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GM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시보레 브랜드에서는 스파크라는 모델명을 달고 주로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시보레 스파크는 GM의 미니 세그먼트를 담당하는 차종이며 미니 세그먼트 특성에 맞게 차가 작으면서도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경차는 복잡한 도심에서 보다 쉽고 편리한 운전을 보장하는 차종입니다. 중국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시보레 스파크는 전장 3640mm, 전폭 1597mm이며 GM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비교시 전장이 45mm길고, 전폭이 2mm더 넓습니다.


시보레 스파크는 1.0L엔진과, 1.2L엔진 두가지 엔진을 선택할수 있는데 효율성이 매우 뛰어나 100km주행시 겨우 5.1L의 연료만 소모한다고 합니다.(리터당 19.6km/l를 주행할수 있다는 것이죠)


시보레의 차세대 소형차 라인업을 담당할 아베오RS와 나란히 선 스파크 중국의 미니 세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리라 생각됩니다.(디자인이 워낙 독특해서 말이죠)




GM그룹의 산하 자동차브랜드인 오펠이 푸조107, 포드KA와 경쟁할 새로운 미니카 Trixx의 컨셉카 디자인이 출시된지 5년만에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Trixx는 원래 실용성을 극대화한 미니카로 좁은차체에 실내공간을 극대화한 시티커뮤터 성격의 차량이며 2004년에는 배기량 1.3L의 디젤엔진이 장착되었지만 GM은 디젤엔진 대신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전기차로 생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차체구조는 약간 변할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5년전에 선보인 컨셉카디자인을 거의 대부분 승계될 것이라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Trixx가 5년전에 잠깐 선보였다가 자취를 감추었던 이유는 올해 등장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컨셉카였던 시보레 스파크 때문이다. 스파크로 인해 자취를 감출뻔한 Trixx가 다시 부활할지는 두고볼 일이다.  
원래 제가 동영상으로 찍어둔 것이 더 많았는데 화질이 좋지 않거나 제대로 찍지 못한것이 많아 대부분의 동영상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건져서 편집한건 마티즈 신차발표회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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