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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프라이드 디젤이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들렸는데 며칠전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프라이드디젤의 제원표와 가격이 올라오면서 조용히 출시되었습니다.

 

 

 

 

BUT! 아주 실망했습니다. 위 가격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동 하위트림이 1550만원부터입니다. 준중형도 아니고 소형차가격이 15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가솔린엔진대비 원가가 더 비싼 디젤엔진이라 가격상승은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아래 가솔린가격과 비교해보면......

 

 

1.4디젤 스마트스페셜과 1.4가솔린 스마트 스페셜끼리 가격 비교해보면 디젤모델이 무려 275만원이나 비싼 편입니다. 사실 본래 디젤이 가솔린보다 비싼게 맞긴 하지만 275만원이나 비쌀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매연여과장치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니까 달려있더라구요. 구형 1.5VGT에는 이게 없었는데 아마 유로6 대응 차원에서 매연여과장치(DPF)를 장착한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275만원이라는 가격차이는 선뜻 납득하기 힘드네요.

 

현대자동차의 엑센트 디젤입니다. 프라이드 디젤대비 배기량이 더 크고 출력이 더 높고 토크도 더 높고 무엇보다도....... 공인연비도 프라이드 디젤보다 살짝 더 높습니다. 또한 프라이드 디젤은 WGT터빈이지만 엑센트 디젤은 원가가 더 비싸고 엔진회전수에 따라 터빈베인이 조절되는 VGT 터빈입니다. 참고로 동종배기량 VGT WGT터빈끼리 비교하면 VGT가 WGT보다 약 20만원 더 비싸다고 합니다.

 

사실 엑센트 디젤의 경우 가솔린대비 얼추 계산해보니 1.6VGT 스마트와 1.4가솔린 스마트끼리 가격비교하면 1.6VGT가격이 280만원 더 비쌉니다. 프라이드 디젤과 가솔린의 가격차이와 비슷하지만 엑센트디젤은 원가가 더 비싼 VGT터빈이 적용되었고 배기량이 더 크다는 점 그리고 프라이드와 마찬가지로 역시 매연여과장치까지 달려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왜 프라이드 디젤이 엑센트디젤보다 50만원 더 비싼지 기아자동차에 그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엑센트 디젤 위트 하위트림이 1499만원부터 엑센트 디젤 4도어는 무려 1384만원부터 구매가능한데(4도어 하위트림은 옵션등급이 더 낮습니다) 프라이드 디젤이 왜 1550만원부터 가격이 책정되었는지 이해가 안되는구요.

 

뭐 사전계약 받는다는것도 언론에 거의 알리지 않고 출시도 조용히 출시한거 보니 어차피 기아자동차 측도 프라이드 디젤이 많이 판매되기를 바라지 않는듯 한데 아니면 그냥 우리는 그냥 현대자동차 엑센트 판매량 높여주는 들러리가 되겠습니다! 라는 의도일까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얼마전 3월에 출시예정인 프라이드디젤의 스타트가격이 1200만원대부터 시작할것이다라는 소문이 났었습니다. (이미 3월이 되었는데 프라이드디젤에 대한 소식이 없네요 출시 안하려나......) 경쟁모델이면서 형제차인 현대 엑센트 디젤이 1440만원에 시작되는걸 감안하면 이번에 새로 출시할 프라이드 디젤의 가격은 어떻게 보면 파격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 엑센트와의 차별화 덕택인지 프라이드디젤은 최고출력이 90마력, 최대토크는 22.4kg.m로 엑센트디젤보다 출력이나 토크 모두 낮습니다. 물론 엑센트디젤은 배기량이 1.6L이고 프라이드디젤은 1.4L로 배기량에 따른 차이도 감안해야겠죠.

 

그리고 윗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에너지관리공단에 올란온 폭스바겐 폴로 디젤 공인연비입니다. 곧 국내에 정식수입될 예정인 폴로디젤의 연비를 보시면 복합연비가 리터당 18.3km/l입니다. 언뜻보면 상당히 좋아보이는듯 하지만 같은배기량에 더크고 더 무거운 차체를 가진 폭스바겐 제타와 골프의 복합연비가 각각 리터당 19.1km/l, 18.9km/l 인걸 감안하면 폭스바겐 폴로의 연비는 약간 실망스럽게 느껴지실겁니다. 

 

연비뿐만 아니라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또한 배기량이 같음에도 폴로는 90마력인데 반해 골프와 제타는 105마력으로 차이가 나며 최대토크 또한 폴로가 더 낮은편입니다.

 

더 가볍고 더 컴팩트한 폴로의 공인연비가 제타나 골프보다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확신할수 없지만 아마도 제타나 골프는 VGT터빈을 적용한데 반해 폴로는 기계식터빈이 적용되었을거라 추측됩니다.

 

왜 다시 기계식터빈을 적용하는 디젤소형차가 나오고 있을까?

 

터보엔진은 자연흡기엔진과 달리 버려지는 배기가스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 공기를 더 많이 빨아들여 출력을 높입니다. 전자적으로 제어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기계식 터빈이라고 하는데요. 2000년대초 현대 싼타페에 국내최초로 전자제어식 터빈인 VGT터빈이 적용되면서 VGT터빈 이전에 나온 기계식터빈은 WGT라는 명칭을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WGT의 자세한 명칭은 Waste Gate Turbo Charger입니다.

 

보통 양산차 터빈에는 필요이상 압력의 공기가 들어오는경우 적정압력을 유지시켜주기 위해 필요이상 압력의 공기를 빼는 웨스트게이트가 존재합니다. 웨스트게이트가 없다면 오버부스트 되는데 디젤은 크게 문제없지만 가솔린차량의 경우 엔진에 심각한 데미지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일부 터빈에는 웨스트게이트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는 ECU에서 부스트압력을 완전히 고정시킨 케이스입니다.(아마 제가알기론 부스트컨트롤러가 별도로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무튼 대다수 터빈에는 웨스트게이트가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기존 기계식터빈의 경우 일정이상의 엔진회전수에는 문제가 없는데 저회전에서는 배기가스압력이 충분치 못하여 터보랙이 크거나 토크가 낮아 힘이 딸리는게 느껴질겁니다. 그래서 터보차량의 경우 각단기어비차이가 큰편입니다. 1단 출발하면 바로 2단으로 바꿔야하는 경우도 있죠. 대신 파이널기어는 높은출력과 토크에 맞게 자연흡기엔진보다 더 작게 제작할수 있습니다.

 

디젤의 경우 이러한 터보래그를 극복하기 위해 임펠러 위쪽에 엔진회전수에따라 가변으로 길이가 조정되는 베인을 장착하여 저회전에서 유속을 빠르게 설정하고 고속에서 베인을 열어 전구간에서 최적의 효율을 얻을수 있는 VGT터빈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폭스바겐이 먼저 장착했고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2003년 싼타페부터 적용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래영상은 VGT터빈 시뮬레이션 영상입니다.

 

 

VGT터빈이 출력과 토크 그리고 연비상승효과가 있고 배출가스도 적게 배출되기 때문에 2000년대 중반이후 WGT 즉 기계식터빈이 거의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소형차를 중심으로 다시 기계식터빈이 다시 등장한 이유는 바로 VGT터빈대비 가격이 낮기 때문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같은배기량 기준으로 기계식터빈대비 VGT터빈이 20만원이상 비싼걸로 알고있습니다. 왜냐하면 기계식터빈은 단순히 배기가스압력에 따라 웨스트게이트가 압력을 조절하는게 끝이지만 VGT터빈은 대게 ECU에서 엔진회전수에서 따라 VGT의 가변베인을 조절하기 때문에 설계가 복잡하고 따라서 단가 또한 비쌀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중심으로 프라이드 디젤이 1200만원대에 출시할수도 있다는 소문이 바로 이 기계식터빈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폴로 또한 자세히 알수 없지만 윗급 골프나 제타와 달리 기계식터빈인듯 하구요. 배기가스에 취약한 기계식터빈이 적용되었음에도 프라이드 디젤의 경우 출시할 예정인걸 봐서는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킨듯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마찰계수가 낮은 볼베어링 터빈이 적용된경우라면 고출력이 필요하지 않는이상 기계식터빈이 가격대비 효율성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S - 아직 인터넷에 떠도는 추측성 이야기지만 정말로 프라이드디젤이 1200만원대에 출시되면 실제로 한번 구매해서 타볼 생각입니다. 지금타는 스파크 다 좋은데 저회전에서 힘이 너무 딸려서 이번에는 힘좋은 차로 바꾸고 싶네요^^;

Posted by 레드존
안그래도 비싼데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해 휘발유 경유 LPG 유종상관없이 지속적으로 계속 차량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LPG의 경우 3월 판매가격이 국내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렇게 자동차연료비가 계속 상승하면 차값이 저렴하고 세금혜택이 있는 경차의 판매량이 높아지거나 연료비가 휘발유보다 저렴하면서도 연비가 훨씬 높은 디젤승용차를 구입비율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i40의 경우 처음 출시되기전 사전계약 받을때 현대자동차의 예상과 달리 디젤모델을 선택한 비율이 훨씬 더 높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디젤차량에 대한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허나 신모델이 투입되면서 신차가격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신차구입하기에 버거운 소비자들도 적지않을건데요.


제가 추천하는 고유가시대에 걸맞는 중고차매물은 현대 아반떼 1.5VGT수동모델과 쉐보레 크루즈(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2009년식 디젤수동 모델입니다.


700만원대 저렴한 중고차 아반떼XD 디젤


위 차량은 아반떼XD디젤 수동모델입니다. 판매가격은 720만원인데요. XD디젤의 경우 디럭스와 골드 트림 두가지가 있는데 사진속 차량은 골드모델입니다.


아반떼XD디젤 오토가 리터당 15.8km/l입니다. 수동의 경우 제 기억으로는 19km/l이상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디젤차량의 경우 아직까지 오토와 수동의 연비격차가 큰편이니 이왕이면 윗 차량처럼 중소형디젤승용차를 중고로 구입하면 연비나 경제성면에서 만족할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www.encardirect.com/car/info/car_info_detail.do?i_sCarCd=EC7518390


1200만원대로 연비와 동시에 150마력 강력한 성능도 맛볼수 있는 쉐보레 크루즈(라세티프리미어)디젤 수동 매물




위 차량은 쉐보레 크루즈 디젤수동입니다. 요즘 판매되는 신형은 아니고 2009년식 구형 디젤엔진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쉐보레 크루즈에 장착된 2.0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kg.m의 강력한 파워를 내면서도 공인연비는 리터당 19km/l라는 놀라운 연비를 내줍니다.


현재 판매되는 쉐보레 크루즈 디젤이 2000만원대부터 시작입니다. 출력이 조금 더 높고 6단 수동변속기지만 가격이 그만큼 상승했죠. 쉐보레 크루즈 디젤수동은 또한 맵핑등 적은비용으로 튜닝해도 큰 효과를 거두는 차량이라 연비뿐만 아니라 강력한 힘을 원하는 소비자들이라면 이 차량만큼 좋은 매물은 없다고 봅니다.


위 크루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www.encardirect.com/car/info/car_info_detail.do?i_sCarCd=EC7579363
Posted by 레드존



우리나라 수입차 브랜드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는 BMW가 자사의 새로운 컴팩트 프리미엄세단 뉴 3 시리즈를 2월23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런칭행사를 열었습니다.


7년만에 완전히 새롭게 풀모델체인지한 뉴 3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 있는데요.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2.0L 디젤엔진만 적용된다는것 그리고 신형 3시리즈 변속기가 모두 8단 자동변속기라는 점입니다. 이로서 BMW는 플래그쉽모델인 7시리즈부터 중간급 프리미엄세단인 5시리즈 그리고 새로 출시한 3시리즈까지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갖춰지게 되었습니다.


새로 출시한 신형 3시리즈 런칭행사가 열린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먼저 아래영상부터 클릭해보세요.


다 보셨나요?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새로나온 신형 3시리즈는 8단 자동변속기는 물론 USB단자, 블루투스, 보이스컨트롤, 네비게이션 모두 기본적용되었습니다. 특히 효율성이 뛰어난 2.0L디젤엔진이 적용되면서 공인연비는 320d모델이 리터당 22.1km/l 320d이피션시 다이내믹스 에디션은 무려 리터당 23.8km/l라는 연비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허나 BMW에서 홍보하는 연비표기방식이 새로 도입된 연비방식이 아닌 기존에 쓰던 연비방식으로 계산하여 적용했다는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공인연비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시내, 혼합, 고속도로 연비가 따로 표기되는 새로운 연비표기방식으로 적용하는게 더 좋았을건데 말이죠.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신형 3시리즈 부스입니다. 부스밖에 신형3시리즈가 있나 싶어 근처 주차장을 두리번 거려봤는데 신형 3시리즈는 부스 밖에서는 보이지 않더군요.


신형 3시리즈 발표회가 시작되었습니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이사께서 신형3시리즈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후 3시리즈의 상품성과 기능 기술등에 관한 설명이 있었고 그뒤에 바로 런칭쇼가 열리면서......

 
짜잔 신형 3시리즈가 공개되었습니다. 신형 3시리즈는 크게 3가지 라인으로 나누어집니다. 윗 사진속의 신형 3시리즈는 스포티한 감각이 크게 부각된 스포츠라인


튀지 않고 무난한 모던 라인


그리고 신형 3시리즈중에서 가장 비싼 트림인 럭셔리라인까지 총 3대의 신형 3시리즈가 메인무대에 전시되었습니다.


스포츠라인, 럭셔리라인, 모던라인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윗 사진속에 있습니다.한번 쭉 훑어 보세요.


연비를 더욱 끌어올려 하이브리드카와 견주어도 손색이 전혀 없는 320ED(이피션시 다이내믹스)모델이 메인무대 뒤쪽 한켠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형 모델인 4880만원 모델도 있지만 이 모델은 부스내부에 전시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BMW 320d 스포츠라인, 모던라인, 이피션시 다이내믹스 에디션, 럭셔리라인 전면부입니다. 같은 신형 3시리즈 페이스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씩 생김새가 다르다는걸 알수 있을겁니다.


신형 3시리즈의 운전석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역시 왼쪽 상단부터 스포츠라인, 모던라인, 이피션시 다이내믹스 에디션, 럭셔리라인입니다.


전면부 페이스와 함께 신형 3시리즈의 라인을 구분지을수 있는 휠 사진입니다. 왼쪽 상단부터 스포츠라인, 모던라인, 이피션시 다이내믹스 에디션, 럭셔리라인입니다.


1975년부터 탄생하여 6세대로 진화한 BMW 3시리즈의 역사입니다. 과거의 BMW가 스포츠주행을 주로 표방하였다면 현재는 효율성을 주무기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높은 효율성을 바탕으로 제작되고 있는 최근 BMW의 신모델들은 동급의 다른 차량과 비교시 월등히 앞선 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효준 대표이사가 신형3시리즈를 올해 국내에서 최소5000대 이상 판매하겠다고 공언했는데요. 제 예상은 5천대라는 목표수치는 충분히 달성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뿐만 아니고 같이 3시리즈 신차발표회에 참여했던 다른블로거들도 국내에서 많이 판매될거라고 언급했었구요.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워낙 유가가 높아진 탓일까요? 전통적인 독일의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의 파나메라 디젤이 포르쉐 국내법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를 통해 오늘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다른브랜드는 몰라도 포르쉐만큼은 고회전까지 쭉 뻗는 가솔린엔진을 끝까지 고수했으면 하는 바램인데 말이죠. ㅎㅎ 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www.encardirect.com/board/reviewboard/review_board_view.do?i_sBoardCd=RV201109000012

Posted by 레드존



기아자동차의 쏘렌토R과 쏘울 디젤모델이 유로5 배가기스 규제에 대응하여 배출가스를 저감시킨 친환경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디젤승용차가 국내에 첫 출시될때 유로4대응만 되어도 친환경차로 부각되었는데 이제 더욱 엄격한 유로5 배기가스 규제가 나왔고 국내에서도 속속 유로5대응 디젤승용 및 SUV가 출시됨에 따라 내년이후에는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유로5디젤승용차 시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도자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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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유로V를 충족시킨 강력하고 깨끗한 디젤 심장을 장착한 쏘렌토R과 쏘울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1일부터 유로V 기준을 달성한 R 2.0엔진을 장착하고, 전복감지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과 유로V 기준을 충족시키고,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쏘울 디젤 모델을 시판한다.



기아차는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 R 2.0 엔진에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Diesel Paticulate Filter, DPF)를 적용해 엄격한 국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V를 달성해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이로써, 쏘렌토R은 R 2.2 모델에 이어 R 2.0모델까지 디젤 전 모델이 유로V을 달성했으며, 쏘렌토R 디젤 모델의 구입 고객은 디젤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환경개선 부담금을 영구 면제 받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밖에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존 운전석·동승석 에어백에 전복감지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이 포함된 6에어백을 전 모델에 적용했다.



또한, 기아차는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과 함께 유로V 기준을 달성하고, 연비를 대폭 향상 시킨 쏘울 1.6 디젤 모델도 1일부터 시판한다.



쏘울 디젤 모델은 유로V 기준을 달성한 클린 디젤 엔진을 장착해 친환경성을 확보하고, 쏘울 디젤 고객들도 환경개선부담금 영구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아차는 쏘울 디젤 모델의 연비를 15.8km/ℓ였던 기존 연비 대비 10.7% 향상된 17.5km/ℓ를 확보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국내 최초 박스형 디자인의 CUV 차량인 쏘울은 ▲블랙 A필라, ▲16인치 & 18인치 플라워 휠, ▲국내 최초 6칼라 라이팅 스피커, ▲부츠 타입 자동 변속기, ▲버튼 시동 스마트키, ▲ECM+ETCS 룸미러, ▲후방주차보조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비롯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의 가격은 ▲2.0 디젤모델 2,625만원 ~ 3,379만원, ▲2.2 디젤모델 2,782만원 ~ 3,802만원, ▲2.7 LPI모델 2,581만원 ~ 2,970만원이며, 쏘울 디젤 모델의 가격은 1,687만원 ~ 2,227만원이다.

Posted by 레드존



제목을 보시면 왠 토끼? 라고 의문을 보이실 분들이 많을겁니다. 제가 토끼라고 언급한 폭스바겐 차종은 무엇일까요? 토끼는 바로 폭스바겐 골프를 지칭하는겁니다.


폭스바겐 골프를 북미에서는 래빗(Rabbit)이라는 모델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래빗은 말그대로 토끼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5세대까지는 래빗이라는 모델명을 같이 사용하다가 6세대부터는 모델명칭을 골프(Golf)로 통일시켰습니다.


지난주에 저는 운좋게도 현재 판매되고 있는 폭스바겐 골프 6세대 모델을 짧은시간동안 시승해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폭스바겐 골프가 어떤차인지는 아마 여기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겁니다. 흔히 해치백의 교과서라고 말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우토반에서 고성능 세단을 위협하는 핫해치라고도 하지요.


1974년에 등장한 1세대 골프는 현재까지 전세계에 2600만대라는 판매량을 기록하여 폭스바겐 최고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폭스바겐 하면 떠오르는 차종은 단연 골프입니다. 


골프는 작년에 6세대로 바뀌었으며 우리나라는 작년9월쯤 출시되었습니다. 골프는 경제성을 중시하는 1.4L가솔린엔진부터 265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내뿜는 고성능 R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 우리나라에 들어온 라인업은 140마력의 출력을 내뿜는 배기량 2.0L 터보디젤엔진입니다. 골프GTD라고도 하지요.


5세대 골프의 경우 TDI외에 고성능모델인 GTI까지 수입되었지만 6세대 모델의 경우 GTI라인업은 아직 수입되고 있지 않습니다.


6세대 골프TDI는 어떠한 면모를 보여주었을까요? 지금부터 6세대 골프에 대한 시승소감을 언급하겠습니다.


해치백의 표준디자인을 고수한 익스테리어


최근 자동차디자인의 추세를 보면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공기역학적인 설계가 고려되고 있고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에 부합하기 위해 보다 더 공격적인 디자인이 유행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즉 경차부터 초고성능을 지닌 수퍼카까지 유선형 디자인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았으며 특히 한눈에 봐도 해당 메이커에서 만든 차량임을 알아볼수 있도록 패밀리룩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 나온 차량들은 디자인이 점점 상향 평준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6세대 골프의 경우에도 윗급인 파사트와 아랫급인 폴로와 같은 혈통임을 나타내는 형제차임을 보여주기 위해 폭스바겐 고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6세대 골프는 가늘고 직선적이며 날카로운 느낌을 주는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인해 더 강인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풍깁니다.


특이한것은 전고가 1517mm로 5세대 골프와 전고수치가 비슷하지만 뒤에서 보면 루프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5세대와 달리 6세대는 뒤에서 볼때 디자인이 평평한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낮아보이고 안정감 있어 보입니다.




덩치가 큰 독일인의 체형을 고려한 프론트 시트와 평범한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 무난합니다. 조작성은 편리하지도 그렇다고 딱히 불편하지도 않은 편입니다. 다만 센터페시아의 공조장치 다이얼 돌릴때 느낌이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3스포크 스티어링휠 디자인도 심플합니다. 수입차에는 대부분 달려있을법한 핸들리모콘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처음에 볼때 약간 황량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다만 스티어링휠 잡을때의 촉감은 좋은 편이었으며 핸들돌릴때 느낌도 저에게는 잘 맞는 편입니다.


문제는 운전석인데요. 운전석 시트포지션의 경우 시트 높낮이 조절할수 있는 각도가 큰편입니다. 그렇지만 운전석 시트의 높낮이를 조절할수 있는 각도가 큰 만큼 스티어링휠의 틸트각도또한 그에 맞춰 커야 되는데 스티어링휠의 틸트 각도는 움직임이 제한적인 편입니다.


제 키가 178cm정도 되는데 저는 그리 불편하지 않았습니다만 키가 작은 사람이 타면 적당한 시트포지션을 맞추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골프의 시트포지션은 덩치가 큰 독일인의 체형에 맞추어 설계된 듯 합니다. 그리고 시트등받이 각도를 조절할때 다이얼로 조절해야 되는데 개인적으로 다이얼방식은 불편했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헤드룸은 여유가 많은 편이고 운전석 시야도 좋은 편입니다. 글로브 박스 크기도 큰편이었구요. 다만 센터콘솔 박스의 용량이 작은편이며 센터콘솔 위쪽에 있는 컵홀더의 깊이도 얕은것은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보다시피 센터콘솔박스 용량이 작죠? 콘솔박스에 안의 물품은 하이패스기기인데요. 한손으로 쥘수 있는 하이패스기기가 딱 맞게 들어갈정도면 골프의 콘솔박스용량이 얼마나 작은지 알수 있습니다.


공간이 넉넉한 운전석, 조수석과 달리 리어시트는 헤드룸이 상대적으로 좁고 레그룸도 좁았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해치백 모델인 i30과 비교시 헤드룸은 비슷비슷하거나 골프가 약간 더 여유있다고 느껴졌지만 레그룸은 i30보다 좁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불만족인건 골프의 리어시트입니다. 골프의 리어시트는 성인이 앉기에는 약간 부적합한 편입니다. 등받이 각도가 직각에 가까운데다 엉덩이 시트크기도 작은 편이라 뒷좌석에 착석할때 불편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뒷좌석 암레스트의 크기도 작은편입니다.




다만 리어시트 및 공간이 좁은대신 트렁크는 생각보다 넓은 편입니다. 사람1명이 들어가 있어도 거뜬할정도로 트렁크가 넓은 편이라 어지간한 크기의 화물은 굳이 시트폴딩을 하지않고도 화물을 적재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트렁크 오른쪽 부분에는 캐스트롤 엔진오일 한통이 적재되어 있습니다. 아마 엔진오일 보충용으로 사용하라고 메이커에서 적재한듯한데 확실치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2.0TDI엔진의 엔진오일 소모량이 적지않은듯 합니다.




리어시트폴딩은 6:4로 폴딩할수 있으며 적재할 화물의 부피가 크거나 화물량이 많다면 시트를 완전히 폴딩할수 있습니다. 


센터콘솔 뒤쪽에는 2열에 착석한 탑승자가 더욱 쾌적한 여행을 즐길수 있도록 리어 에어 벤틸레이션이 있으며 에어 벤틸레이션 아래쪽에는 2열 탑승객이 음료수 캔이나 컵등을 놓을수 있게 컵홀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컵홀더를 암레스트 위쪽에 만들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세대 골프TDI보다 뛰어난 정숙성과 승차감 그러나 너무 민감한 브레이크 페달




지난해 9월에 국내에 선보인 6세대 골프TDI는 기본적으로 5세대 골프TDI와 파워트레인이 비슷합니다. 2.0L 터보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폭발적이고 넉넉한 파워를 제공합니다.


시동을 걸고 실내에서 엔진음을 들어보면 5세대 골프TDI와 달리 엔진음이 덜 유입되고 진동이 생각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본넷을 열고 바깥에서 엔진음을 들어보았는데요. 5세대 골프TDI의 경우 엔진음이 크고 신경질적인데 반해 이번에 나온 골프TDI는 엔진음이 상대적으로 작아졌습니다.


6세대 골프에서는 아우디-폭스바겐 고유의 TDI시스템을 버리고 보쉬의 CRDI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하는데 시스템이 바뀐 결과물일까요? 엔진음 자체가 더 조용해졌으며 경쟁력이 조금더 높아졌으리라 생각됩니다.
 



2.0L 터보디젤엔진과 궁합을 맞춘 미션은 폭스바겐의 DSG미션입니다. DSG미션을 개발한 폭스바겐은 변속시간이 0.04초만 걸린다고 주장합니다. DSG에 대해서는 제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DSG미션의 기어레인지는 P, R, N, D, S로 구성되어 있고 D레인지 우측에는 수동으로 운전자가 변속할수 있도록 수동변속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어레버를 D레인지에 놓고 지긋이 가속해보면 2000rpm을 약간 넘기면서 변속이 됩니다. 평상시 급가속시 할거없이 엔진회전수 타코미터를 보면 변속시 빠르게 변속되는 광경을 볼수 있을겁니다. 스포츠모드를 뜻하는 S레인지에서는 rpm을 높게 쓰는 특징이 있는데 최소 2500rpm에서 변속됩니다.


레드존은 5000rpm부터 시작되는데 기어를 고정하고 가속하면 엔진회전수가 5500rpm까지 올라갑니다. 그렇지만 보통디젤엔진이 4000rpm에서 최고출력이 나오니 굳이 5500rpm까지 올릴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골프를 타고 과속방지턱을 넘으면 엉덩이에 약간의 충격이 느껴지지만 5세대 골프보다는 충격이 덜한 편입니다. 확실한것은 5세대 골프보다는 섀시 및 서스펜션이 좀더 유연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5세대 골프의 경우 서킷달릴때는 괜찮은데 공공도로에서 오랫동안 타고다니기에는 약간 피곤한 편입니다.


핸들링은 정확하고 빠른 편입니다. 골프 핸들링이야 대부분 칭찬이 자자하니 굳이 제가 설명할 필요는 없겠죠.


문제는 브레이크페달 감각입니다. 엑셀레이터 페달은 상대적으로 리니어한 편인데 브레이크페달 감각은 현대, 기아차처럼 초반에 너무 몰려있습니다. 제가 신호대기시 실수로 브레이크 페달을 순간적으로 밟았는데 깊게 밟지 않았음에도 차체가 크게 껄떡거리며 민감하게 멈춰섭니다. 왜 이런 셋팅을 했는지 알수 없지만 저에게는 맞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시속100km/h 정속주행시 엔진회전수는 1800rpm을 가리키는데 다른 디젤승용과 비교시 6단 기어비는 평균적인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엔진rpm이 낮아서 그런지 고속도로 주행시 엔진음은 거의 들리지 않으며 오히려 노면소음이 많이 올라오는 편입니다.

 
3300만원대 차량치고는 부족한 가속력 계기판 매뉴얼이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은것은 아쉽다.


우리나라에서 폭스바겐 골프는 흔히 양의 탈을 쓴 늑대 별명을 붙이기도 합니다만 그것은 2.0L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골프GTI에 걸맞는 별명이구요. 골프TDI는 가속력보다는 경제성을 중시하는 모델입니다.


먼저 가속력을 객관적으로 비교해보기 위해서 다른 자동차블로거인 카앤로드(http://carnmimi.tistory.com)가 소유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포르테쿱 2.0수동과 드래그를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초반은 비슷하게 나갔지만 그 이후에는 포르테쿱이 조금씩 앞서더니 120km/h이후에는 포르테쿱이 골프를 확실히 제치고 치고 나갔습니다. 


골프TDI의 경우는 가속력보다 경제성을 중시한다고 하지만 골프TDI가격이 3300만원이라는점을 감안해 볼때 140마력의 골프TDI보다는 연비는 약간 떨어지지만 출력이 30마력이나 높은 170마력의 골프GT TDI 라인업을 들여왔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돈 3300만원 있는데 달리기가 재미있는 차량을 선택한다면 저는 제네시스쿠페 2.0수동을 구입할것이고 차선책으로 달리기재미와 연비까지 고려한다면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을 구입할 것입니다.


최근 국내 수입차시장이 토요타 진출이후 수입차가격이 하락하면서 3000만원대의 일본 패밀리세단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본제 패밀리세단은 일단 골프보다 크고 넓고, 안락하면서도 파워트레인성능은 최소한 골프TDI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앞서고 있습니다. 물론 연비면에서는 골프가 좋긴 하겠지만 연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또하나 아쉬운것은 계기판에 나타나는 차량정보 및 오디오매뉴얼등이 한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MP3기기등을 연결할때 나타나는 파일명의 경우 한글파일명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계기판 트립을 눌러보면 언어설정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영어, 독일어, 중국어등 몇가지 언어설정이 있지만 한글은 선택할수가 없었습니다.


최근 수입차업계가 국내수입차시장의 파이가 커지는것을 인식하고 국내소비자 취향에 맞게 한글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거나 차량셋팅을 조절해서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에서도 현재 국내수입차시장 상황을 인지하고 매뉴얼부분은 한글화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속도로 주행시 연비는 리터당 23.5km/l


짧은 시간에 한정된 시승을 하다보니 연비체크를 할때 풀투풀(주유소에서 기름 가득채우고 주행한뒤 다시 동일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워 연비를 체크하는 방법)방식의 연비체크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속도로에서 트립연비로 연비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고속도로 연비 체크시작지점은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이며 체크끝지점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송파IC입니다.




지정체 구간은 없었으며 고속도로 주행시 속도는 주로 80-110km/h로 주행했습니다. 또한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두번정도 120km/h 이상 밟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윗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트립상 평균연비가 23.5km/l가 나왔습니다. 정확하게 측정한것이 아니라서 실제연비와 오차가 있을수 있겠지만 수입차의 경우 트립이 비교적 정확한 편이니 고속도로만 정속주행하면 리터당 20km/l는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연비운전만 한다면 리터당 25km/l이상도 가능하겠군요)




참고로 퓨얼컷 주행시 트립에 나타나는 순간연료소비량은 리터당 85km/l입니다.


좀더 타기쉽고 편리해진 6세대 골프 그러나 개선할 부분은 개선해야




5세대 골프가 달리기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을 위한 차량이라면 6세대 골프TDI모델은 5세대와 달리 더 정숙해졌고 승차감이 좀더 유연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승차감도 조금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ESP를 꺼도 여전히 개입되는 부분은 저에겐 아쉽지만 경제성을 중시하는 TDI모델이라면 ESP를 꺼도 그대로 개입되는것은 봐줄만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동급 수입차에 없는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은 주차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운전자에게 분명히 유용한 옵션이며 골프TDI만의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수입차장벽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특히 크고 품질좋은 일본차들이 물밀듯이 수입되고 있는 현실에 과연 골프TDI가 언제까지 제자리에 머물지는 의문이 듭니다.


골프TDI도 물론 장점이 있습니다.3390만원이라는 가격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국내에 골프의 인지도 및 판매량을 생각해보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긴 합니다. 실용성을 강조한 해치백이라는 모델 특성상 조그만 물품을 수납할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허나 3000만원대의 수입차를 구매할 소비자들에게 골프는 대중적인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소가 아직도 부족합니다. GT TDI면 모를까? 가속력도 2000만원 안팎의 포르테쿱2.0수동보다 뒤쳐지니 골프TDI는 그다지 매력이 없어 보입니다.


그럼 이만 6세대 골프TDI 시승기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제목을 왜 이렇게 지었는지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많은겁니다. 폭스바겐의 토끼는 폭스바겐의 골프를 뜻하는 것이구요. 좀더 빨라졌으면 좋겠다 라는 문구는 단순히 가속력이 빨라지는것이 아니라 상품성을 좀더 개선했으면 좋겠다 라는 저의 생각을 은유법으로 표현한 겁니다.^^;(은유법 맞나......)


Posted by 레드존




영국하면 떠오르는 자동차브랜드는 과연 무엇일까요? 롤스로이스, 애스턴마틴을 떠올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영국의 대표적인 자동차브랜드는 바로 재규어와 랜드로버입니다.

본래 재규어는 남미에 서식하는 표범의 일종인데 전세계 표범중에서도 제일크고 힘이세며 특히 무늬가 상당히 아름다워 맹수 애호가들로부터 매우 사랑받아온 동물중에 하나입니다. 아래 재규어 사진을 보면 재규어가 얼마나 우아하고 멋진 동물인지 한눈에 알수 있을겁니다.



재규어는 1922년에 처음 세워진 자동차회사로 창업자는 두사람인데 윌리엄 라이온스, 윌리엄 윌룸리즈라는 사람입니다. 특히 재규어의 모든 차량은 '라이온스 라인'이라는 독특하고 길고 날렵한 자동차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아름다운 고성능'이라는 재규어 특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브랜드입니다.



재규어는 기함XJ가 재규어를 대표하는 프레스티지 고성능 세단이며 제가 시승한 재규어 XF는 재규어의 메인스트림급 차량으로 국내에는 디젤모델인 3.0D엔진이 장착된 모델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탑 이미지 리딩모델인 XFR이 존재하는데 8기통 5000cc 수퍼차져 가솔린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3.8kg.m의 강력한 성능을 내뿜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승차중에서 같은엔진을 공유하는 XKR모델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XKR과 XFR을 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XF 3.0D모델을 많이 탈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시승소감은 뒤에서 밝히겠지만 아주 강력하고 빠른 고성능 차량을 원하는 오너가 아닌이상 XF 3.0D로도 넘치는 파워와 폭발적인 가속성능을 마음껏 즐길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부터 재규어XF 3.0D모델에 대한 시승소감을 본격적으로 언급하겠습니다. 



남미의 표범 재규어를 형상화한 XF 익스테리어



위에서 언급했지만 재규어 차량들은 '라이온스 라인'이라는 고유의 자동차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느 재규어 모델이 그랬듯이 재규어XF모델 또한 전고가 낮아보이고 길쭉한 차체디자인입니다.



재규어XF의 익스테리어를 특히 옆에서 보면 웅크리면서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날카롭게 노려보는 남미의 맹수 재규어의 이미지가 그대로 풍깁니다.



전면부를 살펴보면 길쭉하게 찢어진 4등식 헤드램프와 헤드램프 사이의 크롬격자그릴이 크게 눈에 띕니다. 그릴 한가운데에는 재규어의 앰블럼이 삽입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재규어의 얼굴형상을 한 앰블럼보다는 힘차게 도약하는 기존앰블럼을 넣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헤드램프는 먹이를 노려보는 재규어의 눈빛 격자형 전면범퍼 아래쪽 좌우의 크롬은 날카로운 재규어의 송곳니를 형상화한거 같았습니다.



XF의 옆면은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루프라인은 스포츠쿠페와 비슷할정도로 매우 날렵해 보입니다. 지상고가 낮아보이는데다 굵직한 6스포크 18인치 휠로 인해서 4도어 세단이면서도 스포츠카같이 매우 역동적인 익스테리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뒷모습은 전면부의 날카로운 모습을 그대로 이어받아 전면부의 날카로운 모습과 일체되는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범퍼 아래에 리어 디퓨져와 스테인레스 트윈머플러는 한번에 박차고 갈수 있는 강력한 파워를 숨긴 도도한 맹수같은 모습입니다.



스포티와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XF 인테리어



재규어는 태생부터 스포츠카를 지향한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따라서 재규어의 파워트레인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장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또한 럭셔리와 스포츠성을 적절히 잘 조화시켰다고 생각됩니다.



대쉬보드와 센터페시아는 고급스러운 우드그레인과 역동적인 메탈그레인을 적절히 조화시켰으며 실내재질도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재규어의 인테리어를 감싸는 가죽재질이나 바느질등은 사람의 손으로 직접 제작하고 맞추었다고 합니다.





재규어의 인테리어중에서 제일 눈에 띄는 부분은 다른 자동차메이커처럼 기어레버로 조작하는것이 아니고 조그만 원형셔틀로 기어를 조작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자꾸 쓰다보니까 편하고 많이 익숙하다는 느낌입니다.




스포츠성을 지향해서 그런지 루프라인은 스포츠쿠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뒷좌석 헤드룸이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재규어XF는 오너가 직접 운전하는 오너드리븐 성향이 강한 차종인 만큼 뒷좌석 헤드룸은 크게 문제될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숲속에 잠복하다가 먹잇감을 향해 순간적으로 뛰쳐나가는 재규어를 닮은 폭발적인 성능



여기서 다시 재규어라는 동물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재규어는 남미의 울창한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표범의 일종입니다. 남미에서는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는데 최상위 맹수로서의 조건인 강한 근력과 뛰어난 유연성을 갖추었으며 고양이과 맹수들과 비교시 호랑이, 사자 다음으로 큰 맹수입니다.

최상위 포식자답게 남미의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동물을 가리지 않고 습격하여 잡아먹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울창하고 빡빡한 열대우림의 특성상 재규어는 오랜시간을 숨어서 기회를 엿보다가 기회가 찾아오면 강력한 근력과 유연성으로 무장한 4개의 다리가 땅을 박차고 달리면서 먹잇감을 사냥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남미 최상위 포식자 재규어


재규어XF 3.0 디젤모델은 이러한 재규어의 습성과 닮은 주행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시승회에 온 재규어XF의 엔진라인업은 총 3가지입니다. 하나는 최고의 퍼포먼스모델인 재규어XFR로 510마력의 폭발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모델이고 나머지 두모델은 V6 3000cc 디젤엔진 모델입니다.



재규어XF 디젤모델 중에서도 S모델의 경우 출력과 토크가 더 높은 모델인데 S모델은 제가 타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재규어 240마력의 XF3.0디젤모델만 시승했습니다.



이번 시승회는 각기 개인이 따로 출발하는 것이 아닌 그룹드라이빙 주행으로 재규어XF의 모든것을 알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만 적어도 엔진동력성능을 알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비록 재규어 XF의 엔진라인업중 출력이 제일 낮지만 이는 재규어XF 엔진라인업에서의 출력이 제일 낮은것일뿐 재규어 본연의 스포츠성능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놀라운것은 1500rpm이하에서도 반응이 빠르고 파워가 상당히 넘치는 느낌입니다. 보통 디젤차량의 경우 rpm이 너무 낮으면 토크가 낮아서 rpm이 충분히 올라올때까지 굼뜬 느낌을 선사해주는데 재규어XF 디젤모델은 저rpm에서 굼뜬현상이 전혀 없었고 저rpm부터 고rpm까지 파워풀한 성능을 내주었습니다.



기어레버를 살펴보면 P, R, N, D, S모드가 있는데 D모드와 S모드의 차이점이 있다면 S모드의 변속속도가 좀더 빠르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rpm활용폭은 D모드나 S모드나 비슷한 편이었습니다. 4500rpm부근에서 자동으로 다음단으로 변속됩니다.



시속 100km/h주행시 rpm은 1500rpm정도를 가리키고 있어 고속주행시에도 쾌적하고 조용한 주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계기판과 GPS의 오차를 살펴보면 계기판이 시속100km/h인 상태에서 GPS속도는 93km/h 정도를 나타내줍니다.



별도로 기어를 임의로 조작하고 싶으면 스티어링휠 좌우측 위쪽에 달린 패들쉬프트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조그셔틀 기어레버 아래쪽에 깃발버튼이 보입니다. 이것은 더욱 다이나믹한 주행을 할수 있는 플래그 모드라고 하는데 플래그 모드를 활성화하면 RPM영역을 5000rpm까지 쓸수있으며 기어를 자동으로 다음단으로 변속하지 않고 기어가 고정됩니다. 서스펜션도 좀더 탄탄해지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죠그셔틀 아래에 보면 깃발버튼이 있는데 깃발버튼을 누르면 서스펜션이 탄탄해지고 RPM영역을 더욱 넓게 쓸수 있습니다.



시속 60-70km/h에서 플래그 모드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슬라럼을 잠깐 해보았는데 차체가 전혀 흐트러짐 없이 스티어링휠을 돌릴때마다 차체가 휙휙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답게 고속주행 안전성또한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다만 고속주행 안전성을 중시하는 벤츠 BMW와의 미묘한 차이점이 있는데 벤츠 BMW가 노면을 단단하게 꽉 움켜쥔다는 느낌이라면 재규어는 부드러운 카펫위를 빠른속도로 주행한다는 느낌을 지니고 있습니다.



재규어는 벤츠 BMW처럼 노면과 완전히 일체화되는 느낌은 덜하지만 독일 럭셔리차량 브랜드와 비교시 더 부드럽고 더 포근하다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연비는 정확히 체크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서울을 출발하여 춘천을 거쳐 제천, 영월 강원랜드까지 가는데 1/3정도의 연료를 쓴거 같았습니다. 급가속 급감속이 많고 에어컨을 항시 켜두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비가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점은 없을까?



보통 시승을 하다보면 단점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재규어XF의 경우 단점을 콕 찝어 말할수가 없을정도로 매우 이상적인 차량입니다.


굳이 단점을 찝어낸다면 뒷좌석 헤드룸이 좁은편이고 속도계 시인성이 그리 좋은편이 아니라는것인데 단점이라기 보다는 개인의 취향차이이므로 단점이라고 보기엔 힘들거 같습니다.


속도계 시인성이 제가 볼때 그리 좋은편은 아니었습니다.



재규어XF는 럭셔리와 스포츠성이 적절히 조화된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이라고 생각됩니다. 디젤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소음과 진동은 동급의 가솔린엔진과 엇비슷하거나 그 이상이었습니다.
 


최근에 벤츠E클래스가 풀모델체인지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소개되었고 BMW또한 5시리즈 스페셜모델을 내놓으면서 럭셔리 프리미엄 세단시장에서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재규어XF는 재규어 특유의 아름다움과 스포츠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자동차시장에서 돋보이는 차종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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