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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제가 타고 있는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1만키로를 돌파한 기념으로 엔진오일과 미션오일을 교환했었다는 포스팅을 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교체한 엔진오일은 아랄슈퍼트로닉E 0w30에 예전에 라세티프리미어 1.8에 사용하고 남은 BP7000 5w30을 200ml정도를 첨가하여 사용했는데요. 동점도가 낮은 0w합성엔진오일 덕분인지 추위가 심한 제천에서 꽤 위력을 발휘하네요.




제 직업상 새벽6시에 기상해서 바로 차타고 밭에 가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이번주초에 꽤 추웠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천의 아침기온이 -1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거의 한겨울 추위라고 볼수 있죠. 


작년 이맘때에 탔었던 구형 프라이드에는 5w30 합성엔진오일 적용되었는데 시동성 자체는 문제없었지만 냉간시 좀 뻑뻑하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그런 뻑뻑한 느낌을 전혀 받을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 아랄이라는 엔진오일이 프리미엄급 엔진오일이라서 엔진오일기유 자체가 좋을수도 있지만 동점도가 제일 낮은 0w오일을 선택한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특별한 경우 아니면 0w30 혹은 0w40 엔진오일을 계속 사용할 겁니다. 일부에서는 0w엔진오일이 여름철에는 쓰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 광유면 모르겠지만 합성유의 경우 같은 0w30 점도라 하더라도 고온에서의 점도지수가 광유보다 대체로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출력을 크게 높인 튜닝카나 디젤차량이 아닌이상 여름철에도 0w30점도 엔진오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일반차량은 점도표기에 크게 연연할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연비생각한다면 개인적으로 0w30 합성유 사용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하고 있는일이 차량운행을 많이 필요로 하는 일이라 아마 2-3개월후에 엔진오일을 한번 더 교체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써보고 싶은오일이 킥스PAO 0w30 시리즈인데요. 아랄 슈퍼트로닉E 엔진오일이 600ml정도 남은상태라 3L만 구입해서 섞어서 써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 고급휘발유도 주유하고 있는데요. 확실한것은 차가 더 부드러워졌고 특히 가파른 오르막에서 기어바꾸지 않고 엑셀레이터 페달 꾹 밟아도 노킹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일반유 넣고 다닐때 그렇게 달리면 노킹이 은근히 크게 들렸거든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일정주행거리가 지나면 노킹증상이 나타나는데 해당차종 동호회에서 노킹증상 호소하는 오너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일단 고급휘발유 주유한뒤 노킹은 사라졌지만 결국 노킹없이 차를 운전하려면 리터당 100-200원 더 비싼 고급휘발유 주유해야 한다는 사실에 좀 씁슬하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학창시절 사회나 지리등을 배우면서 충청북도 제천과 봉화등 충북, 경북 내륙지방의 기온변화가 심하다는걸 익히 알고 있었는데 오늘 톡톡히 경험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간단히 말하면 수확하는 작물을 감독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농민들이 수확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도착해 있어야 하는데 아마 시골사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농민들은 날이 밝다 싶으면 눈뜨고 농사일을 합니다. 그러니까 그전에 저는 미리 도착해 있어야 하며 그래서 아침6시에 기상하자마자 바로 출근하러 나갑니다.


얼마전 대리운전할때는 항상 늦은새벽에 취침하고 해가 뜨는 정오쯤 기상했는데 잠자는 패턴을 바꾸려고 하다보니 어제까지 숙면을 취하기 어려웠습니다.


오늘 아침이 가장 추웠다는데 실제로 모텔문 열고 바깥공기를 쐬는 순간 온몸에 한기가 돌더군요. 자켓을 이중으로 껴입어도 한기가 제 속살을 파고드는게 꽤 매서웠습니다.




제천시내를 지나 송학면이라는 곳에 도착했는데 제차량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외기온도계를 통해 온도를 확인해보니 영하8도입니다. 거의 뭐 한겨울 추위죠. 아직 단풍이 남아있는데 영하8도라니.......


그런데 수확시작하면서 오전8시 넘어가니까 차가운 한기가 누그러지고 따뜻한 온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후 잠시 볼일이 있어 차를 타고 나가는데 외기온도계를 보니 영상10도를 가리키고 있네요. 간만에 일교차변화를 온몸으로 몸소 체험했습니다.


내일은 더 일찍 일어나야 됩니다. 아 피곤하네요. 그럼 이번 포스팅 줄이겠습니다. 거기에 몸살감기기운까지 있는데다 제 생활비가 이제 1만원도 남지않아 내일부터는 PC방도 끊어야 할듯 합니다.(농가에서 인터넷좀 해달라고 부탁해봐야 될듯......)


Posted by 레드존


제가 확실히 차를 많이 타나봅니다. 올해7월22일에 창원공장에서 직접 인수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엊그제 같은데 3개월만에 주행거리가 벌써 1만키로를 돌파했습니다. 음 1년이면 4만키로를 주행한다는 이야기인데 주행거리가 영업용차량과 맞먹는 수준이네요^^;


1만키로까지 타보니 아니나다를까 잡소리가 서서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크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구요. 현재는 조수석 문짝에 따르르르 하는 소리가 조금씩 납니다. 한때 엔진쪽에서 고주파음이 커져서 좀 거슬렸는데 지금은 고주파음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1만 키로 돌파를 기념하여 엔진오일과 수동미션오일을 교환해 주었습니다. 참고로 수동미션오일의 경우 대다수 차종에서 교환하지 않고 탈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최초1만키로에서 수동미션오일을 교환해야 하며 그후 4만키로마다 한번씩 미션오일을 교환해야 한다고 취급설명서에 나와있습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주기 위해 후드를 열고 기존엔진오일을 뺄 준비하는 제 핑크 마크리입니다. 셔터스피드를 너무 느리게 설정하다 보니 너무 밝게 나왔네요.


이번에 교체할 엔진오일입니다. 맨 왼쪽의 엔진오일은 BP에서 나온 5w30 롱라이프 엔진오일인데요. 예전에 라세티프리미어 롱텀테스트할때 넣고 남은 오일입니다. 용량은 한200ml쯤 될겁니다. 먼저 BP엔진오일 넣고 그다음 아랄 슈퍼트로닉E 엔진오일 넣었습니다.


그리고 엔진오일 이외에 에어크리너필터와 오일필터는 모두 순정입니다.


엔진오일 교체후 미션오일도 교체했습니다. 수동미션의 경우 화살표로 보이는 구멍을 통해 미션오일을 배출하고 새 미션오일을 넣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수동미션오일입니다. GL-4규격 만족하고 점도지수가 75w85라고 되어있는데요. 마크리 수동미션오일 용량이 제원상 2.1L인데 두통 다 넣으니까 실제로는 약간 넘치더군요.


미션오일의 경우 국내에서 제조하지 않고 수입산이라고 하는데 그때문인지 미션오일값이 상당히 비싼편입니다.(리터당 16500원) 현대순정미션오일이 리터당1만원도 안되는걸로 아는데 음....... 솔직히 조금 부담되더군요(유진상사나 엔진오일사랑등에서 판매하는 합성수동미션오일보다 순정오일이 더 비쌉니다)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교체후 첫 느낌은 순정과 비교시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다는겁니다. 특히 마크리의 고질병이었던 노킹이 줄어들고(완전히 없어진건 아닙니다. 제차는 노킹이 9000키로즈음부터 나기 시작했는데 노킹증상 호소하는 마크리 오너분들이 꽤 많더군요. GM대우에서 적절한 조치좀 취해주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엔진에서 들리는 특유의 고주파음이 사라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엔진회전질감이 부드러워지고 저속토크가 조금 더 좋아진 듯합니다. 특히 약간 놀랬던 점은 클러치 미트시점이 엔진오일 미션오일 교체전보다 범위가 좀더 넓어지고 힘도 약간 더 강해진듯 한데 이게 엔진오일 때문인지 미션오일 때문인지는 저도 판단하기가 애매하네요. 그리고 기어체결감 또한 전보다 더 부드러워졌습니다만 후진기어 넣을때 기어가 걸리는 현상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어젯밤에 고급휘발유 가득 주유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압축비가 높아서 고급유넣으면 성능과 연비에서 차이가 적지않게 난다고 하는데 과연 실제로 그런지 앞으로 당분간 고급휘발유 넣고 다니면서 연비 및 성능을 체크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타면서 작성한 차계부를 조만간 포스팅할 예정이니 관심있게 쭉 지켜봐주세요^^;  
Posted by 레드존


최근에 일어난 일은 아니고 약 한두달전에 발생했었던 증상입니다.


시동을 걸고 주행하려는데 키온 상태에서 잠시 뜨다가 사라지는 엔진경고등이 그날 사라지지 않고 주행한 내내 계속 경고등이 점멸된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 롱텀테스트카에서도 엔진경고등이 한동안 뜨다가 어느순간 사라졌는데 처음에 언젠가 사라지겠지 하고 계속 방치했지만 경고등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근처 정비사업소에서 의뢰를 했는데 정비사분이 그러더라구요. OBD커넥터에 연결하여 진단을 해보았는데 출력된 코드가 시동을 켠채 주유하면 나타나는 코드라고 합니다. 시동견채 주유하면 엔진경고등이 점멸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보통 주유할때 저는 시동을 끄고 주유하는데 예전에 한번 1만원어치만 연료충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시동을 미처 끄지 못했었는데 아마 그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주유할때 가능하면 시동을 끄고 주유하는것이 좋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GM대우차 엔진경고등 관련해서 GM대우 블로그인 GM대우톡은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했는데요. 자세한 것은 http://blog.gmdaewoo.co.kr/312 을 클릭하면 나옵니다. 


제가 대리운전하면서 윈스톰 라세티프리미어등 일부GM대우 차들중에서 제차와 동일한 엔진경고등이 점멸된 차량을 적지않게 대리했는데 이때문에 일부 차주들은 GM대우차 엔진내구성 문제있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GM대우에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거나 고객들에게 문자나 이메일 편지를 보내 알려주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이번 포스팅은 영상위주의 포스팅입니다. 포스팅 주제는 바로 제가 구입한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을 가지고 중미산 고갯길을 달린 영상이 바로 주제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타면서 느낀게 참 기존 경차와는 차원이 다른 주행안전성을 가지고 있다는 걸 탈때마다 느끼게 됩니다. 예전의 구형마티즈는 물론이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쟁차라고 볼수 있는 모닝과 비교해서도 월등한 주행안전성을 느낄수 있더라구요.


단점이 있다면 전고가 높아서 코너를 돌때 롤링이 느껴지긴 하는데 실용공간을 중시하는 경차의 특성상 그건 어쩔수 없구요. 아무튼 주행안전성만 따지면 윗급 소형차인 뉴프라이드, 베르나, 젠트라X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거나 오히려 더 좋은 부분도 적지않습니다.


중미산에 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당연히 순정상태입니다. 주행거리는 약5000km정도이며 모든것이 순정상태입니다. 심지어 휠 타이어 또한 완전한 순정상태입니다.


순정 휠 타이어 사이즈는 155/70/14이며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에서 납푼한 옵티모H420입니다. OEM타이어 중에서도 접지력이 좋은 편이 아니며 다만 노면소음이 적게 올라오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소음타이어이죠.



중미산 도착하자마자 찍은 영상입니다. 우연히 다른차들과 같이 올라가게 되었는데 확실히 오르막에서는 경차의 한계가 느껴집니다. ㅜㅜ 점점 앞서가는 아반떼와 벌어지네요.


정상에 올라간뒤 바로 내려갈때 다시 영상 찍었습니다. 올라갈때와 달리 내려갈때는 차가 없었네요^^;


두번째 영상은 내려간뒤 옥천면 수퍼에서 음료수 사고 다시 올라갈때 찍은 동영상입니다. 첫번째 영상과 달리 앞에 달리는 차들이 없어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우렁찬? 엔진음 느껴보시라고 오디오도 껏습니다.(원래 오디오 끄고 달리는게 정상이지만.......)


 
세번째 영상은 정상에서 내려갈때 찍은 영상입니다. 앞서 다른차들도 내려가고 있어서 잠깐 서행했네요. 그리고 단속하러 나온 경찰차도 보입니다.


요 근래 서킷주행은 물론 와인딩도 안달려서 그런지 라인이 엉망이네요. 앞으로는 좀더 서킷이나 와인딩좀 많이 탈려고 합니다.


경차는 제한된 규격에서 실용적인 공간을 많이 뽑아내기 위해 거의 대부분 해치백 디자인으로 만들어집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해치백 모델인데요. 해치백 모델의 단점은 세단과 달리 뒤쪽이 짧아 세단에 비해 무게배분이 전륜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겁니다.


사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다른 경차나 해치백 소형차와 마찬가지로 해치백의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한계가 꽤 높은 편이어서 한계점을 벗어나지 않으면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1.0엔진을 얹기에는 너무 아까운 바디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출형에는 젠트라X에도 적용되는 1.2L엔진이 장착되기도 한다는데 제생각에는 1.2L엔진은 물론 북미형 라세티프리미어에 장착되는 1.4L직분사 터보를 얹어도 밸런스를 크게 해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이제 저의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5000km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7월말 처음 창원공장에서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새차를 받았을때 그 설레임과 두근거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제가 구입한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애정? 이 조금 식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마티즈와 모닝의 비교시승기입니다. 그것도 두차량 모두 오토가 아닌 수동차량 입니다. 경제성이 부각되는 경차의 경우 신차출고가격이 오토보다 싸며 연비가 훨씬 높은 수동차량이 더 부각되어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편의성 때문에 정작 경차수동이 부각되지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메이커에서 수동시승차를 주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건 아니구요. 보잘거 없는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한 독자분께서 자기차량이 2009년식 모닝인데 다음 차량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을 염두해 두고 있다고 해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과 모닝 수동간의 비교시승을 제의하셨습니다.


사실 모닝수동 몇년전에 잠깐 타본거 빼고는 탄 기억이 없어 저도 모닝수동에 대해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비교시승하기로 했었고 덕분에 짧지만 모닝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소할수 있었습니다.


비교대상이 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2011년형으로 JAZZ고급형 수동이고 모닝은 2009년형으로 LX블랙프리미엄 수동입니다. 사실 두 차량을 나란히 세운 채 비교를 많이 했지 정작 비교시승은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번 포스팅은 비교시승기라고 보기에는 약간 부족할수도 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모닝 두차량의 본넷을 오픈한뒤 찍은 사진입니다. 두 차량을 나란히 찍어보니 모닝은 둥글둥글하고 순둥이같은 느낌을 선사하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날카롭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바디색깔이 핑크색이지만 여성적인 외모를 가진 모닝과 비교해보니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처음으로 남자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뒷모습은 반대로 바디컬러 차이 때문인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여성적이고 모닝이 남성적으로 보입니다. 사람으로 비유하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누나같은 이미지이고 모닝은 남동생같은 이미지라고 할까요?



엔진룸 사진입니다. 위쪽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아래쪽이 모닝 엔진룸입니다. 두 차량 모두 한정된 엔진룸때문에 엔진부품들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두었습니다. 두차량 모두 흡기매니폴드가 엔진위쪽을 덮은 형태인데요. 특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흡기배니폴드는 물론 서지탱크까지 엔진룸 위쪽에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마티즈크리에이티브 흡기매니폴드 윗부분 보시면 허연 이물질이 보이는걸 알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저도 몰랐는데 수분이나 먼지침투를 억제하는 방청제라고 합니다. 모닝은 방청제가 별도로 뿌려져있지 않습니다.


두 차량의 가속성능은 모닝이 좀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초반에 느껴지는 힘이 모닝이 더 우위에 있는데 이는 저속토크가 높은 SOHC엔진의 특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DOHC엔진이지만 고회전형엔진이라 그런지 저속토크가 좀 부족하다고 항상 느꼈습니다.


이제 앞좌석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위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아래가 모닝인데요. 시트포지션은 제 기준으로 맞추엇브니다. 모닝은 시트가 평평한편인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등받이와 엉덩이 시트 모두 양 날개가 굴곡져 있습니다.


시트 크기 자체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미세하게 더 크다는 느낌이었는데 이 때문인지 개인적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시트가 더 편한거 같습니다.


뒷좌석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조금더 낫습니다. 특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헤드레스트까지 있어 뒷좌석 탑승자가 더 편리하게 착석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단점도 보였는데 뒷좌석 레그룸이 조금더 넓은대신 트렁크공간이 모닝보다 좁았으며 뒷좌석 윈도우 시야또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훨씬더 갑갑했습니다. 또한 모닝의 경우 시트포켓이 양쪽 모두 있지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조수석밖에 없으며 시트포켓 크기 또한 모닝이 조금더 큰편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계기판과 모닝 계기판 사진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아시다시피 모터사이클을 형상화한 계기판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때문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계기판은 개성이 넘치고 반대로 모닝 계기판은 상대적으로 약간 보수적입니다.


다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계기판은 개성적인 디자인때문에 계기판 조작 편의성이 조금 떨어지는데요. 예를들어 모닝의 경우 RPM게이지가 정확히 표현되어 있는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RPM을 올릴수록 게이지 정확도가 떨어지는단점이 있으며 시계등을 보고 싶을때 모닝은 별도의 조작이 없지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CLOCK버튼을 따로 눌러야 시계를 볼수 있습니다.


위쪽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페달, 아래쪽이 모닝 페달입니다. 페달깊이는 엇비슷하지만 밟을때 느낌이 조금씩 다른데요. 특히 클러치페달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설명하기는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클러치페달 차이가 크다고만 쓰겠습니다^^:


또한 모닝의 브레이크페달과 엑셀레이터 페달이 약간 더 붙어있어서 그런지 힐앤토할때 모닝이 좀더 편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엑셀레이터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 높이차이가 크고 두 페달이 벌어져 있어 처음에 힐앤토가 잘 안되어 애먹었습니다.


이외에도 엑셀레이터 페달은 모닝이 민감한 편이며 브레이크페달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조금더 민감한 편입니다.

 
주행안전성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한수위, 편의사양은 모닝 승


두 차량을 가지고 가속력테스트 이외에 슬라럼테스트도 간단히 해보았는데요. 슬라럼테스트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었습니다. 모닝도 나쁜편은 아니지만 2004년에 출시된 모닝과 2009년에 출시된 마티즈의 갭의 차이는 꽤 큰편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행안전성은 물론 승차감조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조금더 좋았는데요. 모닝의 경우 작년에 2010년형 모닝을 시승할때도 느꼈던 거지만 쇼바의 유연성이라고 할까요? 그게 부족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코너링이 특별히 좋은편도 아니면서 승차감이 딱딱한 편이라 장거리주행에는 약간 맞지 않는 편입니다.

 
또한 조립품질과 마무리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조금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실내조립품질과 디자인만 따지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더욱 돋보입니다.


다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편의사양이 모닝보다 부족한데요. 예를 들어 간헐식 와이퍼의 경우 모닝은 시간설정을 할수 있지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그런기능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2009년형 모닝에는 없지만 2010년과 2011년형 모닝에서 편의사양이 대거 추가되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보다 상품성이 높은점이 모닝의 장점입니다. 또한 후진할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시크릿 도어때문에 후방시야가 모닝보다 협소한 편입니다.


모닝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비교시승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쓰고싶은 말이 많지만 제가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온 관계로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요즘은 신차 출시될때마다 자동차메이커에서는 언론인이나 블로거 그리고 고객들을 위해 시승차들을 돌리고 있습니다.
시승차들을 보면 대부분 풀옵션 모델이며 필수적으로 오토미션이 적용되어 있죠. 물론 풀옵션이 적용되지 않은 시승차도 있지만요.


그러나 수동트림이 따로 적용된 자동차모델의 경우 수동차량을 따로 시승차로 돌린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중 90% 이상이 오토차량을 구입하지만 그래도 수동차량을 여전히 원하는 소수의 소비자들도 존재합니다. 점점 오토미션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수동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2000cc미만 중소형 차량과 일부SUV에서는 수동트림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오늘 저
에게 메일이 한통 왔는데 이번에 출시된 신형아반떼 시승기중에서 수동차량 시승기는 혹시 못보았냐고 문의한 분이 계시더군요. 저는 못봤다고 답변 보냈습니다. 왜냐구요? 신형아반떼 수동차량 시승기를 저도 아직 찾지못해 못보았으니까요




저도 이번에 출시된 신형아반떼가 6단 수동변속기로 바뀌었다고 해서 수동변속기 모델 시승기 찾고 있는데 오토차량 시승기는 인터넷에서 넘치고 넘쳤지만 수동차량 시승기는 단 하나도 찾을수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도 신형아반떼 수동모델 관심이 있습니다만 아직 본격적으로 출고가 안되어서 그런걸까요? 좀더 기다려봐야 할듯 합니다.


아마 신형아반떼가 본격적으로 출고되기 시작하면 수동차량을 계약한 오너분들 중심으로 시승기가 조금씩은 올라올겁니다만 검색해서 원하는 답을 얻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겁니다.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앞으로 자동차메이커에서 언론인이나 블로거들을 상대로 시승행사를 할때 수동 시승차량을 1-2대라도 돌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오토차량 선택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언젠가 먼 미래에는 모든 국산차에 수동미션이 없어질 날도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미래에 자동차메이커의 고객이 될수도 있는 수동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수동 시승차량을 돌리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오토미션의 발전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이제는 연비도 수동과 차이를 줄이고 있는 실정이고 가속력은 수동을 따라잡거나 오히려 오토가 더 빠르기도 하지만 경제성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수동이 오토보다 더 우위에 있습니다. 일단 초기비용에서 수동이 오토보다 유리하죠. 오토는 수동보다 100여만원 이상 더 투자해야 하니까요.




GM대우는 그래서인지 올해초 10.5형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모델을 출시할때 경제성을 중시하는 경차라는 점을 감안해서 약20여대의 시승차들중 수동차량 3대가 따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외에 국내자동차메이커가 언론인이나 블로거들을 시승행사때 수동차량을 따로 비치했다는 걸 들은적이 없습니다. 각 판매지점마다 배치된 시승차 또한 수동차량이 따로 있는 경우는 없었죠.


수입차의 경우 예전에 아우디RS4가 10여대를 들여오면서 수동 시승차를 제한적으로 운영했다고 하는데 확실한지는 알수 없습니다.(아우디RS4는 차량특성상 모두 수동모델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시승차를 운영하더라도 수동모델밖에 없죠) 그외에 수입차업체에서 수동시승차를 따로 운영했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제가 큰 욕심을 바라는 걸까요? 물론 다수의 고객도 중요하지만 특별한 옵션을 위한 소수의 고객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신형아반떼 수동차량 시승기 유무에 대한 메일을 받아보면서 마음같아서는 당장 신형아반떼 수동모델을 계약하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더군요. 솔직히 저도 신형아반떼 수동 한번 구입해서 테스트해보고 싶은 마음에 많습니다. 그리고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만약 제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구입하지 않았다면 신형아반떼 수동을 구입했을 겁니다. 그런데 경제적인 여건상 마크리를 구입하는게 저에게 더 현실적이었습니다. 오늘은 이쯤에서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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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난 이야기입니다만 8월4일 수요일에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엔진오일을 교체했습니다.


저는 엔진오일 교체주기를 이렇게 정했습니다. 최초주행후 2500km지난 시점에서 순정엔진오일로 교체하고 5000km지난 시점에서 합성유로 교체한뒤 그후로 교체주기를 1만km로 설정해서 오일을 교체하는것으로 정했습니다.


몇몇 오너분들께서는 최초1000km주행후 바로 엔진오일 교체하는 경우도 있는데 차량에는 최초1000km주행후 교체하는것이 가장 좋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요즘 살림살이가 그리 넉넉하지 못한 관계로 첫 엔진오일 교체주기를 2500km으로 설정했습니다.


엔진오일을 교체한 곳은 GM대우 시흥정비사업소이구요.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구입하기전 GM대우에서 제공한 롱텀테스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그루브스타 오토모델의 엔진오일을 처음 교체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엔진오일 교체하면서 얼라이먼트를 체크했습니다. 체크한 이유는 제가 부주의로 후진하다가 오른쪽 뒷타이어가 진흙에 빠졌는데 하필 빠진곳에 큰 돌이 있어 휠이 긁혔습니다. 그후로 고속주행시 뒷타이어가 떨리는 현상이 있어 휠얼라이먼트를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윗 사진에서 보이는 휠 타이어 사진이 이번에 저의 부주의로 휘어진 휠과 타어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래서 엔진오일 교체보다는 휠얼라이먼트 체크 과정을 중점적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리프트위에 올려진 저의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입니다. 아직 새차라서 그런지 차가 깨끗하네요.


리프트앞에 휠 얼라이먼트를 볼수 있는 모니터가 있습니다. 전륜의 경우 이모니터에서 나오는 얼라이먼트 값을 통해 얼아이먼트 값을 조정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륜은 조정할수 없는데 후륜의 경우 좌우 후륜이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있어 얼라이먼트 조정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차축 자체를 완전히 교환해야 되죠. 


휠 얼라이먼트 체크하기 위해 정비기사님께서 휠에 장비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타이어휠에 설치된 얼라이먼트 장비


4륜 휠타이어에 장비를 모두 설치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출력됩니다.


전륜 토우를 조정할때 모니터에 출력되는 매뉴얼입니다.


전륜 휠얼라이먼트 측정한 결과입니다. 현재 전륜토우값을 조정하고 있을때 찍은 사진이네요. 휠 얼라이먼트 구성은 크게 토우, 캠버, 캐스터, 셋백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후륜 휠 얼라이먼트 측정값입니다. 윗 사진에서 보시면 붉은백 막대기가 보이는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후륜 토우값 순정 기준치보다 틀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얼라이먼트 측정값입니다. 다른부분은 기준치에 맞거나 기준치를 벗어났다 하더라도 오차범위안에 들었는데 후륜 우측 토우값이 -0.00으로 기준치값인 +0.20과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 오차허용치보다도 벗어나 있습니다.


휠 얼라이언트 체크한 뒤 엔진오일 교체할때 저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하부를 찍어보았습니다. 이전 롱텀테스트 차량에서 볼때도 느낀거지만 확실히 언더코팅이 잘되어 있습니다. 


배기라인입니다. 배기라인 좌우로 언더코팅이 잘되어 있죠. 본래 배기라인 뒤쪽에 방열판이 있는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는 이게 없습니다. 조금 아쉽네요.


뒷쪽은 머플러가 약간 붉게 변색된거 빼고는 녹슨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사실 머플러가 붉게 변색되는것 또한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앞쪽입니다. 역시 매니폴더 부분이 붉게 변색된걸 배고는 녹슨 흔적이 보이지 않네요.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휠 얼라이먼트를 크게 구성하는 토우, 캐스터, 캠버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캠버는 차량의 정면과 후면에서 보았을때 휠타이어가 수직기준으로 가상의 선과 이루는 각을 말하는데요. 흔히 휠타이어를 과도하게 인치업한 차량들을 보면 타이어위쪽이 안쪽으로 약간 들어간걸 볼수 있을겁니다. 그걸 캠버라고 말합니다.


토우는 차량을 하부나 위에서 볼때 차량중심과 이루는 가상의 선과 이루는 각을 말합니다.


캐스터각은 타이어를 옆에서 볼때 조향축과 수선과 이루는 각이라고 합니다. 캐스터의 경우 보통 사고가 날때 전륜축 한쪽이 다른차와의 충돌로 먹힐때 많이 틀어지는데요. 얼라이먼트 견적중 가장 쎄다고 합니다. 조정도 힘들구요.


사실 세가지 모두 글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그림과 같이 병행해서 설명해야 이해하기 쉬운데요. 나중에 시간날때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캠버가 틀어지면 타이어 한쪽이 편마모를 일으키고 토우는 타이어가 이상마모를 일으키며 핸들이 쏠리거나 차체에 잔진동이 일어납니다. 캐스터값이 틀어지면 직진안전성이 떨어집니다.
Posted by 레드존


보통 새차를 구입하면 처음 얼마동안은 새차를 받은 설레임 그리고 새차를 타고 있다는 만족감때문에 기분이 많이 좋을 겁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차체 및 범퍼긁힘이나 사고등을 당하면 허탈감과 함께 차에 대한 애정이 떨어지는 경험을 하셨던 분들도 적지않으실 겁니다.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7월22일 창원공장에서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인수받은 이후 처음 며칠간 차에 눈도 떼지 못했습니다. 새차를 탔다는 만족감과 동시에 혹시 어디 긁힐까봐 밤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그런데 출고받은지 정확히 일주일뒤에 전면유리에 돌 맞으면서 유리에 금이 쭉 가게 되었으며 그로부터 얼마뒤에 골목길에 주차 후 나와보니 전면범퍼 왼쪽부위가 약간 긁히는 테러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윗 사진에 보이는 전면유리 바깥쪽을 자세히 보시면 중앙쪽으로 실금이 쭉 간것을 볼수 있습니다.


임시처방으로 유리접착제를 바른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제 마티즈 왼쪽 전면범퍼 테러당한 부위인데요. 크게 긁히진 않고 약간 흠집이 난 정도로 그어져 있습니다. 아마 간밤에 제차 앞에 주차된 차가 빠져나오면서 범퍼를 긁은걸로 예상되네요.


전면유리에 금이 가고 범퍼를 긁힌 경험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은 차에 대한 애정이 조금은 식었습니다. 주위 어르신 분들께서 차에 고사를 지내지 않아서 액땜한 거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틀전에 고사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고사는 간단합니다. 막걸리 한병과 사과2개 그리고 명태를 앞세우고 절 두번 한뒤 막걸리 한모금 마시고 나머지는 차 주위에 뿌리면 된다고 해서 어설프게 해보았습니다. 맞게 한건지는 모르겠네요.


명태는 이렇게 트렁크에 한동안 고이 모실 예정입니다^^;


고사까지 지냈으니 자잘한 사고는 몰라도 큰사고는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Posted by 레드존
예고해 드린바와 같이 제가 지난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토요일밤과 일요일새벽에 대리운전기사의 뒤를 따라다니는 꽁지차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꽁지차가 뭔지 정확히 설명드리자면 대리운전기사와 꽁지차기사가 2인1조가 되어 활동하는 것인데 대리운전기사가 만약 인천 계산동에서 작전동까지 손님을 모시고 간다고 치면 대리운전기사가 손님차를 몰고 계산동에서 작전동까지 가고 그리고 그뒤를 바싹 쫓아 목적지 도착후 대리기사를 모시고 다시 대리기사가 찍은 다른오더지점을 향해 빨리 도착하는 차량을 꽁지차라고 합니다. 


꽁지차는 대리기사가 모는 차량을 뒤처짐 없이 빨리 쫓아야 되기 때문에 성능과 내구성도 좋아야 하지만 기름값이 그만큼 저렴해야 합니다. 그래야 꽁지차기사나 대리기사 모두 이득이 남으니까요. 통상적으로 대리기사와 꽁지차기사의 수익배분은 5:5이며 기름값 분배 또한 5:5로 나눕니다.(저는 돈벌이보다는 가혹한 시내실험 테스트가 궁금해서 기름값은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의 택시들을 보면 가혹한 주행조건에서도 변함없는 성능과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 승용차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부품을 적지않게 사용합니다. 특히 오토미션의 경우 가솔린차량보다 토크컨버터 용량을 크게 키우는 편이며 엔진에 들어가는 각종 벨트류 또한 가솔린차량보다 수명이 더 긴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솔린차량의 내구성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사실 이번 테스트는 테스트 종료 후 따로 재주유를 하지 않아서 정확히 어느정도의 연료가 소모되었는지 잘 모릅니다. 다만 참고사항으로 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 보이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계기판 사진이 바로 꽁지차테스트 시작할때 트립을 리셋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연료게이지가 거의 F에 위치해 있습니다.




꽁지차 테스트 종료후 찍은 계기판 사진인데요. 연료게이지가 딱 중간으로 내려왔습니다. 꽁지차테스트 종료 후 주행거리는 겨우 113.6km인데요. 음 확실히 하이브리드카를 제외하면 어떤차량이든지 가혹한 시내주행에서는 연비가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3번정도 꽁지차테스트 연비 측정할 계획인데요. 주유소 한군데를 딱 정해서 주유 후 연비를 체크할 계획입니다.


왜 한번도 아니고 세번이면 거리 및 달리는 코스가 항상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세번 측정후 평균값을 산출하려고 합니다. 아주 정확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공신력을 확보할수 있겠죠.


그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꽁지차테스트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