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티즈 다이어리 쓴다^^; 덕분에 3월12일날 써야 될것을 지금에서야 쓰게 되었네......


딴거 없고 3월12일에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촬영하였어


일단 촬영하느라고 세차를 했는데 시간이 없다고 나의 주인인 레드존이 기계세차를 돌렸지 뭐야 우씨~~


덕분에 한동안 내몸이 따갑더라고 ㅜㅜ 근데 뭐 시간이 없다고 했으니 어쩔 수 없네


촬영한 부분은 아마 차후에 공개가 될거야.


그럼 이만 줄일게


3월12일은 촬영하느라고 가혹주행이 심했어 그래서 연비가 별로 좋지 않더라 촬영때문에 계속 가다서다 반복을 해야 했으니 말야


3월12일 하루동안 거리를 보고할께 주행시작거리는 3205km, 주행종료거리는 3330km가 나왔어 그리고......


촬영 도중 기묘한 위장막 쓰고 가는 이차 대체 무슨차일까? 아무튼 내가 속한 GM대우 가문에서 나온 차량은 아닌거 같은데....... 설마 아반떼 MD?






3월9일 화요일은 참 대단한 추억을 남겼던 하루였어


어떤 대단한 추억을 남겼냐고? 3월 만물이 피어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초봄에 나는 레드존과 함께 한겨울 설경속으로 들어갔지


또한 3월9일에는 주행거리가 많아서 하루에 두번이나 주유를 하게 되었어 그만큼 주행거리가 많았지


먼저 레드존이 볼일이 있어 계양구청에 들렀다가 강원도 용평에 볼일이 있어 고속도로를 타고 강원도를 가게 되었어 계양구청을 나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끝까지 간뒤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 잠시 들러 주유를 하게 되었지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서 55000원어치 식사비용이 나왔어 이제 연비체크를 해볼께




총 주행거리 2657km에서 연료를 충전했으며 구간주행거리는 453.2km 식사한 연료량은 32L라고 나왔어 1리터당 단가는 1718원이라고 나왔네




453.2km / 32L = 리터당 14.2km/l 아무래도 저번에 와인딩테스트 및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테스트로 인해 가혹주행이 많아서 연비가 그리 좋지 않은거 같아.

 
만남의 광장을 나온뒤 용평을 향해 쭉쭉 달렸지




강원도 영동지방에 눈이 온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여주까지는 흐리기만 할뿐 비나 눈은 오지 않았어


강원도 들어서면서 비하고 진눈깨비가 조금씩 날렸는데 원주를 지나면서 갑자기 눈이 많이 쏟아지더라 그런데 제때 제설작업이 이루어져서 그런지 눈이 쌓이진 않았어




눈이 많이 오긴 했지만 그래도 진부IC까지는 원활하게 달릴수 있었지


문제는 용평에 들러 볼일을 본뒤부터인데 횡계부터는 도로에 눈이 많이 쌓여서 나도 긴장되었고 나를 운전하는 레드존또한 긴장해서 그런지 핸들이 손힘이 꽉 들어가더라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정상에 다오니 눈이 상당히 많이 쌓였네. 




이건 여담인데 강릉방향으로 올라가는 인터체인지 램프에 기아자동차 출신의 포르테 한대가 헛발질만 하고 올라가지 못했는데 레드존이 일부러 포르테가 못올라간 도로로 진입했어


거기서 일부러 멈추고 다시 출발했는데 처음에는 타이어가 막 미끌렸지만 이네 접지력을 찾으니까 무리없이 올라가더라 레드존이 그후에 날 너무 칭찬해줬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니가 눈길 최강이야!" 라고..... 훗 나도 기분이 좋네


눈이 많이 내리는데 기온이 -5도 녹을새도 없이 바로바로 눈이 쌓이는 온도지


아래 영상은 레드존이 대관령 옛길도로를 주행한 영상이야 그냥 봐둬 참고로 스노우타이어 체인, 그런거 없이 달린거야


대관령을 나와 평창휴게소에서 잠시 쉰뒤 다시 서울로 올라갔어




평창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달리고 달려 마침내 서울에 도착했지. 근데 서울에 오니까 강한 바람과 함께 강풍과 눈보라가 엄청나게 몰아치더라. 와 솔직히 무서웠다.


나의 주인인 레드존이 서울 신촌에서 볼일을 본다고해서 신촌에 잠시 들른뒤 경기도 시흥으로 갔어


경기도로 진입하니까 눈이 엄청 쌓여있었어. 


그 와중에 레드존은 집으로 가다가 중간에 있는 공터에서 눈길장난 친다고 해서 시간좀 잡아먹었지


집으로 들어가기 직전 근처 셀프주유소에서 너무 배고파 다시 식사를 했어




총 주행거리 3167km에서 연료를 충전했으며 구간주행거리는 509.8km 식사한 연료량은 33.4L라고 나왔어 1리터당 단가는 1679원이라고 나왔네




509.8km / 33.4L = 리터당 15.3km/l 고속도로 주행이 많았지만 눈길 및 악천후 주행도 많아 연비향상이 그리 눈에 띄진 못했어


쓰다보니까 글이 길어졌네 아마 이미지 및 동영상도 많이 첨부될거야. 이때까지 쓴 다이어리중에서 제일 길게 쓴거 같다


그럼 오늘 일기는 이만 줄일께


오늘의 주행시작거리는 2530km, 주행종료거리는 3205km으로 표시되었어 3월9일 하루에만 총 675km을 주행한 셈이네. 아마 하루치 주행으로는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린듯 싶다.




이번 주제는 약간 무거워 나는 전자제어시스템이 그나마 덜 들어갔으니 약간은 안심되지만


나는 잘 모르지만 나의 주인인 레드존이 그러는데 최근 자동차의 전자제어시스템 오류로 전자제어시스템이 탑재된 몇몇차량에서 급발진 사고사례가 일어나고 있다고 해(특히 일본의 토요타차량)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전자제어시스템 급발진오류를 컨트롤하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수입차종은 물론 몇몇 국산차종에서도 이 시스템이 탑재되었다고 하더라(그런데 국내최대의 자동차가문인 현대의 모 차종의 경우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탑재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불완전하게 작동한다더라......)


오늘의 주제는 바로 브레이크오버라이드 시스템이야


3월6일에는 2차선 국도에서 레드존과 함께 와인딩을 즐겼고 3월7일에는 이 브레이크오버라이드 시스템을 테스트했지


결론을 말하자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아 그렇지만 나와 같이 테스트한 라세티프리미어 형님은 의외로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존재하더라(정확히 말해서 엑셀레이터를 꾹 밟은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반복적으로 밟아 브레이크 페달을 진공상태로 만든뒤 급브레이크를 꾹 밟으면 1초뒤에 작동된다)


그동안 GM대우차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없다고 알려졌는데 의외로 라세티프리미어 형님에게 이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하니 나 또한 놀랍게 생각한다.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 테스트한거와 와인딩 달린거 빼고는 별로 쓸말이 없어 이만 줄일께. 이틀에 걸쳐 많이 돌아다니긴 했지만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을 제외하면 딱히 쓸말이 없네


3월6일 주행시작거리는 2276km, 3월7일 주행종료거리는 2530km라고 트립에 기록되었다.







대부분이 사람들이 잠든 깜깜한 새벽에 나는 짧지만 힘든 슬라럼주행체험을 하고 왔어


슬라럼이라는것은 꼬깔콘을 일렬로 세워놓고 꼬깔콘 사이를 지그재그로 주행하는 영상인데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은근히 어려워 그리고 자동차의 주행성향 또한 대부분 슬라럼주행을 통해 알수 있어




슬라럼 주행이 뭔지 더 쉽게 알고 싶다면 아래동영상을 봐봐~ 유명한 자동차블로거이신 카앤드라이빙님의 G37세단 슬라럼 영상이야


 


레드존이 그러는데 나의 하체 및 핸들링이 탄탄해서 슬라럼 주행해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아 운전하는 재미가 좋다고 평가했어. 그래서인지 기분이 좋아 *^^*




원래 이 일기 내용은 3월3일자에 포함되었어야 하는데 슬라럼 주행이 3월4일 새벽에 이뤄졌으니까 3월4일자로 올렸어


3월4일 새벽 주행시작거리는 2258km 주행종료거리는 2276km으로 표시되었다고 나왔네 음 주행거리가 짧으면서 가혹한 주행을 했으니 연비가 그리 좋을거 같지 않네......




 

별다른 건 없어


레드존이 오전에 일하다가 머리 아프다고 해서 같이 드라이브 나간정도?


아무튼 근거리를 드라이빙을 했는데 그동안 거리가 가까웠음에도 한번도 보지못했던 지역을 다녀왔어


아래사진은 경기도에서 하나뿐인 자동차고등학교라는데 교과과정은 잘 모르겠지만 자동차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곳이니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해




아래사진에 나온 건물은 안산에 있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라는데 솔직히 영어마을이라기 보다는 학교에 가깝다. 마을치고는 규모가 너무 작아




3월3일 일기는 이만 줄일게......


참고로 3월3일 주행시작거리는 2216km, 주행종료거리는 2258km이라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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