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2월 2일 출시한 6세대 골프 고성능모델인 ‘골프 GTD’가 출시 하루 만에 계약 대수 150대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사전계약은 출시 하루 전인 2월1일부터 시작된거라 골프GTD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가지고 잇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GTD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지난해 9월에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6세대 골프 TDI에 이어 계속해서 ‘골프 신드롬’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골프 TDI에 이어 골프 GTD까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골프가 수입차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를 필두로 파사트, 티구안 및 CC 등 4가지 볼륨 모델을 중심으로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합니다.


강력한 성능뿐 아니라 놀라운 연비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골프GTD




1974년 독일에서 처음 선보인 최강의 핫해치 모델인 폭스바겐 골프는 8년이 지난 1982년, 디젤 엔진에 터보 차저를 탑재한 첫 번째 골프 GTD 모델이 탄생하였으며 이후 새로운 세대의 골프 GTD를 지속적으로 선보였습니다.


당시 스포티한 주행 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해 도로 위에 큰 혁명을 가져온 자동차로 평가 받았던 골프 GTD가 보다 강렬하고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갖추고 재탄생한 것입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골프 GTD의 강력한 퍼포먼스는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15mm 낮춰진 최저지상고 설계로 무게중심을 낮추어 보다 더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으며 스포츠 주행에 어울리는 17인치 알로이 휠은 골프 GTD의 스포티한 컨셉을 강조해주고, 정면에서도 보이는 수직형 안개등이 특징적인 범퍼와 골프의 고성능 혈통을 상징하는 매력적인 6각의 허니콤 라디에이터 그릴로 골프 GTD는 날카로우면서도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합니다.


또한 골프 GTD에 적용된 액티브 사운드 제네레이터는 트윈 머플러를 통해 GTD 특유의 파워풀한 사운드를 만들어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줍니다.



인테리어 또한 강렬하고 인상적으로 설계되어 운전자의 질주 본능을 자극합니다. 멀티펑션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그리고 스티어링 휠 하단 스포크에 장착된 GTD 로고는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되었습니다.


또한, 상단 스포크 뒤편의 쉬프트 패들을 이용해 기어를 빠르게 변속할 수 있어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DSG를 이용,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골프 GTD는 편하고 즐거운 주행을 보장하기 위해 한층 진보된 폭스바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내비게이션은 물론 TPEG 기능, DMB 시청 및 아이팟과 USB 등을 통해 MP3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골프 GTD는 보다 파워풀한 성능을 갖춰, 골프 2.0 TDI에 이어 또 한번 수입차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입니다.


차세대 커먼레일 디젤 직분사 2.0 TDI 엔진에 6단 DSG 변속기가 장착된 골프 GTD의 최고 출력은 170마력(4200rpm)이며, 최대 토크는 3000cc급 가솔린 엔진의 힘을 웃도는 35.7kg.m (1750~2500rpm)에 달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8.1초, 안전 최고 속도는 220km/h이며 이러한 폭발적인 성능에도 불구하고 공인연비는 17.8km/l(연비 1등급)로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함에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배기량이 낮은 국산소형차와 비슷한 수치인 152g/km로 친환경성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토요타가 국내에 공식진출한지 거의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는 아직도 토요타 진출에 대한 여파가 상당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토요타에서 생산하는 차량 대부분은 국산차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어느부분이 뛰어난것도 아니지만 어느부분이 못난것도 없는 아주 무난한 차량이죠. 


국산차 특히 국산차에서 독과점 우위를 점하는 현대,기아차와 성격과 소비자취향이 비슷한데다 북미시장에서 높은 내구성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어 우리나라에 진출하자마자 사전계약대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토요타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흔히 폭스바겐 골프를 보고 해치백의 교과서 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골프중에서도 GTI이상의 고성능 라인업은 고속도로에서 매우 빨리 달릴수 있는 핫해치 모델로 불리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토요타에서 생산한 차들중 폭스바겐 골프GTI도 능가할 정도의 공포의 핫해치 모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분은 거의 없을겁니다.


대체 어떤 차종이길래 폭스바겐 골프GTI를 능가할 정도의 핫해치 모델일까요?


그것은 바로 토요타에서 생산하는 준중형 해치백 모델인 블레이드(BLADE)라는 모델입니다.


토요타 아우리스에서 가져온 섀시, 일본 내수전용모델


블레이드의 형제차 토요타 아우리스

블레이드의 형제차이며 유럽수출형 해치백모델인 토요타 아우리스 헤드램프 그릴 범퍼디자인을 제외하면 블레이드와 거의 동일합니다.


실용성을 강조하고 컴팩트한 크기를 가진 해치백의 경우 BMW1시리즈를 제외한 거의 대다수가 전륜구동 방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토요타의 고성능 핫해치 모델인 블레이드 또한 유럽수출형 해치백 모델인 아우리스의 섀시를 약간 변형시킨 것으로 전륜구동 레이아웃을 채용하였으며 전륜기반 AWD 모델도 존재합니다.


이차는 2007년에 출시되었는데 당시 유럽에서 제일 잘나가는 해치백은 단연 폭스바겐 골프였습니다. 골프의 탑 퍼포먼스 라인업에는 V6 3.2L엔진을 장착한 R32라는 무시무시한 고성능 핫해치 모델이 있었습니다.


블레이드의 강력한 경쟁자 골프R32


블레이드는 R32를 겨냥해서인지 렉서스 IS, ES, GS등에 쓰이는 V6 3.5L엔진을 장착하였고 또한 스티어링 칼럼에 패들쉬프트까지 넣었습니다. 그렇지만 토요타는 고성능 핫해치 블레이드를 해치백의 본고장 유럽에는 팔지 않았습니다.


왜 유럽에는 출시하지 않고 일본 내수용으로만 돌렸는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한가지 가정을 한다면 현재 유럽 일부 국가에서 자동차세를 책정할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자동차세를 책정하기 때문에 일본 내수 전용으로 돌렸다고 생각됩니다.(나중에 나온 6세대 골프R과 시로코R의 파워트레인이 기존에 사용되었던 V6엔진이 아닌 골프GTI엔진 출력을 끌어올린것도 이산화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었습니다)


또하나 유럽의 경우 큰 배기량을 선호하는 북미와 달리 작은차체 작은 배기량 수동미션을 선호하였기에 작은 차체에 큰 배기량 오토미션(CVT)으로 구성된 블레이드가 거의 팔리지 않는다는 것을 토요타에서 미리 알고 유럽에 출시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블레이드와 형제차이며 유럽전략형 해치백인 토요타 아우리스만 봐도 주력엔진을 살펴보면 가솔린엔진의 경우 1400-1600cc, 디젤엔진은 1400cc ~ 2000cc입니다. 


비록 유럽에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블레이드는 유럽의 해치백 매니아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블레이드는 일본 내수 전용 모델로 돌리고 있습니다.


167마력 4기통 2.4L, 280마력 V6 3.5L 두가지 엔진라인업을 선택할수 있는 블레이드




고성능을 지향하는 해치백 블레이드는 2.4L 가솔린엔진부터 V6 3.5L 280마력 고성능엔진 두가지 엔진라인업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블레이드 2.4L엔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팔고있는 중형차의 기본배기량보다 400cc더 높으며 크기가 작은 컴팩트 해치백이라 무게도 가벼워 가속력이 상당히 빠른편입니다. 2.4L 2륜구동 모델의 공차중량이 1400kg 안팎으로 무게는 현대자동차의 i30 2.0모델과 비교시 좀더 무겁지만 배기량이 높아 출력 및 토크가 월등해 전체적인 성능은 더 높습니다. 


2.4L 라인업의 경우 FF방식의 2륜구동 이외에  AWD도 선택할수 있습니다. 미션은 CVT 한가지가 조합되는데 CVT가 이론상 동력손실이 전혀없어 연비 및 가속력에서 일반 오토미션에 비해 유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연비가 좋은편이라 2륜구동의 경우 일본에서 측정한 연비기준으로 리터당 13.4km/l AWD모델은 리터당 12.8km/l입니다.


진정한 블레이드는 V6 3.5L 엔진이 장착된 라인업입니다. V6 3.5L엔진은 토요타 캠리, 아발론, 하이랜더에는 물론 렉서스의 대부분 모델에도 쓰이는 검증된 엔진입니다.



블레이드 3.5L 라인업의 공차중량은 1480kg에 불과하지만 최고출력280마력 최대토크 35.1kg.m로 골프R32보다 무게가 더 가벼우면서도 출력은 오히려 높습니다. 2.4L 모델이 CVT를 채용하고 있지만 3.5L 모델은 ECT 6단 오토미션과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토요타에서 공식적으로 측정한 자료는 없지만 블레이드의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을 추정해보면 경쟁모델인 폭스바겐 R32의 공식적으로 측정된 수치가 6.2초인걸 감안하면 블레이드는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5초대 후반까지 나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무게가 일단 R32보다 더 가볍고 출력이 30마력이 더 높은걸 감안해서 예상한 수치입니다.  물론 정확히는 실제로 달려봐야 알겠지요.


블레이드는 넉넉한 파워와 스피드를 즐기는 중장년 운전자를 컨셉으로 나온 모델입니다. 그래서인지 형제차인 아우리스와 비교해 실내재질 및 옵션이 상당히 고급스러운 편입니다. 


윗사진은 블레이드 인테리어, 아래사진은 아우리스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인테리어 레이아웃은 동일하지만 블레이드 인테리어가 훨씬 더 중우한 편이죠. 내장재질 선택시 가죽 혹은 알칸테라 재질을 선택할수 있다고 합니다. 




블레이드의 가격은 2.4L라인업의 경우 256만2천엔(3350만원), 3.5L라인업은 277만2천엔(3620만원)부터 시작됩니다. 




      


   





이차는 시로코이다. 그러나 그냥 시로코가 아니다.


스포츠카 전문 튜너 MR에서는 폭스바겐 시로코를 토대로 엔진을 튜닝하고 익스테리어를 늘어난 성능에 맞게 더욱 과격해진 MR 블랙 로코 디자인을 선보였다.




엔진부터 스포티해졌는데 MR에서 직접 제작한 스테이지 터보킷3로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9kg.m으로 상당한 고출력을 자랑하며  자체제작된 배기시스템 및 익스테리어 스커트는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 MR의 높은 기술력으로  ISO인증기관 중에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독일 TUV인증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스포츠 주행시 노면슬립을 막기위해 LSD를 장착했으며 DSG미션을 리맵핑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강력하고 최적의 성능을 내도록 배려한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포츠튜닝카는 잘달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잘멈추는 것도 중요하다. 강력한 성능에 걸맞는 4피스톤 브레이크시스템을 채용하였다.


20인치 휠과 시속 270km/h 이상의 속도를 낼수 있는 235/30/20 광폭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데 타이어제품은 한국타이어 S1 EVO가 매칭되어 있다.




언제 본격적으로 양산되어 나올지는 미정!




보통 핫해치라고 하면 해치백 승용차 중에서도 극한의 성능을 내뿜는 차량을 일컫는다. 오늘 소개할 차량은 탑 퍼포먼스 모델 시빅 TYPE R을 극한의 성능까지 올린 무겐 시빅 TYPE R 유럽형 버전이다.


혼다차량을 주로 튜닝하는 업체인 무겐은 시빅의 탑 퍼포먼스 모델 TYPE R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린 시빅TYPE R 무겐을 선보였는데 시빅 4도어 버전의 경우 일본과 북미에서 이미 TYPE RR이라는 모델명으로 출품하기도 하였으며 해치백의 본고장 유럽에서는 세단형 시빅인 4도어 대신 해치백인 3도어 시빅을 베이스로 시빅 TYPE R을 유럽에서 생산하여 영국에 먼저 시판하기 시작했다.

 
혼다의 오랜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발전시켜 접목하고 있는 무겐은 유럽에도 진출하였으며 특히 모터스포츠에 열광하는  영국에서는 무겐 영국지사를 따로 두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생산되는 시빅 TYPE R 무겐튠은 최대 20대의 시빅 TYPE R을 직접 수작업으로 튜닝하여 만들어지는데 영국 노샘프턴에 있는 영국 무겐 지사에서 고객들은 주문한 자동차의 생산과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 있습니다.


무겐 유럽지사의 부사장인 토요타 히로키는 시빅 TYPE R 무겐튠 해치백 모델 생산과 관련해서 이와 같은 언급을 하였다.


"우리가 일본에서 시빅 TYPE RR 살롱을 판매하기 시작할때 판매시작한지 6분만에 300대를 팔았다. 우리는 자동차매니아들이 많은 영국과 해외에서 일본에서 올린 업적을 반복 성취하는 것이 목표이다."


시빅 TYPE R 무겐버전에 장착될 엔진은 혼다K20A엔진을 베이스로 포뮬러1과 GT 경주에서 쌓은 노하우를 접목시켰으며 엔진 한대를 생산하고 테스트하는데만 수백시간을 소요한다고 한다.


또한 목표출력치인 240마력까지 올리는 동안 캠샤프트의 수정된 시스템과 더욱 강화된 피스톤은 압축 비율을 증가하는데 일조하였으며 최적의 흡배기효율을 위해 스테인레스 배기시스템과 무겐 에어박스를 적용시켰다. ECU또한 무겐에 의해 변화된 엔진에 맞춰 리맵핑되었다.


엔진 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든 최적의 핸들링 성능을 개선하였으며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서스펜션을 조율해준다.


240마력의 강력한 성능에 맞춰 브레이크시스템도 개선하였는데 무겐 TYPE R을 위한 4피스톤 캘리퍼와 경량 단조 브레이크 디스크 휠은 어떤 주행조건에서도 정지시키는 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무게가 불과 7.85kg에 불과하여 차체 경량화에 일조한다.


더 공격적으로 바뀐 스타일


기존 시빅을 베이스로 내 외관 디자인을 모두 수정하였는데 외관을 살펴보면 고속주행시 다운포스를 얻기위해 크게 설계한 리어윙을 장착하였으며 주행시 전반적인 공기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단단한 합성수지로 만든 스컷을 프론트와 리어에 적용하였고 그릴에는 무겐 엠블럼을 적용하였습니다.


무겐의 시빅 TYPE R은 바디페인트가 흰색인데 이 색은 혼다가 1964년 F1우승을 할때 혼다에서 내놓은 F1머신 바디색깔이며 혼다F1머신의 혈통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상징한다. 또한 각각의 고유모델에는 일련 번호 목록을 부여하여 센터페시아 콘솔 내부에 일련번호 배지를 달았다.


무겐은 또한 극한의 트랙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트랙 패키지'제공하는데 '트랙 패키지'는 프론트 레카로 시트, 리어 시트를 제거하여 경량화를 이루어내며, 트랙주행에 특화된 유온 수온계, 트랙 레코드 기록 장비, 트랙주행에 특화된 타이어를 제공한다.


무겐 TYPE R의 가격은 38599파운드(우리돈으로 6900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http://www.typermugen.co.uk에서 확인할수 있다.






최근에 폭스바겐 해치백의 탑 퍼포먼스 모델이라고 볼수 있는 시로코R과 골프R이 독일에서 출시되었다. 자동차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고성능 해치백 모델을 핫해치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그런데 스페인의 자동차기업 세아트에서 디자인은 전혀 다르지만 R의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이식받은 세아트 컴팩트 해치백모델 레온의 탑 퍼포먼스 모델이라고 할수 있는 레온 쿠프라R이 폭스바겐의 핫해치모델 출시에 맞춰 출격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세아트는 폭스바겐 계열사에 속한 자동차기업이며 그래서인지 파워트레인과 섀시등 자동차 핵심부품의 상당수를 폭스바겐과 공유하고 있다.



레온 쿠프라 R의 파워트레인 또한 폭스바겐 골프R과 시로코R에 장착된 2.0L 4기통 TSI엔진을 그대로 이식했으며 인터쿨러 용량과 터빈의 부스트 용량을 더 키웠다. 고압의 인젝터로 연료를 분사하는 직분사 방식을 채용하여 연소효율을 높여 최고출력은 폭스바겐 시로코R과 같은 265마력,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6.2초, 0-1km까지 걸리는 시간은 25.7초 미션은 6단 수동미션 한가지뿐이다. 최고속도는 250km/h



스포츠카를 뺨치는 강력한 출력도 일품이지만 공기저항 및 부품의 저항을 줄이고 연소효율성을 높여 100km의 거리를 달리는데 불과 8.1L의 연료만 소모하는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리터당 12.3km/l)




레온 쿠프라 R은 내외관 디자인도 다른라인업의 레온과 차별화를 꾀하였는데 중앙의 그릴, 해치도어 오른쪽 아래, 인스트루먼트 패널 다이얼과 리모트 컨트롤 키에 'R'로고를 새겼으며 CUPRA로고는 프론트 범퍼 왼쪽 하단과, 해치도어 중앙 아래쪽, 스티어링휠과 시트 등받이에 새겨져 있다.




레온 쿠프라 R은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는 19인치 대구경 휠과 235/35/19사이즈의 광폭타이어, 하이그로시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를 장착하였으며 강력한 출력에 걸맞게 브레이크시스템도 손보면서 전륜 브레이크 디스크 구경은 345mm 후륜 286mm로 증대되었다.




어떠한 횡가속 상황에서도 몸을 지지해줄수 있게 버킷시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재질은 고급스러운 알칸타라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레온 쿠프라 R은 강력한 출력에 걸맞게 독특한 주행안정시스템인 XDS도 새롭게 셋팅했는데 XDS는 기존의 ESP시스템과 TCS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신개념 차체자세제어장치이다.





레온 쿠프라 R은 3도어 버전과 5도어 버전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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