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장거리 운전전문가 Gerhard Plattner는 스페인 자동차회사인 세아트의 B세그먼트 해치백모델인 이비자 이코모티브모델을 직접 운전한 결과 무려 1562km를 주행하여 세계연비기록을 갱신했다.

Gerhard Plattner는 이비자 이코모티브로 스페인과 프랑스 그리고 독일 세국가를 가로질러 주행하였으여 스페인에서 디젤연료를 가득 주유한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까지 총 1562km를 주행하였으며 이번 주행결과로 인해 세아트 이비자 이코모티브 모델의 경제성이 거짓이 아님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Plattner는 지난 4월27일 세아트자동차공장이 있는 Martorell에서 이비자 이코모티브를 받은뒤 45.53L의 연료를 가득주유하고 본넷과 주유구를 봉인하였으며 여행기간동안 IPMC (International Police Motor Corporation)의 감독을 받았다. 



Plattner는 Perpignan, Avignon, Lyon, Mulhouse, Freiburg, Frankfurt등 스페인과 프랑스 독일의 주요도시를 지났으며 프랑스 스페인 고속도로에서 시속110km/h로 주행하였고 최종목적지인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의 목적지에 도착하여 주유구 봉인을 열고 연료를 주입하였다.



그 결과 총 주행거리 1562km를 달렸으며 연료탱크에는 아직도 약간의 연료가 남은상태였고 계산결과 리터당 34.5km/l를 주행하였다.



Plattner는 "특히 비가 많이 내린 악천후 날씨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운전이 어려웠었다고 언급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훌륭한 연비가 나와 믿겨지지 않는다"고 감격했다.



세아트사의 소형해치백 모델인 이비자 이코모티브는 폭스바겐에서 제공하는 1.4LTDI 80마력 엔진이 장착되어 강력한 파워 및 경제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모델이며 공식연비는 리터당 27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겨우 98g/km밖에 되지 않아 친환경성도 갖추고 있다.




BMW 엔트리 SUV라고 할수 있는 X3 xDrive 18d가 발표되었다.


X3 20d 아랫급으로 포진된 이 모델은 얼핏 모델명만 보면 1800cc엔진이 장착되어 있다고 생각되겠지만 실제로는 20d 엔진을 디튠한 모델이다. 엔진은 X3 20d와 같지만 최고출력이 143마력으로 20d출력인 177마력보다 30마력 이상 줄어들었다.
최대토크는 35.7kg.m으로 X3 20d와 비슷하다.


그렇지만 출력이 줄어들었어도 기본성능은 20d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메이커측에서 밝힌 최고속도는 195km/h로 X3 20d와 별 차이가 없다. 또한 0-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10.3초로 2000cc엔진이 장착된 국산준중형차 이상에서 맛볼수 있는 고성능 수치이다.


X3 xDrive 18d는 출력이 줄어들었지만 대신에 연비는 높아지고 배출가스발생을 낮춰 유럽에서 가장 엄격한 배출가스규제치인 EU5를 만족한다.


xDrive 18d의 연비는 EU에서 측정한 시내+교외합산연비 16.1km/L이며 이는 xDrive 20d보다 리터당 0.7km/L 더 달릴수 있다. xDrive 18d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또한 165g/km으로 xDrive 20d의 172g/km보다 조금 더 낮게 배출된다.


+ Recent posts