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동차 메이커의 클린 디젤에 맞서 하이브리드의 원조 렉서스가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제로 캠페인 키워드는 ZERO FUEL, ZERO NOISE, ZERO CO2, ZERO WEAKNESS 등 4개의 키워드입니다.

단순히 뜻풀이 하면, ZERO FUEL은 연료를 전혀 쓰지 않고, ZERO NOISE는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으며, ZERO CO2는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ZERO WEAKNESS는 전혀 약점이 없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렉서스가 내세우는 제로 캠페인 키워드만 보면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연료 소모가 전혀 없고 엔진 소음이 전혀 없으며 배출 가스를 전혀 배출 안하고 주행거리 등의 약점이 전혀 없는 내연기관을 완전히 대체한 자동차라고 오해할 수 도 있겠지만 그건 절대로 아니구요. 다만 렉서스는 이 4개의 키워드가 궁극적인 목표이고 이 키워드를 목표로 최대한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완전한 에너지 흐름 제로

렉서스는 일찍부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양산 판매했습니다. 가장 작은 CT200h 부터, 가장 크고 렉서스를 대표하는 LS 600h까지 폭넓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저는 이 중에서 CT 200h, LS 600h 두 모델을 예전에 시승해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LS 600h가 가장 감동이었는데요. 편하고 조용하면서 급 가속을 할 때 거침없이 치고 나가는 성능을 느끼면서 언젠가 부자가 되거나 대기업 임원이 되면 LS 600h를 구매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렉서스는 가장 완전하고 최적의 에너지 흐름을 제로라고 하며 렉서스는 이 제로의 흐름에 더 가까워 질 수 있게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을 더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은 해가 갈수록 연소 효율성을 높이면서 연비 향상을 도모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갈 길이 멉니다. 상대적으로 연비가 뛰어난 디젤 엔진이 각광 받으면서 가솔린 엔진이 이러다가 점점 도태될 수도 있다. 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솔린 엔진의 연소 효율성은 약 30% 정도에 불과하며 디젤 엔진은 이보다 더 높은 40%를 약간 넘습니다. 지금 당장의 효율성이 높은 엔진은 디젤 엔진이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가솔린 엔진은 아직 70% 라는 잠재적인 연소 효율성 향상 가능성이 있으며 디젤 엔진의 연소 효율성 향상 가능성은 50-60% 정도 라고 볼 수 있죠.

렉서스는 상대적으로 연소 효율성이 떨어지는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일찍부터 양산하였으며 렉서스 고유의 THS-2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가솔린 엔진에 단순히 동력을 보조하는 수준이 아닌 엔진과 전기 모터가 때로는 독립적으로, 때로는 같이 결합하여 보다 더 높은 연비를 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4개의 키워드를 소개했는데요. ZERO FUEL은 에너지의 완전한 균형을 목표로 렉서스는 보다 더 적은 연료를 사용한다는 뜻이고 ZERO NOISE는 모든 소리는 고요하다는 것을 목표로 주행 소음을 더욱 줄이겠다는 뜻이며 ZERO CO2는 드라이빙과 세상의 이상적인 조화로 배출가스를 최소화하고, 마지막 ZERO WEAKNESS는 힘의 시너지로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한 드라이빙을 보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한의 효율과 만족을 추구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4개의 키워드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의 핵심이고 렉서스 하이브리드가 추구하는 최종 목표이기도 합니다. 글 내용이 약간 난해하니 아래 영상을 보면 조금 더 이해가 빠르리라 생각됩니다.

 

위 글과 영상을 통해서 ZERO는 0, 없음, 無, 초기화 등의 뜻을 지니고 있으며 텅 빈 공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삶을 포함해서 자연의 삶은 생, 로, 병, 사 4가지 단계를 꼭 거치게 됩니다. 제로는 죽음일 수도 있고 반대로 태어나기 직전의 태아 혹은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 링크를 클릭하면 나옵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마이크로사이트
www.lexushybridzero.co.kr

그리고 페이스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렉서스 페이스북 페이지로 가셔서 렉서스 하이브리드에 관한 OX퀴즈가 진행되고 있으니 참여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더군요^^ 아니 이 글 한번만 봐도 바로 정답을 알 수 있습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OX퀴즈 이벤트 참여하고 싶으면 아래 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on.fb.me/1n4AUK5

 

지난해 말 앙프랑에코를 장착후 길들이기 기간을 거쳐 어느정도 주행을 해볼수 있었습니다. 올 겨울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내려서인지 지난겨울 내내 테스트하기 힘들었습니다. 앙프랑에코가 4계절 타이어이긴 한데 영하10도 이하의 혹한에 눈이 쌓이고 그리고 눈이 다져져 빙판길되니 주행하다가 흠칫한 경험도 은근히 하게 되더군요.(올겨울은 진짜 스노우타이어가 정답인듯 합니다)

 

제동력이나 코너링 스포츠드라이빙의 경우 눈이 쌓이거나 블랙아이스(노면이 아스팔트위에 살짝 빙판이 얼어있는걸 블랙아이스라고 합니다)때문에 2월달에나 해야할듯 합니다. 지금과 같은 노면에서는 답이 안나오네요(상대적으로 따뜻한 남부지방까지 가려면 또 시간을 내야하니......) 날이 따뜻해지고 해빙기가 오는데로 테스트 해볼 예정입니다.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

 

앙프랑에코 리뷰 들어가기전에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는 한국타이어와 합성고무 공급업체인 랑세스와 함께 제작한 계산기인데요.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먼저 자신이 장착하고 있는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알아야 합니다. 순정OEM타이어를 자동차메이커 홈페이지 통해서 확인가능한데요.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퍼온 제차 스파크의 회전저항등급은 5등급으로 제일 낮습니다. 보통 준중형 중형차가 일반 OEM타이어가 3-4등급인걸 감안하면 많이 낮은데요 뭐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타이어가 작을수록 회전저항도 커지나 봅니다.

 

이 포스팅 맨위 이미지 보시고 에게? 친환경타이어라더니 겨우 3등급이야? 라고 의문을 가질수 있는데 순정타이어가 5등급이니 5등급과 3등급 차이는 꽤 큽니다 얼마나 크냐면 타이어 연비계산기를 통해 한눈에 쉽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타이어 연비절감기 메인페이지입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라고 치면 나옵니다.(URL - http://www.greentire.kr/)

 

저는 주행거리가 많아 1년에 평균4만키로 주행합니다. 그리고 고급휘발유를 주로 넣기 때문에 연료가격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연비는 대략 리터당 16키로 나온다고 가정했습니다.

 

5등급인 스파크 순정OEM타이어에서 3등급 앙프랑 에코로 바꾸면 연간 276000원의 연료비를 절감할수 있다고 나오네요.

 

위 이미지는 스파크 순정에 장착되는 순정OEM타이어입니다. 온라인 최저가 49610원이라고 나옵니다.

 

 

위 이미지는 앙프랑 에코 스파크순정사이즈 최저가 기준입니다. 순정OEM타이어 대비 약 11000-12000원정도 더 비쌉니다.(개당) 그러니 타이어4개 모두 교체하면 총48000원의 비용을 더 내야 합니다. 허나 위에서 보시다시피 연료비를 절약할수 있어 주행거리가 많은 오너라면 앙프랑에코가 순정OEM보다 더 경제적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순정OEM타이어와 비교시 앙프랑에코로 교체할때(제차와 저의 평균주행거리 기준입니다) 타이어를 장착하고 불과 2개월만에 초기구매비용을 회수할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주행거리가 1년에 약4만키로를 주행하니 저하고 비슷하게 주행거리가 많다면 앙프랑에코가 순정OEM보다 더 이득이라고 볼수 있겠죠.

 

앙프랑 에코 장착한 첫 느낌(가볍고 부드러우며 조용하다)

 

앙프랑 에코로 교체한 첫 느낌은 일단 가볍다입니다. 스타트시 순정OEM타이어대비 좀거 가뿐하게 가속된다는 느낌이 있는데요. 마치 무술고수가 평소에 단련을 위해 발목에 모래주머니 차다가 모래주머니를 벗고 사뿐히 뛰는것과 같다고 해야할까요? 일단 체감적으로 가볍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노면소음이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거친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있어서 노면소음이 큰 서평택-안성간 고속도로를 주행해 보았는데 순정OEM타이어는 노면소음이 마치 비행기이륙하는 듯한 소음이라면 앙프랑 에코는 그 소음이 작아졌습니다. 몇십만원 주가 방음작업 할바에는 앙프랑에코로 교체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승차감도 더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앙프랑 에코같은 친환경타이어의 핵심부분인 회전저항은 영상으로 촬영 편집해 보았습니다. 아래영상 클릭하면 나옵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앙프랑에코에 대해서 점수를 매긴다면(별5개 만점기준)

 

회전저항 - ★★★★☆(기대했던거 만큼 회전저항이 적다)

노면소음 - ★★★★★(가장 만족한 부분이다 사실 크게 기대도 안했는데 마치 중형차를 타는듯한 조용함)

승차감 - ★★★★☆(순정타이어보다 더 물컹거려서 승차감이 더 편하다)

BMW가 뛰어난 효율성과 연비를 앞세워 320d세단에 이어 320d의 왜건모델이라고 볼수 있는 320d 투어링이 출시되었습니다.

 

처음 320d세단 출시될때 공인연비 리터당 22km/l를 훌쩍 넘어서 상당히 놀랬었는데요. 320d투어링의 경우 새로측정된 공인연비 방식에 의해 도심15.7km/l, 고속20.4km/l, 복합17.5km/l의 공인연비를 기록했습니다. 1000cc 경차보다도 더 높은 연비라고 볼수 있죠.

 

개인적으로 독일 럭셔리3사중에서 BMW를 가장 높이 보고 있습니다. BMW가 벤츠나 아우디대비 변화하는 속도가 빠르거든요. 320d 투어링에 대한 보도자료가 아래 있으니 자세한사항은 아래 보도자료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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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30일 프리미엄 스포츠 왜건,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에 출시했다.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지난 1987년 전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프리미엄 투어링 세그먼트를 이끌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5세대 모델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모델은 BMW 뉴 320d 투어링과 BMW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 등 총 2종이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기능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전장 4,624mm, 전폭 1,811mm, 전고 1,429 mm, 휠베이스는 동급 최장인 2,810mm로 투어링 모델답게 실용적인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해 여유롭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트렁크는 동급 최고인 495리터에 달하며 40:20:40 분할식 뒷좌석 시트를 접으면 최대 1,50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뒷좌석 중앙에 설치된 스루 로딩 기능을 이용하면 성인 4명이 탑승해도 몇 쌍의 스키 또는 스노우보드를 실을 수 있다.

게다가 자동으로 열리는 테일 게이트와 이와는 별도로 좁은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열리는 리어 트렁크 윈도우, 높이가 지면으로부터 62cm로 낮아 화물 적재가 더욱 용이한 트렁크의 위치는 화물과 레저 장비를 손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야외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편리함을 제공한다.

역동성과 우아함의 완벽한 조화, 매력적인 밸런스를 가진 새로운 디자인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의 디자인은 미학적으로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요소들이 잘 조합되어 프리미엄 스포츠 왜건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BMW 뉴 3시리즈의 고유한 디자인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 받아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마치 하나의 금형에서 잘라낸 것처럼 뛰어난 디자인 구성 비율과 일체감을 자랑한다.

완만한 곡선의 루프 라인과 뒤쪽으로 길게 뻗은 사이드 윈도우, 강렬한 후미부의 인상, 긴 보닛 라인과 휠베이스 등이 만들어내는 물이 흐르는 듯한 실루엣은 우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정지 상태에서도 달리는 듯한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해 BMW 뉴 3시리즈 투어링만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낸다. 또한, LED 액센트 라이트가 내장된 인상적인 트윈 헤드라이트는 약간 앞으로 기울어진 BMW 키드니 그릴과 함께 매력적인 시각적 요소를 형성하고 차체의 짧은 오버행은 뉴 3시리즈 특유의 스포티함을 더욱 극대화한다.

국내 동급 유일의 후륜구동 모델,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엔진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은 기존 뉴 3시리즈 세단의 드라이빙 성능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경합금 부품이 광범위하게 투입되어 차체 중량을 최대한 낮추었으며, 균형 잡힌 차축 무게 배분과 섬세하게 조율된 섀시 기술, 토크 스티어가 없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 후륜 구동 시스템 등이 조합되어 탁월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BMW 뉴 320d와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 모두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과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이 도입된 직렬 4기통 1,955cc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4,000rpm에서 최고 출력 184마력과 1,750~2,750rpm에서 최대 토크 38.8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7.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안전 최고 속도는 226km/h다.

탁월한 효율성,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은 탁월한 성능은 물론 혁신적인 연료 효율성을 발휘한다. BMW 뉴 320d와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 모두 1등급인 복합 연비 17.5Km/l(고속: 20.4 / 도심: 15.7 / 신연비 기준)의 정부 공인 표준 연비를 실현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0g/km을 나타낸다.

스탭트로닉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해 더욱 정교한 기어변속 타이밍과 더 적은 배출 가스, 더 낮은 엔진 회전수로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오토 스타트-스톱 장치,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장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의 에코 프로 모드 등이 탑재되었으며 차체 하부 패널은 연료 절감을 최대화하기 위해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는 등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요소들이 곳곳에 적용되었다.

아울러 혁신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안전 장치들을 강화해 더욱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제공한다. DTC(Dynamic Traction Control)와 DSC(Driving Stability Control), 액티브 프로텍션, 런플랫 타이어 등을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열차단 세이프티 글라스와 후면 윈드 스크린 개폐 기능, 12GB 하드 디스크가 내장된 iDrive 시스템,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보이스 컨트롤,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후방 카메라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의 극대화, BMW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

BMW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는 단순한 내외관적 차별을 넘어 M만의 고성능 스포츠 특징을 차량의 전반에 투영했다.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BMW 인디비주얼 하이글로스 쉐도우라인 트림, BMW 인디비주얼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등과 더불어 M 스포츠 패키지만의 스포티한 매력을 대표적으로 나타낸다. 이러한 감각은 18인치 M 경합금 휠과 실내의 스포츠 전동식 시트, 새롭게 디자인된 M 가죽 스티어링 휠, M 풋레스트 등의 디테일로 더욱 부각된다. 앞좌석은 다코타 천연가죽 스포츠 시트로 구성되었다. 또한, 차고를 10mm 낮춰주는 M 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포함되어 있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에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은 현재 5세대 모델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프리미엄 투어링 세그먼트를 이끌어 온 독보적인 모델이다”라며, “이번 뉴 3시리즈 투어링 모델은 고유의 실용성은 물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으로 국내 투어링 시장의 새로운 개척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BMW 뉴 320d 투어링과 M 스포츠 패키지가 각각 5,070만 원, 5,850만 원(VAT포함)이다.

한편 이번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의 근간이 되는 BMW 뉴 3시리즈는 우리나라에는 지난 2월 제6세대 BMW 뉴 3시리즈가 처음 출시된 이래 9월까지 디젤과 가솔린 모델을 합쳐 총 4,815대가 판매돼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BMW코리아

 

고유가시대에 맞춰 배기량과 엔진기통수를 줄이면서도 출력과 토크는 그대로 유지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다운사이징엔진을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통수가 적어질수록 저회전에서 순간적인 힘을 낼때 유리합니다. 대신 같은 배기량 4기통에 비해 스트로크가 짧아지기 때문에 가속시 부드러우면서도 고출력이 뻗어주는느낌이 좋습니다.

 

최근에 볼보에서 선보인 2.0L디젤엔진은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타사 2.0L엔진이 대부분 4기통 디젤엔진인데 반해 볼보는 특이하게도 직렬5기통입니다. 그래서 실린더가 1기통 더 많은 관계로 타사대비 실린더사이즈가 적을거라 생각하였는데요. 볼보 홈페이지 가보니까 보어x스트로크가 각각 81mm, 77mm로 디젤엔진에서 보기드문 숏스트로크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최대토크는 1500rpm에서 40kg.m이나 되는 강력한 토크를 낼수 있도록 설계되어 실용영역에서 스트레스없는 주행을 할수 있습니다.

 

일단 볼보 연비랠리 자세한 과정은 아래 영상을 클릭하면 나옵니다. 아래 영상 클릭하세요.

 

영상 잘보셨는지요? 비록 VIDA라는 기계로 연비체크할때 연료통에 남아있는 연료가 잘못 체크되어 정확한 연비가 나오지 않은게 아쉽지만 서울에서 출발하여 부산에 도착할때 큰눈금 기준으로 한칸 미만으로 연료게이지가 떨어진걸 감안하면 제작년에 같은구간에서 연비랠리했었던 S80 D5대비 실제연비도 좀더 좋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번 연비랠리는 볼보의 2.0L 디젤엔진이 적용된 S60, S80, XC60등 4대의 차량중에 제비뽑기로 추첨하여 연비주행을 하는 이벤트입니다. 저는 유명한 자동차블로거이신 카앤드라이빙님과 한조를 이루었구요. 위 사진은 연비랠리주행할 차를 선택하는 제비뽑기입니다.

 

시승행사할때는 행사참여동의서도 작성해야됩니다. 그리고 신청서 작성후 바깥으로 나가보니......

 

저희조가 탑승할 S80 D3 차량입니다. 기존에 직렬5기통 2.4L엔진이 탑재된 모델은 D5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2.0디젤은 D3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왜 D3라는 명칭이 들어갔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얼핏보면 3기통 디젤이라고 착각할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볼보 2.0디젤은 5기통입니다.

 

위 차량은 볼보S60 2.0디젤입니다. 같은 2.0디젤엔진을 장착한 4대의 차량중 가장 사이즈가 작고 가장 가볍습니다. 당연히 연비도 좋아야겠죠. 물론 공인연비도 S60디젤이 가장높은 복합연비 리터당 14km/l(신연비기준)입니다. 위 차량은 S군님과 콰트로군님이 탑승하게 되었습니다.(좀 부럽더라구요)

 

체커무늬 랩핑으로 감싼 XC60디젤은 별밤지기님과 리더유님이 한조를 이뤄 탑승합니다. 4대의 차량중 공인연비가 가장 낮습니다.

 

주유구에는 혹시나 연비랠리 도중 부정한? 방법을 쓰는걸 막기위해 스티커로 봉인되어 있습니다. 연비랠리도중에 저 스티커 뜯으면 뭐 볼 필요도 없이 실격이죠^^;

 

S80의 공인연비 사진입니다. 복합연비 리터당 13.6km/l에 도심연비 11.7km/l, 고속도로연비 16.9km/l라고 되어있네요.

 

운전은 카앤드라이빙님이 담당하였습니다. 저는 이날 몸이 좋지않아서 운전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참고로 본래계획은 한남대교 건너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한다고 되어있었는데 네비게이션이 경부고속도로를 가리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시내로 돌아나갈때 연비가 많이 저하되기도 했습니다만 올림픽대로에서 정속주행 시작과 함께 연비가 쑥쑥 올라가게 됩니다.

 

계기판속도 시속 70km/h내외로 주행하였다고 합니다. 사진속 순간연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속주행시 연비 정말 잘나옵니다.

 

산을 넘고 다리와 터널을 건너 부산으로 꾸역꾸역 주행한끝에......

 

부산진입의 관문이라 할수있는 대동톨게이트에 도착하였습니다. 민자고속도로구간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지만 동서울에서 대동톨게이트까지 22300원이라는 고속도로요금은 꽤 부담스러울수밖에 없습니다. 높은 고속도로요금을 만회하려면 연비가 아주 높아야겠죠.

 

기나긴 주행끝에 최종목적지인 볼보부산전시장에 도착했습니다. 보통 수입차 딜러전시장에는 A/S센터도 같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위 전시장도 그런예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부산에 있는 볼보서비스센터에서 VIDA시스템으로 남은연료잔량을 체크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남은 연료량을 토대로 실제연비를 산출하고 있는 사진인데요. 하지만 연료탱크내부에 있는 연료잔량이 잘못 검출되어 결론적으로 확실한 연비결과를 도출해내지는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제작년에 연비랠리했던 S80D5대비 연료게이지가 덜 줄어든것에 만족해야 될듯 싶네요.

 

정말 독특한 볼보의 직렬5기통 2.0L디젤엔진룸입니다. 2.4L 디젤엔진과 구조상 별차이 없어보이는데요. 비록 디젤엔진이 연비가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배기량이 2.0L이고 공차중량이 1500kg 훌쩍넘는걸 감안하면 볼보S80은 주말여행 또는 고속도로 위주주행시 운전자의 연료비를 크게 절약할수 있는 차종이라 생각됩니다.

 

아참 볼보 차량셋팅 매뉴얼 보다가 나온기능입니다. 스티어링휠무게를 3단계로 조절할수 있는데요. 아마 최근 현대자동차의 플렉스 스티어링 기능과 유사한 기능이라 생각됩니다. Low Medium High 세단계로 스티어링휠 무게를 조절할수 있는데요. 생각외로 차이가 꽤 많이 납니다.

 

서울과 부산 연비랠리를 통해 뛰어난 연비를 보여준 볼보S80 D3 개인적으로 나중에 한번 더 시승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한번더 볼보 D3엔진이 탑재된 모델을 시승할수 있다면 그때는 제대로 시승해보고 싶습니다.

 

4월18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한국타이어 신제품 발표회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제품은 2종류인데요? 새로 발표한 2종류 타이어는 서로 상극이라고 생각될 만큼 극단적이라고 볼수 있는 특수목적 위주로 무장한 타이어입니다.

 

바로 시속 300km/h를 넘나드는 초고성능 차량에 어울리는 초고속주행용 타이어 벤투스 S1 EVO2, 그리고 정속 및 고속주행시 노면과의 초저항마찰로 조금이라도 더 연료소모를 줄이는 앙프랑 에코입니다.

 

4월18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진행된 행사를 간단하게 영상으로 촬영하여 요약 및 편집해 보았습니다. 먼저 아래영상부터 클릭해주세요.

 

영상 잘 감상하셨는지요? 오늘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서 배경음악하고 자막은 부득이하게 제외하였습니다. 양해해 주시구요. 대신 사진 포스팅이 많이 올라갑니다.

 

이번 신제품 출시행사에는 제 개인차를 가지고 금산공장에 갔습니다. 금산공장에 도착하니 비닐하우스처럼 생긴 거대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주위에 파라솔이 있네요. 또한 이번행사는 타이어를 판매하는 딜러들을 대상으로 초청하였는데 그 수가 약 500여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UHP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입니다. 그런데 S1 에보2를 장착한 차량이 범상치 않죠?

 

S1 에보2를 장착한 차는 BMW의 컴팩트세단인 신형3시리즈입니다. S1 에보2가 신형3시리즈 OEM타이어에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핸들링과 스포츠드라이빙을 중시하는 BMW브랜드에 납품하게될 S1 에보2는 브라부스로켓에 장착하여 최고속도 360km/h +a를 기록한 기존모델 S1 에보보다 모든면에서 더 나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 사진은 한국타이어 앙프랑 에코사진입니다. 앙프랑 에코 장착차량은 하이브리드카로 잘 알려진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입니다.

 

신제품 발표행사가 열리는 부스안으로 들어가보니......

 

한국타이어 신제품 2종을 출시행사가 시작되고 있네요.

 

첫 순서로 여성사회자의 사회가 진행되고......

 

한국타이어 박철구 부사장이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그리고 앙프랑 에코에 관한 간단한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타이어 신상품이 선보이기 바로직전의 모습......

 

GS쇼핑몰의 유명한 호스트께서(성함을 까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타이어판매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과거에는 자동차 가전제품은 남성의 선택이지만 현재는 여성이 선택권에 따라 가전제품 및 자동차 자동차용품등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신상품 런칭행사 끝난후 드라이트랙에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드라이트랙에서 어떤 시연을 할까요?

 

드라이트랙에서 저연비 친환경타이어 앙프랑에코와 OEM타이어로 잘 알려진 H426타이어 회전저항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더 멀리 보이는 YF쏘나타가 앙프랑 에코를 장착한 차량이구요. 뒤에 있는 YF쏘나타가 일반 OEM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입니다. 저정도 구름저항 차이면 고속도로나 국도 정속주행 많이 하시는분들에겐 많이 메리트 있다 생각됩니다.

 

앙프랑 에코 타이어테스트를 할 웻 트랙입니다. 드라이트랙과 다르게 모든트랙에 물이 뿌려져 있습니다.

 

젖은노면을 질주하는 YF쏘나타 물론 타이어는 앙프랑에코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젖은노면을 주행하는 영상도 찍었는데 맨위에 있는 영상 재생해보시면 나옵니다. 인상적인건 회전저항이 적어 젖은노면에서 그립이 떨어질거라 생각되지만 타이어스키드음이 들릴정도로 코너를 돌고 있음에도 타이어가 접지를 잃지 않더군요.

 

마지막으로 한국타이어 레이싱걸인 허윤미(왼쪽부터), 윤주하 레이싱걸입니다. 기념으로 하나 찍어봤습니다.

 

이상으로 한국타이어 신제품 발표회 행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연비에 민감한 경차를 운전해서 그런지 본의아니게 이번 포스팅 중심이 S1 에보2가 아닌 앙프랑에코 중심으로 작성하게 되었는데요.다음에는 앙프랑에코에 대한 간단한 포스팅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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