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autos/newsview?newsid=20130628221905512

 

윗 링크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동차 급발진 공개실험이 국토교통부 주최로 실시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론은? 급발진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위 실험대로라면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이번 실험에서 급발진사고를 주장한 사람들과 단체에서 급발진을 인위적으로 시도해 보았지만 시도조차 하지 못했으며 지금까지 우리나라 아니 지구상에서 일어난 급발진사고는 100%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엑셀레이터 페달을 혼동해서 잘못밟아서 일어났으며 자동차메이커는 그동안 오랜세월 급발진사고에 대한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이다.

 

라고 볼수가 있겠습니다. 만약 저 실험대로라면 자동차메이커는 그동안 급발진사고를 주장한 운전자 혹은 단체에 명예훼손 소송을 낸다면 승소할 확률이 높고 결론적으로 자동차메이커의 급발진에 대해서 메이커에 대한 비판글이나 사례를 올렸던 언론이나 그리고 저를 포함한 네티즌들을 자동차회사가 허위사실유포죄로 고소? 할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할수 있는 셈이 되었습니다.

 

ㅎㅎㅎㅎㅎ 누구를 위한 급발진 공개실험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 실험에 참가했었던 급발진 주장론자들과 단체들이 무지가 그대로 드러났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브레이크와 엑셀페달 동시에 밟거나 ECU에 이상있거나 진공배력장치에 이상있어서 급발진 일어나는것이다 등등 급발진을 인위적으로 만들수 있다고 자기들 머릿속으로 생각했으니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런 말도안되는 실험에 참여한거 아니겠습니까?

 

하기사 진작에 자동차급발진 현상이 인위적으로 발생되었다면 운전자들이나 정부단체 메이커가 그냥 두지 않았겠죠. 그리고 인위적으로 발생이 되는 자동차는 소비자들이 구입을 꺼릴거구요. 어느 소비자가 급발진 인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를 구매할까요? 열에 아홉은 안사죠.

 

그리고 급발진 시험에 참관했었던 어느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급발진 주장측 사람중 일부는 상술을 노린 장사꾼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즉 급발진 주장하는 사람 혹은 단체가 100% 모두 급발진 소비자들을 대변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장사꾼도 있었다고 볼수 있겠죠. 그리고 친 메이커 성향인 국토교통부는 그들보다 머리가 더 좋아서 자동차메이커들이 법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수 있는 이번 행사를 만든거구요.

 

급발진사고 개인적으로 자동차메이커 운전자 어느 한쪽 일방적인 잘못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그동안 급발진영상이라고 올라온 영상중에서 명백히 운전자 잘못임에도 급발진이라고 주장한 영상도 있었거든요.

 

근데 윗 기사대로라면 급발진은 운전자 잘못 100%의 법적근거를 마련한 셈이 되었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실험에 급발진사고 주장하는 단체들은 모두 참석하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실험대상차량 거의 대부분 국토교통부가 마련한걸로 알고있는데 실험전에 무슨짓? 했을지도 모르잖아요. 에휴...... 진짜 급발진현상 피해운전자는 이제 우짠데요. 저게 법적인 근거가 되는데...... 자동차메이커만 도와준 꼴이 되었으니......

 

아래 링크는 제가 그동안 제 블로그에 쓴 급발진 관련컨텐츠입니다.

 

http://redzone.tistory.com/1450  -  급발진 조사하겠다는 국토부 자동차메이커의 대변인으로 전락한건가......

http://redzone.tistory.com/1347  -  국토해양부 급발진 2차 조사발표 급발진은 운전자탓이다?

http://redzone.tistory.com/1336  -  한국지엠 급발진이슈 온라인상에서 거의 부각되지 않는 이유는?

http://redzone.tistory.com/1335  - 시사기획 창 급발진..... 그들은 알고 있다 방송을 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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