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624202105541

 

6월 24일 MBC뉴스에서 보도한 내용입니다. 쌍용의 미니밴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가 정차상태에서 P레인지에 아이들이 살짝 건드려도 P레인지에서 고정되지 않고 R레인지 등으로 바뀌면서 차가 굴러가 사고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크게 두가지의 원인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1990년대 급발진 현상을 막기 위해서 시동을 걸고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만 P레인지에서 다른 레인지로 기어레버를 바꿀수 있는 안전장치 쉬프트록 릴리즈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쉬프트록 솔레노이드 불량 혹은 결함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쉬프트록 솔레노이드를 바꾸면 해결됩니다. 다만 쉬프트록 솔레노이드 불량은 브레이크를 밟고 있음에도 P레인지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두번째는 기어레버를 움직이는 역할을 하는 레인지 셀렉터 케이블 문제입니다. 이게 유격이 늘어나거나 끊어진 경우 기어레버가 흐물흐물 움직이게 되는 증상인데요. 이것도 차종에 따라 기어레버가 움직여도 실제로 P레인지에 고정되어 차가 움직이지 않는경우가 있고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중 정확히 어떤게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한두대의 차량이 아닌 대부분의 코란도투리스모에 문제가 있다고 하니 빨리 리콜조치를 하는게 쌍용자동차는 최선의 해결방법이라 보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www.smotor.com)가 올해도 코란도 투리스모 등 레저활동에 적합한 신차발표와 동시에 ‘2013 국제 캠핑 페어’에 참가했습니다.

28()~3 3()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3 국제 캠핑 페어(International Camping Fair 2013)’에 참가하며,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코란도 시리즈 3대를 다양한 레저 용품과 함께 선보이며 새롭고 특색 있는 레저 생활을 제시했으며 출시한지 3주 만에 계약 대수 2,200대를 돌파한 프리미엄 MLV(Multi Leisure Vehicle, 다목적/다인승 레저 차량) ‘코란도 투리스모’는 사이즈의 이점을 살려 루프레일을 설치하고 그 위에 카약을 실어 본격적인 레저 차량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했습니다.

또한,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는 어디서든 자전거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2.04㎡ 면적의 데크에 슬라이드 베딩과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고 산악 자전거를 수납해 데크 활용성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CUV(Classy Utility Vehicle)
‘코란도 C’는 루프에 1인용 텐트를 설치했으며, 차량용 이동식 에스프레소 머신 등 특색 있는 아이템과 어우러져 아웃도어 및 레저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방문객들에게 ‘러브 투리스모 페스티벌’ 응모권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 ‘러브 투리스모 페스티벌’은 3 31()까지 영업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코란도 투리스모’(1), 고급 캠핑텐트(15)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답니다.

코란도 투리스모 로디우스의 후속모델이죠. 그렇지만 이차는 엄밀히 말하면 완전 새로운 후속모델은 아닙니다. 일부에서는 플랫폼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바뀐부분이 리어쪽 일부부속만 바뀌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코란도 투리스모가 출시되었습니다. 벌써부터 언론매체나 블로거들의 시승기가 올라오고 있는데요. 평가자체는 괜찮은듯 합니다. 그런데 코란도 투리스모 사실 다른차도 지적하고 싶었던 문제지만 아직도 에어백등의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탑재안했더군요. 사이드에어백의 경우 최고급형인 RT에서나 적용됩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제가 볼때 넓은 공간과 11인승 세제혜택을 누리면서도 4륜구동을 원하는 분들한테는 괜찮은 모델이라 봅니다. 다만 4륜을 선택안한다면 어쩌면 경쟁모델인 카니발이 나을수도 있습니다.(카니발은 2014년 풀모델체인지예정)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도자료를 보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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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5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도발표회 및 시승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를 공식 출시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SUV의 스타일링, 세단의 안락함과 MPV의 활용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MLV(Multi Leisure Vehicle, 다목적/다인승 레저 차량)를 개발 콘셉트로 2년 6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1,800억여 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혁신적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무장, 완전히 새롭고 당당해진 모습으로 탄생했다.
 
국내 SUV 역사의 상징인 ‘코란도(Korando)’와 이탈리아어로 관광, 여행(Tour, Travel)을 뜻하는 ‘투리스모(Turismo)’를 조합, 브랜드 가치와 고유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브랜드 네임을 완성했다. 11인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실내공간에서 ‘함께 하는 즐거움 (Happy Gathering in Style)’을 강조했으며, ‘레크리에이션 베이스캠프(Recreation Basecamp)’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채택하였다.
 
젊은 감각의 CUV ‘코란도 C’, 레크리에이션 머신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에 이어 탄생한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는 레저 및 아웃도어를 완벽하게 커버하는 ‘코란도 패밀리’의 최종 완결판이자 쌍용자동차 SUV 고유의 패밀리룩(Family Look)을 계승한 ‘또 하나의 코란도’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Robust, Specialty, Premium’이라는 쌍용자동차의 제품 철학을 담아 레저, 의전, 비즈니스, 도심 주행 등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도록 개발되었으며, 유니크함과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SUV의 역동성과 강인함을 가미했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전면 디자인은 후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일체감 있는 라인을 통해 코란도 패밀리룩을 연출하며, 블랙베젤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남성미 있는 굴곡을 가미한 후드 캐릭터 라인이 적용된 프론트 디자인은 ‘코란도 투리스모’만의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유광 블랙 컬러와 크롬의 조화로 모던함을 강조한 쌍용자동차 고유의 3선 라디에이터 그릴은 입체감을 살려 새롭게 디자인한 엠블럼과 어우러져 세련된 프론트 이미지를 연출했다.
 
헤드램프에서 시작해 리어램프까지 볼륨감 있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을 기조로 역동적 라인의 D필라와 쿼터 글래스, 고급스러운 ‘T’배지를 적용해 스타일리쉬한 사이드 캐릭터를 구현했다.
 
후면 디자인은 과감한 캐릭터 라인을 활용한 테일게이트와 수평형 리어램프가 입체감을 부여하는 한편 볼륨감을 살린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 형상은 전면부와 조화를 이뤄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완성하였다.
 
운전석 공간은 각종 계기정보를 한눈에 아우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

센터클러스터는 운전자의 시선방향과 동일선상에 있어 주행안전성을 높여 주며 스티어링휠에 시야를 방해 받는 경우가 없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클러스터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고휘도 화이트 LED를 백라이트로 활용한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선명하면서도 은은한 블루 컬러 그라데이션으로 운전자의 감성 품질을 섬세하게 배려했다.
 
더불어 운전자 정면에 자리 잡은 디지털 클러스터는 트립 컴퓨터를 내장해 주요 주행정보를 간결하면서도 선명한 그래픽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표시, 센터 클러스터와 기능적으로 상호 보완함으로써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빈틈 없이 전달한다.
 
한편, 4열로 구성된 시트는 플랫, 폴딩, 더블폴딩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2/3열 시트는 폴딩 시 이동 중 회의테이블 또는 간이식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과 레저활동에 유용하며, 2/3/4열을 모두 폴딩할 경우 3,240ℓ의 적재공간이 확보된다. 운전석 전동식 파워시트와 열선 내장 1열 시트 역시 편리하고 안락한 주행을 보장한다.
 
한국지형과 도로상황에 최적화된 e-XDi200 LET(Low-end Torque) 엔진을 탑재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최대 출력 155ps/4000rpm, 최대 토크 36.7kg·m/1,500~2,800rpm를 발휘하며, 디젤엔진 최고 수준의 NVH 성능을 자랑한다.
 
변속장치는 넓은 영역의 기어비로 최적의 엔진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수동 6단 변속기 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바탕으로 최적의 변속 성능과 정숙성을 보장하는 E-Tronic 벤츠 5단 자동 변속기 중 선택 가능하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체어맨 W’와 동일한 후륜 멀티링크 독립현가장치를 적용하였으며, 노면의 충격을 다수의 링크로 분산, 차체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해 대형 세단 수준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급유일의 전자식 4WD 시스템은 눈·빗길, 험로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보장하며 필요 시에만 4WD를 선택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여 준다.
 
아울러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차량자세제어시스템), ARP(Active Roll over Protection, 차량 전복방지 장치)와 BAS(Brake Assist System,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되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한다.
 
경쟁 차종과 차별화된 스윙형 도어는 어린이와 노약자도 쉽게 여닫을 수 있어 편의성이 우수하며, 승하차 시 오토바이, 자전거와의 추돌 사고를 방지할 뿐 아니라 2단 Stop 장치를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더불어 충돌 안전성 강화를 위한 1열 사이드 에어백도 신규 적용되었다.
 
4채널 앰프가 내장된 오디오&사운드 시스템은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오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하며, 7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적용된 내비게이션을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동급 유일의 스마트키 시스템을 비롯해 차별화된 편의사양 적용으로 운전자는 물론 전체 탑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와이퍼 결빙방지 장치 ▲1열 발수 글래스 ▲윈드실드&1열 솔라 컨트롤 글래스 ▲2열 프라이버시 글래스 ▲ETCS(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 하이패스 시스템)&ECM(Electronic Chromic Mirror, 감광식 거울) 룸미러 등 곳곳에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또한,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되고 연간 자동차세가 6만 5천원에 불과해 경제성 역시 탁월하며,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다.
 
쌍용차는 운전자의 취향과 용도에 맞게 블랙박스와 앞뒤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에어댐, 워셔 히터 등 다양한 용품을 커스터마이징 형태로 제공한다.
 
더불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엔진 및 구동계통 보증기간을 동급 최장 수준인 5년/10만km(일반 및 차체 2년/4만km)로 확대했다.

새롭게 탄생한 ‘코란도 투리스모’의 판매 가격은 ▲LT(Luxury Touring) 2,480만원~2,854만원 ▲GT(Grand Touring) 2,948만원~3,118만원 ▲RT(Royal Touring) 3,394만원~3,564만원(각각 2WD~4WD)이다.
 
쌍용차는 국내 출시에 이어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일 예정이며, 2013년 내수 1만 대와 수출 1만 대를 포함 총 2만 대를 판매하고 향후 판매 네트워크 보강에 따라 물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컨셉트와 상품성으로 새롭게 탄생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코란도의 브랜드 가치와 SUV 고유의 스타일을 계승한 프리미엄 MLV다”며 “폭넓은 활용성과 SUV의 주행성능을 두루 갖춰 레저 인구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로 신차 홍보에 나서고 있다. ‘新년新차 페스티벌’과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오토 캠핑’ 참가 모집을 마치고 2월 중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5일(화)부터 3월 31일(일)까지 ‘Love 투리스모 페스티벌’과 ‘투리스모 4행시 및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전국 규모의 스크린골프 대회 등 향후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Love 투리스모 페스티벌’은 영업소를 내방하는 고객에게 행운카드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1등 ‘코란도 투리스모’, 2등 최고급 오토캠핑텐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투리스모 4행시 및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은 공식 블로그(blog.smotor.com)를 통해 브랜드 네임을 활용한 4행시 또는 신차에 어울리는 캐릭터 디자인을 공모하여 우수작을 대상으로 40인치 LED TV, 최고급 캠핑테이블세트 등 상품을 증정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특색 있고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코란도 투리스모’와 출시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또는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
www.smotor.com),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 또는 브랜드 사이트(www.korandoturismo.com)를 방문하면 된다.

출처: 쌍용자동차 (코스피: 003620)

홈페이지: http://www.smotor.com

 

이제 2월달로 접어드네요. 2월 초순에는 로디우스 F/L격인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가 출시되고 피아트 브랜드가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됩니다. 그리고 2월 하순에는 쉐보레 트랙스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쉐보레 트랙스 지금까지 소형SUV모델이라 할수있는 투싼IX, 스포티지R, 코란도C보다 더 작은 사이즈입니다. 이 차량은 패밀리성향이라기 보다는 혼자 혹은 젊은 연인이 편리하게 탈수 있는 차량이라고 봅니다. 사이즈가 작은 만큼 상대적으로 도심주행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생각되며 따라서 이차는 온로드에 최적화된 SUV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쉐보레 트랙스 사전계약을 할때 인터넷에서 이차의 트림과 편의사양등을 볼수 있었는데요. 한눈에 보고나서는 실망했습니다. 트랙스는 일단 AWD를 선택할수 없고 수동조차 선택할수 없으며 SUV의 고정관념인 디젤엔진조차 선택할수 없습니다.

 

디젤엔진이야 디젤엔진에 맞는 오토미션이 아직 개발안되었다고 하니 나중에 추가될 여지가 있더라도 수동은 선택 안되는지 의문입니다. 그동안 가솔린SUV들이 수동이 나온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지만 트랙스의 경우 소형급SUV라서 가솔린SUV라도 수동선택할수 있는 소비자들이 다른 국산SUV에 비해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처음부터 수동선택할 소비자들을 권리를 무시한 한국지엠 정말 너무하다고 봅니다. 나중에 수동을 선택할수 있도록 한국지엠이 배려를 해줬으면 합니다.

 

1%미만의 소비자도 선택할수 있도록 배려한 쌍용

 

반면 쌍용은 5% 미만의 소비자들이 찾는 수동변속기에 대한 선택권한을 점점 넓히고 있습니다. 자동차 커뮤니티사이트인 보배드림에서 렉스턴W 수동 공인연비데이터가 올라왔는데요. 렉스턴W 수동이 렉스턴W오토보다 복합연비기준으로 1.1 - 1.2km/l정도 연비가 더 높습니다. 큰 차이는 안나지만 에너지관리공단에 데이터가 나왔다면 쌍용에서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윗 이미지는 보배드림에서 퍼온겁니다. 어떤 네티즌분이 쌍용자동차 페이스북담당자분께 렉스턴W 출시에 대해 물어본 모양이더군요. 아직 미정이긴 하지만 검토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솔직히 렉스턴W정도면 굳이 수동이 출시되지 않아도 됩니다. 렉스턴이 쌍용자동차에서 나름 플래그쉽 대형SUV라서 어떻게 보면 이급에 수동을 출시하는게 불필요하다고 볼수 있지만 그래도 수동출시를 검토한다고 하는 답변을 보니 쌍용자동차가 최대한 소수고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구나 라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뭐 사실 쌍용자동차도 가격표나 옵션구성보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새로 출시할 코란도 투리스모의 경우 사이드에어백은 하위트림에서는 선택조차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부분은 개선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소수의 수동변속기를 원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배려한 점은 칭찬하고 싶습니다.

 

반면 처음부터 소수의 고객의 선택권을 박탈해버린 한국지엠은 참 실망입니다. 과거 쉐보레 스파크때처럼 수동도 나중에 추가되어 선택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만 현재 한국지엠이 국내에서 하는걸 보면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코란도 투리스모 즉 11인승 미니밴인 로디우스의 후속모델이라고 볼수 있겠죠. 아니 정확히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고 볼수 있겠지만...... 랜더링이미지를 공개한거 보니 출시가 얼마남지 않은듯 합니다.(이미 위장막 벗겨진 사진은 오래전부터 돌아다니고 있지만......) 랜더링이미지를 보니 상당히 멋진데 정작 사진으로 보니까 영 이상하더군요(인도소비자들이 이런 우악스러운 앞모습디자인을 좋아하나봅니다)

 

한때 이차가 11인승 대신 7인승으로 나올거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건 아닌듯 하네요. 하기사 승합차세금 그리고 버스전용차선을 주행할수 있는 메리트때문에 11인승을 포기할리가 없겠죠. 쌍용자동차가 외적으로 악재가 있음에도 판매량은 괜찮은 편이었는데요. 코란도투리스모 출시로 쌍용자동차가 올해 더 큰성장을 하기를 바래봅니다.

 

다만 9-11인승 미니밴시장은 워낙 카니발의 아성이 큰편인데요. 카니발이 한달에 보통 2000-3000대 판매되는것과 달리 로디우스는 한달에 300대 이하로 판매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코란도 투리스모가 나온다고 쳐도 아마 카니발R을 잡기는 힘들듯 하구요. 다만 판매량은 로디우스보다 2배이상은 많이 판매해야겠죠.(그러길 바래봅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도자료를 클릭하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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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프리미엄 MLV 모델의 브랜드 명을 ‘코란도 투리스모’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15일 공개했다.
 
쌍용차가 프로젝트명 A150으로 2년 여의 개발 기간 끝에 오는 2월 선보일 ‘코란도 투리스모(Korando Turismo’는 SUV의 스타일링과 성능, 승용차의 안락함, 막강한 활용성을 겸비한 MLV(Multi Leisure Vehicle, 다인승/다목적 레저 차량) 콘셉트를 바탕으로 ‘레크레이션 베이스캠프(Recreation Basecamp)’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채택하였다.
 
새로 확정된 차명은 30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 ‘코란도(Korando)’에 여행을 뜻하는 이태리어 ‘투리스모(Turismo)’를 결합, 쌍용차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11인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4WD의 탁월한 주행성능으로 ‘함께 하는 즐거움(Happy Gathering in Style)’을 강조했다.
 
이로써 젊은 감각의 도시형 CUV(Classy Utility Vehicle) ‘코란도 C’, 아웃도어, 익스트림 스포츠 등레저 활동을 위한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의 합류로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를 완성하게 되었다.
 
혁신적 스타일로 무장한 ‘코란도 투리스모’의 디자인은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Robust, Premium, Specialty’를 기조로 프론트 라인은 SUV 고유의 단단함과 다이내믹을 강조했으며, 바디의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함께 살렸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감을 살린 전면 디자인은 ‘코란도 패밀리룩’을 구현,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와 오프로드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브랜드 이미지와 디자인을 혁신하고 광범위한 시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행과 레저, 비즈니스 등 다양한 활용 목적에 걸맞은 편의성과 상품성을 겸비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2월 중 개최되는 보도발표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쌍용자동차 (코스피: 003620)

홈페이지: http://www.smo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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