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새차를 구입하면 처음 얼마동안은 새차를 받은 설레임 그리고 새차를 타고 있다는 만족감때문에 기분이 많이 좋을 겁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차체 및 범퍼긁힘이나 사고등을 당하면 허탈감과 함께 차에 대한 애정이 떨어지는 경험을 하셨던 분들도 적지않으실 겁니다.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7월22일 창원공장에서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인수받은 이후 처음 며칠간 차에 눈도 떼지 못했습니다. 새차를 탔다는 만족감과 동시에 혹시 어디 긁힐까봐 밤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그런데 출고받은지 정확히 일주일뒤에 전면유리에 돌 맞으면서 유리에 금이 쭉 가게 되었으며 그로부터 얼마뒤에 골목길에 주차 후 나와보니 전면범퍼 왼쪽부위가 약간 긁히는 테러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전면유리에 금이 가고 범퍼를 긁힌 경험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은 차에 대한 애정이 조금은 식었습니다. 주위 어르신 분들께서 차에 고사를 지내지 않아서 액땜한 거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틀전에 고사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고사까지 지냈으니 자잘한 사고는 몰라도 큰사고는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레드존의 자동차 이야기 > 롱텀테스트! 마티즈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수동과 오토의 가속력차이가 없다? (2) | 2010.08.24 |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 첫 엔진오일 교환 및 얼라이언트 체크 (1) | 2010.08.24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시내 가혹 주행 연비는? (1) | 2010.08.18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레이싱서킷 달려보니 (3) | 2010.08.03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뛰어난 화물적재능력 (6) | 2010.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