    아무래도 한템포 늦으니 그런것 같습니다.
    평소 NF 같았으면 신호에 한번도 안걸리는 길입니다.
    그러다 보니 최종적으로 한 10 ~ 15분정도 손해본것 같습니다.

    경제성과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트레이드 오프가 있지만 충분히 터보에 공감합니다.

  16. 터보차저 2010.08.07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보차저에 들어가는돈은 아깝지 않다고 봅니다.
    연비+출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니깐요..


    에프터마켓 저압터보차저를 옵션으로 100만원단위에에 내놓는다면 대찬성입니다.
    아니 그만큼 엔진보강도 필요하니까 150만원 정도 될까 모르겠네요..

  17. 김태훈 2010.12.08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찬성 터보 완전 좋아라 합니다.

  18. 텁오 2011.10.05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보찬성입니다.
    가솔린이든 디젤이든 터보가 들어가면 무조건 찬성~
    가격인상요인 100만원이하라면 경쟁력도 있고

  19. car0203 2013.01.12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시다시피 요즘 들어 터보 경차가 다시 라인업에 들어왔습니다.
    이름하여 '기아 레이 터보'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시장에서 파이가 가장 큰 세그먼트는 단연 2000cc중형차시장일겁니다.


2000cc 중형차는 오래전부터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자동차시장으로 그중에서 단연 독보적인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르노삼성자동차의 SM5시리즈입니다.


영원한 중형차의 맞수인 두 라이벌인 쏘나타와 SM5는 각각 작년 하반기와 올해초 6세대 쏘나타와 3세대 SM5로 풀모델체인지된 신모델을 출시하면서 두 라이벌 차종의 경쟁구도는 더욱 강해졌습니다.


특히 2월 들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고 경쟁이 심한 두 차종을 비교하는 비교시승기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속속 올라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 KABA(한국자동차블로거연합)또한 YF쏘나타와 NewSM5를 비교시승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교시승해보니 예상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YF쏘나타와 NewSM5 비교연비테스트를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두 차량의 가속력에 대한 소감을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


참고로 YF쏘나타와 NewSM5의 정확한 비교시승기를 원하신다면 거꾸로 보는 백미러님이 작성하신 비교시승기(http://100mirror.com/712), 카앤드라이빙님이 작성하신 비교시승기(http://www.caranddriving.net/1943) 를 보시면 됩니다.


1, 차량상태


먼저 NewSM5는 RE풀옵션 모델이며 주행거리는 4000km정도 달린 차량입니다. 그리고 YF쏘나타는 Prime고급형 모델로 중하급 옵션이 들어간 모델이며 주행거리는 9500km을 약간 넘긴 상태입니다.


NewSM5는 공차중량이 1470kg입니다. 최고출력은 141마력입니다. 최대토크는 19.8kg.m으로 평범한 수준입니다.그리고 풀옵션 모델인데다 파노라마선루프가 장착되어서 실제무게는 이보다 좀더 무거울것으로 생각됩니다.


YF쏘나타는 옵션이 적은 모델이며 파노라마선루프가 없습니다. 게다가 공차중량이 1410kg으로 NewSM5보다 60kg이 가볍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력도 NewSM5보다 높아 최고출력이 165마력 최대토크 20.2kg.m으로 출력면에서 NewSM5보다 무려 24마력이나 앞서 있습니다.


24마력이라는 출력 차이는 결코 적은것이 아닙니다. 배기량 300-400cc정도의 차이가 나는 수치입니다.


NewSM5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 개발한 CVT미션, YF는 6단 오토미션이 엔진과 짝을 맞추고 있습니다.


2, 드래그 결과


두대의 차량을 드래그해보았습니다. 드래그 방식은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는 순간 출발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두 차량에 각각 성인2명씩 타고 있었습니다.


그럼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당연히 24마력이 높고 공차중량이 가벼운 YF쏘나타가 더 빠릅니다만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YF는 D모드에서 풀가속했으며 NewSM5는 처음에는 수동모드에 놓았다가 어느정도 속도가 붙은 뒤에 D모드로 레버를 바꾸었습니다.


총 세번정도 했는데 조금씩 결과는 틀리지만 평균적으로 NewSM5와 YF쏘나타의 거리차이는 1대도 나지 않았습니다.


왜 NewSM5의 가속력이 뛰어난걸까?


NewSM5는 아시다시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 개발한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되었습니다.


현재 기함인 SM7을 제외한 나머지 가솔린엔진 차량에 무단변속기인 CVT가 장착이 된 상태이며 르노삼성 뿐만 아니라 닛산 알티마, 르노 메간느등 닛산과 르노의 차량에서도 CVT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NewSM5의 엔진과 짝을 이루는 CVT는 동력전달 방식에 따라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두개의 레이스 사이에 수직으로 롤러를 배치하여 롤러의 각도를 변화시켜 회전비가 달라지면서 동력이 전달되는 토로이달식 CVT, 또하나는 금속벨트 또는 고무를 연결하여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르노-닛산은 두가지 모두를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는 토로이달방식 CVT애니메이션입니다.




유압으로 동력을 전달하는 일반적인 오토미션과 달리 CVT미션은 물리적으로 동력을 전달하기 때문에 이론상 동력손실이 제로입니다. 또한 스로틀 개도량 및 주행환경에 맞게 최적의 기어비를 제공하기때문에 급가속시 최고출력이 나오는 rpm에 고정한채 가속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닛산 알티마를 가지고 드리프트박스라는 측정기계로 제로백을 측정한적이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그 결과표입니다.




한번은 수동모드, 또 한번은 D레인지에 놓고 가속했는데 특이한것은 시속 80km/h까지는 수동모드에 놓고 가속하는것이 더 빨랐으며 그 이후는 D레인지에 놓고 가속하는것이 더 빨랐습니다.


NewSM5를 운전했었던 드라이버가 예전부터 옵티마CVT를 자주 타면서 드래그시 최적의 가속력을 얻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수동모드에 놓고 가속하다가 나중에 D레인지로 레버체인지하는것이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진다고 하던데 실제로 그렇게 달려보니 NewSM5는 YF쏘나타와 거의 나란히 달렸습니다.


NewSM5와 YF쏘나타를 가지고 가속력 측정한 횟수가 적은 편이어서 이번 측정결과가 100% 맞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NewSM5의 가속력이 항간에 알려진것처럼 크게 나쁜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평균이상은 되리라 예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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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궁금증 2010.03.08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르노 닛산 cvt가 현대 6단 오토보다 좋다는 뜻인가요?

    • 레드존 2010.03.09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론적으로는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단오토미션의 끝은 CVT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CVT는 이론상 동력손실이 제로거든요.

      그렇지만 이론과 현실은 다르죠. 닛산이 내구성을 확보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 궁금증2 2010.03.08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ewSM5는 왜 처음에 수동모드로 하셨나요?

    • 레드존 2010.03.09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생각하는 가속력 체크는 순정상태에서 최대한의 가속능력을 뽑아주면서 체크를 해야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도 저도 수동모드가 초반에 빠르다는걸 몰랐다가 같이 시승했던 자동차블로거중 CVT에 지식이 빠삭한 블로거가 초반에 수동모드로 하고 그후에 D모드로 달리는게 제일 빠르다고 해서 초반 수동모드 후에 D모드로 변경해서 달린겁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D모드에 놓고 달린다고 해도 쏘나타와 NewSM5 가속력 차이가 예상보다 큰편은 아닙니다.

      다만 최고속에서는 출력이 높은 쏘나타가 더 잘나올겁니다.(최고속은 다른걸 떠나서 출력이 높은게 장땡이거든요)

  3. www7942 2010.03.08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나타와 sm5를 동등한 조건에서 테스트 하시지 않은것 같은데요....

    똑같이 수동+D 모드로 하시든지, 똑같이 D모드로 하셨어야 비교테스트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 레드존 2010.03.09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냐면 현대차 오토미션은 D에서 놓고 달리는게 제일 빠르기 때문입니다. 쏘나타6단도 마찬가지죠

  4. 좋은 글 2010.03.09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한때 와이엡으로 가려다 뉴서민으로 계약하고 출고일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네요. 이런글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__)

  5. 엔진관련자 2010.03.16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VT 내구성 문제 아직 해결안됐습니다. 한번 롤러가 가열되서 뽀사져보면 차버리고 싶어질겁니다.
    검증 안된상태이니 조심하시길..!!

  6. 레이서 2010.07.20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 모드에 놓구 엑셀내리찍어야 더빠르다고요? ㅎㅎㅎ 그냥 웃습니다. 제가 해본차들은 모두 수동모드변속한차들이 빠르던데 이논란을 잠재우시려면 두가지 모드 다 보여주셔야 할듯 발가지고 장난하지말고 풀악셀로 진쩡

    • 레드존 2010.07.20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YF쏘나타 NewSM5 둘중 어느차를 지칭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현대차는 D모드나 수동모드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NewSM5를 포함한 닛산CVT적용 차종들은 초반에 수동모드에 놓고 달리다가 어느정도 속도가 붙을때 D레인지로 변속하는게 빠르구요. 저 장난치는거 아닙니다.

      물론 메이커나 차종에 따라 수동이 더 빠른차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차가 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입니다. 그리고 수입차는 캐딜락이 그렇습니다.

      벤츠도 수동모드 스킬이 좋으면 더 빠르게 달릴수 있다던데 벤츠는 제가 확인안해 보았으므로 확신할수 없네요.

  7. 다음뷰 2011.03.23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어느 차가 D모드로 출발하는 것이 수동모드로 출발하는 것보다 빠르답니까?
    그러면 정말 획기적이라고 할 수 밖에...
    그렇게 연비도 중형급에서 최상급인데 D모드에서도 가속력이 수동모드보다 빠르다... 놀랄 일이네요
    전 세계적으로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상황이 일어났군요..^^

    드래그처럼 단거리 급가속할 때는 당연히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의 rpm을 유지시킬 수 있는 수동모드가 빠르죠..
    어떻게 2~2500정도에서 컨트롤해서 기어가 넘어가는 오토모드가 수동모드보다 가속이 빠를 수가 있나요? ㅎㅎㅎ
    아마 제대로 운전하는 사람들이면 백이면 백 오토모드가 많이 느리다는 걸 알 겁니다..^^

    근데 토크차이가 그렇게 많이 안나니 둘다 수동모드로 했어도 많이 차이는 나지 않았을 겁니다.
    다만 테스트 거리를 늘릴 수록 마력이 높은 YF가 점점 거리를 넓혀갔겠죠..^^

    재밌는 결과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