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이며 4도어 스포츠쿠페인 카르마를 발표한 업체로 알려져 있는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Fisker는 북미 최대의 전기자동차 전문업체인 테슬라모터스와 경쟁관계에 있으며 2011년까지 15000대의 차량을 생산 판매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 자금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Fisker는 사우스캘리포니아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데 올해말에서 내년초에 전기자동차를 생산 착수할 예정이라고 하며 카르마의 예상판매가격은 87900달러로 예정되어 있다.


Fisker는 1400대의 사전주문을 받고 있는 상태이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사전주문이 적은 편이라고 한다. Fisker는 2012년부터 흑자경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때에는 4도어 스포츠쿠페인 카르마 이외에 일반 세단형 전기자동차도 생산계획에 포함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계획은 경쟁사인 테슬라도 다르지 않다.


테슬라와 Fisker 두 회사는 모두 비싸고 고급스러운 스포츠카 테슬라로드스터와 카르마를 먼저 선보이고 생산단가가 낮아지는 미래에 본격적으로 패밀리카를 생산할 계획을 수립했다. Fisker에서 생산할 패밀리카의 가격은 39000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며 이는 경쟁사인 테슬라모터스가 책정한 47500달러보다 더 싸서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것이라고 밝혔다.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없고 석유를 전혀사용하지 않으면서 조용하기까지 한 전기차 그렇지만 국내에서는 국내완성차업계의 입김에 밀려 전기차가 일반도로에서 달릴수 없었으며 그동안 골프장이나 큰 행사장에서나 볼수 있었다. 그래서 국내전기차업체인 CT&T는 생산물량 거의 대부분을 수출하였으며 국내에서는 거의 판매되지 못했다.


CT&T가 생산하는 e-zone전기차는 최고속도 55km/h이어서 일반적인 시내주행에서 충분한 성능을 내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최고속도가 너무 낮다는 이유로 e-zone전기차의 일반도로 통행을 불허했다.


그렇지만 곧 이 규제가 풀릴전망이다.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 외 의원 27명은 지난1일 법정최고속도 시속60km/h이하의 일반도로에서 운행을 허용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발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국토해양부에서는 저속전기차에 대한 일반도로 통행허용 제도적 준비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고 전기차 제조업체인 CT&T는 이미 서울시에 풀옵션 전기차 5대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그렇지만 전기차의 경우 무게경량화를 위해 차체가 약한 편이고 별도의 안전규정이 없어 이에 대한 제도적인 보완도 마련되어야 할것이다.    

요 2-3일간 서울모터쇼에 대한 글을 쭉 읽어봤는데


완성차 부스 특히 현대, 기아, 대우에 대한 기사가 많이 올라오고 있는 반면에 우리나라의 전기차 생산업체이지만 국내의 법규때문에 전량 해외로 수출하는 CT&T에 대한 기사는 흔하지 않았습니다.


CT&T가 생산하는 e-zone 전기차는 시트 설계에 따라 2-6인승까지 탑승할수 있으며 용도에 따라 주문제작을 받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미국에서 경찰차로 납품되기도 하며 세계 여러나라에서 CT&T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많은 대수의 e-zone전기차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수출물량도 적지않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최고속도가 낮다는 이유로 아직도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CT&T가 생산하는 e-zone전기차는 최고속도 55km/h입니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주행은 무리지만 일반도로 및 도심에서는 충분한 성능입니다. 하물며 최고속도 40km/h도 나오지 않는 트랙터, 크레인도 주행할수 있으며 심지어 시속10km/h도 안되는 우마차도 통행이 허용되는 마당에 e-zone이 최고속도가 낮다는 이유로 국내판매를 불허한건 좀 심한 처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서울모터쇼를 계기로 CT&T가 더 발전해서 차후에 현대, 기아차등의 국내 완성차업계와 당당히 경쟁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전기차 업체인 CT&T부스

비접족 급전장치 기술을 선보였는데 이 기술의 특징은 플러그를 꽃지 않고도 전자기 유도에 의해 전력을 전달하는 특징을 가진다.

CT&T의 전기차 e-zone의 제원

e-zone의 앞모습

e-zone의 옆모습

e-zone의 뒷모습

e-zone의 운전석 공간 센터클러스터 계기판이며 덕분에 운전석 시야를 확보했다.

e-zone의 실내공간

e-zone에서 생산하는 경찰차 복잡한 도심에서 안성맞춤이라 생각된다.

e-zone의 전기충전장치 플러그



늦어도 올해말에 중국 전역에서 판매할 예정인 BYD자동차의 E6 플러그인 전기차




바야흐로 중국자동차업체의 추격속도가 상상을 초월할 수준으로 도달하고 있다.


얼마전에 중국상하이자동차가 로위750이라는 모델을 베이스로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선보이더니 이번에는 중국의 BYD자동차라는 업체가 e6라는 보다 진보된 플러그인 전기차까지 선보였다.



BYD자동차가 생산하는 F3DM모델의 베이스로 만들어진 플러그인 전기차는 E6라는 명칭을 얻었으며 한번 충전시 402km의 거리를 달릴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YD자동차는 늦어도 올해12월에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는 미국의 빅3, 도요타등의 메이저 자동차업체가 플러그인 전기차를 양산하는 시기인 2010년보다 더 빨리 앞서 양산할수 있어 플러그인 전기차에 대한 우월한 양산기술을 보여줄수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BYD자동차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미국의 투자자 워렌 버핏은 이미 지난해 9월에 18억달러(홍콩달러)를 투자했었다.



BYD e6는 이미 지난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플러그인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인바 있다.

 

 

출처 - http://news.xinhuanet.com/english/2009-03/25/content_11071887.htm



E6 플러그인 전기차 제원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간 테슬라로드스터 올해4분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며 미국내 기본가격은 우리돈으로 1억7천만원정도이다. 사진은 전기충전중인 테슬라 로드스터




3월4일부터 시작된 제네바모터쇼에 사람들의 눈과 귀가 쏠린 현재 제네바의 반대편에 위치한 캐나다의 커스텀자동차기업인 테슬라모터스가 3월3일부터 테슬라모터스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를 예약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부터 선착순으로 고객들에게 차를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북미와 유럽에 양산형 전기차를 파는 커스텀 업체이며 이번에 고객들에게 판매될 차는 테슬라에서 개발한 스포츠로드스터 전기자동차인"테슬라 로드스터"이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내연기관 스포츠카만큼 빠른 가속력을 보여주면서도 에너지 효율성면에서는 도요타 프리우스와 경쟁할정도로 에너지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캐나다에서 독특한 위치에 서있는 테슬라는 벌써 200대 이상의 테슬라자동차를 미국 고객들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자연친환경적으로 전기에너지를 얻는 캐나다와 노르웨이의 경우 수자원이 풍부하여 수력발전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태양광 발전과, 풍력발전, 지열발전을 확대하여 막대한 지하자원을 사용하면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화력발전의 비중을 최대한 억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EV자동차(전기자동차)의 경우 가솔린 승용차에 비해 85%이상의 온실가스를 저감할수 있으며 단지 충전시 화력발전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전기에너지를 얻기위해 화력발전소를 가동하기때문에 화력발전소를 통해 간접적으로 온실가스가 아주적게 나오기도 한다.



특히 캐나다에서 수력발전 비율이 높은 브리티쉬 컬럼비아주 퀘벡주 등지에서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경우 온실가스를 무려 98%이상 저감할수 있다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테슬라모터스의 CEO이며 생산설계팀장인 Elon Musk는 "미국과 유럽에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을때 우리가 생산한 테슬라 로드스터는 성능과 친환경 사이에서 최적의 절충점을 찾았으며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캐나다 고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을것이다"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우선적으로 예약판매주문을 받은뒤 뉴욕과 시애틀에 있는 센터를 통해 캐나다 고객들에게 차를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테슬라딜러와 서비스센터는 올 여름부터 오픈할 계획이라고 한다.



테슬라는 차후에 캐나다 온타리오와 브리티쉬 컬럼비아 퀘벡주 등지에서 테슬라모터스 공장을 추가로 설립한다는 희망을 가지고있다.



테슬라모터스에서 만든 테슬라로드스터는 각 캐나다 지방의 특성에 맞게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여 양산될것이라고 한다.



테슬라로드스터의 가격은 미국에서 109000달러(우리돈으로 약1억7천만원)에 책정되며 캐나다에서는 미국의 시애틀과 뉴욕에 있는 테슬라 센터를 거쳐 고객들에게 인도하기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간의 환율을 반영하고 이동거리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게 책정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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