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와 함께 세계적인 수퍼카 브랜드로 알려진 람보르기니(Lamborghini) 가 무르시엘라고 후속 모델이자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83X’는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탄소섬유 소재로 만든 싱글 셀 모노코크 바디로 제작되며 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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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당시 세계 최고로 빠른 슈퍼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던 부가티 베이롱의 최고속도 407km/h보다 더 빠른 시속 412km/h의 기록을 세운 미국의 수퍼카 제작업체인 쉘비의 SSC 얼티밋 에어로의 차기 모델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차기 모델 사진은 의도적으로 유출된 윗 사진 외에 스파이샷은 물론 랜더링 이미지조차 없으며 일각에서는 차기 SSC 얼티밋 에어로가 과연 출시가 될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2007년 부가티 베이롱의 기록을 깬 SSC 얼티밋 에어로는 세계 최고속 수퍼카로 오랫동안 등극하는듯 했지만 곧바로 최고출력 1200마력을 내뿜는 부가티 베이롱 수퍼 스포츠를 투입시켜 최고속도 431km/h를 기록 다시 베이롱이 세계 최고속 수퍼카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알수 없지만 쉘비 SSC 얼티밋 에어로는 세계 최고속 수퍼카 타이틀을 빼앗기 위해 부가티 베이롱보다 더 빠를 것이라고 합니다.  


고성능차량이나 슈퍼카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캐딜락의 최고속 세단모델인 CTS-V가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런칭되었습니다.


캐딜락 사상 최고의 파워를 지닌 세단 CTS-V는 V8 6.2L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되었으며 최고출력 556마력 최대토크 76.2kg.m이라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냅니다. CTS-V는 동급경쟁모델인 BMW M5, 벤츠E63AMG, 아우디 RS6등과 경쟁하게 되며 출력면에서는 페라리458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등과 거의 대등한 수준을 자랑합니다.


오늘 저는 캐딜락CTS-V런칭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캐딜락CTS-V는 지난4월에 열린 북경모터쇼에서 한번 본적이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신차 볼때 특유의 낯선느낌보다는 익숙한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캐딜락CTS-V런칭행사장입니다. 왼쪽에 7분59초32 라는 숫자는 캐딜락CTS-V가 뉘르브루크링 서킷을 주행할때 낸 공식기록입니다.


차량이 나오기전 GM코리아 우현 부장님께서 캐딜락CTS-V에 대한 설명을 하고 계십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캐딜락CTS-V, 얼핏보면 먼저 나온 CTS와 비슷해 보이지만 고성능 이미지가 돋보이는 프론트 스커트와 격자형 메쉬 그릴이 눈에 띕니다. 


이번 런칭 행사에는 레이싱걸이 없습니다. 대신 현역 레이서가 나왔는데 레이서가 누구냐면 탤런트겸 레이서인 이화선선수입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는 이화선선수 실제로 보니까 상당히 미인이시더군요.


다시 CTS-V를 보겠습니다. 전면부의 격자형 메쉬그릴 그리고 프론트스커트가 노멀CTS와 CTS-V를 구별할수 있습니다. 특히 그릴 아래 에어 인테이크를 노멀CTS보다 더 키워서 고성능 이미지를 극대화 했습니다.


CTS-V 리어이미지입니다. 노멀CTS와 큰 차이 없지만 트렁크리드의 V앰블럼과 머플러팁이 노멀CTS와 CTS-V를 구분할수 있습니다.


캐딜락CTS-V에만 적용된 19인치휠과 미쉐린에서 제공한 UHP타이어입니다. 


브렘보에서 제공한6피스톤 브레이크입니다. 프론트에는 6피스톤 리어에는 4피스톤 브레이크가 적용되어 있네요.


최고출력 556마력, 최대토크 76.2kg.m의 괴력을 내뿜는 6.2L 슈퍼차져 엔진 공인연비는 6.2km/l입니다. 사실 고성능차의 연비가 안좋은건 사실입니다만 미국에서 CTS-V의 고속도로 주행연비가 상당히 좋은편이라고 합니다.(CTS-V뿐만 아니라 대부분 미국차들의 특징입니다.) 


CTS-V 엔진룸 아래쪽에 위 사진과 같은 앰블럼도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엔진룸을 쭉 살펴보다가......


특이한 걸 보았는데요. 자세한것은 모르겠지만 슈퍼차져 냉각을 위한 냉각수통으로 추정됩니다(.캡 입구에 Dex-cool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오일인지 아니면 냉각수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인테리어를 보면 가장 눈에 띄는것은 레카로 버켓시트입니다. 14방향으로 움직이는 파워시트라고 하는데요. 특히 양옆 버킷을 스위치를 통해 조절할수 있습니다.


레카로 버켓시트는 단순히 스포츠주행을 위한 시트가 아닙니다. 편안하기도 하며 온열과 통풍기능도 겸한 만능시트입니다.(타보면 압니다 왜 만능이라고 언급하는지)


그리고 스티어링휠 재질도 세무로 감싸져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노멀CTS의 경우 트립이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고 트립조작이 어려운 편입니다. CTS-V도 트립조작은 노멀CTS와 동일한 편입니다.


트립 조작하다가 발견한건데요. CTS-V에는 이렇게 코너를 돌때 횡가속 G값을 나타내주는 게이지가 트립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멀CTS에는 이게 없죠.


캐딜락CTS-V의 국내책정가격은 1억5백만원이라고 합니다. BMW M5가격이 1억6천만원이 넘고 벤츠E63AMG나 아우디 RS6도 1억이 훌쩍넘는 가격임을 감안하면 CTS-V가격은 적정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아니 오히려 싼편이라고 봐야죠)


일부 자동차매니아들을 보면 인식이 좋지않은 미국차가 아무리 성능이 뛰어나도 1억이 넘으면 누가 사겠냐?라고 회의적인 반응도 보일수도 있겠는데요. 개인적으로 CTS-V는 고성능에 열광하는 스피드매니아에게 상당히 어필할수 있는 차종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CTS-V는 아주 빠르거든요(제로백3.9초는 애들 장난이 아니에요)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포르쉐 전문 튜너인 9ff에서 포르쉐911Turbo모델을 1000마력까지 끌어올린 튜닝카 TR-1000이 독일 파펜버그에 있는 원형 서킷에서 최고속도 391km/h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르쉐911Turbo를 기반으로 만든 슈퍼카 TR-1000의 뜻은 최고출력1000마력 최대토크1000Nm라는 뜻이며 911-Turbo의에 장착되는 수평대향 3.8L엔진을 튜닝한 차량이다.


TR-1000은 더 큰 터보차져, 냉각성능이 개선된 대용량 인터쿨러, 스포츠주행에 특화된 캠샤프트, 더 가벼워지면서 강성이 증대된 티타늄 컨로드, 대용량 에어필터등을 장착하였으며 바뀐 부품에 맞게 프로그램을 변경한 ECU를 장착하였다. 그리고 배기라인도 손질하여 최적화한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튜닝한 TR-1000은 7800rpm에서 최고출력1000마력, 최대토크1040Nm(102kg.m)이라는 괴력의 파워를 내뿜게 되었다.


TR-1000이 독일 파펜버그 서킷에서 낸 기록은 다음과 같다.


0-100km/h(3.2초이내)
100-200km/h(4.8초이내)
 
200-300km/h(8초이내)
300-360km/h(16초이내)
  

9ff에서 튜닝한 TR-1000의 가격은 186900달러 우리돈으로 2억1800만원수준이다.





혼다가 1989년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선보인 이후 2005년까지 생산한 미드쉽 수퍼카 NSX를 단종시킨 뒤 NSX후속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왔지만 작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 환경오염 우려 및 여러가지 난제로 인해 개발이 지연되기도 하고 일부에서는 개발중단 되었다는 소문까지 들리면서 NSX후속이 과연 나올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그런데 최근 일본의 한 자동차블로거를 통해 NSX의 후속모델 레이싱카버전 차량인 HSV-010이미지가 공개되었고 뒤이어 스즈카 서킷주행영상이 공개되었다.  




NSX후속인 HSV-010에서 달라진 점은 선대NSX은 리어미드쉽이지만, 이번 레이싱카는 FR 혹은 프론트미드쉽이라는것이고 이전 프로토타입 모델이 V10엔진을 장착했지만 내년부터 바뀌는 SUPER-GT규정에 맞추어 V8 3.4L엔진이 장착된다. 그리고 미션은 리카르도사의 시퀸셜미션이 장착된다고 한다.




특이한것은 레이싱카버전임에도 LED데이라이트가 장착되어 있다는점인데 일부레이싱카의 경우 경량화한다고 해서 라이트커버까지 뜯어내는 경우가 있으니 LED데이라이트는 어떻게 보면 좀 사치스럽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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