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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우리나라가 우루과이를 맞아 1:2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정말 잘싸웠는데 이기지 못해서 좀 아쉽네요. 하지만 지면 어떻습니까? 일단 목표인 16강에 진출했는데 개인적으로 이기고 지고를 떠나 우리나라 선수들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경기시작할때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가고 있었는데요. 경기시작시간이 11시쯤에 선산휴게소에 잠시 들렀습니다. 커피도 한잔 마실겸 축구경기좀 보고싶어서 갔었죠.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휴게소안에 비치된 TV에 모여서 휴게소에서 들른 사람들이 축구경기 구경하고 있습니다. 밤늦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바로 다음날이 휴일인점을 감안하면 고속도로 휴게소는 평소 주말보다 한산한 편입니다.


칠곡휴게소에서 사람들이 TV앞에 모여 축구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박주영선수가 프리킥에서 골대 맞출때 아~ 하는 탄식이 쏟아졌고 우루과이가 골을 넣었을때에도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저는 계속 끝까지 보고갈지 아니면 다음휴게소로 점찍어둔 문경휴게소에 가서 거기서 나머지 경기를 볼지 고민하다가 문경휴게소로 가기로 하고 휴게소를 나왔습니다.


계속 달려 약1시간 뒤에 문경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경기가 후반으로 진행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이 몰렸더군요.
식사를 하면서 경기를 보고 있는 국민들 식사를 시켰지만 월드컵경기 보느라고 사람들이 거의 식사를 하지 않더군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우리나라에서 골이 터졌습니다. 이청용선수의 감각적인 헤딩슛 다시 봐도 너무 멋졌습니다.


골이 터진 순간 사람들은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우루과이가 다시 한골 더 추가하면서 결국 2:1로 끝나버렸습니다.


경기 끝나고 아쉬운 마음에 휴게소에서 정차해 있던 마티즈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길거리응원 뿐만 아니고 휴게소 또한 훌륭한 응원장소였습니다. 특히 비가 오고 있는 날에는 응원장소중 고속도로 휴게소만한 곳이 없네요.


비록 올해는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휴게소에서의 응원은 못보겠지만 다음에도 우리나라팀 응원할 일이 있다면 고속도로 휴게소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밤새서 달렸습니다. 너무 피곤하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레이싱카는 말 그대로 레이싱 대회에서 최고의 성능을 내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목적용 차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레이싱카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내장재 탈거는 기본이고 심지어 주요부품재질을 더 가볍고 더 강한 재질로 아끼없이 바꾸기도 합니다.


저는 CJ O 슈퍼레이스에서 활약할 라세티 프리미어 레이싱카 제작과정을 본적이 있습니다. 비록 자주 본건 아니고 가끔 가서 본거지만 레이싱카를 실제로 가까이서 보는 것 만으로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우 고무된 일이었습니다. 갠적으로 저는 달리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다른 어떠한 튜닝카보다도 레이싱카를 좋아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GM대우 레이싱팀 차고 가면서 레이싱카 제작과정을 보게 되었는데요. 제가 몰랐었던 것과 제가 잘못알고 있는것을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전 학창시절에 국어책이였나? 백번 듣는거 보다는 한번 보는게 낫다라문구를 본적이 있는데 확실히 제가 궁금해 하는걸 직접 보게 되니 지금도 머릿속에 기억이 남더라구요^^;




위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A필러등 차체모서리마다 쇠기둥이 둘러져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아마 튜닝카나 레이싱카를 접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쇠기둥이 바로 롤케이지입니다.


롤케이지는 두가지 역할을 하는데 하나는 비틀림강성을 향상시켜주는것이고 또 하나는 전복사고시 차량실내를 최대한 온전히 보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레이싱경기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라고 할수 있습니다.




위 차량도 라세티프리미어입니다만 레이싱카용도가 아니라 부품을 기증하는 역할을 하는 차량입니다. 즉 사람으로 치자면 장기를 기증하는 사람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위 차량의 중요한 부품을 아낌없이 다 뜯어서 가져간뒤 레이싱카에 새로 이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바디는 폐차장으로 바로 직행합니다.




뒤쪽 부품도 아낌없이 싹 뜯었죠.




예전에 레이싱카 1차 도색 한뒤 찍은 사진입니다. 1차 도색 후 그다음 2차 도색 들어가게 됩니다.(정확한 용어를 까먹었네요)


최근에 찍은 3대의 라세티프리미어 레이싱카입니다. 태백에서 테스트주행하기 직전에 찍었는데요. 원래대로라면 지금 한창 수퍼레이스 시즌이 열려야 하지만 올해는 태백서킷 사정등으로 인해 계속 뒤로 미루어지다가 7월3일과 7월4일 이틀동안 일본서킷에서 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레이스대회인데 서킷이 없어 일본서킷을 임대해 대회를 열어야 되는 현재의 모터스포츠 현실이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조속히 국내에도 CJ O 수퍼레이스가 열렸으면 합니다.
Posted by 레드존


이틀전이었나 우연히 보배드림이라는 사이트 들어갔다가 게시판이 다시 활성화 된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보배드림을 몇번 가보신 자동차매니아라면 아시겠지만 얼마전 개인정보 유출건 때문에 게시판이 한동안 계속 폐쇄되었습니다.


이제 보배드림 게시판이 다시 리뉴얼 되어 오픈하게 되니 오래전부터 활동했었던 저는 가끔씩 보배 게시판에 들락날락 하고 있습니다.(거기가 재밌거든요. 요즘은 다음 아고라 자동차란이 재밌다고 하지만 거기는 너무 자기주장이 강해서 좀 거부감이.......) 특히 시배목 재밌죠. 공도드래그 보고 즐기는것도 은근히 재밌구요. 


참고로 제가 보배드림에서 활동하는 닉네임은 소우세이세키입니다. 원래는 스이세이세키인데 그냥 심심해서 바꿔보았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안녕하세요. 레드존입니다.


6월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동안 예비군 동원훈련 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 기간동안 블로그 운영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점 양해바랍니다^^


이제 마지막4년차인데 올해 끝으로 지긋지긋한 예비군훈련은 이제 안녕이네요^^;(향방작계는 계속 가겠지만 ㅜㅜ)

Posted by 레드존
휴우 이제 자정이 넘었군요.


1월4일날 내린 폭설 진짜 하늘에서 내린 똥덩어리라고 부를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1월4일에 부천에 일이 있어 제가 사는곳인 경기도 시흥에서 부천까지 차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이글을 보는 독자분들은 "왜 눈이 많이 오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느냐?"고 물으시는분들도 계실겁니다.


근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시흥과 부천은 의외로 대중교통으로 제대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최소1시간 이상걸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게된곳은 생전 처음 가보는곳이어서 대중교통정보에 대해 전무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차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폭설속에 차를 타고 시흥에서 부천까지 가면서 겪은 일을 지금부터 사진과 함께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전11시 조금넘은시각 잠시 눈은 소강상태입니다. 언제나 발이 되어주는 저의 애마는 20cm가 넘는 눈에 거의 파뭍히다시피합니다.


골목길 보니 흐미~~ 길이 안보이고 온통 새하얗습니당. 갈수 있을까요?


저는 운전안하고 저보다 드라이빙스킬이 뛰어나신 카앤드라이빙님 핸들을 잡았습니다. 제가 운전을 안한 이유가 또하나 있는데 사진을 마음껏 찍기 위해서죠^^;


눈길에 의외로 잘갑니다.


도로에도 눈이 쌓여서 그런지 차들이 별로 없습니다.


빨간불이라 잠시대기하고 다시 출발할때 타이어가 계속 헛돕니다.


음 제차랑 똑같은 빨강색 구형 프라이드가 눈을 뒤집어쓴채 뽈뽈뽈 기어가네요.


턱을 올라가지 못하고 헛도는 스타렉스


부천으로 향하는길.....


월곶IC에 다와갑니다.


월곶IC 진입램프


원래 통제된 구간인데요. 저희가 오자마자 통제가 바로 풀렸습니다.


열심히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저의 프라이드


드디어 고속도로에 진입했습니다.


목적지까지는 13km 남았습니다.


그런데 서창분기점 지나자마자 막히기 시작하더니 구산사거리를 지나선 아예 차가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반대편은 텅텅비었습니다. 체인을 감기위해 정차한 차량만 이따금 보입니다.


고가도로 언덕길....... 저 앞에 화물차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계속 타이어를 헛돌리면서 고생하더군요.


고가도로 위에서 아래를 지나가는 도로를 찍어봤습니다. 눈때문에 완전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고가도로 위쪽도 아수라장~~


차가 꼼짝을 안하고 있어 계속 기다렸습니다.


뒤쪽도 한컷 촬영하구요.


반대쪽은 그래도 서행하면서 가는데 반대편으로 가는 차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정체가 너무 심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주인없는 차들이 보이더군요.


인도를 걷는 사람들의 흔적입니다.


군인들도 참 고생하고 있습니다. 도로에 갇혀서 옴짝달싹 못하고 서있기만 하네요.


자동차반 눈반이라고 해야할까요? 보이는건 눈과 자동차밖에 없습니다.


길게 꼬리를 문 정체된 차량들과 그 옆에 있는 작은나무에 쌓인 눈꽃이 서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눈꽃 이쁘죠.


지하차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오도가도 못하고 꼼짝못하고 있는 자동차들......


고민끝에 유턴해서 시내를 가로지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유턴하고 다시 왔던길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꽉 막혀있다가 갑자기 뚫린길을 주행하니 가슴이 시원합니다.


오늘같은 날은 전륜천국~ 후륜지옥~ 이라고 해야겠죠. 체인을 감았음에도 포터한대가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헛돌고 있습니다.


후륜구동 차량들은 아예 길옆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천 시내로 진입하는 우회도로는 생각외로 차들이 없더군요.


부지런히 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눈이 그쳤습니다. 시흥과 부천사이에 있는 여우고개 아래쪽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부천시 경계를 지나자마자 제설이 깨끗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어떻게 제설되었나 해서 봤더니......


포크레인 기사아저씨가 열심히 제설작업을 하고 있던겁니다. 아저씨 쵝오!!


근데 기쁨도 잠시 시내도로는 제설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평소 시흥에서 부천까지 출퇴근 시간에도 1시간 안에 충분이 도착할수 있었지만 오늘은 2시간 넘게 걸렸던거 같습니다.


아래사진은 부천에서 시흥으로 돌아올때 한컷 찍었습니다. 폭설로 이래저래 불편했지만 경치는 끝내주게 좋은거 같습니다.


어제는 수도권에 있었던거 자체가 눈축제였다고 생각됩니다. 어제만큼은 굳이 눈축제 구경하러 다른지방으로 가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Posted by 레드존
2009년이 가고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이하는 기념으로 이렇게 야밤에 포스팅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2010년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호랑이 기운을 듬뿍받아 현재의 어려운 난국을 헤쳐갈수 있기를 간절히 빕니다.


2009년12월31일 2009년의 마지막날 저는 무엇을 했을까요?


2010년을 앞두고 폭설로 인해 더러워진 제차를 세차하러 세차장에 갔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왔습니다.
길게 늘어선 차량들을 보고 세차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집에 잠깐 돌아온뒤......


2009년의 마지막 해를 보기 위해 시화방조제를 넘어, 대부도, 대부도를 넘어 선제도와 영흥도로 건너갔습니다. 그러나 구름에 가려 제대로된 일몰을 볼수 없었습니다.


영흥도와 선제도를 이어주는 영흥대교입니다. 영흥대고를 건널때에는 거의 깜깜한 밤이었습니다.


영흥도 제방도로 옆에서 주차하고 사진한장 찍었습니다.


2009년12월31일 오늘을 밝게 비춰주는 블루문(blue moon) 블루문이란 푸르게 빛나는 달이라는 뜻인데 실제로 푸른빛이 나는달이 아니고 한달에 두번씩 보름달이 뜨는 현상을 블루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990년12월31일 이후 거의20년만에 찾아온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 시간 2009년12월31일 오후11시50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레드존
그저께 드라이브겸 대구 동화사를 다녀왔습니다.


동화사 주차장부근에 현수막이 걸려있어 내용을 봤는데 TV에서나 봤을법한 내용이 제눈으로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현수막이냐고요?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서로 믿는 종교도 다른데 참 훈훈하죠? 석가탄신일에는 반대로 천주교 성당과 기독교 몇몇교회등에서 부처님탄신일을 축하해줍니다. 


문제는 유일신을 너무 믿는 일부 기독교도들인데 며칠전에도 여수 일출의 명소 향일암이 원인모를 화재로 불에 탔다고 하네요.


근데 가장 의심되는 화재원인중 하나가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일부 기독교도들이 암자에 방화를 일으켰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자신이 믿는 신도 중요하지만 다른종교를 믿는 사람도 인정해야되지 않을까요?
Posted by 레드존



시보레 볼트의 테스트영상이 유투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플러그인 전기차인만큼 가속시 다른차에서 나는 엔진음이 전혀 없고 바람소리만 들립니다.


한가지 특이한 사항을 발견했는데 뒷좌석을 자세히 보니 보통 일반차들처럼 3인 시트가 아니고 좌우가 분리된 2인 시트로 구성된거 같습니다.


내년말 양산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GM의 플러그인 전기차 시보레 볼트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펀투드라이빙 요소까지 가져다줄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Posted by 레드존
10월13일 현재시각 6시33분입니다.


제가 사는 경기도 하남시는 흐리고 이따금씩 마른번개가 칩니다.


요즘들어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는데요. 오늘 일기예보와 일기도 현재기온을 보니 잘하면 설악산을 포함한 높은산 정상에 눈이 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것은 기상청에서 수집한 비구름 레이더영상입니다. 보통 4-5월과 9-10월에는 대기가 불안정하고 찬공기와 따뜻한공기의 충돌이 심한 계절이라 비구름이 좁은 지역에서 국지적이고 강하게 발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위의 레이더 영상을 보면 강한 강수대가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달한 비구름이 서해상에서 다가오고 있으므로 몇시간뒤에는 서울 경기 강원도 전역과 충청도 북부지역도 비가 내릴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는 기상청의 화면을 스크랩 하였는데요. 오후 18시20분 온도관측기록을 보니 영상4도입니다.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걸로 추정되는데요.


설악산 정상또한 1-2시간뒤에는 본격적으로 비가내릴거라 생각됩니다. 보통 가을철에는 비가온뒤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랭전선의 영향 때문인데요. 설악산의 경우 자정즈음에는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질거라 생각되며 이경우 눈도 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보통 설악산의 첫눈기록은 10월말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오늘 눈이 내린다면 첫눈기록이 비교적 빠른편이라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