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 특별한 날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새차를 구입했기 때문이지요.


새차는 바로 제가 현재 롱텀테스트 중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주행안전성과 디자인에 반해 결국 구입하게 되었네요.(제 경제적인 능력에도 잘 맞는 차량이기도 하지만요)


구입한 모델라인업은 째즈 고급형입니다. 거기에 에어컨과 ABS를 선택했구요. 이왕이면 커튼에어백도 선택할려고 했는데 커튼에어백 선택하면 차가 늦게 출고될수도 있다고 해서 커튼에어백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36개월 할부 끊었는데 이번달 프로모션이 할부개월 관계없이 5.9%로 책정한것이 저에게 새차를 구입할 지름신을 내려준 가장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7월22일에 차가 나온다고 합니다. 참고로 바디색깔은 윗사진과 동일한 핑크색입니다.


참고로 현재 가지고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테스트카는 풀옵션오토입니다. 제가 구입하는 차량은 풀옵션이 아니고 수동모델이므로 자연스럽게 테스트카와 비교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GM대우가 국내 소형차 부문 브랜드 12년 연속 1위 한것을 기념하여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차를 생각하시는 운전자분들은 이번달에 빨리 구입하시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베스트 프랜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라는 이번 프로모션은 7월 한달동안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200만원의 할인혜택, 12개월치 주유권 증정, 33만원 상당의 바디킷 무상장착(그루브이상 등급 한정)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형마티즈를 소유한 분들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구입하면 30만원 상당의 ABS시스템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출시한 모나코 핑크를 구매하시는 고객들에게는 베네피트 화장품을 선물로 준다고 하네요. 그런데 990대분 한정이라고 하니 빨리 계약하는게 좋겠죠.


참고로 저는 남자이지만 모나코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구매할려고 합니다. 남자라고 해서 핑크 선택하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아마 다음달쯤이면 저는 기존 아이슬란드블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대신 핑크색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타고 다닐 겁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자세한 혜택은 http://www.matizcreative.com 을 클릭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제가 한창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로드테스트 할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장점만을 모아 찍어만든 영상입니다.


처음 만든거라 그런지 어색한 부분도 있고 제가 대사처리를 미숙하게 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습니다.


저는 그냥 모델 겸 운전하고 약간의 나레이션만 했구요. 촬영 및 전반적인 준비는 모두 다른 자동차블로거인 카앤스페이스가 하였습니다. 이글 보시고 카앤스페이스 블로그에 들어가서 위로좀 해주세요.(http://whodol.pe.kr) 그 친구가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장점은 무엇이 있는지 아래 영상을 클릭하시면 나옵니다. 이 영상을 만들면서 느낀거지만 경차혜택 무시할수 없더군요. 그리고 영상 끝까지 보시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놀라운 성능을 볼수 있을겁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80-100km/h 정속주행시 어느정도의 연비가 나올까요? 그게 궁금해서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올때 역시 정속주행 연비 측정했습니다.


처음에 서울에서 대구까지 100-110km/h 정속주행시 실제연비가 얼마나 나왔는지 포스팅 했엇으며 그리고 60-80km/h정속주행 한뒤 실제연비를 구해 포스팅했었습니다.


100-110km/h 정속주행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실제연비는 리터당 16.3km/l였으며 60-80km/h 정속주행시에는 실제연비가 리터당 21.2km/l가 나왔습니다. 연비측정할때 모두 같은 구간에서 체크했습니다. 만약 지난번 연비측정 포스팅을 보고싶다면 아래 두개의 배너를 클릭하면 됩니다.



이번에 80-100km/h 정속주행시 실제연비를 측정할때에는 제가 사정상 대구시내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지 못했습니다. 칠곡휴게소에서 연료를 가득넣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거쳐 중부고속도로 동서울TG 통과한 뒤 동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연료를 가득넣어 실제연비를 측정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연비측정을 어떻게 했는지 그 과정을 올려보겠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연비측정할때 비가 오락가락 했었습니다. 특히 대구 경북일대와 경기도쪽은 비가 꽤 많이 내렸습니다.


또한 비때문에 유리창 안쪽에 습기가 차더군요. 그래서 주행할때 에어컨을 자주 켜고 다녔습니다.


사정상 대구가 아닌 경북 칠곡휴게소에서 연료를 가득 채웠습니다. 위 사진은 칠곡휴게소입니다. 제가 휴게소 도착할때쯤 우리나라와 우루과이의 16강전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월드컵 경기때문인지 휴게소가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연료 주유하기전 계기판입니다.


가득 주유하니 휘발유15L정도 주유되었으며 금액은 26512원을 지불했습니다.


모든 트립을 리셋하고 휴게소를 떠났습니다.


차체에 비해 출력이 약한 경차의 특성상 기어비가 짧은 편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또한 예외가 아니며 시속 90km/h 주행시 엔진회전수가 3000rpm에 육박합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만나는 김천분기점입니다. 충주 선산쪽으로 가기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선산IC부근에서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이유는 차가 하나도 없는 고속도로 상황을 정말 오랜만에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주말 및 휴일에는 늦은밤이나 새벽이라도 간간히 차들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16강전 때문인지 차가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차가 거의 없어서 정속주행하기엔 편했습니다. 오히려 너무 한산해서 가끔 오싹한 기분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거기에 비까지 내리고 있으니 솔직히 좀 무서웠습니다.


문경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를 끝까지 보았으며 경기 끝나고 잠시 쉬다가 다시 시동걸고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2시45분쯤에 동서울 톨게이트를 지나 동서울 만남의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서 계기판 한컷 찍었습니다. 새벽2시48분을 가리키고 있네요


칠곡휴게소에서 동서울 만남의 광장까지 232.8km를 주행하였다고 표시되었으며 남은연료로 447km을 주행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위에 나타난 남은거리는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표기되는 수치가 많이 달라집니다.


평균속도는 84km/h라고 나왔습니다.


칠곡휴게소에서 주유한뒤 만남의 광장까지 2시간47분 소요되었다고 나오네요.


만남의 광장에서 가득 주유하니 리터당 12.12L를 주유하였다고 주유기에 표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80-100km/h 정속주행시 실제연비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주행거리 232.8km / 12.12L = 리터당19.2km/l 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상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80-100km/h 주행시 실제연비 결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지난번 서울에서 대구 내려갈때 시속 100-110km/h의 속도로 주행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실제연비가 리터당 16.3km/l를 기록했다는 결과를 포스팅했습니다.


어제 새벽에 저는 다시 서울에서 대구까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타고 내려갔는데요. 이번에는 뉴스나 언론에서 흔히 경제속도라고 말하는 시속60-80km/h의 속도로 계속 주행하면서 내려갔습니다.


정확한 연료소비량을 체크하기 위해 동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먼저 가득 주유한뒤 수성IC근처 주유소에서 다시 연료를 가득 채우는 형식으로 연비를 측정했습니다. 그리고 이천까지 안개가 껴서 유리에 습기가 차더군요. 그래서 간간히 에어컨 사용했습니다.(덕분에 추웠습니다.)


참고로 지난번에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시속 100-110km/h로 꾸준히 주행한 뒤 실제연비를 측정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시속 100-110km/h주행시 나온 실제연비가 보고싶다면 http://redzone.tistory.com/657 <-- URL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동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가득 주유후 트립을 리셋하였습니다.


총주행거리는 9397km 거의 길들이기 완료되었다고 볼수 있겠죠.


동서울 만남의 광장을 지나서......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도중 한컷


영동고속도로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쭉 내려가는 도중 충청북도에 진입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시속70km/h주행시 rpm이 2200-2300rpm정도를 가리킵니다. 음 rpm이 높긴 높네요. 


괴산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었습니다. 마침 일본과 덴마크의 전반전 경기가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일본 확실히 잘하더군요.


괴산휴게소 진입후 계기판을 찍어봤습니다. 동서울 만남의광장에서 괴산휴게소까지 117.3km를 주행하였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연료게이지는 작은눈금으로 1칸 떨어져 있습니다.


새벽4시쯤 괴산휴게소를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남쪽으로 쭉 달려 경상북도에 진입했습니다.


상주쯤 오니 날이 슬슬 밝아지기 시작했네요.


선산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시속 60-80km/h으로 계속 주행하니까 오른발목이 슬슬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휴 이럴때는 크루즈컨트롤이 정말 좋은데 말이죠^^;


선산휴게소에서 오는데 연료게이지가 세칸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남은연료로 511km의 거리를 주행할수 있다고 나오네요.


선산휴게소를 출발 쭉 남쪽으로 내려가다가 김천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였습니다.


동대구분기점에서 다시 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로 진입할때 사진한번 찍고.......


수성IC에서 톨게이트 비용 계산했습니다. 톨게이트 비용 계산할때마다 확실히 경차의 가장 큰 매력은 반값통행료인거 같습니다. 


수성IC근처 주유소에 도착할때 계기판 사진입니다. 연료는 총5칸(작은눈금기준) 떨어졌습니다.


동서울 만남의광장에서 수성IC근처 주유소까지 총275.6km를 주행하였다고 나왔습니다.


연료를 가득 넣엇습니다. 밀어넣기 두번하니 주유량 13L, 주유비용은 23000이 나왔습니다. 휘발유 1리터당 1769원 주유소입니다.


지난번에 올때는 리터당 1724원 이었는데 그세 휘발유값이 올라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자 이제 연비계산을 해보겠습니다.


동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수성IC근처 주유소까지 총 275.6km를 주행하였으며 13L의 연료가 주유되었으니


275.6km / 13L = 리터당 21.2km 


즉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시속 60-80km/h로 주행시 실제연비가 리터당 21.2km/l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속 100-110km/h 주행시 리터당 16.3km/l라는 연비가 나온걸 감안하면 확실히 경차는 시속 60-80km/h에서 정속주행할때의 연비가 가장 잘나오는거 같습니다. 언론에서 왜 시속 60-80km/h를 경제속도라고 언급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오늘밤에 다시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갈 예정인데요.(아니면 내일오후가 될수도......) 이때에는 시속80-100km/h로 주행하여 실제연비가 어느정도 나오는지 측정해볼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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