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3세대 신형 카렌스가 정식 출시되기전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저도 오늘 확인했는데요. 자세한건 아래 보도자료를 보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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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더욱 강화된 상품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카렌스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All New) 카렌스’로 확정하고, 14일(목)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 뉴 카렌스’는 다이나믹한 스타일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세단 감각의 새로운 콘셉 차량이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올 뉴 카렌스’는 기아차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라디에이터그릴을 기반으로, ▲HID 헤드램프 & LED 주간 전조등(DR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아웃사이드 미러(리피터, 퍼들램프) 등을 적용해 한층 세련된 승용감각의 스타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와 함께 차량 내부 1열 시트에는 버킷 타입 시트를, 2열에는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reclining) 시트를 적용해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2~3열 시트백 폴딩기능과 2열 플로어 언더 트레이, 러기지 언더 트레이 등의 다양한 수납 공간 적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올 뉴 카렌스’는 디젤 연소음 개선 대책을 통해 정숙성을 높인 1.7 VGT 디젤엔진과 고유가 시대에 탁월한 경제성을 실현한 2.0 LPI 엔진을 탑재해 차별화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일반인도 LPI 모델 구매 가능)
특히 스타일, 공간 활용성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갖춘 ‘올 뉴 카렌스’는 침체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이전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규 엔진, 미션(기존 4단에서 6단으로 변경) 적용을 통한 성능 향상과 다양한 안전 사양 기본 적용, NVH, 디자인 개선 등 차량의 기본 상품성을 강화함으로써 발생되는 가격 인상분을 최소화해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량으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올 뉴 카렌스’의 가격은 2.0 LPI 모델이 ▲디럭스 1,960~2,000만원 ▲럭셔리 2,110~2,150만원 ▲프레스티지 2,295~2,335만원 ▲노블레스 2,590~2,630만원으로, 1.7 디젤 모델이 ▲디럭스 2,080~2,120만원 ▲럭셔리 2,230~2,270만원 ▲프레스티지 2,415~2,455만원 ▲노블레스 2,710~2,75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이 밖에도 기아차는 프리미엄 고급 중대형 세단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올 뉴 카렌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 뉴 카렌스’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 통합 제어로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VSM(차세대VDC) ▲경사로에 정차후 재출발시 차량의 밀림을 방지해 주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타이어 공기압 이상 발생시 경고를 표시해 사고 예방을 도와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6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정성 및 사고 예방성을 극대화했다.
또, ▲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시 경보음 발생으로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여 평행주차를 도와주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4.2인치 TFT-LCD 슈퍼비전클러스터 ▲8인치 내비게이션 (uvo 기능) 등을 탑재해 첨단 편의사양을 선호하는 프리미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된 스타일과 공간 활용성을 균형있게 갖춘 ‘올 뉴 카렌스’는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며 “더욱 강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프리미엄 차량으로 거듭난 ‘올 뉴 카렌스’가 침체된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 뉴 카렌스’의 사전계약 돌입에 맞춰 다양한 프리미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전계약 고객이 차량 출고 시 계약금 10만원을 돌려주는 계약금 반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LPI /디젤 차량 사전계약 개인고객 모두 적용)
아울러 LPI 차량 모든 사전계약 개인 고객에게는 SK LPG 충전소와 제휴를 통해 SK LPG 충전소 할인 쿠폰(5천원 할인권 월2회/총20회 제공)과 SK The 에코 프리미엄 맴버십 카드(SK충전소 이용시 OK 캐쉬백 3배 적립, 프로스포츠 동반 1인 무료 관람 외 다수 혜택)를 제공하고, 디젤 차량 모든 사전계약 개인 고객에게는 전국 유명 30개 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 콘도 이용권(평일1박, 주말1박)을 지급한다.
출처: 기아자동차 (코스피: 000270)
홈페이지: http://www.k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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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보도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늘부터 신형카렌스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제목에서 신형카렌스 가격이 착하고 경쟁력 있어 보이는 이유를 제목으로 적었는데요. 왜 제목을 그렇게 적었을까요?
첫째 경쟁모델인 올란도와 가격이 비싸지 않고(최저가트림 기준) 한등급 낮은 트랙스와 비교시 경쟁력있다.
신형 카렌스 이 차량의 경쟁모델은 쉐보레 올란도입니다. 올란도를 출시한 한국지엠에서는 이차는 완전 신개념 차량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걸 떠나서 같은 7인승에 같은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렌스와 올란도가 경쟁모델이라고 볼수 있겠지요.
어찌되었든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신차를 출시하면 경쟁모델대비 조금씩 가격을 올리는게 관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형카렌스는 오히려 올란도보다 더 싼편입니다. LPG모델 기준으로 올란도는 2014만원부터지만 신형카렌스는 1960만원부터입니다. 50만원 가량 신형카렌스가 더 저렴한 편이죠. 최고급 트림끼리 비교하면 신형카렌스가 올란도보다 훨씬 더 비싸지만 요 근래 현대기아차 차량들 보면 깡통트림이라도 많은 편의사양들이 갖춰져 있고 최고급사양은 호화롭기까지 합니다. 따라서 가격부담된다면 굳이 상위트림을 구매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2월말에 발표한 트랙스와 비교해서도 가격이 겹칩니다. 트랙스와 가격이 비슷하지만 더 크고 더 넓고 무엇보다도 트랙스는 휘발유지만 신형카렌스는 LPG를 연료로 사용합니다. 주행성을 제외한(쉐보레 차량 주행안전성 만큼은 현기차보다 전반적으로 높은게 사실이니......) 나머지 대부분은 신형카렌스가 더 우위에 있습니다.
쉐보레 올란도와 트랙스 가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www.chevrolet.co.kr/purchase/all_cars_price.do
둘째 구형대비 가격이 거의 오르지 않았다.(최저가기준)
윗 가격표는 지금 판매되는 기존 카렌스 가격입니다. LPG모델 기준인데요. 기존카렌스 가격이 1990만원으로 오히려 최저가 비교시 기존모델이 더 비쌉니다.(다만 기존모델은 300만원 할인판매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긴합니다)
통상적으로 신차 출시할때 기존모델대비 비싸게 가격책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신형카렌스는 오히려 최저가가 기존모델대비 더 낮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신형카렌스의 제원과 편의사양등을 따져봐야 겠지만 가격만 볼때 신형카렌스 가격이 나름 착해? 보입니다.
아직 정확한 제원이나 트림별 사양등이 나오지 않아 정확히 평가할수 없지만 가격자체는 그리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트랙스의 경우 사전계약을 해도 정식발표전까지 가격공지를 하지 않았거든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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