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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말 GM의 글로벌 월드카 라세티프리미어가 출시되면서 국내 준중형차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국내 최초의 6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탄탄한 섀시와 놀라운 주행안전성으로 인해 자동차매니아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처음 출시된 라세티프리미어 가솔린1.6L의 경우 힘이 없고 가속력이 느리다는 불만사항이 많았습니다. 특히 앞차를 추월하거나 급가속해야할때 제대로 가속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많았는데요.


저 또한 작년과 올해 1.6L가솔린엔진이 적용된 라세티프리미어를 타보면서 절실히 느낀것이 서스펜션과 차체강성은 상당히 훌륭한데 엔진이 너무 빈약하다라고 느꼈습니다.



GM대우도 위기의식을 느꼈는지 얼마전에 출시한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에서는 1.6L엔진의 출력을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미션셋팅도 바꾸었다고 하는데요. 소프트웨어로만 해결한건지 아니면 하드웨어 자체를 바꾼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제 경험상 미션 하드웨어도 바뀐거 같습니다. 특히 2-3단 기어비가 종전보다 약간 짧아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를 최근에 시승해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완전히 새로 교체된 모델이 아니고 기존모델을 보강한 이어모델이니 만큼 익스테리어나 인테리어에 관한 세세한 설명과 소감은 생략하고 다만 바뀐부분만 언급하겠습니다.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 인 익스테리어 바뀐점.



시승차량은 1.6L CDX 고급형 모델입니다. 라세티프리미어 라인업중 가장 상위라인업인데요 CDX고급형이 1821만원입니다. 제가 탄 시승차를 얼추 견적내보니 CDX고급형에 리어스포일러, 선루프, R-EPS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추가된 옵션까지 더하면 제가탄 시승차량의 가격은 1916만원이라는 가격이 나옵니다.



외관상으로는 크게 달라진건 없습니다. 뒤쪽에 립 타입 리어스포일러가 붙어있는거 빼곤 말이죠.



다만 2가지 새로운 색상이 추가되었다는데 제가 시승한 차량은 그중 하나인 건스모크 그레이라는 색상입니다. 얼핏보면 기존의 퓨터 그레이와 비슷하지만 퓨터그레이보다 좀더 진한 쥐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라세티프리미어 뒷모습이 좀 아쉬웠는데요. 일체화 립 타입 스포일러 추가되어서 그런지 약간 아쉽던 뒷모습이 좀더 역동적으로 변한거 같습니다. 뒷모습만 보면 4도어 스포츠카처럼 보입니다. 



립 타입 스포일러만 추가된 외관과 달리 인테리어의 경우 달라진 점이 적지 않습니다. 우선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시트가 스티치 처리되었다는 겁니다. 특히 3쌍 세로스티치가 처리된 엉덩이 시트와 등받이 시트의 경우 시각적으로 쿠션이 두툼해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뒷좌석의 경우 스티치 처리된것 이외에 6:4 분할시트가 추가되었습니다. 따라서 화물적재량이 많거나 부피가 큰 짐을 적재할때 한결 수월합니다. 또한 이전연식 라세티프리미어의 경우 리어 헤드레스트가 분리형이 아닌 시트등받이와 일체된 구조여서 뒷좌석에 앉아 목을 받치기 불편했는데 2011년형 부터는 분리형 헤드레스트로 바뀌어서 그런지 뒷좌석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6:4분할시트 기능을 활용하여 시트를 전체 폴딩할수 있었고 한쪽만 폴딩할수 있었습니다. 큰짐 혹은 많은 화물을 적재할때 6:4폴딩기능이 추가되면서 스키스루가 삭제되었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의 트렁크는 꽤 큰편입니다. 하지만 트렁크가 동급차량중 큰편일뿐 압도적으로 더 많은 짐을 적재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4도어세단이나 해치백모델을 포함한 승용차는 6:4폴딩시트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차체가 작은 중소형차는 그 필요성이 절실하죠.


시트 전체를 폴딩한 후 찍은 사진입니다. 시트폴딩후 차량실내까지 화물을 적재할수 있게 되어 보드나 스키등을 적재할때 유용합니다.


앞좌석에 착석해보니 엉덩이 쿠션이 조금더 두꺼워졌습니다. 또한 엉덩이시트 끝부분이 조금더 위로 올라와서 운전할때 허벅지를 받치는게 좀더 편해졌습니다. 하지만 이전연식에서는 없었던 단점도 느꼈는데요. 방향지시등이나 와이퍼 작동할때 이전연식 차량보다 뻑뻑해 졌습니다. 이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스티어링휠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스티어링휠 왼쪽에 크루즈컨트롤이 적용되어 있었다는 겁니다. 라세티프리미어 그리고 GM대우 준대형차 알페온의 경우 오른쪽에 오디오 관련 리모콘버튼이 있지만 왼쪽에 아무것도 없어 뭔가 허전한 느낌인데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에서 크루즈컨트롤이 적용되어서 그런지 스티어링휠 디자인이 균형있고꽉차 보입니다. 비로소 제자리를 찾았다고 해야할까요?



아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게 고급차량 혹은 수입차에서나 볼수 있는 계기판 웰컴 세레머니가 있다는 겁니다. 즉 시동걸면 그순간 계기판이 끝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옵니다. 나중에 가격표 보니 웰컴 세레머니는 CDX 고급형에서만 적용된다고 하네요.

 
가장 많이 변경되고 개선된 부분은 바로 6단 오토미션



제가 작년에 라세티프리미어 1.6L가솔린 차량으로 문막발보린모터파크에서 달려보았었고 최근에는 대리운전을 통해 라세티프리미어 1.6L 가솔린차량을 3대 정도 운행해 보았는데요. 대리운전하면서 타본 라세티프리미어 1.6L 차량의 공통점이 무엇이냐면 저속에서 20-30km/h로천천히 달리다가 앞차를 추월해야 되거나 벌어진 앞차와의 간격을 엑셀레이터 밟을때 즉각적이지 않고 약간 뜸들이다가 가속이 됩니다.



여기까지는 차량특성이니 이해가 되는데 급가속 하려고 엑셀레이터 밟으면 때때로 변속 히스테리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엑셀레이터 밟을때 미션이 바로 체결되지 않아 엔진회전수가 2회 이상 웅웅거리다가 미션에 체결되어 가속되는 것이죠.



물론 수동모드를 쓰면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지만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급가속할때도 D레인지에 놓고 운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변속히스테리를 줄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 1.6L의 경우 이전연식 차량에서 보이던 고질적인 변속 히스테리 현상이 없었습니다. 또한 변속시점이나 변속속도등 이전연식 차량과 비교해 적지않은 부분이 바뀌었는데요. 6단 자동미션이 소프트웨어만 업데이트 된건지 하드웨어까지 변경된건지는 알수 없습니다만 개선히 상당히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변속시점과 변속속도 모두 이전연식보다 빨라졌습니다. 



이전연식 라세티프리미어 1.6과 비교시 가장 많이 개선된게 쉬프트다운입니다. 수동모드로 변경뒤 기어단수를 내릴때 그전에는 약간뜸을 들인뒤 다운쉬프트가 되었지만 2011년형 의 경우 수동모드에서 -레인지로 레버를 내리는 순간 바로 쉬프트다운됩니다.



저회전 주행시 단수를 한단 내리면 바로 한단 내려가고 2500rpm이상에서 주행시 쉬프트다운 하면 그순간 엔진회전수가 낮아진 기어비에 맞춰 순간 보정된뒤 쉬프트다운 됩니다. 위~잉~ 이런식으로 말이죠. 폭스바겐DSG와 약간 흡사합니다.



대신 변속충격은 이전연식보다 약간 증가한듯 합니다. 미션반응 및 변속속도가 빨라진 댓가라고 해야할까요? 일반적으로 변속속도가 빠르면 변속충격은 늘어나고 반대로 변속속도가 느리면 변속충격이 줄어듭니다.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는 달리기 좋아하는 젊은 오너들은 상당히 선호하는 셋팅이겠지만 부드러움을 좋아하는 중장년층 운전자들 입장에서는 변속충격이 꽤 거슬리게 느낄 겁니다.



최고출력 9마력 최대토크 0.2kg.m 올랐지만 실제로 느낀 성능은 그 이상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 1.6L 엔진의 가장 큰 변화는 제원상 출력과 토크가 종전모델보다 올랐다는 겁니다. 가변흡기 매니폴드(VIS)가 적용되면서 최고출력은 기존 115마력에서 124마력으로, 최대토크는 15.5kg.m에서 15.7kg.m으로 파워가 약간 올라갔습니다.



출시때부터 라세티프리미어 공차중량이 다른경쟁차보다 무겁고 1600cc가솔린 엔진으로 커버가 되는가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았는데요. 실제로 2011년형 이전에 출시한 라세티프리미어 1.6L 가솔린오토의 경우 초반가속이 더디고 연비가 좋지않다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많았습니다.



작년 문막발보린모터파크에서 라세티프리미어 1.6L가솔린오토와 포르테 1.6L가솔린오토(124마력 감마MPI) 비교시승기 작성할때 두 차량 가속력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라세티프리미어 1.6L가솔린모델의 경우 스톨스타트해서 제로백(0-100km/h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약13-14초정도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는 가속력수치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두번 측정했는데 제로백수치 11초대 중반 정도 나왔습니다. 제로백수치는 처음에는 큰 기대 안했는데 막상 재보니 의외로 많이 빨라졌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다만 제로백 수치 증가된 이유가 비단 엔진의 출력과 토크가 증가된것만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정확하진 않은데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 1.6L 가솔린모델에 적용되는 오토미션 기어비중 2단과 3단 기어비가 이전연식차량보다 조금더 타이트하게 셋팅된듯 합니다. 1단과 6단 기어비는 이전연식차량과 동일하구요.



제가 측정한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11초대, 0-140km/h까지 걸린 시간은 23초대입니다. 이정도면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힘이 부족한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 1.6L에서도 R-EPS를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다.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에서는 1.6L가솔린엔진 차량에도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시스템 R-EPS가 적용되었습니다. EPS는 말그대로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의 약자입니다. 차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실겁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R-EPS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거 같아 제가 사진한장 올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요렇게 생겼습니다. 사진 중앙에 보온병같이 생긴 통 보이시죠? 경쟁모델인 아반떼나 포르테의 EPS시스템은 라세티프리미어와 달리 핸들조향축에 핸들을 돌리는 전기모터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특히 아반떼 차량의 경우 핸들잠김 현상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적지않더군요. 암튼 위 사진 보이는 보온병같이 생긴 물체가 라세티프리미어 EPS 전동모터입니다. 경쟁차와 달리 시동을 끄고 달려도 절대 무거워지지 않습니다.


2010년형 1.8L가솔린모델에만 적용된 EPS시스템이 1.6L가솔린에서도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는데요. 근데 기왕이면 옵션이 아닌 기본으로 해주면 더 좋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엔진동력을 사용하는 유압식 파워스티어링과 달리 EPS는 전동식어어서 동력손실이 약간 더 적고 연비가 증가된다는 잇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절대적인 핸들링감각은 유압식보다는 약간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크루즈 컨트롤 다 좋은데 버튼 누르는 방식 아쉬워



준중형차 최초로 적용된 크루즈 컨트롤은 3시 9시방향으로 스티어링휠을 잡은 상태에서 조작할 수 있게끔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티어링휠 왼쪽 스포크에 붙은 크루즈컨트롤 버튼 3개가 붙어있는데 계기판모양이 표시되어 있는 왼쪽 오른쪽 버튼은 크루즈컨트롤 활성화 및 비활성화 하는 버튼이고 가운데 툭 튀어나온 버튼은 크루즈컨트롤 속도설정 및 크루즈컨트롤을 셋팅하는 버튼입니다.


크루즈컨트롤을 설정하고 싶으면 오른쪽 계기판모양 버튼을 위로 누릅니다. 그리고 일정속도 주행하면서 가운데 버튼을 -SET방향으로 내리면 크루즈컨트롤이 활성화되면서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에 맞춥니다. 윗 사진을 보면 엔진회전수를 나타내는 rpm게이지 한쪽에 계기판모양의 녹색불이 점등된걸 볼수 있습니다. 계기판모양의 녹색불이 점등되면 크루즈컨트롤이 활성화 된겁니다. 이때는 엑셀레이터 페달에 발을 떼어도 차가 알아서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에 맞추어주죠.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 1.6L가솔린모델의 경우 크루즈컨트롤로 적극 운전한다면 D레인지 보다는 수동모드에서 적절한 단수로 고정하는것이 더 낫습니다. D레인지에서 크루즈컨트롤 버튼으로 설정속도를 쭉 올리면 미션이 킥다운되어 급가속이 되는데 파워가 넉넉하지 않은 1.6L 가솔린모델의 경우 D레인지에 놓고 언덕길 주행시 크루즈컨트롤 속도설정을 올리면 킥다운되면서 미션단수가 자동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크루즈컨트롤 해제는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브레이크를 밟아 해제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루즈컨트롤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엑셀레이터 페달 밟으면 운전자가 엑셀레이터 페달 밟는만큼 속도가 증가하다가 엑셀레이터 페달 떼면 다시 감소되는데 속도계 계속 감소되지 않고 크루즈컨트롤이 설정한 속도로 자동으로 맞추어줍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버튼 누르는 방식이 아쉽습니다. 저는 캐딜락처럼 버튼을 전체 누르는 방식이었으면 좋겠는데 라세티프리미어 크루즈컨트롤 버튼은 전체가 아닌 위쪽을 누르는 방식입니다. 또한 크루즈컨트롤 속도설정시 운전자가 어느정도 속도로 설정했는데 별도의 속도설정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는데 고급차가 아닌 준중형차임을 감안하면 이해는 됩니다.


차량을 선택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연비는 어떨까?



시승일정이 그리 길지 못하고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 정확한 연비는 측정해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본래 연료를 가득 채우고 트립리셋한뒤 일정거리 지나서 다시 연료 채우고 주행한 거리와 다시 채워진 연료량을 나누어 실연비를 계산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게 아쉽네요. 


윗사진은 연료를 가득 채운후 트립리셋한걸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아래사진은 트립컴퓨터 주행거리상으로 236.6km주행후 트립을 사진으로 찍었는데요. 제가 실수로 연료게이지를 찍지 못했는데요. 당시 연료게이지는 1/4정도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평균속도 40.9km/h, 남은연료로 주행가능한 거리 457km, 그리고 트립상 평균연비가 13.4km/l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작년에 문막발보린모터파크에서 가혹주행 테스트할때 찍은 라세티프리미어 1.6L 가솔린오토의 실제연비와 트립연비 모두 리터당 6.1km/l로 동일해서 트립연비가 매우 정확했었기 때문에 이번에 시승한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 또한 트립과 실제연비가 정확히 맞으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남시에 살고 있는데 주행한 구간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S-oil 셀프주유소에서 연료를 가득 채우고 미사리 -> 올림픽대로 -> 올림픽대교 -> 강변북로 -> 한강로 -> 숙대입구역 -> 한강로 -> 강변북로 -> 천호대교 -> 올림픽대로 -> 미사리를 거쳐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토요일이어서 도로가 혼잡했는데 특히 한강로구간이 상당히 많이 막혔습니다.(토요일 오후나 저녁 한강로 자주 오시는분들은 교통체증이 얼마나 심한지 아실겁니다)



일요일에는 팔당대교 -> 양수리 -> 서종면 -> 문호리 -> 정배계곡 -> 중미산천문대 -> 중미산 -> 옥천면 -> 국수리 -> 용담대교 -> 팔당대교 -> 미사리 -> 올림픽대로 -> 김포공항 -> 계양IC -> 장수IC -> 정왕IC -> 목적지까지 갔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총 주행거리가 236.3km나 되었네요.



라세티프리미어 1.6L 가솔린 오토의 공인연비가 13.0km/l로 이전연식 모델과 동일합니다. 저 같은 경우 연비운전도 했지만 가속력 체크도 했었고, 막힌도로도 적지않게 주행하였으며 중미산에서 와인딩까지 했었던거 감안하면 실제연비가 의외로 좋은거 같습니다.



바뀐 6단 오토미션과 엔진 대만족 그러나 안전옵션선택이 아쉬워



이번에 나온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 1.6L가솔린 차량의 경우 편의사양이 좀더 보강되고 승차감도 약간 더 부드러워졌습니다. 무엇보다도 라세티프리미어 1.6L의 가장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엔진출력이 증가된 점은 출력부족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어느정도 잠재울수 있을거라 생각되며 이전연식에 비해 좋아진 6단 미션이 특히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장거리 주행시 한결 편한 크루즈컨트롤 또한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아이템이라 생각되구요.



다만 가격과 옵션정책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특히 안전사양인 S-ESC를 CDX이상 등급 이상에서만 선택할수 있고 급박한 상황에서도 핸들이 거의 무거워지지 않고 운전자의 의지대로 잘 돌아가는 R-EPS 시스템을 1.6L가솔린모델의 경우 CDX이상 그것도 옵션으로 구분을 했다는 점은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경우 기본형모델부터 VDC를 선택할수 있게 마련해 놓았습니다. 비록 편의장비는 상위 등급 고객들을 위해 제한적인 옵션정책을 두는거야 그렇다 쳐도 기본형 모델을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안전하게 차를 타는 권리는 있습니다. 생명은 소중하니까요.



얼마전 알페온 런칭했을때에도 이런 논란이 있었는데 그때 GM대우에서는 "상위 등급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전략" 이라는 이해가 안되는 답변을 제시했는데요. 



내년에 GM대우에서 8개의 차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현대 기아차가 전체 80%수준의 독과점 시장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각 메이커가 치열하게 경쟁해야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편입니다.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GM대우가 신속하게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개선할점은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할것입니다. 아무튼 내년에도 분발했으면 합니다.
 

  1. 쏘타람다 2010.12.22 09:33

    전체적으로 저랑 생각이 같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ㅎㅎㅎ

  2. 무락 2010.12.22 16:07

    잘 읽었습니다.

    특히 기본형 모델을 구입하는 소비자도 안전하게 차를 탈 권리가 있다는 말씀....크게 공감합니다.

    라프에 대한 살짝 태클.
    스포일러...옵션이더군요. 15만원 ㅡ,.ㅡ
    뒷좌석 분리형 헤드레스트...꽤 상위 트림으로 가야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ㅡ,.ㅡ

    • 레드존 2010.12.23 17:08 신고

      감사합니다^^; 스포일러 옵션 맞아요.

    • 델타소년 2011.03.13 09:19

      라프디 사려다가 옵션질 때문에 실망했습니다 수동에 풀옵션은 없네요 쩝

  3. 수리아빠 2010.12.22 16:34

    11년형과 이전 모델을 모두 타보신 분의 제대로 된 시승기를 처음 읽어보는 것 같네요.
    라세티프리미어 09년 3월식 SX일반형을 타고 있는 오너입니다.
    차체강성, 디자인, 코너링, 고속 안정감, 두꺼븐 문짝 등의 장점은 동급 차량들과 비교할 수 없는 영역에 있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멍청한 미션을 올려놔서 차가 울컥거리고 멍때리는 단점만 아니라면 아반떼를 능가하거나 최소한 위협은 할 정도로 정말 많이 팔렸을 것 같네요.
    11년형에서 많이 고쳐졌다니 09, 10년식 모르모트들이 꾸준히 항의하고 의견을 개진했던 것을 듣기는 한 모양입니다.
    대우차가 차를 좀 똑바로 만들고 잘 돼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4. 별이진다제 2010.12.22 18:27

    꼼꼼하고 좋은 시승기 잘 읽었습니다..이렇게 제대로 타보고 자세하게 써준다면 소비자들이 선택하기가 쉽겠죠..
    잘봤습니다.. ^^

  5. 해일링 2010.12.23 17:39

    미션이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모델명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6. GT 2010.12.24 15:57

    처음에 만들때 잘 하지... :(

    렌터카는 특성상 장기렌트가 끝나고서야 단기렌트로 편입되니, 제가 2011 라프 1.6의 3차 부활전으로 만나보려면 상당히 시간이 걸리겠네요.

    • 레드존 2010.12.24 16:06

      제가 중고차업계에서 일하고 있는데 규모가 큰 렌터카 회사의 단기렌트 차량은 신차구입후 3년지나면 중고로 매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다니는 회사는 중고렌터카를 매입하는 법인팀이 따로 있습니다.

      중고렌터카가 왠만한 개인차량보다 관리상태가 좋다고 하네요.(렌터카는 교환주기에 맞춰 철저히 소모품 교환하는 편이니......)

      아주렌터카가 예전부터 GM대우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고 경쟁사인 금호렌터카보다 라세티프리미어 1.6L 모델을 빨리 도입했으니 2011년형도 렌터카회사중 먼저 출시되지 않을까? 싶네요.

    • GT 2010.12.24 16:55

      문제라면... 전화해서 직접 물어보거나 차량을 인수받기 전에는 몇년식 모델인지 알 수 없잖아요? :) 렌터카 매장에서 2010년 이전 차량이 다 빠져나가려면 시간좀 걸리겠네요.

    • 레드존 2010.12.24 16:58

      금호렌터카의 경우 아반떼등 일부모델에 연식번호를 붙인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는 음...... 일일이 전화확인을 해봐야 할거 같아요/.

  7. 노멀존 2010.12.24 21:49

    미션에 대해 한가지 추가해 드립니다 기존 라프는 디젤 빼고 1.6 1.8은 보령 중형대응 6T40 미션이었는데요 이번에 년식변경되면서 소형차용 경량 6T30 으로 미션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어비가 조절된게 아니고 미션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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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내년 혹은 내후년에 선보일 예정이었던 GM산하 브랜드 뷰익의 첫 소형차 뷰익 베라노의 가격과 간략한 사양이 공개되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아니고 GM이 책정한 가격을 딜러들에게 보여주어 딜러들의 여론을 수렴하려는듯 합니다.


공개된 뷰익 베라노의 라인업은 모두 4가지인데요.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당초 뷰익 베라노는 북미형 시보레 크루즈(라세티프리미어)에 적용된 1.4L직분사 터보엔진을 장착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라세티프리미어와의 차별화 전략일까요? 베라노의 가격표를 보면 4가지 모델 라인업이 전부 1.4L직분사 터보엔진이 아닌 2.4L 자연흡기 직분사엔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2.4L자연흡기 직분사엔진은 GM대우 준대형차 알페온에 적용되어 있지요.


뷰익 베라노의 4가지 라인업의 가격과 주요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SB Cloth Base
• 2.4L 4-cylinder engine
• 180 hp @ 6700 rpm
• 172 lb-ft(23.8kg.m) of torque @ 4900 rpm
• 6-Speed automatic transmission
Estimated MSRP range: $20,900 - $21,500 *


2.) 1SD Cloth Mid-Level
Adds to 1SB
• Remote Start
• Auto Dual HVAC
• Connected Color Radio with Bluetooth Connectivity
Estimated MSRP range: $22,100 - $22,700*


3.) 1SG Cloth Mid-Level
Adds to 1SB & 1SD
• 6-way power driver
• Heated ORVMs
• Rear Park Assist
• EC ISRVM
Estimated MSRP range: $23,300 - 23,900*


4.) 1SL Leather Up-Level
Adds to 1SB, 1SD & 1SG
• Heated Seats/Steering Wheel
• Passive Entry & Push Button Start
• Bose Premium Audio
• 18" Wheels
Estimated MSRP range: $25,600 – 26,200*


뷰익 베라노는 시보레 크루즈의 형제차량이지만 고급옵션이 대폭적용되고 배기량이 높아서 그런지 기본가격이 20900달러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나라 환율로 환산해보니 대략 2400-3000만원 정도의 가격이라고 볼수 있네요.
시보레 크루즈의 기본가격이 16995달러부터 시작되는걸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가격이죠. 그러나 렉서스의 IS시리즈나 BMW3시리즈보다는 가격면에서 월등히 쌉니다.



GM에서 뷰익브랜드의 위치가 시보레와 캐딜락 사이를 메꿔주는 준 럭셔리 브랜드입니다. 본래 뷰익은 미국의 50대 이상의 장년층과 노년층에서 좋아하는 차를 꾸준히 만든 브랜드였지만 최근에는 구매연령층이 30-40대까지 내려왔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젊은층과 노년층 할거없이 뷰익의 인기가 꽤 높다고 합니다.
 

내년 혹은 내후년에 나올 예정인 뷰익 베라노 뷰익의 첫 소형차인 만큼 미국에서 소비자반응이 어떨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베라노가 크게 히트치면 아마 뷰익=노인차 라는 이미지가 싹 벗겨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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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어난 일은 아니고 약 한두달전에 발생했었던 증상입니다.


시동을 걸고 주행하려는데 키온 상태에서 잠시 뜨다가 사라지는 엔진경고등이 그날 사라지지 않고 주행한 내내 계속 경고등이 점멸된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 롱텀테스트카에서도 엔진경고등이 한동안 뜨다가 어느순간 사라졌는데 처음에 언젠가 사라지겠지 하고 계속 방치했지만 경고등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근처 정비사업소에서 의뢰를 했는데 정비사분이 그러더라구요. OBD커넥터에 연결하여 진단을 해보았는데 출력된 코드가 시동을 켠채 주유하면 나타나는 코드라고 합니다. 시동견채 주유하면 엔진경고등이 점멸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보통 주유할때 저는 시동을 끄고 주유하는데 예전에 한번 1만원어치만 연료충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시동을 미처 끄지 못했었는데 아마 그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주유할때 가능하면 시동을 끄고 주유하는것이 좋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GM대우차 엔진경고등 관련해서 GM대우 블로그인 GM대우톡은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했는데요. 자세한 것은 http://blog.gmdaewoo.co.kr/312 을 클릭하면 나옵니다. 


제가 대리운전하면서 윈스톰 라세티프리미어등 일부GM대우 차들중에서 제차와 동일한 엔진경고등이 점멸된 차량을 적지않게 대리했는데 이때문에 일부 차주들은 GM대우차 엔진내구성 문제있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GM대우에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거나 고객들에게 문자나 이메일 편지를 보내 알려주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1. 강미화 2011.03.01 00:08

    이증상때문에스트레스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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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현대자동차가 신형아반떼 외부디자인에 이어 가격과 옵션트림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그리고 제원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정식출시가 곧 임박한 듯 합니다.


신형아반떼의 눈에 띄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기존엔진보다 무려 26마력이나 올라간 140마력의 출력을 내뿜는 1.6L GDI엔진입니다. GDI를 가솔린 직분사 시스템이라고도 부르는데요.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기아자동차 K5에 적용된 2.4L 세타GDI 엔진에 이은 두번째 직분사 엔진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제가 현대자동차에 관련된 글을 쓰면서 몇번 강조했지만 현대자동차의 파워트레인 효율성이 눈에 띄게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2000cc이하 엔진출력 부문에서는 사실상 세계에서 톱수준이라고 볼수 있죠.


140마력이라는 출력은 과거 5-10년전 중형차에 적용된 2000cc엔진의 평균출력수치입니다. 세월이 지난 지금 현대자동차의 1600cc엔진이 과거 2000cc엔진의 출력과 동일하다고 하니 현대자동차의 기술발전에 혀를 내두르게 되더군요. 물론 출력수치가 다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더 큰 수치를 선호하는 편이어서 아무래도 신형아반떼 마케팅시에 경쟁차종보다 우위에 설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위 두차종의 경우 신형아반떼는 커녕 구형아반떼보다도 가속력이 떨어집니다. 신형아반떼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라세티프리미어와 NewSM3의 판매량 추락은 불보듯 뻔하겠죠.


그렇다면 신형아반떼에 비해 출력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와 르노삼성의 NewSM3는 이대로 가만히 앉아서 당해야만 할까요? 아닙니다. GM대우나 르노삼성 빠른시일내에 활용할수 있는 궁극의 엔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GM대우나 르노삼성 모두 신형아반떼에 대적할수 있는 저배기량 고효율엔진이 존재합니다. 배기량은 둘다 1.4L이며 터보차져가 적용되었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또한 직분사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죠.


GM대우를 총괄하는 GM그룹의 1.4L엔진을 에코텍이라고 하며 르노삼성을 총괄하는 르노-닛산의 1.4L엔진을 TCE130 엔진이라고 합니다.


윗사진은 에코텍 1.4L 터보엔진입니다. 


GM의 1.4L 에코텍 터보엔진은 낮은 회전수에서도 20.5kg.m이라는 최대토크를 제공합니다. 최고출력도 140마력으로 기존2L 자연흡기 엔진과 거의 동일한 출력을 내며 르노의 TCE130엔진은 최고출력130마력, 최대토크19.3kg.m의 풍부한 토크를 제공합니다.


사실 예전에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에 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결론은 신형아반떼에 적용되는 1.6L GDI엔진이 장난이 아니라는것이며 GM대우와 르노삼성이 준중형시장에서 수성하기 위해서는 현대 기아차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엔진라인업을 강화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르노의 TCE130엔진 그래프곡선입니다. 2000rpm초반부터 3000rpm중반까지 190Nm라는 넉넉한 토크를 제공하는 인상적인 엔진이죠.


다만 GM과 르노 1.4L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의 경우 터보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작은배기량에 큰 힘을 실어줄수 있는 터보는 그러나 그만큼 관리가 세심해야 됩니다. (예열 후열 어느정도 지켜줘야 됩니다. 특히 시동걸자마자 출발하는것은 금물)


어떻게 보면 터보없이 직분사만으로 뛰어난 출력과 연비를 보여준 현대자동차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1. 쏘타람다 2010.07.21 09:10

    휴 다행이네요. 다만 언능언능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 레드존 2010.07.21 13:02

      언능언능 나오기가 쉽지는 않아^^;

  2. 칼미아 2010.07.21 09:28

    현기차가 그동안 엔진과미션분야에 상당한 투자를했고 기술적인 진보를 했습니다 국내 카메이커중에서 파워트레인부문에 신경을 쓰는것은 현기차뿐인탓에 상당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리고 gm에는 1.4뿐아니라 1.6과 1.8터보엔진도있습니다. gm이 한국내수시장에 신경을 쓰지않는탓에 출시가 안될뿐이지요. 1.7디젤엔진도있는데-.-이것도 얹으면 라프는 진짜 날라댕길겁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소비자들은 엔진제원 연비 내외관디자인과 옵션에만 신경을 쓰지만, 차라는것은 structure가 중요하고 이는 안전성능과 그리고 주행성능과도 직결된다는 사실도 아셨으면 합니다 차라는것은 작은사고가 나더라도 인명과 직결되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라프의 중형차도 넘어서는 안전성능에관해서도 (타사 준중형차들은 신형아반떼조차 따라오지못합니다.) 인정을 더 많이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레드존 2010.07.21 12:30

      일단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안전성 이런거 보다는 눈에 보이는 수치를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는게 가장 큰 문제겠죠(그나마 젊은층은 이것저것 많이 따지는 편입니다만)

      라프나 SM3안전성도 좋지만 신형아반떼 안전성또한 나쁘게 나오지는 않을겁니다. 어차피 자동차라는 물건은 나중에 나올수록 좋아질수밖에 없거든요.

      경쟁차보다 더 뛰어나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경쟁차들을 분해해서 분석해보고 아마 자동차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신형아반떼 안전성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라프나 SM3와 거의 비슷하게 나올겁니다.(양철판이라 불리던 YF쏘나타도 실제로 타보니까 좋던데요^^)

      다만 현기차의 경우 원가절감이 지나친 나머지 연구소 직원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싼부품을 우선으로 끼워넣으라는 위쪽의 압력이 크다고는 얼핏 들었습니다.

      신형아반떼 출시되면 라프나 SM3나 두 모델 모두 타격받게 될겁니다. YF쏘나타가 한때 월2만대 넘게 판매되기도 했으니 신형아반떼도 출시되면 그정도는 판매되겠지요.

      근데 1.4터보 국내에서 빨리 생산해야 될건데요. GM대우는 2012년까지 라프는 현재 라인업 그대로 유지한다라고 하던데........ 너무 늦는 대응이 아닐지

  3. 비달 2010.07.21 17:07

    다른 말보단 해외수출시 아님 ㅇ해외 가격이 라프가 높을까요? 아님 신형아반테가 높을까요?
    제 생각엔 라프가 더 가치있고 비싸게 팔릴겁니다..
    엔진스펙 수치만 높다고 다가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아직까진 현기차의 엔진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미션과 엔진에 대한 투자는 현기차만 하는건 아니라는거죠.. 많은 국내 오너들이 현대차미션은 유리미션이라고 합니다..
    실제 수리하려 가면 미션을 소모품으로 말할정도니... 엔진과 미션은 적어도 10년이상 또는 폐차할때까지 버텨주어야 합니다.

    초기품질력은 정말 우수한 현기차지만 2-3년후 차량가치는 바닥이죠.. 차는 적어도 5년이상 타고 다닐 물건이니. 단지 엔진스펙만으로 평가할 물건이 아니죠..

    캐딜락cts-v가 엄청난 스펙과 착한가격으로 나왔지만 경쟁모델의 엔진스펙이 떨어진다고 해서 큰일이니, 뭐니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차마다 다 고유한 매력이 있다는거죠

    • 레드존 2010.07.21 17:46 신고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단시간에 문제가 일어나지도 않겠죠. 현대차 직분사는 저도 아직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다만 현대차가 대체로 국내실정에 맞게 연료품질을 셋팅합니다. 지금 제가 롱텀테스트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1만키로 넘어가니까 노킹이 꽤 많이 잦아졌습니다.(노킹이 엔진이 치명적인건 아시죠) 그래서 마티즈 동호회에서 노킹에 대한 불만이 상당합니다.

      예전에 아우디 폭스바겐이 국내에 진출할때 FSI엔진이 국내휘발유와 트러블이 꽤 많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상없는데 2-3년 지나니까 FSI엔진문제로 정비소에 입고한 아우디 폭스바겐 차량이 많았다고 하네요.

      현대 직분사엔이 검증받으려면 3년뒤에 평가해봐야 될겁니다. 3년뒤에도 엔진이 이상없으면 내구성 좋은걸로 봐야겠죠.

  4. semilife 2010.07.22 04:04

    기존 1.6L 감마엔진이 124마력이었으니 GDI로 바뀌면서 16마력 증가입니다. ^^;;

    토크는 15.9kg.m에서 1.1kg.m 정도 증가했네요.

  5. 아직까지는,,, 2010.07.29 20:27

    터보 차량은 좀 그런 것 같아요.
    GM대우나 르삼이나 1.6L 급 직분사 엔진 도입이 시급해 보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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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카는 말 그대로 레이싱 대회에서 최고의 성능을 내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목적용 차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레이싱카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내장재 탈거는 기본이고 심지어 주요부품재질을 더 가볍고 더 강한 재질로 아끼없이 바꾸기도 합니다.


저는 CJ O 슈퍼레이스에서 활약할 라세티 프리미어 레이싱카 제작과정을 본적이 있습니다. 비록 자주 본건 아니고 가끔 가서 본거지만 레이싱카를 실제로 가까이서 보는 것 만으로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우 고무된 일이었습니다. 갠적으로 저는 달리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다른 어떠한 튜닝카보다도 레이싱카를 좋아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GM대우 레이싱팀 차고 가면서 레이싱카 제작과정을 보게 되었는데요. 제가 몰랐었던 것과 제가 잘못알고 있는것을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전 학창시절에 국어책이였나? 백번 듣는거 보다는 한번 보는게 낫다라문구를 본적이 있는데 확실히 제가 궁금해 하는걸 직접 보게 되니 지금도 머릿속에 기억이 남더라구요^^;




위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A필러등 차체모서리마다 쇠기둥이 둘러져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아마 튜닝카나 레이싱카를 접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쇠기둥이 바로 롤케이지입니다.


롤케이지는 두가지 역할을 하는데 하나는 비틀림강성을 향상시켜주는것이고 또 하나는 전복사고시 차량실내를 최대한 온전히 보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레이싱경기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라고 할수 있습니다.




위 차량도 라세티프리미어입니다만 레이싱카용도가 아니라 부품을 기증하는 역할을 하는 차량입니다. 즉 사람으로 치자면 장기를 기증하는 사람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위 차량의 중요한 부품을 아낌없이 다 뜯어서 가져간뒤 레이싱카에 새로 이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바디는 폐차장으로 바로 직행합니다.




뒤쪽 부품도 아낌없이 싹 뜯었죠.




예전에 레이싱카 1차 도색 한뒤 찍은 사진입니다. 1차 도색 후 그다음 2차 도색 들어가게 됩니다.(정확한 용어를 까먹었네요)


최근에 찍은 3대의 라세티프리미어 레이싱카입니다. 태백에서 테스트주행하기 직전에 찍었는데요. 원래대로라면 지금 한창 수퍼레이스 시즌이 열려야 하지만 올해는 태백서킷 사정등으로 인해 계속 뒤로 미루어지다가 7월3일과 7월4일 이틀동안 일본서킷에서 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레이스대회인데 서킷이 없어 일본서킷을 임대해 대회를 열어야 되는 현재의 모터스포츠 현실이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조속히 국내에도 CJ O 수퍼레이스가 열렸으면 합니다.
  1. 백조트래핑 2010.06.17 12:34 신고

    조속히 국내에도 CJ O 수퍼레이스가 열렸으면 합니다. >> 동감이여..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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