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우리가 매일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어떠한 방식을 통해 굴러가며 특히 4륜구동 자동차의 원리 및 4륜구동 시스템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차는 타이어 4개를 통해 굴러갑니다. 물론 꼭 4개는 아니구요. 오토바이부터 시작하는 2륜자동차부터 시작해서 타이어를 6개 이상 장착하는 화물차와 버스까지 다양하지만 우리가 자주 접하고 구입하는 자동차는 거의 대부분 타이어가 4개인 4륜차가 거의 대부분일겁니다.


그럼 자동차는 어떤방식을 통해 동력을 전달받아 굴러갈까요?


대부분 다 아시겠지만 자동차는 크게 세가지의 구동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프론트부분 본넷 안쪽에 엔진이 장착되어 있고 엔진에 붙어있는 트랜스엑슬 내부의 차동기어에서 하프샤프트를 통해 구동력을 전달하는 전륜구동, 그리고 엔진과 미션이 세로배치되어있고 프론트 부분에 장착된 엔진부터 리어 드라이브 엑슬까지 구동축이 가로질러 동력을 전달하는 후륜구동, 그리고 전륜과 후륜이 모두 구동되는 4륜구동시스템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집니다.


4륜구동 시스템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운전자가 임의로 구동시스템을 바꿀수 있는 파트타임(Parttime), 그리고 온로드 주행안전성에 초점이 맞춰진 AWD시스템입니다. 


기본구동력이 50:50인 파트타임 4WD시스템


주로 험로를 주파하는 SUV에 맞게 설계된 파트타임 4륜구동 시스템은 과거 2차세계대전 미국의 군용차로 생산되어 험로등을 용이하게 주파하고 다녔으며 주행조건에 따라 운전자가 임의로 구동시스템을 바꿀수 있었습니다.


파트타임4WD시스템은 구조가 간단하고 정비성이 용이하여 생산단가가 낮아 가볍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전후 50:50의 구동력을 분배하며 구동력이 고정되기 때문에 고속으로 코너를 돌때 후륜쪽에 슬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편입니다.


따라서 온로드 주행에는 맞지않는 시스템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쌍용자동차에서 무쏘와 뉴코란도를 거쳐 현재 쌍용에서 생산되는 SUV모델에서 선택적용되고 있으며, 기아자동차는 작년초까지 생산된 구형쏘렌토 그리고 플래그쉽 SUV모델이라 할수 있는 모하비, 현대자동차의 경우 테라칸까지 적용되었습니다.




상시 4륜 시스템인 풀타임(Fulltime) 4WD시스템
풀타임 4WD시스템은 말그대로 항상 4륜구동으로 주행한다는 뜻이며 다른말로 AWD(All-Wheel-Drive)시스템이라고도 합니다.


파트타임4WD시스템과 달리 온로드 주행안전성이 높고 특히 빗길이나 눈길등 악천후가 기상조건에서 주행할때 큰 효과를 발휘할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AWD시스템은 파트타임4WD 구동방식에 비해 무거운 편이며 연비 및 가속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계가 복잡한 편이어서 정비성이 좋지않고 유지비가 더 들어갑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자동차메이커에서는 전륜 혹은 후륜구동 기반 승용차모델을 바탕으로 AWD라인업을 포함해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조금이라도 연비를 높이려고 안간힘을 쓰는 자동차메이커에서 연비가 불리한 AWD구동시스템을 지상고가 높고 험로주파가 용이한 SUV가 아닌 승용차에도 장착하여 판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위 사진의 차량은 할덱스라는 4세대AWD시스템이 적용된 사브의 9-3X웨건입니다. AWD시스템은 언제부터 자동차에 적용되었을까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콰트로시스템 하면 바로 떠오르는 독일의 럭셔리자동차 브랜드 아우디(Audi)입니다.


최초의 AWD시스템의 선구자 아우디 콰트로(Audi Quattro)
아우디는 1956년 다목적4륜구동자동차 뭉가를 개발하여 아우디 콰트로의 기초를 닦았지만 열악한 재정으로 경쟁브랜드인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에게 대부분의 주식을 팔아 경영권이 한때 벤츠로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다목적 차량인 뭉가는 군용으로도 많이 쓰였으며 1968년 단종되었습니다. 그후로 한동안 이렇다할 4륜구동 차량을 생산하지 않다가 1980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센터 디퍼런셜을 장착한 기계식4륜 시스템인 콰트로를 장착한 아우디80을 세상에 발표하게 되었으며 그후 아우디80은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AWD시대를 열었습니다.


처음 기어방식의 콰트로 시스템을 채택한 아우디는 구동분배시스템을 75:25부터 25:75까지 자유로운 분배를 할수 있었으며 온로드 방식에 적합하게 나왔기 때문에 어떠한 주행영역에서도 높은 안전성을 보장했습니다. 그후 1982년부터 1984년까지 열린 WRC대회에서 아우디는 콰트로라는 신무기를 장착하면서 우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우디가 처음 콰트로시스템을 선보일때 당시 경쟁브랜드에서는 "왜 짚차에나 어울리는 4륜구동 시스템을 승용차에 적용했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였고 또는 비웃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WRC에서 아우디 콰트로 랠리카의 우승으로 경쟁업체에서도 AWD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되었고 이후 1985년 BMW의 엔트리 승용 라인업인 3시리즈에 AWD시스템을 장착한 325iX를 선보였으며 같은해 메르세데스 벤츠에서도 E클래스에 AWD시스템을 탑재하였습니다.


곧이어 포르쉐, 폭스바겐에서도 AWD시스템을 탑재한 승용모델을 내놓았으며 그후 대부분의 자동차브랜드에서 AWD시스템을 적용한 승용모델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AWD가 적용된 최초사례를 살펴보면 현대정공에서 생산한 7인승 다목적차량 싼타모가 AWD라인업을 판매를 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4륜구동 시스템을 SUV나 짚차등에 쓰이는 걸로 인식했기 때문에 1990년대 싼타모를 AWD시스템이 소개되었음에도 싼타모를 제외한 나머지 승용차모델에서 AWD를 접하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최근에 쌍용자동차가 체어맨W에 벤츠 E클래스 4Matic기반의 AWD시스템을 탑재한 라인업을 선보였지만 판매량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작년말에 나온 기아자동차의 준대형세단 K7에서도 AWD시스템을 탑재한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소문이 들려왔지만 현재 AWD시스템이 적용된 라인업은 아직 없으며 차후에 AWD시스템이 포함될수도 있다고 하지만 아직 미정입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4륜구동 시스템 종류 및 역사를 살펴보았는데요. 다음편에서는 AWD시스템을 제조하는 회사 및 기술, 그리고 적용되는 차량등을 소개하겠습니다.

어떠한 도로도 달릴수 있는 아우디A4 올로드 콰드로




우리나라의 경우 국도포장율은 이미 95%를 넘었고 지방도 포장율또한 80%를 넘은 상태이기 때문에 깊은 오지를 찾아다니지 않는한 왠만한 지역을 여행갈 때에는 매끈하게 포장된 포장도로만 주행하고 다닐 것이다.



그렇지만 해외의 다른국가 특히 선진국이 아닌 개발도상국의 경우 아직도 비포장도로가 흔히 존재한다.



모터쇼를 통해 많은 승용차들이 발표되고 있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 온로드 주행용이라 비포장길을 달릴려면 SUV같이 험로를 주행할수 있고 지상고가 높아서 차체 밑바닥이 땅에 닿지 않아야 한다.



아우디는 오래전부터 이런 고민을 가진 고객들을 위해 크고 부담스러운 SUV를 구입하지 않아도 비포장길등 왠만한 험로를 끄덕없이 주행할수 있는 아우디 A4 올로드 콰드로 모델을 시판했다.



일반적인 승용차와 달리 어떠한 땅과 지형도 가리지 않고 달릴수 있는 아우디 A4 올로드 콰드로는 스포티한 라인이 가미되면서도 혁신적인 아우디만의 기술력이 삽입되었다. 즉 매끈하게 포장된 도로에서 주행할수 있는 승용차와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량이다.



아우디 A4는 효율적이면서도 파워가 넘치는 엔진이 장착되었고 그 엔진의 동력을 확실하게 전달해주는 하이테크 S트로닉 미션이 장착되어 황야 및 숲의 비포장도로에서 일반승용차에 비해 우월하고 정교한 주행이 가능하다.



제네바모터쇼에 전시된 뒤 곧 양산체제에 들어갈 아우디 A4 올로드 콰드로는 늦어도 올여름 안에 양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37100유로부터 시작된다.



아우디 A4 올로드 콰드로는 같은 플랫폼의 아우디 A4 아반트의 디자인을 상당부분 채용하였으며 표면의 곡선이 힘차면서도 우아하고 올로드 콰드로의 루프라인은 쿠페의 실루엣처럼 보인다. 또한 A4의 스포티하고 고상한 라인을 재해석하여 채용하였으며 아우디 특유의 싱글프레임 전면그릴은 그동안 다른 아우디 모델에서 흔히 볼수 있는 수직 크롬라인을 삭제하였으며 대신 그릴 아래쪽에 공기를 빨아들이는 4개의 에어홀은 범퍼의 볼륨감을 강조하면서도 야성미가 넘치는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범퍼 아래쪽에는 원형의 안개등이 장착되었고 안개등 주위로 크롬을 둘렀으며 옵션으로 바이 제논 헤드램프와 낮에도 자동적으로 라이트가 점멸되는 데이라이트 기능을 옵션으로 두었다.
또한 프론트와 리어 끝 아래쪽에는 스테인레스 재질의 언더바디 가드를 부착하여 A4올로드 콰드로의 카리스마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차의 옆면을 보면 휠 아치의 라인이 불꽃처럼 강인하게 보이고, 휠베이스 아래쪽에는 모난 스테인레스 재질의 메탈라인이 삽입되어 있다. 그리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17인치 휠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루프 위쪽에는 루프레일이 장착되어 있으며 올로드 콰트로의 트림구분을 위해서 2.0TDI모델의 경우에는 리어 범퍼에 리플렉터를 장착하였고 상위 모델인3.0TDI와 2.0TFSI의 경우에는 트윈머플러를 장착하여 고성능 모델 이미지를 부가하였다.


A4 올로드 콰드로의 옆모습 강인한 옆라인이 인상적이다.



화물칸과 승객공간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는 다양한 목적을 가진 차량이다. 전장4720mm, 휠베이스2810mm, 전폭1840mm, 전고1500mm으로 크고 안정감 있으며 비슷한 목적을 가진 A4 아반트 모델의 최저지상고 18cm보다도 더 높아 더 많은 짐을 적재할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는 대부분의 바디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시켜 차체강성을 높이고 무게를 낮추었으며 추돌사고시 최대한 실내공간을 확보하여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였다.



또한 운전석과 조수석에 두개의 에어백을 적용시켰으며 드라이버와 동승자가 안전벨트를 맬때 자동적으로 안전벨트 장력을 조절하는 벨트 프리텐셔너가 적용되었다. 또한 프론트시트와 리어시트 양 사이드에 사이드에어백이 장착되었으며 후방추돌시 앞좌석 탑승자의 목과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인테그랄 헤드레스트가 장착되었다.



A4의 러거지 공간은 490리터지만 뒷좌석을 폴딩할 시에는 무려1430리터의 적재공간을 얻을수 있어, 스키장비등 부피가 크고 긴 장비들을 적재할수 있다. 독창적으로 설계된 A4올로드 콰드로의 러거지 공간은 바닥에 카펫이 깔려있으며 러거지 칸막이 커버와 러거지 네트 그물이 설치되어 있어 러거지에 적재된 화물이 급격한 움직임에도 고정되어 매우 실용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또한 러거지 안쪽에는 별도의 손잡이가 있어 손잡이를 당기면 자동적으로 해치가 열리며 러거지 네트에 걸려있는 링과 백 후크등을 조절하여 러거지 그물을 조절할수 있다.



아우디 A4 올로드 콰드로의 밑부분에는 진흙등이 튀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트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옵션으로 양면매트와 12볼트 아웃렛, 전기로 작동하는 테일게이트, 텔레스코픽 스티어링휠과 스트랩 리테이너를 마련했다.



인테리어



아우디 A4 올로드 콰드로의 인테리어는 부드러운 감각과 적당히 타협하지 않는 품질 그리고 흠잡을곳이 없는 기능성을 자랑하며 인테리어 곳곳에 콰드로 특유의 요소가 숨겨져 있다. 운전석은 드라이버의 편의성을 최대한 제공하였으며 특히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고 센터페시아 중앙에 온보드 모니터가 붙어있으며 모니터 주위에 콘트롤 버튼이 붙어있다. 그 버튼으로 오디오 조작 및 MMI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작동시킬수 있다.



고객들은 한가지 이상의 인테리어 재질을 선택할수 있는데 올로드 콰트로에만 제공되는 직물시트와 두가지 타입의 가죽시트(알칸테라 / 컴비네이션)을 선택할수 있으며 직물시트에는 두가지 컬러를 선택할수 있고 가죽시트 트림에는 7가지 컬러를 선택할수 있다.(이중 두가지 컬러는 다른색깔의 스포티한 수직 스티치가 박혀있다) 또한 도어스카프에는 Allroad로고가 새겨져 있다.



엔진



아우디 A4 올로드 콰드로 엔진라인업은 가솔린엔진 한가지와 디젤엔진 두가지 총 세가지를 제공한다. 세가지 엔진 모두 터보차져 + 직분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높은 연소효율과 부드러우면서도 응답속도가 빠르고, 인상적인 출력을 내뿜는다. 세 엔진 모두 아우디가 자랑하는 리커버레이션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마찰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하여 에너지 손실을 막아준다.



이중에서 2리터 가솔린 TFSI엔진은 저명한 전문가들에 의해 올해의 엔진상을 네번연속 수상하였으며 직분사 시스템, 터보차져, 아우디 밸브리프트 시스템등 총 세가지의 하이엔드 기술력이 녹아있다. 부스트 압력에 따라 다양한 컨트롤 시스템이 존재하며 1500~4200rpm사이에 35.7kg.m의 풍부한 토크와 최고출력 211마력의 고출력을 내뿜어주어서 0-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불과 6.9초로 스포츠카 못지않은 역동적인 성능을 느낄수 있다. 최고속도는 230km/h 유럽에서 측정한 시내+고속 혼합연비는 가솔린 1리터당 12.3km/l를 주행할수 있다고 한다.



2리터 디젤 TDI엔진은 1800바의 고압 커먼레일 인젝터에서 연료가 분사되는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다. 또한 0-100km/h까지 도달하는시간은 8.9초이며 1750~2500rpm사이에서 최고 35.7kg.m의 높은 토크를 제공하고 최대출력170마력으로 있어 낮은 RPM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느낄수 있다. 시내+고속 혼합연비는 디젤연료 1리터당 15.6km/l를 주행할수 있다.



그리고 최상급 엔진인 3리터 디젤 V6 TDI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의 놀라운 고출력과 1500~3000rpm사이에 51kg.m의 강력한 토크를 제공해주며 아우디 최신미션인 S트로닉과 결합하여 0-100km/h까지 도달하는시간은 6.4초 최고속도는 236km/h이며 그럼에도 연비는 디젤연료 1리터당 14km/l를 주행할수 있어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잡은 이상적인 엔진이다. 특히 이 엔진은 2010년부터 발효되는 유로5기준을 충족시켜준다고 한다.



The Driveline



2.0TDI 엔진의 경우 6단 수동미션과 짝을 이루며 3.0TDI엔진과 2.0TFSI엔진은 아우디에서 제공하는 차세대 미션인 S트로닉과 짝을 이룬다. 듀얼클러치 시스템을 가진 S트로닉미션은 무려 7단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매우 넓은 기어비 영역을 커버하고 있어 어떠한 주행상황에서도 매우 효율적으로 동력을 전달해준다.


7단 S트로닉은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기어변속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핸들에 붙어있는 패들쉬프트를 통해서 임의로 변속이 가능하다.



아우디 A4 올로드 콰드로의 드라이브트레인은 엔진 뒤쪽으로 클러치가 바로 붙어있고 클러치 앞쪽에 디퍼런셜케이스가 붙은 구조로 매우 효율적이며 이러한 구조는 프론트 엑슬 뒤쪽으로 동력축이 연결되어 있는 아우디만의 독특한 구조로 실내넓이의 척도라 할수 있는 휠베이스를 길게 확보할수 있으며 효율적으로 전 후륜에 동력배분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는 어떠한 주행상황에서도 안정감이 있으며 편안하면서도 스포티한 운동성능을 제공한다.



아우디 A4 올로드 콰드로의 특징은 험로에서도 강한 AWD가 장착되어 있다는 것이다. 평상시에는 전 후륜 40:60으로 동력을 배분하지만 필요에 따라 엔진동력의 65%~최대 85%까지 프론트 혹은 리어에 배분이 가능하다.



섀시



아우디A4 올로드 콰드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위해 전륜윤거(1583mm) 후륜윤거(1574mm)가 모두 아우디 A4 아반트보다 20mm씩 더 넓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험로주행을 위해 서스펜션의 스프링 길이가 길면서도
쇽업쇼바 압력을 최적으로 조율하여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면서도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225/55/17사이즈의 광폭타이어는 어떠한 주행상황에서도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 또한 옵션으로 18인치 휠 타이어가 마련되어 있다.

A4 올로드 콰드로는 A4모델 라인업 중에서도 매우 유리한 라인업으로 구별되어 있다. 스티어링이 반응이 빠르고 스티어링 기어비가 최적으로 조절되어 있어 빠른 핸들링을 구사할수 있다. 전륜 5링크 서스펜션과 후륜 self-tracking trapezoidal-link 서스펜션은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어 어떠한 노면에서도 반응이 빠르고 안정감이 있으며 또한 공차중량을 줄였다. 16인치 디스크브레이크는 급브레이킹시 최대한 빨리 디스크열을 식힐수 있다.



이렇게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아우디 A4 올로드 콰드로는 다른 A4모델과 비교시 스포티한 주행과 편안함 안전성 이외에 온로드 오프로드까지 달릴수 있는 유일한 모델이다.



또한 아우디 특유의 차체자세제어장치인 ESP와 오프로드 자동탐지장치인 ORD가 장착되어 있으며 특히 ESP의 경우에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차체자세를 잃지 않고 사고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빠져나올수 있다.



포장도로에서 아우디 A4 올로드 콰드로는 더욱 즐거운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다. 콰드로 시스템의 진가는 바로 포장도로에서 발휘된다. 드라이버는 아우디의 엔진반응속도와 7단 S트로닉의 쉬프트포인트, 서보트로닉 파워스티어링의 핸들링 감각등을 설정할수 있으며 드라이버는 컴포트, 스탠다드, 스포티 세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각기 다른 드라이빙을 느낄수 있다.



아우디의 다이나믹 스티어링의 감도 또한 드라이버가 설정할수 있는데 파워스티어링 기어비가 겹친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아우디의 다이나믹 스티어링은 드라이버가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각기 다른 파워스티어링 감도를 느낄수 잇다. 또한 코너링시 드라이버가 컨트롤할 상황을 벗어난 경우 아우디 다이나믹 스티어링은 ESP의 개입정도에 따라 운전자가 의도한 만큼 차가 돌아나갈수 있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아우디 A4 올로드 콰드로는 37100유로부터 가격이 시작되며 17인치 휠과 안개등, 헤드램프 와셔시스템, 루프레일, 러거지 분리커버, 리버서블 로드라이너, 자동 힐클라임 콘트롤 시스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CD플레이어가 포함된 오디오시스템이 포함된다.



또한 옵션장비로는 주변에 따라 하향등과 상향등이 자동조절되는 하이빔 어시스턴스 시스템,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 전동식 테일게이트, 주변환경 및 기후에 따라 세가지 모드로 컨트롤 할수 있는 쓰리-존-컨트롤-시스템, 데이타임 LED 라이트가 포함된 제논헤드램프와 노면에 따라 시트의 강도설정을 변경할수 있는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MMI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뱅앤올롭슨에서 제공하는 505와트 14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은 마치 콘서트홀에 온거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깨끗한 음질과 충분한 음량을 제공해준다.


아우디 특유의 싱글프레임 그릴과 LED데이라이트를 장착한 A4올로드 콰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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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The Audi A4 allroad quattro: A Vehicle that knows no Boundaries



The A4 allroad quattro is right at home on any road ? and offroad



quattro permanent all-wheel drive and increased ground clearance



Sporty character and innovative high-end technology


A vehicle that knows no boundaries: Audi is launching the A4 allroad quattro. With its permanent all-wheel drive and increased ground clearance, the A4 can handle any road or trail; it also offers driving pleasure ? even on unpaved surfaces. Naturally, the Audi A4 allroad quattro features all the innovative technologies which impart to the A4 model line its superiority: a range of powerful and highly energy-efficient engines, Audi drive select (intelligent handling technology), the high-tech S tronic transmission, and innovative communication and assistance systems. The vehicle will be available in early summer at a basic price of 37,100 euros.



The design of the Audi A4 allroad quattro recalls the A4 Avant: crisp lines enclose tastefully curved surfaces and the low roof line establishes a coupe-like silhouette. Striking details re-interpret this model line's sporty elegance. The moon-gray single-frame radiator grille bears vertical chrome strips; an accentuated bumper and large air inlets underscore this vehicle's unique identity. Chrome rings encircle the fog lights. And in the option featuring xenon plus headlights, light-emitting diodes comprise the daytime running lights and taillights. Underneath the front end and tail end, the A4 allroad has a stainless-steel underbody guard.



Viewed from the side, the vehicle dazzles with flared wheel arches, angular sills (available with stainless-steel insert strips), and large wheels ? 17-inch wheels in 7-arm design are standard. The roof is capped off by an offset rail with two high crosspieces. The width of the A4 allroad quattro is emphasized by the rear bumper's distinctive styling and the integrated horizontal reflectors. On the 2.0 TDI, the two exhaust tailpipes appear side by side; on the 2.0 TFSI and 3.0 TDI, they terminate to the left and to the right.



Body and Luggage Compartment
The Audi A4 allroad quattro is a truly expressive car. Its measurements include: 4.72 meters (15.49 ft) in length, a wheelbase of 2.81 meters (9.22 ft), 1.84 meters (6.04 ft) in width, and 1.50 meters (4.92 ft) in height. It also features greater ground clearance than the Audi A4 Avant: 180 millimeters (7.09 inches) when the Audi A4 allroad quattro is unloaded.



Audi has created a vehicle body consisting primarily of high-strength and ultra-strong steel panels ? which, in turn, reduce the car's weight while enhancing its rigidity, vibrational comfort, and impact safety. An array of precisely arranged metal sections protects passengers in the event of an accident.



In addition to the two front airbags, which take into consideration the precise positions of the driver and front-seat passenger, there are side air bags in the front and, optionally, in the rear as well. Last but not least, a head-protection airbag system also stands at the ready. The integral head-restraint system in the front diminishes the risk of whiplash in the event of a rear-end collision.



The luggage compartment's base capacity is 490 liters (17.30 cubic feet). This can be increased, however, to an impressive 1,430 liters (50.50 cubic feet) and a length of 1.78 meters (5.84 feet) by folding down the split rear-bench backrest, which optionally features a load-through hatch with removable ski bag. The hatch is exactly one meter wide (3.28 feet). The luggage compartment boasts an ingenious design which enhances its use and is lined with high-quality carpet.



Befitting its character, the A4 allroad quattro has a wealth of practical flourishes: the luggage-compartment cover and the partition safety netting are stored in separate compartments; a mere tap of the hand triggers the cover to automatically retract upward. Additional standard equipment includes fastening rings and bag hooks as well as a shelf on one side with an adjustable net.



Every Audi A4 allroad quattro also has a reversible loadliner, the underside of which has been designed as a dirt-resistant tray. Optional equipment includes a reversible mat, a 12-volt outlet, an electromechanical assembly for the tailgate, and a load-securing set with a telescopic rod and strap retainer. The load-securing set's two rails in the floor allow the luggage compartment to be divided as required.



Interior


Refined touches, uncompromising quality and flawless functionality: the interior of the Audi A4 allroad quattro embodies all the strengths for which Audi is renowned. The cockpit clearly serves the driver. Among the control unit's highlights: the standard electromechanical handbrake ? which has replaced the lever on the center console with a button ? and the central on-board monitor. A color display complements the concert or symphony sound system, or the MMI navigation system plus; the MMI's offset control unit is housed in the center console.



Customers can choose one of several different trim materials: an exclusive allroad fabric, two types of leather, or an Alcantara/leather combination. The fabric designs are available in two colors and the leather trim in seven colors (two of which feature sporty contrasting stitching). Standard inlays are micrometallic platinum; options include aluminum trigon, natural fine-grain ash, laurel nutmeg, and walnut brown. Carpeting is made of velour; the headlining is star silver, linen beige, or black (optional). Many of the operating controls gleam thanks to their standard aluminum look; the door sill trims bear special allroad logos.



As for seats, Audi offers a seat-heating system, electrical adjustability, a sporty version with pronounced side sections, and climate-controlled comfort seats. The latter not only can be heated, but also deliver relief on hot days thanks to an integrated cooling unit with small fans. The long wheelbase of the A4 allroad quattro ensures plenty of interior space ? even on the rear bench seat.



The Engines


Audi will initially offer three different engines for the A4 allroad quattro: a gasoline engine and two diesel engines. All three are turbocharged direct-fuel-injection engines. They command respect due to excellent performance, impressive pulling power, smooth running, and high fuel efficiency. The engines are further bolstered by pioneering technologies arising from Audi's modular efficiency expertise. For example, all three units boast a standard on-board recuperation system, which converts mechanical energy into electrical energy during deceleration.



The 2-liter TFSI ? voted "Engine of the Year" on four consecutive occasions by an international panel of experts ? incorporates three high-end technologies: FSI direct gasoline injection, the turbocharger, and the Audi valvelift system, which boosts pulling power by means of a variable control system. Between 1,500 and 4,200 rpm, the four-cylinder engine delivers 350 Nm of torque to the crankshaft. Peak output is 155 kW (211 bhp). In addition, the 2-liter TFSI propels the Audi A4 allroad quattro to 100 km/h (62.14 mph) in just 6.9 seconds, and to a top speed of 230 km/h (142.92 mph). On average, it consumes a mere 8.1 liters of fuel per 100 km (29.04 mpg).



As for the 2.0 TDI, the successor to the most successful diesel engine ever, a common-rail system providing injection pressure of 1,800 bar ensures excellent driving refinement. The two-liter diesel engine delivers 350 Nm between 1,750 and 2.500 rpm. A respectable 125 kW (170 bhp) provides admirable output, yet requires just 6.4 liters of fuel per 100 km (36.75 mpg). The Audi A4 allroad quattro 2.0 TDI reaches 100 km/h (62.14 mph) in 8.9 seconds and a top speed of 213 km/h (132.35 mph).



The very best of the three engines is the 3.0 TDI. This V6 diesel produces 176 kW (240 bhp) and transmits 500 Nm of torque to the crankshaft at 1,500 to 3,000 rpm. The 3.0 TDI in conjunction with S tronic propels the Audi A4 allroad quattro to 100 km/h (62.14 mph) in 6.4 seconds, and tops out at 236 km/h (146.64 mph). On average, the three-liter engine sips only 7.1 liters of fuel per 100 km (33.13 mpg). Like the other two engines, it already meets the EU's Euro 5 emission standard.



The Driveline


The 2.0 TDI transmits its power to a six-speed manual transmission. The 3.0 TDI and 2.0 TFSI feature the next generation of Audi's dynamic and very efficient S tronic. This innovative dual-clutch transmission switches extremely smoothly among its seven gears within a few hundredths of a second. S tronic also excels thanks to its high efficiency ratio and a broad spread of the gear ratios. The seven-speed S tronic has a fully automatic mode at the ready: the driver can shift as required, if necessary via shift paddles on the steering wheel.



In the Audi A4 allroad quattro drivetrain, the differential is in front of the clutch and immediately behind the engine. This technical stroke of genius made it possible to reposition the front axle much closer to the vehicle's front end, in turn allowing for a long wheelbase and an ideal distribution of the axle loads. The benefits include steady straight-line stability, superb ride comfort, and excellent driving dynamics.



The Audi A4 allroad quattro features quattro permanent all-wheel drive as standard equipment. Its purely mechanical center differential favors the rear, distributing power at a 40:60 ratio to the front and rear axle. If necessary, the quattro permanent all-wheel drive can route up to 65 percent to the front or as much as 85 percent toward the tail end.



The Chassis


The width of the Audi A4 allroad quattro lays the foundation for its driving dynamics. The car's track is 1,583 mm (62.32 in.) at the front and 1,574 mm (61.97 in.) at the rear ? some 20 mm (0.79 in.) wider, respectively, than the A4 Avant. The body is higher on account of a new chassis with longer springs, which ? like the new shock absorbers ? combine sportiness with comfort. The standard, 17-inch lightweight alloy wheels are fitted with 225/55 tires. At a diameter of 690 millimeters (27.17 inches), even this standard configuration looks rather imposing. For the time being, Audi is also offering 18-inch wheels.



The chassis in the A4 allroad quattro retains all the advantages which distinguish the A4 model line. Steering is straightforward and responsive. A steering box beneath the wheel conveys the driver's input directly to the wheels. The five-link front suspension and the self-tracking trapezoidal-link rear suspension consist largely of aluminum to reduce unsprung weight. 16-inch brakes with excellent cooling behavior provide for rapid deceleration. It should come as no surprise that the A4 allroad quattro offers sportiness, comfort, and stability ? onroad and offroad. After all, it is an A4.



On rough terrain, the A4 allroad quattro relies on a high-tech feature of its Electronic Stabilization Program (ESP): the Offroad Detection (ORD) technology automatically identifies the type of driving surface and adjusts the ESP's control parameters accordingly. When the driver depresses the gas pedal, ESP increases propulsive power by tolerating more wheel spin than otherwise. If necessary, it will override for a time in the interests of 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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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paved roads, Audi drive select further enhances the joys of driving. This control system automatically and perfectly adapts the personality of the Audi A4 allroad quattro to the driver's preferences. Audi drive select namely evaluates the engine's throttle response, the Servotronic power steering, and S tronic's shift points in automatic mode. The driver can freely switch among three different engine maps: comfortable, standard, and sporty. And MMI navigation plus provides yet another on-board control option, and is individually programmable.



Audi drive select can be paired with Audi dynamic steering. It consists of a superimposed gear system, and varies the steering ratio as well as steering assistance in a continuously variable manner. Audi drive select functions directly at low speeds and indirectly at high speeds. At the vehicle's cornering limit, the dynamic steering keeps the A4 allroad quattro on course via split-second corrective actions ? subsequently obviating extensive ESP intervention.



Equipment Packages


The Audi A4 allroad quattro will be available at dealerships early this summer at a basic price of 37,100 euros. It is generously equipped with 17-inch lightweight alloy wheels, fog lights, a headlight washer system, roof rails, a convenient luggage-compartment cover, a reversible loadliner, an automatic climate-control system, an electromechanical handbrake, and a sound system with CD player.



Optional equipment also includes a multitude of attractive features. The high-beam assistant automatically switches between high beams and low beams. The two-part panoramic glass roof with an electrically operated interior shade suffuses the interior with sunlight and fresh air. And the electromechanical tailgate, the ingenious three-zone climate-control system, the xenon plus headlights with LED daytime running lights and LED reverse lights, and the climate-controlled comfort seats are all luxurious options.



If a customer so desires, they can take delivery of an A4 allroad quattro with innovative assistance systems straight from the luxury class. Audi lane assist helps the driver to remain in a given lane, while Audi side assist makes it safer to change lanes. Adaptive cruise control is a radar-assisted cruise-control system which detects vehicles ahead and maintains the proper following distance by braking and accelerating on its own. Should the rate of deceleration for some reason not suffice, the system alerts the driver via one of two alarms based on the extent of danger.



Audi also offers top-notch multimedia options. The world-class MMI navigation plus system belongs to Audi's cutting-edge generation of new high-tech devices. It integrates a color display with three-dimensional maps, a DVD player, a voice-activated unit facilitating whole-word commands, and a large hard disk drive which stores data for navigation, music, and phoning. MMI navigation plus can be rendered even more sophisticated by means of tuner modules which enable digital TV/radio reception. Last but not least, a Bang & Olufsen sound system indeed constitutes a luxurious extra: its 14 speakers delivering 505 watts create breathtaking surround sound.


트윈머플러가 장착되어 고성능 모델 이미지로 보이게 하였고 바디색깔과 같은 리어디퓨저가 인상적이다.


 

 

 


 

 


 




GM의 자회사 Jeep의 간판모델이라고 볼수 있는 그랜드체로키의 하이퍼포번스 탑모델 그랜드체로키 SRT8 2012년형의 스케치 초안이 공개되었다.

이전부터 현재까지 그랜드체로키의 외관이 모두 그렇듯 어떠한 험로도 지나갈수 있어보이는 강인한 외관을 가진 이 스케치 초안은 힘이 넘치는 직선을 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퍼포먼스 모델답게 V8 6.4L가솔린엔진이 장착되며 예상출력은 505-525마력, 그리고 최대토크는 70.6kg.m으로 어마어마한 파워를 가진 엔진이며 AWD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2012년형 그랜드체로키SRT8 스케치 도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전체적으로 웅크린채 먹이를 노리는 맹수처럼 보이며 넘치는 파워에 맞게 설계된 스포티 서스펜션, SRT특유의 굵은 5스포크 휠, 다중피스톤브레이크캘리퍼, 에어쿨링을 극대화하면서 고성능이미지를 부각시킨 카울후드 에어덕트와 고속에서 차체를 안정시켜주는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된다.

작년11월이었나 그때 닛산 시승행사에 당첨되어서 무라노를 운좋게 시승했었는데 당시에 찍었던 가속동영상을 타임코드를 입혀서 가속시간을 측정해 봤습니다.


국산 가솔린SUV 베라크루즈380VXL과 훌륭한 경쟁자가 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제네바모터쇼에서 발표한 소형 크로스오버 컨셉카 닛산 콰자나




제네바모터쇼의 화두는 단연 친환경과 소형차이다.


각 자동차메이커에서 소형차량과 소형컨셉카를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닛산자동차 또한 그 분위기에 편승하여 소형 크로스오버 컨셉카인 콰자나를 발표했다.


닛산에서 발표한 소형 크로스오버 컨셉카 콰자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컴팩트 5도어 크로스오버 컨셉카이다.
오토바이와 해변을 질주하는 ATV에서 영감을 얻었다.
컴팩트 디자인이지만 스포티하며 매우 매끈하다.
유럽형 디자인이다.



닛산 콰자나는 올해 처음으로 제네바모터쇼에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단순하면서도 펀투드라이빙을 위해 만든 이 컨셉카는 이제까지 보아온 현재의 차와는 다른 개념으로 접근할 것이며 스몰카의 미래를 닛산이 콰자나를 통해 보여주는 의미도 갖고있다.



얼핏보면 닛산 콰자나는 현재 생산되고 있는 스몰SUV인 닛산 콰시콰이의 형제차로 생각될수도 있다. 단지 그것뿐일까?



닛산은 영국 선더랜드에 자동차공장을 새로 지을 예정이며 콰자나는 공장이 완공될때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자리매김 할것이다. 즉 선더랜드에 공장이 완공될때 콰자나의 양산형이 닛산 선더랜드 공장에서 생산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닛산 관계자는 "콰자나 컨셉트카는 도심주행에 맞게 설계되었지만 크로스오버 성격을 가진 AWD구동방식에 지능적이고 때로는 거칠면서도 경쾌한 주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유럽의 닛산 디자인팀은 콰자나의 디자인은 런던에서 해변을 질주하는 4륜 모터바이크를 보고 영감을 얻어 설계했다고 한다. 또한 콰자나를 설계할때 복잡하고 때로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다고 닛산 디자인팀이 소감을 밝혔다.



전통속에 도전을 중시하는 닛산은 2년전에 소개한 닛산 콰시콰이의 그것처럼 닛산 콰자나 또한 콰시콰이의 행보를 그대로 답습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스몰카 시장에 접근할 닛산 콰자나는 전통속의 도심에 새로운 젊은 활력을 불어넣어 주면서 달릴것이다.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닛산 콰자나는 전장4060mm, 전폭1780mm, 전고1570mm 휠베이스 2530mm의 차체크기를 보유하며 도심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되었으며, 한층 더 진보된 디자인과 활력넘치는 스타일은 복잡한 도심의 장벽을 허무는 역할도 담당한다.



닛산 디자인팀은 스포츠카와 SUV디자인을 믹싱하였으며 도로에서 나온 다른 크로스오버 차량과 차별화를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익스테리어



시야가 좋은 높은 전고를 가졌으면서도 트렁크 디자인을 짧게하였고 프론트 또한 최대한 짧게 설계하여 전체적으로 강한 이미지로 보이게 하였다. 또한 낮은 루프라인으로 인해서 사이드 윈도우모양이 날렵하며 AWD탑재로 어떠한 지형에서도 달릴수 있는 전천후 SUV이미지도 가지고 있다.



닛산 콰자나는 특히 본넷과 휠 아치모양을 둥글게 처리하여 매끈하게 설계되었으며 현재의 닛산 크로스오버 모델과 패밀리룩을 이루었다. 실제로 콰자나의 디자인을 자세히 보면 윈도우 라인이나 리어디자인 등에서 닛산 무라노와 콰시콰이의 흔적을 찾아볼수 있다.

콰자나의 후면부 모습 뒤쪽에 해치게이트가 있지만 그리 실용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닛산의 한 관계자는 콰자나는 콰시콰이가 먼저 지나간 행보를 뒤따라 가면서 디자인적으로 완성시킨 케이스이며 콰자나의 외부디자인은 현재 닛산 디자인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콰자나의 리어램프 형상은 앞서 미국에서 발표한 닛산 370Z 형상을 옮겨왔다고 한다.



이렇게 콰자나의 디자인은 기존 닛산모델과 같으면서도 세세한 면에서 다른 부분들이 많다고 한다.



크로스오버 스타일이면서도 휠 아치가 돌출되어 있고 바디의 허리부분에 해당하는 뒷쪽 도어를 슬림하게 처리하였다. 그로 인해 강인해 보이는 인상을 보여주어 상대적으로 슬림한 사이드윈도우 라인과 비교시 대비가 된다.



이러한 스타일은 앞서 선보인 닛산의 플러그인 전기차이면서도 스포츠쿠페 컨셉카인 믹심에서 처음 채용되었으며 헬멧을 착용한 기사의 머리 형상을 보여주고 있다.

콰자나의 옆모습 4도어지만 얼핏보면 2도어 쿠페로 보이기도 한다.



닛산 콰자나는 얼핏보면 2도어 쿠페같아보이지만 엄연히 뒷문이 존재하며 콰자나의 경우 B필러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도어 경첩이 일반차처럼 B필러에 붙어있지않고 리어 휀다에 도어 경첩이 붙어있다.



모든 도어는 안전성을 위해 전기로 작동되며 문을 열고 닫을때 앞뒤에 있는 한쌍의 문이 전부 열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옆에서 닛산 콰자나의 도어를 오픈한 모습을 보면 마치 귀빈을 맞이하기 위해 양옆으로 문이 열리는 유럽의 거대한 성문같은 느낌이 들게 된다.



또한 B필러를 삭제하여 실내접근이 더욱 더 용이해졌다.


콰자나 도어를 오픈한 모습 B필러가 삭제되어 개방감이 좋다



콰자나의 루프라인 특징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콰자나의 경우 요즘 유행하는 스포츠쿠페 컨셉의 루프스타일이 아니라 직선으로 내려오는 루프라인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강인한 남성 이미지를 더욱 풍긴다.



루프 위에는 양산차처럼 철판이 아닌 얇은 글라스가 삽입되어 맑은날에 태양빛을 직접 받는 자연채광이 가능하다.



또한 콰자나의 리어디자인은 벤드리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스키드 패드가 삽입되었으며 그로인해 언더라인 아래에 의 느낌은 땅에 쫙 달라붙는 스포츠 드라이빙과 대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콰자나는 넓은 풋공간을 위해 필요없는 부분을 제거하였고 부드러운 고무 스패츠와 휠 아치 둘레에 그려진 엣지디자인은 부드럽고 스트로크가 긴 서스펜션이 장착된 장거리 크루즈 여행수단으로도 가능한 이미지를 풍겨준다.



흑연색으로 칠해진 휀더덮개는 콰자나 고유의 바디색깔인 티타늄 화이트바디컬러와 대비되며 20인치 블랙크롬 알로이휠과 조화를 이룬다.


콰자나에 장착된 20인치 블랙크롬 알루미늄휠과 타이어



또한 콰자나의 독특한 전면부 모습은 4개의 헤드램프에 의해 지배자의 얼굴을 연상케 한다.

 

전면 그릴 아래쪽에는 원형의 큰 헤드램프 한쌍이 전면그릴 아래쪽 양옆에 크게 붙어 있으며 또한 본넷의 귀퉁이 안쪽에서도 세로로 쭉 찢어진 날카로운 모양의 헤드램프가 자리잡고 있다. 즉 랠리카와 비슷한 전면부 이미지를 풍기는 닛산 콰자나는 밤의 무대가 되어줄 야간도로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이다.



원형모양의 전면램프 둘레에는 아크릴로 만든 몰딩이 붙어있으며 원피스 전면그릴은 길쭉하지만 닛산 무라노와 로그같이 역사다리꼴 모양을 취하면서 그릴모양또한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양산차량들처럼 주행시 전면부의 시원한 공기를 빨아들이는 기능적인 부분이 삭제되었다.

 

 

대신에 콰자나는 앞범퍼 아래쪽에 흑연색으로 장식된 라디에이터 에어홀이 자리잡고 있어 콰자나의 엔진열기를 식혀준다.


 

콰자나의 전면부 모습 4개의 헤드라이트가 인상적이다.


아웃사이드 미러에 둘레에는 전면부에 붙어있는 원형 헤드램프처럼 투명아크릴몰딩으로 장식되어 있다.

인테리어


 

인테리어를 들여다 보면 단단하고 부드러운 재질을 조합하여 탑승자들이 최대한 편안함을 느낄수 있도록 꾸민것이 특징이다.

 

 

붉은톤의 가죽재질을 흠잡을 곳이 없으며 가볍고 단단하면서도 변형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카본 파이버로 시트를 제작했다.

 

 

시트 등받이 중앙에는 구멍이 뚫려있고 그위에 그물코처럼 촘촘한 시트가죽이 자리매김하고 있어 자연적인 통풍시트 역할을 한다.


 

등받이 시트 중앙에 구멍이 뚫려있고 그위로 감싼 시트는 메쉬처럼 구멍이 뚫려있어 자연적인 통풍기능이 있다.



중앙의 센터콘솔에는 메탈재질로 만들어진 센터페시아가 자리잡고 있으며 도어 프레임 안쪽에 노출된 메탈재질의 도어 경첩이 눈에 띈다.



콰자나 도어오픈 모습 도어 프레임 안쪽에 메탈재질 도어경첩이 눈에 보인다.

 

 

인테리어 안쪽의 센터페시아의 형체는 기계적인 느낌이 강하며 센터콘솔의 외형과 시트 암레스트는 모터사이클 형상의 시트와 잘 조화가 된다.

 

 

닛산 콰자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콰자나의 인테리어를 설명하며 "모터사이클의 형상을 콰자나 인테리어를 부가시키고 싶었으며 탑승시 거대한 모터사이클을 타는것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 라고 설명했다.

 

 

운전석을 보면 재밌는점이 눈에 보이는데 바닥에는 가죽색과 일치하는 붉은 황토색 계열의 고무판을 적용시켰으며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세로로 홈을 팠다.

 

 

또한 메탈 재질안쪽의 센터페시아에는 차량정보를 볼수 있는 적색계통의 LED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다.

 


콰자나 대쉬보드 아래에 붙어있는 메탈재질 센터페시아 센터페시아 안에 차량정보가 포함된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었다.



이 센터페시아 스크린은 일반적인 네비게이션보다 더 지능적이며 닛산에서 개발한 풀리 전자식 AWD 정보를 볼수 있다. 이 스크린을 통해 4륜에 어느정도의 토크분배를 할수 있는지 드라이버가 알수 있어 더욱 진보된 차량통합정보를 알수 있다.

 

 

또한 터치스크린 방식이며 차량정보 이외에 냉난방 설정 오디오 시스템등을 조작할수 있다.

 

 

닛산의 부회장인 알폰소 알바이사는 이렇게 말했다.

 

 

"닛산은 끊임없이 한발앞서 진보된 차량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결과 닛산 콰시콰이의 성공은 일반적인 차만 바라본 대중들에게 디자인적으로 어필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콰시콰이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디자인을 선보일겁니다"

 

 

콰자나는 디자인 측면으로 닛산의 오랜숙원을 해결한듯 하다 하지만 닛산이 생산하는 자동차에서 콰자나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콰자나가 양산되면 아마 콰시콰이 아랫급에 포진하는 스몰 크로스오버카가 되지 않을까? 닛산이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었으니 차후에 콰자나 양산형을 기대해 볼 만하다.

 

PRESS RELEASE:

NISSAN CROSSOVER DESIGN CONCEPT DEBUTS AT GENEVA MOTOR SHOW

At a glance

* Crossover concept reinvents small five-door
* Inspired by motorbikes and beach buggies
* Compact design ? sporty, yet rugged
* Designed in Europe

The Nissan Qazana makes its first ever appearance at the Geneva Motor Show today. Inspired by a simple desire to have fun behind the wheel, Qazana shows that mind-numbing motoring could be a thing of the past.

Officially it's a showcar, a study into how a small car of the future could look. But with the announcement that a small crossover ? a baby brother to Qashqai ? will be built at the company's Sunderland factory in the UK, Qazana's significance should not be underestimated.

"The Qazana concept is an intelligent, all-wheel drive crossover which is masculine, agile, lean, and designed for the tough city streets. Our team at Nissan Design Europe in London realised this image with the motif of a modern day beach buggy and four-seat motor-bike," explains Atsushi Maeda, Studio Chief Designer, Nissan Design Europe.

According to Matt Weaver, project lead designer at NDE, Qazana was designed to be sophisticated but fun. "It's a hugely optimistic car, which is no bad thing in these difficult times. Had it been created in the 1960s, it would have counted camper vans, bikes and buggies as its rivals. Infused with that same spirit, there's nothing quite like it available today."

Challenges tradition
In the same way that Nissan re-wrote the rule-book when it introduced Qashqai two years ago, so Qazana is ready to do it again. By approaching the small car market from a totally different direction, Qazana invigorates, stimulates and rejuvenates the traditional town runabout.

Compact dimensions
Compact overall dimensions (4060mm in length, 1570mm tall, 1780 wide and a wheelbase of 2530mm) mean Qazana would be ideally suited to the urban environment. Yet its advanced specification and energetic styling suggest an ability that goes far beyond the city walls.

By mixing SUV and sports car styling cues, NDE's design team has created a highly individual Crossover quite unlike anything else on the road. The tall stance, truncated rear styling and short front and rear overhangs underscore its feeling of robustness and strength, but the low roof line, assertive side window graphic and broad shoulders hint at a sporting ability absent in traditional all-wheel drives.

At the same time, rounded elements ? notably the wheel arches and bonnet ? evoke a friendly ambiance and provide a link with existing Nissan Crossovers. Indeed, Qazana has the signature Crossover design detail in the rising window line at the rear, also found on Murano and Qashqai.

Says Weaver: "Qazana follows in Qashqai's wheel tracks by challenging convention. Externally Qazana adds a number of existing Nissan design cues ? including a variation on the 'boomerang' rear light theme from 370Z ? to a highly distinctive shape that's unlike anything else in the company's current design portfolio."

Crossover styling
The profile is dominated by the prominent wheel arches and by the body's high waistline, which combine to give an impression of strength and which contrast vividly with the slim side windows. Echoing a style first seen on Mixim, Nissan's high performance electric coupe concept shown at the 2007 Frankfurt Show, the glasshouse resembles a crash helmet visor.

Although it appears at first glance to be a two-door coupe, Qazana has a further pair of rear-hinged half doors to ease access to the rear compartment. All the doors are electrically operated and for safety reasons the rear pair can only be activated once the fronts have been opened. With no conventional B-pillar, access to the interior couldn't be easier.

One notable feature of the roof-line is the virtually straight cant rail above the doors which adds further to the strength of the profile. The roof itself has a pair of thin glass inserts running the full length of the roof which allow slithers of natural light into the cabin.

This contrast between sporty performance and all-terrain potential is underlined by the venturi-style skid plate at the rear of the vehicle, Qazana's extended ground clearance and the soft rubber spats which edge the wheel arches and help to disguise the vehicle's long suspension travel. The graphite coloured spats contrast vividly with the bold exterior colour, a unique shade called White Titanium, and the strikingly styled
20 inch black chrome alloy wheels.

Distinctive frontal aspect
The car's face is dominated by four headlamps. Two lower circular lamps set within the bumper contrast with a pair of daylight running strips mounted high on the wings on either side of the bonnet: the look is of a rally car preparing for a night stage.

While the full width grille, dominated by Nissan's centrally mounted badge, is an interpretation of current Nissan styling, its construction is not. A one-piece acrylic moulding, no cooling air can pass through the grille. Instead, the lower portion of the bumper, finished in a contrasting graphite colour, is dominated by a number of large holes for air to reach the radiator. See-through acrylic mouldings are also used for the door mirrors.

The interior has been designed as an extension of the exterior thanks to a clever interplay between hard and soft materials. Rather than being completely enveloped in leather for example, elements of the lightweight carbon fibre seat structure are on permanent view, appearing to have 'broken through' the covering. The centre portion of the backrests features a mesh material, allowing fresh air to circulate around the occupants.

Like the seats, the metal sections of the centre console seem to have forced their way through the leather covering while the internal door-frame is part exposed so that the door pull appears to be hewn from solid metal.

Motorcycle inspired interior
Adding further to the mechanical feel of the interior, the shape of the centre console and armrest has been inspired by the fuel tank and seat of a sports motocycle. Paul Ray, senior interior designer at NDE, is a keen rider. "I enjoy the sensation of being at one with my bike and wanted to capture that feeling in Qazana," he says.

"The way the structure appears through the fabric of the interior also reflects motorcycle design and construction."

Accentuating the practical side of the car, Qazana has 'floating' seats centrally mounted over a one-piece rubberised floor covering, creating an openness in the cockpit. Grooves cut in the flooring are replicated on the seats themselves.

The dashboard is dominated by a centrally mounted screen. As well as doubling as a navigation display, it will deliver vital information relating to Nissan's next generation fully electronic ALL MODE four-wheel drive with torque vectoring system and other advanced technical processes found on board, including integrated communications systems. Using an intuitive touch-screen interface, the driver will be able to adjust the air-conditioning and other key vehicle settings.

Alfonso Albaisa, Vice President, Nissan Design Europe, says: "When it comes to design, Nissan has developed a reputation for constantly delivering something different. The global success of Qashqai has proven that the car buying public is fed up with the conventional... but we are not prepared to sit on our laurels. Qazana might seem a radical solution but important elements of the concept do point to a future Nissan production vehicle.

"Watch this space!"

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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