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중형차 ‘K5(수출명 : 2011년형 옵티마)’가 미국시장에서 또 한번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기아자동차㈜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Program)이 실시하는 ‘신규 신차평가 프로그램(New-NCAP, New – 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평가 결과 ‘K5(수출명 : 2011년형 옵티마)’가 강화된 4개 전 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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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그제 현대자동차 아반떼MD의 내수형과 수출형이 다르다는 결정적인 증거사진이 올라오면서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 공간은 물론 언론과 블로그등에서 크게 보도되어 이슈가 되었습니다.


저는 어제밤에 보게 되었는데요. 사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습니다. 다만 그전에는 명백한 증거사진이 없었던데 반해 이번 아반떼 내수형과 수출형 사진의 경우 각각 국내와 해외 홍보사이트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준 거라 현대자동차로선 빼도박도 못하게 된거 같습니다.


왜 내수형과 수출형 차이가 날까?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국내와 달리 미국은 충돌테스트 기관이 두곳이라는게 생각이 났습니다. 아마 대부분 아시겠지만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STA)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두곳에서 충돌테스트를 합니다.


NHSTA와 IIHS의 경우 얼핏보면 충돌테스트 항목이 비슷해서 굳이 왜 두군데 기관에서 테스트하나? 라는 의문이 있겠는데요. 저도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 IIHS의 경우 탑승자의 상해도 뿐만 아니라 사고시 자동차부품 손상도 및 충돌후 자동차구조도 심지어 수리비 견적까지 체크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대표적인 두 기관에서 시행하는 충돌테스트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IIHS 측면충돌 테스트는 시속 50km/h의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가 움직이지 않는 테스트차량 측면에 충격을 가하는 테스트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충돌하기 위해 움직이는 물체가 픽업이나 SUV의 전면부분과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미국의 경우 중대형SUV와 픽업트럭이 많이 판매되는 나라인점을 감안한 듯 싶습니다.








반면 NHSTA에서 주관하는 측면 충돌테스트는 62km/h의 속도로 움직이는 1,368kg급 장벽이 움직이지 않는 차량측면에 충격을 가하는 테스트입니다. IIHS보다 측면충돌속도가 좀더 높은 편이죠. NHSTA의 경우 손상된 차체구조까지 평가에 포함하는 IIHS에 비해 좀더 승객이 입는 상해도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탑승더미의 손상위주로 점수를 주는 편입니다. 



유럽의 유명한 충돌테스트기관인 유로앤캡의 경우 기존에는 전신주에 자동차 B필러에 충격을 가하는 테스트를 하다가 최근에 시속 50km/h의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가 테스트차량의 운전석 도어에 충격을 가하는 테스트로 바뀌었습니다.(완전히 바뀐건지 추가된건지는 잘 모릅니다) 유로앤캡 또한 NHSTA처럼 차량구조보다는 탑승더미의 손상정도로 자동차안전도를 평가하는 기관입니다.


 


참고로 국내충돌테스트(KNCAP) 측면충돌테스트 조건입니다.


법규 시험속도인 시속 50km보다 5km 빠른 시속 55km 이동벽에 의한 수직측면충돌
운전자석에 측면충돌용 인체모형 탑재
인체모형의 머리, 흉부 등의 충격량을 측정하기 위한 센서 설치
측면충돌용 인체모형 : 유럽에서 개발한 것으로 키 178cm, 체중 72kg의 EuroSID-2 이라고 불리는 인체모형
법규 시험속도인 시속 50km 보다 5km 빠른 시속 55km(에너지로 환산시 21% 증가)로 일반 승용자동차의 전면부 형상 및 특성을 갖춘 이동벽(충격흡수재인 알루미늄 하니콤을 충돌부분 전면에 부착)이 멈춰있는 자동차의 측면에 수직으로 충돌하는 상황을 재현



참고 : 자동차안전기준 제 102조시속 50km의 속도로 측면 이동벽을 승용자동차 옆면과 수직이 되도록 충돌시킬 때에 충돌측 앞좌석에 착석시킨 인체모형(EuroSID-1 또는 EuroSID-2)의 머리, 흉부, 복부, 치골 등이 받는 충격이 아래값을 초과하지 말것. - 머리상해기준값(HIC):1,000     - 흉부압박량:42mm      - 흉부압박속도:1m/sec * HIC : Head Injury Criteria      - 복부하중:2,5kN      - 치골하중:6kN



출처 - 자동차결함신고센터(http://car.go.kr)


아반떼MD수출형의 경우 NHSTA 규격에 맞춰 안전도가 보강된 것으로 예상된다.


아반떼MD의 내수형과 수출형이 왜 차이가 나는지 생각해 보았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 NHSTA의 규정에 맞춘듯 싶습니다. 왜냐면 다른 충돌테스트 기관과 달리 NHSTA는 측면충돌속도가 62km/h로 더 높습니다. 아마 한개의 빔으로는 NHSTA의 규정에 맞추기 힘들어서 뒤쪽 도어 하부에 빔을 더 설치한듯 싶네요. 그리고 IIHS평가하는 차량손상 구조도에서도 한몫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아쉬운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위의 아반떼MD 내수형과 수출형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수형은 임팩트 빔에 구멍이 몇개 뚫려있는데요. 왜 구멍을 뚫어놨는지는 정확히 알수 없습니다.


공업사에서 판금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차체프레임 부분에 위의 아반떼MD내수형처럼 구멍이 뚫려있는걸 볼수 있는데요. 이는 정면충돌시 차체가 충격을 흡수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프레임이 구멍이 없으면 고속에서 정면충돌시 탑승자가 외상이 없더라도 내상으로 인해 탑승자의 내장이 밖으로 툭 튀어나와 죽을수도 있습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한 거죠.


그렇지만 위의 아반떼 내수형의 경우 왜 구멍이 뚫려있는지 약간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수출형은 보시다시피 임팩트빔이 구멍이 없는 완전한 통짜입니다. 그 이유는 저도 알수 없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스바루의 북미전략수출형 SUV모델인 트라이베카가 도어걸쇠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하기로 했다고 미국 NHTSA가 언급했다.


이번에 리콜되는 스바루 트라이베카는 2009년 3월8일부터 9월4일까지 생산된 모델이다.


리콜 사유는 운전석과 조수석도어 안쪽에 있는 윈도우를 열고 닫을때 윈도우를 제어하는 케이블이 있는데 이 케이블이 부적당한 위치에 있어 윈도우를 열고 올릴때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을수도 있어 윈도우가 제멋대로 오르내릴수 있어 리콜을 실시했다는 것이다.


스바루 트라이베카의 이번 리콜은 지난 3월19일부터 시작했으며 트라이베카를 소유한 고객들은 미국의 스바루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리콜받을수 있다.

  

 
미국의 최대 자동차회사인 제네럴모터스(GM)이 생산한 2009년식 차량 약27만7천여대에서 변속기 루즈 클립이 느슨해지는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조치에 들어갔다.


리콜대상차량은 모두 2009년에 만들어진 승용차와 픽업트럭 모델들이며 리콜내역은 변속기를 원활히 움직이는 역할을 하는 루즈 클립이 느슨해지는 결함이 발견되었다. 루즈클립이 느슨해지면 정차시 변속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주차시 혹은 오르막에서 차가 뒤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종은 시보레 코발트, 뷰익 엔클레이브, 시보레 말리부 등 2009년부터 생산된 대부분의 차량이 여기에 해당되며 해당 리콜차종의 절반이상이 아직 판매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GM은 이같은 결함을 NHTSA(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 위원회)에 보고하였고 리콜에 해당되는 자동차 모델들의 변속기 루즈 클립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NHTSA CAMPAIGN ID Number: 09V073000

Summary:

GENERAL MOTORS IS RECALLING 276, 729 MY 2009 BUICK ENCLAVE, CHEVROLET COBALT, HHR, MALIBU, TRAVERSE, GMC ACADIA, PONTIAC G5, G6 AND SATURN AURA AND OUTLOOK PASSENGER VEHICLES. THESE VEHICLES FAIL TO COMPLY WITH FEDERAL MOTOR VEHICLES SAFETY STANDARD 102, "TRANSMISSION SHIFT POSITION SEQUENCE, STARTER INTERLOCK, AND TRANSMISSION BRAKING EFFECT", AND FMVSS 114, "THEFT PROTECTION AND ROLLAWAY PREVENTION". ON SOME OF THESE VEHICLES, THE TRANSMISSION SHIFT CABLE ADJUSTMENT CLIP MAY NOT BE FULLY ENGAGED. IF THE CLIP IS NOT FULLY ENGAGED, THE SHIFT LEVER AND THE ACTUAL POSITION OF THE TRANSMISSION GEAR MAY NOT MATCH. WITH THIS CONDITION, THE DRIVE COULD MOVE THE SHIFTER TO "PARK" AND REMOVE THE IGNITION KEY, BUT THE TRANSMISSION GEAR MAY NOT BE IN "PARK".

Consequence:

THE DRIVER MAY NOT BE ABLE TO RESTART THE VEHICLE AND THE VEHICLE COULD ROLL AWAY AFTER THE DRIVER HAS EXITED THE VEHICLE, RESULTING IN A POSSIBLE CRASH WITHOUT PRIOR WARNING.

Remedy:

DEALERS WILL INSPECT AND ENSURE THAT THE SHIFT CABLE ADJUSTMENT CLIP IS FULLY ENGAGED. IN THE EVENT THAT THE CLIP DOES NOT ENGAGE, THE SHIFT CABLE WILL BE REPLACED FREE OF CHARGE. THE RECALL IS EXPECTED TO BEGIN ON OR BEFORE MARCH 24, 2009. OWNERS MAY CONTACT BUICK AT 1-866-608-8080, CHEVROLET AT 1-800-630-2438, GMC AT 1-866-996-9463, PONTIAC AT 1-800-620-7668 AND SATURN AT 1-800-972-8876 OR AT WWW.GMOWNERCENTER.COM.

Notes:

GENERAL MOTORS RECALL NO. 09041. OWNERS MAY ALSO CONTACT THE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S VEHICLE SAFETY HOTLINE AT 1-888-327-4236 (TTY 1-800-424-9153), OR GO TO
HTTP://WWW.SAFERCAR.GO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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