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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상편과 하편으로 나눈관계로 상편에 대한 포스팅을 못본분들도 계실겁니다. 수동변속기 과연 미래에는 완전히 사라질까?(상) 편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redzone.tistory.com/1329

 

90년대부터 자동변속기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시점에는 1가구 1차량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습니다. 또한 이시기부터 2종 오토면허라는 신종운전면허가 등장했습니다. 승용차를 포함한 소형차를 운전할 자격이 있는 2종 보통과 동일한 2종 오토는 단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2종 오토면허를 취득한 운전자는 수동미션 차량을 운전하면 불법이라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차량만 법적으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허나 2종 오토면허가 나올시기에는 기술발전 및 폭발적인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운전자들이 자동변속기를 많이 선택하게 됩니다.

 

오늘날 자동변속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미 준중형차의 경우 가장 낮은 트림에서만 자동변속기는 선택옵션이 되었고 대부분의 승용차는 자동변속기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수동변속기 선택비율이 그나마 높은 경차 및 소형차는 수동변속기를 그래도 선택할수 있습니다. 바야흐로 자동변속기가 아닌 수동변속기 차량을 구입하면 특이한 사람 혹은 외계인 취급받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10여년전만해도 이렇게까지 바뀔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수동변속기 차량은 무릎관절에 무리가 간다?  오히려 자동변속기 운전자가 건강에 더 위험하다.

 

흔히 수동차량에 관한 말을 하면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수동변속기 차량을 복잡한 시내에서 운전하면 무릎관절이 아프고 무릎에 이상이 생긴다"

 

수동변속기 운전이 익숙치 않으면 그럴수 있지만 수동변속기 차량 오래 운전한다고 해서 왼쪽무릎이 이상이 생길일은 절대로 없습니다.(그렇게 따지면 시내버스 트럭 운전자들의 왼쪽 무릎은 전부 이상이 생겼겠죠) 오히려 과거 자동변속기 차량을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가 수동변속기를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보다 골반이 틀어질 위험이 더 크다고 합니다.

 

수동변속기의 경우 엑셀페달을 주로 밟는 오른발을 자주쓰는만큼 클러치페달을 밟는 왼쪽다리를 많이 움직여줘야 합니다. 반면에 자동변속기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왼발은 단순히 풋레스트에만 고정하는 편이죠(물론 나는 왼발브레이크 오너다! 라면 왼발 쓰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왼발운전 = 또라이 취급하니......)

 

결론적으로 말하면 수동변속기 차량으로 복잡한 시내 주행한다고 해서 무릎관절에 이상을 일으키는 부작용은 절대로 없습니다. 저 또한 10년 넘게 수동변속기 차량을 운전해도 무릎관절에 이상있었던 경우는 없었거든요. 왼쪽 무릎과 발목이 아프다고 하는 운전자들의 대부분은 클러치페달을 컨트롤할때 왼쪽 발목만으로만 클러치페달을 조작하거나 운전석 시트를 너무 앞으로 당겨 조절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클러치페달 답력이 무거운것도 한몫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아닙니다)

 

퓨얼컷 주행을 할때와 가혹주행시 수동의 연비는 더욱 높아진다.

 

가존 캬브레터 혹은 기계식 엔진이 아닌 ECU라는 전자모듈이 탑재되면서 연료분사시스템이 획기적으로 진보했습니다. 즉 엑셀레이터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연료분사를 멈추게 되는데요. 하지만 자동변속기 탑재된 차량의 경우 이 퓨얼컷시점이 수동변속기차량보다 늦는 편입니다. 특히 가혹주행시에는(예를들면 가파른 언덕길을 고회전 저단기어로 주행했을경우) 퓨얼컷 시점이 적지않게 늦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언덕길 오르막 주행시에도 요즘 나오는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평지와 비교시 엑셀레이터 페달을 비슷하게 밟아도 쉬프트다운되거나 락업클러치가 풀리면서 엔진회전수가 상승하게 됩니다. 당연히 연료를 더 많이 먹게됩니다. 허나 수동의 경우 엑셀레이터 페달 끝까지 밟아도 변속기가 기계적으로 고정되는 엔진회전수가 갑자기 상승할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복권당첨만큼 힘든 확률이지만 무서운 급발진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얼마전 보배드림을 통해 올라온 현대 YF쏘나타 택시 급발진 영상입니다. 화면만 보면 어 브레이크등이 안들어왔네 라는 의문을 제기하셨을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벤츠차주분께서 브레이크등이 안들어온건 맞는데 택시운전자는 브레이크페달을 꼭 밟고 있었다. 라고 언급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끔씩 올라오는 자동차 급발진 현상 우리나라에서는 99%이상이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차량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캬브레터 기계식 엔진에서 ECU를 통해 전자식 시스템이 도입되고 자동변속기 또한 기계식에서 TCU라는 모듈을 통해 상황에 따라 알맞게 변속하는 전자식 자동변속기로 바뀌었습니다. 출력을 높이고 연료소모를 줄여주는 전자식 엔진과 자동변속기는 그러나 예기치 못한 오류를 일으키며 급발진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수동변속기는 급발진현상이 아예 없을까? 수동변속기도 급발진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전자적오류에 완전히 종속되는 자동변속기와 달리 수동변속기는 급발진 증상이 일어나면 클러치밟고 기어를 빼서 중립에 두면 됩니다. 대신 엔진은 고회전으로 치솟지만 자동변속기와 달리 일단 전진과 후진 급발진을 하지 않으니 상대적으로 안심할수 있죠.

 

급발진 현상에 대한 위험성은 제가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 독자여러분들께서 잘 아실겁니다.

 

마치며......

 

과학이 발전하면서 아마 수동변속기는 언젠가는 완전히 사라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위에서 열거한 이유때문에 수동변속기는 당분간 자동차시장에서 충분히 현역으로 활용할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동변속기가 완전히 사라지는 시점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등 내연기관이 거의 사라지는 먼 미래에 수동변속기도 같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허나 아직까지 내연기관 자동차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대비 훨씬 쌉니다. 그리고 편리하구요. 전기차의 경우 충전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지만 아직까지 주유소에서 주유하는것만큼 충전시간이 짧지 않으며 한번충전시 주행거리도 긴편이 아닙니다.

 

보통 오토미션이 선택사양인 차를 구입할때 수동변속기대비 약150만원정도 비용을 더 지불해야 된다는건 대부분 알고계실겁니다. 실제로 같은차종의 수동과 자동변속기 가격을 물어본적 있는데 쉐보레 스파크의 경우 수동변속기가격은 56만원에 불과한데 반해 자동변속기는 무려 215만원입니다.

 

A/S기간이 끝난뒤 미션쪽에 트러블생기게 되면? 수동변속기보다 자동변속기 교체가격이 훨씬 더 비쌀수밖에 없습니다. 부품가격부터가 비싸니까요. 수리비 감당하기 힘든경우 폐차 혹은 중고차매물로 나오게 되겠죠. 

 

쓰다보니 제가 자동변속기차량을 디스하는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자동변속기를 부정하진 않습니다. 수동변속기보다 장점이 많은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수동변속기는 수동변속기 고유의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들어 소형차도 점점 자동변속기가 강제로 기본사양으로 채택되고 있는게 저는 좀 안타까울 뿐입니다. 수동변속기를 선호하는 오너들을 위해 수동변속기 선택의 폭도 넓혔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여러분들은 경차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해 많은 답변이 있겠지만 그중에 가장 주요한 답변 세가지를 꼽자면 첫째 세금혜택 및 통행료할인등의 경차혜택, 두번째 연비를 포함한 경제성, 세번째는 차가 작고 도심주행에 특화된 주행성능으로 다른차들보다 더 기동성 있게 움직일수 있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경차혜택이 많고 도심주행에 편리하다고 해도 연비가 좋지 않다면 경차를 구입할 메리트가 크게 반감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경차는 실제연비가 공인연비만큼 만족스럽게 나온 차종이 별로 없었습니다. 초창기 경차인 티코를 제외하면 말이죠.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올해초부터 7월말까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토모델을, 그리고 7월말부터 현재까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을 구입하여 타고 있습니다.



제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롱텀테스트하면서 한번도 빠짐없이 연비측정을 하였습니다. 연비측정은 연료를 가득넣고 일정거리를 주행한뒤 다시 가득넣어서 나온 연료량을 주행거리에 나누는 풀투풀 방식으로 측정하였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토의 공인연비는 17km/l, 수동의 공인연비는 21km/l입니다. 과연 실제연비는 어떠할까요?



총 누적주행거리 - 10256km, 총주유액 - 1087559원, 총주유량 637.15L, 종합평균연비 - 17km/l


총누적주행거리 - 10155km, 총주유액 - 1146884원, 총주유량 - 637.08L, 종합평균연비 - 15.5km/l


위쪽 표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의 실제연비를 나타낸것이고 아래표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토의 실제연비를 측정한뒤 표기한 자료입니다.



동력손실률에서 수동이 오토보다 더 적어서 그런지 실제연비 또한 수동이 오토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의 공인연비가 21km/l, 오토가 17km/l를 보여주고 있어 4km/l의 연비차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제가 1만km까지 타본결과 실제 연비차이는 이보다 적었습니다.



주행조건은 수동이 좀더 가혹한 주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토는 그루브스타 풀옵션트림에 15인치 165/50/15타이어가 적용되어 있고 수동은 째즈고급형 트림에 14인치 155/70/14타이어가 적용되어 있어서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로 인한 마찰저항은 오토가 조금더 큰편이었으며 휠 무게는 14인치 휠이 5.6kg, 15인치휠이 7.3kg이라고 합니다. 또한 같은 차량이라도 편의사양이 많은 풀옵션트림이 가장 무겁고 반대로 기본형트림이 제일 가볍습니다.



가속력 비교는 음...... 글쎄요 체감상으로는 수동이 훨씬 빠르긴한데 막상 속도계 올라가는거 보니 오토와 거의 차이없는거 같고 오토차량과 한번 드래그레이스 해봐야 알거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요즘은 신차 출시될때마다 자동차메이커에서는 언론인이나 블로거 그리고 고객들을 위해 시승차들을 돌리고 있습니다.
시승차들을 보면 대부분 풀옵션 모델이며 필수적으로 오토미션이 적용되어 있죠. 물론 풀옵션이 적용되지 않은 시승차도 있지만요.


그러나 수동트림이 따로 적용된 자동차모델의 경우 수동차량을 따로 시승차로 돌린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중 90% 이상이 오토차량을 구입하지만 그래도 수동차량을 여전히 원하는 소수의 소비자들도 존재합니다. 점점 오토미션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수동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2000cc미만 중소형 차량과 일부SUV에서는 수동트림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오늘 저
에게 메일이 한통 왔는데 이번에 출시된 신형아반떼 시승기중에서 수동차량 시승기는 혹시 못보았냐고 문의한 분이 계시더군요. 저는 못봤다고 답변 보냈습니다. 왜냐구요? 신형아반떼 수동차량 시승기를 저도 아직 찾지못해 못보았으니까요




저도 이번에 출시된 신형아반떼가 6단 수동변속기로 바뀌었다고 해서 수동변속기 모델 시승기 찾고 있는데 오토차량 시승기는 인터넷에서 넘치고 넘쳤지만 수동차량 시승기는 단 하나도 찾을수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도 신형아반떼 수동모델 관심이 있습니다만 아직 본격적으로 출고가 안되어서 그런걸까요? 좀더 기다려봐야 할듯 합니다.


아마 신형아반떼가 본격적으로 출고되기 시작하면 수동차량을 계약한 오너분들 중심으로 시승기가 조금씩은 올라올겁니다만 검색해서 원하는 답을 얻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겁니다.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앞으로 자동차메이커에서 언론인이나 블로거들을 상대로 시승행사를 할때 수동 시승차량을 1-2대라도 돌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오토차량 선택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언젠가 먼 미래에는 모든 국산차에 수동미션이 없어질 날도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미래에 자동차메이커의 고객이 될수도 있는 수동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수동 시승차량을 돌리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오토미션의 발전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이제는 연비도 수동과 차이를 줄이고 있는 실정이고 가속력은 수동을 따라잡거나 오히려 오토가 더 빠르기도 하지만 경제성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수동이 오토보다 더 우위에 있습니다. 일단 초기비용에서 수동이 오토보다 유리하죠. 오토는 수동보다 100여만원 이상 더 투자해야 하니까요.




GM대우는 그래서인지 올해초 10.5형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모델을 출시할때 경제성을 중시하는 경차라는 점을 감안해서 약20여대의 시승차들중 수동차량 3대가 따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외에 국내자동차메이커가 언론인이나 블로거들을 시승행사때 수동차량을 따로 비치했다는 걸 들은적이 없습니다. 각 판매지점마다 배치된 시승차 또한 수동차량이 따로 있는 경우는 없었죠.


수입차의 경우 예전에 아우디RS4가 10여대를 들여오면서 수동 시승차를 제한적으로 운영했다고 하는데 확실한지는 알수 없습니다.(아우디RS4는 차량특성상 모두 수동모델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시승차를 운영하더라도 수동모델밖에 없죠) 그외에 수입차업체에서 수동시승차를 따로 운영했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제가 큰 욕심을 바라는 걸까요? 물론 다수의 고객도 중요하지만 특별한 옵션을 위한 소수의 고객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신형아반떼 수동차량 시승기 유무에 대한 메일을 받아보면서 마음같아서는 당장 신형아반떼 수동모델을 계약하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더군요. 솔직히 저도 신형아반떼 수동 한번 구입해서 테스트해보고 싶은 마음에 많습니다. 그리고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만약 제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구입하지 않았다면 신형아반떼 수동을 구입했을 겁니다. 그런데 경제적인 여건상 마크리를 구입하는게 저에게 더 현실적이었습니다. 오늘은 이쯤에서 마칠까 합니다.
Posted by 레드존

왼쪽차량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그루브 스타 오토모델, 오른쪽은 현재 제차량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째즈 고급형 수동입니다. 왼쪽 차량은 이제 GM대우에 반납한지 오래되었습니다.


며칠전에 스트레스 풀려고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모델을 가지고 중미산 와인딩하고 돌아오면서 가속력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측정장소는 양평에서 서울방향으로 오는 신양수대교 다리위 구간입니다.


그런데 생각외로 오토와 차이가 거의 없더군요. 오히려 특정구간에서는 오토가 더 빠른듯 합니다.


아래영상은 제가 가지고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 가속력 동영상입니다. 제로백(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대략 15-16초 정도 나오네요.





그리고 아래는 작년에 GM대우에서 테스트카로 제공했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토차량 가속영상입니다. 그루브 스타 풀옵션이며 이때는 15인치 알루미늄휠이 아닌 14인치 알루미늄휠이 장착된 모델입니다.





윗 수동차량 영상과 비교하면 차이가 전혀없죠? 굳이 차이점을 든다면  윗 영상의 수동차량은 째즈 고급형이며 14인치스틸휠이라는 점 그리고 아래영상은 오토차량은 그루브스타 모델로 가장 등급이 높으며 14인치 알루미늄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음...... 시승차의 컨디션이 좋은것인지 아니면 제차량 길들이기가 제대로 안되어서 그런것인지 알수 없네요. 그래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정 차량 오토모델하고 드래그해보고 싶네요. 혹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정오토 가지고 계신분 있으시다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제 상식으로는 수동과 오토의 가속력차이가 상당히 나야할텐데.......

Posted by 레드존


드디어 생애 제 첫 새차를 남은 물론 부모님 도움 없이 차를 구입했습니다.(일시불은 아니고 5.9% 36개월 할부)


어제 창원공장에서 차를 받기 위해 고속버스 타고 경상남도 창원으로 내려갔습니다. 차 받는다는 마음이 설레어서 전날밤 잠도 거의 못잤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시흥인데 시흥 옆에 있는 안산고속버스터미널에 가면 창원으로 바로 내려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윗 사진이 안산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사진에서 경북고속이라고 붙어있는 버스가 바로 창원고속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버스입니다.


버스를 타는도중 한컷 찍었습니다. 안산에서 바로 직행하는게 아니고 수원 오산을 거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창원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창원GM대우 출고장 가려면 211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 211번 버스 타려면 길건너서 반대편으로 가야됩니다.


출고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아쉽게도 출고사무소 안쪽에서는 사진을 찍을수 없다고 합니다. 출고사무소를 보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거의 대부분이고 그리고 구형 마티즈 클래식이 간간히 섞여 있습니다. 다마스나 라보는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창원출고사무소의 경우 출고되어 있는 차 대부분이 해외로 수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300대 정도가 국내로 출고되는데 이중 40-50대가 운전자가 직접 차를 가지러 온다고 합니다.


출고사무소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에서 사진좀 찍엇습니다. 엔진룸이 아주 깨끗하죠. 자세히 보면 에어클리너에 이물질같은게 묻은게 보이실건데 저 물질은 수분침투를 억제하는 방청제라고 하네요.


앞좌석과 뒷좌석을 번갈아 찍어봤습니다. 풀옵션 모델이 아니고 JAZZ고급형이라 시트재질이 직물시트입니다. 그래도 뒷좌석은 파워윈도우에요^^;


뒷 해치 도어 열고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서비스 안받았으며 약간의 현금할인만 받았습니다.


리어시트 뒤쪽 트렁크 공간에는 사진에 보는바와 같이 카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출고장을 나와서 근처 셀프주유소에서 주유중 한컷 찍었습니다.


연료게이지가 1/4남은 상태였는데 휘발유 45000원 어치 들어갔네요. 그리고 바로 트립 리셋시켰습니다. 키로수가 얼마되지 않아 연비가 잘나오기는 힘들듯 한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은 연비가 어느정도 될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지난2월에 받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토의 경우 적산거리계 500km 채 안된 상태에서 처음 고속도로 주행시 연비가 리터당 16.7km/l 나왔었습니다. 수동은 이거보다 잘나오겠죠.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쯤이었나 아무튼 그 부근에서 저를 추월해간 임시넘버 장착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입니다. 저처럼 직접 창원까지 내려와 출고하신 분들이죠.


그중에 한분은 제가 신차인도 받을때 같이 와서 구경하고 얘기도 나누었습니다. 아래 핑크 마티즈 사진이 그분이 출고한 차량입니다. 와이프분이 운전할 차량인데 직접 가지고 오셨다고 합니다. 참고로 가솔린 오토입니다.


위에 화이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저를 추월해 가시다가 나중에 성주휴게소에서 핑크 마티즈 차주분과 같이 만났습니다. 화이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LPGI수동이라고 하시는데 LPG연료가 가솔린대비 약 60%정도 가격임을 감안하면 연료비는 상당히 절약될거라 생각됩니다.


칠곡휴게소 부근에 모닝을 실은 캐리어차가 이동중이라 한컷 찍어봤습니다. 작년에 한때 모닝이 너무 이뻐서 모닝 구입할까? 생각했는데(특히 형광색 모닝) 모닝과 마티즈 비교시승 해보고 나서 모닝 안사길 잘했더군요. 이제는 모닝이 별로 부럽지 않습니다.


창원 출고사무소에서 집까지 오는데 총주행거리계가 248km가 찍혀있네요. 처음 차를 인도받을때 키로수는 겨우7km였습니다. 제가 운전한 키로수만 241km라는 셈이 되죠.


연료를 가득 채울때 적산거리계가 10km정도였는데 확실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토보다는 연비가 좋은거 같습니다.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토 롱텀테스트카는 총주행거리계가 12000km에 육박하고 있어 길들이기가 다 끝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평균연비가 보통 15km/l 내외를 왔다갔다 합니다. 수동모델의 공인연비가 21km/l라고 하니 오토보다는 훨씬 더 잘나오겠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자동차 업계가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시끄럽습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국내외 자동차브랜드들이 차를 한대라도 더 팔기위해 안간힘을 썼는데 올해는 새해부터 토요타 리콜문제 그리고 토요타 리콜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수 있는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때문에 큰 홍역을 치르고 있네요


한동안 잠잠한 자동차급발진 문제가 토요타차량의 리콜건로 인해 수면위로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 토요타는 급발진차량들을 리콜하기에 급급하고 혼다나 닛산등 다른 일본차 업체들 또한 리콜로 인한 품질저하 인식이 확산되는걸 막기 위해 리콜을 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토요타 리콜건 때문에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미국자동차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토요타를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주장도 있으며 반대측에서는 토요타의 무리한 원가절감으로 품질이 저하되어 결국 이번일이 크게 터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제가 볼때 두 주장 모두 일리가 있는 말들입니다. 토요타 문제로 국내외 자동차매니아들이 토론을 적지않게 하고 있는데 어차피 나는 누가 잘했고 누가 잘못했다. 그걸 따지는것이 아니니 그 문제는 다음 기회에 언급하겠습니다.


토요타자동차 특히 전자제어 시스템이 접목된 차량들에게서 급발진이 일어나 아직도 큰 논란이 되고 있는건 자동차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인데요. 아시다시피토요타는 품질이 뛰어난 일본 자동차업계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큽니다. 그리고 연비를 높이는 하이브리드기술등 첨단기술개발로 특허 또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브랜드입니다.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할수 있는 토요타자동차 또한 전자제어시스템의 버그라고 할수 있는 급발진을 막지 못했습니다. 다른메이커들도 마찬가지지만 토요타의 경우 연비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하이브리드카 및 대배기량 차들을 중심으로 전자제어시스템을 아낌없이 투자한 실정입니다. 연비를 올려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접목된 전자제어시스템이 도리어 부메랑으로 돌아올줄은 대부분 예상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잊지말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토요타의 급발진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대다수 사람들이 전자제어스로틀 시스템이 장착된 차에서만 급발진이 일어난다고 믿는 사람들이 적지않은데 엄밀히 말해서 자동차급발진은 과거에서부터 존재했습니다. 즉 전자제어스로틀 시스템이 아니더라도 급발진현상은 항상 일어났으며 앞으로도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복잡한 회로가 ECU입니다. 우리가 타고 있는 자동차의 엔진 부분은 ECU가 제어를 합니다 오토미션의 경우 거기에 변속로직 프로그램이 TCU에 내장되어 있어 운전자가 별도의 수동모드를 통해 임의적으로 변속을 해주지 않는한 주행시 최적으로 변속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ECU와 TCU를 통합한 시스템이 바로 PCM인데 PCM은 그랜져XG나 에쿠스같은 중 대형 고급차에 쓰입니다. (차종에 따라서 PCM이 ECU라고 불리기도 한다)


문제는 인간의 편의성과 연소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이러한 전자제어시스템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PCM(ECU)의 이상만으로도 엔진이상을 일으킬수 있거나 심각한 버그로 급발진이 일어날수 있다는것입니다.


아래 영상은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NF쏘나타택시 급발진 영상인데요. 참고로 NF쏘나타 택시는 전자제어스로틀이 아닌 케이블방식 스로틀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상당히 섬뜩하죠?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번 급발진 사건의 경우 급발진을 입증할수 있는 목격자가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급발진이 저 택시에서만 발생한 일일까요? 이게 남의일이 아닙니다. 계속 정상적으로 운행된 자동차가 어느날 갑자기 급발진하게 되어 손쓸틈도 없이 사고가 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특히 오토미션 선택비율이 90%가 넘는 우리나라는 현재 출고되는 10의 승용차중 9대 이상의 차량에서 얼마든지 급발진이 날 가능성이 있다는겁니다. 


ECU회로가 어떠한 이유로 단선되거나 혹은 ECU에 내장된 칩이 고장나거나 타게 될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엔진부조가 일어나기도 하며 심할때는 주행중 시동이 꺼질수도 있습니다. 엔진이 매우 쌩쌩한 컨디션을 유지한다고 해도 ECU에 이상이 있다면 말짱 소용없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나온 일부 고급 차량들의 경우 OBD시스템을 통해 자동차가 미리 전자제어시스템의 이상현상을 스스로 진단하고 증상이 있을시 운전자에게 미리 전달하여 정비소로 가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몇몇차종의 경우 급발진시에도 운전자가 제때 브레이크페달을 꾹 밟고 있으면 비정상적으로 강해지는 엔진출력을 줄여 급발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 이른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을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예는 급발진을 예방하거나 급발진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자장비체계의 방어수단일 뿐이지 급발진시스템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현재 거의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수동변속기는 급발진시스템이 안일어난다고 보장이 될까요?


결론을 말하면 수동변속기 또한 얼마든지 급발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수동변속기 차량이 급발진이 일어났다는 사례도 찾아 볼수 있습니다(얼마전에 이슈가 되었던 젠쿱2.0수동모델의 급발진 현상도 있었죠)


다만 수동변속기의 경우 급발진시에도 운전자가 침착하게 기어를 중립으로 빼놓으면 엔진회전수만 올라갈뿐 동력이 전달되지는 않습니다. 오토미션 급발진시에는 N에 놓아도 차가 동력을 전달한 경우가 많다는걸 감안하면 수동변속기가 급발진시 확실하게 대처할수 있습니다. 다만 급발진이 완전히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보장은 없죠.


운전편의성과 연소효율성을 높이는 전자제어시스템 그러나 때로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목숨을 위협하는 양날의 검이 될수도 있습니다.


20-30년전에 생산된 올드카가 안전하다?


20-30년전까지만 해도 일부 고급차들을 제외한 나머지차량은 수동변속기와 캬브레터 시스템이 탑재된 엔진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차들은 편의장비도 없고 불편하죠. 그러나 전자장비가 거의 사용되지 않아 급발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아예 안일어난다고 할수 없지만 ECU로 제어하는 엔진보다는 급발진 가능성이 적죠) 따라서 주행성 측면에서 본다면 이들 올드카들이 안전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지 급발진이 무섭다는 이유로 지금은 구경조차 하기 힘든 올드카를 구해서 탈수는 없는 일입니다. 또한 환경과 편의성을 위해서라도 자동차의 전자제어시스템은 절대로 버릴수 없습니다.


언제쯤 전자제어시스템을 100% 신뢰할수 있는 날이 올까요? 솔직히 아무도 예상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전자제어시스템의 오류나 버그는 영원히 잡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조금이라도 배워보신분들은 알겠지만 IF에는 항상 ELSE가 따르기 마련이죠. 현재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은 ELSE 대비책을 더 많이 마련해야 될겁니다.
Posted by 레드존


최근 2010년형모델인 라세티프리미어ID가 나오면서 1600cc가솔린라인업과 2000cc 디젤라인업 이외에 1800cc가솔린라인업이 추가되었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 1800cc모델은 1600cc의 부드러운 주행성과 2000cc의 폭발적인 파워를 겸비하였으며 전자식스티어링시스템(EPS)를 적용하여 보다 더 정교한 핸들링을 얻는 동시에 동력손실을 줄였으며 파워트레인 최적화로 연비가 1600cc가솔린모델보다 0.3km/l 늘어난 13.3km/l의 공인연비를 획득하였습니다.


그에 비해 최고출력은 142마력 최대토크 17.8kg.m의 파워를 겸비하고 있으며 이는 1600cc엔진보다 27마력이나 높으며 배기량이 200cc높은 디젤엔진과 비교시 불과 8마력정도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번에는 라세티프리미어 1800cc차량을 가지고 서울-대구 왕복하여 실제연비 14.8km/l의 결과를 기록하여 연비를 입증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라세티프리미어 성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직진가속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측정장소는 수락산터널 의정부 둔내방면이며 객관적인 수치를 비교하기 위해 같은구간에서 달린 다른차와 비교해보겠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 1.8 휘발유모델 약5600km주행 오토미션  142마력 17.8토크  


 
i30 2.0휘발유모델 약500km주행 오토미션 143마력 19토크


 
쏘나타 트랜스폼 약1800km주행 오토미션 163마력 20.1토크



라세티프리미어 2.0디젤 오토미션 150마력 32토크


비교를 해보면 아시겠지만 라세티프리미어1.8모델은 배기량이 200cc가 부족하지만  2.0준중형 혹은 중형차종과 비교시 대등한 수준의 가속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최고속은 오히려 i30 2.0오토보다 더 빨랐습니다.


물론 계기판 오차등을 감안하면 실제속도는 계기판속도보다 낮겠지만 대부분의 국산차가 계기판과 실제속도가 오차가 있는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정확한 비교라고 생각됩니다.


탄탄한 섀시가 일품인 라세티프리미어1.8 매우 뛰어난 코너링성능


라세티프리미어는 월드카 프로젝트로 탄생한 차량이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섀시가 상당히 탄탄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라세티프리미어는 출시부터 지금까지 탄탄한 서스펜션과 섀시가 뒷받침되어 코너링성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저는 라세티프리미어ID가 출시된 9월에 시승행사를 통해 라세티프리미어1.8을 타본 경험도 있지만 라세티프리미어ID의 경우 이전 라세티프리미어보다 서스펜션이 아주 약간 부드러워졌습니다.


서스펜션이 조금 더 부드러워 졌음에도 뛰어난 코너링성능은 여전했습니다. 


특히 시승차에 장착된 17인치 휠과 215/50/17타이어사이즈는 현재 윗급인 2000cc 중형차에서도 쓰이는 타이어사이즈로 시각적으로 보아도 듬직해보이지만 중형차보다 가벼운 바디로 인해 코너링시 한계접지력 또한 더 높아집니다.


아래는 경기도 가평에서 양평방향으로 향하는 중미산에서 다운힐 테스트를 하여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영상이라고 해봤자 15프레임 디카라 화질이 엄청 구립니다)



힐클라임과 다운힐 한번씩 해본 소감을 말하자면 국산차중에서 이렇게 뛰어난 운동성능을 가진 차는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른차였으면 푸싱언더 나서 앞으로 쭉 미끄러지는 속도를 라세티프리미어는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소리만 허용한채 롤러코스터처럼 빠르게 코너링을 통과할수 있었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1800cc야말로 이상적인 준중형차




2010년형 라세티프리미어ID가 나오면서 생긴 라세티프리미어1800cc라인업은 9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여 전체 라세티프리미어의 약 4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기업인 GM대우에서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경쟁사 또한 자극을 받을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경쟁사에서도 1800cc 혹은 2000cc이상의 고성능 준중형차 모델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질것으로 생각됩니다.


과거의 준중형차는 1600cc의 배기량에서 벗어나지 못해 경제성만을 추구하였지만 라세티프리미어1800cc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적인 데뷔로 앞으로 준중형차에서도 경제성뿐만 아니라 스포츠성능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것으로 예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미래에는 수동변속기가 사라질것인가?(상)에 이어 점점 수요가 줄어드는 수동변속기에 대해 저의 생각을 밝히겠습니다.


미래에는 수동변속기가 사라질것인가?(상) 보고싶다면 http://redzone.tistory.com/175 <-- 클릭하시면 됩니다.


사실 수동변속기 승용차 출고율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것이 현실이며 그 이유는 도심주행을 중심으로 운전이 훨씬 더 편리한 것도 중요한 이유겠지만 자동변속기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적극적인 록업클러치의 개입으로 주행시 유압으로  동력을 전달해주는 주행비율보다 엔진동력을 100% 전달해주는 록업클러치가 활성화된 주행비율이 높아져 동력성능과 효율성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최근에 나온 쏘렌토R을 장기간 시승한 경우 서킷 및 와인딩 정체된 시내주행이 많아서 연비가 잘 안나오는 주행조건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6박7일동안 전체평균연비는 11.8km/l로 생각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처음에는 리터당 10km/l정도 생각했었습니다)


그만큼 자동변속기가 직결성이 좋아졌다는 증거입니다


특히 작년말부터 현대 아반떼, 기아 포르테, 현대 i30, 기아 소울등 현대 기아차 준중형 차량 패밀리가 일제히 2009년형을 시판하면서 공인연비가 기존 13.8km/l에서 15kml이상 껑충 뛰어올라간 이유중 하나는 주행시 락업클러치 개입을 더 많이 활성화하여 동력손실을 더욱 많이 줄인것이 그 이유라고 합니다. 같은차종의 수동변속기의 경우 공인연비가 15.9km/l ~ 16.1km/l이니 연비면에서는 수동변속기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국산승용차에도 6단 수동변속기가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사실 고속도로 연비만 따지면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연비가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자동변속기가 잘나온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원인을 따지면 첫째 고속도로 주행시에 자동변속기의 경우 동력이 100% 직결되는 락업클러치가 개입된채 부드럽게 항속주행을 하면 그만큼 연비도 좋아지는것이 그 이유이며 두번째는 자동변속기의 파이널 기어비가 수동변속기보다 낮은것도 한 이유입니다.


최근에 수동변속기의 경우 아직 수요가 많은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수동변속기 생산체계를 일원화하여 수출형이나 내수형이나 수동변속기 기어비는 거의 같습니다.


아래의 도표를 보시면 아반떼 1.6가솔린 수동변속기와 오토변속기의 기어비를 비교해봤는데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주행시 2500-3000rpm구간을 많이 사용합니다. 검은색 데이터가 수동변속기 붉은색 데이터가 자동변속기입니다





3000rpm에서 수동5단변속기는 103km/h를 가리킵니다만 자동4단 변속기는 111km/h로 같은 RPM을 사용하여도 자동변속기의 속도가 더 많이 나옵니다. RPM을 올릴수록 속도차이는 더 많이 벌어집니다.


도로가 좁고 시내주행이 잦은 유럽의 경우 시내주행에 적합한 타이트한 기어비를 선호하며 그에 따라 파이널 기어비가 높아서 소형차의 경우 고속도로 항속주행시 RPM이 높게 유지되는 수동변속기 승용차들이 적지않습니다. 고속주행에서는 변수마다 틀리지만 대체로 RPM이 높을수록 엔진회전수를 유지하기 위해 연비가 더 떨어지는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몇몇 업체를 중심으로 소형차에도 수동변속기 6단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요타의 경우 연비 효율성을 높이는 옵티멀 드라이브 기치를 내걸고 파워트레인을 다시 설계하고 있는 실정인데 옵티멀 드라이브 기술이 녹아들어간 도요타 야리스의 경우 주력엔진인 1.33L 가솔린엔진의 효율성이 크게 올라가기도 했지만 수동기어를 기존 5단에서 6단으로 변경하여 각단 기어비는 촘촘하게 설계하였으면서도 파이널 기어비는 낮추어 고속도로에서 편안한 항속주행을 하도록 배려를 한점이 눈에 띕니다.


소형차이지만 수동6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연비 및 효율성을 높인 도요타 야리스




아래 도요타 야리스 6단 수동변속기 기어비를 살펴보십시오. 검은색이 아반떼 1.6L 수동5단 붉은색이 야리스 1.33L 수동6단 기어비입니다.





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요타 야리스의 경우 3000rpm에서 6단 주행시 시속116km/h를 가리킵니다. 이는 아반떼 수동5단 변속기는 물론 아반떼 자동4단보다도 RPM이 더 낮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산승용차에서 6단 수동변속기를 사용한 차종으로는 가솔린차량은 스포츠 루킹쿠페인 현대 투스카니 엘리사 모델이 유일하며 디젤승용차의 경우에는 소나타 디젤, 로체 디젤에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입니다. 그외에는 전부 5단 수동변속기입니다.


최근에 국내자동차시장에서 수동변속기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연비보다는 스포츠주행을 선호하기때문에 스포츠주행에 적합하고 기어비가 타이트한 5단 수동변속기를 메이커에서 아직 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왕이면 고속도로에서 연비가 불리한 기존 5단 수동변속기보다는 새로 6단 수동변속기를 설계하여 장착하는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레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