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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 제주도...육지하고 분리된 섬이기 때문에 카페리 또는 비행기를 이용해야 갈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항공권과 렌트카 할인율이 아주 높습니다. 정상가격은 편도 항공권 기준 10만원 이상이지만 할인율이 높은 날은 3만원 아니 2만원 후반대에도 구매할 수 있고요. 


렌트카의 경우 업체마다 다르지만 경차의 경우 1박 2일 기준으로 할인 렌트가격이 2만원 미만입니다. 항공권이나 렌트카 높은 할인을 받으면 1박 2일 기준으로 10만원 미만으로 제주도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제주도 여행할 때 항공기 + 렌트카가 아닌 자차를 이용해 제주도를 여행해보고 싶었습니다. 가장 큰 목적은 제주도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붙인 이타샤가 다닌다는 것을 도민들게 알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본래 1주일 정도 계획했지만 일 때문에 여행기간을 4박5일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제주도에 있던 기간은 2박3일입니다.



육지로 연결되어 있지 않는 제주도를 자차로 여행하려면 반드시 카페리를 이용해야 합니다. 제주도행 카페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산, 여수, 고흥, 완도 등의 지역에서 이용해야 하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여수에서 카페리를 이용했습니다.


여수로 내려갈 때 중간에 전주를 들렀고요. 전주에서 고급휘발유 가득 채우고 출발했습니다. 제주도는 기름값이 비싼 지역이며, 특히 고급휘발유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전주는 1800원대 중반이지만 제주도는 무려 2340원입니다.



전주에서 볼일보고 가득 주유 후 여수로 향했습니다. 위 사진은 중간에 국도휴게소에서 쉬다가 찍어본 사진입니다.



여수에서 출발하는 카페리는 새벽1시40분인데요. 저녁과 밤시간이 한가한 관계로 여수 가는 중간에 순천만을 둘러보기도 했고요. 여수 돌산공원에서 사진과 영상을 찍어보기도 했습니다.


출항시각은 1시40분이지만 자동차를 카페리에 적재하려면 12시 이전에 부두에 대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고 11시30분에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카페리에 차를 적재한 후 새벽1시쯤 카페리에 승선했습니다. 피곤한 관계로 객실에서 바로 잠을 잤구요.



그리고 동이트는 아침 제주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른아침의 제주도는 출근하는 차들이 많았는데요. 차는 많지만 서울처럼 극심한 교통정체는 겪어보진 못했습니다. 



제주시내 사우나에서 휴식을 취하고 애월읍 해안도로를 따라 주행했습니다. 애월읍 스타벅스 가는 도중 해안가에서 사진도 찍어보았고요.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말차를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맛은 뭐 녹차가루와 우유가 섞인 그런 맛입니다.



제주도는 어디에서 찍어도 사진이 작품이 되는 듯 합니다. 제가 찍는 실력은 아주 안좋은데요. 풍경이 저의 부족한 실력을 만회하죠.



다음날에는 한라산도 등산했고요. 원래 정상정복 욕심이 있었지만 준비가 제대로 안되어 중턱에서 그냥 되돌아왔습니다.



한라산 등반후 제주도 시내에서 먹은 고기국수 큰데는 한그릇 6천원인데 고기가 많아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방문한 성읍민속마을... 마을 한복판을 차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천제연폭포도 다녀왔는데요. 폭포 입구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치빵입니다. 1개당 3천원인데 맛은 뭐 치즈+한치가 섞인 맛입니다.



제주도 성 박물관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녁에 고등어회를 먹고싶어서 서귀포 시내에 있는 허름한 횟집을 찾아 한사라(1접시)를 시켰는데요. 주인이 갈치회를 서비스로 주더군요.



솔직히 갈치회는 생전 처음 먹어봤는데 고등어회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갈치회 먹다가 고등어회 먹으니 입이 심심하네요. 가격은 5만원 나왔습니다.


자세한건 맨 위 영상 보시면 되고요. 2박3일 동안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다만 앞으로 제주도갈 때는 아마 항공기+렌트카로 이용할 듯 하네요. 가성비 등 경제성에서 자차 이용하는 것보다 월등히 좋으니까요.


하지만 금전적인 부담이 높더라도 자신의 자동차에 애착이 가는 자동차 매니아라면 한번 이상 제주도를 자차로 여행해보는것도 좋을 겁니다. 렌트카 이용하는 여행과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경남 함양 지리산자락에 있는 오도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길 10선에 뽑혔던 도로이기도 합니다. 윗 사진 많이 낯익으시죠? 뱀 혹은 사람의 창자처럼 꼬불꼬불한 인상적인 도로입니다.

 

오도재가 위 사진에 보이는 구간만 있으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위와 같은 굽이진 도로가 한구간 더 있습니다. 오도재 고갯길이 궁금하다면 윗 영상 클릭해보세요.

 

제가 갔을때 아쉽게도 날씨가 흐리고 구름이 낮게 깔려 오도재 정상부근은 시야가 구름에 가렸습니다.

 

오도재 정상에 세워진 산신비 한자뜻은 잘 모르겠네요^^;

 

산신비를 설명하는 안내표지

 

오도재 양옆에 있는 산이 법화산과 삼봉산이라고 합니다.

 

산신비 옆에 있는 오도재 성황당

 

성황당 안쪽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오도재 정상에 자리잡은 지리산 제1관문입니다.

 

근처 산으로 올라가는 산책길

 

그리고 오도재 곳곳에는 장승이 세워져 있습니다.

 

오도재가 귀신이 많이 출몰하나요? 장승이 이렇게까지 많은건 첨봤습니다.

 

가장 사람얼굴이 비슷한 장승

 

오도재 정상에서 약간 아래로 내려가면 장승공원이 있는데 이러한 비석이 있네요. 근데 저 상징물이 대체 뭘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오도재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가보면 변강쇠와 옹녀의 묘가 있다는데요. 그냥 호기심삼아 가봤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옹녀샘...... 근데 물이 오랫동안 고여있어서 그런지 물이 썩어 있습니다.

 

변강쇠와 옹녀의 묘 가는길 곳곳에 있는 여인상

 

관리가 안되어서인지 일부는 사진과 같이 쓰러져 있습니다.

 

좀 섬뜩해 보이는 석상 자세히보면 왼쪽은 남자 오른쪽은 여자몸이네요.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반대편은 남자얼굴이 반쪽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변강쇠 옹녀의 묘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봉분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변강쇠 옹녀가 실제인물이 아니고 전설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저 무덤이 진짜무덤이 아니고 관광객 유치하기 위해 인공으로 만든 봉분인듯 싶네요.

 

하산하다가 이뻐서 찍어본 진달래

 

이것도 한번 찍어본 사진입니다.

Posted by 레드존

 

 

본래 합천에 다른일이 있어 갔다가 한번 들러본 산입니다. 황매산이 철쭉으로 매우 유명한 산으로 알고있는데 제가 갔을때는 아직 철쭉이 만개하지 않았더군요.

 

앞서 포스팅한 거창 오도산의 경우 정상까지 쉽게 올라올수 있는 도로가 있어 별사진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들이 많이 온다고 알고있는데 황매산도 은하수 촬영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잠시 들러본거라 영화촬영장은 거의 구경도 못해보았네요.

 

황매산 중턱 주차장입니다. 뒤에 보이는 산이 황매산이며 가운데 작은집은 화장실입니다.

 

황매산에 대한 설명이 적힌 안내판

 

영화촬영 셋트장 시간이 없는관계로 셋트장에 가보진 못햇습니다.

 

황매산 정상으로 올라가는길

 

황매산 맞은편의 일몰장면

 

황매산에 핀 진달래꽃

 

마지막으로 황매산 일몰영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본래 지리산자락에 있는 함양 오도재를 가려고 네비게이션 목적지 검색중 오도산이라는 검색어가 보이길래 오도산 검색어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도착해보니 오도산과 오도재는 이름만 유사하지 완전히 다른 곳이더군요. 오도재는 아마 아시겠지만 뱀같이 꼬불꼬불한 구간이 있는 고갯길입니다.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어 쳐보면 아실겁니다. 반면 오도산은 가야산 남쪽에 위치한 해발 1134m의 가파른 높은 산입니다.

 

 1962년에 남한에서 마지막표범이 잡혔다는 산이 오도산인데 그래서일까요? 이 산의 정상 가까이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절벽같이 가파른 사면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등산객들도 거의 못봤습니다. 정상에 기지국이 있는데 기지국과 기지국까지 올라가는 좁은도로를 제외하면 사람손이 떼묻지 않은듯 합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는 합천호라고 합니다. 날씨가 흐렸지만 시야는 탁 트여서 사방으로 경치를 볼수 있었습니다.

 

정상에 가까운 공터에서 촬영한 제차입니다. 콘크리트 포장되어서 승용차로 올라오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오도산의 경우 제가 알기론 인근에 자연휴양림이 있고 그외에 명승지나 유원지는 근처에 없는걸로 알고있는데요.(오도산 옆 가야산과 합천 해인사가 워낙 유명해서인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지고 덜 개발된 것일수도......) 때묻지 않은 원시림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산을 찾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도산 올라가는도로 촬영해본 영상입니다.

 

Posted by 레드존

최근에 제가 생약제 수확입회 감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20여일간 충청북도 제천에 머무른 적이 있습니다.


제천 오면서 놀랐던 점은 일교차가 상당히 심하다는 것과 공기가 깨끗하다는것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와 와인딩로드가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일교차가 상당히 심해서 어떤날에는 아침기온이 -10도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낮에는 영상 10도가 넘어 낮에는 차에서 편하게 잘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제천에 있으면서 가을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오늘저녁에 서울 경기지역은 눈이 내리고 있고 계절도 본격적으로 겨울로 접어들고 있지만 이대로 가을을 넘기기에 아까워서 사진 몇장 골라서 올려보겠습니다.


제천시 송학면에서 황기라는 약재를 캐는도중 한컷 찍어봤습니다. 황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한약재는 파종과 수확시 인건비가 꽤 많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뿌리가 굵고 길게 뻗어야 하는데 올해는 잦은비로 인해 작황이 제대로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히려 적자라고 합니다.


근처에 쭉 뻗은 소나무를 찍어보았는데요. 초점이 안맞아서 그런지 흐릿합니다.


위 사진은 제천시 봉양읍에 있는 솔티마을 앞 숲을 찍어본 사진입니다. 마을앞에 숲이 있어서 약간 의외였는데요. 숲안쪽에는 개울까지 있습니다. 좀더 일찍 왔었으면 붉게 타오르는 가을 단풍을 만끽할수 있었을건데 제가 갈때는 늦가을이라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숲 안쪽에서 쉬고있는 사마귀를 찍어보았습니다. 가까이 찍기 위해 다가가니까 앞발을 펴서 경계하더군요.


제천에는 네비게이션으로 확인되지 않는 오솔길과 작은도로가 꽤 있습니다. 산속에도 간간히 마을이 있었고 사진속도로는 깊은 산골마을에서 바깥세상으로 드나드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봉양읍 경치가 좋아 일이 없는 휴일에 잠시 봉양읍 구석구석 돌아보았습니다. 산과 낮은구릉을 끼고도는 하천이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보통 황기는 산위 비탈진 밭에서 재배하는데 평야지대에서도 황기를 재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침안개가 자욱한 황기밭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겨울추위가 심한 제천이라 그런지 침엽수림 특히 소나무와 낙엽송이 많았습니다. 늦가을 노랗게 물든 낙엽송을 카메라로 찍어보았습니다.


인적이 드문 지역이 많은 제천 그래서인지 사방을 둘러보아도 인적이 전혀없는 완전한 자연상태의 숲속을 보기도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숲속은 사실 땅주인이 집을 지을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집을 짓지 않고 숲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치 사람손길이 닿지 않은 원시자연림 같은 느낌인데요. 사진 오른쪽에 보시면 작은 연못도 있는데 사실 연못이라기 보다는 늪지대입니다. 


위 장소에서 고라니 두마리, 멧돼지 한마리를 보았습니다. 멧돼지는 바로 가까이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다행히 지가 스스로 물러나더군요. 멧돼지를 그렇게 가까이 보기엔 처음이었습니다.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려고 시도했는데 잡목들이 빽빽했고 땅이 푹푹 꺼지는 바람에 포기했습니다.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는 듯 하네요^^;


저녁낙조가 예뻐서 사진한컷 찍어봤습니다.


위 사진은 제천시와 경상북도 문경이 접한 덕산면이라는 지역입니다. 월악산 국립공원이 근처에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산세가 험한 편입니다.


산속으로 조금 더 들어가다가 경치가 마음에 드어 한컷 찍어봤습니다.


위 사진은 산비탈의 나무를 제거하고 밭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 밭에 팥을 심었고 지금은 휴경상태라고 하네요. 처음에는 간이 눈썰매장인줄 알았습니다^^; 겨울에 눈쌓여서 눈썰매 타고다니면 재미나겠더군요.


비탈진 황기밭을 수확하고 있는 농민들......


제천시 지역 모두 경치가 좋았지만 덕산면쪽이 가장 경치와 전망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오랜만에 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찍어보았습니다. 길이 험해서 좀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 올라가더군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것을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신비롭죠?


조금더 가다가 한컷 더 찍어보았습니다.


청풍호수 부근 곡교라는 다리위를 타고 물안개가 상승하는걸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20여일 동안 제천에 있으면서 수려한 경치를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제가 사진찍는 실력이 꽝이어서 사진을 보고 아 이장면이 아닌데...... 라고 생각도 해보았지만 그래도 묵혀두기엔 아까워서 블로그 포스팅을 해봅니다.


 

Posted by 레드존


제가 일요일 휴일에 할일 없어서 빈둥빈둥하다가 드라이빙이나 해볼까? 하고 제천 주위를 자동차를 타고 돌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송학면에서 우연히 점말동굴이라는 표지판을 보고 한번 구경해볼려고 가보았습니다.


제천점말동굴은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동굴은 아닙니다만 교과서에서도 한번 실렸던 동굴입니다. 우리나라 구석기유적이 출토되기도 했으며 지금을 살지않는 옛날 동물화석 그리고 화랑들이 다녀간 흔적까지 고스란히 간직한 동굴이라고 하네요.


동굴까지 걸어가는동안 가로수로 심은 단풍나무가 이뻐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산골짜기 중간에 집한채 보이는데 배경과 집모양이 잘 조화되어 있어서 찍어볼까? 하다가 프라이버시 침해될까봐 찍지 않았습니다.


제천 점말동굴 유적에 대한 팻말이 붙어있네요.


도착했습니다. 동굴은 한개만 있는게 아니고 여러개가 있는 형태입니다.


동굴 옆쪽에 화랑들이 새긴 한자가 있는데 그거때문인지 암반에 새겨진 한자를 탁본하자 마라는 경고문이 붙어있네요.


땅 바로 위에 납작한 입구로 된 굴도 있고


사람이 충분히 들어갈수 있지만 철문으로 막힌 굴도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들어갈수 있을거 같아보이시죠? 그런데 실제로는 들어갈수 없습니다. 생각보다 좁아요. 그리고 안쪽이 의외로 깊은편입니다. 저기에 실수로 핸드폰등을 던지면 낭패볼수도 있습니다.


점말동굴은 우리나라에 있는 유명한 석회석동굴인 고수동굴이나 고씨동굴 성류굴처럼 화려한 눈요기거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번 와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되네요. 동굴 자체는 별로 볼거 없는데 동굴까지 오는 산책길과 주위 경관이 비교적 아름다운 편입니다. 가볍게 산책겸 운동삼아 오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올해는 유독 계절 변화가 심한거 같습니다. 올해4월까지만 해도 따뜻한 봄이 완연한 봄철에 갑작스럽게 추위가 몰려오고 눈까지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었는데요. 



그후로 갑자기 따뜻해지더니 금방 더워지고 올여름에는 유례없는 더위와 폭우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가을철에 접어든 불과 한달전인 9월중순까지만 해도 후덥지근한 여름날씨가 어느정도 이어지더니 갑자기 폭우가 쏟아진 뒤 날씨가 쌀쌀해 졌습니다.


올해 이렇게 참으로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계절에 따른 풍경변화는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날씨가 맑고 서늘한 가을철 저는 가을바다를 구경하고 싶어서 2011년형 YF쏘나타를 타고 서해 대부도를 다녀왔습니다.

 

대부도 진입하려면 먼저 시화방조제를 지나야 합니다. 지금은 새만금방조제에 밀렸지만 과거 9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방조제규모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시화방조제 진입하기전에 보이는 오이도팻말입니다. 오이도는 돌아오면서 둘러보기로 결정하고 대부도 쪽으로 쭉 직진했습니다.


쭉 뻗은 시화방조제 도로를 달리는 도중 한컷 찍어봤습니다. 일요일 오전9시밖에 되지 않았지만 휴일이라 그런지 생각외로 차가 많았습니다. 


방조제 건널때 한번 정속주행시 연비를 체크해 보고 싶어 트립 리셋하고 시속80-90km/h로 주행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YF쏘나타 특히 F24 GDI모델의 정속주행연비가 상당히 뛰어나다고 해서 사뭇 궁금했는데 트립연비를 보니 1000cc경차와 거의 차이가 없을정도로 연비가 상당히 경이적인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트립연비와 실연비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경험해봤던 현대차들을 보면 제네시스쿠페 이후 출시된 현대차들의 연비는 거의 트립연비와 실연비가 동일했습니다. 그러니 아마 실제연비또한 트립연비와 거의 동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드디어 대부도에 진입했습니다.


대부도 안쪽 깊숙히 들어가다가 제부도는 직진하라고 되어있고 영흥도 선제도는 우회전하라고 표시되어 있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영흥도, 선제도 쪽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우회전 하였습니다. 


대부도와 선제도 사이를 연결하는 선제대교를 건너기 직전 한컷 찍었습니다.


선제도 다리밑에서 바라본 갯벌과 작은섬입니다. 썰물때라 그런지 사람들이 갯벌로 나와 조개등을 채취하네요.


선제도와 영흥도를 연결하는 영흥대교입니다.


영흥도 안쪽으로 쭉 들어가보니 장경리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장경리 해수욕장 뒤쪽에는 풍력발전소가 보이네요.


장경리 해수욕장 해변을 끼고 도는 비포장도로에서 YF쏘나타를 한컷 찍어봤습니다. 2011년형 YF쏘나타는 초기형과 비교시 외관이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YF쏘나타의 디자인이 워낙 미래지향적이라서 지금봐도 상당히 디자인이 신선해 보이는데요. 다만 미래지향적이라 상대적으로 고정반복되는 자연풍경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해변 및 나무배경으로 YF쏘나타를 찍어보니 자연풍경하고도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이 사진속 해수욕장은 십리포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음 그런데 오전에 비가 내린뒤 바로 그쳐서 흙탕물이 고여있네요. 이점 양해해 주시고요. 자세히 보면 YF쏘나타 뒤쪽에 있는 숲이 예사로워 보이지 않으실 겁니다. 그래서 뭔가 하고 보았더니......


대한민국 유일의 소사나무 군락지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겨울에는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십리포해수욕장 구경을 끝내고 마지막 여행지인 오이도에 왔습니다. 사실 오이도는 횟집 및 조개구이집이 몰려있는 오이도해양단지를 제외하면 그렇게 볼거리가 없더군요. 그리고 차량이 혼잡해서 사진찍을 여력조차 없었습니다.


오이도에서 찍은 일몰사진입니다. 사진 자세히 보면 태양위로 비행기가 착륙하는 모습이 보일겁니다. YF쏘나타 F24GDI와 함께한 서해안 섬 탐방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요즘 날씨 너무나 덥죠? 저도 더워서 일하기가 싫어집니다. 더군다나 제 체질이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서 더더욱 힘들더라구요. 지금 휴가시즌인데 계곡이나 해수욕장등 피서지에서 계속 살고싶었으면 하네요.


그런데 지난주말부터 어제까지 특별한 캠핑행사에 다녀왔습니다. 1985년 이후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중형차 브랜드가 된 쏘나타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여 작년9월부터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러 쏘나타시리즈의 최신형모델인 YF쏘나타 오너들을 대상으로 오토캠핑행사를 2박3일동안 성대하게 열었습니다.


쏘나타는 중형 패밀리카입니다. 패밀리카는 온로드에서 가족이나 동승자를 태우고 편한 주행을 보장하는 차종입니다만 사실 레저활동에 어울리는 차는 공간활용성이 뛰어난 SUV나 RV를 먼저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중형세단이 레저활동과 어울리지 말라는 법은 없지요.


그렇다면 양양오토캠핑장에서 7월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동안 열린 YF쏘나타 오너들을 위한 오토캠핑 프로그램 및 분위기는 어땠는지 체험소감을 올리겠습니다.


오토캠핑장소인 양양오토캠핑장입니다. 오산해수욕장이 바로 근처에 있는데요. 제가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게 바닷가와 약간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캠핑장에 들어가니 벌써 많은 가족들이 텐트치고 와서 야영을 즐기고 있습니다.


들어오면서 받은 쿠폰들입니다. 우와 이 많은 음료와 상품을 쿠폰 가져오면 공짜로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주머니에 항상 쿠폰을 소중하게 소지하고 다녔습니다.


시승코너라는 팻말이 있어 옆을 보았더니.......


입구에서 오른쪽을 보면 2011년형 쏘나타를 시승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많은 시승차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도 시승했구요. 시승소감은 다음 포스팅에서 작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캠프의 주인공 2011년형 YF쏘나타와 새로운 준중형차 신형아반떼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 디자인컨셉인 플루딕 스컬프쳐가 적용된 두 차종을 멀리서 보니 진짜 물방울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식사는 컵라면, 삼겹살 및 목살구이등으로 해결했습니다. 확실한것은 나와서 먹으니까 더 맛나더군요.


첫날 개회식 및 야외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MC분의 개회식 선언과 함께 화려한 무대가 막을 올랐습니다.


현대자동차 임원분께서 이번 행사에 대한 개요 및 현대자동차의 고객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하고 계십니다. 


요즘 한창 인기있는 바닐라루시라는 인기걸그룹이 나와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댄스위주의 다른 걸그룹과는 다르게 각자 전공한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그룹인데요. 아무튼 우리나라에서 흔한 그룹은 아닙니다.


노래마치고 소감을 말하고 있는 바닐라루시의 리더입니다. 나이가 제일 많다고 하네요.


잠시 카메라를 돌려 관객석을 바라보았는데 빈자리 하나도 없을만큼 꽉 찼습니다.


그리고 고등어 슈퍼맨등의 노래로 히트쳤던 그룹 노라조입니다. 사실 노래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보기는 인터넷이나 TV등으로 얼굴조차 못보았는데요. 실제로 보니까 두분 다 의외로 잘생기셨더라구요.^^


또한 무대매너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노래끝나고 무대로 내려와서 팬들과 함께 사진찍고. 아무튼 정말 호감가는 그룹입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가족단위의 장기자랑 프로그램이 많았습니다. 옥수수탑쌓기, 팔씨름대회, 어린이부채만들기 등등 말이죠.


그중에서도 수박 빨리먹기 대회가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어린아이들이지만 수박 빨리먹고 상품을 타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아이뿐 아니라 부모님들의 수박빨리먹기 콘테스트도 진행되었구요.


어머님 팔씨름 대회입니다. 참가자들중 눈에 띄는 어머님들이 몇분 계시더군요. 제가 팔힘이 약해서 팔씨름 항상 지는데 팔씨름대회에서 우승했던 분과 제가 팔씨름 하면 아마 제가 질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전시된 2011년형 쏘나타에 모델이 서있어서 한번 찍었습니다. 이번에는 모델 혼자뿐만 아니라 모델과 쏘나타와 같이 찍고싶은 고객가족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한방 찍었구요.


더운 여름날 서있느라고 고생한 모델과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아낌없이 찍은 스태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번 행사가 원활히 진행된데는 스태프들의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옆에 있는 신형아반떼도 한컷 찍었습니다. 부산모터쇼에서 보아왔지만 차 디자인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즐기는 오토캠핑이 아닌 고객의 차량을 정성껏 점검하는 서비스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비스 받고있는 고객차량들입니다. 더운 여름날 내차처럼 정성껏 점검하시는 정비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오토캠핑 행사기간동안 다행히 날씨가 변덕을 부리지 않았습니다. 날씨도 덥긴 하지만 숨이 막힐정도로 덥지는 않았구요. 특히 무엇보다도 다른 가족들과의 교류없이 서로 따로노는게 아니고 쏘나타 오토캠핑에 참가한 모든가족들을 한마음으로 뭉친 오토캠핑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캠핑을 포함한 오토캠핑가서 서로 모르는 사람들하고 교류하는건 쉽지 않거든요.


이번 오토캠핑에 참가하면서 한가지 느낀것이 있다면 현대자동차가 단순히 차만 판매하고 A/S만 잘하는 기업이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차량을 구입한 고객들을 배려하고 하나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로 많은 신경을 썼다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께서는 석굴암 하면 어디가 먼저 떠오르십니까?


아마 십중팔구 경주 토함산에 있는 경주 대석굴암이 떠오르실 겁니다. 저도 석굴암하면 가장 먼저 경주 석굴암이 생각나구요. 교과서 및 수필 소설소재로도 자주나오는 경주 석굴암 하지만 경주 석굴암보다 1세기 먼저 생긴 국내 최초의 석굴암이 있다는걸 아는분은 별로 없을겁니다.


그럼 우리나라 최초의 석굴암은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나라 최초의 석굴암은 대구 팔공산에 있는 팔공산석굴암입니다.


사실 팔공산 석굴암을 목적지를 두고 여행을 떠난게 아니고 제 동생의 콧바람을 씌워주기 위해 대구 일대를 드라이브하다가 제2석굴암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흥미있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일반국도로 드라이빙 할까 하다가 시원한 고속도로를 달리는것도 좋을거 같아서 고속도로를 택했습니다. 어차피 경차라서 통행료 부담도 적구요^^;


그동안 잘 가보지 못했던 대구-포항 고속도로로 갈아탔습니다.


청통 와촌 IC에서 국도로 갈아타고 의성쪽으로 쭉 달리다가 부계, 제2 석굴암 방면으로 좌회전 했습니다. 사실 별다른 목적지 없이 드라이브 하는건데 석굴암이라는 이정표가 보이길래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평화로운 2차선 도로 자연과 여유를 즐길수 있는 와인딩도로입니다.


다시 이정표가 나옵니다. 여기서 대구, 제2석굴암 방면으로 좌회전


가다보니 한국의 아름다운길이라는 표지판을 보았습니다. 표지판을 지나 조금 더 달린끝에


범상치 않은 바위산을 보았습니다. 아마 저 바위산에 팔공산석굴암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팔공산석굴암에 진입하는 도중 고풍스러운 한옥이 있어 어떤 유적지인가 해서 보았더니.......


양산서원이라고 합니다. 문이 잠겨져 있어 안에는 들어갈수 없었습니다.


팔공산석굴암 종합안내도입니다. 석굴암을 포함한 절의 규모가 생각외로 크다고 생각했지만


가장 큰 건물 이것은 팔공산 전통문화교육원이라고 합니다. 근데 문이 잠겨져 있어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팔공산 석굴암 안내표지판입니다. 표지판 설명대로 경주석굴암보다 약1세기 앞서있다고 합니다.


온화한 미소를 보여주고 계시는 부처님 그 옆에 표지판이 있어 보았더니.......


군위삼존석굴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라고 합니다.


석굴암이 멀리 보여서 좀더 다가가서 찍었습니다.


좀더 확대해서 찍었는데 가운데 아미타불, 왼쪽 관세음보살, 오른쪽 대세지 보살을 포함한 삼존석굴의 모습이 드러나 있네요.


계단을 통해 가까이 가보려고 했는데 문이 막혀 있어 별수없이 멀리서 찍는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삼존석굴에 대한 설명입니다.


삼존석굴과 절을 이어주는 작은다리입니다. 마치 환상의 세계에서 현실세계를 이어주는 듯 하네요.


팔공산석굴암 부근 숲길입니다. 평일인데다 사람이 없어 조용하더군요.


팔공산석굴암을 뒤로하고 다시 돌아가기 위해 대구를 향해 가다가 한티재를 올라갔습니다. 가파르긴 하지만 생각외로 고갯길이 재미있더군요.


한티재 정상에서 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가파른 산길 올라온다고 참 수고했다.


이상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석굴암 팔공산석굴암에 대한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한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경기로 월드컵 분위기가 한창 달아올랐던 6월12일과 13일 이틀동안 2010 윈스톰 오토캠핑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오토캠핑이 열린 장소는 강원도 봉평에 있는 솔섬오토캠핑장입니다. 강원도는 적지않게 가보았지만 막상 봉평일대는 지나치기만 했을뿐 제대로 가본적이 없어서 내심 궁금했었는데 직접 가보니 다른강원도지역 못지않은 수려한 산세와 아름다운 자연이 인상깊었습니다.


펜션입구에서 저희일행을 반겨준 멍멍이


2010 윈스톰 오토캠핑이 열린 6월12일부터 13일까지 비가 많이 와서 도착전까지만해도 오토캠핑에 참가자들이 많이 올까? 라는 걱정을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궃은 날씨에도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텐트를 치고 있었습니다. 사실 비가오면 일반인들의 경우 텐트를 치지않고 펜션이나 여관등의 숙박시설에서 묵는게 대다수인데 참가자들의 텐트치는 모습을 보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토캠핑을 즐기는 매니아 수준이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이번 오토캠핑의 주제가 윈스톰입니다. 따라서 오토캠핑에 참가한 사람 거의 대부분이 윈스톰을 소유한 오너들만 올것으로 예상했지만 윗사진처럼 타사차량 캠핑오너도 와서 오토캠핑에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두대만 아니고 꽤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토캠핑은 자동차를 타고와서 캠핑하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자연환경도 중요하지만 화장실이나 그릇등을 씻는 식기 세척장도 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 솔섬오토캠핑장에 가보니 화장실은 물론 식기세척장등 오토캠핑을 하기 위한 필수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010 윈스톰 오토캠핑 안내데스크 풍경입니다. 경치가 참 수려하죠.


이번 오토캠핑은 단순히 경치좋은 휴양림에서 휴양만 하는것이 아니고 GM대우가 마련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캠핑참가자들끼리 서로 어울렸습니다. 윈스톰 오토캠핑이 열린 6월12일 저녁에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첫경기가 있었는데 경기가 열리기전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볼을 차서 골인하면 상품을 줍니다. 상품은 전부 응원도구입니다.


6월12일 오후에는 송어를 잡을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좁은 곳에서 송어를 풀었지만 송어의 몸놀림이 예상보다 빨라 참가자들이 송어를 잡는데 꽤나 애먹었습니다.





캠핑장 곳곳에 펜션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좀더 아늑한 보금자리를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텐트대신 펜션에 머무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주위 환경과 잘 어울리는 구름다리


캠핑장 안에 그네가 있길래 한번 타보았습니다. 생각외로 힘듭니다.^^;


제가 텐트를 가져오지 않아서 펜션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캠핑장에서 약간 떨어진 펜션인데요. 펜션이 깨끗하고 주위 경관이 아름다워서 기회가 되면 한번더 오고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농장체험을 할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한바구니에 농작물 한가득 담을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배추, 상추, 버섯 세종류의 농작물을 수확할수 있습니다.


같이 온 쏘타람다가 배추를 수확하기 위해 배추밭을 지나고 있습니다.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입니다.


역시 버섯을 열심히 수확하고 있는 쏘타람다 수확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 농사지어도 될듯합니다. ㅋㅋㅋ


장작이 한켠 가득 쌓여있는게 보여 사진한방 찍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땔깜용이 아니라 버섯을 재배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고 하네요.


다음날 오전에 보물찾기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취재하러 내려왔습니다. 내려와보니 벌써 캠핑참가자들이 보물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걸어다니거나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차안에도 보물을 숨겼다고 하는데 꽁꽁 숨겨놔서 그런지 찾는데 꽤 애먹고 있네요.


옆에 있는 윈스톰맥스 전시차량에도 역시 사람들이 몰려와서 보물을 찾고 있습니다. 위 두 차량은 생산된지 얼마안된 전시차량 같은데 이렇게 사람들에게 수난을 당하고 있네요^^;


보물을 찾기위해 퓨즈박스커버까지 떼넬 정도입니다. ㅎㄷㄷㄷ


보물찾기가 끝나고 보물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상품을 주어야겠죠. 1번부터 3번까지는 롯데월드 연간이용권, 4번부터 29번까지는 월드컵공인구인 자블라니 미니볼, 그 이후의 상품은 잘 모르겠네요^^; 


상품을 나눠주고 있는 GM대우 스태프들 상품을 받은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하고 있습니다.


2010 윈스톰 오토캠핑 공식행사는 보물찾기를 끝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비록 비가 온 궃은날씨였지만 예상외로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상당히 활기있는 캠핑이벤트가 되었습니다.


귀가하고 있는 카앤드라이빙님의 롱텀테스트카 라세티프리미어ID를 뒤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한적한 도로와 아주 잘 어울리죠^^;


2010 윈스톰 오토캠핑 포스팅은 이제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오토캠핑 사업이나 이벤트가 성공할려면?


사실 저는 오토캠핑장에서 오토캠핑 체험을 거의 해보지 못했습니다. 작년 공주에서 열린 윈스톰 오토캠핑과 이번에 열린 봉평솔섬유원지 오토캠핑을 체험한것이 제가 체험한 오토캠핑이 전부입니다.(그것도 텐트를 치고 제대로 체험한게 아니라 펜션에서 묵은 체험이죠)


오토캠핑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자동차라는 탈것을 통해 캠핑도구들을 캠핑장까지 손쉽게 운반할수 있고 도로가 있으면 자동차를 통해 어디든지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오토캠핑장 대부분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도시생활에서 느끼지 못한 삼림욕등 자연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 오토캠핑의 경우 필수적으로 화장실이나 설거지를 할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저는 오토캠핑장을 많이 가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몇몇 오토캠핑장의 경우 화장실이 더럽고 설거지를 할수 있는 시설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불편한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오토캠핑의 경우 텐트에서 생활해야 하는데 춥거나 비가올때는 아무래도 텐트생활이 펜션보다 불편합니다. 그리고 오토캠핑 후 텐트를 세척하거나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죠.(습기가 찬 상태에서 텐트 그냥 넣어 방치하면 텐트가 썩을수도 있습니다)


텐트와 팬션의 편의성 차이는 상당합니다. 펜션은 악천후에서도 그냥 들어와서 짐만 풀면 되지만 텐트를 치고 생활하려면 위 사진에서와 같이 비가오는 궃은 날씨에서도 직접 텐트를 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죠.


그래서 평소 게으른 사람들이나(저도 게으른 편입니다)캠핑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한두번 시행착오를 겪을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 아닌 봄 가을에 텐트치고 생활할때에는 보온이 필요한 두꺼운 이불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합니다.(잘때 차가운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운 장난아니거든요)


우리나라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2010 윈스톰 오토캠핑에 참가한 참가자들처럼 오토캠핑 문화에 많이 익숙하다면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오토캠핑 문화가 아직 미비합니다.


선진국 특히 미국의 경우 캠핑카에서 숙식하는 캠핑카 오토캠핑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캠핑카를 서양에서는 캐러반이라고 하는데 사실 캠핑카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대여 및 보급수준이 미비한 편입니다.


주5일제 시행이 확대되면서 우리나라도 레저문화가 발달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레저문화를 즐기기보다는 단순히 휴식으로 생각하는 개념이 많습니다. 오토캠핑을 통한 이벤트 및 사업등을 하려면 이러한 한국인들의 특성을 반영해야 우리나라 사람들이 불만없이 오토캠핑을 즐길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Posted by 레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