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약간 무거워 나는 전자제어시스템이 그나마 덜 들어갔으니 약간은 안심되지만


나는 잘 모르지만 나의 주인인 레드존이 그러는데 최근 자동차의 전자제어시스템 오류로 전자제어시스템이 탑재된 몇몇차량에서 급발진 사고사례가 일어나고 있다고 해(특히 일본의 토요타차량)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전자제어시스템 급발진오류를 컨트롤하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수입차종은 물론 몇몇 국산차종에서도 이 시스템이 탑재되었다고 하더라(그런데 국내최대의 자동차가문인 현대의 모 차종의 경우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탑재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불완전하게 작동한다더라......)


오늘의 주제는 바로 브레이크오버라이드 시스템이야


3월6일에는 2차선 국도에서 레드존과 함께 와인딩을 즐겼고 3월7일에는 이 브레이크오버라이드 시스템을 테스트했지


결론을 말하자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아 그렇지만 나와 같이 테스트한 라세티프리미어 형님은 의외로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존재하더라(정확히 말해서 엑셀레이터를 꾹 밟은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반복적으로 밟아 브레이크 페달을 진공상태로 만든뒤 급브레이크를 꾹 밟으면 1초뒤에 작동된다)


그동안 GM대우차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없다고 알려졌는데 의외로 라세티프리미어 형님에게 이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하니 나 또한 놀랍게 생각한다.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 테스트한거와 와인딩 달린거 빼고는 별로 쓸말이 없어 이만 줄일께. 이틀에 걸쳐 많이 돌아다니긴 했지만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을 제외하면 딱히 쓸말이 없네


3월6일 주행시작거리는 2276km, 3월7일 주행종료거리는 2530km라고 트립에 기록되었다.







대부분이 사람들이 잠든 깜깜한 새벽에 나는 짧지만 힘든 슬라럼주행체험을 하고 왔어


슬라럼이라는것은 꼬깔콘을 일렬로 세워놓고 꼬깔콘 사이를 지그재그로 주행하는 영상인데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은근히 어려워 그리고 자동차의 주행성향 또한 대부분 슬라럼주행을 통해 알수 있어




슬라럼 주행이 뭔지 더 쉽게 알고 싶다면 아래동영상을 봐봐~ 유명한 자동차블로거이신 카앤드라이빙님의 G37세단 슬라럼 영상이야


 


레드존이 그러는데 나의 하체 및 핸들링이 탄탄해서 슬라럼 주행해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아 운전하는 재미가 좋다고 평가했어. 그래서인지 기분이 좋아 *^^*




원래 이 일기 내용은 3월3일자에 포함되었어야 하는데 슬라럼 주행이 3월4일 새벽에 이뤄졌으니까 3월4일자로 올렸어


3월4일 새벽 주행시작거리는 2258km 주행종료거리는 2276km으로 표시되었다고 나왔네 음 주행거리가 짧으면서 가혹한 주행을 했으니 연비가 그리 좋을거 같지 않네......




 

별다른 건 없어


레드존이 오전에 일하다가 머리 아프다고 해서 같이 드라이브 나간정도?


아무튼 근거리를 드라이빙을 했는데 그동안 거리가 가까웠음에도 한번도 보지못했던 지역을 다녀왔어


아래사진은 경기도에서 하나뿐인 자동차고등학교라는데 교과과정은 잘 모르겠지만 자동차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곳이니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해




아래사진에 나온 건물은 안산에 있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라는데 솔직히 영어마을이라기 보다는 학교에 가깝다. 마을치고는 규모가 너무 작아




3월3일 일기는 이만 줄일게......


참고로 3월3일 주행시작거리는 2216km, 주행종료거리는 2258km이라고 나왔다.




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3월 아마 새봄을 맞이하여 대청소 및 목욕재개를 하는 사람들이 많을거야 나 또한 묵은 엔진오일을 제거하고 새 엔진오일을 교체하기 위해 GM대우 정비소에 가기로 했어


나의 주인인 레드존은 내 몸에 있는 엔진오일을 처음 2000km에 교체하고 그다음에는 6000km, 세번째는 12000km에 교체할 예정이래 그리고 처음 엔진오일 교환시에는 순정엔진오일로 교체할거고 그 뒤에는 사제합성유로 교체할지 아니면 순정으로 그대로 유지할지는 나중에 판단하겠다고 해




아무튼 3월2일 오후에 레드존과 나는 GM대우 시흥정비센터로 갔어 거기서 엔진오일을 교체하기 위해서지




정비센터 데스크에 엔진오일 교체하러 간다니까 안내직원이 잠시 대기하라고 했어 그리고 10분뒤에 정비소 직원이  
차를 가지고 정비센터로 들어갔어




정비센터에 가면 어떻냐고? 솔직히 무서워 왜 꼬마아이가 병원갈때 주사맞기 싫어서 병원가기 싫은거랑 비슷한 심리야 엔진오일 교체하는 간단한 경정비이지만 나의 심장을 순환하는 오일을 빼기 위해 엔진오일필터를 빼내고 마개를 빼야 하는데 은근히 아프지^^; 음 무생물인 내가 아프다고 말하니까 좀 웃긴가......




아무튼 정비센터에서 엔진오일을 빼는동안 레드존은 카메라를 가지고 내 몸 구석구석 살표보았지 이런 변태주인 ㅡ.ㅡ+ 내몸 어디가 좋다고 뚫어지게 쳐다봐 ㅉㅉㅉ




아무튼 레드존이 내몸 구석구석을 보면서 사진을 찍었어 우씨 나는 보여주기 싫은데 레드존이 보여주고 싶다고 하니 함 감상해봐


나의 뒷모습 밑부분이야 뒤쪽 서스펜션은 전형적인 토션빔이지 경제성을 중시하는 경차인걸 생각하면 당연히 토션빔이어야 하지 않겠어?


하부 밑부분을 만져보면 우둘투둘한 돌기가 느껴질거야 그건 언더코팅인데 차체부식을 방지하는 것이얌....


이것은 배기관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중간머플러 즉 중통이라고 하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경차라서 그런지 배기방열판이 중통부분만 되어있는데 음 조금 아쉽긴 하다.


엔진오일팬 드레인 코크를 풀어 묵은 엔진오일을 빼네는 모습


엔진오일팬을 확대해서 찍은것이얌


나의 심장 즉 사람들이 말하는 엔진의 내부모습이지 점화케이블방식이고 4기통 DOHC엔진이야.


새 엔진오일을 주입하고 있어 요즘은 엔진오일통으로 직접 주입하지 않고 기계로 정확히 주입하는데 통으로 직접 넣는것보다 더 정확하고 신뢰성이 있지 여기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GM대우 사업소와 바로정비코너가 이런장비를 기본으로 구비하고 있어 그러니 정확한 처방 및 순정부품 교환을 원한다면 가까운 카센타보다는 GM대우 사업소나 바로정비코너로 가는것이 훨씬좋아.


엔진오일 모두 교체하고 정비코너를 빠져나가는 내모습


엔진오일 교체완료하고 외출준비를 하고 있는 내모습이얌


참고로 레드존이 그러는데 에어필터크리너는 수명이 10000km이상 되니까 출고한지 2000km 갓 넘은 나한테는 굳이 교체할 필요가 없다고 해.


총 비용은 26000원 들었네 생각보다는 저렴한 편이지?


엔진오일 교체후 돌아오는 길에 주유를 했어


총 주행거리 2204km 구간주행거리 430km 주유량은 28.33L가 되었어




이번연비는 리터당 15.2km/l로 계산되었네 이번주행거리 네네 길들인답시고 레드존이 좀 과격하게 운전했는데 그때문인지 연비가 제대로 나오지 않은거 같아 당분간 연비는 신경쓰지 않고 다닐거래




3월2일 일기는 이만 줄일께 너무 피곤하다.


3월2일 주행시작거리는 2195km, 주행종료거리는 2216km라고 떳어.


안녕하세요. 레드존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다이어리 솔직히 어떠셨는지요? 제가 글재주가 없는 편이라 처음에 다이어리 쓸때 퇴고 여러번 하며 머리를 싸매면서 다이어리를 작성했습니다.


다이어리를 쓴 목적은 단 하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관한 모든 정보를 독자분들께 최대한 쉽게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한달전 GM대우에서 롱텀테스트용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받아서 현재 딱 한달이 되었습니다. 2월4일 처음 받을때 총주행거리계가 겨우 8km에 불과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현재 2400km을 넘긴 상태입니다.


처음 출고받았을 때 주행거리는 겨우 8km뿐이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경차의 절대적인 기준은 뭐니뭐니해도 경제성이죠. 경차가 디자인이 아무리 좋고 안전성이 좋아도 경제성이 떨어지면 그것은 경차라고 보기 힘들겠죠.


처음 차를 받은 2월4일부터 2월28일까지 2월 한달동안 총3번의 주유를 하였습니다. 보다 더 정확한 연비계산을 위해 주유시 항상 가득주유를 하고 있으며 주행거리를 가득 주유된 연료량을 나누어 연비를 계산하고 있습니다.




저는 길들이기를 이렇게 설정했습니다.


총주행거리 1000km까지는 rpm을 3000rpm까지만 사용하며 엑셀레이터 페달 또한 1/10정도로 최대한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지 않고 부드럽게 주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구 내려갈때 딱 한번 실수로 3500rpm까지 순간적으로 올라갔었던거 빼고는 3000rpm이하로 유지하면서 달렸습니다.


1000km부터 2000km까지는 rpm을 4000rpm까지 올리며 도로소통이 원활할때 4000rpm까지 가끔 밟아주었습니다. 

 
2월 첫째주에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받아온 2월4일과 혼다 시빅을 시승했었던 2월6일에 주행을 하였습니다. 총 주행거리는 246km까지 올라갔습니다.




2월 둘째주에는 처음 장거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설날을 앞두고 2월11일부터 2월13일까지 2박3일동안 서울-대구를 왕복하였는데 이때 실제연비가 리터당 16.7km/l으로 약간 기대이하의 연비가 나왔습니다. 총 주행거리는 1082km까지 올라갔으며 서울로 돌아오면서 총 주행거리 1000km을 돌파했습니다.




총주행거리 1000km에 도달할때 찍은 사진


2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출고된지 처음으로 세차를 하였습니다. 사정상 외부세차만 하였는데 세차장 거품솔을 쓰지 않고 스폰지만 사용했습니다. 2월 셋째주 총 주행거리는 1500km까지 올라갔습니다.




처음 하는 세차라 잔기스를 최대한 내지 않으려고 거품솔 대신 스폰지와 카샴푸를 사용했습니다.




2월 넷째주에는 총 주행거리 2000km을 돌파했으며 2월 넷째주까지 총 주행거리는 2173km입니다. 2000km넘어서면서 간간히 5000rpm까지 쓰며 막바지 길들이기를 하였습니다.




2월 한달동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사용된 비용을 보면 총4번 주유를 하여 196000원을 사용하였으며 사용된 총 주유된 연료는 118리터 정도입니다.
 



또한 통행비용으로 17300원 세차비용 3000원을 지불했습니다.




3월에는 2월보다 주행거리가 더 많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길들이기가 끝난 만큼 본격적으로 마티즈에 대한 모든것을 포스팅할 것이라서 한달에 3000-4000km정도 주행할것입니다.


이것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2월 결산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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