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거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RNA 손상으로 인해 바이러스 변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바이러스변이가 많고 이는 곧 코로나19 백신의 대응 능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단백질 돌기를 중화하는 중화항체 위주로 개발된 백신은 변이바이러스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보라~ 화이자 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은 한때 확진자수 하루에 10명 이하로 낮췄지만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하루확진자수가 다시 1000명이 넘어갔다.

 

미국 또한 마찬가지로 확진자수가 다시 하루 1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뭐 한 달 가까이 확진자수 1000명이 넘는 상황...백신 접종 완료해도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 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나오는 백신들은 무엇이 부족할까? 바로 T세포가 부족해서이다. 

 

우리나라도 백신 평가할때 중화항체를 우선적으로 보고  T세포를 소홀히하는데 이제부터라도  T세포에 대한 평가를 바꿔야 한다고 본다.

 

#코로나19백신

#화이자

#모더나

#T세포

 

https://blog.naver.com/touchchina/222005081179

 

[인민화보]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 언블라인드 결과 발표...1120명 접종자 전원에 항

중국의약(國藥)그룹의 자회사인 중국생물기술(中國生物, CNBG) 산하 우한(武漢)생물제품연구소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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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중국 시노백 백신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 임상에 성공했다고 한다. 당시 접종자 전원 중화항체가 생성됐고 8월 중국에서 긴급승인되면서 중국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그런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3113706 

 

중국 백신 맞았는데, 인도네시아 의사 10명 코로나 사망

인도네시아에서 적어도 10명의 의사가 중국 시노백이 개발한 불활성화 방식의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하고도 코로나19에 돌파 감염돼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도네시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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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했는데 결국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 변이가 많은 코로나19 특성상 백신 접종 완료가 된다고 해도 감염되는 사람은 감염된다. 이건 중국산 백신 뿐만 아니라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른 백신도 모두 해당된다.

 

우리의 몸은 기본적으로는 비슷하면서도 DNA 등 유전자를 다 살펴보면 개개인이 전부 다르다. 당연히 체질도 다르고 면역원성도 다르고 세포도 다르다. 즉 똑같은 환경에 똑같은 음식 먹고 성장한다고 해서 체격이 모두 똑같아지지 않는다.

 

그러니 백신 다 맞았다고 해도 코로나19에 걸릴 사람은 걸리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시노백 백신 접종자 중에서 중증으로 가거나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위에 인도네시아 의사들이 시노백 백신 맞고 사망한 사례도 그렇고 말이다. 이유는 바로 항체 부족...홍콩에서 연구한 데이터에 따르면 시노백 백신 중화항체 수치가 화이자의 1/10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럼 당연히 감염될 확률도 높아지고 중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아지겠지...이러니 물백신이라고 욕먹을 수밖에...

그럼 왜 시노백 백신은 물백신 오명을 받을 수밖에 없을까? 내 추측이긴 한데 시노백 백신은 불활성화 방식으로 백신을 제조한다.

 

불활성화 백신 제조법은 예방 대상의 바이러스를 대량으로 증식 후 바로 죽인 뒤 죽은 바이러스를 백신에 첨가하는 방식으로 부작용 등이 적어 안전성이 좋다. 

 

그런데 이 방식은 대량생산이 힘들다. 수요를 맞추려면 생산설비를 증설하면 되지 않냐? 라고 질문할수 있는데 생산설비 늘린다고 해도 백신에 투입할 바이러스 증식 속도는 빨리 만든다고 되는게 아니다. 따라서 생산속도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 

 

내 생각인데 아마 시노백이나 시노팜 두 회사는 중국 내수조차 백신물량 대는게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중국 공산당이 미국과의 백신 보급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시노백 시노팜에 더 많은 백신을 생산하라고 요구했을 것이다.

생산 속도는 한계가 있는데 중국공산당이 더 많은 백신 생산을 요구하라고 명령을 내리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중국 공산당의 요구조건을 들어줄 수 있는 해결책은? 

 

글에 힌트가 있다. 즉 백신에 첨가할 죽은바이러스의 양을 줄이는 것이다. 예를 들면 본래 백신 1도즈에 들어갈 바이러스양을 절반으로 줄이면 같은 양의 바이러스로 백신을 2도즈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즉 백신에 첨가할 바이러스양을 줄여 생산량을 늘린듯 하다. 내 생각이지만...그럼 예방 효능도 떨어질 수 밖에...

 

애초에 대량생산이 힘든 방식인데 중국 내수도 모자라 수출까지 감당해야 하니 시노백이나 시노팜 두 회사가 얼마나 고달프겠나? 

 

#물백신

#중국산백신

#시노백

#시노팜

제넥신은 7월 7일 인도네시아 식약청으로부터 자사가 개발중인 GX-19N  2/3상 임상시험 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 개발하는 국내 5개 업체 중 사상 처음으로 첫 2/3상 임상 시험 절차에 들어갔다.

제넥신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여러 기관들과 백신개발 컨소시엄을 구성 GX-19라는 DNA 백신을 개발 국내에서 1상 2a상 임상 시험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대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후보물질을 변경 다시 국내임상 1상부터 시작했다.

  
올해 3월 임상 2a상 과정을 모두 완료했고 임상 1상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다만 논문에서 밝힌 중화항체 수치가 기대 이하를 보여주기도 했다.

GX-19N 임상 결과 임상자들의 부작용이 경미한 수준에 그쳤고  T세포 면역 반응은 임상자 20명 중 18명이 회복기 환자 수준 이상으로 나타났다.

DNA 백신은 바이러스 자체를 직접 체내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바이러스 안의 유전자 일부를 추출 후 복제해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GX-19N 뿐만 아니라 DNA 방식 백신들 모두 중화항체 형성이 불리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대신 DNA 백신은 T세포 수치를 높여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오염된 세포를 직접 죽이는 방식인데 T세포 수치가 높을수록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적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화이자 모더나 등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상용화한 제약회사들도 백신 접종으로 T세포 수치 높이는 연구에 착수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크게 유행해하면서 하루 감염자가 3만명을 돌파한 상황으로 이런 악조건에서 2/3상 임상에 성공할 경우 제넥신의 기술력과 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ews.v.daum.net/v/20210629173936490

 

백신 '종결자' 나오나.."코로나 계열 모두 예방할 '슈퍼 백신' 개발 중"

전 세계 과학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한 번의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슈퍼 백신' 개발에 나섰다고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슈퍼 백신은

news.v.daum.net

 

코로나 하면 코로나19가 생각날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종류가 상당히 많다. 2002년 홍콩 중심으로 유행한 사스 그리고 2015년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해 높은 사망률을 기록한 메르스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에 속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독감과 다르게 사람이나 포유류 조류 가리지 않고 감염된다. 그래서 전염성이 높고 사망률도 높으며 변이도 잘 된다. 사스는 사향고향이를 통해 감염되고 메르스는 낙타를 통해 감염된다. 

 

그리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사스나 메르스에 대한 뉴스가 거의 없어 두 바이러스가 사라졌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지만 지금도 꾸준히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 다만 코로나19가 워낙 유행해서 사스와 메르스의 존재가 거의 없다시피한 것일뿐....

 

그런데 사스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19를 백신 하나로 예방이 가능하다면? 정말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마 사실상 백신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 이 백신은 어떻게 예방 효과를 가져다줄까? 기존 백신은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무력화시키는 중화항체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즉 중화항체 수치가 높을수록 예방 효과도 높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이 슈퍼 백신은 중화항체보다는 면역체계를 자극하는 단백질 조각을 공격한다. 여기에 '진화 압력'에도 변이하지 않는 부분의 항체를 공격하며, 마지막으로 인체에 항체와 T세포 생산 능력을 높이도록 유도한다.

 

새로 개발될 백신은 한마디로 중화항체 수치를 높이는데 주력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 그리고 변이에도 획기적으로 대응 가능하도록 기초 설계부터 바뀔 듯 하다.

 

해당 기사를 뒷받침하는 논문이 최근 발표됐다. 제넥신 카페가 출처이며 찬찬히 읽어보기 바란다.

 

#코로나19

#백신

#중화항체

 

 

2019년 말 중국에서 시작된 원인모를 폐렴이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전지구촌 사람들이 이 질병으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는 실정이다.

 

코로나19로 명명된 이 질병은 빠른 전염속도와 함께 진화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진화는 변이를 뜻하며, 다른 전염병과 비교해도 상당히 많은 변이바이러스가 출연하고 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중증으로 갈 확률과 치사율이 조금씩 다르지만 전염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렇게 변이가 진행되면 기존의 치료제나 백신의 효과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

 

올해 초 화이자 모더나 그리고 AZ(아스트라제네카)를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접종률은 낮은 상황이다. 특히 변이바이러스는 기존의 백신이나 치료제를 무력화시키고 있다. 화이자의 경우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서는 예방률이 낮아졌고 AZ도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유로2020이라는 유럽 최고의 큰 축구 축제가 열렸다.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임에도 경기장마다 대규모 관중을 받고 있는 유로 2020 거기에 관중들은 마스크를 거의 쓰지도 않았다.

 

그리고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 핀란드vs덴마크 예선경기에서 관중들이 집단 감염된 것이다. 이 경기에 입장한 관중들은 사전에 PCR 검사 음성이거나 백신 접종을 마친 상황임에도 말이다. 

 

러시아VS핀란드 경기에서는 무려 80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유로 2020을 주관하는 UEFA는 감염률이 낮은 수준이라고 안심하라고 한다.

 

7월 하순에는 일본에서 도쿄올림픽이 열린다. 그런데 도쿄올림픽이 개막되기도 전에 일부 국가 선수단 중심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확진 판정 받은 사례가 나오고 있다. 올림픽은 유로 2020과 비교해 종목이 다양하고 선수단 구성 규모도 클 텐데… 아무리 백신을 다 맞는다고 해도 지금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를 100% 예방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일본은 접종률이 낮은 국가다. 일본 국민 대다수는 아직 백신 1회조차 맞지 않았다. 따라서 코로나19에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 

 

올림픽이 열리는 일본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크게 유행하게 되면 일본은 물론 전세계도 다시 코로나19가 더 크게 유행할 것이다.

 

더 큰 파국을 맞기 전에 일본은 지금이라도 도쿄올림픽을 취소 또는 연기해야 할 것이다.

 

#도쿄올림픽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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