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GM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시보레 브랜드에서는 스파크라는 모델명을 달고 주로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시보레 스파크는 GM의 미니 세그먼트를 담당하는 차종이며 미니 세그먼트 특성에 맞게 차가 작으면서도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경차는 복잡한 도심에서 보다 쉽고 편리한 운전을 보장하는 차종입니다. 중국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시보레 스파크는 전장 3640mm, 전폭 1597mm이며 GM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비교시 전장이 45mm길고, 전폭이 2mm더 넓습니다.


시보레 스파크는 1.0L엔진과, 1.2L엔진 두가지 엔진을 선택할수 있는데 효율성이 매우 뛰어나 100km주행시 겨우 5.1L의 연료만 소모한다고 합니다.(리터당 19.6km/l를 주행할수 있다는 것이죠)


시보레의 차세대 소형차 라인업을 담당할 아베오RS와 나란히 선 스파크 중국의 미니 세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리라 생각됩니다.(디자인이 워낙 독특해서 말이죠)


4월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2010 북경모터쇼를 취재하였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생산국이며 세계 최다의 자동차를 구입하는 나라답게 도심은 혼잡하였고 정말 다양한 차종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현대 기아의 특정차종에 쏠리는 현상이 없었습니다(베이징 택시로 주로 활용되는 현대 엘란트라와 폭스바겐의 중국형 제타시리즈 빼고는요)


북경에서 다양한 자동차들을 원없이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제 기억에 남는 차들을 골라서 올려보겠습니다.


뷰익의 미니밴입니다.(모델명은 기억이 안나네요) 여행 첫날에 저를 포함한 블로거 일행의 발이 되어준 차량입니다. 중국에서만 생산되는 중국내수형 모델인데요. 인상적인 것은 중국에서 조립생산 하였음에도 잡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정숙성도 상당했습니다. 2열과 3열 시트가 작은게 흠이긴 하지만 그것만 제외한다면 상당히 훌륭한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닛산의 소형차 Tida입니다. 처음 사진으로 볼때는 매우 이뻐보였는데 실제로 보니까 제눈에는 그닥 이었습니다.


이차 어디서 낯익어 보이지 않나요? 넵 바로 르노삼성 QM5의 르노버전이라고 할수 있는 꼴레오스입니다. 전면그릴 디자인이 다르고 앰블럼이 르노라는 점만 빼면 나머지는 비슷합니다.


시보레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입니다. 이 차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은 없을거라 생각해서 설명은 패쓰~~


혼다 시티입니다. 혼다 시빅의 형제차라고 볼수 있는데요. 특이한것은 혼다 시빅과 같이 판매되고 있다는 점입니다.(시빅의 아랫급일수도......)


뷰익 라크로스 1세대 모델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뷰익 라크로스가 2세대 모델이며 사진속의 모델은 2009년 상반기까지 생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2층버스가 중국에서는 간간히 보입니다.


스즈키의 컴팩트SUV SX4입니다.


북경의 기아차 딜러앞에 서있는 기아 쎄라토입니다. 특이한것은 한국에서는 포르테가 나오면서 쎄라토가 바로 생산중단 되었지만 북경에서는 쎄라토와 포르테가 같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 로헨스(제네시스)입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V6 3.3L엔진과 V6 3.8L엔진 두가지 라인업이 있습니다.


기아 천리마(엑센트)입니다. 한때 잘 팔렸던 모델이기도 하죠.


현대 베르나입니다.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체리자동차의 QQ입니다. 차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QQ가 어떤차를 배낀건지 아시겠죠. 바로 GM대우의 마티즈 시리즈입니다.


로위550입니다. 한때 쌍용에서 수입하여 현대 아반떼와 경쟁하겠다는 소식이 간간히 들렸는데요. 실제로 보니까 잘만들어지긴 했습니다.


포드 포커스입니다. 중국에서도 인기있는 해치백 모델이라고 하네요.


혼다 오딧세이입니다. 혼다는 본래 중국내수형 모델을 거의 만들지 않는 기업으로도 유명합니다.


폭스바겐 파사트입니다. 중국에서 폭스바겐 판매량이 1위라고 합니다. 근데 골프나 제타는 많이 보이는데 현재 판매되는 오리지날 파사트는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웨스틴 호텔 주차장에서 본 닛산 스카이라인 GT-R 35입니다. 이차 모르는 분들 없으시겠지요. 후 개인적으로 가지고 싶은 차량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본 가장 기억에 남는 차는 바로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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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무슨차일까요? 가운데에 있는 말 앰블럼을 보세요.


페라리 캘리포니아입니다. 이차 주문생산이지만 최신모델이고 주문이 폭주해서 국내에서도 몇대만 굴러댕기는 모델입니다.


거대한 20인치 휠과 285/30/20사이즈의 초광폭 타이어의 압박이 돋보입니다.


예전에 TV에서 볼때만 해도 북경은 자전거의 도시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직접 가서 보니 자전거는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았고 자동차들만 가득했습니다. 중국인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져서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걸로 생각됩니다.


시내도로는 물론이고 고속도로에서도 조금 달리다 보면 여지없이 막히더라구요. 중국의 자동차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하면 북경의 도로정비가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그래도 강남의 테헤란로 만큼은 막히지 않더라구요)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인 중국의 수도 북경에서 열린 2010 북경모터쇼를 취재하기 위해 저는 지난 4월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의 수도 북경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해외여행은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그래서인지 출국 전날에는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흥분과 설레임이랄까요?


4월22일 북경으로 출국하고 숙소에 도착한 과정을 사진으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입니다.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편리한 발이 되어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3박4일동안 주차장에서 홀로 잠자고 있어야 합니다.


인천공항 건물 내부도입니다.


인천공항 내부입니다.


부지런히 출국하러 가는길에 한컷


탑승수속을 하기 위해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저는 짐이 가벼워서 카앤드라이빙님과 함께 집없는 손님쪽으로 줄섰습니다. 왜냐구요? 줄이 짧아서죠^^:


항공권 티켓입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안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비행기 뒤에는 작은 스크린이 있는데 영화나 다큐멘터리등을 감상할수 있어요.


기내식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먹을만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입국시 외국인출입증인가?(맞는지 모르겠네요) 그걸 써야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여곡절끝에 작성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제 생애 처음으로 밟은 중국의 수도 북경 북경은 과연 어떠한 풍경일까요?


오옷 바로 옆에 붙은 이웃나라라서 그런지 한국어가 눈에 보이네요.


북경국제공항은 규모가 커서 그런지 공항을 이동할때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합니다.


4월24일부터 열리는 북경모터쇼에 오는 자동차회사 직원이나 언론인들이 많이 입국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숙소로 가는도중 찍은 사진입니다. 참고로 북경의 택시중 절반가까이가 현대 엘란트라(아반떼XD)택시입니다.


3박4일동안 묵을 숙소인 웨스틴 베이징 호텔입니다.


제가 3박4일 동안 호텔에서 묵은 방입니다.  


호텔 밖 풍경을 찍어봤습니다. 첫날 비가 내려서 그런지 공기가 생각보다 깨끗하더군요. 특히 비 그친뒤 저녁에는 달도 선명했고 별까지 볼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부터 하늘이 뿌옇게 변하기 시작하더니 이틀뒤에는 나가는 순간 갑갑한 느낌이 확 날정도로 공기가 탁하더군요.


2010 북경모터쇼 첫날 숙소까지 가는 과정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10 북경모터쇼(베이징모터쇼)를 취재하기 위해 북경에 있는 레드존입니다.





아시다시피 4월23일부터 5월2일까지 동양 최대의 모터쇼라고 볼수 있는 북경모터쇼가 열립니다.





22일 오전에 비행기타고 북경국제공항에 도착하였고 오후에 모터쇼 프레스티켓을 받았습니다.(프레스티켓 받다가 압사당할 뻔했습니다. 비하인드스토리는 차후에 작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숙소에서 노트북으로 글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럼 조금있다가 북경모터쇼 현장에 가서 사진 많이 찍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제가 사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외에 가는거라 긴장도 많이 했는데 막상 외국에 나와보니까 뭐 아주 좋은데요^^; 더군다나 오전에는 비가 내렸는데 오후에 개면서 구름이 거치니까 하늘도 맑고 공기도 상당히 깨끗하더라구요.(서울날씨와 별 차이 없습니다. 며칠지내면 다를수도 있겠지만)





중국이 이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으로 등극하였는데 아마 관객들은 물론이고 북경모터쇼를 취재하기 위해 언론기자들도 상당히 많이 오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모터쇼에서 길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 줄이겠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탄탄한 섀시 그리고 동급 최고의 안전성입니다.


튼튼한 섀시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라세티프리미어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고성능모델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라세티프리미어의 형제차 뷰익 엑셀르 2.0터보모델 스파이샷이 올라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자동차매체인 차이나 카 타임스는 라세티 프리미어의 형제차라고 볼수 있는 뷰익 엑셀르의 2.0터보모델의 스파이샷을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제원이 나와있지는 않지만 뷰익 엑셀르 2.0터보모델은 GT라는 앰블럼이 붙어있으며 예상출력은 220마력 이상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베이징 모터쇼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뷰익 엑셀르는 독일 오펠의 준중형 해치백모델인 아스트라의 4도어 버전이며 GM의 시보레 크루즈(라세티프리미어)와 같은 차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나올예정인 북미형 시보레 크루즈는 아직 고성능모델이 없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시보레의 준중형모델 코발트에도 SS라는 고성능모델 라인업이 존재하는걸 감안하면 북미형에도 곧 2.0터보모델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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